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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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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규격外
ISBN-10 : 8958270721
ISBN-13 : 9788958270720
엄마의 품격 중고
저자 조선미 | 출판사 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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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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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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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십대를 행복하게 바꿔주는 양육의 기술! 성장하는 십 대 자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EBS《60분 부모》, EBS 다큐멘터리《달라졌어요》, 《다큐 프라임 파더쇼크》, KBS 《아침마당》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에세이다. 저자는 심리학자이지만 두 아이의 부모이기도 하다. 자신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킬 수 있는 양육 원칙과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막연하기만 한 원칙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답을 내려준다. 특히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읽어갈 수 있다. 유쾌하고 편안하게 읽어갈 수 있는 글들에는 그간의 고민을 깨끗하게 씻어줄, 양육의 기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선미
저자 조선미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평가와 치료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EBS TV ‘60분 부모’에 출연하고, 첫 책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를 펴내면서 부모들 사이에 ‘부모 멘토’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교육 칼럼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으며, 교육 강연을 통해 부모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EBS TV 다큐멘터리 《달라졌어요》에 메인 전문가로 출연, 아이와의 관계 문제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고, EBS TV《다큐 프라임 파더 쇼크》에서는 양육을 둘러싼 부부 갈등을 풀어나가는 올바른 의사소통의 기술을 알려왔다. 그 외에 아이를 키우며 힘겨워하는 부모들을 위해 쓴 책으로《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가 있으며, 공저로는《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가 있다.

그림 : 김은기
그린이 김은기는 주로 아이와 가족, 동화와 그림책 등의 소재로 따뜻한 유년의 기억을 모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을 그리는 화가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13회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단체전을 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스노우맨 커플》, 《행복한 정원》, 《수태고지》등이 있고 KBS 《TV 행복한 세상》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그린 책으로는 《종이아빠》, 《오픈 샌드위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_ 가족의 가깝고도 먼 거리
우리 집의 이상한 놀이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마음 읽기는 정말 어려워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라
엄마의 ‘약점 스위치’
‘나’는 그게 싫다고!

2장_ 엄마가 주고 싶은 사랑 VS 아이가 원하는 사랑
꽃을 주려고 했는데
머리띠 산 거 환불해
제주도 가출 사건
혼내기와 화내기
정이십면체의 사랑
나 결혼 못하면 어떡해?

3장_ 아이가 크는 만큼 성장하는 엄마
중2 남자아이들의 우정
두려워해도 괜찮아
다른 애들은 다 가졌는데
아이의 나이가 두 자릿수가 되면
아이 혼자 세상에 내보내기
시험 점수는 네 거야
대한민국에서 아들 키우기

4장_ 엄마의 품격 & 아빠의 품격
그래서 여자들이 천당 가는 거야
안개 낀 경춘 국도
남자는 저절로 아빠가 되지 않는다
허락받고 죽을게
탱크와 청소기
‘나’이면서 엄마로 살아가기

