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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명(시골의사 박경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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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쪽 | A5
ISBN-10 : 8901130467
ISBN-13 : 9788901130460
자기혁명(시골의사 박경철의) 중고
저자 박경철 | 출판사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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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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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점 만점에 5점 ha*** 2019.11.22
339 좋은 상태였고, 신속하게 배송 처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oldsai***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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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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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제안하는 혁명가의 삶!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던지는 자기혁명의 메시지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청년은 세상을 어떻게 읽고 소통해야 하는지, 청년은 자기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금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한 치열했던 고뇌와 시행착오의 기록을 담고 있다.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비판가이며 청춘의 멘토로 떠오른 저자가 지난 6년간 청년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을 엮었다. 아프지만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냉정한 현실을 전하며, 스스로 만들어낸 한계의 경계를 허무는 '혁명가'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박경철
저자 박경철 외과전문의로 본명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냉철한 경제전문가, 통찰력 넘치는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종횡무진 활동중이다. ‘혼자 내딛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손잡고 나아가는 한 걸음의 가치’를 말하는 박경철은 수식어가 모자랄 만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담아 펴낸 첫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에 이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 연이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고, 이후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시골의사의 만화 부자경제학》《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_1 통찰편》《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_2 분석편》을 출간했다. 중앙일간지와 유력 잡지 등에 인문학적 통찰과 식견을 바탕으로 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준 언론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한 달 30회 넘게 출강하는 인기 강연자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 MBN의 <경제나침반 180도>와 <생방송 경제공감> 진행자로 있었고, 얼마 전까지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 포커스>를 진행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기도 했다. 현재 매일경제TV MBN 전문위원, 경제전문지 <머니투데이> 전문위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등 공익단체의 임원과 민간기업의 사외이사로 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집중해왔는데, 이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청춘 콘서트’로 이어졌고, 그는 청춘의 멘토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강연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과 맑은 눈빛, 그들의 고뇌와 방황은 그에게 반성의 계기를 주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년간 그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을 이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지금 당신 삶의 주인인가!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ㆍ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ㆍ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ㆍ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ㆍ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ㆍ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ㆍ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ㆍ 나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ㆍ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ㆍ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2장 세상과의 대화
ㆍ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ㆍ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ㆍ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불행
ㆍ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ㆍ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기회다
ㆍ 행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유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ㆍ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ㆍ 경계를 넘어서야 진보가 온다
ㆍ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ㆍ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ㆍ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ㆍ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ㆍ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ㆍ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ㆍ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라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ㆍ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기
ㆍ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ㆍ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ㆍ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ㆍ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한다
ㆍ 지식과 지혜, 영감과 창의
ㆍ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ㆍ 책을 통해 저자의 진짜 생각과 만나다
ㆍ 독서법
ㆍ 글쓰기과 말하기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ㆍ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ㆍ 운명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의 위험성
ㆍ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민의식
ㆍ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스마트월드
ㆍ 전세계적 슬로건, 공존과 공생
ㆍ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통섭하라
ㆍ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ㆍ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ㆍ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ㆍ 정의와 공정성에 관하여

에필로그 우리는 늘 두근거리는 시작 앞에 있다

책 속으로

인생에서 방황은 곧 시행착오일 뿐인데 우리는 이것을 죄악시하곤 한다. 방황은 죄악이 아니다.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말과 같다. 인간은 욕망하는 동물이며, 그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방황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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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방황은 곧 시행착오일 뿐인데 우리는 이것을 죄악시하곤 한다. 방황은 죄악이 아니다.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말과 같다. 인간은 욕망하는 동물이며, 그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험난하더라도 바른 길을 가야 한다는 점이다. 순간을 쉽게 모면하기 위해 타협하거나 우회하면 결국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에 갇히게 된다. 한계를 회피하려는 유혹은 악마의 키스처럼 유혹적이다. 하지만 여기에 말려드는 순간 우리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 신세가 된다. 즉 욕망은 개선을 위한 의지인 동시에 자칫하면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제단 위에 자신의 피를 뿌리는 어리석은 충동일 수도 있는 것이다. pp.17~18

침묵은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하는 나는 사실상 침묵 안에 존재하며, 침묵을 통해 나를 관찰하면서 ‘자아’ 혹은 ‘내면’이 성장한다. 침묵은 온갖 충동과 감정,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관찰하고 경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침묵의 순간, 세계에 대한 나만의 사색이 시작되는 것이다.
침묵은 단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침묵하는 순간 외부와 나를 분리시키므로, 침묵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이며 관성에 의한 모든 행위를 멈춘다는 의미다. 그래서 타인에 대해 외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열정이다. 이를테면 음악을 감상하며 말문을 닫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바로 격렬한 몸짓이다. pp.34~35

실제 우리는 늘 ‘누군가’로 규정된 채 살고 있다. 이를테면 가족관계에서는 아버지나 아들딸로, 사회적으로는 국민 혹은 시민으로, 회사에서는 직책으로, 그것도 아니라면 누군가의 친구나 동료로 살아간다. 관계는 우리를 수십, 수백 가지의 속성의 틀로 재단하고 있으며 이것을 피할 도리는 없다. 호모 사피엔스의 속성을 완전히 거부하는 순간 우주의 미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사회적 고립을 피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심할 경우 어느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세파민(강력한 진정제)’ 따위를 투여받고 초점 없는 눈으로 복도를 걸어다니고 있을 것이다. 아니면 어느 산비탈에 토굴을 파고 들어앉아 짐승 울음소리를 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자체가 선택이 아니듯, 우리의 삶도 그리 선택적이지 않은 것이다. p.74

이런 맥락화는 물론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세력에 의해 은밀하게 학습되고 세뇌된다. 그러므로 그것을 간파하기란 쉽지 않고 설령 간파한다고 해도 용기를 내어 말하기는 더 어렵다. 시스템에서 비주류가 되는 것은 늘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이 뜨거운 청년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미래의 주인은 청년이고, 청년에게는 스스로 주인이 되어 살아갈 세계의 문제점을 간파하여 스스로의 손으로 고치고 발전시키고 다듬어야 할 의무가 있다. 기성세대가 물려준 유산을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것을 고치고 개선시켜서 발전시키는 것도 청년들의 몫이다. 그러므로 청년들이 맥락화의 함정에 빠져서 비판을 두려워하고 거기에 순응한다면, 그것은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만약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면 이런 맥락의 함정을 과감하게 벗어나라. pp.110~111

그렇다면 그런 분야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엔트로피의 저주를 벗어날 수 없는 기계생산 분야가 아니라 레저·엔터테인먼트·코스메틱·교육·헬스케어·바이오·청정에너지 같은 사람 중심의 시스템이다. 이 분야들은 기계가 아닌 사람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얻는다. 과거에는 기계의 효율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람의 스파크가 바로 부가가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p.137

필자가 수영을 배울 때 이야기다. 대개 한 달 정도 ‘음~파’를 반복하며 발차기를 배우고 나면 두 달째부터는 제법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처음부터 두 바퀴를 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트로크를 하면 거의 예외 없이 한 바퀴 반 정도에서 숨이 차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어제 한 바퀴 반을 돌았으니 오늘은 그보다는 더 돌겠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두 바퀴를 채우게 된다. 한계를 규정하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지만, 한계를 넘어선다고 생각하면 심리적 한계는 그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삶의 본질이 바로 그와 같다. 혁명가의 삶은 늘 진취적이고 의욕이 넘치지만 안주하는 사람의 삶은 늘 회의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가로 살아야 하고 이런 혁명가의 삶만이 자기가 주인인 삶인 것이다.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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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지성, 실천하는 비판가, 열정적 독서광, 청춘의 멘토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통렬한 자기혁명의 메시지!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박경철이 제안하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의 지성, 실천하는 비판가, 열정적 독서광, 청춘의 멘토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통렬한 자기혁명의 메시지!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박경철이 제안하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성급해할 필요는 없다. 물은 99도가 될 때까지 끓지 않는다.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여유가 필요하다. 내가 노력하고 있다면 기다림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발효 과정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시작해서 당장 성과를 얻는 것은 그야말로 운이다. 하필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 리 없고, 하필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도 없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바로 필자의 인생에서 아쉬웠던 점이자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_에필로그 중에서

젊음에겐…
철학자의 심장으로 고뇌하고,
시인의 눈으로 비판하며,
혁명가의 열정으로 실천할 특권이 있다!

