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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나라 노란 추장(웅진 큰인물 그림책 1)
30쪽 | A4
ISBN-10 : 8901034379
ISBN-13 : 9788901034379
까만 나라 노란 추장(웅진 큰인물 그림책 1) 중고
저자 강무홍 | 출판사 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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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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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나라 노란 추장 (양장)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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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 위인전. 가장 어두운 곳,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곳, 아프리카에서 희생과 봉사의 삶으로 아름다운 인간애를 보여준 한상기 박사의 삶을 시원한 그림과 함께 보여줍니다. 한상기 박사는 1971년 아프리카로 가족과 함께 떠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카사바 밭에서 개량종을 연구하여 풍성한 카사바가 열리지만....

수상 내역
* 한우리 추천도서
* 소년조선일보 선정 '좋은 책'

저자소개

지은이 강무홍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좀더 깨끗이>,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깡딱지>, <까만 나라 노란 추장>, <나도 이제 1학년>, <할아버지와 모자>, <우당탕 꾸러기 삼 남매>, <천사들의 행진>들을 썼고,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새벽>, <괴물들이 사는 나라>, <어린이책의 역사>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린이 한수임

그림을 그린 한수임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자신의 그림과 생각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그림책을 그리게 되었으며 오랫동안 느낌이 남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작품으로는 <비가 오네>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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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검은 땅 아프리카의 추장이 된 한국인 농학박사! 한국사람 한상기 박사의 추장 이름은 '세레키'이다. '농민의 왕'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요루바족 사람들은 한상기 박사를 '추장'으로 모신다.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검은 땅 아프리카의 추장이 된 한국인 농학박사!

한국사람 한상기 박사의 추장 이름은 '세레키'이다. '농민의 왕'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요루바족 사람들은 한상기 박사를 '추장'으로 모신다.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요루바족 추장이 된 한상기 박사. 그는 어떻게 동양인으로서 검은 땅 아프리카에서 추장이 되었을까.

1971년 한상기 박사는 아프리카로 떠났다. 아름다운 땅이지만 세상으로부터 외면 당하는 땅이었다. 더군다나, 계속되는 흉년과 내전으로 하루에도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죽어 가는 곳이었다.

한상기 박사가 서울대학교 교수라는 직업을 버리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원이라는 안락하고 보장된 미래조차 버리고 선택한 곳은 바로 그런 땅이었다.

척박한 아프리카를 선택한 한상기 박사는 23년이라는 긴 세월 검은 피부의 사람들과 형제가 되어 살았다. 오로지 아프리카의 주요 식량인 카사바와 얌과 바나나의 개량종을 연구하고, 나아가 사람들을 교육시켜 더 이상 굶주리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헌신한 것이다.

큰딸을 한국에 놓아두고 38살에 아프리카에 와서 환갑의 나이까지, 그 긴 시간을 기아와 죽음의 땅 아프리카를 구하는 데 바친 한국인 농학박사. 한상기 박사는 아프리카의 식량문제를 해결했고, 결국 온 아프리카가 존경해 마지 않는 사람, 그들의 정신적인 아버지가 되었다.


1973년, 아프리카에 몰아닥친 재앙

<까만 나라 노란 추장>은 아프리카의 한국인 추장 한상기 박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타인을 향한 헌신으로 일생을 살았던 박사의 삶 속에서 특별히 그가 개량한 카사바 밭에 닥친 재앙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다루고 있다.

1973년, 아프리카 카사바 밭은 막대한 면충의 피해를 입었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기존의 것보다 3배나 큰 카사바 개량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면충의 피해로 황폐화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면충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꺾이지 않는 박사의 의지와 노력을 전해 준다. 또한 결국 면충의 천적인 기생충으로 면충을 물리치고 다시금 풍성한 카사바를 수확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만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세상에 먼 나라 '타인'들을 위해 대가 없이 헌신하는 고귀한 정신을 극적인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까만 나라 노란 추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될 '웅진 큰인물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인물 그림책

'웅진 큰인물 그림책'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용 창작 그림책이다. 자신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어두운 곳, 고통받는 사람들 가운데로 기꺼이 뛰어들어가 밝고 강인한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기존의 위인전에서처럼 인물의 일생을 지루하게 읊지 않으며, 또 인물을 다가갈 수 없는 위엄의 영웅으로 치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가 행한 아름다운 행위를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사건만 줄거리로 삼아 그림책용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래서 내용에서나 그림에서나 인물 자체가 부각되지는 않으며, 특히 기존의 위인전에서 보듯이, 내용을 따라가면서 설명하는 그림이 아니라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철저하게 유아용 그림책의 문법에 충실한 이 책은 읽는 사람을 진지한 긴장 상태로 몰고가, 결국 감동하게 만든다. 가슴으로 느낀 것은 머리로 이해하여 주입된 것보다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간혹 어떤 것은 평생 가슴 속에 각인되어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웅진 큰인물 그림책'의 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헌신'의 감동을 가르쳐 줄 것이다.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큰인물들!

