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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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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5*27mm
ISBN-10 : 1190065096
ISBN-13 : 9791190065092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중고
저자 굽시니스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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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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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책은 깨끗하고 배송도 빠르나 좀 비싸요 5점 만점에 4점 iew*** 2019.12.30
30 책의 내용이 희망사항에 부합되고 택배도 비교적 빨라 만족함 5점 만점에 5점 soho1*** 2019.12.17
29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fr*** 2019.12.16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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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제5권 《열도의 게임》. 이 책은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사서삼경을 든 사무라이들. 그들의 존왕양이 이념 에너지가 임계치에 달한다. 막번 체제 붕괴의 조짐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난세의 쓰나미는 일본을 어디로 몰고 갈까?

저자소개

저자 : 굽시니스트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2009년부터 《시사인》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박4모》,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전 2권), 《이이제이의 만화 한국 현대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양쯔강 건너가 만나리
제2장 천경 포위
제3장 귀천
제4장 After Heaven
제5장 으어어어 견미사절단
제6장 슬픈 언약식
제7장 Royal Wedding
제8장 국부 만세
제9장 분큐분큐
제10장 쇼군 상경
제11장 양이는 양이양이하고 웁니다
제12장 사쓰에이 전쟁!
제13장 8.18 정변!
제14장 Sanyo Council
제15장 금문의 변

주요 사건 및 인물

책 속으로

아련한 천국, 아편 연기 그윽한 오리무중 속 중원 천하의 천명을 더듬던 이야기는 결국 미세먼지를 견디지 못하고 바다 건너 열도로 향합니다. 열도의 박명 속에서 일본도의 희멀건 칼날을 막말(막부 말기) 난세의 핏빛 컬러가 더듬습니다. 이이 나오스케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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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천국, 아편 연기 그윽한 오리무중 속 중원 천하의 천명을 더듬던 이야기는 결국 미세먼지를 견디지 못하고 바다 건너 열도로 향합니다. 열도의 박명 속에서 일본도의 희멀건 칼날을 막말(막부 말기) 난세의 핏빛 컬러가 더듬습니다. 이이 나오스케 사후, 난키파가 몰락하고 지방 세력들에 의해 히토쓰바시파가 대두합니다. 그렇게 정권의 중심으로 밀려 올라간 요시노부는 자신만의 정치 구상을 펼쳐나갑니다. 대충 그런 이야기가 챙캉거리는 칼부림 리듬과 서양 군함들의 대포 소리를 BGM 삼아 펼쳐집니다. 4쪽, 〈머리말〉

장강의 풍요에 기대 억에 달하는 인구가 이리 밀접해 살아가는 건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지역벽 식량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수많은 선박이 곡식과 각종 물자를 싣고 장강과 대운하를 오르내렸다. 이 유통 시스템이 장강변을 전장으로 삼은 태평천국 전쟁으로 완전히 붕괴. 저곳의 식량으로 이곳의 기아를 해결할 수 없게 된 것. 이 생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난민이 된 사람들 중 일부는 해외로까지 나가게 됩니다. 주로 이미 화교 사회가 형성되어 있던 동남아사이 쪽으로 많이 향해 농장과 광산의 저임금 노동자가 되고,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이나 남미의 광산, 미국의 철도회사 현장으로 향하기도. 91~93쪽, 〈제4장_ After Heaven〉

1860년 3월, 이이 나오스케의 사망 이후, 선임 로주인 안도 노부마사가 로주 수좌로서 정국 수습에 나선다. 이이 암살을 계기로 그의 강경 노선은 폐지되고 추종세력을 축출됩니다. 칼로 찌른 놈도 죄인이지만 그 칼에 맞은 놈도 죄인이라는 것이 사무라이 정서법. 130, 131쪽, 〈제6장_슬픈 언약식〉

