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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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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쪽 | | 145*221*26mm
ISBN-10 : 1157061036
ISBN-13 : 9791157061037
세상을 뒤흔든 사상 중고
저자 김호기 |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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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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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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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권의 고전을 통해 우리 시대를 포괄적으로 살핀다! 서양 현대 사상의 흐름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수용되고 전개된 양상도 한눈에 보여주는 가이드 『세상을 뒤흔든 사상』.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할 때 우리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고전들은 오늘날 사회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 및 제도의 분석과 그 사회적 구속 아래 놓인 인간 존재의 의미 탐구에 직접 닿아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현대 고전들을 소개하는 이유다.

저자는 시기적으로 1947년 출간된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부터 2016년 출간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40권의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전후부터 최근까지 사상의 동향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 고전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러한 사상의 사회적 배경이 되는 역사 변동을 살폈다. 서양의 사상이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어떻게 수용됐는지, 뒤이어 어떤 논의가 전개되었는지 그 맥락을 살필 수 있게 하며 전후 사상의 흐름과 맥락,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사유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호기
저자 김호기는 1960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UCLA 사회학과 방문학자를 지냈고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쓴 책으로는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사회》, 《한국의 현대성과 사회변동》, 《한국의 시민사회, 현실과 유토피아 사이에서》, 《말, 권력, 지식인》, 《한국 시민사회의 성찰》, 《세계화 시대의 시대정신》, 《시대정신과 지식인》, 《예술로 만난 사회》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현대 비판사회이론의 흐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현대 사상의 과거와 미래

I. 문학과 역사
1. 빅 브라더와 디스토피아: 조지 오웰의 《1984》(1949)
2. 예술과 사회는 나누어지지 않는다: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1953)
3. 아래로부터의 역사: 에드워드 팔머 톰슨의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1963)
4. 근대 초기 문명의 전체사: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1967~79)
5. 자본주의의 역사적 기원: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근대 세계체제 1》(1974)
6. 소설로 보는 포스트모더니즘: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1980)
7. 발명으로서의 민족: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1983)

II. 철학과 자연과학
8. 야만으로 퇴보한 계몽: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1947)
9. 철학적 인간학과 정치의 복원: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1958)
10. 패러다임의 과학철학: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1962)
11. 해체주의란 무엇인가: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1967)
12. 공정으로서의 정의: 존 롤즈의 《정의론》(1971)
13. 사회적 행동의 생물학: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1975)
14. 인본주의 심리학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1976)
15. 미완의 기획으로서의 계몽: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 이론》(1981)

Ⅲ. 정치와 경제
16. 이념의 종언과 신좌파 비판: 대니얼 벨의 《이데올로기의 종언》(1960)
17. 지식사회의 도래: 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1969)
18. 헤게모니의 정치이론: 안토니오 그람시의 《그람시의 옥중수고》(1971)
19.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초: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1973~79)
20. 경제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로버트 달의 《경제민주주의》(1985)
21. 탈냉전 시대의 세계질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1996)
22. 사회민주주의의 쇄신: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1998)
23. 불평등과 세습자본주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2013)
24. 제4차 산업혁명의 명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2016)

IV. 사회
25. 고독한 군중, 군중 속 고독: 데이비드 리즈먼의 《고독한 군중》(1950)
26. 감시사회로서의 현대사회: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1975)
27. 정보사회의 미래학: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1980)
28. 위험사회와 제2의 현대: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1986)
29. 정보 시대의 개인과 사회: 마누엘 카스텔의 《정보 시대》(1996~98)
30. 모든 것은 흘러가고 개인화된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액체 현대》(2000)
31. 사회적 자본과 시민사회: 로버트 퍼트넘의 《나 홀로 볼링》(2000)

Ⅴ. 문화, 여성, 환경, 지식인
32. 미개와 문명의 이분법을 넘어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1962)
33. 환경 위기의 선구적 계몽: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1962)
34. 페미니즘의 도전: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1963)
35. 미디어는 메시지다: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1964)
36. 서구 중심주의 비판: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1978)
37. 생태적 상상력과 대안: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1992)
38. 중단 없는 권력 비판을 향하여: 놈 촘스키의 《지식인의 책무》(1996)
39. 문명의 기원?발전?불평등: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1997)
40. 이미지 과잉사회 비판: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2003)

