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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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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쪽 | A5
ISBN-10 : 8986183617
ISBN-13 : 9788986183610
중국의 몰락 중고
저자 고든G.창 | 역자 형선호 |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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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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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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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미래예측서! 전세계는 중국이 경제대국이 될 것을 조금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만큼이나 몰라보게 발전해 가는 중국.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언제 터질지 모를 종기가 곪아 있다. 이미 부패한 공산당은 빈사상태에 놓인 중국 기업들과 은행들을 살려낼 수 없다. 중국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철저하게 파헤친 저자는 중국이 붕괴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저자 고든 창은 일당 체제의 중국이 결국에는 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지은이가 보는 중국은 경직되고 부패한 공산당,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 정부의 보조금으로 가까스로 연명하는 국영기업, 부실덩어리인 국영기업을 지원하느라 지급불능의 위기에 빠진 은행, 그리고 가난한 농민들과 분리리주의자들의 불만으로 소요사태가 끊이지 않는 불안한 사회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공산주의적 자본주의 사회인 중국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산당이 주도하는 유사 자본주의 사회인 중국은 오래 갈 수 없다.'

저자소개



고든 G. 창은 중국계 미국인 변호사이다. 그는 20년 동안 중국에서 살며 미국의 로펌인 폴, 와이스, 립카인드, 와튼 앤 게리슨의 고문으로 일했다. 현재 상하이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뉴욕 타임즈,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 해럴드 트리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세계 각국의 유력지에 많은 글을 싣고 있다.

옮긴이
형선호는 서울대학교 사회대학을 졸업하고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으며, 영어 강사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보보스>, <변화의 대가들> 등 4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옮긴 책으로 <디지털 2000>, <마케팅의 허와 실>, <상거래 커뮤니티> 등 40여 권이 있다.

감수자
전홍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석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남경대학 초빙교수와 산둥사범대학 명예교수도 겸하고 있다.

목차

1. 만찬 파티...17
2. 휘발유의 호수...39
3. 산업적인 놀이동산...79
4. 인터넷과 공산당의 미래...115
5. 절대로 망하지 않는 기업...143
6. 가라앉는 은행들...181
7. 뱀을 물다...209
8. 고속도로의 소녀들...239
9. 껍데기 무역...267
10...동사가 없는 문장...303
11. 동방에서 출현할 국가...337
12. 멸망으로 가는 길...369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미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붕괴를 예측한 책!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 가면 중국은 2010년에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이 중국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중국의 WTO 가입은 공...

[출판사서평 더 보기]

미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붕괴를 예측한 책!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 가면 중국은 2010년에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이 중국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중국의 WTO 가입은 공산주의적 자본주의 사회인 중국에 약이 아니라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하게 일고 있다. 이들은 체제의 붕괴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우징롄 등 저명 경제학자들이 제기하는 이러한 주장은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현재까지의 밝은 전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책 <중국의 몰락(The coming collapse of China)>에서 중국 전문가인 저자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중국의 체제 붕괴를 과감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WTO 가입 후 5년 안에 중국의 체제가 무너진다!
청왕조의 끄트머리, 통치자들에게 변화를 요구했던 중국인들의 요구가 있은 후, 1911년 10월의 우발적인 폭동이 4개월 후 푸이를 마지막 황제로 만들어 버렸다. 또 공산당과 함께 동지로서 중국을 통일하고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애를 썼던 국민당의 경우 그들의 부패, 무능, 그리고 잔인함에 지칠 대로 지친 인민들이, 공산당을 지지함으로써 대만으로 쫓겨 갈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오늘날 중국의 인민들도 마오의 혁명이나 수행하는 공산당을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며, 지금 중국인들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인민들이 왜 변화를 원하는지, 중국이 왜 몰락할 수밖에 없는지를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① WTO 가입
중국의 WTO 가입이 붕괴를 더욱 촉발시킬 것이라고 단언한다. 민간기업들은 그런 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국영기업은 지난 50여 년 정부의 지원으로 이끌어왔던 타성을 벗어버리지 못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결국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로 인해 WTO의 효과를 누리기보다는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지금까지 생산과 수출 등에 보조금 지급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경제적인 문제들을 회피함으로써 생존하고 있는 정부와 공산당은, WTO 가입 후에는 그런 조치들이 제한받을 수밖에 없으며, 결국 프랑스·영국·독일을 인구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들이 불거짐으로써 더 이상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할 수가 없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어떤 공산주의 국가도 현재 중국이 처해 있는 이 정도의 엄청난 경제적 변화를 겪으면서 정치적 요동을 성공적으로 다루지 못했다"고 보도한 <비즈니스 위크>의 사설은 이런 '중국 붕괴'의 위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② 파륜궁을 비롯한 종교와 분리주의자들
파륜궁 등의 종교문제와 티벳과 위구르 등을 비롯한 분리주의자들 문제가 중국을 몰락시키는 또 한 가지 원인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불복종'이 바로 종말의 징후라는 것이다.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건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파륜궁은 정부로부터의 가혹한 탄압으로 인해 더욱 세를 확장해 가고 있으며, 10주년이 되는 1999년에는 많은 신도들이 분신까지 함으로써 강력한 저항을 하고 있다.