막부의 약화로 막번 체제가 독일 영방 집합체 수준의 느슨한 체제로 풀릴 경우, 국부님은 사쓰마-류큐 제후국 대공 같은 느낌의 독자적인 권력을 노리는 게 아닐까요. 하지만 덕분에 존양 운동도 사쓰마라는 강력한 번의 힘을 이용할 수 있으니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상호이용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이 운동의 불길은 지방 영주 한 사람의 소박한 야심 같은 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수준으로 결국 거대하게 타오를 것입니다. 192쪽, 〈제8장_국부 만세〉

엘리트 지도층에게는 조슈의 불복종과 양이전쟁이 미친 뻘짓거리로밖에 안 보이지만 다수 하급 무사들과 백성들에게는 조슈가 홀로 서양 세력에 맞서 일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그림으로 보인단 말이죠. 그런 분위기하에 막부와 제번 연합이 조슈를 친다면, 이는 서양에 맞서 고독하게 싸우는 조슈를 권력층이 통수 치는 그림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제14장_Sanyo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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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천황家와 쇼군家의 혼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막부 과연 존양지사를 쓸어내고 열도에 치세를 가져올 수 있을까? 1860년대 일본에서는 ‘양귀(서양에서 온 귀신) 고 홈’을 외치며 수시로 참살을 감행하는 존왕양이 세력들이 길거리를 지배한다.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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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家와 쇼군家의 혼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막부
과연 존양지사를 쓸어내고 열도에 치세를 가져올 수 있을까?
1860년대 일본에서는 ‘양귀(서양에서 온 귀신) 고 홈’을 외치며 수시로 참살을 감행하는 존왕양이 세력들이 길거리를 지배한다. 이 모든 소동의 근본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일본을 실제로 지배하는 세력(막부)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세력(조정)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막부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천황가에 손을 내밀고, 황실 역시 쇄국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막부가 내민 그 손을 잡는 공무합체가 이루어진다. 공무합체를 위해 고메이 천황의 이복 여동생인 가즈노미야 지카코와 쇼군 이에모치가 정략적으로 혼례를 치르게 된다. 천황과 왕실의 합체는 과연 일본의 근대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열어나갈 유일한 권력 솔루션이 되어줄 수 있을까? 아니면 더 큰 혼란의 소용돌이로 일본을 끌고 들어갈까?

경사스러운 국혼 앞에 오히려 분기탱천한 존양지사들!
사무라이들의 반란은 극동 섬나라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천황가와 쇼군가의 결혼으로 공무합체가 이루어졌음에도 존왕양이파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른다. 이는 곧 테러로 이어져 1861년 7월에는 분노한 미토 낭인이 영국 공사관을 습격하고, 1962년 2월 17일에는 로주인 안도 노부마사의 행렬이 자객에게 습격당하기도 한다. 교토에 천주(천벌)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개항과 후계 다툼, 다이로 암살 등으로 정치혼란이 지속되면서 막부의 권위는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고, 어린 쇼군은 이 혼란을 감당하지 못한다. 연약해진 막부에 불복종하기로 결심한 조슈 번사들은 영국 공사관을 방화하고, 조슈 번 홀로 양이전쟁을 하겠다며 간몬 해협을 봉쇄해버린다. 사쓰마 번은 나마무기 사건을 계기로 가고시마에 쳐들어온 영국 함대 일곱 척과 격전을 벌이는데……. 과연 막부는 타오르는 존왕양이의 불꽃을 무사히 진화할 수 있을까?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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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굽시니스트의 역사 만화 시리즈 <본격 한중일 세계사> 5권은 태평천국 운동의 결말과 메이지유신 직전의 일본의 정세를...