책 속으로

내가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한 답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답은 명확하다. 바로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던, 한 시대를 만든 사상을 담고 있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_pp.11 현대의 고전은 인간과 사회가 어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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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한 답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답은 명확하다. 바로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던, 한 시대를 만든 사상을 담고 있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_pp.11

현대의 고전은 인간과 사회가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생각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인간과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숙고(熟考)하게 한다. 생각하고 숙고하는 사유의 힘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궁극적 기반이다. 이러한 사유의 힘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_pp.12

이렇듯 사상은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고 성찰하며, 나아가 새로운 대안을 모색했다. 지난 70여 년 동안 사상에 부여된 과제는 현대 사회를 지속시키고 변화시키는 원리는 무엇인가,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바람직한 인류 사회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답을 구하는 데 있었다. 사상은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다._pp.16

내가 여기에 선정한 저작들은 국내외 학계와 언론의 평판을 고려해 고심 끝에 고른 것들이다. 그 선별 기준으로 삼은 세 가지 원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보수와 진보, 미국 학계와 유럽 학계의 균형이다. 문학·역사학·철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 등을 두루 주목했고,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했다._pp.17

고급문화든 대중문화든 오늘날 문화가 시장과 자본에 구속돼 있더라도 그것이 전달하는 메시지들에 대한 독해는 열려 있다. 이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비판적인 태도와 의지를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적 ‘계몽의 계몽’이 될 것이다._pp.91

여성운동과 미국 민권운동이 해방운동의 사례라면, 환경과 평화, 시민주도, 녹색당, 공동체 등의 대안운동들은 저항 및 퇴각운동에 속한다. 이러한 하버마스의 논리와 분류는 1990년대 이후 성장한 우리 사회 시민운동을 분석하는 데 유용한 문제틀을 제공했다. 하버마스의 시각에서 볼 때 한국 시민운동들은 자율과 연대를 추구한 참여민주주의의 정치적 기획이었던 셈이다._pp.148

우리 사회에선 녹색당과 《녹색평론》 등이 기본소득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해 왔다. 제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결과를 복지제도 강화로만 해결할 수 없다면, 기본소득은 그 대안으로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_pp.226

앞서 나는 최근 당신의 삶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한편으로 자유롭지만 다른 한편으론 불안하고 두려운 불확실성의 시대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다. 이러한 시대에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의 실천적 태도를 모색하는 것은 현대인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오늘날 인간다운 삶의 태도를 갖기 위해선 먼저 이 유동하는 시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_p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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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은 사유의 의지로 시대의 구속을 넘어설 것이다” “사상은 우리가 서 있는 자리와 가야 할 길을 비춘다” 급격한 변화의 문턱에 올라선 현대사회 우리에게는 사상의 이정표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사회적 맥락과 인간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간은 사유의 의지로 시대의 구속을 넘어설 것이다”
“사상은 우리가 서 있는 자리와 가야 할 길을 비춘다”

급격한 변화의 문턱에 올라선 현대사회
우리에게는 사상의 이정표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사회적 맥락과 인간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우리는 유동하는 ‘액체 현대’를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세습으로 인한 불평등이 심화되는 ‘21세기 자본’에 따라 ‘경제민주주의’가 다시 쟁점이 될 것이고, 우리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할 때 우리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처럼 인간과 사회의 의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맥락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새로운 사유다. 이러한 사유의 형성은 시대를 만든 사상의 이정표인 고전에 대한 학습을 통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고전들은 오늘날 사회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 및 제도의 분석과 그 사회적 구속 아래 놓인 인간 존재의 의미 탐구에 직접 닿아 있다. 저자가 현대 고전들을 소개하는 이유다.

