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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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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쪽 | | 153*224mm
ISBN-10 : 8934917911
ISBN-13 : 9788934917915
영혼이 있는 승부 중고
저자 안철수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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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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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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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저자소개

목차

1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시작이다.
주식회사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 연구소
작은 회사의 대표이사
테크노 MBA. 의학에서 경영학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
새로운 파트너
맥아피 협상의 진실
병원에서 맞은 새해
작아도 앞서갈 수 있다.
CIH바이러스 대란

2부 변화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것
인접영역과 유관영역
초심 지켜가기
백신회사가 아닙니다.
국내 기반을 갖춘 후의 해외 진출
수평적 네트워크 모델

3부 영혼이 있는 기업 만들기
Built to Last
핵심가치와 비전
안철수연구소의 핵심가치
우리의 존재의미와 나아갈 길
핵심가치를 뒷받침하는 제도화
진정한 기업이미지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분배

4부 긴 호흡과 엄정한 자기 기준
내 돈과 회사 돈
성장기의 기업문화 지키기
고객에게 정직해지는 법
느려도 건강한 조직
인간우위의 요소들
진정한 인재
긴 호흡의 장점

5부 신뢰 받는 동료로서의 CEO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신뢰의 구성요소들
약속 지키기
한계의 인정
기술자와 경영자
월급 받는 날은 기분이 참 좋다
바둑에서 배우다
기법한 일
기업은 CEO의 고민을 먹고 산다
성장기의 자기 함정
당연히 팀웍이 중요하다

6부 벤처, 희망이기 위한 조건
이분법 혹은 흑백논리
인수합병에 대한 편견과 오류
실리콘 밸리에서 참고할 요소들
아웃소싱의 올바른 방향
전략적 제휴와 업무 제휴
빌 게이츠는 벤처기업가 모델이 아니다
사람이 모자란다는 불평
패러다임의 변화와 CEO
어떤 벤처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시간이라는 자산
2000년의 교훈과 희망
차입과 상장
벤처기업과 정부의 역할

7부 새로운 모험가를 위한 벤처 클리닉
벤처기업의 출발점
사업계획서 만들기
사람 중심의 창업
정착기에 유의할 점
발전기에 유의할 점
벤처기업의 속성
벤처기업과 위기관리
아름다운 파트너십
벤처기업가의 기업가 정신

8부 나의 작은 생각들
진정한 비교의 기준
배려의 여러 모습들
문제를 해결하는 몇 가지 방법들
나와의 만남, 나의 발견
변하지 않을 것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박찬용 님 2007.05.31

    캐즘이론= 벤처기업 제품이 초기에 조금 판매된 후 대중적인 판매로는 잘 연결되지 않는 현상

  • 김건우 님 2007.05.08

    나는 우주의 절대적 가치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 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회원리뷰

