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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심리백과: 초등 저학년 편(신의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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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쪽 | A5
ISBN-10 : 890113697X
ISBN-13 : 9788901136974
아이심리백과: 초등 저학년 편(신의진의) 중고
저자 신의진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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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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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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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현명한 길잡이!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의 육아 지침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초등 저학년 편』. 이 책은 저자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 검증된 발달학 이론을 토대로 초등 저학년 아이를 위한 육아 노하우를 알려준다. 학교생활 적응하기, 공부습관 들이기, 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 친구 사귀기 등 1~3학년 아이 심리에 관한 대표 질문 65가지에 대해 정리하여 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매일같이 학교 가기 싫고, 숙제하기 싫고, 학원가기 싫다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부모들에게 아이가 보여 주는 행동에 담겨 있는 심리를 세심하게 분석해 보여준다. 더불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정리하여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된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갤리온)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신의진
저자 신의진은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1994년 소아정신과에 뛰어든 이후로 20년 가까이 55만 명이 넘는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해 온 그녀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육아 전문가로 손꼽힌다. 자녀교육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의 저자이며, 의사이기 이전에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누구보다 엄마들의 시행착오와 고민을 이해하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육아법을 찾는 일에 힘써 오고 있다.

목차

Prologue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 가는 아이가 공부도 잘합니다 ㆍ 5

초등 저학년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12
1.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ㆍ 18
2. 어떻게 하면 제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나요? ㆍ 22
3. 전학한 학교에 적응을 못해요 ㆍ 26
4. 영어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죠? ㆍ 31
5.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ㆍ 33
6. 같은 반 친구가 계속 괴롭힌대요 ㆍ 36
7. 똑똑한 우리 아이, 영재 교육 해야 할까요? ㆍ 40
8. 담임 선생님을 꼭 만나야 하나요? ㆍ 43
9. 온종일 컴퓨터 앞에서 살아요 ㆍ 47
10. 아이에게 친구가 없대요 ㆍ 51
11. 학원 다니기가 너무 싫대요 ㆍ 55
12.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어요 ㆍ 57

PART 1. 초등학교 1학년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학교 1학년의 특징 ㆍ 62


Chapter 1 학교 적응
학교 가기 싫대요 ㆍ 76
급식을 안 먹어요 ㆍ 82
담임 선생님을 만나기가 부담스러워요 ㆍ 88
선생님의 체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ㆍ 92
다른 엄마한테 우리 아이 험담을 들었어요 ㆍ 98

Chapter 2 친구 사귀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ㆍ 103
싫은데도 친구가 하자는 대로만 해요 ㆍ 111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울어요 ㆍ 116
친구를 괴롭히고 놀려요 ㆍ 121

Chapter 3 1학년 학습
받아쓰기 시험을 보면 아는 것도 틀려요 ㆍ 127
집중력 키우는 법 좀 알려 주세요 ㆍ 133
일기 쓰기를 어려워해요 ㆍ 137
선생님이 아이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대요 ㆍ 140
손들고 발표를 못해요 ㆍ 144
1학년 첫 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ㆍ 151
숙제를 혼자 못해요 ㆍ 157

Chapter 4 공부 잘하는 아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ㆍ 163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가 정말 가능한가요? ㆍ 168
공부방을 따로 마련해 줘야 하나요? ㆍ 173
질문이 너무 많아 피곤해요 ㆍ 178

Chapter 5 문제 행동
선생님이 우리 아이가 너무 산만하대요 ㆍ 184
친구의 물건을 훔쳐요 ㆍ 192
틱 증상이 나타났어요 ㆍ 197
어른에게 버릇없이 굴어요 ㆍ 202
보상이나 칭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해요 ㆍ 209

Chapter 6 맞벌이 & 사교육
맞벌이라 아이가 더 걱정돼요 ㆍ 215
예체능 교육, 꼭 시켜야 하나요? ㆍ 223
영어 학원 다니기가 싫대요 ㆍ 230

PART 2. 초등학교 2∼3학년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학교 2∼3학년의 특징 ㆍ 236


Chapter 1 공부 방법
우리 아이는 ‘공부 머리’가 없나 봐요 ㆍ 248
아이마다 공부법이 따로 있나요? ㆍ 253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해 버려요 ㆍ 258
사교육, 꼭 시켜야 하나요? ㆍ 263

Chapter 2 인성 & 버릇
야단을 쳐도 컴퓨터 게임만 해요 ㆍ 269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ㆍ 277
뭘 물어봐도 그냥 얼버무려요 ㆍ 282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ㆍ 289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버릇이 나빠지나요? ㆍ 297

Chapter 3 친구 관계
친한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ㆍ 303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대요 ㆍ 309
친한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는데 괜찮을까요? ㆍ 315
뚱뚱하다고 친구들이 놀려요 ㆍ 321

Chapter 4 문제 행동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해요 ㆍ 327
행동이 너무 굼떠요 ㆍ 333
너무 소극적인 아이, 어떻게 할까요? ㆍ 338
친구한테 지면 잠을 못 자요 ㆍ 343
남 앞에서 말을 못해요 ㆍ 348

Chapter 5 형제 사이
형제인데도 서로 너무 싫대요 ㆍ 353
애들끼리 치고받고 싸울 때 어떻게 하죠? ㆍ 358
형제 중에 한 명에게 장애가 있어요 ㆍ 362

Chapter 6 부모 역할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얼마큼 차이가 나나요? ㆍ 368
어른들께 받은 용돈을 막 쓰려고 해요 ㆍ 374
아이 아빠와 교육관이 달라요 ㆍ 377

Chapter 7 성교육 & 범죄 예방
성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ㆍ 383
아이를 집 밖으로 내보내기가 무서워요 ㆍ 387

책 속으로

어떻게 하면 제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나요? 공부 습관도 다른 습관처럼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매사에 호기심 많고 부지런한 아이들이 공부도 재미있게 잘하고, 숙제도 빠르게 끝냅니다. 공부 습관은 애써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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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제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나요?
공부 습관도 다른 습관처럼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매사에 호기심 많고 부지런한 아이들이 공부도 재미있게 잘하고, 숙제도 빠르게 끝냅니다. 공부 습관은 애써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 등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습관을 가르치려 한다고 해서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습관을 제쳐 두고 공부 습관만을 키우겠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활 전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23∼24페이지 중에서

급식을 안 먹어요
입맛이 선천적으로 예민해서 식사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라면 학기 초에 선생님께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 말씀드리고 잘 먹지 못하더라도 지적하지 말고 잘 먹을 때 칭찬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빨리 달라지기를 기대하기 전에 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요리하는 과정을 보게 하거나, 제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편식이 심한 아이라면 아이에게 편식이 왜 안 좋은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게 하세요. 도전 의식을 자극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만일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었다면 칭찬 스티커 등 적절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84∼87페이지 중에서

선생님의 체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아이를 체벌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좋은 버릇을 들이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감정 상태에 따라, 아이들이 통제가 안 된다는 이유로 우발적으로 때려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체벌을 당했다면 우발적인 체벌이었는지, 아니면 사전에 아이들과 합의하고 충분히 설명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벌을 당한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감싸 주고 헤아려 주세요. 아이가 받은 체벌이 우발적이었다면 아이가 왜 맞았는지, 맞고 난 후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매가 아닌 방법으로 아이를 지도할 방법이 없었는지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95∼96페이지 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흔히 친구가 많으면 사회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구가 많은 것과 사회성은 사실 큰 관련이 없습니다. 진정한 사회성은 친구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이 달랐을 때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려 보고 타협을 하는 능력입니다. 친구가 많다고 안심하고, 친구가 적다고 걱정할 게 아니라 먼저 내 아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노는지, 친구와 싸울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하는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거나, 친구에게 자기 물건을 빌려 주지 않는 행동 등을 종종 보일 때 내 아이의 사회성에 빨간 등이 켜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고, 반복한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엄마가 나서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105∼107페이지 중에서