이 책은 고뇌로 가득 찬 시행착오의 기록이며,
젊음이 또 다른 젊음에게 전하는 응원가이다!


청년은 세상을 어떻게 읽고 소통해야 하는가? 청년은 자기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지금,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치열했던 고뇌와 시행착오의 기록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며 실천하는 비판가이고 청춘의 멘토인 박경철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남다르다. 전작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중고등학교로부터 저자강연 요청이 잇따랐고, 그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그렇게 해도 제가 좋은 대학을 가거나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말대로 살면 희망이 있을까요?”
그 질문은 천둥 같은 울림이었고, 공감력 부재의 증표였다. 단지 부모의 경제력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의해 사회적 계급이 확정되고 미래가 결정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은 시퍼런 절망의 칼을 품고 있었다. 그렇게 멀어 있던 눈이 크게 떠진 후, 저자는 그들의 언어로 말하고 그들의 가슴으로 공감하며 제대로 된 대화와 소통을 하는 데 전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는 안철수 교수와 의기투합 함께했던 ‘청춘 콘서트’로 이어졌다.
강연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과 맑은 눈빛, 그들의 고뇌와 방황은 매번 그에게 반성의 계기가 되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년간 그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을 이 한권의 책으로 엮기에 이른다. 그는 자신의 작은 성취를 앞세워 ‘인생은 도전’이라는 상투적인 조언을 남발하거나 감상적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대신 아프지만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냉엄한 현실을 전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고뇌로 가득한 시행착오의 기록’이며, ‘가슴 뜨거운 열정의 산물’이고, ‘젊음이 젊음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이 시대의 멘토, 젊은 지식인, 실천하는 비판가, 열정적 독서광
박경철이 던지는 통렬한 자기혁명의 메시지!


필자가 올해 내내 마음에 담고 있는 화두는 ‘혁명’이다. 혁명은 무언가를 전복하려는 불온한 기미가 보이는 단어다. 그래서 우리는 혁명이라는 말을 직접 쓰지 않고 ‘혁명적’이라고 에둘러 표현한다. 필자가 혁명이라는 단어를 화두로 들게 된 것은 2010년 말 법륜 스님을 만난 이후다. 스님은 생활불교를 주창하며 대중 속으로 들어온 성직자다. ‘법정’이라는 이름이 우리가 잃어버린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성찰을 떠올리게 한다면, ‘법륜’이라는 이름은 어느새 실천과 삶이라는 영역을 표상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필자는 불자가 아니지만 올해 초에 법륜 스님을 만나 고민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질문을 드렸다. 그때 돌아온 것은 답이 아니라 “당신은 자기 자신의 주인인가?” 하는 반문이었다. 순간 말문을 잃고 말았다. 허를 찔린 것이다. _《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본문 중에서

저자는 책에서 올해 내내 ‘혁명’이라는 화두를 마음속에 담아온 계기를 위와 같이 밝힌다. 우리는 자신이 만든 틀에 스스로를 가둔다. 성취한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자신이 규정한 틀 안에서 살아가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 안에 있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다. 모두 스스로 만든 틀 속에 자신을 가두고 그 틀을 유지하느라 애를 쓴다. 물론 사람에 따라 크기가 다르긴 하지만 크든 작든 경계는 있게 마련이고 그 경계는 결국 그의 사유와 행동을 제약하게 된다.
이처럼 안주하려는 인간의 속성과 달리 스스로 인식하는 것들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새로움을 경험하는 하는 것이 혁명성인데,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이런 혁명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서슴없이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것, 새로운 사람,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기존의 것을 타파하는 행동이 바로 혁명성이며, 그것을 행한 결과가 바로 혁명이라는 것이다.
사회 구조나 시스템을 바꾸는 혁명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만들어낸 심리적 감옥과 자신이 규정한 프레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선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즉 무의식의 장난에 속지 않아야 한다. 혁명가의 삶은 늘 진취적이고 의욕이 넘치지만 안주하는 사람의 삶은 늘 회의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가로 살아야 하고 이런 혁명가의 삶만이 자기가 주인인 삶인 것이다.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박경철이 제안하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저자는 이처럼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들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머릿속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좋아 보이는 것, 기발하고 멋져 보이는 목표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허울 좋은 스펙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세뇌된 채, 진정한 자기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조차 생각할 겨를 없이 기성세대가 만든 시스템에 휘둘린 결과다.
그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출발한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에서는 무엇보다 자아찾기가 주를 이른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 성찰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2장 ‘세상과의 대화’에서는 세계 인식을 다루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탐색을 시도했다면, 외부 세계로 눈을 돌려 나 외의 것들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자는 것이다.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에 대해 다룬다. 자아를 찾고 세계를 인식했다면 틀을 깨는 작업이 필요하다. 스스로가 정한 한계와 프레임의 감옥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다. 그리고 자기혁명을 위한 보다 실전적인 지침을 담은 것이 4장인데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이라는 대주제 아래 청년의 애티튜드, 지혜와 지식을 구분하는 법, 진짜 학습이 되는 공부법,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등을 프랙티컬하게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에서는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의 큰 물줄기와 미래 패러다임에 대해 보다 거시적인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방식은 사뭇 진지하다. 한올한올 저자 본인의 삶과 체험이 녹아들어 있기에 그 진정성의 농도가 짙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들처럼 말랑말랑하게 읽히거나 손에 잡히는 처세의 한방을 제시하지 않는다.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맹목적인 희망과 긍정성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한줄한줄 행간의 의미를 곱씹으며 글줄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어느새 머리가 번쩍 뜨이기도 한다. 마치 죽비소리처럼 따끔한 일침을 맞은 느낌이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인생은 언제나 정직하다.


조정래 선생은 ‘노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을 퇴고할 당시 저자는 완전히 탈진한 상태로, 뇌가 모두 녹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뜨겁게 강행군하던 ‘청춘 콘서트’가 끝났고, 좋은 선배이자 멋진 친구인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고민으로 촉발된 큰 사회적 변화의 현장을 함께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나비효과로 10년간 진행하던 MBN에서의 방송 진행과 KBS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라디오 진행을 모두 그만뒀다. 지난 48년 저자의 삶에서 가장 뜨거웠던 여름이라고 회고할 만큼 스스로를 감동시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다.
‘세상은 스승의 바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방대한 독서와 삶의 곳곳에서 만난 이들을 통해 축적된 지혜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개인적 차원의 체험에서 끝내지 않고 사회 시스템으로까지 확대시키며 방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에둘러 말하지 않는 단호한 문체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과 지혜의 씨실과 날실을 엮는 과정 중에도 자기 삶을 샘플로 제시함으로써 해석과 비판을 넘어서는 자기반성과 사유를 담아낸다.
박경철의 말처럼 인생은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늘 정직하다. 99도의 물이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며 노력한 이를 세상은 외면하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가슴 떨리는 이라면 누구라도 청년이요, 청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시작의 두근거림을 느껴보라고 전한다.

