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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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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쪽 | A5
ISBN-10 : 8960866067
ISBN-13 : 9788960866065
한 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중고
저자 임영택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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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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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30603, 판형 142x200, 쪽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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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배송이 너무 늦었어요 5점 만점에 5점 jhjy***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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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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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할 한 권의 책을 가슴에 심자! 명사, 그들이 만난 고전 『한 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동서고금의 인물 열네 명과 그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열네 권의 책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열네 명의 인물이 각각의 책을 통해 느꼈거나 느꼈음직한 또는 지금의 우리가 느껴야할 가치를 열네 개의 메시지로 정리했다. 열네 명의 인물, 열네 권의 책, 열네 개의 주제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독자들이 등장인물들이 한권의 책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무엇을 느낄 수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임영택
저자 임영택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을 했다. 초등학교 때 독서경시대회 학교 대표로 발탁되어 고전을 처음 접했다. 그 후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다. 대학에 입학해 정치ㆍ경제ㆍ사회 관련 서적을 탐독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독서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늘 ‘간서치(看書痴)’를 뛰어넘어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을 추구해왔다. 가족과 함께 세계 각국의 공공도서관과 서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저자 : 박현찬
저자 박현찬은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 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자연언어처리에 대해 연구했다. 웅진출판 인터넷사업본부장, ㈜오란디프 대표이사를 지내고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도서 매체를 포함하여 게임, 영상, 온라인 분야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스토리텔링클리닉, 책쓰기멘토링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이상 공저), 《원칙 있는 삶》, 《마중물》 등이 있다. 책을 읽어야 책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믿는다.

목차

들어가는 말 _ 평생 간직할 한 권의 책을 가슴에 심자!
공감능력이 사람을 움직인다 _ 《역사란 무엇인가》와 안철수
밀알정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_ 《사기》와 마오쩌둥
평생 배우자,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_ 《논어》와 이병철
소통 능력은 리더의 최고 덕목이다 _ 《서경》과 정조
사람을 신뢰하면 천하를 얻는다 _ 《맹자》와 정도전
양심에 따라 사는 것보다 더 위대한 삶은 없다 _ 《시민의 불복종》과 간디
리얼리스트의 희망만이 현실이 된다 _ 《자본론》과 체 게바라
자만을 이기는 순간 한 인간으로 성숙한다 _ 《로마제국 쇠망사》와 처칠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독립선언이 필요하다 _ 《통치론》과 제퍼슨
살아남아라, 그것이 인생의 제일 명령이다 _ 《이기적 유전자》와 최재천
스스로 성취하는 것만이 자신의 것이다 _ 《에밀》과 페스탈로치
더불어 사는 일보다 더 중요한 원칙은 없다 _ 《침묵의 봄》과 앨 고어
자유인이 아니라면 아직 성공한 인생이 아니다 _ 《그리스인 조르바》와 박웅현
평생 이룰 꿈을 가진 자, 그대는 행복하다 _ 《일리아스》와 슐리만

책 속으로

마오는 《사기》에 녹아 있는 밀알정신을 높이 평가했을 것이다. 중국의 홍군은 병력, 무기, 자금 등이 국민당 군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약했다. 마오는 《사기》를 읽으며 설령 물리력의 열세로 자신의 세대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뒷날의 승리에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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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는 《사기》에 녹아 있는 밀알정신을 높이 평가했을 것이다. 중국의 홍군은 병력, 무기, 자금 등이 국민당 군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약했다. 마오는 《사기》를 읽으며 설령 물리력의 열세로 자신의 세대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뒷날의 승리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역사에 거름이 되었던 《사기》의 인물들을 보면서 자신을 보았고, 자신을 보면서 《사기》의 인물들을 보았다. _ 본문 36쪽