에필로그 _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

책 속으로

불같이 싸우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해지기도 하는 게 그 시기 우리의 모습이었다. 둘이 기분 좋게 뒹굴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하던 어느 날, 나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희원아, 엄마가 그동안 너한테 숨겨왔던 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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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이 싸우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해지기도 하는 게 그 시기 우리의 모습이었다. 둘이 기분 좋게 뒹굴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하던 어느 날, 나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희원아, 엄마가 그동안 너한테 숨겨왔던 출생의 비밀이 있어.”
“뭔데?”
“사실은 너 입양한 아이야.”
희원이는 잠깐 내 얼굴을 살피다 금방 콧방귀를 뀌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아빠랑 똑같이 생긴 애를 찾느라고 고생 많이 했어. 그래서 네가 몰랐던 거야.”
사실 희원이는 누가 봐도 남편을 닮았다.
“알았어. 그동안 키워줘서 고마워. 근데 다 클 때까지 나 안 버릴 거지?”
희원이도 내 말을 농담으로 받았다.
“당연하지! 그러고 보면 친엄마도 아닌데 너를 진짜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참아주고, 참 좋은 엄마지?”
“맞아. 내 친구 엄마는 진짜 친엄마인데도 잘 못해준대.”
“넌 참 괜찮은 앤데, 네 친엄마는 너 같은 딸을 잃어버려서 속상하겠다. 혹시 나중에 부자 친엄마가 나타나도 엄마 은혜 잊으면 안 돼!”
“그럼. 내가 친엄마한테 돈 많이 받아서 갖다 줄게.”
잠깐 주고받은 농담이지만 남의 딸이라고 생각하니 희원이는 꽤 예쁘고 착한 딸이었다. 희원이 역시 나에게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았다. 심리적 거리가 유지되어 감정이 배제되면 서로를 얼마나 다르게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화가 날 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읊조렸다.
‘내 딸이 아니다, 내 딸이 아니다, 부잣집에서 잃어버린 귀한 외동딸이다……. 내 아들이 아니다, 내 아들이 아니다, 어느 나라 왕자님을 잠깐 맡아서 키우는 거다…….’
- 책 1장 본문 p 21 《우리 집의 이상한 놀이》 중에서

“너 어디서 이런 거 배웠어? 학교에서 선생님한테도 이런 식으로 해?”
“선생님은 엄마하고 달라. 혼은 내도 화는 내지 않는다고!”
“뭐, 뭐라고……?”
‘혼은 내도 화는 내지 않는다.’는 말이 1퍼센트 남아있는 뇌의 전두엽에 꽂혔다. 남의 말을 들어야 하는 직업을 오래 하다 보니, 듣는 행동도 본능만큼이나 발달한 탓이리라. 흥분한 변연계는 상대를 해치워야 한다고 소리쳤지만 초반의 살기등등한 기세는 일단 꺾였다.
“그러니까 문 좀 살살 닫으라고! 너무 시끄럽잖아.”
구차하게 구시렁대며 일단은 후퇴했다. 그리고 희원이가 한 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 결과 혼내는 것과 화내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과 여태까지 아이를 혼내면서 화를 내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나운 표정을 짓고, 목소리 톤을 높이며, 강압적인 말투로 이래라 저래라 한 건 그야말로 ‘화내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혼낸다는 건 뭘까, 화내는 것과 어떻게 다른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혼내다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심하게 꾸지람을 하거나 벌을 주다.
화내다 : (어떤 사람이)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노엽고 답답한 감정을 드러내다.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고, 얼핏 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희원이의 말로 미루어볼 때 아이 입장에서 이 두 가지는 상당히 다르고, 혼내는 건 괜찮지만 화내는 것은 정말 싫다는 것 같았다. 학교 선생님은 아이를 어떻게 혼낼까 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무엇에 대해 감정을 표출하는가 하는 차이였다. 꾸짖거나 벌을 줄 때는 보통 잘못한 행동이 표적이 된다. 반면 화를 낼 때는 잘못된 행동과 더불어 상대에 대한 감정을 쏟아낸다.
예를 들어 학교는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혼나는 상황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암묵적으로 합의되어 있다. 따라서 선생님은 규칙에 따라 아이를 벌주게 된다. 혼나는 아이는 자기가 왜 그런 벌을 받는지 알고 있으며, 선생님이 자신에게 화냈다고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엄마는 다르다. 숙제를 안 했을 경우 선생님은 그 행동만을 꾸짖지만, 엄마는 더불어 아이에 대한 감정까지 쏟아내는 것이다.
- 책 2장 본문 p 141 《혼내기와 화내기》 중에서

