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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법칙
| | 152*210*17mm
ISBN-10 : 8963193535
ISBN-13 : 9788963193533
감정의 법칙 중고
저자 손병일 | 출판사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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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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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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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분노는 나쁘기만 할까?
아이의 반항도 감정 표현이다! “우리 애가 왜 자꾸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십 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질문이다. 북멘토의 신간 『감정의 법칙』의 저자는 이럴 때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에 대한 관점의 변화라고 말한다. 물론 분노가 좋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분노는 나쁘기만 할까? 그 또한 아니다.
『감정의 법칙』은 이 땅의 가장 난해하고 매력적인 세대인 십 대들과 30년 동안 동고동락해 온 중학교 교사가 사춘기자녀와의 불화로 고통을 겪는 부모들, 그리고 학교 폭력 사건에서 만난 아이들과 소통한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책에서 소개되는 사례들은 저자가 생활 부장을 하면서 만난 십 대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감정의 법칙』은 1, 2부로 나누어 십 대의 마음을 읽는 12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회복 탄력성, 위기감, 불만, 분노, 혼란, 반항 등 아이의 감정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2부에서는 신뢰감, 친밀감, 솔직함, 의미 찾기, 만족감, 화해 등 부모의 역할에 대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십 대의 마음을 제대로 읽게 해 주는 이 책은 십 대를 대하는 부모와 선생님의 태도, 생각, 감정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며, 사춘기 아이와 관계의 난항을 겪고 있는 부모와 선생님, 가족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손병일
이 땅의 가장 난해하고 매력적인 세대인 십 대들과 30년 동안 동고동락해 온 중학교 교사이다. 어느덧 이십 대가 된 아들과 딸, 그리고 무수히 만나 온 십 대들을 통해서 ‘모든 존재는 동등하다.’라는 인식을 배워 가고 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사춘기가 된 자녀와의 불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부모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 수많은 만남 속에서 얻은 결론이 하나 있다. 그들의 불화를 풀 수 있는 열쇠는 아이를 온전히 부모와 동등한 존재로 대우하는 데 있다는 것! 그 길의 깨달음과 어려움을 이 책에 풀었다. 저서로는 『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 『십 대 공감』, 『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 『멀어지는 아이와 다시 사랑하는 법』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004

1부 십 대와의 소통은 감정 읽기부터

회복 탄력성이 높으면 실패도 긍정적으로 이겨 낸다 _회복 탄력성 ··· 017
상대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 019 | 부모를 거부하는 아이 025 | 학대받은 아이는 회복 탄력성이 낮다 027 | 감사하기의 놀라운 힘 029

시행착오를 허용해야 교감의 길이 열린다 _위기감 ··· 033
“부모님 칭찬할 게 없거든요.” 035 |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아이 039 | 위기 상황에서는 아이 편이 돼 주자 042 | 십 대의 혼란과 교감하는 부모 045

감정 표현을 잘해야 소통도 잘한다 _불만 ··· 047
불만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 049 | 불만을 말하지 못하게 하는 엄마 051 | 아이의 감정을 지적 틀 안에 넣지 마라 053 | 감정을 낱낱이 표현하는 시간 055 | 슈드비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엄마 059 | 자기감정과 있는 그대로 만나기 061

지나친 도덕주의는 심각한 문제를 부른다 _분노 ··· 065
지나친 도덕주의가 부르는 병 066 | 거짓으로 포장된 삶이 주는 고통 069 | 쉽고도 어려운 진심 어린 사과 073 |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 080

지금 느끼는 감정에 끝까지 귀 기울이기 _혼란 ··· 083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기 085 | ‘네가 느끼는 감정은 잘못된 게 아니야.’ 088 | 피해자와 가해자의 서로 다른 팩트 이해시키기 091 |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 비추기 097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_반항 ··· 100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 주렴.’ 192 | 아이의 반항도 감정 표현이다 106 | 잘 가르치는 것보다 잘 공감해 주기 111