"한 남자가 땅바닥에 앉아 몸에 휘발유를 뿌린 후 스스로 불을 질렀다"며, "네 여자가 함께 걸어왔는데, 그들의 몸도 불타고 있었고, 모두가 손을 위로 한 채 파륜궁의 명상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는 이때의 CNN의 즉각적인 보도는 이미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중국에는 이런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종교단체들이 파륜궁 외에도 엄청나게 많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종교단체와 달리 티벳, 위구르 등 분리를 원하는 그 지역 사람들의 저항은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체제에 저항할 때, 그들이 목숨을 끊을 때 이미 붕괴의 마지막 장은 시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③ 절대로 망하지 않는 국영기업
크건 작건 중국의 국영기업들은 정부의 국고만을 갉아먹으면서 중국을 조금씩 무너뜨릴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중국에서 국영기업들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파산이란 개념이 공산당의 사회주의 이념과 맞지 않기 때문인데, 그들은 시장요인이나 파산법원의 판사들이 파산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간부들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2000년에 중국 전체에서 접수된 파산신청은 7,528건에 불과하다고 한다. 당시는 경제적인 상황이 아주 나빴기 때문에 수많은 국영기업들 대부분이 엄청난 빚을 갚을 수가 없었는데도 말이다.이처럼 파산을 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남는 파산 회피는 중국의 경제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는 결국 국가의 재정악화, 은행들의 악성부실채권 증가로 이어져 정치·경제 체제를 붕괴시키고 말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제, 인터넷 시대를 역행함으로써 몰락으로 다가가고 있는 공산당과 중국, 민간기업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않음으로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공산당, 수치만 맞춤으로써 허황된 발전상황만을 공표하며 자위하는 정부의 작태 등을 예로 들면서 중국이 몰락할 수밖에 없음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밝히는 중국 몰락의 시나리오
저자는 중국이 어떻게 무너지는가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중국의 붕괴를 기정사실화한다. 저자는 2002년부터 시작해 다음해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권력은 공산당의 지도층에서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정점에서도 주인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한다. 2002년 후반의 16차 전당대회에서 당 서열 2위와 3위인 리펑과 주룽지까지도 은퇴하며, 장쩌민이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정권교체가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권력의 주인이 바뀌면 중국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앞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몰락의 요인들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때에는 군부에 눌린 허약한 지도자가 탄생할 수밖에 없어, 강력한 군부와 서로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대만과의 무력충돌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이 필요하지만, 그 전쟁에서 우리는 질 것이며, 현 체제에 대한 믿음은 사라질 것이다." 중국의 한 언론인이 2000년 5월에 한 말로, 이렇게 되면 인민들은 스스로 통치할 권리를 요구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권리 요구는 베이징에서의 학생들의 시위로부터 시작될 것인데,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게 되고, 이미 전쟁에서 진 정부는 이들을 막을 힘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이미 모두가 변화의 주도자이지만, 이 중에서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 결국 인민들은 공산당으로부터 정부를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중국의 몰락에 대한 찬사의 말
"현대의 중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힘차고 정열적인 문체. 지은이는 개인적 및 직업적으로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솔직하게 말하고 중국의 많은 관리들과 외부의 사업가들이 갖고 있는 위험한 과신을 반박한다. 그가 보는 중국은 불안하고 혼돈스런 세상이다."
--재스퍼 베커, <중국은 가짜다>의 저자

"지은이는 이른바 중국의 경제 기적 뒤에 숨겨진 진실을 생생하게 파헤치고 있다. 그가 드러내는 중국에서 체제는 불안하고, 정치는 부패했으며, 성공은 보장받지 못한다. 중국 사회는 늘 폭동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그리고 공산당은 분열되어 있다. 지은이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살며 활동했다. 그는 과감한 판단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중국의 2백년 된 고난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할 때, 우리는 지은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앤드루 J. 나단, 컬럼비아 대학 정치학 교수, <천안문 보고서>의 공동 편집자

