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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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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sam7.8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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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허브 안내서
92쪽 | 규격外
ISBN-10 : 1190222140
ISBN-13 : 9791190222143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 중고
저자 핫토리 아사미 | 역자 류순미 | 출판사 열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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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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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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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작은 제안
식용, 약용, 미용으로 즐기는 허브 50가지 언젠가 본 적이 있는데, 어디선가 들어본 것도 같은데 ‘이 식물은 뭘까’ 궁금하신 적 있으신가요? 모르던 식물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또 향기에 취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싱그러운 50종의 허브를 소개한 이 책에는 간략하지만 기본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허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산지와 생장 정보부터 이름의 유래와 뜻, 활용 방법과 주의할 점까지 유용하고 다양한 안내를 접할 수 있어요.
허브를 알아 가고 싶은데 두껍고 전문적인 도감류의 책은 부담스러웠던 분들, 아름다운 허브의 매력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찬찬히 책을 읽다 보면 낯설던 허브의 이름과 모습 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거예요.

허브는 사람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준다. 요리에 쓰면 깊은 맛이 느껴지고, 미용에 쓰면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식물, 그게 허브인가 보다.
_허브 이야기 (66~67쪽)

저자소개

저자 : 핫토리 아사미
수채화와 연필을 이용한 치밀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책, 잡지, 광고,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인양품 에센셜오일 제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등 식물 그리는 일을 즐겨한다. 오랜 시간 식물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 『향기로운 꽃 안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목차

들어가며

아니스
이탈리안파슬리
오레가노
커리플랜트
캐트닙
캐러웨이
콘샐러드
콘플라워
커먼세이지
커먼타임
커먼말로우
고수
샐러드버넷
초피
소엽
저먼캐모마일
재스민
생강
스위트바이올렛
스위트바질
스위트마조람
스테비아
센티드제라늄
비누풀
서양민들레
처빌
차이브

어성초
한련화
피버퓨
펜넬
프렌치타라곤
포트마리골드
보리지
미츠바
양하
민트
야로우

라벤더
루바브
레몬그라스
레몬버베나
레몬밤
장미
로즈메리
월계수
루꼴라
와일드스트로베리

허브 이야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수많은 브랜드가 주목한 일러스트레이터 핫토리 아사미의 섬세하고 따뜻한 식물 그림 작가인 핫토리 아사미는 수채화와 연필을 이용한 치밀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책, 잡지, 광고, 잡화 등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수많은 브랜드가 주목한 일러스트레이터
핫토리 아사미의 섬세하고 따뜻한 식물 그림

작가인 핫토리 아사미는 수채화와 연필을 이용한 치밀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책, 잡지, 광고, 잡화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의 의뢰로 일러스트 작업을 선보이고 있죠. 그중에서도 무인양품 에센셜오일 제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등 식물 그리는 일을 특히 좋아한다고 해요.
처음에는 그저 모양과 색을 그리는 것만으로 즐거웠지만 식물에 다양한 효능과 쓰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식물 그리는 일을 해오며 느낀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출간했어요.

어릴 때부터 아무리 그려도 질리지 않던 식물에 대해 누구나 읽기 쉬운 책으로 만들고 싶었다. 애정을 담아 정성껏 표현했으니 부디 넉넉한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허브와 가까워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_들어가며 (7쪽)

평범한 삶의 순간을 빛내주는 허브
먹고, 키우고, 사랑해보세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식물, 바로 포트마리골드입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이 식물의 꽃은 특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역할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허브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식물은 일상 속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주는 친구로서 늘 우리 가까이에 있지요.
저자는 허브 코디네이터의 감수를 받아 허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간결하면서도 쓸모 있게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차를 마시거나 과자를 굽고, 비누를 만들거나 사우나를 즐기고,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허브 활용법을 만나보세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식물을 식용, 약용, 미용에 활용했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먹거나 이용하고 있는 허브가 많다는 것도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식물 중에서도 특히 허브 그리는 일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 나처럼 허브를 키우는 일상을 꿈꾸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싶었다.
_들어가며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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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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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노래 숲책 숲책 읽기 158 : 아름풀, 숨풀, 살림풀, 향긋풀, 이바지풀 ...

    숲노래 숲책

    숲책 읽기 158 : 아름풀, 숨풀, 살림풀, 향긋풀, 이바지풀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

     핫토리 아사미

     류순미 옮김

     열매하나

     2020.1.20.



    허브라는 말을 자주 듣긴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많다. 라틴어로 약초를 의미하는 에르바Herba가 어원이라고 하니 한마디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뜻하나 보다. (64쪽)



      요즈음은 영어로 ‘허브’를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예전에는 한자말로 ‘약초’나 ‘방초’나 ‘약용식물’에다가 ‘구황식물’이란 이름을 쓰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름은 의사나 지식인이 쓰던 말이에요. 여느 자리에서 이러한 풀을 돌보거나 캐거나 얻는 시골지기는, 또 멧골이며 들이며 숲에서 이러한 풀을 찾는 숲지기는 단출히 ‘풀’이라 했습니다.