<책속으로 추가>

우리 사회에서 개인이 공부(스펙)가 아닌 다른 부분에 도전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일 수밖에 없다. 용기를 내 도전하기로 결심한다고 해도 우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실제 우리가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자 할 때, 자신이 스스로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음을 깨달을 수도 있고 부모나 선생님 혹은 멘토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구해 알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다른 사람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사람은 각자 다른 우주다. 또 누구나 자신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본다. 따라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정말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가늠하기란 기본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이경규 씨는 방송인 강호동의 가능성을 알아보았고, 김연아와 박태환 선수의 부모는 어린 자녀의 재능을 발견했다. 또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듬어서 꽃봉오리가 터지게 도와준 뛰어난 스승이나 멘토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대개 우연한 경우거나 스스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 시절에만 가능한 일이다. pp.196~197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이 외친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지금을 즐기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당신의 미래요, 꿈이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인생은 ‘지금’의 가치를 너무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늘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늘 지금이다. 지금은 순식간에 과거가 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이 책장을 덮는 순간 바로 과거다. 지금이라는 것은 찰나이며 섬광처럼 사라지는 존재다. 하지만 사라진 섬광의 다음에는 새로운 섬광이 등장한다. 그 섬광과 섬광이 이어지면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그 빛의 밝기는 지금 이순간의 섬광과 다음 섬광의 밝기에 달려있다. 그래서 늘 지금 이순간이다. p.221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과 차별적인 무엇을 갖는 것이다. 얼굴이 다르고 지문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르고 몸집이 다르듯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개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태생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어서 내가 관계할 수 없다. 성형을 하거나 운동을 해서 가꿀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보이는 것일 뿐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보이는 매력은 금세 식상하거나 권태를 느끼게 되지만, 보이지 않는 특징은 쉬이 권태를 느끼지 않는다.
아우라는 나에 대한 타인의 관대함을 이끌어낸다. 어떤 사람에게 그만의 독특한 아우라가 있다면 우리는 그를 존경하거나 존중하고 때로는 그를 위해 무언가 기꺼이 도와주고 싶어진다. 아우라는 한 가지 장점이 아닌, 사람을 대하는 정중하고 우아한 태도와 미소, 일을 처리하는 열정과 집중력, 언어에서 느껴지는 신뢰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나타나므로 좋은 습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퇴적물과 같다. p.244

앞에서도 누차 강조했지만 지혜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을 만나야 한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학문, 새로운 환경…….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결과를 낳는다. 돌을 깎는 기술자가 아무리 섬세하게 세공을 할 수 있다 해도 다비드상을 조각하지 못하는 것은, 큰 돌덩어리에서 정해진 모양으로 깎아내는 기술만 익힌 탓이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같은 돌덩어리에서 피에타의 성모나 다비드를 발견했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 지혜다.
여기서 ‘창의력’이란 하늘 아래 없던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어딘가 존재하는 것들을 드러내고 결합하고 빛내는 능력을 가리킨다. 예술가의 발상 역시 새로운 창조라기보다는 플라톤의 이데아(idea)처럼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영감(靈感)’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pp.267~268

이중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독서다. 지방 소도시에서 태어나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낸 필자가 이처럼 한 권의 책이라도 낼 수 있는 원동력의 8할은 독서다. 독서는 타인의 지식을 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식의 변별력이다. 소위 공통의 교육과정에서는 성과의 높낮이, 즉 차이만 강조된다. 그러나 독서는 완전히 차별적인 성과의 잣대를 제공한다. 더구나 독서는 간접체험을 통해 정규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지혜를 연마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며, 다양한 분야를 통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286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시선을 고정하고 응시하여 나만의 색깔로 대상을 분해할 수 있을 때, 그것을 글로 옮기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 시인과 작가의 빛나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철학자의 글이 더 가슴에 와닿기도 한다. 철학자의 시선은 대상을 분해할 뿐 아니라 그 너머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는 먼저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충분한 숙고를 거쳐야 한다. 우리가 글을 쓴다고 할 때 가장 먼저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일단 ‘나는……’이라고 무조건 시작해놓고 보는 습관이다. 무언가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에 떠밀려 글의 주제와 줄거리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p.304

지금은 우리의 인생이 신의 설계에 따라 레일을 달리는 장난감기차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인간이라고 해서 생물학과 물리학의 법칙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각자의 삶은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성적 사고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흔들리곤 한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도 실패를 거듭하는 경우에 특히 그렇다. 더구나 이런 운명론적 사고가 사회적 운명론으로 이어질 때는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들의 기회상실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양극화 속에서 부가 세습되고 신분이 고착되는 부조리를 보자. 이런 부조리에 반복적으로 직면하게 되면,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의 변혁은 불가능하다는 체념의 동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순간 인간은 도전의지를 잃어버리고 좌절에 빠져들며, 본의 아니게 현상황의 동조자가 되어버린다. pp.324~325

우리는 흔히 ‘값싼 동정’이라는 표현을 쓴다. 인간은 자존감을 가진 유일한 존재이며, 인간으로 구성된 사회 역시 자존감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타인의 자존감에 대한 인정, 내가 아닌 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상대의 마음이 되어 진심을 보이는 것, 이것이 empathy다. 영향력은 바로 이런 마음에서 행사되어야 하고 이를 가리켜 ‘선한 영향력’이라고 부른다.
일전에 어느 흉악한 범죄자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육성회비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에게 뺨을 맞은 날부터 내 마음속에 악마가 자라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편부모 슬하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고 주변에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인생에서 사랑받고 보호받으며 자라야 할 나이에 홀로 세상에 내팽겨진 아이에게 선생님이 칼을 던진 것이다. 물론 당시의 관행으로는 드물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에게는 칼이 되어 박혔던 것이다. 그럼 유독 왜 그는 악마를 키웠을까? 사람은 역경을 만나면 두 가지 기제가 발동하는데, 하나는 승화고 하나는 좌절이다. 그 시대에 같은 상황을 경험한 아이들 중에 어떤 아이는 자라서 좋은 선생님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이를 깨물었을 것이고, 또 어떤 아이는 악마를 키우며 세상을 저주하고 원망하는 사람으로 자랐을 것이다. pp.349~350

최근 통섭 열풍이 불고 있다. 진화론은 인정하지만 진화론의 출발인 생명의 탄생은 설명할 수 없고, 우주의 질서와 법칙은 하나하나 비밀을 벗어가지만 그 질서를 구성하는 태초의 출발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듯 과학기술의 발전만큼 그 한계에 대한 곤혹감도 동시에 커졌다. 맹목적인 과학기술중심주의에 대한 일대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실험실에서 성장해온 과학자의 직선적 사고는 실용성의 한계에 부딪혔고, 이제는 과학기술의 속도 못지않게 그 쓰임새에 대한 상상력이 필요한 과학 발효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결국 과학에도 머릿속의 실험실, 즉 상상력이 더해져야 한다. 이미 발달해버린 1·2·3차산업을 대체할 4차산업의 지적도가 그려져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우리는 그 해법을 가리켜 ‘통섭’이라고 부른다. pp.359~360