"간단하게 말해서, 내가 아는 한 중국의 미래에 관한 최고의 저술. 놀라운 글솜씨와 해박한 지식.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그가 보는 미래에 세심한 주위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서 월드론, 펜실베이니아 대학 국제관계 석좌교수, 미국 기업연구소의 아시아 문제 책임자

"일당 독재 체제의 특이한 시장 경제 실험이 어떻게 잘못될 수 있는지 핵심을 찌르는 분석. 지은이는 직접 겪은 경험과 철저한 조사를 결합시켰다. 변화를 놓고 일어나는 격렬한 힘들의 충돌은 종종 우울한 그림을 보여주지만, 생생한 일화들과 재치 있는 얘기들은 그런 우울함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중국 관련 필독서."
--윌리 월랩 램, CNN 홍콩 지사의 수석 중국 분석가, <정쩌민(장쩌민)의 시대>의 저자


저자 소개

고든 G. 창은 중국계 미국인 변호사이다. 그는 20년 동안 중국에서 살며 미국의 로펌인 폴, 와이스, 립카인드, 와튼 앤 게리슨의 고문으로 일했다. 현재 상하이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뉴욕 타임즈,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 해럴드 트리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세계 각국의 유력지에 많은 글을 싣고 있다.

옮긴이
형선호는 서울대학교 사회대학을 졸업하고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으며, 영어 강사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보보스>, <변화의 대가들> 등 4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옮긴 책으로 <디지털 2000>, <마케팅의 허와 실>, <상거래 커뮤니티> 등 40여 권이 있다.

감수자
전홍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석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남경대학 초빙교수와 산둥사범대학 명예교수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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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중국에 대한 단상 | fr**fraise | 2007.11.2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Gordon G.Chang, [The coming collapse of China], 감상? 짜깁기....

    Gordon G.Chang, [The coming collapse of China], 감상? 짜깁기.

     

     

    지금 중국의 경제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제일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덩샤오핑이 있었다.

     

    *이념은 쌀을 갖다 주지 않는다.

    *농촌과 도시에서 일부가 먼저 부자가 되어야만 다른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덩샤오핑이 남순강화에서 말한 저 유명한 첫 문장으로 중국의 개방이 시작되었고,

    두 번째 문장이 상징하는 경제 발전 정책으로 현 중국의 빈부격차문제가 생겨났다.

     

    *당신의 산업에서 세계적인 회사가 되려면 중국에서 리더가 되어야만 한다.

    -잭 웰치, GE CEO

    중국의 개방이 시작되고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중국의 시장을 노리고 투자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 중국은 많은 외국 자본과 값싼 노동력,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고도 성장을 이루었으며, 그 발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러나 과연 중국의, 중국시장의 미래는 장밋빛인가?

    *우리는 중국을 세계 최대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은 많은 수의 작은 시장들로 이루어져있을 뿐이다.

    -Gordon G.Chang, [The coming collapse of China]에서

     

    그리고 그 고도 성장의 결과는 과연 고르게

    -혹은 사회의 안정을 저해하지 않을 정도로- 배분되고 있는가?

    경제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 속도를 중국공산당 정부는 따라가고 있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과 많은 수의 작은 시장들간의 균형과 효율적인 생산은, 이루어지고 있는 가?

    *사회는 발전했는데 공산당은 아직 제자리에 있다.

    -러시아 의회 의원 알렉산더 러츠코이, 소련 공산당에 대해서

    *공산주의는 삶에,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에, 자유를 향한 욕구에,

    인간의 사업적인 욕구와 자유로운 결사의 욕구에 반하는 것이었다.

    삶에 반하는 것은 오래 갈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무너지게 마련이다.

    - 체코 공화국 전 대통령 바클레브 하벨

    *내일은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

    -보잉사의 광고 중에서

     

    분명 중국공산당 정부는,

    소련이 해체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도 20여 년 째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법칙은, 낡은 것이 사라질 때만 새것이 대신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웨이징성

    그리고 지금 많은 중국의 인민들은 공산당의 오랜 일당 독재로 인한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공산당의 권력은 여전히 공고한 것처럼 보이며

    그것에 함부로 도전할 수 없을 것만 같다.

    *공산당은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천룽, 포츈지 선정 세계 50대 부자

    *부패와 싸우지 않으면 중국은 망할 것이다. 부패와 싸우면 공산당이 망할 것이다.

    -천윤, 공산당 정치인

    -정부가 저지른 범죄는 처벌받지 않는다.

    *밀물이 빠져나가야지만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워렌 버핏

    그러나,

    *사실을 무시한다고 그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올더스 헉슬리

     

    중국공산당 정부는 오늘도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당의 정당성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

    그들은 그 근거로 사회안정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운다.