《계몽의 변증법》(1947)부터 《제4차 산업혁명》(2016)까지
새로운 시대의 길을 모색한 현대 사상들


시기적으로 이 책은 1947년 출간된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부터 2016년 출간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소개하고 있다. 전후부터 최근까지 사상의 동향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고전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러한 사상의 사회적 배경이 되는 역사 변동을 살폈다. 사상이 시대적 구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전후의 팍스 아메리카나와 황금 시대에서 시작해 1980년대 신보수주의의 등장과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거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포스트 신자유주의로의 이행까지를 개괄했다. 그리고 시장의 실패 이후 이제 세계가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에 들어섰다고 전망했다.
저자는 사상이 비록 시대적 구속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인간에 내재한 사유의 본성과 의지가 그 구속을 넘어서게 할 것이라고 보았다. 사상은 주어진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문학에서부터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사상의 수용과 전개를 한눈에 펼치다


무엇보다 저자가 가장 고심한 것은 40권에 대한 선정 기준이다. 저자가 저작을 선별한 기준 세 가지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보수와 진보, 미국 학계와 유럽 학계의 균형이다. 소개된 저작들은 문학·역사학·철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 분야에서, 때로 분야의 경계를 넘어 학계와 시민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사상을 담고 있다. 실제로 조지 오웰의 《1984》를 비롯한 문학에서부터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비롯한 자연과학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선별 기준만큼 이 책에서 비중을 둔 부분은 40권의 저작의 내용과 영향에 대한 서술 방식이다. 저자는 먼저 사상가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대표 저작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뒤, 그 저작이 미친 영향과 그 저작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봤다. 그리고 해당 고전과 연관된 사상가를 주목하거나 해당 사상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덧붙였다. 장의 말미에는 우리말 번역본을 소개했다.
이러한 저작 선정과 책의 구성을 통해 저자는 서양의 사상이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어떻게 수용됐는지, 뒤이어 어떤 논의가 전개되었는지 그 맥락을 살필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서양 현대 사상의 흐름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수용되고 전개된 양상도 한눈에 보여주는 가이드다.

인간 존재의 궁극적 기반인 사유의 힘
우리 시대를 포괄적으로 살피는 한 권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전후 사상에 부여된 과제가 ‘현대사회를 지속시키고 변화시키는 원리는 무엇인가,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바람직한 인류 사회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답을 구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상은 새로운 시대의 길을 밝힐 것이고, 그것이 사상의 역할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생각하고 숙고하는 사유의 힘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궁극적 기반이다. 이러한 사유의 힘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이 책에 담긴 전후 사상의 흐름을 통해 우리 시대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소망이다.
사회학자인 저자의 정체성 형성과 학문 연구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 이 현대의 고전들을 통해 우리는 전후 사상의 흐름과 맥락,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사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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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세상을 뒤흔든 사상 | hy**ipooh | 2018.0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여러 분야의 고전을 읽어보려고 하고 있지만 매번 어려운 내용의 고전들을 읽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여러 분야의 고전을 읽어보려고 하고 있지만 매번 어려운 내용의 고전들을 읽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전이야 말로 삶에 대한 통찰을 가능케 하는 모범적인 책이 아닌가.

    어떤 고전을 읽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을 때, 또는 고전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알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한다.

    전후 세상을 뒤흔흔 현대의 고전에 대해 차례로 읽다보면 각 시기별로 중요시된 사상들을 접할수가 있다.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며 새로운 대안은 모색하고 있는 사상들.

    이 책은 경향신문에 2016년에 연재되었던 '세상을 뒤흔든 사랑 70'년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작가가 국내외 학계와 언론의 평판을 고려해 고심 끝에 고른 것이라고 하니 독서목록을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두루 주목했다고 한다.

    먼저 사상가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대표 저작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뒤, 그 저작이 미친 영향과 그 저작을 둘러싼 논쟁을 다룬다.

    맨 앞장에 고전의 내용을 상징하는 구절을 큼지막하게 넣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편집도 마음에 든다.

    무심코 읽었던 고전 문학들 속에서 당시의 사회상을 읽어보는 것도 좋았다.

    읽었던 책이건, 읽지 못했던 책이건 이 책에서 소개된 부분들을 읽다보면 다시한번 그 책을 읽고 싶어 질 것이다.

    고전을 부르는 책.