  •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했었다. 대선주자로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에 있는 책을 짚어 들었다. 사실 나는 그...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했었다. 대선주자로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에 있는 책을 짚어 들었다. 사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안철수는 그리스도인이 아닌데 너무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그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궁금증도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의 CEO로서의 삶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CEO라는 직업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인가? 나도 CEO는 하기 싫다. 나는 투자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일만 하고 싶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없는가? CEO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해야 하면서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인가? 안철수는 자신이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CEO로서 자질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랑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인 판단으로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다르다. 그는 어찌 보면 CEO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가 가진 많은 점들이 마음에 드나 1가지 내가 두려운 부분이 있다. 그것은 그가 다양성을 너무 인정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는 아마 동성애도 다양성 중의 하나로 인정할 것 같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동성애, 낙태 이런 부분들도 다양성으로 인정이 된다면 나는 참 슬플 것이다.
    이렇게 마친다. CEO로서 그는 성공했다. 그리고 정치가로서 도전할 것인가? 모르겠다. 신중하게 행동하는 그로서는 참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할 것 같다.
  • 영혼이 있는 승부 | rc**ht | 2011.1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요즘은 너무 유명해 지셔서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요즘은 너무 유명해 지셔서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안철수 교수님이 참 멀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래 전 읽었던 안 교수님의 "영혼이 있는 승부"와 얼마 전 읽었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내게는 정말 와닿는 책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 가물하지만 그 책 속에서 내가 느낀 것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잘 되는 회사의 CEO이면서도 밥값 낼때는 반드시 개인 Card를 사용하고 또 특별하게 사람들에게 밥을 사는 상황이 아니라면 더치 패이를 하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요즘같은 세대 특히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영진과 임원들의 부도덕한 행태와 태도가 정말 문제인 지금 시대에 회사에서 월급만 받고 아무런 소득을 챙겨가지 않는 CEO는 정말 보기 드문 CEO입니다. 한국 상장 기업들 특히 코스닥의 많은 업체의 행태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돈은 자기돈이고 횡령에 배임 그리고 임원들도 좋은 차 좋은 식당 자신의 비즈니스까지 이용하여 부정부패를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의사로서의 길도 문제가 없었고 또 기업인으로서 갔어도 문제가 없을 시절 건강을 해쳐가면서 미국 유학에 오르고 또 돌아와서는 회사를 전문 경영진에 맡기고 다시 학문 특히 이종학문의 연결과 통합 그리고 이들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의 창출을 만들어가는 안교수님 부부를 보면 새삼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안교수님이 쇼를 한다 혹은 누군가는 깨끗한 사람이 왜 더러운 정치판에 기웃거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본다면 더러운 정치판은 누가 청소를 할 것이며 누가 나서서 이 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패하고 전형화되고 배타적이며 비열한 정치판을 개선하고 개혁하겠습니까? 국민이 원하고 많은 투명한 정신을 가진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수 있는 로마 전성 시대의 귀족이나 황제들 같은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가 필요하려면 분명히 누군가는 희생을 짊어지고 무지한 국민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정치권에 들어오면 오만가지 상황으로 상대를 헐뜯고 비웃고 매장시키려고 합니다. 즉 Negative 공세를 하지요. 또 우리 무지한 국민들은 이런 Negative 공세를 보면서 "역시 그 사람도 별 수 없구나"라고 쉽게 믿어 버립니다. 아마도 우리 마음 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있었을 겁니다. 하나는 자신도 투명하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깨끗한 사람을 따를 마음은 있어도 무언가 이를 저어하는 마음이 나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즉 남 잘되는 꼴 못보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우리가 볼 때 완전한 기득권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사람일 경우는 이런 증상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신문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학력을 가지고 엄청 뭐라고 했지요. 고졸 출신 대통령이라고......왜냐하면 오랜 역사 동안 과거제나 각종 관리 즉 기득권의 등용문은 그 문틈이 높았고 두터웠습니다. 그래야 새로운 지식인과 새로운 사회 권력층이 태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최소화 하고 특히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시험을 보아서 근본적으로는 중산층 이하는 새로운 권력층에 편입이 불가능 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나마 이전에는 개천에서 용이라도 났는데 지금은 용이 얼굴도 내밀 수 없는 사회가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사법고시를 통과해 봐야 변호사 실습도 어렵고, 대기업으로 가봐야 요즘은 대리 직위 준다고 하더군요. 의대는 돈 없으면 가기도 어렵고 가봐야 병원 열 돈도 없으며 병원 열어봐야 잘 되지도 않습니다. 행정고시 붙어봐야 왠만해서는 서기관 이상 오르기도 불가능하고 외무고시는 외교관 특별 전형으로 관련자 자녀들이 대부분 차지해 왔고 자영업은 너무도 많아져서 왠만한 가게 열어서는 부부가 20시간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 힘든 것이 발전한 대한민국의 주소입니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서 지식인 아는 사람 하면서 무지한 백성은 이들의 속셈과 잘못도 모른 채 그져 믿고 따라왔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소위 보수의 근본을 찾아보면 이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조선 세조 이후의 훈구파-사림파-당쟁을 주로 하던 기득권 세력-세도정치 세력-망국에 매국노 친일 세력-반공을 빌미로 독재 정권에 붙은 기득권- 그리고 지금의 보수 수구로 이어집니다.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이들 자신이 기득권을 지키려는 음모와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자신의 것을 빼앗기기 싫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촌이나 상당히 연세가 드신 이 나라의 국민들은 일제시대와 6.25전쟁 그리고 독재 정권을 통해서 눈치보고 세상일에 따라가고 하는 것이 상당히 습관이 되다 보니 오히려 자신이 엄청나게 가난하면서도 먹고 살 만한 중산층이라고 잠재의식 속에 믿고 있고 사회 혼란이 생기면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리고 또 굶는 고생을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오래 전 제가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에 천호동에 덕지 덕지 붙은 단칸 쪽방촌에 사는 분들도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빈부격차가 더 심해져서 훨씬 더 차이가 심하지요.
     