    *나는 중국의 일당지배와 부패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역사적인 경험은 우리에게 안정이 없으면 그 무엇도 달성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주룽지, 전 중국 총리

    *우리는 부패와 싸워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는 또 안정도 유지해야 한다.

    *공산당의 지도력 유지는 기본적인 정치적 원칙이며

    모든 일에서 우리의 성공을 가능케 하는 정치적 보장이다.

    *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다.”

    -장쩌민, 전 중국 주석

    그러나, 전 싱가폴 총리인 리콴유도 장쩌민의 마지막 말에 대해

    *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다소 지나친 것 같소.”

    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중국 외 세계의 인식과 대응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지도자들은

    *인민들은 중국이 사회주의이건 자본주의이건 상관하지 않는다.

    인민들은 토론조차도 원하지 않는다.

    -후야오방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

    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하지만 실상 중국에는,

    -지시를 따르고 싶지 않은 10억의 인구가 있다.

     

    *나는 황제이고 내 후손들은 번창할 것이다. 세세만년 내 시대는 계속될 것이다.

    라 말한 진시황제도 자신의 죽음 후 2년 만에 진나라가 무너질 거라는 것을 예상할 수 없었다. 물론,

    *착각을 버리지 말라,

    착각이 없어질 때도 여전히 생존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 당신의 삶은 없다.

    -마크 트웨인

    라고 반박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러나 착각의 힘에도 한계는 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있다.

    *어떤 공산주의 국가도 후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헨리 키신저

    또 천수이벤이 말했듯이 정치에 있어서

    *어떤 정당도 영원히 권력을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중국인들은 인내심이 있다.

     

    중국공산당 정부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한 권위있는 사상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는 반복된다

    실제로 한 노동자 지도자가 1989년 천안문 광장에서 절망에 빠져 외쳤듯이,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것을 꼭 기억하라.

    나는 다시 태어나면 절대로 중국인이 되지 않겠다. 절대로 중국인은 되지 말라.

    그것은 너무나도 끔찍하고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라고 포기할 수도 있는 일이다.

    또 당시 인민일보 부편집장이었던 왕뤄쉐이가 다음과 같이 탄식했듯이,

    *국민당이 통치하던 1940년대 후반 천안문 광장에서

    그들은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외쳤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돌아온 1989, 천안문 광장에서

    그들은 또다시 똑같은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나는 극심한 상실감을 느낀다. 우리가 그렇게도 추구했던 목표는 어디로 갔는가?

    때때로 부인할 수 없게도

    *역사는 내가 깨어나려고 애쓰는 악몽이다

    -제임스 조이스

    -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혁명은 아직도 성공하지 못했다. 동지들이여, 여러분은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쑨원

    것이다.

     

    50년 전, 공산당이 모두의 희망이었을 때 마오쩌둥은

    *정치가 우선이며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우리는 싸우다가 죽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명은 만찬 파티가 아니다.

    그것은 수필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수를 놓는 일도 아니다.

    혁명은 그렇게 세련된 것, 그렇게 한가롭고 부드러운 것, 그렇게 온화하고,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절제되고, 관대한 것이 될 수 없다.

    혁명은 폭동이며, 하나의 계급이 다른 계급을 쓰러뜨리려는 폭력이다.

    라고 했다.

    -그러나 혁명은 이제 만찬 파티가 되었다.

     

    *중국은 공산주의 혁명을 겪은 지 50년이 지난 지금 또 하나의 혁명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신기술과 통신의 혁명이다.

    카를로스 산타나가 말했듯이

    *인터넷은 국경도, 경계도, 국기고, 국가도 없는 세상으로 가는 길로,

    그곳에는 오직 마음만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새로운 혁명이 가져 온 변화에 따라, 지금 중국에서는

    지도자인 후진타오가

    *당연히 우리 당은 경제발전과 개혁에 헌신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발전을 위해 이념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할 때 한편에서는 록 뮤지션이

    *우리는 양심을 삼키고 이념을 배설한다.

    라 노래하게 되었다.

     

     

     

    오랜 중국의 격언이 말하듯이,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란 없다.