정조가 탕평을 정치의 중심으로 생각하기까지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 영조가 정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탕평의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더욱 철저하게 이루고자 했다. 또한 자신의 세력은 약하고 반대 세력이 대부분인 상황도 한몫했다. 왕위에 올라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반대 세력도 끌어안아야 할 현실적인 필요성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서경書經》을 깊이 있게 읽으면서 탕평만이 붕당정치를 뿌리 뽑고 새로운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다졌다. _ 본문 72쪽

체는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면서 미국 자본과 결탁한 독재정권에 신음하는 민중의 삶을 보며 모순에 가득 찬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혁명가들과 만나면서 의식은 점점 깨어갔다. 《자본론》은 체가 계급에 의한 계급의 착취가 없는 사회를 꿈꾸면서 만났던 이론과 실천의 무기였다. 체는 《자본론》을 통해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다져나갔다. _ 본문 138쪽

《에밀》의 영향을 받은 페스탈로치 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아이들의 성장 단계를 감안해 그것에 맞추는 것이다. 느리더라도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확실하게 하자는 입장이다. 가르치는 사람은 아이가 스스로의 감각과 이성으로 배우고 익히도록 돕는 안내자일 뿐이다. _ 본문 207쪽

슐리만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주는 《일리아스》 이야기를 들으며 트로이 발굴의 꿈을 가졌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 꿈을 잊지 않았다. (중략) 슐리만에게 꿈을 심어준 《일리아스》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 전쟁은 오랜 세월 전설로만 존재했다. 그러나 슐리만의 발굴 작업으로 약 3,000년 전에 일어났던 트로이 전쟁은 이제 신화에서 역사가 되었다. _ 256쪽~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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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열네 명의 사람, 그들이 평생을 품은 열네 권의 책!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그 책을 읽은 누군가의 인생을 내일 당장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좋은 책은 분명 어떤 방식으로든 시나브로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음을 우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열네 명의 사람, 그들이 평생을 품은 열네 권의 책!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그 책을 읽은 누군가의 인생을 내일 당장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좋은 책은 분명 어떤 방식으로든 시나브로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음을 우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동서고금의 인물 열네 명과 그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열네 권의 책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열네 명의 인물이 각각의 책을 통해 느꼈거나 느꼈음직한 또는 지금의 우리가 느껴야할 가치를 열네 개의 메시지로 정리했다.

책, 사람의 인생을 바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남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람들 혹은 명사로 불릴 만한 사람들 중에는 독서광으로 이름 높은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들에게 책은 때로는 삶의 지침으로, 때로는 사상의 중심으로, 때로는 평생의 꿈을 갖게 한 동인으로 작용했다. 15,000킬로미터의 대장정 끝에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마오쩌둥에게는 《사기》가, 제2차세계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영국 수상 처칠에게는 《로마제국 쇠망사》가,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으로 500년 왕업의 기틀을 다진 정도전에게는 《맹자》가, 미국의 부통령을 지낸 뒤 환경 운동가로 거듭난 앨 고어에게는 《침묵의 봄》이 그러한 역할을 했다. 이 책을 통해 열네 명의 인물이 각각의 책의 어떤 내용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하다
스물세 살이던 아르헨티나 의학도 체 게바라는 아홉 달 동안의 라틴아메리카 대륙 여행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민중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으며, 혁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에게 《자본론》은 혁명의 당위성 및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과 확신을 제공하는 하나의 바이블이었으며 변혁의 이론과 실천의 무기였다.
독일의 하인리히 슐리만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들려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통해 평생의 꿈을 키워나갔다. 결국 슐리만은 40여 년 후, 3,000년 동안 신화였고 전설로만 알려진 트로이 전쟁이 역사의 한 부분이었음을 발굴을 통해 증명했다. 그에게 《일리아스》는 인생의 지침이었으며, 보물지도이자 길잡이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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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에서 소개된 14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생에 길라잡이가 된 책 한권을 가지고 있다. 그 책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이 책에서 소개된 14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생에 길라잡이가 된 책 한권을 가지고 있다.
    그 책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한다.
     