    굽시니스트의 역사 만화 시리즈 <본격 한중일 세계사> 5권은 태평천국 운동의 결말과 메이지유신 직전의 일본의 정세를 다룬다. 태평천국 운동은 아편전쟁과 함께 청나라 멸망의 신호탄이 된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평천국 운동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천만~3천만에 달하며, 중국 대륙의 곡식과 각종 물자를 운반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인 장강이 태평천국 전쟁으로 인해 쓸 수 없게 되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그중 일부는 동남아시아, 하와이, 미국 등으로 이민을 갔다. 이 와중에 함풍제가 사망해 황실의 주인이 바뀌고, 베이징 조약 체결로 서구 열강의 중국 대륙 침탈이 본격화되며 청나라 멸망은 시간문제가 되었다.


    청나라가 국제 정세에 둔감해 망조에 접어든 반면, 일본은 16세기부터 국제 정세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덜란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비교적 서양 열강에 맞설 여력이 있는 상태로 19세기 중반을 맞이하게 되었다. 문제는 일본의 복잡한 정치 구조다. 중앙 정치 제도를 보면, 한국과 중국은 왕이 전국을 직접 통치하는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인 반면, 일본은 예부터 상징적 권력에 불과한 왕을 대리해 실질적 권력에 해당하는 쇼군이 통치하는 이원적 체제를 유지해 왔다. 지방 정치 제도를 보면, 한국과 중국은 왕이 임명한 관리가 각 지방을 통치하는 방식이지만, 일본은 각 지방마다 다이묘(일종의 영주)가 존재해 중앙 권력과는 별개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의 19세기 중반은 왕이 이끄는 조정, 쇼군이 이끄는 막부, 각 지방의 다이묘가 서로의 명분과 이익을 위해 대거 충돌한 혼란의 시대였다. 일단 현재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막부는 흑선을 끌고 들어온 서양 세력을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자 그동안 막부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세력들이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가깝게는 국학의 다른 이름인 '미토학'을 만든 미토 번의 탈번 낭인들과 텐구당, 멀게는 세키가하라 전투에 패한 이후부터 도쿠가와 막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던 조슈 번과 도사 번, 사츠마 번 등이다.


    이들이 공통으로 내세운 기치는 '존왕양이', 즉 왕실을 높이고 외세를 물리치는 것이었다. 일본의 왕실은 에도(지금의 도쿄)에 있는 막부가 아닌 교토에 있는 일왕 조정. 고로 이들은 막부가 아닌 일왕의 편에 섰고, 이는 막부를 타도하려는 '도막 운동'으로 이어졌다. 이 와중에 영국군이 조슈 번으로 쳐들어왔고, 전부터 조슈 번과 적대적인 관계였던 막부에선 지원군을 보내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전국의 양이 세력이 점점 더 조슈 번을 지지하게 되었고, 급기야 조슈 번이 교토로 쳐들어오는 금문의 변이 발발하며 정국은 극도의 혼란 상태가 된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가 한국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싶었는데, '굽씨의 오만잡상'이라는 코너 속 이야기를 읽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일부는 조선에 돌아오고 일부는 일본에 남아 계속 도자기를 만들었다. 이들 대부분이 지금의 규슈의 일부인 사츠마 번에 터전을 잡았는데, 사츠마 정부는 심수관 가문으로 대표되는 조선 출신 도공들이 만든 도자기를 유럽에 팔아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서양식 무기와 기계 등을 수입하거나 제작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의 도공들 덕분에 일본의 도자기 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조선 출신의 도공들이 만든 도자기를 외국에 팔아서 그 돈으로 서양식 무기와 기계를 사들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서양을 본뜬 무기를 만들고 산업화를 시도했다는 것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역사에 만약(if)이란 없다고 하지만, 만약 그때 사츠마 번이 아닌 조선 정부가 조선 도공들이 만든 아름다운 도자기들을 외국에 수출했다면 역사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본격 한중일 세계사 열도의 게임!! 일본에 대해서 좀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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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한중일 세계사

    열도의 게임!!

    일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싶은것도 있고 역사에 관심도 가져야 할 지금

    이 책은... 요즘 말로 풀이 하고 동물로 의인해서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게 설명을 해놨지만...