“높이뛰기를 못했다고 사범님이 무조건 널 때린 건 아닌 것 같아. 혹시 네가 더 잘할 수 있는데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건 아닐까?”
희준이가 내 눈치를 봤다. 빙고!
“사범님은 네가 운동하는 걸 늘 보시니까 얼마큼 높이 뛸 수 있는지 아셨을 거야. 그런데 많이 못 미치니까 열심히 안 했구나 싶어서 혼낸 것 같은데?”
“사실…… 처음엔 90센티미터를 뛰었다가 두 번째에는 120센티미터를 뛰었어.”
“거 봐! 사범님이 너를 잘 아시네. 그렇지! 너를 제대로 보신 거야. 그런데 너 높이뛰기 잘하는구나!”
이야기가 칭찬으로 끝나면서 희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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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BS 《60분 부모》의 멘토 조선미 교수의 진짜 가족 이야기 전문가가 실천한,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이끄는 ‘품격 있는’ 양육의 기술 ≪성장하는 십 대 자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은 심리학자이자 부모 멘토인 조선미 교수가 자신...

[출판사서평 더 보기]

EBS 《60분 부모》의 멘토 조선미 교수의 진짜 가족 이야기
전문가가 실천한,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이끄는 ‘품격 있는’ 양육의 기술


≪성장하는 십 대 자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은 심리학자이자 부모 멘토인 조선미 교수가 자신이 두 아이를 키운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질풍노도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엄마의 ‘품격 있는’ 양육 원칙과 기술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EBS《60분 부모》, EBS 다큐멘터리《달라졌어요》, 《다큐 프라임 파더쇼크》, KBS 《아침마당》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조선미 교수는 부모들 사이에서 막연한 원칙이 아닌, ‘현실적이고 명쾌한 답’을 주는 부모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그 비결은 전문가인 동시에 엄마로서 딸과 아들을 키우며 부딪친 문제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찾고, 양육에 적용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는 그 중에서도 조선미 교수가 십 대 자녀를 둔 엄마가 되면서 겪은 일화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에세이 형식으로 쓴 유쾌하고 편안한 글이지만 한 줄 한 줄에 십 대 자녀와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이 담겨 있다. 십 대 자녀를 둔 엄마 뿐 아니라 다가오는 아이의 사춘기를 대비해야 할 엄마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EBS 《60분 부모》의 멘토 조선미 교수의 진짜 가족 이야기
전문가가 실천한,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이끄는 ‘품격 있는’ 양육의 기술


≪성장하는 십 대 자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은 심리학자이자 부모 멘토인 조선미 교수가 자신이 두 아이를 키운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질풍노도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엄마의 ‘품격 있는’ 양육 원칙과 기술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EBS《60분 부모》, EBS 다큐멘터리《달라졌어요》, 《다큐 프라임 파더쇼크》, KBS 《아침마당》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조선미 교수는 부모들 사이에서 막연한 원칙이 아닌, ‘현실적이고 명쾌한 답’을 주는 부모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그 비결은 전문가인 동시에 엄마로서 딸과 아들을 키우며 부딪친 문제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찾고, 양육에 적용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는 그 중에서도 조선미 교수가 십 대 자녀를 둔 엄마가 되면서 겪은 일화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엄마의 품격≫에는 총 26편의 일화가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시선을 따라 유쾌하게 펼쳐진다. 눈 부릅뜨고 대드는 아이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고, 쾅 소리를 내며 닫힌 방문 앞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삼키는 장면은 생생하다 못해 독자로 하여금 ‘전문가도 우리랑 똑같구나.’ 하는 묘한(?) 안도감마저 준다. 에세이 형식으로 쓴 편안한 글이지만 한 줄 한 줄에 십 대 자녀와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이 담겨 있다. 전문가가 직접 실천한 방법이라 현실적이고, 더 믿음이 간다.
또 이 책은 십 대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부모 역할에 관한 저자의 교육 철학이자 사유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읽다 보면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부모로서의 자신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유명인이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쓴 책은 종종 있다.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부딪쳤던 고민과 육아에 대한 사유를 있는 그대로 공개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중에도 십 대 자녀에게 초점을 맞춘 책은 더더욱 드물다. 그런 현실에서 조선미 교수의 ≪엄마의 품격≫은 기존의 양육서와 분명한 차별성을 갖는다.