2부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운다 _신뢰감 ··· 117
부모도 틀릴 수 있다 118 |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121 | 나의 실수로부터 배운 지혜 123

서먹한 관계를 친밀함으로 바꾸는 방법 _친밀감 ··· 128
원부모와의 친밀감이 대인 관계를 결정한다 129 | 친밀감은 침묵 속에서도 솟아난다 132 | 권위를 내려놓으면 친밀감이 솟아난다 136

아이에 대한 불만의 방향을 거꾸로 돌리는 방법 _솔직함 ··· 140
잘못 놓인 두 장의 벽돌 142 |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145 | 감정의 방향을 거꾸로 돌리기 151

고통은 그 의미를 찾는 순간 더 이상 고통이 아니다 _의미 찾기 ··· 155
자기 자신을 파괴 중인 아이 156 | 고통 속에서 의미 찾기 158 | 이 고통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162

특별한 삶보다 보통의 삶이 행복하다 _만족감 ··· 166
타인을 부러워하지 않는 삶 168 | 동일시가 오류를 일으킨다 173

부부의 건강한 소통이 아이의 행복을 좌우한다 _화해 ··· 177
부부의 대화, 네 가지 독에 빠지지 마라 179 | 나쁜 감정도 말할 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다 184 |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자 189 | 가족 단톡방에 감사일기 올리기 191

나가는 말 ··· 195

책 속으로

리에라는 “십 대의 마음에는 어른과 다섯 살 아이가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한 아이는 영수처럼 과오를 범했을 때 어린아이처럼 사실을 왜곡하면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곤 합니다. (…) 자신에게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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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라는 “십 대의 마음에는 어른과 다섯 살 아이가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한 아이는 영수처럼 과오를 범했을 때 어린아이처럼 사실을 왜곡하면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곤 합니다. (…) 자신에게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영수는 아버지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교권 침해 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자신의 말을 무조건 옹호해 주던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는 내 편이구나.’라고 느끼게 된 듯했습니다.
1부 십 대와의 소통은 감정 읽기부터
시행착오를 허용해야 교감의 길이 열린다 _ 위기감 중에서

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 주고 그것을 수용해 주는 엄마였습니다. 하지만 소현이는 엄마의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소현이 어머니는 딸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적절히 위로해 주지 못하고 타이르기만 했습니다. (…) “어머니, 소현이가 친구들한테 감정 표현을 하지 못했던 건 어머니와 소통해 온 방식 때문인 것 같아요. 어머니에게 자신의 불만을 얘기하지 못했듯이 친구들에게도 불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이죠. 앞으로는 소현이가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노력이 필요해요.”
1부 십 대 와의 소통은 감정 읽기부터
감정 표현을 잘해야 소통도 잘한다 _불만 중에서

부모의 지나친 도덕주의는 아이를 상품처럼 여기는 제품 생산자 마인드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곧 끊어져 버릴 듯한 바이올린 현처럼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극심한 긴장감 속에서 사는 아이는 동우처럼 사춘기가 되면서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 난 것입니다. 오랫동안 숨죽이며 아파 오다가 결국 병에 걸린 것이라고 봐야 맞습니다.
1부 십 대 와의 소통은 감정 읽기부터__지나친 도덕주의는 심각한 문제를 부른다 중에서