    그래서 오늘도 중국의 군중들은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10명의 정치위원이 아닌, 13억의 중국 인민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 위풍당당 중국의 속사정 | ho**o | 2004.07.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이면에 숨어 있는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는 책!!! 대부분 중국 관련 서적들이 중국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이면에 숨어 있는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는 책!!! 대부분 중국 관련 서적들이 중국의 경제적 잠재력에 대한 칭송 위주인 것과 달리 국영기업 중심의 중국 산업 구조가 가지고 있는 내부적인 위험을 경고하고 있슴, 정말 엄청난 누적적자를 가진 중국의 국영 기업들~
  • 중국의 빛과 그림자 | ju**per | 2004.05.2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중국이 질주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지난 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유치하고 세계...
    중국이 질주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지난 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유치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도 가입하며 국제 경제계에 전면 부상함으로 누구도 21세기 세계를 이끌어나갈 초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을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추어 중국에 관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책들의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다양하다. 중국계 미국인 변호사 고든 창(Gorden G. Chang)에 의해 쓰여진 『중국의 몰락』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중국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철저하게 파헤치면서 중국이 붕괴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일당 체제의 중국은 많은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중국은 가짜다』는 15년간 영국 BBC방송과 가디언의 중국특파원을 지냈고 지금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베이징 지국장으로 있는 제스퍼 베커(Jasper Becker)에 의해 오늘의 중국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지은이는 먼저 중국 사회구조 피라미드의 최하층을 구성하고 있으며, 역사상 그 어느 집단보다 많은 인구를 가진 중국 농민들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그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1장과 마지막 장 사이에서 지리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분류되는 중국 내 여러 집단들에 대해 논한다. 『차이나쇼크』는 매일경제신문이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 경제포럼,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2001년 2월부터 연재했던 '중국을 다시 보자'라는 기획을 토대로 엮은 중국경제에 관한 책으로 비교적 중국의 실체와 실력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또한 중국 경제의 부상을 한국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대한 분석이 들어 있다. 나는 중국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세 권의 책을 통해 현 중국이 가지고 있는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중국이 세계 에어컨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내고 TV의 36%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GM의 웨고너 회장은 "아직까지 중국 전략을 수립해 놓지 않은 회사는 글로벌 전략의 실현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까지 얘기했다. 또 베이징 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2001년 7월 31일 밤 천안문 광장에서 장쩌민 주석은 "천지가 개벽한 중국의 변화를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렇게 거대한 중국이 깨어나고 있다. 중국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고 세계는 거대한 공룡 중국이 어떤 식으로 세계 경제의 강자로 군림할지 주목하고 있다. 2001년 7월 14일 베이징에 있는 화탕상창(華堂商場) 백화점은 영업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화탕상창뿐만 아니라 베이징의 백화점 대부분이 영업시간을 늘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기념 바겐세일 때문이다. 중국의 특별 기념행사가 열린 중화스지탄(中華世紀壇) 부근은 7월 13일 저녁 6시30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다. 역시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행사 때문이다. "이제는 중국의 시대다." 인민일보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이 국제 무대로 올라섰으며 중국의 실력을 세계에 보여줄 때가 됐다." 기업체 중견 간부로 일하는 장웨이(張偉) 씨의 말이다. 중국은 지금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다. 그렇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의 시대' 가 도래했음을 보여 주는 상징이다. 거의 확정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앞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을 1~2%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세계은행 등은 평가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중국경제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골드만삭스는 올림픽 유치로 GDP 0.3% 증가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분석한다. -‘차이나 쇼크’ p.17-18 싸구려 인형이나 조잡한 장난감을 만드는 이미지를 이미 중국은 탈피하고 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뉴욕의 경제중심지의 거리를 위협하는 세계경제의 어마한 대기업들의 전진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공단 등은 세계첨단 제품을 어느 나라보다도 경쟁력 있는 인력으로 어마한 양을 생산해내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었다. 