    이런 것들을 우리 나라의 보수 특히 훈구파와 같은 기득권 세력이 이용하는 것일 뿐 더도 덜도 없으며 이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미국도 얼마전 사임한 베를루니코스 총리 같은 이탈리아 잔당들도 결국은 같지요.
     
    저는 안교수님의 대선 출마가 있던 없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하고 떳떳하게 번 돈을 아무런 조건 없이 다시 사회에 1500억원으로 환원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물론 박근혜씨의 육영재단이나 영남대학교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재단도 있다고 하실 분들이 있겠으나 그 분들 재단의 뒷 모습을 잘 살펴보면 가관입니다. 육영재단의 상당 부분은 그 소유권 문제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압 정치에 의해 농단이 있었고 지금도 박근혜씨 형제들의 재산권 분쟁의 한 가운데에 있는 재단이며 엄청난 현금과 자산을 소유한 재벌급 재단이 되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청계 재단의 실질적인 운영자와 경영진은 대부분 이 대통령의 친지와 친인척 그리고 친밀한 관계의 지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발생한 각종 사안을 보면 BBK와도 이상하게 자꾸 얽혀 들어가고 있는 느낌이지요. 만약 이 대통령이 정말 투명하게 관계없는 사회의 저명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추구하는 분이나 사랑의 열매나 같은 곳에 300억을 기부하였다면 분명히 대단한 일이겠지만 대한민국 기득권의 재산 도피 방법으로 많이 쓰이는 각종 비영리 재단의 설립은 이제 그 이전의 정치 행각을 볼 때 믿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사학, 종교, 언론과의 재단 출연이나 각종 연계는 사실 재산권의 비도덕적 보전일 경우가 90%가 넘습니다.
     
    앞으로 안 교수님의 많은 행동과 말은 사회에 많은 파장을 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분이 정치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를 하고 있고 아무리 정치인들이 Negative를 하더라도 국민들이 더 이상은 이 Negative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기 회사의 사장이 그것도 지분이 50-60%였던 시절에 회사 카드 안 쓰고 개인적인 일은 자기가 밥값내는 그런 CEO 수천개 상장사 중에서 몇 없습니다. 진짜로 저는 몇 분 못 보았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수행하고 자신의 가정을 바르게 하고 나라를 다스리며 그리고 천하를 평정한다는 말로서 모든 일의 출발은 결국 본인의 자세와 이상 그리고 태도와 이념에 있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교수라서 정치를 모르고 잘 못한다? 사실은 모르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고 편견 없이 새로운 접근이 가능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가 그것도 20여년전 대한민국 같이 의사의 사회적 신분과 경제적 능력이 보장된 직장이 있었습니까? 그런데 V3를 만들면서 S/W 회사를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려고 노력하고 고생을 엄청 합니다.
     
    그런 회사가 조금 안정되자 경영을 완벽하게 물려주고 자신은 유학에 올라서 미국에서 MBA로 통신 및 각종 정책을 공부한 후에 지금은 이종 과학의 연계와 새로운 시너지의 창출을 위한 교수 활동을 부부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한 일은 대부분이 원래는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쳐다도 보지 않았던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이며 그것들이 대부분 지금은 현실에서 상당히 중요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기초기술이 약한 대한민국에서 맨날 기초과학 기술 없다고 헛지꺼리 하지 말고, 이종간의 기술 결합과 융합을 발전시킨다면 향후 대한 민국의 50년을 결정짓는 엄청나게 중요한 일입니다. 이 나라 건국 후 단 한번도 이공계 출신의 Engineer나 과학자 혹은 기술을 아는 사람이 리더가 된 적이 없습니다.
     