    나도 인문학을 책을 많이 읽고
    길라잡이가 될 책을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난 아직고 소설책이 더 좋아서 자꾸 그쪽으로만 손이간다.. ㅋㅋ
     
  •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책에 관심을 가지게된 것이 언제이며 책으로 인해 나의 삶이 변하였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다른 ...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책에 관심을 가지게된 것이 언제이며 책으로 인해 나의 삶이 변하였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다른 이들처럼 책에 대해 깊이있게 알지 못하고 편독을 하며 아직 많은 책을 읽지 못하였기에 내 삶에 있어 한권을 선택하라 하면 아직은 어떤 책도 정하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책을 손으로 꼽는지 보면서 그런 책들을 읽으려 노력한다.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책들 중 한권이 내 삶을 바꾸어 놓을지도 모른다. 아는 것보다는 아직은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을 전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어야하기에 나에게 있어 책읽기는 어쩌면 숙제일지도 모른다. 아직은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기에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풀어갈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 싶다.
     
    한때 따라읽기를 참으로 많이 했다. 편독을 하기는 하지만 많은 책을 읽지 않았기에 다양한 책들을 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멘토로 삼는 분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따라 읽으며 그들이 책에서 얻은 것이 무엇인지 나또한 그것을 배워가려 노력했다. 가끔은 같은 책을 읽었지만 내가 미처 보지 못한 것을 그들은 보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그들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렇기에 아직은 내 삶에 있어 어떠한 한권을 꼽으라는 것은 힘든 일이다.
     
     
    저자는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중에 '평생을 함께 할 책 한권을 갖지 못한 것'을 포함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도 후회하기 전에 책 한권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책 속의 많은 분들이 자신있게 한권의 책을 우리들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나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은 있다. 하지만 책마다 좋은 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 권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은 자신있게 한 권의 책을 말하기 힘들다. 그래서 아직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인물보다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말이 인상깊은 책이 있다.
    '평생 배우자,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소제목으로 삼성 그룹 창업자 이병철은 <논어>를 권한다. 사실 얼마전 힘들게 논어를 읽었다. 공자는 누구보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우리들이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그는 자만하지 않고 평생 배우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더군다나 그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생각했다. 좋은 사람들의 좋은 점은 닮고 간혹 나쁜 사람들을 만나면 그의 잘못된 점을 타산지석으로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조금 힘들게 읽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였다. 내 삶이 당장 바뀌지는 않지만 조금씩 변화시키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배움을 모든 일의 시작이자 으뜸으로 여긴 공자는 배움의 자세에 대해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함이 앎이다." 고 말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는 것 대신 밝히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채울 수가 있다. 창피하다고 숨기고 있으면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 본문 52쪽~53쪽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살아가고 살았던 열네 명의 주인공들이 전하는 열네 권의 책. 역시나 내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더 많다. 이들이 전하는 열네 권의 책들을 읽으며 내 삶을 바꾸는 책을 만날수 있으리라는 바람을 가져본다.  어쩌면 열네 권의 책을 소개하는 이 책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 오랜만에 특이한 책을 만났다. 그동안 책을 위한 책은 여럿 읽었지만 이 책은 구성이 특이하다. 책을 이 책의 저자가 소개하...
    오랜만에 특이한 책을 만났다.
    그동안 책을 위한 책은 여럿 읽었지만 이 책은 구성이 특이하다.
    책을 이 책의 저자가 소개하되
    대상인 책을 읽은 유명인의 인생을 빌어
    그 책을 소개한다.
    때문에 저자는 책도 잘 알아야 겠지만
    해당책에서 유명인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연구하고 때론 추론하고 있다.
    따라서 한 책을 소개하지만
    한 책과 그 책에 영향을 받은 인생을 함께 읽을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구체적으로 정말 그렇게 책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인생이 정말 그 책으로인해 변했는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저자의 해석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은 혼란스럽고
    유명인이기에 맞춰진건 아닌가.
    비약이 된 적용은 아닌가 우려되었다.
    또한 책과 영향을 받은 인사의 배치들이
    그 등장 순서들이 시대나 주제와 다르게
    현대, 과거의 인물이 섞여 나와서 조금 읽는데 개연성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것은
    정말 '책을 통해서 변하는 인생'을 증명하려 애썼다는 것이다.
    책이 존재하는 목적을 책을 통해 설명하고
    그 책의 결과물인 우리가 아는 인물의 성공스토리를 통해서
    정말 고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도록 구성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엘고어 대통령이 영향을 받았다는
    침묵의 봄을 읽었는데
    정말 읽고 만 사람과 실천하는 사람이
    무엇이 다른지 알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
    [이 책은 네이버까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 느낌입니다.]
  •       지은이  임영택, 박현찬     ...
     