과거에는 중국 상품을 일컬어 ‘中國東西者有問題(중국상품은 모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메이드 인 차이나' 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외자계 기업이 만드는 제품뿐 아니라 중국 기업이 만드는 '차이나 브랜드' 가 세계 시장에서 주름잡고 있다.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바탕으로 선진국 본토에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컴덴시에는 2001년 4월 5일 도시를 가로지르는 주도로가 '하이얼 스트리트' 로 이름을 바꿨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이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보답하기 위해 시장이 내린 조치다. 하이얼은 2000년 가을 컴덴시에 연산 20만 대 규모의 냉장고 공장을 가동시켰다. 싼 가격과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세심한 애프터서비스를 무기로 시장을 개척한 결과 현재 미국 중소형 냉장고 시장에서 무려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얼은 미국 현지화를 위해 프로농구 스타 마이클 조단을 모델로 기용해 DVD플레이어 등 첨단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전자전문 잡지인 어플라이언스 매뉴팩처지는 2001년 2월호 세계 가전업체 순위 조사에서 하이얼이 일본 히타치를 제치고 세계 9위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 ‘차이나 쇼크’ p.72 중국은 더 이상 제조대국이 아니다. 상하이 푸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융대국과 정보통신대국으로의 진입을 목적에 두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국내총생산(GDP)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 됐을 뿐 아니라 매년 8% 내외의 고속성장을 지속하면서 최근 수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에서 독야청청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현존하는 위협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국을 깔보고 얕보고 중국을 후진국으로 인식하는 고정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루이비통이 아시아 최대시장을 일본도 한국도 아닌 중국이라고 선언한 사실에 대한 무지이다. 최고급 승용차의 수요가 한국보다도 많은 세분화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다. 하기야 최고급을 만들 수 없으니 중국 내 최고급시장의 존재에 둔감할 수도 있다. -‘차이나 쇼크’ p.57 중국의 정보기술(IT)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한국 IT산업의 입지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서는 특이하게 세가지 기술 비약 사례가 관찰되고 있다. 첫째, 방대한 땅에 전신주를 박는 것이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유선전화를 건너뛰어 바로 휴대전화시대로 진입했다. 둘째,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도 유선보다는 무선인터넷 활용비율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전화 사용자 수가 5,000만 명이 넘는 반면, PC보급률이 워낙 낮고 인터넷에 연결된 PC 수가 1,000만 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유선 인터넷보다도 휴대전화에 기반한 무선인터넷이 빨리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한국에선 VTR 후에 VCD가 나왔지만 중국에서는 VTR시대를 거치지 않고 VCD 시대로 곧바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비약의 모습은 중국의 경제적 추격을 촉진하는 배경이 되고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 모델을 건너뛰어 바로 영, 미식 모델로 진입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 쇼크' p.226 또한 중국 IT산업은 이미 인도를 제치고 세계 제일의 인재공급 기지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유학생들을 비롯한 고급 인적자원이 넘쳐나고 있다. 쉬관화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중국은 30만의 해외유학생을 포함해 풍부한 고급 인적 자원을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해외 유학생의 유치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이나 쇼크’ p.68 지금 중국에는 유학생들의 귀국 붐이 일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창업을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제인 리도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이미 성공한 사례도 많다. 장차오양은 MIT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소호닷컴을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로 키우는데 성공했다. -‘차이나 쇼크’ p.80 중국의 WTO 가입은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이미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WTO가입이라는 ‘충격요법’을 통해 글로벌 시장경제체제에 들어감으로써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중국의 몰락’은 중국의 WTO 가입이 중국에 약이 아니라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을 주장한다. 민간기업들은 그런대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유기업은 지난 50여년 정부의 지원으로 이끌어왔던 타성을 버리지 못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때문에 WTO의 효과를 누리기보다는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생산과 수출 등에 보조금 지급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회피함으로써 생존하고 있는 정부와 공산당은, WTO 가입 후에는 그런 조치들이 제한받을 수밖에 없으며, 결국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들이 불거짐으로 더 이상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차이나 쇼크’에서는 WTO 가입의 긍정적인 측면과 불안요인을 함께 다루고 있다. 