    법학적 접근이 가능한 의학, 반도체 기술의 자동차 적용, 철강 조선 산업의 특수 소재 산업 전환, 새로운 서비스 산업 직업군 즉 건강, 복지, 사회보장 관련 각종 직업군의 육성, 청년 실업 구제와 Global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자국 기업 취업 지원(현실적으로 지원), 토목 및 건축 산업에 대한 과도한 축소 및 통일 이후의 북한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준비 등 융합과 융화는 굳이 과학이라는 분야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도약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분이라면 747 외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한번 파보라고 Negative로 공격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뭐가 나오겠습니까? 술도 잘 안먹고, 성격상 싸움도 안하고, 군대는 군의관으로 갔었고 항상 공부하고 회사는 세무 조사 한번 안 받았고 또 회사의 CEO는 물려준 지 오래고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데 뭘 파겠습니까? 여기 오는 여러분이나 저는 파면 술먹고 실수도 했고 싸움도 했고 군대 회피도 했을 수 있고 탈세를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비교 대상이 정치인이 아니라 이 나라 대한민국 모든 서민과 비교해도 훨씬 깨끗하고 희망있고 정의감 있는 분이라는 것이지요.
     
    또 사돈에 팔촌까지 팔까요? 없는 일 만들어 낼까요? 이번에는 그 잘난 정치인들의 놀음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파헤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이젠 우리 국민들이 믿을 만큼 멍청하지도 않을 겁니다. 오늘 1500억 사회 환원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구미 출장 갔다가 만난 친구가 그러더군요.
     
    "안철수 나쁜 놈이다. 주식을 고의로 띄우는데 돈 엄청 벌었겠다. 그래서 나는 박근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좀 있다가 전화해 보려고 합니다. 누가 뭘 띄웠고 무슨 돈을 벌었는지....그러면 그 친구는 또 그러겠지요. 원래 150억인데 주식떠서 1500억이라고...과소 평가하겠지요.
     
    그럼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그냥 경영도 참여 안하고 대학교 학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분이 몰래 주식 조작했을까요? 그리고 그게 목적이었으면 지금 주식 팔아서 차액 1350억 챙겨야지요. 절호의 챤스 아닙니까? 오히려 주식은 시장에 있는 우리 보통사람들과 이를 노린 조작자들이 움직였을 뿐 정작 본인은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보기는 그 분은 150억과 1500억이 뭐가 다르냐고 반문할 분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라면 국민을 위해서 불특정 다수를 위해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내놓지 못합니다. 다다익선이요 견물생심인데 이걸 이길 수 있는 분 있으신가요?
     
    모든 사회는 실험과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과 미래 산업을 지금 이 시점에서 창출하지 못하면 절대로 우리 나라는 성공할 수 없으며 또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강대국 틈에서 결국은 공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술을 알고 트랜드를 알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낼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처럼 북한과 대립만 하고 있으면 결국 우리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서 그저 놀이개가 되고 맙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지도자가 대부분이었고,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은 영어를 못해서 참 부끄럽다라고나 했는데 김대중 대통령은 나이 때문에 발음은 안 좋아도 대화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대통령들은 미국에 살았던 이승만 전 대통령 이외에..부끄러운 수준이었지요. 정말 우리 말이 중요하지만 외국의 수뇌부와 만나서 깊이 있는 영어 대화를 직접 할 수 있다면 미국이나 영국 등과도 얼마든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 중국, 일본, 러시아도 그런 지도자를 쉽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주위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볼 것이고 그를 연구하고 그를 존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싸우기 전에 한 수 먹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독재자 김정일이와 안 교수님이 만나서 대화하는 걸 상상해 보셨는지요? 조용한 목소리로 총명하고 밝은 정의감이 넘친 목소리로 "왜 그러셨어요...."라고 하며 웃는다면 김정일이가 뭐라고 할까요? 정치 놀음도 수작도 그게 되는 사회에 먹히는 것입니다. 정말 정상회담 재미있을 겁니다. 적어도 당신 아비는 독재자였는데 쿠데타 했는데 나랑 다르냐? 당신도 전과 14범 아니냐? 라는 모습은 없겠지요. 김정일이가 남파간첩 다 파견해서 뒤지고 파도 별로 나올게 없을 것입니다.
     