손들고 발표를 못해요
아이가 발표를 잘 못하면 ‘수줍음을 많이 타서’라고 하며 성격상의 특징으로 넘기지만 그대로 두면 학습 능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저학년일 때는 정답이 아니더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배워야 합니다. 말하기는 사교육의 도움이 없어도 부모가 평소 대화법만 바꾸면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표력을 키우려면 일단 아이가 말을 많이 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에게 정해진 답을 유도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끝까지 아이의 말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 스스로 논리를 세울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라는 것입니다. -145∼149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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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을 토대로 1∼3학년 아이의 성장과 심리 발달에 관한 모든 자녀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2008년 발간된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중 1∼...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을 토대로 1∼3학년 아이의 성장과 심리 발달에 관한 모든 자녀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2008년 발간된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중 1∼3학년 편을 정리했다.
아침마다 학교 가기가 싫다고 버티는 아이,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우는 아이, 숙제를 혼자 못하는 아이, 어른에게 버릇없이 구는 아이, 뭘 물어봐도 그냥 얼버무리는 아이, 친구한테 지면 잠을 못 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꼭 들여야 할 습관은 무엇인지 등 1∼3학년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학교라는 큰 세상으로 나아간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명쾌하게 알려 주는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 “학교 가기 싫어!” “숙제 하기 싫어!” “학원 가기 싫어!”
매일같이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초등 저학년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 심리에 관한 모든 것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서 학교에 가기 싫대요, 선생님의 체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일기 쓰기를 어려워해요, 1학년 첫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맞벌이라 아이가 더 걱정돼요, 사교육을 꼭 시켜야 할까요,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애들끼리 치고받고 싸울 때 어떻게 하죠…….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가 초등하교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을 엮었다.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육아 경험과 18년 동안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2가지 베스트 질문을 선정해 명쾌한 해답을 들려준다. 그리고 공부 습관?친구 사귀기?학교 적응?버릇?형제 관계?성교육과 범죄 예방 등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1∼3학년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65개의 질문에 담아 그 해법과 자녀 교육 노하우를 알려 준다.
아이가 급식을 안 먹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담임 선생님과 만났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아이가 너무 소극적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1∼3학년 부모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또한 아이가 보여 주는 행동에 담겨 있는 심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정리하여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2)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 가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눈감아주기도 하는 융통성 있는 생활을 해 왔지만 이제는 학교에서 싫어도 참고 해야 하는 낯선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문제없이 자란 아이도 엄격한 규칙에 놀라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다거나,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아무 이유 없이 말을 하지 않는 등 문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본 부모는 크게 당황해서 “무조건 해야 해” 라며 혼을 내거나 아이를 다그치게 된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규칙을 너무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이 세상은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곳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만들어진 학교와 세상에 대한 이미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영향을 주어 학교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가 학교의 규칙을 즐겁게 받아들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아이에게 글자 깨끗하게 쓰기, 덧셈 뺄셈 잘하기를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의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가 혼자 걸어가기 힘들어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면 “다 큰 애가 어리광이야!” 하고 혼을 낼 것이 아니라 “많이 힘들구나, 엄마가 업어 줄게” 하고 그 마음을 받아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이해해 주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신의진 교수는 말한다. ‘아이가 아침마다 즐거운 얼굴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집을 나선다면 그것만으로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라고.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서 겪는 심리 변화와 그에 따른 행동 변화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면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격려해 주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3) “아이의 평생 습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완성된다”
칭찬과 격려로 바른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요즘 초등학생들은 공부는 기본이고, 그림도 잘 그리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악기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며, 잘하는 운동도 있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 환경 속에서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 이런저런 학원과 학습지를 들이밀게 된다. 그리고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하기를 기대하면서 ‘잘한다, 못한다’ 는 말로 아이를 평가하게 된다. 이런 말을 들은 아이는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어 자신이 기대만큼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심하게 좌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하물며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에게 ‘잘한다 못한다’ 평가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발표를 못할 수도 있고, 준비물을 빠뜨릴 수도 있고, 친구와 다툴 수도 있는 나이다. 부모는 이것을 먼저 이해하고 눈에 보이는 학습 능력에만 연연해서 아이를 평가하고 통제하려 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이때 격려와 칭찬은 학습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괜찮다’, ‘나는 좋은 사람, 사랑받는 사람이다’라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아이가 약속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숙제를 했다면 숙제를 잘 했는지 따져서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동안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냈다는 점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다. 이렇게 부모의 품에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 아이들은 학교의 어려운 규칙도 잘 적응해 나가고 부모가 이야기하는 좋은 공부 습관, 생활 습관도 쉽게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 매일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어, 숙제 하기 싫어’ 라며 떼를 쓰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바로잡고 이끌어 주어야 할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선생님이 아이가 너무 산만하대요
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히려 산만한 행동을 하는 아이가 적응 면에서 더 유리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적응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외부에서 요구하는 것이 충돌하는 가운데 절충점을 찾는 것입니다. 아이는 수업 시간에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이 받아들여질지 시험해 보고 체험을 통해 파악합니다. 그 과정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실수가 대부분은 ‘산만하고 문제 있는’ 행동으로 비칩니다.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한다면 억지로 고치기 전에 아이의 특성을 인정해 주고 다만 학습이나 생활 면에 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조금씩 도와주면 됩니다. -185∼186페이지 중에서

야단을 쳐도 컴퓨터 게임만 해요
열 살 아이들에게는 하루 1시간 이상 게임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 시간을 정할 때는 ‘하루 30분씩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3번 1시간씩’이 낫습니다. 30분이라도 매일 게임을 하면, 게임을 매일 하는 습관을 고칠 수 없습니다.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숙제나 준비물 챙기기, 집안일 돕기 등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을 허용하는 것도 대안이 됩니다. 무조건 아이를 혼낼 게 아니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아무런 대가 없이 무조건 제한하는 것보다는 보상을 통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72∼273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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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이들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제각각 다른 유형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만능이라곤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정말 많...
    아이들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제각각 다른 유형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만능이라곤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초등입학 전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됩니다. 이는 '사회의 틀'안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세상의 규칙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규칙의 내면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즉 1학년 1학기까지는 사회적인 규칙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것에 부모들은 치중해야 한다고 책은 말합니다. 공부는 그 다음이라는 거죠.
    첫아이를 초등입학시킬 때의 마음이란 정말 불안하고 떨립니다. 부모가 이리 떨릴 때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엄마가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살피지 못하면 아이는 더 불안해하니 우선 아이의 마음부터 헤아려주라고 합니다.
    큰아이를 보낼때는 미처 그런 것을 알지 못하고 1년이 지난 후에야 아이가 초등학교란 곳에 적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했으니 이제 딸이 학교 갈때는 아이가 사회라는 첫발을 내딛는 학교의 규칙을 받아들이고 지켜 나가는데 있어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도와주어야 겠어요.
     
    이제 책 속의 초등 2-3학년편을 보게 되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좋은 습관을 익히는 마지막시기 라고 말합니다.
    규칙을 지키는 것에 재미를 붙이고 이를 놀이처럼 즐기는 시기로 아이의 나쁜 버릇을 잡고 좋은 습관을 더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거죠.
    이때 꼭 들여야 할 세가지 습관이 있는데
    첫째, 텔레비젼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엄마의 허락을 받게 한다.
    둘째,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셋째,학교에 빠지지 않고 다니는 습관을 들인다.
    다른 규칙은 조금 너그럽게 넘어가더라도 이 세가지 만큼은 아이가 꼭 해야할 의무로 정하라고 하네요.
    대신 무조건 해라는 게 아닌 왜 그래야하는 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마음이 움직이고 몸으로 실천하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이도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 꼭 인지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많은 깨우침을 주는 책입니다.
  • 신의진 선생님 책이라니..바로 냉큼 손에 넣었다 . 2007년 직장 동료가 읽어보라며 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한숨에...
    신의진 선생님 책이라니..바로 냉큼 손에 넣었다 . 2007년 직장 동료가 읽어보라며 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한숨에 다 읽으면서 엄청 울고.. 어느정도 아이를 내가 키울 수 없으며 할머니들 손에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크고 있어 결국 소아정신과까지 한번 다녀온 (..솔직히 이건 친정 엄마의 오바였다..지금 생각해보면) 경험이 있던지라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 모두 내탓이고 심각한 guilty feeling에 사로잡혀 있던 나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정리와 구원을 준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육아서적을 여러 개 읽으면서도 이상하게 신의진샘 책은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마침 초등입학이라 어수선한 내 맘에 한줄기 빛과도 같에 초등 저학년을 위한 아이 심리백과를 서평 이벤트 하는 것이 아닌가? 안그래도 동생보고 열심히 뒷받침 해준다고 하는데도 계속 머리가 커져서인지 이전만큼 sympathy를 이루어주기도 어렵고 점점 control이 어려워지던 큰 딸을 이해하고 다시 한번 보듬어 줄 수 있게 나를 이끌어줄거라는 믿음에 서평을 신청했다.
     
    그리고 내 선택은 옳았다.
     
    책의 첫 시작부터 초등학년에 따라 엄마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를 머릿글로 정리해 주셨다.
     
    초등 1학년 부모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아이가 학교의 규칙을 즐겁게 받아들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규칙의 내면화를 통해 규칙을 즐겁게 받아들이게 도와주면 "이세상은 재미있는 것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첫 시작부터 마음에 든다.. 우히.. ^^
     
    그리고 목차는 이와 같이 되어 있다. 다 읽으면 좋겠으나 어차피 이 머리로는 다 잊을 듯 하니 일단 초등학교 1학년 항목까지만 마스터하기로 목표로 삼고 읽어 나가기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주옥 같은 말들이 너무 많았지만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들만 일부 발췌하여 써보고자 한다.
     
    첫 시작은 흔히 들어오는 질문을 대상으로 답변으로 시작하고 계신다. 서론이 참 길다는 느낌이랄까.. 이런 정리형의 질문 답변은 내용을 다 읽고 나서 보통 책의 말미에 있는 법인데 앞뒤가 뒤바뀐 느낌이다.. ^^ 익숙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만..
     
    Q1. 산만한 우리아이 어떻게 할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기술되고 있으나 가장 인상적인 건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역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사회성과 집중력이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사회성 자체가 다른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는 능력, 다른사람과 같은 흐름을 따르는 능력을 말하기에 이 능력이 쳐지게 되면 혼자하는 일은 잘 해도 학교의 수업 등에 집중하기는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천상 천하 유아독존 타입의 내아이가 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유치원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 말씀하시는 중간에 번쩍 번쩍 손을 들고 저 하고 싶은 말을 기어이 하고야 마는 것이..다른 사람과 같은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것이 아닐는지.. 너무 내 아이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선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나는 되도록 내 아이를 철저히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 물론 부모이기에 절대 안되는 일이지만…..
     
    Q2.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나요? 이건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 그대로를 확신 시켜주었다. 언제나 공부에는 "positive feedback"이 무조건 중요하다. 라고 외쳤는데 그걸 일깨워준 내용들이다 단지 방법론적으로 완전 스스로만을 중요시해 잘 봐주지 않고 혼자 방에서 하도록 두었는데 신의진 샘은 "아이가 공부할 때는 부모가 옆에 붙어 앉아서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과제에 집중하게 도와주면 좋습니다." 라고 되어 있다. 공부는 하루 30분이라도 매일.. 이라는 말과 함께.. 요새 세상을 보면 "자기주도학습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말그대로 자기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는 것인데..정말 저 학원을 다녀서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 된다면 그 학원은 2-3개월이내에 수강생이 모두 바뀌고 문을 닫아야 할 것일진데 계속 있는 걸 보면 상술도 참 가지가지이고 부모도 참 .. 잘 속는구나 싶다.
     
    Q3. 전학한 학교에 적응을 못해요. 현재로서는 연수 기간의 1년 해외체류를 제외하고는 전학 계획이 없다. 하지만 학기를 끝낸 후 라는 말은 명쾌한 정리라 고맙다.
     