이처럼 당대의 선택이 시대성의 관점에서 가늠되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 부정되고, 일부 불가피성도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결국 기성세대는 당대의 선택을 합리화하고 새로운 세대는 시대성의 관점에서 그것을 부정하게 되고 만다.
당대성의 관점에서 기성세대는 성공의 경험을 말한다. 경험은 무서운 것이다. 세상의 모든 주의주장 가운데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만큼 강고한 것은 없다. 기성세대는 헐벗고 굶주리던 우리가 이만큼 성장한 배경에는 일사분란하고 획일적인, 소위 ‘국론통일’로 상징되는 일체화된 질주만한 것이 없었다고 체험적으로 믿는다. 부모는 자식에게, 국가는 국민에게, 기업은 노동자에게 이 체험을 강요한다. 글로벌기업이라고 자랑하는 한국 기업들이 지금도 신입사원을 데리고 눈 내린 태백산을 오르거나 해병대 극기훈련에 참여하면서, 그것을 단합이라 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사고의 산물이다. pp.37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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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고정환 님 2014.04.08

    자극 → 도전 → 생각 → 축적된 사유 → 태도화 → 새로운 자극

  • 류인경 님 2014.04.02

    인생은 짧지만 지식은 길다.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경험은 믿을 수 없고 판단은 어렵기만 하다

  • 조연은 님 2014.02.17

    침묵은 충동에, 감정에,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관찰하고 경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침묵의 순간 세계에 대한 사색이 시작된다. 침묵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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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샀을까.. 15년 8월 시험을 마치고, 나는 '조언' 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언젠가 샀을까..

    15년 8월 시험을 마치고, 나는 '조언' 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시골의사 박경철 님은 카이스트 수업에서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관한 강연을 해주시던 따뜻한 분으로 처음 뵈었다.

    박경철 님이 청춘들에게 하고픈, 그리고 그들이 꼭 새겨들었으면 감사할 말들을 적어두신 것 같다.


    지금 나의 삶을 되돌이켜봐도 우리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내가 고등학교 때 그랬더라면, 내가 대학교 때 그랬더라면, 내가 20대 때 그랬더라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청춘이여! 나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보시오!'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1)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파우스트>
    "주인공 파우스트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자연의 이치까지 꿰뚫었지만, 지식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절망과 한계에 부딪힌다."
    "험난하더라도 바른 길을 가야한다는 점이다. 순간을 쉽게 모면하기 위해 타협하거나 우회하면 결국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에 갇히게 된다. 한계를 회피하려는 유혹은 악마의 키스처럼 유혹적이다."

    (2)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 이성이 시작된다." 하이데거
    "우리가 생각을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어려운 이유는 '저항의 중간지대' 라는 방해물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익숙한 나쁜 습관이 새로운 좋은 습관을 밀어내려는 무의식의 장난을 가리키는 말"
    '목표' 였던 도전은 익숙한 습관이 된다.
    관습을 깨려면 익숙한 나쁜 습관부터 버려야한다. 좋은 습관을 만드려는 노력은 곧 나쁜 습관을 버리려는 의지이다.
    "나의 사유를 두텁게하고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결국 내 삶이 '새로운 자극 -> 도전 -> 생각 -> 축적된 사유 -> 태도화 -> 새로운 자극' 으로 이어지는 순환고리 속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3)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침묵의 세계> 막스 피카르트
    "침묵한다는 것은 시작과 끝을 인식하는 것으로, 사람을 겸허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또한 말로 표현되는 모든 것의 허무를 알아차리고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기만당하는 나를 보호하는 중요한 장치이기도 하다.... 진정한 침묵은 누구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맞이하는 것이다."

    (4)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데카르트
    <학문에 대한 4가지 규칙>
    1. 나 스스로 명확하게 '참' 이라고 인정한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참' 이라고 받아들이지 마라. 계속 의문을 가져라.
    2. 모든 문제를 큰 덩어리로만 바라보지 말고 가능한 한 작게 세분하라. 건너뛰지 말고 완전히 이해하라.
    3. 가장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상에서 점차 단계를 밟아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에 접근하라. 토대가 중요하다.
    4. 어떤 항목도 빠지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모든 항목을 열거하고, 그것에 대해 광범위하게 재검토하라. 완전할 때까지 복습하라.

    <사회인의 태도에 대한 4가지 원칙>
    1. 자신의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치에 복종하고 온건하며 신앙을 굳건히 하고, 극단적인 의견의 편에 서지 마라.
    2. 행동을 취하는 순간에는 의연하고 명확한 태도를 취하라. 아무리 의심스러운 결정이었다 하더라도 일단 결정을 내린 다음이라면 완전한 확신을 갖고 그것에 따르라.
    3. 주어진 운명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극보하기위해 노력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 이전에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다스리는 데 주력하라.
    4. 위 세 가지를 실천하는 바탕 위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


    (5)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시뮬라시옹> 장 보드리야르
    <나는 걷는다 longue marche>

    (6)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7) 나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관계망 속의 내가 아닌 나는?

    (8)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9)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2장 세상과의 대화

     
    (1)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말에 중요한 첫번째 덕목은 호흡인데, 호흡을 고르기 위해서는 대화 도중 말을 하고 싶을 때 딱 2초만 쉬면 된다."
    "말을 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평소에 많이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다."
    "그의 기억에 나를 각인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있는 말을 가려고 하는 것이다."

    (2)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3)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불행

    (4)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5)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기회다

    (6) 행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유
    "결국 사회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내가 행복하고자 하는 것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은 나뿐 아니라 타인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행복의 문제는 결국 개인을 벗어나 사회로 확장되는 데에 달려있는 셈이다."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1)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습관은 제2의 천성으로 제1의 천성을 파괴한다 - 파스칼 Blaise Pascal

    "실제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자세 혹은 태도다. 우리는 대개 성과의 차이가 능력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태도의 차이, 즉 집중력의 차이 때문이다."

    좋은 얘기가 많은 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현실의 거리를 느끼는 순간, 자신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를 먼저 떠올린다. 자신이 꿈을 이룰 수 없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자신의 노력부족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와 환경, 여건 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외적인 요인은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한 다음에야 거론할 수 있는 문제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조차 최선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적인 요인을 거론하면서 최선을 다해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결국 말이 아닌 실천이다. 어떤 계획과 목표도 실천의 뒷받침이 없다면 무의미한 수다에 불과하다. 이때 수다의 함정에서 벗어나 실천에 이르는 탈출구가 바로 애티튜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무언가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나태함의 달콤함을 버리지 않은 채 긍정적인 것을 손에 넣기란 불가능하다."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정신과 육체와 시간을 갉아먹는 것들이 널려 있다."

    "당신은 자기 자신의 주인인가?" 법륜 스님의 질문
    "우리는 자신이 만든 틀에 스스로를 가둔다. 성취한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자신이 규정한 틀 안에서 살아간다. 사람은 어떤 틀 안에 있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다. 모두 스스로 만든 틀 속에 자신을 가두고 그 틀을 유지하느라 애를 쓴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틀이 클 수도, 작을 수도 있지만 크든 작든 경계는 있기 마련이고 그 경계는 결국 그의 사유와 행동을 제약하게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혁명성이다. 혁명성은 안주하려는 인간의 속성과 달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는 것들에 대해 자신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 혁명의 두 번째 대상은 한계다. 경계가 안주하려는 자신의 틀이라면 한계는 확장성을 제약하는 심리적 감옥이다. ... 내 스스로 나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는 말은 반듯한 자기 성찰의 결과물이 아니라 무의식에 농락당한 에고의 비명소리에 불과하다. ... 한계를 규정하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지만, 한계를 넘어선다고 생각하면 심리적 한계는 그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삶의 본질은 바로 그와 같다. 혁명가의 삶은 늘 진취적이고 의욕이 넘치지만 안주하는 사람의 삶은 늘 회의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가로 살아야 하고 이런 혁명가의 삶만이 자기가 주인인 삶인 것이다."