중국의 WTO 가입은 개혁․개방 가속화를 통한 중국 경제의 활성화와 중국시장 규모의 확대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이 WTO에 가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무역 및 투자 장벽의 완화에 따라 해마다 1~2%의 GDP 증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중국이 WTO에 가입함으로 겪어야 하는 불안요인도 만만치 않다. 우선 경제구조 전환에 따른 사회 및 경제 불안의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아직 국유기업 개혁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유기업을 포함한 경쟁력이 부실한 업종 및 기업의 경영 상태 악화 등을 예상할 수 있다. 국유기업의 약 30%가 도산하고 이로 인해 1,000만 명 이상 대량 실업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유기업은 적자투성이의 공룡과도 같다. 이 공룡을 살리기 위해서 당은 은행에서 무리한 대출을 받아 겨우 유지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은행은 부실해졌다. 은행이 무리한 출혈을 하면서 내놓은 돈은 사실 가난한 인민들이 저축한 돈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관계이기에 한쪽이 어쩌다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다. 이렇게 결과적으로 좋을 게 없는 국유기업은 왜 유지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일까? 국유기업은 공산당에 있어 이념을 실현시키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 아니라, 실제로도 많은 인민들에게 직장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국영기업은 적자지만 수치상으로는 교묘히 꾸며져 흑자로 발표되고 있고, 이는 부패하고 개혁의 의지가 없는 당을 만족시키고 인민들을 안심시킨다. 결국 당과 국유기업과 은행, 인민들은 서로 얽혀서 ‘겉으로는 번듯하지만 속으로는 썩어있는’ 체제를 끌고 나가고 있다. 중국의 온갖 문제들은 그 중심에 경제가 있고, 모든 경제적 문제들의 중심에는 국유기업이 있다. 국유기업은 중국의 산업력에서 등뼈에 해당하며 그들은 거대한 사업 단위들이며 거대한 고용단위들이다. 하지만 중국의 국유기업은 ‘낡은 공장과 장비들의 엄청난 집합’으로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WTO 가입 후 문을 닫는 국유기업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 중국의 몰락 p.150 1878년에 설립된 이 공장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센신 제9직물공장으로, 문을 연 지 120년 만에 처음으로 침묵하게 되었다. 그러나 120년의 역사와 7천 명의 근로자를 가진 이 공장의 폐쇄에 대해 어떤 언론도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벌어진 수많은 국영기업의 파산과 다를 바 없는 극히 평범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 ‘중국은 가짜다’ p125-126 ‘중국의 몰락’에 의하면 중국에서의 국유기업의 퇴출은 중앙정부의 산업정책 때문이지 파산업의 절차에 따른 시장의 원리 때문은 아니며, 국가는 망해가는 기업들에게 국고 보조와 국영은행들의 대출금을 퍼주고 있다. 이념과 정치가 결합해 중국의 산업적인 개혁을 막고 있으므로 크건 작건 중국의 국유기업들은 정부의 국고만을 갉아먹으면서 중국을 조금씩 무너뜨릴 것이라고 예견한다. 이는 또한 은행의 부실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저축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연 40%에 달한다. 그러나 이러한 저축을 갖고도 중국의 은행들은 할 일이 별로 없다. 국유기업과 중앙정부의 총애를 받는 기관들 외에는 돈을 빌려줄 곳이 없다. 게다가 국유기업들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거나 갚을 의사가 없어 은행의 ‘악성부채’ 규모가 엄청나다. 중국의 은행문제는 은행문제가 아닌 국유기업의 문제인 것이다. 중국 금융당국이 당면하고 있는 최대 과제는 부실채권이다. 일부에서는 중국 경제위기의 잠재적인 진원지라고까지 간주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다 획기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따지고 보면 이들 국유은행의 부실 채권은 대부분 정부의 정책금융에 기인된 것이다. 비효율적인 국유기업에 대한 강제적인 대출이 곧바로 부실채권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도 은행의 신용분석에 근거한 독자적인 대출 결정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 차이나 쇼크 p.242-243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하게 되면 세계 기업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하는 것을 불가피하다.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규모와 효율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 온 강자들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국내에 외국계 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오면서 이들을 견제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그런 방어막이 없어지게 된다. 이에 대비해 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전략이 바로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한 통합재편이다. 아무리 세계 기업과 같이 경쟁하더라도 ‘국익’과 관계된다고 여겨지는 조선 철강 미디어 등 분야에서 최근 합종연횡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차이나 쇼크’ p.74 따라서 중국의 WTO 가입 득실은 앞으로의 3~5년 동안의 점진적 개방기간동안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과 산업구조조정 정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냐에 달려있다. 또 다른 그림자 부문으로 ‘파륜궁’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 1999년 4월 25일. 리홍즈가 창설한 중국의 파륜궁 신도 1만 명 이상이 베이징 중심의 공산당 본부 중난하이를 에워쌌다. 그들은 침묵시위를 펼치며 중앙정부에 단지 관용만을 청했다. 사전에 아무런 낌새도 채지 못했던 중국 보안군은 당황했고, 중국의 지도자들은 깜짝 놀랐다. 그런 일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곧바로 파륜궁을 불법단체로 규정했고, 주로 노약자들인 신도들은 지하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가혹한 탄압으로 파륜궁의 세력을 더 확장되었고, 많은 신도들이 분신까지 함으로써 강력한 저항을 하고 있다. 