    Q4. 영어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죠? ..비용대비 교육 효과가 가장 적다는 영어.. 엄청나게 공감한다. 어차피 영어공부는 "공부"가 아닌 "언어" 이기에 길게 내다보아야 한다.. 1-2년 쟤보다 말을 더 빨리 한다고 평생 쓸 언어가 달라질 것은 아니므로 나는 천천히 한발 한발을 목표로 삼고 있고..솔직히 1년 해외 연수를 믿는 것도 크다.
     
    Q5.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나만해도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참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는데 일단 현실상황 회피를 위한 거짓말은 정상으로 아이의 양심이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은 고마웠다. 일단 그 상태에서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고 제대로 된 훈육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란다.
     
    Q6. 같은 반 친구가 계속 괴롭힌대요. 일단 왕따라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대한 접근이고 아이가 왕따를 당할 가능성도 있는 성격이기에 관심있게 읽었다. 우선 아이가 왕따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성격 자체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내 아이는 위에도 썼듯이 천상 천하 유아독존이라.. 남을 전혀 의식 못하고 자기마음대로 행동하는 패턴이다. 너무나도 지나치게 양가 조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받으며 안되는 일 하나 없이 자란 탓이라 생각된다. 지금도 주말이면 이러한 자극이 꾸준히 주어지니 나아질 기미 또한 안 보인다.. ㅠㅠ 괴롭힘에 대해서는 아이 스스로 해결하게 하지 말고 부모가 나서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일깨워 주고 있다. 담임선생님께 알리고 그래도 해결이 안나면 가해 아이를 직접 만나거나 교장 선생님 혹은 상대 아이의 부모와 같은 권위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연 담임 선생님, 교장 선생님, 상대아이의 부모가 무슨 도움이 될까 의문이다. 일단 대개 상대 아이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담임도 교장도 몸을 사리기만 할 터이니..내가 아이와 담판을 짓는 수 밖에…
     
    Q7. 똑똑한 우리 아이 영재교육을 해야 할까요? 내 아이가 영재는 아니기에 별 고민할 일도 없는 내용이지만 (..물론 양가 할머니는 애가 천재가 분명하다고 하시지만 요새 천재 아닌 애가 어디 있간디요..) 공감이 가는 내용은 많습니다. "기억력과 도덕성은 낮추고 공격성만 키우는 경쟁 스트레스" 라는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왕따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것 역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지 못하고 매순간 순간마다 경쟁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인생을 재미나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요새 애들은 친구도 학원을 가야 사귈 수 있으니..
     
    Q8. 담임 선생님들 꼭 만나야 할까요? 결론은 내 아이를 맡기고 제 2의 부모인데 만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물론이다. 하지만 내용 중 더 맘에 드는 면은 내 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의 대처이다. 주변에서는 대부분 담임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했다고 하면 으레 "에고 촌지 갖다 달라는 소리구만"이라고 해석한다. 아무리 교사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지만 학생에 대한 인성 평가를 그렇게만 할거라고 여기는 이 말을 난 원래 참 싫어했다. 촌지 좋아하는 교사는 부모가 만든 것도 크다. 내 아이만 한번 더 봐주고 내 아이 나쁜 말 하지 말라고 가져다 바치는 것이 아닌가? 좋은 말은 아이를 키우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도움이 될 말이라 생각하고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방법을 깨달아 가라는 결론.. 좋다.
     
    Q9. 온종일 컴퓨터 앞에서 살아요. 컴퓨터 게임이란 공격성은 키우고 사회성은 떨어뜨리는 게임이다. 컴퓨터의 부정적인 측면에 관해서 많은 항목들을 말씀해 주셨으나 가장 인상적인 것은 넷째, 컴퓨터 게임은 클릭 한번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므로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단번에 채우려해 만족 지연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었다. 부모와 같이 하거나 접근 시기 자체를 늦추는 것이 해결법이다. 물론 친구들이 다 하는데 우리 아이만 안 할 수 없다는 반박을 하실 수도 있으나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할 바에야 시작을 안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었다.
     
    Q10. 아이에게 친구가 없대요. 왕별표를 100만개쯤 달아주고 싶다. 바로 내 아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7살쯤 되면 다들 절친이 있고 절친 얘기를 하고 집에도 초대하고 밖에서도 만나기도 한다는데 내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4살 그 나이부터 도통 친구를 만드는 것 자체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관심도 없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천상천하유아독존" "나 혼자도 잘 할 수 있어"이기 때문에 어울려 노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성격이다. 기분에 따라 친구가 수시로 바뀌는 때이기는 하지만 친구가 없다면 먼저 부모가 그 원인을 찾아 도와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근데 내용으로는 내 아이가 왜 교우관계 형성을 못하는 지 잘 모르겠다. 세상 모든 아이가 한 틀에 끼워 맞추어 질 수 없는 것이 문제이다. 책에서는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는 방면 부모로부터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는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되어 있다. 근데 딸의 문제는 지나치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 교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도 매사에 긍정적이고 활동적이고 모든 행동에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부족함을 못 느끼고 컸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선생님의 말씀..그런데 그렇기에 자기 중심적이 되어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스스로 주도를 해야만 하고 그렇지 못할 바에는 아예 안 놀고 마는 것이 내 아이의 특징이다.. 신의진 샘.. 저희 딸 같은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Q11. 학원 다니기가 너무 싫대요. 당연한 얘기 아닌가? 학원을 뺑이 돌리는 그 많은 엄마들 중 매일 매일 그렇게 학원 다니라면 다닐 엄마가 몇이나 될지 정말로 궁금하다. 단지 가야 하는 것이니 가는 것이지.. 어릴 적 학교 가는 것이 뭐 그리 즐거워 매일 갔는가? 가야 하니까 가는 거지.. 학원도 그런 것 아닐는지.. 학원 다니기 싫어해요..옆집 누구는 잘도 다니던데..라는 엄마들.. - -; 댁이 그 집 엄마를 하슈..하여간 뭐 이건 내 생각일 뿐이고.. 저자는 일단 저학년 아이에게 주입식 교육 자체가 무리라고 알려주었다. 다행히 잘 받아들이면 좋지만 재미없어하고 힘들어 한다면 과감히 학원을 끊는 것이 좋다고 일깨워 준다. 차라리 부모가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고학년의 경우에는 주입식 교육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기에 학습 동기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렇기에 적절한 보상을 제시해서라도 학습동기를 만들어 주어야 하고 이 경우에는 당장 보상이 따르는 단기적 학습 동기 부여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 경험 상 이 단기적 학습 동기 부여라는 항목은 부모가 정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1주일 생활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교회를 계속 다니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다. 성적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교회 가서 예배만 보고 오고 절대 친구들과의 이후 활동(신우회)은 불허한다는 약속을 이미 엄마와 했기 때문에.. 목표가 생기자 정말 엉덩이에 껌이라도 붙인 듯 30분만 앉아도 지겹던 공부가 2-3 시간도 너끈히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한 단기 보상을 통해서 공부하는 버릇과 공부에 따른 성적 향상 및 그에 따른 즐거움(성적 향상보다도 시험 문제를 풀 때, 문제집을 풀 때 막힘 없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점점 늘어나고 남들이 모르는 답을 내가 대답할 수 있을 때의 쾌감이 더 컸다)을 깨닫게 된다면 이미 이 자체가 학습 동기가 되어 더 이상의 단기 보상은 필요가 없게 된다.
     
    Q12.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어요. 헉 제목만 봐도 무섭다 무서운 세상에서 딸을 둘이나 키우는 입장으로는 더욱 그러하다. 이 상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기에 절대 쉬쉬하거나 모른 척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일깨워 준다. 힘들어도 문제를 상세히 파악하여 아이가 입은 마음의 상처를 잘 치료해 줘야 한다. 아이들은 창피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서 부모에게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가 깜짝 놀라는 일이 잦다거나 밤에도 잠을 잘 못자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갑자기 늘어난다면 혹시..하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이가 이러한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부모가 침착한 대처를 해야한다. 아이 앞에서 너무 놀라거나 당황하면 아이 스스로 자신이 큰 잘못을 했다고 여겨 죄책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실을 파악하는 것보다도 아이의 정서적 안정이 더 중요한 것이므로 성폭력과 관련된 자세한 질문은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에 조금씩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의 안정을 위해서는 정신과 상담도 필히 받아야 한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런데 왜 세상은 점점 딸을 키우는 엄마가 매 순간순간 이런 무서운 일을 걱정하게 만드는 지 모르겠다.
     
     
    우선은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학교 1학년의 특징으로 시작하는군요.
     
    초등 1학년은 규칙의 내면화가 시작되는 시기랍니다. 말 어렵네요..결국 규칙에 적응한다는 의미입니다. 사회가 정한 일정한 틀 안에 들어가는 과정이 규칙의 내면화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당연히 긴장되는 시기 이므로 엄마는 긴장하게 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 해도 엄마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의 불안한 마음, 긴장된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주어야 한다네요 ^^ 아이가 사회가 정한 규칙을 따르는 것을 거부한다고 해도 이 역시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분으로 이해하고 반복 설명 및 아이가 거부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들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인 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1학년 아이를 키우려면 강압보다는 융통성의 힘이 크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1학년은 특히 큰 틀을 잡아주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릇에 무엇을 담을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회는 변화하고 점점 경쟁이 강화되고 있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부모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본 방침이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평가를 받기에는 너무 어리므로 격려와 칭찬을 줘야 하지 평가를 해서는 안된답니다. 이러한 격려가 바탕이 되어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네요.
     
    Chapter 1. 학교적응
     
    학교적응은 아이가 문제를 보이거나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항목들을 조목 조목 분석하는 형태입니다.
     
    처음은 학교가기 싫대요 입니다. 우선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주로 분리불안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난다네요.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불완전 하거나 지나친 과잉보호 속에 자란 아이들은 엄마와 헤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학교를 가기를 꺼린다는군요. 특히 부모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아이는 학교 가기를 꺼릴 수 있군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태의 부모를 차마 두고 학교를 가지 못한다네요.. 신기하져? 방법은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 그 문제를 즉시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해결책은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령기의 아이가 엄마 손이 더 필요하니까 더욱 신경을 써주고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군요.
     