    저는 안 교수님이 대통령 출마를 해도 안해도 또 되어도 안 되어도 이미 이 사회의 정치인들과 국민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숙제를 던져 주었다고 보고 그 파장은 앞으로 점점 커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도 지식있고 똑똑하고 미래를 볼 줄 알고 무언가 도전하면 끝까지 밀어부치는 그런 정의감과 도덕감이 있는 지도자를 가질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거의 10년 전에 쓴 안교수님의 "영혼이 있는 승부"를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뭐하려고 이런 일까지 본인이 하고 고민하고 왜 공무원도 아닌데 저렇게 청렴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할까라고 느껴질 정도로 진심과 정의 그리고 사회의 보편적인 룰에 따르려고 하는 그의 정신이 엿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약 7-8년 전 안철수 연구소가 중국에 진출한다는 소리를 듣고 안교수님 그때는 안소장님에게 편지를 보냈었습니다. 제가 가졌던 V3의 중국 진출과 도전에 대한 느낌을 적었고 면접을 보고 싶다고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물론 저는 법학을 쭈욱 전공했던지라 안철수 연구소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유학시절에 컴퓨터도 만들어 팔고 상당히 관심도 있어서 뭔가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 제가 직장이 없었냐 하면 그것은 아니고 잘 커나가는 중소기업에서 이미 부장까지 하고 있었고 월급도 한국 회사보다는 훨씬 많았고 나름 그때 다니던 회사의 사장님께 인정을 받았기에 보너스도 많이 받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연구소가 중국 진출 계획이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원서를 그것도 CEO에게 보냈지요.
     
    며칠 뒤에 안 소장님 비서가 전화와서 아직은 상황이 맞지 않고 경력에서 좀 차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거절을 한다고 친절하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안 소장님의 짧은 소견과 메일을 보내더군요. 조금 속상했지만 사실 꼭 가려고 한 것은 아니고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 물어보니 저 스스로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 멀리서 관계도 없는 일을 하며 덜렁 메일을 보냈는데 친절한 설명과 또 비서의 간곡한 거절 전화를 들으니 아 이사람과 이 회사는 정말 일반회사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정물 정치판에 이런 분이 오는 것이 걱정이 되고 우리 젊은이들이 이전의 문국현 씨와 같이 안철수라는 멘토를 잃으면 어쩌나 걱정합니다. 마음 한 구석에는 그냥 지금처럼 좋은 일 하고 사셨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그러면 누가 이 나라 정치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박원순 변호사가 결국은 서울 시장이 되 듯이 청렴하고 깨끗한 분이 나라의 일도 충심을 다한다는 모습을 해 준다면 이 나라의 미래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조금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기득권으로는 세종대왕이 있었고 아래로 부터는 전봉준이나 홍경래가 있었으면 사대부로는 이순신이나 율곡 이이가 있었습니다. 이젠 좀 나라의 역사책에 올릴 만한 지도자가 나올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꼭 읽도록 권하고 싶은 책이 "영혼이 있는 승부"입니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영혼을 팔면서까지 무자비한 생존경쟁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세상은 도전할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꼭 우리의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권력과 명예 그리고 부에 영혼을 팔지않고 도전하는 승부.......우린 그런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   안철수라는 이름은 안철수 연구소라는 회사도 있지만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브랜드되어 있는 인물이다. 감히 ...
     
    안철수라는 이름은 안철수 연구소라는 회사도 있지만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브랜드되어 있는 인물이다. 감히 인물이다라는 표현이 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불행히도 지금까지 안철수의 책이나 강연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접한적이 없었다. 단편적으로 조금씩 이런 저런 계기로 그의 강연이나 인터뷰를 본 적은 있어도.
     
    이유를 꼭 집어 이야기할 수 없지만 '영혼이 있는 승부'같은 경우에도 에전부터 눈여겨 봤지만 이상하게도 책을 선택하지 않게 되다 지금에서야 늦게 읽게 되었다. 책에 흐르는 전반적인 내용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원칙이 있지만 2000년대 초반과 1990년대 후반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 내가 읽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었다.
     
    이 책에 써 져 있을 당시와는 여러모로 환경이 달라져 있어 읽으면서도 내가 좀 늦게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의 안철수는 한 기업의 사장으로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대학의 교수내지 사회의 지도층 인사로써 사회 전반적인 현상과 사람들의 궁금증 내지 호기심을 자신만의 시각과 필터링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은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시선보다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언행일치때문이다.
     