    (2) 경계를 넘어서야 진보가 온다
    "사람은 태생적으로 모든 것에 권태를 느낀다."

    (3)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4) 침묵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5)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6)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다니엘 레비틴 박사의 '만 시간의 법칙'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최소 1만 시간은 연습을 해야 뇌가 거기에 적응하고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7)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랑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쓰는 말이다. 조정래
    "따라서 우리는 늘 자신에게 닥친 작은 시련을 외면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반드시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 ... 작은 문제건 큰 문제건 신중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만 기회라는 결과가 찾아 온다.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무조건 그 순간을 모면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나에게 그와 관련된 나쁜 습관은 없는지 점검하고 개선하면서 주변환경을 우호적으로 돌려놓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적은 외부에 있다고 믿지만 진짜 큰 적은 내부의 적이다."

    (8)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9)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우리의 인생은 '지금'의 가치를 너무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늘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늘 지금이다. 지금은 순식간에 과거가 된다."
    <엔트로피> 제레메 리프킨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1)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기
    니체가 경멸한 '나약하지만 심성이 착한' 우리들의 보편적인 모습

    (2)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장점을 선망하기보다는 타인의 성과를 질투한다. ... 사실 이런 경쟁심을 버리기는 몹시 어렵지만, 질투가 아닌 선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즉,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가슴이 떨려야한다."

    이 얘기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지적이었다.
    "한가지 더, 그가 큰 성취를 이루긴 했지만 나보다 나은 점이 보이지 않아 더 질투가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때에는 그의 성취를 단지 운이나 과대포장의 결과로 여기지 말고, 오히려 그렇게 내 눈에 보잘것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위치에 올라갈 수 있었던 그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발견조차 못하는 나의 안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그의 성취에 진심어린 경외를 보여야 한다. 이렇게 상대를 경외하고 선망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진정한 겸손이며, 이로써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3)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예는 "타인을 향한 나의 습관화된 태도"

    (4)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저자는 아우라(aura) 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우라는 '신체에서 발산되는 보이지 않는 기나 은은한 향기 혹은 사람이나 물건을 에워싸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 이다. 이러한 아우라를 개인의 '단점들이 제거된 상태' 라고 설명한다. "즉 자신의 삶에서 단점들이 제거된다는 것은 삶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고 자신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좋은 "태도"를 갖는 것이 능력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5)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한다
    "필자는 '시간이 없어서' 라고 변명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곧 나태함이다. 시간은 누구든 열 배, 백 배로 압축할 수 있다. ... 집중력과 밀도를 높임으로써 시간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는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성공에 이른 이를 만난 적이 없다. 우리가 쫓기는 시간에는 찌꺼기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그만큼 찌꺼기를 버리면 된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달콤하지만 쓸모없는 것들을 끌어안고 놓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굉장히 찔리는 말이었다.

    시간은 필자의 말대로 "민주적인 재화" 이다. 재벌집 딸에게도, 나에게도 모두 공평하게 나누어진 자원이다. 

    필자는 시간 관리를 할 때 하루 여유 시간의 몇 퍼센트는 무엇, 이렇게 짠다고 한다. 몇 시에 무엇을 시작해서 몇 시에 끝내고와 같은 식의 관리보다.
    그러면서 시간활용은 계획보다 금기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즉,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먼저 정하고, 그 다음에 해야 할 것을 정하며 수행하면 된다고 한다.
    <시간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 푸라드뱅

    (6) 지식과 지혜, 영감과 창의
    필자는 지식과 지혜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특히, 지식에 대한 정의가 내가 석사 때 느꼈던 바였다.
    "지식의 계주다. 누군가가 앞서 증명한 이론을 익히고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든 다음, 내가 다시 이어달리면서 그것을 늘려가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이 이런 식으로 발전해왔다."
    "지혜는 그것을 활용하는 역할을 한다. 지혜가 없다면 불필요한 것을 만들고 어리석은 기술을 발전시키게 된다."
     

    저자는 지식이 아닌 "지혜"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질적인 것을 만나야 한다" 고 말한다. 항상 습관과 타성에 젖어 무의식적으로 흘러가기 보다, 낯선 상황, 습관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며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의성, 시적 영감이 생긴다고 말한다. 


    (7)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이 책에 소개된 시는 아주 좋아서 옮겨보고자 한다.
    당송83대가 중 한 사람인 '한유'의 <부독서성남> 이라는 시이다.
    한유가 아들 성남에게 독서를 권하는 글이다.
     

    나무가 둥글게 혹은 모나게 깎이는 것은
    단지 목수의 손에 달려있고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은
    뱃속에 글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 글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뱃속이 텅 비게 된다.
    배움의 이치란
    태어났을 때엔 누구나 현명함과 어리석음이 같지만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들어가는 문이 달라지는 것이다.

    두 집안에서 아들을 낳았다 해보자.
    둘 다 어린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고
    조금 자라서 같이 모여서 놀 때에는
    무리지어 헤엄치는 물고기와 다름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열두서넛이 되면 서로 능력을 나타내는 점이 달라지고 
    스무 살경이 되면 그 차이가 점점 더 벌어져
    맑은 냇물과 더러운 도랑을 비교하는 것처럼 차이가 난다.
    그 후 서른 살, 골격이 굵어질 나이가 되면 
    하나는 용이 되고 하나는 돼지가 된다.


    산마와 비황은 높이 뛰어 내달릴 뿐
    두꺼비 따위는 돌아보지도 않는다. 
    결국 한 사한른 말의 고삐 잡는 시종이 되어
    채찍 맞은 등에서는 구더기가 끓게 되고,
    다른 한 사람른 삼공 재산의 고귀한 사람이 되어
    대저택의 깊은 곳에서 의기양양하게 지내게 된다. 

    여기서 묻는다.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 되었는가?
    그것은 바로 배우고 배우지 않은 차이다.
    금이나 옥이 귀한 보배라고들 하지만
    너무 쉽게 쓰게 되고 깊이 간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문은 몸에 간직하는 것이다.
    그 몸만 있으면 아무리 써도 남음이 있다.

    군자가 되고 소인이 되는 것은
    그 부모와 관계있는 것이 아니다.
    보아라.
    삼공의 후예들이 헐벗고 굶주리면서
    몸을 실을 당나귀 한 마리 없이 문밖에 나서는 것을.

    문장은 귀한 것이다.
    경서가 가르치는 것이 곧 전답과 다름이 없다.
    길바닥에 고인 물은 근원이 따로 없다.
    아침엔 구덩이에 가득 찼다가도
    저녁이면 말라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고금에 통하지 않으면
    말과 소가 사람의 옷을 입은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이 불의에 빠진 상태에서
    어떻게 명예를 바라겠는가.
    지금 계절은 오랜 장맛비가 갠 가을이다.
    맑고 시원한 기운이 들판에 일어나니
    점점 등불을 가까이할 만하고
    책을 펼칠 만한 시절이다.

    어떻게 아비가 아침저녁으로 너를 걱정하지 않겠느냐.
    너를 생각하면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아쉬울 지경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엄하게 교육시키려는 마음은 서로 일치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시를 써서
    네게 머뭇거리지 말고 공부에 정진하라 말하고자 한다.

     

     





    공자 <논어> <위정 편>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8) 책을 통해 저자의 진짜 생각과 만나다
    저자의 독서 권장 및 독서의 중요성 설파 글.