    두번째는 급식을 안먹어요 입니다. 급식이란 단순한 식사 뿐 아니라 바른 식습관을 들이고 편식을 교정하며 공동체의식과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네요. 와우..밥 한끼 먹는데 이렇게 깊은 뜻~이?? 당장 무진장 식사 속도가 느린 아이를 키우는지라 이게 걱정이지요..유치원에서도 꼴찌아니면 꼴찌에서 3-4번째이니.. ㅠㅠ 빨리 잘 먹는 아이에게는 칭찬스티커도 나누어 주는 일이 많다 하니.. 갑자기 급하게 먹을 리도 없고 스티커 못받으면 상처도 받을테고.. 걱정이네요. 특정 음식에 대한 알러지 등이 있는 경우에는 담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려 배려를 받아야하고 입맛이 예민한 아이인 경우 혹은 편식이 심한 아이인 경우에는 빨리 달라지기를 강요하기 보다 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적절한 노력으로 개선해나가도록 해야 한다네요.. =-=; 아.. 말은 좋아요..근데 이게 어렵지요.. 일단은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 열번 야단치는 것보다 한번 칭찬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 …별 효과 없던데.. ㅠㅠ
     
    세번째는 담임선생님을 만나기가 부담스러워요 네요. 앞에서 Q&A로도 나왔는데 비슷한 주제에 대해 또 논의가 됩니다. 일단 초등 입학 후 학기초에 열리는 학부모 모임에는 꼭 나가랍니다.. =-=; 내년 휴가는 애 초등 보내는 데 다 쓰게 생겼습니다. 거기다 딸내미가 갈 초등학교는 학부모참여 우수학교로 뽑힌 학교라고 플래카드도 붙여서 아주 심란해 죽갔습니다. 저희 친정 어머니도 항상 하시던 말씀을 신의진 샘도 하시네요.. 학기가 끝나는 시점 혹은 학년이 끝나는 시점에 개인 면담을 하라. 촌지 등의 참 불편한 문제가 얽혀있는 이 시대가 꼭 아니고 제가 크던 시절에도 학기말에 선생님을 찾아가는 학부모는 거의 없었습니다. 일단 담임샘 눈도장 찍고 내 애 잘 봐주세요~하는게 1차적 목적인 학부모 방문이다 보니 다 끝난 선생님 볼 일은 없는 게지요. 근데 항상 친정 어무니께서는 학기 말 혹은 학년 말에 상담을 하셨습니다. 그래야 내 아이에 대해 진정 잘 알 수 있고 또한 진짜로 감사하다는 의미로 선생님을 찾아뵙는게 된다구요..뭐 곁다리로 이야기가 샜는데.. 이렇게 학기말에 담임 샘을 찾아가야 내 아이에 대한 총체적 결론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시네요.그리고 선생님의 평가가 부정적이면 상처 받을 수도 있지만 일단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선생님께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좀 더 효과적인 접근을 위해 세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첫째 내가 잘 알고 있던 문제라면 선생님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 듣는다. 둘째 사안에 따라서 부모가 옳을 수도 있으나 선생님을 설득하는 과정 역시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때 선생님이 틀렸다는 판단의 근거는 명확해야 한다. 셋째 이 과정에서 선생님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면 객관적 자료를 준비하라..그래야 오해로 말미암아 내 아이가 상처받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군요.
     
    네번째 선생님의 체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나도 잘못을 저지르면 혼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때에 따라서는 적절한 체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일부 신경질적으로 자기 분풀이로 아이들을 마구 때리는 선생님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 덕에 체벌 전면 금지가 선포되기는 했다만 작금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궈 교육현장이 개 난장판인 형국이다… 체벌을 금지 시키려면 체벌 대신에 아이들을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줘야지..이건 뭐 학교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교육감의 할 일인건지.. 저자는 훈육과 체벌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체벌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일단 체벌 자체를 반대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체벌이 우발적인 것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뭐..읽어보면 그 말도 맞는데.. 맞는 거 말고는 도통 말을 들어먹지 않는 아이들도 많은데 그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얌전히 잘 앉아 수업듣는 대다수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 및 인권은 무시되어도 되는 건지 심히 궁금합니다. 이놈의 나라는 가해자의 인권은 있고 피해자의 인권은 없더니만 교육현장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차라리 미국이나 그런 나라들처럼 문제가 있는 학생은 아예 개인 지도실로 바로 퇴출시킬 수 있다거나 경찰을 부른다거나 하는 등의 강력한 제제권을 선생님에게 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여간 저자가 체벌을 반대하는 이유는 단순한 공포에 의한 control일 뿐이고 스스로의 자기반성은 이끌어 낼 수 없다고 하네요. 일단 아이가 체벌을 당해 왔고 또한 이 것이 아이의 잘못에 따른 것이어도 일단은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매를 맞아 아팠겠구나..등등… 이놈의 공감.. 육아서적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상황에까지 공감을 먼저하고 훈육은 나중에 해야 하나 심히 걱정됩니다. 그놈의 천천히 천천히 일단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건 천천히 나중에.. 덕분에 세상은 점점 개판인데 말이지요..) 마무리로는 체벌에 대한 대처는 엄마의 의무이므로 아이가 체벌을 받았다면 선생님과 직접 매가 아닌 다른 방법이 없었는지 대화를 나누어야 한답니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도 모두 올바로 기르기 위해 모든 엄마들이 해야할 일이라네요. ==; 뭐…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거니까요..
     
    다섯째, 다른 엄마한테 우리 아이 험담을 들었어요. 직장맘의 아이들은 괜히 고깝게 보고 따를 시킨다는 현실에서 참 걱정되는 항목을 꼭 집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엄마들 사이에는 일종의 계급이 형성되고 아이에 대해 나쁜 말을 듣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어쨌든 엄마에게 이시기에 주어진 큰 숙제 중 하나는 "내 자식 바로보기" 입니다. 자기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저도 객관적으로 내 아이를 바라보기 힘들지요. 그래도 냉철하게 본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물론 안 그렇겠지요. 일단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 아이에 대해 듣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의 안 좋은 면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아이에 관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일찍 알게 된다는 것은 아이의 긴 장래를 볼 때는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니 안심하라는 듯 이야기해 줍니다.
     
    Chapter 2. 친구 사귀기
     
    첫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친구와 사이좋게 놀아라"이지요. 저자는 저자 큰아이가 이야기를 전해준 특이한 아이 이야기로 말을 시작합니다. 너무 튀는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자기 주장도 굽히지 않고 부모는 아이의 개성과 창의성을 키워주지 못한다며 아이를 전학시켜 버렸다는 겁니다. 그 아이의 부모가 간과한 사실은 아이의 창의성과 개성 역시 기본적인 그릇, 즉 세상을 살아나가는 기본적인 틀,이 없이는 제대로 발현되기 어렵다는 것이라네요. 사회성이 모자란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공부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근데 또 친구가 많다고 사회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하여간 진정한 사회성은 친구의견과 자기 의견이 달랐을 때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려보고 타협을 할 줄 아는 능력이랍니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이러한 주고받기의 능력이 떨어져서 자기 주장만 하게 된답니다.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관계를 맺는 능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ㅠㅠ 제 아이 이야기입니다. 이런 아이 훈육의 가장 큰 원칙은 잘못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떤 기분일지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서 이끌어줘야 한다는군요..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그동안 일방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강요받아 온 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있다네요.. =-=; 너무 자기 의지를 키워준 것도 이런 상황을 만들었을까요? 전 항상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었는데.. ^^;
     
    TIP~!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유형별 대처법. 놀림을 받는 아이, 수줍음이 많은 아이, 쉽게 흥분하는 아이 및 사소한 일에도 토라지는 아이로 타입을 나누어 유형별 대처법을 짤막하게 써놓았네요.. ^^ 책 읽어보고 참고하세요~
     
    둘째, 싫은데도 친구가 하자는 대로만 해요. 이런 아이들은 아이의 자아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답니다. 상처받기 싫어 작동하는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나오는 행동들이라는 군요. 이렇게 자아상이 나쁜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친구와 놀때도 끌려다니는 듯 해서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를 엄하게 키운다고 억압해서 키우다 보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엄하게 키우는 것과 억압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자유의지와 감정을 존중해주면서 사회적 기준에 비춰봐서 해서는 안되는 일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제대로 된 엄하게 키우기이고 이게 심해서 아이를 휘어잡는 억압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자신감이 없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를 꺼리게 된답니다.
     
    셋째,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울어요. 이 역시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주 작은 평가에도 전전긍긍하며 불안해하게 되고 필요이상으로 타인의 말에 상처를 받게 된다는군요. 이러한 모습은 갈수록 초등학생들에게 늘어나고 있고 이는 너무 일찍 많은 평가와 지적으로 아이를 남의 시선에 좌지우지되게 만들어버린 어른들의 탓입니다. 아이에 대한 평가는 남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어도 괜찮을 만큼 자신감이 만들어진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라고 합니다. =-=; 그럼 자신감 만들어질 때까지 애들을 개판으로 키워야 하는 건지.. ^^; 남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데 익숙한 아이는 정작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네요. 평가를 줄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TIP~! 자신감을 키우는 부모의 태도칭찬을 많이 해주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기 의사를 표시하게 하는 것이라네요~!
     
    넷째, 친구를 괴롭히고 놀려요. 일단~은 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도 하답니다. 이러한 행동은 일종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기 위해 아주 엉뚱한 방법을 써버리는 겁니다. 어쨌든 관심이 있으니 놀리게 되는 것이라는 게지요. 일단 내 아이가 친구를 괴롭히거나 놀릴 때는 먼저 아이가 원하는 것이 진짜 무언지를 살펴보고 상황에 따라 대처법을 알려주고 행동도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찾아지지 않으면 발달학적 측면에서 아이를 이해할 수도 있답니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학교에서 더불어 지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너무 심하다면 공격성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공격성은 유년시절의 경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군요. 어릴 때부터 자기 능력보다 과한 요구를 받거나 강압적 제재를 받은 아이들은 미처 풀지 못한 분노가 발산되는것입니다. 이럴 때 부모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는 걸 명확히 이야기해 주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버릇을 잡는다며 계속해서 억압적 자세를 취하면 아이의 공격성은 더 심해지기만 한다네요.
     