아이 키우기는 ‘전투’가 아니다! 아이의 사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아이의 십 대를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변화시켜주는 책


사춘기가 빨리 찾아왔다고 해서 ‘3.5춘기’, 사춘기의 정점인 중학교 2학년을 일컫는 ‘중2 병’, 심지어 ‘외계인’, ‘파충류’라는 별칭까지…… 많은 양육서가 아이 키우기를 ‘전투’에 비유하고, 십 대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로하느라 급급하다. 도대체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 느꼈던 행복은 어디로 간 걸까? 아이의 십 대는 부모에게 힘들고 괴롭기만 한 시기일까?
≪엄마의 품격≫의 저자 조선미 교수는 아이가 커가면 엄마도 조금씩 성장하면서 아이와의 관계에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엄마 스스로도 행복한 길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십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훨씬 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가 어릴 때는 내 경계를 허물고 아이와 하나가 되었다가, 아이가 크는 만큼 조금씩 그 자리를 내주고 물러나면서 자신을 되찾아가는 ‘발달 과정’을 겪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십 대에 접어든 뒤에도 예전에 하던 부모 노릇에서 물러나려 하지 않는다. 이유는 부모의 불안에 있다. 아이는 세상으로 관심을 돌리는데, 부모는 아이가 겪을 실패와 좌절이 두려워 자기 생각대로 아이를 이끌려고 한다. 아이는 하루하루 성장하는데 정작 부모 자신은 성장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미 교수는 육아 전문가인 자신도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관계가 덜그럭’대면서 ‘어떤 아이로 키우겠다는 부모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고백한다. 한때는 ‘방향을 잃은 배의 선장처럼 육아가 막막’했지만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아이와 더불어 산다는 것은 아이를 성장시키면서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십 대가 되었다는 것은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 스스로 성장하려고 노력할 때, 부모의 눈에 십 대 아이의 성장이 보이고, 아이를 지혜롭게 이끌어주는 부모 역할과 방법도 보인다는 것이다.
≪엄마의 품격≫에는 십 대 아이의 성장과 아이와의 좋은 관계, 이 두 가지 목표를 조화시키려는 저자의 노력과 그 결과가 담겨 있다. 읽다 보면 십 대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조금 힘들고 괴롭기는 하지만, 아이가 크는 만큼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가슴 절절이 깨닫게 될 것이다.

마치 내 집에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딸의 십 대 vs 아들의 십 대!
초4부터 중3까지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무엇보다 ≪엄마의 품격≫에는 저자가 여섯 살 터울인 딸과 아들의 사춘기를 통해 터득한 ‘십 대 딸을 키우는 노하우’와 ‘십 대 아들을 키우는 노하우’가 나란히 담겨 있다. 엄마는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로 성장하는 십 대 아들을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겪기도 한다. 반면 딸의 십 대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엄마는 딸의 미래에서 자신의 과거를 본다. 그래서 살아오면서 후회했던 모든 순간을 딸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갈등이 벌어진다.
≪엄마의 품격≫에는 조선미 교수가 겪은, 전혀 다른 딸과 아들의 사춘기가 마치 내 집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안에 ‘아이 마음 읽어주는 방법’,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 딸과 아들의 ‘사춘기 대처법’ 등 십 대 아이를 살살 달래고 성장시키는 지혜를 담았다. 또 이 시기에 필요한 부모의 양육 태도와 기준, 대화의 기술 등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어렵고 추상적인 이론서와 달리 이해하기도 쉽고, 내 아이에게 적용하기도 쉽다. 따라서 초4부터 중3까지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다가올 자녀의 사춘기가 두려운 부모라면!! 까칠한 십 대 자녀를 지혜롭게 이끌어주고 싶은 엄마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1장_ 가족의 가깝고도 먼 거리에는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사춘기 딸과 실랑이하면서 ‘부모와 자식의 심리적 거리’에 대해 돌아본 일화, 아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다가 ‘십 대 아이 마음 읽어주는 법’에 대해 생각한 일화, 학교 담임선생님의 전화 한 통에 용건도 들어보지도 않고 온갖 불길한 상상을 펼쳤던 ‘엄마의 약점’에 관한 일화 등을 담았다. 이 장은 십 대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를 돌아보면서 이 시기에 맞게 부모로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해준다.