한상기 박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웅진 큰인물 그림책' 에서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훌륭한 삶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병들고 가난한 이웃을 가족처럼 보살핀 의사, 집 없는 사람들의 집이 되어준 신부, 고아와 장애아들의 어머니가 되어 평생 헌신한 사람……. 멀리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혹은 우리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질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른 나라에, 이미 오래 전에, 문화와 정서마저 동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듣고 보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우리 아이들은 귀감이 될 만한 사람을 먼 나라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알아왔다. 마땅히 존경할 만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위인의 이야기, 쉽게 꿈꾸지 못할 박제된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어야만 했다.

'웅진 큰인물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이미 많이 있다는 걸 알려줄 것이다. 아이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이 현실 속에서 나도 그들처럼 진정 '아름다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줄 것이다.

진정 가치 있는 삶은 어떤 것인가!
요즘 아이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다. TV를 통해 결식 아동이며 소년소녀 가장 이야기를 들어도 그것은 여전히 TV 속의 이야기일 뿐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지금 나는 불편함 없이 살고 있지만 넓은 세상 어딘가에서는 생존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조건조차 마련하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과, 또 그런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인내하고 자신의 편안함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정 '가치 있는 삶'이 어떤 것이지 느끼게 해주자. 이기심으로 차가워지기만 하는 세상,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살아갈 세상은 얼마나 더 냉혹할 것인가.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차가운 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비밀을 가르쳐 주자. '세상을 바꾸는 마법, 따뜻한 세상에 대한 꿈'을 키워주도록 하자.

이 책을 읽는 사이 아이들의 마음은 조금씩 자라날 것이다. 낯선 타인들과 이웃이 되어 만나고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을 향한 조건 없는 건강한 애정이 우리들의 삶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는 진실을 이 시리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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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까만나라 노란추장] | se**802 | 2010.02.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히려고 합니다. 위인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보다는 그들이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과...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히려고 합니다. 위인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보다는 그들이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과정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절망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나’ 하나가 아닌 ’모두’를 생각하는 마음과 사랑입니다.

    이 두가지의 모든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 중의 한 분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한상기]박사님입니다.
    저학년을 위한 인물 시리즈 중의 한권인 이 책은 [한상기]박사님의 노력과 혼자가 아닌 모두를 사랑했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펼치자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넓고 평탄한 길이었고, 또 하나는 좁고 험한 길이었습니다.
    여기, 한 사람이 험한 길로 떠났습니다.
    그 길은 외롭고 고달프지만,
    한 알의 씨앗이 되어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아무 불편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 케임브리지 대학을 뿌리치고,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로 간 한상기 박사님은 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에서 사람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개량종을 연구하였습니다.
    크고 싱싱한 개량한 카사바 덕분에 사람들은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띄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콩고에서는 이름 모를 벌레 때문에 카사바 밭이 엉망이 되었고, 큰 흉년 때문에 사람들이 굶주리고 급기야 숨을 거두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박사님은 사람들을 위해서 연구하고 벌레들과 씨름하면서 해결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박사님의 노력으로 다시 행복해질 수 있었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자신들은 진심으로 아끼며 사랑하는 박사님에게 ’지도자’가 되어달라 청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인종에게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사님의 마음이 그들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박사님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절망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은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삽화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환한 웃음과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박사님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상기]박사님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절망에도 굴하지 않았던 노력과 모두를 위하는 한상기 박사님의 마음을 중시하여 담은 내용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정한 위인은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에 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진출처: ’까만 나라 노란 추장’ 본문에서 발췌)