부모가 아이에게서 벽돌 두 장을 보게 되면, 성현이처럼 주눅 들고 겁이 많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성현이는 벽돌 두 장 안에 갇혀 있는 아이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두 장의 잘못 놓인 벽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잘못 놓인 벽돌 두 장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 안에는 잘못된 벽돌보다 완벽하게 쌓아 올린 벽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벽돌 두 장에서 벽 전체로 시선을 돌리기만 하면, 아름답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진실을 말하자면, 벽돌 두 장 안에 갇힌 것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입니다. 부모가 실제로 보고 있는 것은 아이의 벽돌 두 장이 아니라 자기 자신 속의 벽돌 두 장이기 때문입니다.
2부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아이에 대한 불만의 방향을 거꾸로 돌리는 방법 _솔직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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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학교 폭력의 가해, 피해 학생 모두 부모에게서 폭력 소통을 당해 왔다! “분노가 나쁜 것이 아니라 폭력적 소통이 나쁜 것이다.” 사춘기 아이의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은 오랫동안 자신의 감정이 공감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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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의 가해, 피해 학생 모두 부모에게서 폭력 소통을 당해 왔다!
“분노가 나쁜 것이 아니라 폭력적 소통이 나쁜 것이다.”
사춘기 아이의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은 오랫동안 자신의 감정이 공감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감정의 부딪침’에서 시작된다. 학교 폭력 사건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된다.
저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아이를 만나면서 아이들이 폭력 소통의 희생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아이들은 부모와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감정을 소통해 보지 못한 아이들이었고, 지속적으로 감정을 무시당하거나 외면받아 온 아이들이었다. 결국 학교 폭력은 부모와의 소통 문제,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감정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서윤이를 때린 종규, 주먹을 쥐고 책상을 치며 선생님을 위협한 영수, 친구에게 성폭력적인 문자를 보낸 동우와 같은 가해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폭력 소통을 당해 왔다. 또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소현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 중단 숙려제 중에 아이들의 뒷담화 대상이 된 수진이 등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도 부모로부터 다른 종류의 폭력 소통을 당해 오고 있었다.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대개 자녀가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억압하는 방식으로 폭력 소통을 하고 있었다.
과연 이 피해와 가해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그 해결책으로 비폭력 소통법을 제시한다. 비폭력 소통법은 아이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찾아가는 기술이다. 그것은 충분히 ‘들어 주기’를 필요로 한다. 아이가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한 길고 지루한 이야기를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들어 주는 여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저자는 ‘들어 주기’야말로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아이를 위한 최고의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감정을 표현하고 들어 주는 과정이 있으면, 아이들의 마음속에 엉켜 있던 것들이 풀리게 된다.

“이 고통은 무슨 의미가 있나?”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으면 아이와의 관계를 재정비할 수 있다!
사춘기는 ‘나’가 흔들리는 시기이며 재정립되는 시기이다. 십 대가 된 아이들은 자아 정체감에 혼란을 느끼면서 더 이상 부모의 색깔에 물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남부럽지 않을 만큼 친밀한 부모 자식 사이라도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교감하기 어려워지고 친밀감을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친밀감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이의 주체성과 자기 통제감이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나’가 분명히 재정립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 주는 것이다. 섣부르게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그때부터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가 가시밭길이 되고, 부모의 고통이 본격화된다. 그렇다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고통에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책에 소개된 윤희 어머니와 교육 운동 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송인수 전 대표의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사춘기 딸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파괴된 삶을 살고 있다는 윤희 어머니는 오로지 “내가 딸과의 고통스러운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만 관심을 가졌다. 반면 교육 운동 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송인수 전 대표는 사춘기 초절정인 중 2 아들과의 고통스러운 관계에서도 소통하려고 노력하며 “내가 공익을 위해 헌신한다고 하면서 아들과 이렇게 망가진 관계로 사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라는 질문을 하며 의미를 찾고 친밀감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고통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와 같은 질문이 고통 속에 놓여 있는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사이를 바꿔 놓을 수 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아이의 감정으로 내려가서 원인을 찾으려 하면 계속 헤매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방향을 거꾸로 돌려서 부모의 감정을 부지런히 들여다보면 관계를 회복할 길이 분명히 보일 것이다.