이 문제는 오늘날 공산당의 지배가 관철되고 있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국가 중의 하나인 중국의 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된다.「중국의 몰락」의 저자 고든 G. 창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간다. 파륜궁 사건은 불안정성의 지표일 뿐만 아니라, 몰락의 징후라는 것이다. 또한 파륜궁 뿐만 아니라 독실한 종교인들, 민주주의 옹호자들, 그리고 ‘분리주의자들’이 체제에 맞서고 있다. 파륜궁 신도들과 달리 ‘분리주의자들’ 즉, 위구르․중국 북서부의 회교도․티벳은 인민공화국의 일부이기를 원하지 않는다. 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원하는 그 지역 사람들의 저항은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중국의 몰락’ p42-43, p50-51 2000년 신장성 우루무치 지역에서 폭팔사고가 일어났다. 이 곳은 위구르족의 독립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폭팔사고를 보도한 현지 언론의 기자가 문책을 당했고 주룽지 총리가 사고 현장으로 직접 날아갔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단순 폭팔사고였음에도 그렇다. 중국 정부가 얼마나 이 지역 정치안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차이나쇼크’ p.82 중국의 부패문제 또한 중국발전에 있어 어두운 부문이다. 부패는 거의 모든 조직, 거의 모든 계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관개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 정부의 공무원이 예산을 요청하는 돈의 69%, 대략 4억 3천만 달러가 개인적으로 불법적으로 착복되고 있음이 조사 결과 밝혀진 것만 봐도 그 범위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부패와 관련된 층이 얼마나 넓은지를 말해 준다. 중국에서의 부패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은 가짜다’ p.362 오늘날 공산당은 내부적으로 매년 수천 건의 부정행위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조치로도 부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공산당은 맨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오염되어 있다. 꼭대기에서 수백만, 혹은 수천만 달러를 유용한다. 그러나 공산당에 특히 위협이 되는 것은 사소한 부패이다. 왜냐하면 인민들은 일상에서 사소한 부패를 목격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몰락’ p.385 중국 관리들의 부패는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의 고위관리인 광시성(廣西省)의 부성장을 지낸 청커졔는 부정부패로 사형까지 당했다.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고 티엔안먼(天安門)사태 등으로 인권탄압의 이미지가 없지 않다. 그러나 테크노크래트를 포함한 지도자들이 경제발전을 위한 그림을 제대로 그리고 있다는 부분은 쉽게 부정할 수 없다. -‘차이나 쇼크’ p.63 물론 중국 공산당도 부패와 적대감, 그리고 실업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구조적인 개혁의 시행에는 소극적이다. 공산당은 대부분의 중요한 변화를 거부한다. 따라서 불안정의 근본적인 원인들은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지도자들은 티벳과 대만 같은 자신들의 적과 싸우면서 다른 무엇보다 안정을 추구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그들은 중국을 구할 수도 있는 변화를 막고 있다. 현단계 중국의 최대 모순은 ‘이상한 시스템’(세계사를 통틀어 가장 큰 관료주의)과 ‘글로벌 스탠더드’와의 격차와 마찰. WTO 가입으로 시장은 당의 통제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지만 당은 시장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중국 공산당은 정통성 유지를 위해 민족주의에 의존하게 되고 대만과 무력충돌하리라고 예언한다. -‘중국의 몰락’ 12. 멸망으로 가는 길 일찍이 덩샤오핑은 개혁 개방을 반대하는 보수파들에게 “방안이 더우면 창문을 열어야하고,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해충도 들어오는 법”이라는 말로 개혁 개방정책을 밀어 부쳤다. 그러나 먼저 부자가 되라는 ‘선부론(先富論)’은 황금만능주의를 가져왔고, 관료부패, 환경오염, 소수민족 분규, 개인간의 소득격차와 불균형적 지역발전 등과 같은 문제에다 ‘상유정책 하유대책(上有政策 下有對策; 위에서 정책을 내면 아래에서는 빠져나갈 방책이 있다)’과 같은 법률경시 풍조는 지방정부의 힘을 강화시켜 중앙정부의 입김을 약화시켜 버렸다. 외국의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겠다던 동남부의 연안도시들과 경제특구들은 퇴폐적인 도시로 전락해 버린 것이야말로 중국의 실상을 웅변하는 적나라한 풍경화에 묘사된다. -‘중국은 가짜다’ p.117 골프와 해외여행을 다니며 자가용을 가진 중국인들은 중국내 귀주성 주민의 평균 1년 소득이 우리 돈으로 42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중국의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1400만 명의 교사들에게 하루에 한 개 이상의 분필 사용은 사치에 속한다. 농촌지역의 무자격 의사들은 설사병에 마취제를, 피로회복에 아미노산 정맥주사를 놓고, 감기에 호르몬제를 처방하고 있는 것이 중국이다. 이 외에도 IT 강국을 꿈꾸면서도 인터넷을 통제, 인터넷 시대를 역행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민간기업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않음으로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공산당, 수치만 맞춤으로써 허황된 발전상황만을 공표하며 자위하는 정부의 작태 등은 모두 중국의 어두운 부문들이다. - ‘중국은 가짜다’ 동아일보 서평 이처럼 중국은 현실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있다. 중국경제가 성숙되면 이러한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을까? 오늘의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오만하고 가장 부패한 극소수 지배층에 의해 유지되는 비밀의 왕국이다. 경제발전과 동시에 중국 공산당 스스로 문제점을 직시하고 점차적으로 개혁한다면 중국의 부작용과 문제점 또한 차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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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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