  • 공부하는 이유 | sb**26 | 2004.12.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상에는 아직도 굶어죽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굶는다는 것은 먹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먹을 음식이 없다는 거예요. 집에 밥...
    상에는 아직도 굶어죽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굶는다는 것은 먹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먹을 음식이 없다는 거예요. 집에 밥이 없으면 우리가 밥을 먹지 못하지요. 그러면 우리는 라면을 먹기도 하고 빵을 먹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상기 박사님이 가신 아프리카에는 너무 많은 나라가 먹을 식량이 없어요. 그래서 굶어죽는 사람이 많아요. 우리나라는 벼를 재배해서 쌀을 먹어요. 벼농사를 짓는 거예요. 봄에 심어서 가을에 수확을 해요. 그러면 농사를 짓는 농민이 쌀을 시장에 팔지요. 그러면 부모님이 쌀을 사는 거예요. 그리고 쌀로 밥을 지어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게 너무 많아요. 이들이 먹는 음식도 우리와 달라요. 이들은 카사바라는 농작물을 재배해서 먹지요. 이러한 곳에 한상기 박사님이 도와주려고 갔어요. 박사님이 가신 나라는 나이지리아에요. 아시아에 한국, 중국, 일본이 있듯이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에요. 그러나 그곳에는 박사님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박사님은 그 나라말도 잘못해요. 피부색도 다르고요. 아프리카의 대부분 나라들은 피부색이 까만색이에요. 무서울 수도 있어요. 왜 한 박사님은 아프리카에 갔을까요? 그 이야기가 ‘까만 나라 노란 추장’ 이란 책에 잘 나와 있어요. 책 표지에는 아프리카를 굶주림에서 구한 농학박사 한상기라고 적혀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웅진닷컴의 웅진 큰 인물 그림책이에요. 글은 강무홍 선생님이 쓰셨고 그림은 한수임 선생님이 그린 책이에요. 한 박사님은 아프리카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너무 불쌍했어요. 우리도 한 끼만 안 먹어도 배가 고픈데, 배가 고파서 죽는 것은 너무 불쌍했어요. 그래서 한 박사님이 공부하신 것으로 그 나라사람들을 도우려고 갔어요. 한 박사님은 카사바농사가 잘될 수 있도록 연구했어요. 그래서 더 큰 카사바가 자랄 수 있게 했어요. 하지만 어려움도 많았어요. 특히 카사바에 벌레가 생겼을 때는 큰 어려움이었어요. 카사바가 벌레 때문에 다 죽었어요. 그 때에는 더 많은 연구를 했어요. 연구소에서도 하고, 집에 와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연구했어요. 이렇게 문제가 생겼을 때 끝까지 노력하는 것은 우리도 본받아야 해요. 그리고 한 박사님은 좋은 재배 방법이 생기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어요. 좋은 방법을 자기만 알고 있으면 자기만 좋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많은 사람이 좋은 거지요. 지금은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것으로 돈벌이를 해요. 돈을 버는 거예요. 그러면 돈 없는 사람은 그것을 쓸 수 없잖아요. 컴퓨터에도 무료 바이러스치료가 있으면 너무 고맙지요.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는 거지요. 한 박사님도 그렇게 하신 거지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지 않고 살 수 있나 노력하셨어요. 그리고 성공 했어요 우리 집에는 두 개의 외국화가의 그림이 게시되어 있다. 하나는 고호의 그림이고 또 하나는 모네의 그림이다. 물론 인쇄된 포스터다. 얼마 전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들이 한국에서 전시된 적이 있었다. 그 때 구입한 것이다. 가끔씩 전시회를 돌아보는 일은 일상에 많은 기쁨을 준다. 그런데 ‘모네의 정원에서’ 라는 책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그림을 만나게 되니 참 기뻤다. 이 책은 리네아의 이야기란 가제목을 가지고 있다. 리네아의 이야기는 한국에서 스웨덴으로 입양된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지은이는 크리스티나 비외르크로 자연을 중심으로 많은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다. 그림을 그린이는 레나 안데르손으로 리네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책의 제목은 ‘모네의 정원에서’ 이며 출판사는 미래사이다. 경험을 한다는 것은 믿는 방법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서의 즐거움은 그림에서 보는 것을 실제로 가서 체험하므로 오는 기쁨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모네의 그림을 좋아한 한 어린이가 할아버지와 모네의 그림을 직접 보러가는 이야기를 실제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직접 해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을 생각나게 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 어머니는 박물관을 통하여 아이들을 우등생으로 만들었다는 체험으로 책을 낸 경우도 있었다. 그 만큼 책에서 보는 것을 직접 만난다는 것은 너무 즐거운 일이다. 실제의 삶을 살아간 위대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유명한 화가인 모네 선생님의 그림을 직접 보는 일, 모네 선생님의 집에 가보는 일을 일상에서의 여행처럼 이 책은 잘 나타내고 있다. 가끔은 실물의 사진과 전체적인 그림을 통하여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부드럽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그림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도 재미있게 책을 통하여 그림과 친해질 수 있게 되어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그리고 여행하는 재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독서의 중요성만큼은 아니라도 여행이 주는 배움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주 자세하게 일정들을 소개하며 여행하고 싶은 충동을 주는 책이다. 그리고 나도 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준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인지발달의 특성상 과거 시간들의 시간적 순서를 이해하게 되어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다. 두 번째로 독서 흥미 발달의 특성상 전기물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자신에 대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을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보는 경험은 꼭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비슷한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성숙에 좋은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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