     
     
    지은이  임영택, 박현찬
     
     
    
     
    5년전, 어쩔수 없는 감정의 내몰림으로 인해 집 밖을 배회한적이 있다.
    그때, 성격상 놀러다닐수도 없고, 돈도 없고, 내가 생각한 방법은 도서관에 가는 것이었다.
     
    어릴때 책을 자주 읽는 편이었다. 책을 좋아했었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이 사주신 딱다구리 그레이트 북스 100권은 언제나 내 가까운 곳에 있었고, 그중 몇 권은 책이 닳도록 읽어댔다.
    그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재미있는, 웃긴등 시리즈책과 한국사, 위인전등은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것들이었다.
     
    공부와 씨름하는 중고등, 대학을 지나 이렇게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가 되어서 난 다시 도서관을 찾았다.
    그 때 내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은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였다.
    굉장히 잘 씌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건 아니었지만, 이런 인생을 살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 뛰었던 순간이었다.
    어릴때 책을 읽으며 느꼈던 수많은 순간들이 떠오르고, 나의 인생 후반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듯 했다.
    그 뒤로 난 <생산적 책읽기 50>등 독서에 관한 책을 주로 읽기 시작했고,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교육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독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사실 앞으로 나의 인생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수 없지만, 그 때 도서관에서의 그책은 나에게 큰 변화를 일으켰음에 틀림없다.
     
    세상에는 이처럼 많은 이들이 책을 통해 변화한다.
    나처럼 미미하게 변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그들의 인생과 주변의 모든것을 변화시킬 정도로 바꿀때도 있다.
     
    의사로서, 백신개발연구자로서,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삶을 사는 안철수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이다.
     
    안철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역사는 영웅 한 사람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 한 국가, 한 사회의 거대한 변화속에서 그 변화의 아이콘이 되는 사람이 영웅으로 등극하는 것일 뿐, 사회적 시스템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큰 그림이 나오질 않는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한다. 영웅 한 사람의 힘만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는 없다. 많은 사람이 문제를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시키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        (p25)
     
    한사람만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사회가 발전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이제는 개인들의 생각을 서로 모으고, 합치는 과정을 통해 같이 이루어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 바탕이 되어 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통을 통한 정치발전을 꿈꾸고 있다.
     
    하인리히 슐리만은 어릴적 아버지에게서 들었던 <일리아스>의 한 장면 트로이 전쟁을 잊을 수가 없다. 이것이 전설일지 역사일지 아버지는 알려주지 못했지만 그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라는 말 한마디에 그는 평생을 그 흔적을 찾아다녔다. 마침내 우리는 그의 노력으로 이것이 하나의 역사임을 알수 있게 되었다.
     