십 대의 혼란과 교감하는 호기심형 부모가 되자!
사춘기 자녀와 교감하는 일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내 편이 되어 달라는 모순된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다. 저자는 사춘기 자녀와 교감하는 일은 결코 명료할 수 없는 일이며, 마치 어떤 장애물에 부딪칠지 모르는 안개 속으로 발을 내딛는 일과 같다고 말한다. 십 대와 교감한다는 것은 십 대의 혼란과 교감하는 일이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면 호기심형 부모가 되어야 한다. 호기심형 부모들은 십 대의 혼란을 그들의 고유한 특성으로 이해하고, 십 대의 혼란, 그 안개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조르주 베르나노스는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끔찍한 파괴들의 원인은 반항하고 길들이기 힘든 사람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온순하고 순종적인 사람의 수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었다.”라고 했다. 분노할 줄 아는 아이는 ‘반항할 줄 알며 길들여지지 않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가 분노를 숨기지 않고 거칠게라도 감정을 표현해 주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을 무사히 넘기고 친밀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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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감정의 법칙 | km**390 | 2020.06.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감정의 법칙

    감정의 법칙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면서 한 고비를 넘기면 또 한 고비를 맞이하듯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도 크면서 변화를 겪는 시기가 오게 되서

    부모를 당혹스럽게 하는 날도 오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를 해두면 십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도 생기고, 다른 집에서도 가정의 문제가 비슷한 사례를 알 수도 있어

    우리집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안도 얻을 수 있고, 미리미 대처를

    해야 하겠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죠.

    그런 방법을 알게 도와주는 책이 바로 감정의 법칙이라는 것을

    읽다 보니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 자녀를 품에 안았을 때는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도 다행이다

    싶었던 적도 있지만, 부모는 어느순간 아이에게 바라는 게 많아지며

    요구사항도 많아지게 변하게 되는 게 솔직한 심정인 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초심을 갖게 되는 게 중요한 법인데

    자녀교육 역시 그런 마음으로 항상 부모의 마음을 내려놓는 것을

    연습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심리학 책인가 하는 생각을 먼저 했었는데

    부제 십 대와 싸우지 않고 소통하는 기술이 있는 걸 보니

    부모나 십대를 지도하는 분들이 읽으면 제일 도움받을 수 있겠다

    싶은 기분이 들었네요. 십대란 말만 들어도 뭔가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고

    주변에서도  아이가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는 시기가 빨라진다고 다들 말하느지라, 어떻게 보면 아이를 낳고

    먼 일이라고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 시절에 부모와 자식 관계가 어떤 관계였냐에 따라

    사춘기가 되서 폭발할 수도 있다는 것. 많이들 들어는 봤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상황에서는 와닿지 못하는 일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저자이신 중학교 선생님이 아이들 간의 갈등을 중재하면서

    겪었던 아이들의 상황, 심리상태, 그리고 그 문제 아이들의 부모를 보고

    겪은 일들을 설명을 해주는 부분도 책 속에 어우러져 있어서

    10대의 심리에 대한 설명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이론적인 이야기만 들어 있다면 또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담아 주시니,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 속의 사례 글에 등장하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의 모습이

    어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일 수 있잖아요.

    아이를 볼 때 그 아이가 어떤 집에서 어떤 환경으로 사는지 솔직히 예측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학교도 하나의 사회이기 때문에 사회 속에서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두어야 하는지는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집에서 하는 모습대로 아이가 밖에 나가서

    행동할거라는 것. 그건 절대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착각인 것 같아요.

    아이가 부모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자꾸 대화를 시도해보면서

    어릴 때부터 자신의 마음과 의견을 잘 얘기하게끔 해주는 게 중요하다

    싶어요.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온 가족들 앞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내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가서 잘 하길 바라는 건 아니겠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유형 타입에 따라 아이는 완전히 다른 사회를

    경험하게 되고,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현실적으로 와닿는 얘기, 아이들의 분노가 다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는 것. 참 어렵고도 먼 이야기같지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각도로도 생각해보면서 부모도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부모도 아이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얘기하기도 하면서

    아이에게도 그렇게 마음을 꺼내놓게끔 유도해보기도 하면서

    타인에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히게끔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감정을 서투르게 다루기 때문에 정말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

    어른 같이 행동도 하다가 아이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이 하는 행동을 부모가

    다 받아주기를 바라는 십대의 속마음. 사람이 다 다르듯 아이들마다

    보이는 양상도 다르고, 해결책도 다를지 모르지만,

    가르치려도 들어도 소용이 없고, 나서서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공감해주고 들어주어야 하는 절대적인

    시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호기심형 부모의 태도가 더

    맞다는 것 명심해야 할 것들을 추려서 생각해보면서 보고 있어요.