    Chapter 4. 1학년 학습
     
    일단 제목은 맘에 안든다.. =-=; 1학년에게 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책에서조차 말하는 건 싫단 말이다. 도대체 왜.. 왜.. 왜.. 이 세상은 유치원 생과 초등 저학년에게도 선행학습과 평가를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안 시킬 수 없어 시키고 있지만.. 육아지도서라는 책까지 그러지 말지 좀..
     
    첫째, 받아쓰기 시험을 보면 아는 것도 틀려요. 초등 1학년 엄마가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받아쓰기 라네요. 전 아직 초등엄마가 아니라 그런가 유치원에서고 방과후 영어에서고 진행되는 받아쓰기 결과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 초등을 가면 신경쓰게 되나 봅니다. 일단 아이는 시험 자체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답니다. 정말 몰라서 못 쓸 수도 있고 너무 긴장을 해서일 수도 있고 또 시험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방법을 몰라서이기도 하답니다. 신의진 샘은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본인도 60점 넘긴 적은 별로 없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초등 1학년은 시험 요령도 모르고~ 시험을 왜 봐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러니 시험을 잘 볼 수도 없는 겁니다. 듣고 받아 적는 것에 익숙해 질 수 있게 엄마가 집에서 틈틈이 연습을 시켜주어야 한다네요 .끝까지 하기를 거부하거나 아이가 반항하는 경우에는 아직 발달이 미성숙해서 그런 것이니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 주랍니다. 다만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한 발자국 뒤에서 아이의 공부동기를 유발해주고 시험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아이를 도와줄 때에도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삼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네요. 이 때 절대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되어요~!
     
    둘째, 집중력 키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산만함과 집중력은 동전의 양면이라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이 공부자체를 강요하기에 앞서 필요하다고 일단 시작합니다. 집중력을 키우는 5단계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네요. 1단계-해야할 것 찾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무얼 시작해야 하는 지 찾는 겁니다. 엄마가 알려주면 안되고 방법을 유도해주래요. 2단계-공부계획 세우기. 예상 시간을 계산하고 효율적으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10분동안 집중할 수 있는 아이는 10분 동안 할 수 있는 공부량을 정하고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네요. 3단계 –계획 실천하기. 일단 해야 할 것과 어떻게 해야할지를 정하고 나면 공부해야겠지요? 처음 계획과 달리 대충하는 듯 보이면.."지금 계획대로 잘 하고 있니?"식으로 처음 계획을 상기시켜 주래요. 4단계-공부마친 후 되돌아보기. 정해진 계획대로 공부를 모두 마치면 오늘 한 공부를 되짚을 수 있게 도움을 주어야 한대요. 오늘 공부는 어땠니?라던가 틀린 것이 없는지 살펴보면 좋겠다~ 식으로요. 5단계-칭찬하기. 집중력이 없는 아이들이 이단계까지 왔다면 당연히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셋째, 일기 쓰기를 어려워 해요. 아직도 초등학교는 일기를 쓰나봅니다. 큰아이를 낳고 조리원에 있을 때 인권위원회에서 아이들의 일기 검사를 인권침해라고 규정했던지라 전 안 하는 줄 알았거든요.. (인권 위원회도 참..뻘짓만 골라서 하는 단체 같다는..) 하여간 이 일기 쓰기 때문에 엄마와 아이는 옥신각신하게 되는데 일단 이 나이에는 5줄만 써도 엄청 훌륭한 일기라네요..=-=; 큰 딸 다섯 줄은 고사하고 일기 쓰라고 시켜 본 적도 없지만 쓰라하면 아마 길어야 두줄일겁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은 인간의 표현 능력 중 가장 상위 수준의 작업이므로 엄마 눈의 수준에 맞는 일기를 아이에게 쓰라는 것은 걷지도 못하고 기는 아이에게 못 뛴다고 하는 거랑 같대요.. ^^;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서 사고를 확장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을 선행해야 합니다. 일기 쓰기를 지도해야 할 때에는 일기의 내용에 너무 간섭하지 않고 또한 너무 늦은 시간에 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대요.
     
    넷째, 선생님이 아이 글씨를 알아볼 수 없대요. 아이가 쓴 알림장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도 있답니다. 내용은 둘째치고 뭘 적은 건지 알아볼 수가 없어서요. 이건 신체발달상의 문제라고 하네요. 글씨를 잘 쓰려면 먼저 손에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 힘이 생기는게 만 6세 정도이고 아이마다 발달은 조금씩 다를테니까요. 모든 글씨가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없다면 연필을 쥐고 쓸 만큼의 손힘과 미세운동능력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대요. 손의 기능은 정상인 것 같은데도 글씨가 엉망이라면 획순을 잘 봐주랍니다. 딸내미는 요거에 해당하네요.. 아무리 필순을 알려줘도 지방식대로만 개발 새발.. ㅠㅠ 가르쳐 준 순간에는 "어 정말 ? 신기하네?" 하면서 나중에 쓸 때 보면 또 자기 방식 순서대로 쓰고 있어요 ㅠㅠ 어쨌든 중요한 건 글씨를 잘 쓰는 게 아니라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지나친 간섭은 하지 말래요.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도대체 그 악필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그냥 그 아이의 개성이므로 대신 컴퓨터 타자 같은 악필을 대신할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네요 ^^;
     
    다섯째, 손들고 발표를 못해요. 보통 부모들은 아이가 발표를 잘 못하면 수줍음을 많이 타서요~ 하면서 그냥 넘기지만 발표를 잘 못하는 성격을 그냥 두면 학습능력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네요. 발표는 이를 통해 아는 것을 재확인하고 틀린 것을 바로 잡으며 자신이 어느정도 이해하였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더 알고 싶다는 동기를 만들어 주는데 이를 못하는 아이는 선생님도 아이 자신도 자신이 뭘 알고 모르는 지 알 수 없게 된대요(…=-=?? 근데.. 남 발표하고 깨지는 거 보면서 아 저건 나도 알던거.. 아 저건 나도 잘못 알고 있던거..라고 알 수도 있는디?) 또 정답이 아니더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배워야 하고 이런 과정이 세상을 배우는 방법과도 연관이 된대요.발표를 못하는 아이를 그냥 두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자기 할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또 사회성에도 나쁜 영향을 준대요. 아이가 발표를 못하는 네 가지 이유를 정리해 주었네요. 첫째 심리적으로 불안한 아이들, 둘째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들, 셋째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 그리고 넷째 정답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못하는 아이들. ^^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책에 자세~히 덧붙여져 있습니다. 발표력을 늘린다고 말하기 학원을 보내는데 이건 학원을 보내서 될 일이 아니랍니다. 특히 불안이 심한 아이를 학원에 보내버리면.. 어떨까요? 차라리 아이와 집에서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네요..단 이때는 아이에게 정해진 답을 유도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끝까~지 아이의 말을 들어주어야 한답니다.. 아.. =-=; 절대 자신 없는 요구네요..
     
    여섯째, 1학년 첫 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방학기간은 아이가 학기 중의 스트레스를 없애면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하는 기간이랍니다. 방학은 아이가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학기 중에 이것저것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재충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학원을 보내고 이리저리 학기보다 더 바쁜 방학을 보내는 건 옳지 않다는 걸 강조합니다. 이때 가장 좋은 재 충전 방법은 놀이이고 노는 것만큼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활력을 찾아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체험학습이나 역사기행 등도 몸으로 배운 것을 평생을 함께할 귀중한 자산으로 만든다는 측면에서 좋다네요. 다만 규칙적인 생활은 유지해서 생활 패턴은 잃지 않게 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은 학교 다닐 때와 비슷하게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 방학의 묘미는 늦잠인데 그걸 하지 말라 하시니 ㅠㅠ …또한 요즘 세태는 다음 학기 선행을 누구나 하는 분위기므로 안하기는 어렵고 하지만 하더라도 교과서의 대단원이 어떤 걸까 정도를 아는 정도로 엄마가 직접 해 주는 것이 좋다네요 ^^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기 전에 아이의 말을 먼저 경청해 보랍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 속에 모든 답은 숨어 있다구요.
     
    일곱째, 숙제를 혼자 못해요. 제목보고 한 생각.. =-=; 아주 단순한 숙제가 아니라면 당연한 거 아냐? 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숙제 때문에 엄마와 아이는 전쟁을 치루게 된다는 군요..하긴 유치원생인 큰아이와도 저는 매일 전쟁입니다 ^^; 일단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므로 기대를 줄이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로 시갖합니다. 일단 초등학교 1학년의 목표는 숙제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아니라 매일 숙제하는 버릇을 들이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군요.. 엄마가 아이의 숙제를 봐주면서 화를 내게 되는 건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이기 때문이랍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세상에 숙제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으므로 하기 싫은 걸 하느라 너무 힘들어하면 눈 딱 감고 도와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숙제 때문에 너무 괴로워한다면 도와주어서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네요.
     
    Chapter 4. 공부 잘 하는 아이.
     