    말로만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바를 자신의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고 원칙을 어기지 않으며 실천했기 때문에 안철수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최소한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많은 사회 지도층과 대비되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이 책이 출판된지 벌써 10년도 더 되었지만 이 책에서 밝히 자신의 생각이 지금도 실천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자신이 한 번 지킨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살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된다. 더구나, 한 개인으로도 힘든데 한 기업을 운영하면서까지 지킬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말 이외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큰 틀에서 옳으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라도 절대로 편법이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타협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일화중에 교통 신호를 어겨 교통단속에 걸린 후에 심한 자괴감이 빠졌다고 하는 내용은 나 스스로에게도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 나름 깨끗하다고 자부하고 살았지만 감히 나 따위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책은 안철수라는 개인의 생각과 사회에 이야기하고 싶은 점을 전달하는 통로라 생각했지만 그보다는 자신이 안철수 연구소라는 회사를 세우고 운영하면서 겪은 일과 심적 변화를 비롯한 한 회사의 대표로 약간은 좌충우돌한 경험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책에 나온 내용중에 사람들이 책만으로 - 이론 만으로 -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 책을 제대로 적용하지도 않고 많은 책을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논조나 바둑사례를 들어 바둑을 두기 전에 많은 바둑책을 읽어 충분히 이론을 쌓은 후에 실제로 바둑을 두자 처음에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1년 만에 엄청난 실력을 쌓았다는 이야기에는 나 스스로도 깊히 동감하는 바이며 감히 안철수라는 분에게 비교할 수 없지만 똑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더욱 와 닿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랑 비슷하 점이 꽤 많다는 점에 나 혼자 '나랑 비슷하네~~'라고 위안을 삼았다. 비록, 나는 집요하지도 끈질기지도 않지만.
     
    많은 기업이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각 개인들도 자신 만의 비전이나 가치관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데 반해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고유의 비전을 세우는 과정을 읽다보면 괜히 존경받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책이라 상관없이 안철수라는 개인이 좀 더 회사가 커지고 좀 더 많은 부를 형성하여 더 많은 영향력을 사회에 끼쳤으면 한다. 지금도 충분히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지만 아직도 안철수라는 개인의 한 마디에 우리 사회가 경청할 정도의 영향력은 없다고 보는데 이 정도의 인물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좀 더 커질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너무 속물적으로 생각할 지 몰라도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영혼에서 나온 우직함 | iq**ll | 2011.01.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분이라 그 동안 매체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소식을 접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왠지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을 보며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겸손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 그 사람 자체의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분이라 그 동안 매체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소식을 접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왠지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을 보며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겸손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 그 사람 자체의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떠나지 않았던 생각 중 하나는 만일 내가 벤처 기업을 창업하여 경영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였다. 우직할 정도로 원칙을 따르는 것과 의사결정이 늦을지언정 충분한 자료조사와 스터디 후에 결정을 내리는 스타일, 직원들을 같이 가는 동반자로 생각하는 마음 등을 따라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는 배운 것이라기 보다 안철수 교수 자신의 성정에서 나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달리 생각해보면 경영이라는 것도 CEO 자신의 그릇을 통해 솔직하게 경영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책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이 정직하고 올곧을 때 실패는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안철수 교수의 벤처 기업에 대한 생각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경험을 통해서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실과는 매우 다른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가 옳다고 하는 길을 안철수 교수가 걸어왔다는 것을 보니 매체에서 들은 것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회사의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명확하고 그 길에 불필요한 것은 철저히 배제하며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벤처의 모습이 느껴진다. 사실 조금 돈이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돈을 불리려는 벤처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은 아닐지언정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그의 성공 방식은 부럽기도 하고 감탄하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보고 나니 경영이란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법들보다 자신을 가다듬는 일이 먼저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여러 가지 유혹과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대박 성공보다는 한 걸음씩 걷는 성공을 믿는 마음 가짐, 직원과 고객을 위한 배려,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질적인 성장을 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창업을 하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연히 돈을 더 벌겠다는 생각만으로 창업하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전략으로 올바른 기업을 일구는 것이 질적인 성공일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마음에 남는 구절>
    P31. 미국에서 공부하며 가장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경영은 종합 예술과 같다는 것이었다. 막상 경영학을 배우면서 누구나 노력 여하에 따라 전문가가 될 수는 있지만 성공적인 경영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p41.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P50. 벤처 기업의 성장에서 경쟁자를 앞서는 제품기획은 매우 중요하다. 제품기획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마인드, 실제적인 노력, 넓은 시야가 그것이다.
    P62. 모든 결정에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장래에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라는 기준을 적용하였다.
    P91. 영혼이 없는 기업은 그 회사 사람들에게 단지 개개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영혼이 있는 기업에서는 전 사원들이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직고 기업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간다.
    P116. ‘이익을 함께 나눈다에는 유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이익의 배분이 평등하게가 아니라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P126. 사원의 경우는 그의 가치관, 상호발전에 대한 마인드, 재능, 미래의 가능성을 확실히 점검하면 거의 성공한다. 그런데 경영진은 그것 외에도 경영철학이 맞아야 한다.
    P143. 길게 생각하는 것은 경영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삶에도 미덕이다. 가치의 문제에서도 장기적인 가치는 단기적인 가치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며, 그래서 장기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단기적인 손해는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돈과 명예에 대한 단기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누구나 긴 호흡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P154.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안 하니까요
    P158. 결국 내가 경영학을 배우면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모르고 놓아두었던 많은 부분들을 인식함으로써 스스로 해결하거나 또는 적임자를 찾아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P176. 감각적인 판단을 경계해야 한다. 계속 성공하다 보면 과도한 자신감이 생겨나 어떤 사안이나 현상에 대해 속단을 하게 된다.
    P204. 경영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은,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시장 흐름을 파악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적절한 제도와 조직체계를 만들어서 유지해야 하고, 바람직한 사내 문화의 정착과 사원 개개인의 사기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P206. 업무 리스트를 짰을 때 10가지의 일이 있다면 그 10가지를 다 하려고 하니까 사람이 늘 모자란다고 느끼는 것이다.
    P232. 되도록이면 그 누구도 진입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찾고 또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더라도 틈새를 찾는 줄기찬 노력이 필요하다. 진지하게 찾아보면 새로운 것은 어딘가에 존재한다.
    P261. 당연한 얘기지만 회사가 제대로 크려면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P262. 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경영풍토나 신속한 의사결정 문화가 큰 강점이다. 외형만을 부풀리는 경영은 필연적으로 부실을 초래한다.
    P266.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특히 양적인 면의 비교에는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오늘의 나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276. 개인적으로는 배려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 자체가 배려하지 않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P277. 나는 늘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살기 때문에 어떤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남보다 두세 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각오를 한다.
    P284. 스티븐 코비 박사의 말대로 원칙은 수시로 변경 가능한 지도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정북을 가리키는 나침반이어야 하는 것이다.
    P286. 자기 편견에 사로집히지 말고 일단 시도를 해보라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도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일단 시도한 것이라면 아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지음   좀 오래된 책이기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지음