    딱딱한 책으로만 배워왔던 역사인지라...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페이지가 앞으로 여러번 왔다갔다 했다.

    아시아의 중심이라고 하면 한중일 빼곤 얘기를 할수가 없는거 같다

    아마도 4권에 이어져온거라 그런지 중국의 역사에 대해 마무리를 하고 일본의 역사속으로 시작한다

    막부의 막바지와 힘을 잃는 천왕가 1800년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기

    일본이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

    읽어보면... 고스란히 일본이 다른 세계에 당했던 일들을 하나씩 조선에 똑같이 해왔다는걸 바로 느꼈다

    우리가 지금 독도를 사수하듯

    쓰시마가 러시아에 당할뻔 영국에 당할뻔 했던...

    만약 그대로 넘어갔다면.. 우리와 일본의 세계는 지금 어떻게 변했을지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예전 공부했던 이름들이 나오면서 그중에서도 내가 몰랐던 부분이라던지... 만화로 보게 되니.. 감정이입이 더 쉽게 되는거 같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녀보면.. 일본이 끼여있지 않았던 곳이 없었다

    하다못해 일본어로 된 파우치며 가이드책이며 너무 많았다.

    어떻게 일본은 그 먼 유럽 끝에까지 손을 뻗었는지 너무 궁금했었던 이야기들이 여기 다 나와 있어서 궁금증이 해결이 된거 같다..

    만약 일본과 반대로 우리가 먼저 서양세력을 맞딱뜨렸다면 우리는 우리가 일본에 그리고 그 먼 유럽끝에까지 한글을 알릴수 있었을까....

    무역을 거래할 통화도 불합리하단걸 알고 이리저리 빨리 수습을 하고 세계에 발맞추어 간걸 보면...

    우리도 이런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책은 1권부터 보면 아주 유익할거 같다.

  • 본격 한중일 세계사 | fl**elover | 2019.05.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계사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도움을 주는 #굽시니스트 작가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이번에 벌써 5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서양인의 기준으로 펼쳐지는 세계사를 학교에서 배워서, 그리고 그때에도 세계사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한중일 세계사는 사실 나에게 매우 매우 새롭다. 굽시니스트의 재치 있는 말투, 다 이유가 있는 그림들을 바탕으로 웃으며 세계사 이야기를 넙죽넙죽 받아먹는 요즘이다.

    처음 책은 맛보기 책으로 아주 얇은 책자를 선물 받고, 바로 진짜 책 구매! 그때부터 <본격 한중일 세계사> 팬이 되어 쭉 읽고 있다. 자꾸 아들이 기웃기웃, 근데 용어가 살짝 초등학생이 봐도 될는지... 한 번은 고민하게 되기는 하지만, 날 닮아 그런지 아들 역시 역사에 그다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 읽어도 된다 허락은 해 놓았다.

    이 책에서 좋은 점은 전반적인 흐름을 시각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굽씨의 오만잡상"도 유용한 정보가 많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지만 진짜 역사를 다루어서인지 더 흥미진진하다. 주요 사건 및 인물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한 번 더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1권부터 그랬는데 작가 굽시니스트의 독특한 화법이 눈에 띈다. 머리말에서는 다소 점잖게 말할 수 있을 터인데, 이를 거부하고, 이곳에서부터 작가의 색이 단연 돋보인다. 마냥 웃기게 그린 그림들이 아니라, 지명하나, 표기 하나 정확히 하고자 고민을 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고, 겸손하게 '적당히즘에 대한 변명을 길게 늘어놓고 있다'라는 말에 또 한 번 빵 터진다.