    첫번째,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엄마들이 흔히 하는 말이랍니다…전 어릴 때부터 이 말이 제일 웃겼습니다. 머리가 좋으면 뭐하나요 안쓰는 건 아무 쓸모도 없지요.. 머리가 좋으면 쓸 줄을 알아야지 좋은 머리 안 쓰는 건 나쁜 머리가지고 노력하는 것보다 더 한심한 거 아닌가요? 한국 엄마들은 너무나 IQ에 집착을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IQ라는 건 또래의 평균 지능을 100점으로 보았을 때 내 아이가 몇점인가 하는 표준 T점수 비슷한 거네요.. ^^; 놀랐어요..전 100점이 평균인 줄 몰랐거든요.. =-=; IQ 단독으로는 별 소용이 없고 지능지수도 단순 지능 뿐 아니라 분석적 지능, 실용적 지능, 창의적 지능이 모두 높아야 한답니다. 일반 IQ검사는 분석적 지능만을 대상으로 하구요. IQ가 아무리 높아도 실용적 및 창의적 지능이 모두 떨어진다면 현실감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겠지요. 공부는 IQ 뿐 아니라 싫은 것도 참고 해낼 수 있는 인내심, 한 가지 문제에 파고들어 집중할 수 있는 능력, 등등이 종합되어야 잘 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라는군요..심히 공감합니다. IQ는 좋은 듯 한데 집중력, 인내심 및 꾸준함을 하나도 못 갖춘 사람을 알고 있거든요..=-=;
     
    두번째,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가 정말 가능한가요? =-=; 당연히 가능하지 않나요? 물론 나는 공부는 그럭저럭 성격은 절대 어울리지 못함..이라는 이상한 캐릭터였지만..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친구도 많은 엄친딸 엄친아는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습니다. 요새 부모들은 공부잘하는 아이 만들기가 최고 목표랍니다. 성격 좋은건 여기에 보너스 개념입니다. 하지만.. =-=; 당연히 성격좋은아이 만들기를 우선으로 하고 공부는 그 다음 문제라고 딱 꼬집어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공부만 잘하면 다된다..라고 모든 부모들이 믿고 있으니 이 세상 아이들이 계속 개차반이 되어 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공부 못 하는 것보다 성격 나쁜 게 훨씬 큰일이라네요..당연하죠.. 공부는 못해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만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성격이 개판이면.. --; 그런놈은 사회에서 못 살아 남거든요.. 저자가 병원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아이들 중 한 부류는 정서 발달이 뒤떨어진 아이들이랍니다. 이런 아이들은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모른다네요.. 이런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고 긍정적 자아상이 없어서 누가 싫은 소리를 하면 금방 기가 죽습니다. 방어 기제로 잘난 척을 하기는 하지만 마음 속 자신감은 전혀 없다는군요.성격 좋은 아이가 결국 공부도 잘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정서발달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주어 성격이 좋은 아이로 만들어 주라네요. =-=; 근데.. 다른 때는 계속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더니 이번 내용에서는 정서 발달이 잘 이뤄지게 도와주는 방법..은 안 알려주네요.. ㅠㅠ
     
    세번째, 공부방을 따로 마련해 줘야 하나요? 일단 공부방을 꼭 만들어줄 필요는 없답니다. 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라면 어디든 OK라는군요. 초등 저학년에는 엄마 혹은 선생님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 인지적 교류가 이루어 지고 학습 능력도 향상되기 때문에 엄마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최고의 공부방이랍니다. 이런.. 이미 비싼 돈 들여 방꾸미기 끝났는데 이리 알려주시면 ㅠㅠ 어쨌든 1학년 공부는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 곁에서 즐겁게 하는 것이 최고이지 혼자서 딴 생각하며 하는 것은 의미가 없대요. 일단은 공간보다는 공부시간에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한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에는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다른 자극을 피하고 아이 옆에서 책을 읽는 등 공부에 동참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 직장맘에게는 가혹합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와 애 공부봐준다고 쉬지도 못하고 책을 읽거나 하라니요.. 아흑 ㅠㅠ 그리고 공부할 때 만큼은 동생은 따로 두고 큰 아이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한답니다.
     
    TIP. 공부방 꾸미기 요령 ~! 바퀴달린 의자는 피한다 (집중력을 떨어뜨림), 스스로 정리정돈이 가능한 수납장을 마련해준다. 책상은 아이 성격대로 골라 준다, 방 안에 메모판을 설치해준다.
     
    넷째, 질문이 너무 많아 피곤해요. ㅋㅋ 딱 제 얘기입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끝까지 잘 대답해주어야 하는 건 머리속으로는 알지만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이리 질문 폭탄을 것두 공부하거나 식사하는 중에 중단하고 날려대면 짜증부터 나네요.. ㅠㅠ 엄마도 사람이라.. 초등학교 1학년은 인지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나이랍니다. 이전까지는 이건 뭐야? 수준의 단순한 질문이다가 이때부터는 왜? 어떻게? 등 결과, 이유 등 끝도없는 사고력이 요구되는 질문을 하고 질문도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답니다. 어떻든 간에 아이가 질문을 하면 그 즉시 반응을 해줘야 합니다. 지적 호기심은 질문하는 그 순간 최고에 이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라는군요.. 불량엄마.. ㅠㅠ 반성합니다.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인식되는 텔레비전을 이런 질문의 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군요.. 일단 TV 장면 장면마다 왜?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또한 부모도 슬쩍 질문을 던지고 아이의 대답을 듣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아이 스스로 또 호기심을 느낄 수도 있구요. 아이와 TV를 볼 때는 아이와 질문을 주고 받으며 보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래요. 또 부모가 만물박사일 수는 없으므로 같이 정답을 찾아보거나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른 질문을 던져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군요 ^^ ;
     
    Chapter 5. 문제행동
     
    첫째, 선생님이 우리아이가 너무 산만하대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상당수는 수업 시간에 산만하다는 걱정을 듣는다네요. 근데 이 또래의 산만한 행동은 사실 발달상 정상 범주에 속하는 편이래요..오히려 산만한 것이 당연하다나요? 아이가 수업시간에 산만하다는 이유로 억지로 고치려하지 말고 적응하는 과정으로 여기고 적응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괜히 ADHD네 하고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로 만들지 말구요. 적응하는 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산만함..인 것이고 이런 면으로 본다면 오히려 수업시간에 조용히 앉아서 시키는대로만 하는 아이가 더 문제일 수도 있다는군요..왜냐? 자아상이 약하거나 세상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랍니다.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는 네가지 이유에 대해 책에는 기술되어 있습니다. ADHD는 집중력이 다른 아이들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아이입니다. 이 진단이 확실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라는 군요..하지만 모든 산만한 아이가 당연히 ADHD는 아니겠지요? 다른 이유들도 있습니다. 호기심이 너무 많아 집중을 못할 수도 있고 사회성이 떨어져서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지켜야 하는 지도 모를 수도 있다네요.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에도 산만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군요. 일단 초등학교 1학년의 산만함은 정상 범주로 보고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책가방을 챙기는 일등의 소소한 일부터 하나씩 해나갈 수 있게 천천히 꾸준히 지도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지겹도록 반복하면서요.. 이 시기에는 열번 말해서 조금 달라지면 다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부모가 쉬이 지치고 실망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군요 ^^
     
    둘째, 친구의 물건을 훔쳐요. 물건을 훔치는 행위의 이유는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네요. 일단 미취학 아동이 물건을 훔치는 것은 그게 나쁜 일인지조차 몰라서 그런 것이고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는 애정 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우리가 걱정하는"삐뚤어진" 아이가 물건을 훔치는 것은 초등 고학년이 되어 어른들에 대한 반항심으로 하는 행동일 경우라네요. 일단 도벽을 발견했으면 무조건 즉각적으로 대처해 주어야 한답니다. 그렇다고 엄격하게 아이를 훈육하라는 것은 아니구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충분한 사랑을 주는 건 물론이고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해 주어야 한대요. 아이의 도벽이 발견되면 물건을 훔친 이유를 들어보고 훔친 물건을 돌려주고 꼭 사과하게 하래요. 또한 물건에 대한 올바른 소유 개념을 일깨워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또한 아이의 평소 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한대요. 용돈이 너무 부족하거나 많은 건 아닌지 등등.. 감시를 하라는 게 아니라 관심을 두고 아이를 지켜보라는 겁니다. 또한 이런 행동이 발견되면 일단 유혹을 느낄만한 상황을 아예 만들지 말아야 한답니다.
     
    셋째, 틱 증상이 나타났어요. 틱이란 뭘까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걸 말합니다. 눈을 꿈쩍 한다거나.. 흠흠 소리를 자기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내거나 어깨를 움찔하는 등..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어 왜저러지?"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바로 Tic이 있는 것이지요.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3-4배가량 훨씬 많구요..저도 살면서 만난 모든 Tic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다 남자였네요.틱에는 종류가 많아서 일시적 틱 장애로 1년 미만동안 나타났다가 치료 없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고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 장애도 있구요..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나타나는 뚜렛장애라는 병도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나타나는 일시적 틱일 수 있으니 아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도록 해야 한대요. 근데 1년이상 지나도 좋아지지 않으면 만성 틱이나 뚜렛 장애를 의심해봐야겠죠? 틱을 고치려면 부모가 다섯 가지 행동 지침을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첫째, 아이가 틱 증상을 보여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야 합니다. 둘째, 주변 친구와 선생님에게 이해를 구하구요. 셋째,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넷째, 학습에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틱 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못할 수 있다는군요. 마지막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네요~ ^^
     
     
    넷째, 어른에게 버릇없이 굴어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버릇없이 구는 것은 도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이는 예의범절이나 공중도덕보다도 공부에 더 관심을 둔 부모의 잘못이 훨~~~~~~~씬 크겠지요? 가정이 아닌 어떤 곳에서도 키울 수 없는 게 도덕성인데 정작 부모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를 않습니다. 도덕성은 아이 인생 전반을 결정짓는 중요한 능력이므로 꼭 만들어 주어야겠지요? 근데 입학과 동시에 아이들은 참 헷갈리는 상황에 노출되게 됩니다. 나는 수업시간에 앉아 있으라 해서 꾹 참고 있는데 다른 애들은 떠들고 돌아다니지요..그러면 당연히 나도 그래도 되는 거 아냐? 싶겠지요? 또한 이런 상황에 노출되면 그전에 어른들에게 배운 예의범절 전반에 대해서도 반항심을 가지게 된다네요..하지만 그래도 부모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군요. 부모가 한번 원칙을 꺾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것에서도 기준과 원칙이 모호해지니까요. 도덕성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 실천해야 할 도덕 매뉴얼을 만들게 도와주는 것이랍니다. 아이와 상의해서 꼭 지켜야할 예의범절, 공중도덕, 가치 등을 정하고 매일 실천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겠지요? 또한 잘 지키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상벌의 규칙도 명확하게 정해서 어떤 상을 받을지 어떤 벌을 받을지도 아이와 함께 정하도록 하라네요.. 저도 당장 이 도덕 매뉴얼처럼 해보아야 겠어요.. 좋은 조언이네요~
     
    다섯째, 보상이나 칭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요. 칭찬과 보상은 아이의 행동변화를 보기 위해 자주 쓰게 되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면 칭찬과 보상만을 위해 행동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군요. 칭찬과 보상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도 칭찬과 보상을 받지 못할 때의 실망감이 크고 또한 칭찬이나 보상만을 위한 학습은 오래 효과가 지속되기도 어렵겠지요. 칭찬과 보상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도가 넘는 칭찬과 보상은 아이를 칭찬과 보상의 노예로 만들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네요..그렇다고 칭찬과 보상에 너무 인식해도 안된다네요.. 손 안에 날계란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래요.
     