2장_ 엄마가 주고 싶은 사랑 VS 아이가 원하는 사랑에는 사춘기 딸이 부모가 여행간 날 밤 ‘가출’(?)한 사건, “선생님은 혼은 내도 화는 내지 않는다.”는 딸의 말 한 마디에 혼내기와 화내기의 차이에 대해 고민한 사건, 엄마 허락을 받지 않고 산 머리띠를 산 환불하라고 시키며 경제교육을 했던 일화 등을 담았다. 이 장은 부모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롭게 십 대 아이를 이끄는 방법과 딸의 사춘기 대처법을 알려준다.

3장_ 아이가 크는 만큼 성장하는 엄마에는 중2 아들의 친구 관계를 통해 남자의 세계와 아들의 사춘기를 이해한 일화, 십 대 아들에게 “나이의 숫자가 두 개가 되면 이제부터는 남도 같이 생각해야 돼.”라는 말로 책임감을 가르친 일화, 아들을 군대에 적응하는 남자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 일화 등을 담았다. 이 장은 딸과는 다른 ‘아들 키우는 법’과 스스로를 책임지는 진정한 남자로 성장시키는 양육의 기술을 알려준다.

4장_ 엄마의 품격 & 아빠의 품격에는 저자가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면서 육아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었던 일화, 아빠답지 않은 남편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남자의 아빠 되기’와는 ‘여자의 엄마 되기’의 차이를 깨달은 일화, 한 여자로, 엄마로, 일하는 여자로로 살아오면서 저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일화 등을 담았다. 이 장은 양육을 통해 부부가 부모로 성숙하고, 좋은 파트너로 거듭나는 방법을 찾도록 해준다.

조선미 교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교육 강연에 참가한 엄마들의 찬사

11살이 된 딸아이가 슬슬 사춘기 기미를 보여 고민하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났어요. 전문가가 자기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써본 방법을 담고 있어서 그 어떤 양육서보다 쉽고 재미있더라고요. 문제의 핵심을 콕콕 짚어주어서 가슴이 뜨끔하면서도 후련했습니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 방지은(초4 딸 채연이 엄마)

내 맘대로 안 되는 중학생 아들을 보며 늘 좀 불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인 내 불안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춘기 아들과 갈등하며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요즘은 날마다 새롭게 커가는 아이의 엄마인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소영(중2 아들 홍렬이 엄마)

매사에 “아, 몰라”, “됐어”, “알았다고!” 하는 아이 때문에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내가 부족한 부모인가 싶어 자책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동안 아이를 위한답시고 ‘엄마 노릇’을 하는 데만 급급했지,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대해서는 고민해본 적이 없더군요. 지금까지는 우왕좌왕하는 서툰 부모였지만 앞으로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보겠노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 윤정미(중3 진경이 엄마)

책의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일하는 엄마로서, 또 아내로서 버겁고 고단했던 나의 생활과 고민을 그대로 보는 듯하더군요. 전문가도 우리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똑같은 실수를 한다는 것에 위로받았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놓치고 있던 엄마로서의 내 삶을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어요.
-- 윤혜민(초6 아들 지성이 엄마)