    올 1월에 읽었던 4권 책인 <태평천국 Downfall>에서 드디어 청조든 태평천국이든 망하게 되는 것인가? 하고 기대를 했으나, 4권에서는 아직 아무도 망하지 않는다는 말에 웃음을 지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태평천국이 망하는 부분이 5권으로 넘어간다는 저자의 말에, 5권을 읽으며 언제쯤 망하나..를 시켜보기도 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ms-zoom: 1; opacity: 1;"> </div> <p> </p>

    6번째 시리즈도 매우 기대된다. 한번 읽으며 놓을 수 없는 시리즈이다. 기다림에 보답을 하듯 이번 책도 알차고 재미있게 읽었다.

  • 본격한중일세계사 | an**bsy | 2019.05.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송충이는솔잎을먹어야한다고했던가. 글과명예를앞세우던막부가다른한손에 책을드는순간이미막부의절대권위는무너져갔고...

    송충이는솔잎을먹어야한다고했던가. 글과명예를앞세우던막부가다른손에

    책을드는순간이미막부의절대권위는무너져갔고집중되었던권력은모래성같이

    흩어지기시작한다. 권력의쇠퇴기나교체기가그렇듯이막부말기일본역시

    피바람이불었고저자의말처럼일본도의희멀건칼날로막부말기난세의핏빛

    컬러를수놓던시기였다. 


    실제막강한권력으로일본을지배하던막부와, 권위와정통성만을가진정부로양립되는 

    일본이 '공무합체'대의로내걸고연합을시작하는틈바구니에서권력도잡아보고

    처참하게몰락도하게되는조슈번의모습을보면서권력의무상함과그래도끝까지

    자신들의정당성과명예를지키기위한사무라이다운모습이조금은느껴졌다. 1863

    8 18일의정변에의해교토에서추방당했던조슈번이군사를일으켜교토시가지에서

    벌인무력충돌인 '금문의'교토시내에서 3가구가소실되는 1615 '오사카

    여름의' 이래최대의사건이었다. 결과존왕양이파는급진전지도자대부분을잃고

    세력이급격히축소되었으며언제나그랬듯이승자측인이치요시노부를위시한아이즈

    등이교토정국을주도하게된다.

     

    수적으로도, 여론으로도, 황실의지원도없는외로운싸움이었지만죠슈번의무사들은

    자신들의목숨으로대의라는것을펼치고이슬과같이사라진다. 역사는승자의몫이기에

    이들의교토점령실패는어김없이쿠테타로그려지지만만약이때조슈번이일으킨금문의

    변이성공했다면일본의역사는조금흥미롭게바뀌지않았을까생각해본다.

     

    이와비슷한시기중국에서는기독교구세주사상을기반으로배상제회교주홍수전을

    중심으로건국태평천국이 1850-1866년까지중국북서쪽끝인감숙성을제외한전역에서

    만주족황실인청나라와내전을벌이는데이를 '태평천국의'이라고한다. 이는명청전쟁

    이래로중국역사상가장대규모의전쟁이었으며인류역사상으로도가장유혈낭자한

    내전하나이다. 이때죽은사람이대략 2천만-7천만(당시중국인구 4 5)정도로추산되니

    규모가어느정도였을지짐작이가능하다. 난의주체인홍수전의죽음을보면종교적신념이

    이성마저도마비시킨다는말이실감될정도로자신의병세에일체의의료행위를하지않고

    면역력과신적능력에의지하며버티다결국병사한다. 물론그런기적적인일로전시를일거에

    역전시킬수도있었겠지만결과로보면아쉬움만남는다. 혁명은부르짖었으나실제로는그들의

    혁명대상인봉건화되어갔고이는결국분열과처음내걸은기치의퇴색을가져와실패의빌미가

    되기도한다.