  • 세상을 뒤흔든 사상 | in**u72 | 2017.11.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연세대에 적을 둔 진보 성향의 김호기 교수의 <세상을 뒤흔든 사상>이란 책이다. 부제가 말하는 바 "현...
      연세대에 적을 둔 진보 성향의 김호기 교수의 <세상을 뒤흔든 사상>이란 책이다. 부제가 말하는 바 "현대 고전"이다. 서문을 보니 경향신문에 연재한 글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간 신문을 볼 때 한 주의 신간 등 신문의 북섹션도 나름 챙겨보는 편이다. 김호기 교수의 <세상을 뒤흔든 사상>의 목차를 보니 유명한 책(총 40권 소개)이 많다. 워낙 유명해서 어려워서 내용파악이 힘들었지만 기대와 의욕을 갖고서 읽어본 책, 한편 너무 어려워서 엄두조차 내지 못한 책,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어렵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고 싶은 책 등이다.

      책 성격을 말하면 현대 고전을 소개(문학과 역사, 철학과 자연과학,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와 여성과 환경과 지식인 해서 총 다섯 파트로 분류)하고, 또 책에 대한 김교수의 평가, 참고가 될만한 (책과 얽힌) 이야기를 잘 버무린 "현대 고전 안내서"인 셈이다. 하루에 수십, 수백 권의 책이 출판되는데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싶은 독자에게는 책을 선별하는 데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또 추천받게 된 셈 쳐도 될 것 같다. 사족이지만 40권 중에서 절반은 좀 아는 책이고 나머지 절반의 절반은 다소 생소한 책이다. 진보 사회학자의 시선과 식견에서 발굴된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하면 될 듯도 하다.


      일간신문에 연재한 글로 구성된 <세상을 뒤흔든 사상>인 만큼 그 글의 형식 또한 서평에 가깝다 보니, 서평을 쓸 기회가 있는 독자에겐 또 다른 매력적인 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만 마무리한다.
  • 세상을 뒤흔든 사상 | du**s1001 | 2017.11.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현재 출간되는 책들 중에서도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감명을 주는 책들이 많지만,고전은 엄청난 기간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

    현재 출간되는 책들 중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감명을 주는 책들이 많지만,
    고전은 엄청난 기간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검증이 된 것들이 많다.

    그만큼 어려운 내용도 많고, 깊이도 다른데,
    생각해보니 완전 옛 고전들 보기에도 바빠,
    현대의 고전은 더욱 볼 틈이 없었던 거 같다.

    세상을 뒤흔든 사상이라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길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20세기 후반에 나온 고전의 경우
    사람들에 따라 평가가 다르지만,
    그럼에도 저자가 현대의 고전을 다룬 까닭은
    사회학자인 저자가 삶을 관통하는 저작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본인의 정체성과 학문연구,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자주 추천하는 책이라니,
    어떠한 책을 담고있을지 내심 궁금해졌다.

    다양한 책들을 통해
    현재 시대를 이해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 싶어 기대가 되었다.



    선정한 저작들의 경우
    국내외 학계와 언론의 평판을 고려해서 골랐다고 한다.

    다양한 분야의  40권의 책을
    사상가에 대한 평가와 대표 저작의 주요내용,
    저작으로 인해 미친 영향 과 논쟁
    그리고 연관된 사상가나
    우리 사회에 미친영향을 다뤘다고 한다.



    책의 표지 사진과 함께
    이 책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기도 했고,


    해당 책에 나오는 구절도 일부 적어져 있다.
    확실히 옛 고전들과는 달리,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 시대적 배경들을
    어느정도 겪은 혹은 겪고 있는 내용들을 담아놨기 때문에,
    현재를 더욱 깊이있게 볼 수 있는 길을 알게 된 느낌이다.

    나중에 이 책을 통해 소개받은 책들을
    직접 읽으면서 더욱 심도있게 살펴봐야겠다.

  • 세상을 뒤흔든 사상 | ms**1 | 2017.11.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님이다. 그는 사회사상을 오랫동안 공부했음에도 현대의 고전을 선별하기는 쉽지 않...