한동안 양육서를 멀리 했어요. 아는 건 많아지는데 현실은 따라주지 않으니 그 괴리감이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현실을 인정해주고, 구체적인 대안을 알려주더군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순순히 저걸 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머리 아픈 고민을 기꺼이 해보려 합니다.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엄마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심은영(초5 아들 상민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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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울림]엄마의품격 | ji**unb | 2015.07.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1살,딸아이..10살까지는 마냥 품에 아기였던거 같은데..나이 한살이 아이를 작년과 다른사람으로 만들었어요.10대아이를 두고...
    11살,딸아이..
    10살까지는 마냥 품에 아기였던거 같은데..
    나이 한살이 아이를 작년과 다른사람으로 만들었어요.
    10대아이를 두고있는 저의 현실과 맞물려,
    아이의 성장을 품격있게 품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학문적이론으로 가득한책이아니라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의 경험담이 녹아있어서,오히려 더공감하며 읽을수있었어요.
    저희집과 비슷하게 큰딸아이,둘째아들..
    터울도 크다보니..
    큰애의 십대와 작은애의 십대를 여자,남자라는 성별의 차이점을 두고 접근해줘서 너무고마왔어요.

    그리고..
    제가요즘 제일고민하고 있는 일과 직장의 경계선에서 하루에도 수십번씩갈등하고있는데..
    직장맘으로써의 고충을..
    엄마의입장에서..아내의입장에서..
    마치 제가 상담을 받고있는거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저에게는 다른날보다 더 유난히 힘들었던 오늘 힐링을 선물해준 책입니다.

    ---------------------------------------------------

    일하는엄마가 엄마노릇을 잘하려면 반드시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 직장도 육아도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이다.
    보통은 내가 일을 하니까 우리아이한테는 일하는 엄마가 키워 티가난다는 말을 듣지않게 하려고 더 잘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커지고,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육아를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은 엄마 자신을 위한 것이지 아이를 위한것이 결코 아니다.

    ----------------------------------------------------

    아이를 세상에 내보낸다는 것은 품속에 품고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부모가 마음속의 불안을 통제하는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울타리 안에 가두고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는게 사랑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불안때문인경우가 훨씬많다.
    넘어진 아이는 기다려주면 스스로 일어난다.

    그것을 알면서도 부모가 달려가서 직접 일으켜주는 것은 아이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느낄 마음의 고통때문이다.
    아이가 혼자서 찾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직접 데려다주는 수고를 마다하지않는 것도 아이를 내보내고 돌아올때까지의 불안을겪고 싶지않아서이다.
    불안을 조절하지 못하는 부모는 그 이유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걸 모르기때문에 불안의 원인을 세상탓으로 돌린다.
    그러다보니 불안에 압도된 부모의 눈에는 아이의 성장이 보이지않는다. 아이에게 혼자서도 잘해낼수 있다는 믿음을 줄수 없기때문에 아이가 무기력해지는것을 알지못한다.

    아이는 언젠가 부모의 곁을 떠나 홀로 세상과 마주해야한다. 그 준비를 시켜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따라서 부모는 불안을 견뎌야한다.
    그래야 아이가 얼만큼 준비되어있는지 가늠할수 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려는 아이를 도와줄수 있다.

    -------------------------------------------------------

    일하는 엄마이며, 주말엄마인 나에게...
    이제 20살이된 큰딸이 있는 인생선배가 본인의 경험을 풀어 힘을 주는거 같아 읽는 내내 힘이되었어요.

    일과 가정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아이의 방학을 앞두고..
    큰애육아만이라도 친정엄마의수고를 덜어드리고자..
    한달간의 긴..캠프를 선택하고 불안에하는 저에게 다시한번 화이팅하는 계기가 되네요.




  • [서평] 엄마의 품격 | mk**23 | 2015.07.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목부터가 정말 맘에 드는 책이예요..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

     


     

    품격1.JPG


     


    제목부터가 정말 맘에 드는 책이예요..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아이를 통해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


    EBS <60분 부모>의 멘토 조선미교수의 진짜 가족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옳은 길로만 가지는 않겠지요

    저 역시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왔지만..지금도 전 시행착오중이예요..