     

    태평천국의이후만한병용(滿漢倂用)의 관리임명 방법이 자연스럽게 한족 위주로 넘어가게

    되었고 상군의 조세 징수가 어렵게 되자 중국의 해관행정권이 외국(영국)인 손에 장악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다. 사회적으로는 여자의 전족 폐지와 참정권 부여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아편 금지로 중국 사회 발전에 신선한 바람이 불어 오가는 하지만 14년여에 걸친

    내전으로 인해 나라는 더욱 더 피폐해졌고 500만 이상의 난민을 양산해 낸 이 난에 대해 마르크스는

    '보수적 허탈에 대한 추악한 기형적 형태의 파괴, 건설의 싹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파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 난은 홍수전의 아들인 홍천귀복이 붙잡히고 최후 잔당 지도자 왕해양이

    1866년 1월 29일 토벌되면서 최악의 실패한 난이라는 오명을 쓰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책을읽으며저자의센스와기발함이표현속에묻어남이느껴졌다. 단어의선택이나사건을풀어

    나가는방법이나적절한삽화의구성까지재미있고역시굽시니스트다왔다. 특별히번들의

    집합과이탈그리고진입등을묘사하는삽화는매우흥미로웠고익숙한번들의깃발은반갑기도

    했다. 책을통해복잡하고미묘한막부말기의일본정치상황들에대해자세히알게되었고

    역시역사는승자의편임을다시한번느끼게되었다. 

     

  •     1권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 벌써 5권 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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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 벌써 5권 째다.

    점점 이야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아 보기 전부터 살짝 걱정이 되긴 했다.

    그래서 새 책이 나오면 그 전에 어떤 내용이었는지 또다시 읽어보게 된다.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과 지금 읽었을 때 느낌은 또 다르다.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던 선택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것을 이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렵지만 또 다시 손이 가는 역사책.

    너무 사실적으로 적어 내려간 이야기와 귀여운 그림들이 역사책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게 만드는 책.

    그래서 마음에 꼭 드는 역사책이다.

     

    한중일.

    세 나라에 얽힌 이야기가 길기도 길고 많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점점 세 나라가 서양과의 싸움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예상도 된다.

    하지만 늘 그렇듯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지고,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이번 이야기는 다섯 번째, 열도의 게임.

    한손에는 칼, 한 손에는 사서삼경을 든 사무라이들

    그들의 존왕양이 이념 에너지가 임계치에 달한다!

    막번 체제 붕괴의 조짐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난세의 쓰나미는 일본을 어디로 몰고 가는가!

    책을 읽다보면 너무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부분이 많아 역사책이라는 것을 가끔 잊게된다.

    조금은 긴 장편 역사드라마 같은 느낌.

    중국과 일본의 역사는 거의 아는 부분이 없기에 그들의 모습이 새롭게 보이면서도, 우리와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사의 가장 큰 흐름인 본인의 이득이라는 관점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왜 역사는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갈까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이유를 알면 더 쉽게 이해할 텐데 지금까지 읽었던 국사책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

    상황에 따른 이득관계를 정확하게 알려주며 이야기를 풀어 알려주기에 외우는 역사가 아닌 이해하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었다.

     

    러시아가 작년에 연해주를 차지한 이래,

    동해를 통해 동중국해로 나올 수 있습니다.

    동해의 남쪽 좁은 통로를 통제할 수 있는 쓰시마를

    러시아가 탐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ㅇㅇ. ㄹㅇ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인 듯.

     

    내가 한중일 세계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책을 읽고 나면 대략적인 역사의 흐름이 동영상처럼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

    이번 책 역시 전부 읽고 난 뒤 마지막장에 적힌 주요사건과 주요 인물을 훑어보며 책 속의 캐릭터와 그들의 행동들이 머릿속에서 연극을 하기 시작한다.

    역사 공부를 하며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시간적 순서대로 기억하는 것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된다.

    다른 것보다 그 특징을 살려 그린 캐릭터의 영향력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역사책이라 하기엔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 책인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내 생각보다 더 많은 역사를 알게 되는 책.

    내가 중국과 일본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 잘 알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 신기하기만 한 책이다.

     

     역사라는 것을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그리고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그렇지만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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