     
    (9) 독서법
    필자의 독서 원칙 1~10 중
    나에게 와 닿았던 독서법은 5,6 이다.
    독서 5 : 완독, 다독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 후의 사유다. 한권의 책을 읽으면 그 책을 읽는 데 투자한 시간 이상 책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는 지식을 체화하고 사유의 폭을 넓히는 수단이다. 성찰의 실마리를 던져주지 못한 책은 시간을 파먹는 좀벌레에 불과하다.

    독서 6 : 쓰기도 같은 맥락이다. 먼저 좋은 골을 골라 수차례 반복해서 필사하고, 다음에는 그 글에서 아쉽게 느껴지는 점을 고쳐써보고, 마지막으로 같은 주제로 내가 다시 써서 내 글이 원본보다 낫다고 여겨질 때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10) 글쓰기와 말하기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1)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히르슈하우젠

    (2) 운명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의 위험성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들의 기회상실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양극화 속에서 부가 세습되고 신분이 고착되는 부조리"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의 변혁은 불가능하다는 체념"
    "인간은 도전의지를 잃어버리고 좌절에 빠져들며, 본의아니게 현상황의 동조자가 되어버린다."

    (3)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민의식
    현재의 "시스템에서 수혜를 받고 있는 주류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치려고 하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시스템을 고칠 수 있는 힘은 주류에게 있지만, 주류가 스스로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포기할 리 없다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딜레마다."
    "시민은 사회의 건강성을 유지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계층간에 균형을 이루고 개인들이 누구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청년은 현대사회의 시민이 되어야 한다. 개선은 이미 시스템에 길들여진 기성세대의 몫이 아닌 장차 개선의 수혜를 입게 될 청년들의 몫이다."
    "청년들이 현실에 분노하고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4)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스마트월드
    무오류성의 함정 : 한가지 결해를 두고 모두가 옳다고 착각하는 것.
    "마이크로가 아닌 매크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
    "모두들 현미경만 들여다보고 있으니, 한 발 떨어져서 크게 보고 통합과 조정력을 발휘할 지혜가 필요"

    (5) 전세계적 슬로건, 공존과 공생
    "사람은 가능하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할을 맡는 것이 좋다. ... 비단 정치가가 아니어도 사회나 개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물론 이 때의 영향력은 반드시 선한 영향력이어야 한다." - 박경철
    "선량함의 근원에는 두 가지 핵심기제가 작용하는데, 하나는 sympathy(동정심)이고 다른 하나는 empathy(공감력)이다."

    이 얘기가 와닿았다. 그러면서 동정심으로 바라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1900년대 제정 러시아 시대의 '브나로드' 운동가들, 재벌기업들의 사회사업 및 문화사업 지원, 정치인들의 봉사와 단식 등을 예를 들었다. 한편, 공감은 "타인의 자존감에 대한 인정, 내가 아닌 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상대의 마음이 되어 진심을 보이는 것" 그리고 "적극적인 자유의지와 강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나의 그것만큼 타인의 자존감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하였다. 

    소수가 끝없는 욕심을 추구하며 채워질 수 없는 욕심의 독을 채우려고 할 때, 대다수의 민중들은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극단으로 가정하면, 99.999%의 사람들의 구매력이 제로가 되고, 모든 부가 소수에게 쏠린다면, 결국 그 시스템은 파멸 및 붕괴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이는 공존이나 공생으로 표현할 수 없는, 공멸 일 것이다. "모두가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이해할 줄 알아야만 영속가능한 사회가 될 구 있다."

    (6)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통섭하라.
    <책은 도끼다> 와 비슷한 맥락을 얘기하고 있다.

    (7)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이 말도 되게 와닿았다.
    "늘 변화를 외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그만큼 변화를 두려와하고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의 반증"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말.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자' 라는 청년은 변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주역> 계사전의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영원하다'
    "즉, 스스로 변하는 것이 해법이라는 뜻이다."

    (8)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9)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지금 우리는 개인화된 시대를 살면서 공적인 무관심과 방관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모두가 개인화되면 '사회'는 더 이상 존립할 수 없다."
    "온전히 자기가 경험한 만큼이 자신의 세계다."

    (10) 정의와 공정성에 관하여
    저자 박경철은 정의란 '전제에 충실한 것' 이라고 답했다.
    이 내용은 즉슨, 무언가의 존재이유에 대해 반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그래야 평등하고, 균형잡힐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국가는 국가의 원리인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인데, 국가가 헌법정신을 충실히 구현하지 않거나 의미를 왜곡한다면 그 국가는 존립의 근거가 사라진 다는 것이다.
    정의로워야 한다는 전제를 사법부가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사법부는 존재이유를 상실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다. 나 역시 지금 그 청춘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평...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다. 나 역시 지금 그 청춘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20대이기에 어쩌면 지금 이 화두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큰 기쁨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우리사회는 청춘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 줄뿐, 희망과 격려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이 청춘에게 고하는 책들을 펴내고 있기에 거기서 우리는 위로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박경철,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외과의사이자 경제인(?). 그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춘들을 위해 낸 책. 자기혁명.

     

    김난도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 가볍게 다가오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라면 <아프니까 청춘>과 더불어 <자기 혁명>을 꼭 읽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혁명은 말 그대로, 저자 박경철씨가 말하는 내 안의 변화, 청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사회 속에 메몰 된 채,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개개인의 존엄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법은 그는 제시하고 있다. 사실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어린 시절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중고교시절을 거치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만의 습관을 형성해 가면서도 우리에게 주체적인 삶이 있기는 했던 것일까? 부모님, 선생님, 친구, 환경의 수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이라면 학업이라는 스트레스 앞에서, 공부라는 하나의 목표아래에서 일렬로 줄을 서고 거기에 맞춰서 자기 스스로를 버리고 종속된 삶을 살아오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는 않았을까? 나는 그랬다. 공부가 전부인 줄 알았고, 공부 잘하는 친구가 결국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까 두려웠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내가 잘하는 것이 공부가 아니라 다른 것일수도 있는데, 그 다른것을 찾을 기회 조차 차단했고, 오롯이 공부가 전부였다. 하지만 20대 후반을 살아가고 있는 내게 지금 남은 것은 어느 것 하나 없다. 개성을 잃은 채, 대부분의 20대가 그냥 저냥 살아가듯이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20대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에게 이제는 깨어나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좀 더 크게 가지라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잠언집에 이런 말이 있다. “인생은 짧지만 지식은 길다.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경험은 믿을 수 없고 판단은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 인생은 짧다. 우리 삶에서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므로 그것을 경험적으로 알아 차리고 움켜쥐리란 너무 어렵다. 그래서 기회를 잡는 것은 때때로 우연이나 행운 같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p.8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을 우리는 참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준비를 제대로하고 있지 않은게 문제가 아닐까? 아니, 지금 이책을 펼쳐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회를 잡은지도 모른다. 내 안의 좁은 세상이 아니라, 박경철이라는 불혹을 넘어 이제 50을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이 가진 지식을 통해서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청년의 방황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생에서 방황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부정적이고, 또 실패한 인생을 산 듯한 그런 느낌을 참 많이 받는다. 나부터가 방황이라는 것을 참 많이 했고, 아니 지금도 방황을 하고 있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삶의 방향이 맞는 것인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두렵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방황은 좋은 것이라고, 방황은 시행착오일 뿐이지 죄악이 아니라고,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말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고민하며 방황하고 노력하는 것이 바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여야 한다고. 방황하면서 노력하고, 주저하지 않는 것.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서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기를,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를 추천하고 있다. 새로운 생각을 새로운 행동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그것은 단순한 관념에 불과 하다고 한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문자(독서)를 통해서 타인의 사유를 끊임없이 배우고, 현상에 속지 않고 본질을 들여다보며 대상을 명확히 하는 것을 그는 추천하고 있다.