    과연 옳은길은 어디이며..정답은 어디인가..

    책을 통해 더 많이 알고 배우고 실천하고 싶답니다~

     


     

    품격2.JPG


    책을 받으면 항상 빠지지 않고 보는 부분이 차례예요..

    차례만 읽어봐도..이 책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고..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지..약간은 보이기 때문이예요..

    약간의 힌트를 얻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한결 마음을 무장해제하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중간부분에 혼내기와 화내기가 있어요..

    과연 혼내기와 화내기는 어떤점이 다른걸까요?


    혼내다 : 심하게  꾸지람을 하거나 벌을 주다.

    화내다 :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노엽고 답답한 감정을 드러내다


    사전에는 요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감정적으로 대하다보니 화는 상대의 심장을 향해 직진으로 나아가는 화살이라 관계를 상하게 하고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게 되지요

    아이를 양육하며 훈육을 하게 될때, 분노가 섞이면 훈육은 공격으로 돌변하게 된답니다.

    공격으로 둔깁한 훈육은 부모 자녀 관계를 상하게 할뿐 어떤 가르침도 줄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어요


     


    우리에게 가족은 모든것이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자칫 소홀해지기 쉽고..당연해지다보니 표현을 잘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우리 부터가 칭찬에 목마르고 갈급해하듯..

    아이들 역시 늘 그렇다는걸..왜 나는 자꾸만 까먹는걸까..ㅜㅜ

    이 부분에서 가장 가슴아팠던 부분이 바로...


    가족은 가장 가깝지만 지구 한 바퀴의 거리만큼 멀기도 하다.


    나 역시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돌아보고 반성할 일이네요~^^;;



     

    다른 아이들보다는 조금 늦게 사춘기가 찾아온 우리 큰아이..

    고등학생이 된 지금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죠..ㅋㅋ

    요즘 한창 문을 닫는것 때문에 저랑 많은 신경전이 있었거든요..

    누가 그리 본다고..방문을 걸어잠그고 옷을 갈아입는지..가끔은 이해도 안되고..

    내가 방문을 벌컥 여는게 싫어서 문을 걸어 잠갔다는 말에도 이유없이 화가나는 나를 발견하곤 하지만..

    그담에도 아무렇지 않게 반복했던 내 모습을 떠올리니 새삼 부끄럽기도 하네요 ㅠㅠ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거..언제쯤이면 인정해줄까요 내가..ㅠㅠ


    아직도 저는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답니다.

    여기저기 골라서 읽느라고 한번에 읽기가 힘들었어요..

    지금도 조금씩 여기저기 골라 읽는 저를 보면서..제게 맞는 방식..제가 공감하는 내용들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이해하길 기대해봅니다~

  • 엄마의 품격 | ga**7 | 2015.06.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초등 고학년쯤 되다니보니 슬슬 빠른 아이들은 사춘기가 오는것같고 그래서 사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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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고학년쯤 되다니보니 슬슬 빠른 아이들은 사춘기가 오는것같고 그래서 사춘기를 겪어야하는

    초보엄마로서 걱정이 될때가 많은데 사춘기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만 되고 아는게 없어서

    만나게 된 엄마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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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아이가 뭔가에 열중하는걸 볼때면 그걸 참고 봐줘야하나 하다가도 더 급하다고 생각되는

    숙제를 먼저하라거나 아이의 흐름을 끊어 놓을때가 많은데 아이가 무엇을 하든 집중해서 신이나서

    머리를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엄마의 일인데 저는 다른 행동을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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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보다보면 정말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은데 이건 내 아이가 그 만큼 자랐다는 증거인것 같네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똑같은 내 아이지만 결코 같지 않은 아이를 매일 새롭게 만나는 일이다 이 말이 참 와닿는데

    아이는 매일 매일 커가고 있는데 나는 제자리....아이가 크는 만큼 나또한 새로운 마음으로 커가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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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혼내는 것 과 화내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었는데 나는 혼내지 않고 화를 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후회와 반성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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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아이들 공부하게 하는 방법 중에 우스갯 소리로 지금 공부하는 만큼 미래의 부인 얼굴이 바뀐다 라고

    이 얘기들으면서 웃었던것 같은데 물론 남자 아이 여자 아이 상관없이 다 말이 되는 이야기네요.