     

    좀 오래된 책이기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었다.


    안철수씨의 회사경영과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엮은 책인데, 중소기업의 사장이나 벤처기업 사장이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법한 책이다.


    벤처기업이 가야할 방향과 비젼, 그리고 인적구성과 경영 등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책 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분 또한 역시 대단하다는 거.

     

    이 책을 보면서 좋았고, 잊지 말아야 할 말들.

     

    "또 공부는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회사 일은 나 이외에도 여러 사람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였다"

     

    "그 경험을 통해 회사라는건 아무리 작은 규모라도 장부상으로는 흑자인데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며, 그러므로 늘

    자금관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누구나 노력 여하에 따라 전문가가 될 수는 있지만, 성공적인 경영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CEO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 매출을 확인하고 그때마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것도

    그분을 통해서였다"

     

    "벤처기업의 성장에서 올바른 제품기획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업종에서건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만드는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IT 산업에서 이것은 회사를 접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벤처기업의 성장에서

    경쟁자를 앞서는 제품기획은 매우 중요하다. 제품기획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세가지요소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마인드,

    실제적인 노력, 넓은 시야가 그 것이다.

     

    "폭발적인 시장확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전까지의 1등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결국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새로운 경쟁자에게 순식간에 1등을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준비된 기회였다.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는 행운의 모습을 한 기회가 오더라도 그것을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설령 그전에

    1등의 위치에 있었다 하더라도 그 기회가 열어줄 가능성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는 기회가

    오히려 불행이다"

     

    "기업이 변호를 모색하는 단계에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때, 미세한 문제는 전체적으로 조율해서 결정하지만, 큰 방향을 잡는

    일은 결국 CEO의 몫이다. 물론 여기에는 깊은 고민과 성찰이 전제되어야 한다"

     

    "회사는 개개인이 모여서 이루어진 조직이다. 그런데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인생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고 그 방향도