     

    새로운 자극→도전→생각→축적된 사유→태도화→새로운 자극라는 순환고리 속에 우리의 삶이 속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쉬운 일을 수 있지만 , 우리 20대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부터가 큰 어려움일지도 모른다. 현실에 안주하고, 타인들처럼 그냥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어쩌면 제일 편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도전에 적극 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이 전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지금 필요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사고는 척박하며, 우리가 이해하는 세상은 전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 평생 지식을 익히고 배운다 해도,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일부분에 머무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만큼의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내가 인식하는 만큼이 바로 내 세계이기 때문이다.

     

    올바른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적 지식과 간접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침묵을 통해서 시간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기 내면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색이 함께한다면 우리는 좀 더 자신을 뛰어넘고,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키울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집중과 선택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또 사람마다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다른데, 우리네 청년들은 모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니 공부에만 집중해야한다고 12년을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처럼, 공부가 우리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님에도, 성적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지 않으면, 다른 것에 집중하려면 잘못된 것인 양 처음부터 그 가능성마져 차단당한 채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 집중하는 법을 익혀야한다. 사람은 개개인마다 잘할 수 있는 것 있고, 개개인마다 창의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다면, 미친 듯이 집중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의 내면에는 창의성이라는 씨앗이 항상 자라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그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독서, 공상을 통해서 창의성이 자랄 토양을 기름지게 가꿔야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서 싹이 돋아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아실현의 길을 찾아야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 있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몰입의 과정에서 나온다고 한다. 간혹 우리는 행복은 결과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무조건 돈이 많고 명예가 많다고 행복하지는 않을까 착각한다. 하지만 이런 행복의 대상은 곧 권태를 가져오기 일쑤이며, 우리가 추구해야할 행복의 대상은 지식, 사상, 철학, 재능, 기능처럼 함께 함으로써 더 빛나고 가치가 변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창조해내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네 청년들에게 행복이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고, 손에 움켜쥘수록 빠져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언젠가 진정한 행복 앞에서 당당히 웃을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인간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속에서 규정된다.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피라미드의 상위에 서고자하는 인간의 욕망, 그 욕망이 우리의 목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관계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 내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같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어떤 수단을 사용하는가는 가치의 문제이고, 결국은 행복으로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흔히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가치의 실패는 단 한번으로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만다. 항상 말로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지, 한번뿐인 인생인데, 제대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올바른 가치가 과연 무엇인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여기서 또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침묵과 사색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위해 청년기에 발산이 아닌 응축을 제시하고 있다. 왠지 20대, 청년이라면 내면의 에너지를 무조건적으로 발산해야만 할 것 같고, 뭐라도 내질러야할 것같은 느낌이지만 실상은 30대, 40대를 위해서 20대에는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다스리고 인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응축. 단순한 참고 견딤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숙하게 만드는 응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말을 단정하게 하고 언어를 정제하는 습관을 길들이기를 말하고 있는데, 말이 사람을 나타낸다는 것은 익히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언어라는 것이 우리의 행동을 규정하는 틀인 동시에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인데, 말 한마디가 나의 표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저자는 참지식인을 진실을 보고 행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데, 의견을 갖고, 의견을 말한다고 해서 참 지식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20대의 모든 청년은 비판할 줄 알고, 잘못 된 것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줄 아는 참지식인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맥락회의 함정에 빠져 비판을 두려워하고, 거기에 순응한다면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나는 세상을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무난하게 쉽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튀지 않고, 그냥 묻혀살아가는 것이 제일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제는 올바른 목소리를 낼수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남과 내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며, 주변의 눈이 무서워 올바른 목소리를 낼수 없다면 그것은 죽은 삶을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의사임에도 경제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그가 말하는 청년의 위기의 근간은 신자유주의적 무한 시장주의다. 자본이 자본을 잠식하고, 더 큰 자본이 세상을 움직이는요즘, 기업은 자신들의 뱃속을 채우기 바쁠 뿐이다. 여기서 우리 청년들은 질문을 해야한다. 기업가의 정신이 무엇인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지, 시장과 사회가 동행할수 없는지등의 문제제기와 압박을 통해서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들의 청년의 미래는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5000년 역사의 중심이었던 농경자본이 산업자본으로 불과 20년만에 바뀌고, 1세대 산업자본이 30년간 이어진다. 그후 1990년 1세대 자본의 위기로 이어지며 2세대 산업자본의 시대가 열리고 대기업이 우리 경제를 주도한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지식을 결합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는 사람중심의 레져, 엔터테이먼트, 코스메틱,교육, 헬스케어, 바이오, 청정에너지의 위주의 산업으로 탈바꿈을 시작하고 있다. 기계 중심의 세상에서 인간의 창의성이 빛을 발하는 이시기에, 우리 청년들의 준비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기가 된 것이다. 낮은 취업률과 경기가 어렵다는 말들 속에서 우리 청년들이 살아날 방법을 스스로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과거는 빈곤이 해소된 풍요로움이 곧 행복이 되는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개선에 대한 희망이 행복의 원천으로 등장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개인의 자세가 행복의 원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와 관계속에 살아가고 있고, 자신의 행복을 달성하지 못하게 될 때 그 원인을 사회에서 먼저 찾고있다. 여기서 주목할 사실은 그 원인은 사회에서 바로 찾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한 다음에 사회를 거론해야한다는 것이다. 사회가 건강하고 선량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그안에서 살아가는 개인도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임은 틀림없지만, 개개인의 노력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또한 불변의 진리다.

     

    자기 변화를 통해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실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정 먼저 해야할일은 태도 변화이다.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한 증명, 어떤 계획도, 목표도 실천이 뒷받침이 없다면 무의미할 뿐이다. 나 역시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들만을 말하려 노력한다. 나처럼 행동하는 것이 두려워 말을 삼가기보다는 진취적인 목적을 가지고, 의욕 충만한 혁명가로 살아가기를 권한다. 저자는 우리는 혁명가로 살아야 하며, 혁명가의 삶만이 자기가 주인인 삶이라 말한다.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혁명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 한사람, 한사람이 혁명가가 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우리 인간은 태생적으로 초월성을 잠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성의 통제하에 발휘되는 청년의 초월성은 건강한 도전이라고, 타인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자아에 대한 초월을 하라고,무조건적인 사회 부정은 초월이 아니라 독선이라고 한다. 사회 부정에 앞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참 많이 중요한것같다. 사회를 바꾸기에 앞서서 내안에 잠재해있는 역량을 일깨우고, 내안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할것이 아닐까?

     

    모든이들은 청년기를 거치게 되고, 성인기로 넘어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청년기가 아쉬움으로, 그리움으로 남게 되는지도 모를일이지만, 청년기 만큼 뜨겁고, 뭐든지 도전할수 있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시기도 없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청년기를 살아가고 있다면 누구보다 치열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앞으로 내달려야 할것이다.

     

    저자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독서를 권장한다. 독서야 말로, 청년기를 살아갈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고, 자기 자신의 경험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독서는 자기 연마이며, 철학적 사유를 할수 있게 해준다고, 현대 사회 대두되고 있는 통섭과 직관 통찰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철학을 손꼽고있다. 독서의 중요성은 어려서부터 많이들 들어왔으리라 믿는다. 나 역시 독서를 통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할수있고, 타인의 생각과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눈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자는 주역을 읽어보길 권하고 있다. 아직 주역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꼭한번 읽어봐야할것만 같다.