      숲책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핫토리 아사미/류순미 옮김, 열매하나, 2020)를 읽으면서 싱그러운 여러 가지 허브를 헤아립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온갖 허브는 참말로 ‘풀’입니다.


      시골에서든 서울에서든 매한가지인데요, 들을 일구거나 밭을 가꾸는 분이라면 곧잘 식물도감이나 약초도감을 곁에 두면서 살필 텐데, 식물도감이나 약초도감이나 다루는 풀은 매한가지입니다. 약으로 삼지 않는 풀이 없습니다. 약이 안 되는 풀이 없지요.



    보리밭에 많이 자생하는 뛰어난 번식력 때문인지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잡초 취급을 받았다. (수레국화/17쪽)



      몸을 살리는 풀로 삼을 적에는 약초라 했다면, 굳이 이 풀을 안 쓸 적에는 잡초라 해요. 어느 때에는 약초이지만 어느 때에는 잡초가 되는 셈이지요. 우리가 차로 즐길 적에는 반가운 차나무일 테지만, 차를 덖지 않는다면 자잘한 나무가 되지 않을까요? 쑥뜸을 하고 쑥떡을 찌며 쑥차를 마시지만, 쑥대가 올라 밭을 덮으면 ‘쑥대밭’이라 하면서 성가시거나 나쁘게 바라보곤 합니다.


      유럽에서 수레국화가 겪은 일을 이 땅에서 쑥이며 고들빼기이며 소리쟁이가 겪어요. 겨울을 앞두고 냉이랑 달래를 그렇게들 찾고 즐기지만, 막상 냉이꽃 달래꽃이 피면 귀찮다며 뽑아내기 일쑤이지요.


      부추에 꽃이 피면 대단히 곱습니다. 부추라는 나물을 얻기보다는 고운 흰꽃을 누리려고 ‘꽃부추’를 따로 키우기도 해요. 꽃부추꽃은 흰꽃이 매우 큽니다. 부추나물에 꽃이 피면 이제 부추잎을 못 쓴다고 하지만, 부추꽃도 차로 삼을 수 있고, 부추꽃을 그냥 나물로 삼을 수 있어요. 부추잎뿐 아니라 꽃이며 꽃대를 풀물로 짜서 마셔도 되고요.



    생선 비린내와 흡사한 독특한 냄새를 풍겨 영문명도 피쉬민트다. 생명력이 강해 아무리 뽑아도 다시 자라나 귀찮아하는 이들도 있지만 쓰임새가 많다. (어성초/38쪽)


    쑥은 식용 이외에도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인다. 뜸을 뜰 때 사용하거나 덖어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쑥/49쪽)



      숲책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를 빚은 분은 처음에는 풀(허브)을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배우면서 이 흔한 풀이 언제나 몸을 살리고 숨을 살리는구나 하고 깨달았다지요. 스스로 즐겁게 몸이며 숨이며 마음을 살리는 동안, 이 들풀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옮기려 했답니다.


      예전에는 안 보이던 온갖 풀이 이제는 하나같이 아름풀로 보였다고 할까요. 옛날에는 시큰둥히 지나치던 갖은 풀이 오늘은 한결같이 향긋풀로 다가왔다고 할 테고요.



    나쁜 것으로부터 사람을 지켜주는 신비스러운 힘이 있다고 전해져 오래전부터 교회 안뜰에 많이 심었다고 한다. 짙은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향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로즈메리/56쪽)



      아이들하고 풀살림을 하면서 풀이름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모르는 척하기도 합니다. 왜 그러한가 하면 아이들 스스로 풀맛을 느끼고 풀내음을 맡고 풀빛을 살피면서 새롭게 이름을 그리기를 바라거든요. 먼먼 옛날에 고장마다 풀 한 포기에 다 다르게 이름을 붙였듯, 오늘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받아들인 이름을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아이들하고 수다를 합니다. 자, 이 민들레는 꽃이 눈부시니 ‘아름풀’이라 해볼까? 이 찔레는 한봄을 싱그럽게 새싹으로 베푸니 ‘숨살이풀’이라 해볼까? 이 쑥은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언제나 우리 곁에서 알뜰하니 ‘살림풀’이라 해볼까? 이 고들빼기는 나물로 맛나고 꽃빛이 해맑으니 ‘이바지풀’이라 해볼까? 쓰고 시큼하지만 우리가 뱃속이 안 좋을 때에는 더없이 고마운 괭이밥이니 ‘몸살이풀’이라 해볼까? 쓰면서 달달한 부추라면 ‘숨풀’도 어울리려나? 우리 코에 살갗에 향긋하게 스미는 갖가지 풀은 ‘향긋풀’이라 하면 어떨까?


      다 다른 풀을 다 다르게 맞아들이면서 한겨울에 봄을 그립니다. ㅅㄴㄹ



    싱그러운허브안내서_t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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