    Chapter 6. 맞벌이 & 사교육. 가장 듣고 싶은 주제로군요.. ^^
     
    첫째, 맞벌이라 아이가 더 걱정돼요. 물론 초등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은 불안해지고 일을 관둬야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지만 이러한 엄마의 불안이 오히려 문제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엄마의 불안은 아이에게로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아이도 불안할 수 밖에 없게 된답니다. 일단 맞벌이 엄마들은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하기>를 하면 된답니다. 물론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에게 엄마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일까지 그만두고 난 엄마들이 "내가 너 때문에 일까지 그만두었는데 넌 왜 이모양이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아이를 대한다면.. ^^ 아이도 좋을 것이 없겠지요? 함께 있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더라도 꼭 지킬 것들은 잊지 않는 것이 맞벌이고 전업이고 엄마들의 원칙이랍니다. 일하는 엄마이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강박증적인 마음을 버리고 아예 그 생활 자체를 즐기자고 마음 먹고 나면 훨씬 행복해 질 수 있다네요.. 그러나 맞벌이 엄마가 알아 두어야 할 교육 원칙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일주일 중 하루는 충분히 놀아주기, 둘째 정기적으로 아이와 함께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 만들기, 셋째, 아이가 엄마를 간절히 원할 때에는 일단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기 입니다. 특히 둘째 공부하는 시간 만들기에서 맞벌이 엄마들은 힘들다고 아이의 공부를 학원이나 학습지에만 맡겨버리기 쉬운데 일단 공부습관 만들기만큼은 엄마가 직접 나서주는 것이 좋답니다. =-=; 근데..맞벌이 엄마가 하루는 온전히 아이랑 놀아주고 또 하루는 온전히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기가 어디 쉬운가요? ^^;
     
    둘째, 예체능 교육, 꼭 시켜야 하나요? 일단 뭘 위해 시키는 건지 잘 생각해보라는군요. 예체능 교육의 본래 목적은 인생을 풍부하게 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래요. 제가 예체능 교육을 시키는 기본 마인드와 거의 일치하는 군요. 근데 요즘의 예체능 교육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니 (부모에게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주고 싶어서그러겠지요?) 애들은 수동적이 되고 재미도 없고 하네마네하고 뭐 그러게 된대요. 가르치려 해도 못 받아들이는 아이라면..그냥 포기해야하는 거겠지요? 결국 스스로 자기가 원하는 교육받고 싶은 예체능을 찾아낼 수도 있대요..그렇게 찾아내서 하면 당연히 즐기겠지요? 예체능 교육은 이렇게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네요. 부모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도 가고 음악회도 가고 운동경기도 관람해 가면서 아이에게 예체능의 즐거움을 알려주면 아이가 나 이거 배워보고 싶어 할 수도 있고 그러면 그 때 가르치기 시작해도 늦지 않는대요. ㅠㅠ 아..전 미술관도 운동경기 관람도 진짜 싫은데.. 즐거운 예체능 교육을 위해 지켜야 할 세가지는 첫째,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려는 욕심을 버려라, 둘째,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라, 셋째, 아이가 싫어한다면 억지로 가르치지 마라.. 라는군요. =-=; 큰 아이는 뭐든지 다 좋답니다… 애가 너무 버거울 것 같아 뭐 하나라도 중지할라치면.. 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어요. 더 열심히 할께요. 그만두라고 그러지 마세요"라고 하는지..제가 은연 중에 압박감을 준 걸까요? 안 그랬는데.. ㅠㅠ
     
    셋째, 영어학원 다니기가 싫대요. =-=; 싫다면 안보내면 되지..왜??라고 저는 의문이 듭니다…왜냐? 다니기 싫대서 바로 관두고 그냥.. 유치원 방과후나 신나게 즐겨라하고 방과 후 영어로 바꾸었더랬거든요.. 싫으면 안하면 되지 않나요?이제 고작 초등 1학년이 되려할 뿐인데? 영어는 머리 싸매고 외워야 하는 학문이 아니라 평생 쓸 "언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당연하지요.. 1-2년 더 빠르고 5-10개 단어를 쟤보다 더 잘 안다고 사회살아 나가는 데 별 문제 없을텐데요.. =-=; 우리나라 한글은 남보다 늦게 깨우쳐도 어차피 알게 될 거 하면서 안 아둥바둥하는 이나라의 부모들은 왜 그렇게 남의 나라 말에 집착하나 모르겠습니다..그것도 똑 같은 "말"일 뿐인데.. 0-0?? 아무래도 영어학원 같은데서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지나친 레벨테스트를 하고 정서적으로 아이에게는 큰 압박을 줄 수 있다네요. 제가 큰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을 때 즉각 학원에 전화 걸고 바로 안 보낸 이유가 이거였습니다… 월수금 세번 가는데 갈때마다 단어를 5개씩 시험 보잖아요..시험 틀리면 전 신경 안쓰는데 주변 애들이 놀리고..- -+ 놀림 당하니 엄마는 괜찮다고 해도 애는 속상하고..그래서 그냥 쿨..하게 관두고 초등 입학하면 3월부터나 보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영어 공부는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뭐 이건 다른 학문들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아이가 학원을 너무 싫어한다면 집에서 엄마와 재미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는데.. ^^; 신의진 샘은 영어를 잘 하시나봐요..전 =-=; 자꾸 딸아이가 엄마 "@#%#@$^#$&#^ &"같은 때는 영어로 뭐라고해? 라는 질문을 할 때마다 "헉.." -0- 하는데 말이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영어캠프 같은 것이 효과적이구요..하지만 1학년은 당연히 그런 것은 어려우므로 30분 동안 집안에서 영어로 말해보기 같은 방법을 찾아보라네요. =-=; 아마 이거 집에서 하자고 했다가는.. 애 아빠만 좋아하고 애는 한마디도 안하고 울기만 할 듯?
     
    휴..이렇게 초등 1학년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뒤에 2-3 학년 내용도 25% 정도 더 남아 있지만..저건 그냥 내년에 읽을 분량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제 기억의 두뇌회로는 그렇게 좋지가 못해서요..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것>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 가는 아...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것>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 가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신의진 교수의 자녀교육 필독서
    
    
    초등1학년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이 열혈 엄마 또 한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오늘 아이 예비소집일인데... 5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는데 아이랑 함께 가는지 이웃분이 카톡을 주네요 .
    전 아이랑 같이 가는줄 알았는데 5분이라니~~ 가는 김에.. 아이가 첫 사회 시작을 하는 학교!!
    즐거운 학교라? 지금 가면 썰렁하겠지만 ㅋㅋ
    아이가 곧 다닐 학교에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신의진의 현명한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필독서를 읽기 잘했다 싶은데..
    이렇게 초등학교를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오늘 예비소집일 부터 시작해보려고 단단히 마음은 먹었는데..
    예비소집일에 뭐하는지 잘 몰라서 ㅋㅋ
    여기저기 또 검색을 해봐야 겠어요 .^^ ;
    요즘 다시 꺼내 들고 읽기 시작한 책들이예요.
    신의진 교수님의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읽고 정말 쇼킹했었거든요 .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들이 다 엄마핑계로 다가오는 부담감 때문에 ...
    육아에 자신없던 제게 큰힘이 되었던 책이었는데..
    신의진 교수님이 또!~! 초등저학년, 고학년 이렇게....
    아이심리백과 책 2권을 지으셨네요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초등저학년.... ㅣ신의진지음ㅣ

    2012년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 막내 어린이집 입소.. 시작되는 해이기도 해서
    엄청 부지런 떨어야 할 것 같아요 .
    그럼 전 자유의 시간이..되겠죠 ^^
    혼자의 시간이 많아지는 나날들... 이제 어떻게 엄마로써 시간을 활용해야 할지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계획을 세워봐야 겠네요


    의사이기 전에두 아이의 엄마로써 육아를 해내는 엄마로서 누구보다 엄마들의 시행착오와 고민을 이해하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육아법을 찾는 일에 힘써 오고 있는 분이기에.. 그분의 책 한문장, 한글귀는 제게 ...
    많은 힘이 된것 같아요 .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처음으로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는 낯선 세상을 경함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자란 아이도 엄격한 규칙에 놀라 갑자기 문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
    "무섭게 해야해" 하며 혼낼 일은 아닌데.. 아마 저도 세아이 양육하면서 ..이런 엄마가 될 것 같아..책은 읽어보았는데..
    2012년 바쁜 일상의 아침이 될 3월이 잠깐 긴장되네요 .^^
    아이의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며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 주면서 인생의 초석이 되는 습관들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는 점을 무수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의진 교수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써의 경험담, 검증된 발달학 이론을 토대로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를 위한 자녀 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입니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자는 12가지 베스트 질문과 공부*습관 * 친구 사귀기* 생활 습관* 버릇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1~3 학년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줍니다.
    부모의 울타리서 벗어나 학교라는 큰 세상으로 나아간 아이엥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초등학교 , 저학년 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줄 것같아요.
    이 책을 읽기 전만해도 아이의 공부습관이 사실 제일 궁금했는데... 다 읽은 후에는...
    주변 1학년생을 둔 엄마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걸 알게되었어요 .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에게..
    "규칙의 내면화"를 하는 초등1학년 이 시기에는 하기 싫은 것도 해야만하고 .
    친구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사회의 틀' 안에 들어가기 위한준비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에...
    정말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입니다.
    규칙을 즐겁게 받아드리게 도와주면
    ' 이 세상은 재미있는 것들이 많구나! ' 생각하게 된답닏.
    따라서 초등학교 1학년 부모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아이가 학교의 규칙을 즐겁게 받아들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것이겠죠 .
    초등학교 2~3학년 엄마들에게..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아이들도 2~3학년때는 부모의 말을 잘 따릅니다.
    여행을 데리고 다니면서 체험학습을 시켜주면 좋죠.
    물론 이것은 아이가 부모와 관계도 좋고 1학년을 잘 보냈을 경우입니다.
    부모와 사이가 나쁘거나, 충동 조절력이 떨어지거나 자아상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가도 규칙 지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잖아요 .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꼭 갖게 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열살 전에 공부습관을 비롯한 아이들의 모든 습관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발달학 측면에서도 꼭 맞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을 일생일대의 변화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 있는 낯선 세상과 맞닥뜨리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해야 할 일은 통제와 평가가 아니라 격려과 칭찬입니다.
    아이가 '나는 좋은사람,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 주면서 좋은 습관을 들여주세요!!
    