     

    청년은 자기 안에 있는 잠재력을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것이 가장 옳다고 한다. 잠재력을 찾기위해서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체험을 할것을 권하고 있다. 그 안에서 내안에 잠재되어 있는 그 무언가를 발견할수있다고 말한다. 그뿐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조정래 선생님의 말씀처럼 청년은 자기 자신을 감동시킬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야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며, 타인의 삶이 아무리 극적이고 아무리 크게 다가와도 결국 우리 청년들에게는 각자의 삶이 가장 극적인 생이고, 가장 열심히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할 삶이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구보다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자신이고 내안에 숨어 있는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내가 인식하는 시간의 속도는 다르다는 말을 한다. 집중을 통해서 시간의 밀도를 높이고, 파편화되고 흩어진 시간들을 재배열하고 재 정열하기를 강권한다. 어느것 하나 빼먹을 것이 없을정도로 저자가 하는 말들은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들이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끔 한다. 자기혁명을 통해서 올바른 사회를 구축해나가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이시대의 통섭있는 청년이 되기를!

     

    거창한 시작이 아니라, 자신의 책상을 치우는 것으로 부터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내안에 잠들어 있을 그 무언가를 소리쳐 깨워보는 것이 어떨까? 내안의 혁명을 이룸으로써 우리는 아마 청년기를 누구보다도 눈부시게 보내고, 장년기를 맞이할수있을 것이다. 내안의 혁명, 내안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여보자. 청년이여! 깨어나라!  

  • p.21 "낮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 이성이 시작된다."   p.28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

    p.21

    "낮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 이성이 시작된다."

     

    p.28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p.161

     

    변화는 우리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기다린다고 해서 찾아오는 게 아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이고 우리가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다.

    -버락 오바마

     

    p.162

    <엔트로피>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회학자들은 지난 20만 년간의 인류문명 발전이 그동안 이 땅에 살아온 모든 인류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인류에 경의를 표하는 우아한 시각이지만 진실은 아니다. 지금까지 문명과 문화의 발달은 0.1퍼센트의 창의적 인간이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꿈꾸지 않는 것을 꿈꾸며, 모두가 보지 못하는 어두운 곳에 깃발을 꽂고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새로운 땅이라고 외치면, 0.9퍼센트의 안목있는 인간만이 그것을 알아보고 그들과 협력하고 후원하며 새로운 문명을 건설한 결과다. 나머지 99퍼센트는 이 1퍼센트가 모든 것의 기초를 닦고, 새로운 계단을 놓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 위에 올라와 세상 참 많이 달라졌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또다시 그곳에 안주한다.

     

    p.173

    돌아보니 그랬다. 청춘은 특권이다. 실패는 경험이 되고 기회는 늘 손에 닿는 거리에 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청년의 도전은 미숙하기 쉽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어떤 좌충우돌도 용인된다는 말이 아니다. 치열하게 뜻을 세우고 뜨거운 열정으로 내달리다가 자신의 노력이 자신을 감동시키는 순간, 일거에 함성을 지르며 벼락처럼 쪼개는 것이 청년의 도전이다. 행운의 여신은 바로 그런 도전에만 깃드는 까다로운 수호신이다.

     

    p.200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조정래

     

    p.204

     

    하늘이 어떤 이에게 장차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수고롭게 하고 그 근육과 뼈를 지치게 하며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행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도록 가로막는데, 이것은 그의 마음을 움지역 그 성질을 단련시키며 예전에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에야 바로잡을 수 있고, 곤란을 당하고 뜻대로 잘 되지 않은 다음에야 분발하고 상황을 잘 알게 되며, 잘못된 신호가 나타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내부적으로 법도 있는 집안은 제대로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외부적으로 적이나 외환이 없는 나라는 언제나 망하게 된다. 우리는 그 다음에야 우환이 사는 길이고, 안락이 죽는 길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맹자>

     

    p.208

    적은 외부에 있다고 믿지만 진짜 큰 적은 내부의 적이다.

     

    p.212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지 확신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경우라면 결과가 어떻든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을 것이다.

     

    p.220

    지금까지의 내가 바로 내일의 나다. 어제와 오늘의 결과가 바로 내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내일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꾼다면 당장 달라져야 할 것은 바로 오늘이다.

     

    p.272

    공부에 대한 가장 인상적인 글을 꼽으라면, 당송8대가 중 한 사람인 한유의 <부독서성남>을 꼽겠다. 한유가 아들 성남에게 독서를 권하는 글로 구절구절 사무치는깊이가 느껴진다.

     

    나무가 둥글게 혹은 모나게 깎이는 것은

    단지 목수의 손에 달려 있고,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은

    뱃속에 글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 글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뱃속이 텅 비게 된다.

    배움의 이치란

    태어났을 때엔 누구나 현명함과 어리석음이 같지만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들어가는 문이 달라지는 것이다.

     

    두 집안에서 아들을 낳았다 해보자.

    둘 다 어린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고

    조금 자라서 같이 모여서 놀 때에는

    무리지어 헤엄치는 물고기와 다름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열두서넛이 되면 서로 능력을 나타내는 점이 달라지고

    스무 살경이 되면 그 차이가 점점 더 벌어져

    맑은 냇물과 더러운 도랑을 비교하는 것처럼 차이가 난다.

    그 후 서른 살, 골격이 굵어질 나이가 되면

    하나는 용이 되고 하나는 돼지가 된다.

     

    p.291

    우리가 일생을 통해 독서를 해나간다는 것은 언젠가 새로운 기회를 만날 씨앗을 뿌리는 행위이며 나를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사이에서 우리의 삶은 구분된다.   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이루어가는 내가 주인인&...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사이에서 우리의 삶은 구분된다.

     

    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이루어가는 내가 주인인 나의 삶과

     

    남들이 살아가는대로 살아가는 수동적인 나의 삶.

     

    자기 삶을 살기위해 저자는 몇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중 의식과 무의식이 가장 와 닿았다.

     

    그냥 물 흐르는대로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 무의식. 우리들 대부분이 신경쓰지 않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저자는 무의식이라고 말한다.

     

    그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사이 나쁜습관들로 채워지게되고 이 나쁜습관에 의해 우리의 삶은 지배당하게 된다.

     

    자기 삶의 주체로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해야하는데

     

    그 첫걸음이 나쁜습관의 제거이다.

     

    그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암울한 미래에 대해

     

    왜 이런 현실이되었는지 이를 타개할 대책은 무엇인지 저자 스스로 고민하고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과연 우리 자본주의 사회는 올바른것인가?

  • 자기혁명 | he**ynet | 2014.01.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청년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중장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본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서 보이...
    이 책은 청년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중장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본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김난도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주역',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전체적으로 넘나들었다는 생각이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동일하지만 이론적 측면 뿐 아니라 현실 분석 및 대안을 제시하는 실용적 측면이 독자로 하여 계속적인 흥미와 공감을 갖을 수 있게 한다. 나를 찾아가는 외부적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자기혁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목 조목 써내려 간다.
     
    '신은 지금 당신 삶의 주인인가!.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에 화두를 던지면서,
    행복, 가치관, 패러다임의 변화, 인문학의 필요성, 선택, 지식과 지혜, 태도, 학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때로는 이론적으로 때로는 현실적인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서 독자들에게 행동할 수 있는 추진력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삶에서 가능성과 성취 그래프가 시사하는 바 크다. 
     
    최근 외부적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여건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히려 그러한 상황때문에 자기혁명이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더 필요한 것은 아닐까.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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