    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님이다. 그는 사회사상을 오랫동안 공부했음에도 현대의 고전을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오는 저작들은 국내외 학계와 언론의 평판을 고려해 '인문학과 사회과학, 보수와 진보, 미국 학계와 유럽 학계의 균형'이란 세 가지를 원칙을 선별기준으로 삼았다.

    이 책은 40권의 고전을 통해 전후부터 최근까지 사상의 동향을 다루고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1947년 출간된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부터 2016년 출간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현대의 고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고전들을 문학과 역사, 철학과 자연과학,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제로 분류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사상가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대표 저작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뒤에 그 저작이 미친 영향과 논쟁을 살펴본다. 더불어 해당 고전과 연관된 사상가를 주목하거나 사상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말한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처럼 인간과 사회의 의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맥락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새로운 사유일 것이다. 저자가 유독 현대 고전들을 소개하는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고전들은 오늘날 사회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 및 제도의 분석과 그 사회적 구속 아래 놓인 인간 존재의 의미 탐구에 직접 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사유의 의지로 시대의 구속을 넘어설 것이다” 그리고 “사상은 우리가 서 있는 자리와 가야 할 길을 비춘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새로운 시대의 길을 모색한 현대 사상들을 통해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들에서 이정표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현대사상 | xn**is | 2017.11.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불확실한 시대, 미래 그리고 불안한 현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 김호기는 시대를 만든 사상을 담은 고전을 읽으며 답을 구하...

    불확실한 시대, 미래 그리고 불안한 현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 김호기는 시대를 만든 사상을 담은 고전을 읽으며 답을 구하라고 합니다. <세상을 뒤흔든 사상>은 고전중에서도 20세기 후반의 현대의 고전을 모아두었습니다. 저자가 선택한 책들이 앞으로50년후에는 전혀 읽히지 않을 확률도 있지만, 전후사회의 분석에 있어서는 탁월하다고 본 것입니다. 1900년전 이후 100년간의 인간사회는 과거의 시대와 달리 빠르고 역동적이며, 놀라운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특히나 2차세계대전을 지나고 나서는 그 속도는 거의 인간들의 정신을 빼놓을 정도입니다. 이 격동의 시기를 설명하며 고민하며 동시대를 같이 숨을 쉰 대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한 책입니다.

    <세상을 뒤흔든 사상>은 5개파트로 문학과역사, 철학과 자연과학, 정치와 경제,사회,문화여성환경지식인 등의 고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멀게는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1947)부터 작년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2016)까지 40권을 소개합니다. 클라우드 슈밥의 책을 고전으로 하기에는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시대를 열어준 책으로써의 의미로 다루고 있으며, 몇년전 거대한 충격과 논란이 있었고, 문재인정부의 경제관료들도 많은 영향을 입었다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2013)까지 정리해놓았습니다. 저자 김호기는 연대 사회학과 교수십니다. 명망있는 석학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저자는 40편의 고전을 서평형식으로 소개를 합니다. 책의 의미, 책의 내용, 논쟁이슈 그리고 한국사회에 도입영향분석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5개파트의 서두에 선택한 책들의 역사적 위치와 의미들을 명확히 정리해놓아서 시대적 공간에 대한 무지에 좋은 지식을 쌓을 수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책은 푸코의 <감시와 처벌>이었습니다. 계보학적 분석이라고 합니다. 감옥역사속에서 감시자가 보이질 않아서 불안이 커지는 현대인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자에 대한 설명속에서 소수자에 대한 인권도 들어낸 의미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는 구조주의적 분석을 설명합니다. 야생과 문명이라는 이분법을 거부하고, 야생이라는 것도 인간의 본질적 본능의 영역으로 본다는 겁니다. 서구의 자원주의의 반문같은 거라는 거죠.

    한나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에서는 행위로서의 인간을 다룹니다. 공적영역에서의 그리스의 폴리스의 정치문제에 집중합니다.

    현대인의 모습은 특히 성인의 모습은 불안속에서 스트레스를 일방적으로 받으며 죽을 때만 기다리는 존재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의지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행위속 의지로 서로간의 소통하는 인간임을 알기위한 좋은 계기가 된 사상 탐험이었습니다. 이책으로 또다른 큰 삶의 희망을 볼 수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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