    아이를 제일 먼저 알아차려야 할 사람이 바로 부모겠지요.

    그만큼 세심한 관찰과 노력. 어른이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같이 바라봐주는 것. 십대와 소통이 감정 읽기부터이고

    결국은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는 진리를

    다시한 번 십대의 자녀를 키우면서 또 결국은 깨닫게 된다는 것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부터 배운다는 말의 의미.

    그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자신의 실수가 오기 전에 빠르게 대처하는 법을

    익히면서 살아나간다는 것이겠죠.

    책을 읽고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길을 먼저 찾고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는 길을 찾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도와주었기에 십대와 소통하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십대와 소통하는 법~ | al**s80 | 2020.06.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20200609_105623.jpg


     

    감정의 법칙 :: 십대와 싸우지 않고 소통하는 기술



    내 마음도 모르고 사는데 너의 마음은 내가 어찌 알것이냐.

    게다가 넌 그 무섭다던 사춘기 아니더냐.

    그 마음까지 읽어주기엔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아이를 조금더 이해하고 내 자신을 더 들여다볼수 있는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서로 소통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지만

    사춘기 아이들과 소통은 너무도 힘들어요.

    이런 십대와 싸우지 않고 소통하는 기술에 대해 서술해놓은 책입니다.

     굳이 십대와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어 밑줄그어가면서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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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십대의 감정읽기라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그저 들어주기 뿐 아니라 교감하기 감정표현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지나친 도덕주의를 아이들에게 요구하지 말기 끝까지 귀기울기 등등~


    건강한 분노표출을 하지 못해 엉뚱한 곳에다 해대는 어른들이 많은 세상.

    그 어른을 내가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해지는 요즘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자가 말한대로 아이가 분노를 터트린다면 들어 주어야할 이야기가 있다는 것

    아이의 가슴 속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있다는것을 빨리 알아치리고

    해소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2부에서는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틀릴수 있다는것,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

    삶을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고 만족할줄 알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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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가정이라는 가작 작은 사회단위 속에서라도

    안정을 찾고 믿음을 얻으며 언제든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줄 사람이 있으며

    내 편은 세상이 존재한다고 느끼게 만들어주는것!!

    십대때 해줄수 있는 전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마음을 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부모로써 역할을 하고

    아이는 그 속에서 사회에 나가 온전한 한 몫,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수 있는 연습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어요

    제대로 된 감정소통을 하면서 말이지요.


     
  • 감정의 법칙 | br**dguy | 2020.06.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나이가 되니 자기 생각과 주장이 많아 지면서 소통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것 같...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나이가 되니 자기 생각과 주장이 많아 지면서 소통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소통 전문가도 아니지만 뭐만 했다하면 삐지고 토라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내가 잘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될때도 많이 있다. 보수적인 면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을 안 듣고 억지를 부릴때는 정말 힘이 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 꾸준히 듣는 소리가 감정을 읽지 못한다는 소리이다. 감정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떨까 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나라면 전혀 그런 상황에 그렇게 행동하거나 생각하지 않게 되니 내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아이와의 소통이 어려운 것도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회복 탄력성이 높으면 실패도 긍정적으로 이겨낸다고 하는데 이는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고 한다. 학대받은 아이는 회복 탄력성이 낮다고 한다. 이는 감사하기를 통해서 회복할수 있는데 하루에 5번 감사하기가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의식적으로 아주 조그만 것이라도 감사의 제목을 찾아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회복탄력성도 좋아진다고 한다.


    아이에게 감정이나 생각을 잘 말할수 있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역할인것 같다. 무조건 억압한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이야기 할수 있도록 해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그 다음에 적절한 훈육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의 감정, 아이의 욕구


    첫번째로 할일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아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들어주는 일입니다.