    다르다. 회사가 영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이 방향을 조절하여 같이 한 목소리로, 한 지점을 향해 나갈 수 있게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향을 제대로 잡는 데 꼭 필요한 것이 핵심가치이다"

     

    "이 가치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업은 영혼이 있는 기업과 영혼이 없는 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영혼이 없는 기업은

    그 회사 사람들에게 단지 개개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영혼이 있는 기업에서는 전 사원들이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기업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간다. 그런 가운데 기업은 영속하는

    우량기업으로 자라날 수 있다"

     

    "핵심가치는 실제로 모든 사람이 수용 가능하다고 믿을 정도의 설득력을 전제로 구체화되어야 한다. 정직과 성실의 경우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직원들 입장에서는 어디까지 정직하고 성실해야 하는지에 대해 혼돈이 생길 수 있다.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에는 추상적인 정직이라는 말 대신에 구체적으로 고객과의 약속지키기가 포함되게 되었다"

     

    "홍보와 관련해서 회사의 정보를 제대로,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늘 신중해야 한다. 설익은 제품을 내보내면 고객의 부정적인

    반응이 되돌아오듯이 설익은 생각이 새나가는 것도 위험하다. 회사의 경우에는 한 장의 보도자료라 할지라도 분명한 사실이

    아니면 절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설익은 정보, 확고하게 내려지지 않은 결정이 외부에 알려져 그것과 관련된 사람이나

    회사에 피해를 준다면, 그 피해가 아무리 사소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큰 잘못이기 때문이다.

     

    "나는 영리하고 빠른 조직과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 중 하나를 택하라면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을 택할 것이다"

     

    "성장기에 기업문화나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것의 최대 관건은 사람이다"

     

    "CEO가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자기를 둘러싼 만족의 소리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불만족의 침묵'이다"

     

    "리더십 자체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문제이다. 신뢰만 형성된다면 리더십의 절반은 채워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의 최대 장점은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잘 처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를 적절하게 바로잡는 능력에 있는 것이다"

     

    "바둑에서 배우는 경영원리 3가지. 첫째 부분적인 이익보다 전체 국면을 보는 태도. 바둑이 그러하듯 인생이나 사업도 결국은

    장기전이라 생각한다. 둘째 이론을 체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점. 이론을 튼튼히 한 후 이 것을 시장의 특수성에

    맞춰 나가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라고 본다. 바둑 1급정도 수준이 되면 정석대로 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정석을

    마스터하지 않으면 정석에 변화를 줄 수가 없다. 셋째는 요소를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전략.

     

    "기업은 CEO의 고민을 먹고 산다"

     

    "자신에 대한 칭찬을 경계해야 한다. 회사가 순조롭게 성장하다 보면 CEO에게 객관적인 평가와 쓴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줄어든다."

     

    "기업의 핵심은 핵심역량과 성장률이며, 기업은 매출액보다는 주당 영업이익이나 성장률 같은 요소로 평가받아야 한다.

    코스닥에 등록해서 떼돈을 벌었다거나 돈방석에 앉았다는 말은 모순이며, 또 이는 매우 한시적인 상황일뿐이다"

     

    "벤처기업의 구조조정은 위기 상황에서 행해지는 긴급조치와 같은 것이어서는 안된다. 바람직한 구조조정 모델은 그 회사가

    성장해 가는 기업이라면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비즈니스 플랜으로서의

    구조조정이다"

     

    "매사가 마찬가지지만 가장 강력한 홍보 도구는 그 기업의 기술, 상품,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이다. 그러므로 자기회사의

    베이스와 유리된 홍보전략은, 실체는 없는데 탈을 쓰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그러한 탈은 '잔치'가 끝나면 언제가

    벗겨지게 되어 있다. 간혹 주변에서 실력은 따라주지 않는데 홍보에 매달리고 이미지를 조작하는 기업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기업들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특히 양적인 면의 비교에는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칙이라는 것은 매사가 순조롭고 편안할 때에는 누구나 지킬 수 있다. 그런데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에서 생겨난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말대로 원칙은 수시로 변경 가능한

    지도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정북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 처음에는 좀 지루한 감이 있지 않지만, 읽을수록 정말 도움이 되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벤치기업의 CEO뿐만 아니라 회사원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볼만한 책 같다.

     

    이 책을 있고 나니, 안철수 이 사람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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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훈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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