    슐리만에게 꿈을 심어준 <일리아스>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 전쟁은 오랜 세월 전설로만 존재했다. 그러나 슐리만의 발굴 작업으로 약 3000년 전에 일어났던 트로이 전쟁은 이제 신화에서 역사가 되었다.   (p259)
     
    사실 누구에게나 책이 인생을 바꿀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을 이끄는 몇몇의 리더들의 옆에는 언제나 책이 있었다. 그리고 그 책이 꼭 무엇을 이루어서가 아니라 책과 함께 하는 시간들 자체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이다.
     
    물론 책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듭되는 인생에서 스스로를 통제하고 자신의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에게 책은 거울이자 길잡이가 된다.    (p5)
     
    5년전의 그 책이 나의 생활패턴과 취미를 바꾸었듯이 앞으로 어떤 책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알수 없다.
    그러나 나에게 무언가를 가져다 줄 그것을 꿈꾸며 책을 펼치는 매 순간이 나는 언제나 즐겁다.
     
     
     
     
  •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임영택 · 박현창 지음 열 네 명이 인...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임영택 · 박현창 지음
    열 네 명이 인물이 등장한다. 저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학문과 동양과 서양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안배를 했다고 한다. 그들의 롤 모델이 된 책들은 어떤 것들이었을까 가 궁금하다. 저자가 뽑은 14명의 인물들과 그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준책들을 한 번 보자. 먼저 안철수 의원은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하며 중국의 마오쩌뚱에게는 <사기>였고 삼성의 이병철에게는 논어였다고 한다. 정조왕은 서경을 정도전은 맹자를 간디는 시민의 불복종을 체 게바라는 자본론을 뽑고 있다. 그 외에 처칠과 최재천 교수와 박웅현 이라는 광고인도 나온다.
    저자는 이들에게 이러한 책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피고 있다. 좀 더 보면 이러한 책들이 이런 저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책과 이들 명사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책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 책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 까? 생각하며 책을 골랐고 읽었다. 물론 이 책을 같이 읽은 딸아이에게도 이런 마음으로 전해 주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이 책을 읽었을까?
    이 책은 그 분야에서 최고를 이룬 사람들과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 평생에 지니고 있었던 책들을 소개한다. 다른 책들은 대충 읽어도 이해가 가는데 이 책은 집중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쉽지 않았다. 그만큼 심사숙고해서 단어 하나 문장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 준 것 같기도 하다. 열네 분 중 특별히 마음에 와 닿은 분은 정조임금이다. 나는 정조임금을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어렸을 적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 성군이 되어 개혁정치를 펼쳤고 아버지를 생각하며 수원화성을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죽은 이유로는 독살설이 있다’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조와 서경이라는 단어를 보고 조금은 의아해 했다. 서경은 중국의 사서오경중 하나다. 정조는 서경에 나오는 요순·삼대를 이상향으로 생각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탕평을 정치의 이념으로 생각했다. 탕평은 ‘소통’, ‘대통합’이라는 뜻으로 그 당시 몇 몇 가문에만 집중되어 있던 권력을 여러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었다. 그렇다고 반대세력을 무조건 배척하지도 않았다. 반대 세력도 품고 갔다. 심지어 반대파의 중심인물이고 독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되는 심환지까지도 함께하였다. 자신의 아버지가 죽임을 당하는 것을 지켜보고 세손으로서 억눌렸던 마음으로는 폭군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는 그는 서경을 항상 끼고 다니며 자신을 다스렸다.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백성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려고 노력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조 이후에 뜻을 이어 받은 임금이 없었다는 것이다.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가장 소중한 책 하나를 만들고 싶다.
    나는 마오쩌뚱이 항상 가지고 다녔다는 사마천의 <사기>가 인상적이다. 마오가 단순히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사마천의 마음을 읽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마음에 들어 왔을 때 상상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킨다. 한 알의 썩는 밀알 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삶이다. 거기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도 이 믿음을 키워 가야겠다.
    저자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이기에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있지만 쉽게 여러 권의 책과 명사의 삶을 한 권으로 볼 수 있었다. 읽는 이의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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