    
    
    - 신의진 -
    내용 살펴보기 . 요건 제가 중요하게 밑줄 그어가면서 읽었던 부분들 ^ ^


    1학년은 학습 능력에 연연하기보다 더 넓은 설계도를 그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
    조금 뒤처진다 할지라도 아이가 기본 틀을 튼실히 ....
    생활, 정서면을 더 신경 써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엄마한테 아이의 모자란 부분을 들으면 기분 좋지는 않잖아요.
    1학년 엄마에게 꼭 필요한 한가지는 바로..
    내 자식 바로 알기 입니다. ^^


    아이들도 적응하는 이 시기 엄마도 마찬가지로...
    부모로서의 자세와 객관성을 갖추는 것이 엄마의 발달 과제 이기도 합니다.


    1학년 받아쓰기 연습시키는 요령도 꼭 읽어 보세요!


    다자녀인 삼공주네도.. 아이 공부방 때문에~~ 신경 쓰이는데..
    이런 tip 알아두면 좋겠네요

    2~3학년 생들 엄마들 보시면 좋은 내용들도 잠깐 소개 해볼께요


    인생에 필요한 좋은 습관을 익히는 마지막 시기!!! 라고 하니!! 독서습관, 용돈관리 습관, 공부습관 등등...
    규칙을 지키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시기 초등 2~3학년
    초등학교 2,3 학년 시기에 들여야 할 세가지 습관
    
    1.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게임을 하기전 엄마의 허락받기
    2.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공부하는 습관
    3. 학교에 빠지지 않고 다니기
    
    
    
    
    
    그리고 본문 사이사이 이렇게 초록박스 안에는 tip을 모아~~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네요 .



    제가 가끔 염려하는 부분인데용
    연년생 이다보니.. 아이들 서로 싸우고...서로 넘 싫다고 할 때가 많거든요 .
    이럴때 어떻게 슬기롭게... 지혜를 발휘하는 엄마가 될 수 있는지 tip도 알려주고 있도라고요.
    소아심리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내용들은 정말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듯이 제 머릿속에 꽉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남자아이와 여자 아이의 다른점~~

    남자아이의 키워드 <공격성>



    여자아이의 키워드 <의존성>


    특히..오늘 예비 소집일에서 받아온 자료에서도 언급되었던 내용입니다. ^^
    아이에게 꼭 알려 줄 범죄& 안전사고 예방법 ...


    우리 아이 안전하게 키져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까지도 담아낸.... 초등저학년 엄마들이라면...
    촟등학생 저학년을 교육시키거나... 돌봐주고 계신분들이라면 !!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초등고학년 시리즈도 있네요
  •   "빨리 먹어~", "빨리 옷 입어", "빨리 가방 챙겨야지", "빨리 양치질해야지", "빨리 ...
     

    "빨리 먹어~",
    "빨리 옷 입어",
    "빨리 가방 챙겨야지",
    "빨리 양치질해야지",
    "빨리 좀 해!!!"

    이 대사(?)들은.......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등교시키면서
    매일 아침마다 제가 하는 말들입니다.
    '빨리'라는 말을 도대체 몇 번 하는지 모르겠다니까요. T.T
    물론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느림의 미학'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평소 행동이 느린 딸아이의 등교준비를 하면서 몇 번이나 한숨을 쉬는지......
    그렇게 아이를 보내고 나면 또 한 차례의 후회와 가슴 쓰라림이 밀려오며 자책을 한답니다.
    '내가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되는데......',
    '학교에서 얼마나 울적해 있을까........'하는 생각에
    오전내내 또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를 좀 더 이해하려고 많은 교육서적도 읽어보고 나름 깨어있는(?) 엄마라고 자부하는데
    실상 따져보면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기도 해서 참 고민이었답니다.
    그러던 찰나!!!
    평소 저의 멘토와도 같으신 신의진 교수님의 뜨끈뜨끈한 최신 육아서를 만날 수 있게되었답니다.
    그것도 우리 아이에게 딱 해당되는 저학년 아이 심리백과를 말이죠.
     
     
     
    표지 속 아이가 너무나도 귀엽죠? ^^
    나중에 찾던가 말던가 가방은 아무데나 휙 던져놓는 것부터 시작해서
    장난끼 많고 개구장이인데다가 늘상 깡충거리며 뛰어다니는 캐릭터......
    바로 우리 딸아이입니다. T.T
    그림 속 남자아이가 우리 딸아이와도 어쩜 그렇게 이미지가 똑같은지......
     
     
     
    표지 설명 그대로 1~3학년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정말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더군요.
    '아이심리백과'라는 말처럼 필요 때마다 요긴하게 열어보면서
    공감하고 깨닫고 반성하며 배운 게 은근히 많았답니다.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가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는 슬로건을 보니
    그동안 아이에게 빨리 하지 못한다고 나무라고 다그쳤던 시간들이 떠오르며
    '과연 우리 아이는 등교준비 시간이 행복했을까?'
    '초등 1학년 때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아침 시간의 기억이
    떠올리기 싫을만큼 끔찍하게 느끼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들로
    책을 읽기도 전부터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더군요.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첫부분인 '초등 저학년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12'입니다.
    저자이신 신의진 교수님이 두 아들을 키우면서 직접 쌓으신 내공과 함께
    그동안 여러 상담의 사례들을 통해 내린 결론 등을 잘 접목하여 정리해 둔,
    엄마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주시는 알짜배기 정보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인 '초등학교 1학년' 부분입니다.
    첫아이를 입학시킨 엄마들에게 정말 메뉴얼 같은 내용이죠.
    어디 딱히 누군가에게 물어볼 데는 없고, 마음은 답답하고, 아이는 말 안들을 때......
    요즘 한창 코미디 프로에서 유행하는 '애정남'이 가르쳐 주는 것처럼
    엄마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친절히 안내되어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인 '초등학교 2~3학년' 내용입니다.
    1학년 내용은 현재 우리 아이의 나이라서 토씨 하나 빠뜨리지 않고 집중하며 봤는데,
    이제 곧 2학년이 될 터라 이 내용들 역시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며 열심히 읽었답니다.
    이제 제법 초등학생 티를 내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부 방법, 인성, 버릇, 친구 관계, 문제 행동, 형제 사이, 부모 역할, 성교육 및 범죄 예방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Q&A 형식으로 쉽고 친근한 말투로 서술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아는 언니랑 얘기 나누는 기분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이를 둔 예비 학부모님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네요.
    저도 우리 아이 입학시킬 즈음에 이 책이 출간되었다면
    아침마다 아이에게 그런 잔소리를 하는 대신,
    정말 즐겁게 등교준비를 하면서 기분 좋게 학교에 보내려고 애썼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참 많이 듭니다.
    그래도 다가올 2학년 대비를 나름 해놓은 것 같아서 올해는 좀 수월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써주신 신의진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_____^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ej**0211 | 2012.01.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걷는나무   아이를 키...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걷는나무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과 고민거리가 없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가 걷기 시작할 때..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점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것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작은 것 하나라도 더 경험하게 해 주고자..
    늘 걱정하고 노력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그 걱정과 고민거리들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 보니까요..^^
     
    요즘은 예비 초등2학년인 큰 아들과 충돌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음...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심리전에 맞서 팽팽히 대립하다고나 할까요~
    엄마인 저는 아이에게 알아서 할 일을 착착 수행해 나가길 바라고..
    아이는 그런 엄마의 눈을 피해 몰래 자유를 만끽하고..
    그러면서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잦아지네요.
    아이 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두 아이의 성격이나 여러 상황에 맞추어 대처하는 저희 능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이런 다소 힘든 상황에서 읽은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가
    저에겐 큰 위로를 주고, 조언을 주었어요.
    앞으로 아이를 대하는 저의 태도도 많이 달라질거라 확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신의진'님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이며,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육아 전문가로 손꼽히는 분이지요.
    그 분이 들려주는 초등저학년 아이들의 심리백과..
    정말 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본격적인 내용을 다루기 전에
    '초등 저학년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12'에 따른 꼼꼼한 상담내용이 담겨 있구요.
     
    본문에는..
     
    초등학교 1학년
    1. 학교 적응
    2. 친구 사귀기
    3. 1학년 학습
    4. 공부 잘하는 아이
    5. 문제 행동
    6. 맞벌이&사교육
     
    초등학교 2~3학년
    1. 공부방법
    2. 인성&버릇
    3. 친구 관계
    4. 문제 행동
    5. 형제 사이
    6. 부모 역할
    7. 성교육&범죄 예방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내용들이
    정확하고도 세심하고도 속시원하게 실려 있어요.
    마치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실에서 직접 상담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네요.
     
    이 책 한 권으로..
    초등 저학년 시기를 밝고 긍정적인 교육방법으로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학년으로가는 길목에는 고학년편도 꼭 읽어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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