    두번째로 할 일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욕구를 들어주는 일입니다


    핵심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입니다


    € 들어가는 말 中


    꾸준히 쌓아 올린 벽의 벽돌을 보았을때 잘못 놓여진 두장의 벽돌만 눈에 띄게 되고 의식하게 되는 것 같다. 아이를 바라 볼때에도 이와 같지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많은 부분을 잘하지만 잘 못하는 한두가지의 행동 때문에 그것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그것 때문에 잘 쌓아올린 벽돌은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어른이라 할지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혼자서는 생각할수 없는 것을 책을 통해 배우기도 한다. 아이와 소통, 감정 읽기는 아이를 대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 감정의 법칙 (손병일 저) | iv**yi | 2020.06.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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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를 통해 전해 듣는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사건은 낯선 일이 아니지만, 요즘엔 그 정도가 예전과 다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친구 간의 다툼, 미숙한 감정 표현 방식, 그 이상의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30년 동안 중학생 아이들을 가르쳐온 <감정의 법칙> 저자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아이들은 예외 없이 부모로부터 폭력 소통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교사 생활을 하며 생활 부장으로 수많은 학교 폭력 사건 현장에 있었고 화해 조정 과정을 거쳐온 저자는, 지속적으로 감정을 무시당하거나 외면받아온 아이들, 부모와 자연스럽고 건강한 감정 소통을 해 보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기에 '학교 폭력'을 가족의 문제이자 부모와의 소통의 문제라고 합니다. 학교 폭력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사건인데, 부모의 폭력적 방식에 고통스러우면서도 그대로 따라 하게 된 아이들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학교 폭력의 피해자 역시 부정적 감정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가정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아이의 분노 아래에 있는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마주하게 되면, 잘잘못을 따지는 대신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욕구를 들어주는 것, 이것으로 아이들 마음에 엉켜있는 것은 풀린다고 합니다.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고 공감하며 아이에게 자세히 묻고 충분히 들어주는 과정, 찬찬히 아이 자체를 들여다보는 것. 그것이 상처받은 아이에게 부모가 해주어야 할 일이라고요. 


    타인이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가진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은 비단 십대나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만 적용되는 대화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옳음이나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기 이전에 타인의 감정과 생각, 욕구에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의 태도이니까요. 

    아이의 분노나 생각지 못했던 사건이 터지면 당황스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막막한 기분도 들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픔은 고마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집 안에 덧씌워져 있던 가족의 거짓된 환상을 일깨워주는 신호가 되기 때문이라고요. 거기에다 대상이 '내 아이'라면, 다른 관계보다 희망이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듯, 아이가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은 결국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더라도, 제발 내 편이 달라'라는 것이니까요. 아이의 마음과 욕구를 알아주고 존재를 감싸주는 것은 언제라도 늦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는 아마 그때부터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자신과 자신의 삶을 대하게 되지 않을까요.


  • 감정의 법칙 | wl**jq | 2020.06.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0대 중에 가장 무섭다는 중학생들과 30년 이상 생활한 선생님의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점을 캐...

    10대 중에 가장 무섭다는 중학생들과 30년 이상 생활한 선생님의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점을 캐치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데 정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정말 신통방통한 방법이지만 모든 해답은 결국 감정으로 수렴한다. 교사는 학생, 학부모의 감정을 읽고 그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작가의 이야기 중 감정 표현을 억압받던 학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치 내 학창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친구들이 나를 놀려도 '저 친구는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구나'라며 기분이 나빠도 웃어 넘겼다. 그렇게 좋게 좋게 지내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상 그런 친구들은 어느 순간 선을 넘는다. 그렇게 선을 넘게 되면 나는 그냥 관계를 끊어버린다. 싫은 소리를 해가며 관계를 되돌릴 자신도 없고 기분 나쁜 순간을 버티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냥 내 성격이 그렇기에 인간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어렸을 적부터 착한 아들, 착한 학생으로 자라오며 나의 감정을 억눌러왔었다. 그렇게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나의 인생이 이런 왜곡된 인간 관계를 만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아직 30대 초반이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다. 30년 동안 살아온 습관을 버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상태를 자각했고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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