    어쩌면 어려운 말로 공부 목표니 뭐니 하는것 보나 이런 말들이 아이에게 자극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 이런 위트있는?? 엄마를 더 좋아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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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아이가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그에 합당한 처신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설명해 주면 아이의 귀에 쏙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나이에 숫자가 하나냐 두개가 되냐 이렇게 아이에게 설명하면 어린 아이도 쉽게 이해할수 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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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을 저자는 물론 저도 느낄수 있었던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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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미 교수의 진짜 가족 이야기를 통해서 십대를 지나고 있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아이에게 따뜻한

    조금은 더 너그러운 좋은 엄마가 될수 있도록 여러가지 팁을 알게되어 좋아요.

    사춘기 자녀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 엄마의 품격 | wi**ofgod | 2015.06.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을 읽고 싶어 무척 설레었다. 지은이가 '조선미 박사'님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60분 부모, 우리 아이가 달...

    이 책을 읽고 싶어 무척 설레었다. 지은이가 '조선미 박사'님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60분 부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을 보며 첫째 아이, 둘째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곤 했다.

    조선미 박사님은 그때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침에 <엄마의 품격>을 읽다가 다 읽지 못하고 이제야 아이들이 잠든 사이 다시 펴 들었다.
    궁금해서 도저히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웃다가 울다가, 가슴이 먹먹해지다가 정신이 번뜩 차려지는 그런 책이다.


    나는 이 분이 심리학 박사님이시니까 보통의 엄마들보다

    더 지혜롭고 무난하게 아이들을 키우셨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엄마'라는 존재는 본능적으로 가지게 되는 감정들이 있나 보다.

    엄마와는 다른 기질의 아이와 사춘기를 보내며 좌충우돌하는 시간들을 고스란히 들여다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었다.

    '누구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경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뭉클해져서 코끝이 찡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심리학을 공부하신 분이라 상황에 대한 대처,

    그리고 경험에 대한 해석과 이후 행동에 대한 선택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엄마 마음과 혼란스러움도 들어있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아이 마음과 성장과정기도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심리학자가 삶을 통해 깨달은 교훈이 담겨있다.


    사례들이 아주 생생하게 담겨 있어 때로는 조심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을 때, 당신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자녀 양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을 잘 한다고 생각하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화장지나 손수건.
    그리고 하나 더! 일기장이나 메모장.

    아이와 화해해야 할 장면들이 기억날 수도 있고,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 더 나아가 엄마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시금석 같은 조언들을 적고 싶을 테니 말이다.


    과학지식디자이너

    20150630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

  • 적극추천. | yy**id | 2015.06.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한민국엔 품격 있는 엄마들이 몇 %나 될까? 문득 궁금해진다. 나의 주변을 보자면...다들 그리 품격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엔 품격 있는 엄마들이 몇 %나 될까? 문득 궁금해진다. 나의 주변을 보자면...다들 그리 품격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엄마들은 만나면 자녀의 학업에 대한 이야기에 열중한다. 그리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바쁘다. 아이들에겐 늘상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책 한 권 읽지 않는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엄마들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선미 교수는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엄마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지당하신 말씀이다. 그런데도 우리 엄마들의 성장하지 못함은 왜일까...

    -성장하는 십 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어느 덧 울 아이들도 '사나이'다운 외모를 조금 갖추며 훌쩍 자랐다.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제는 내게 거의 안기려고 하지 않는 둘째를 보면 어릴 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늘 엄마의 품속에서 잠들었던 아이였는데...늘 엄마인 나의 품에 안기는 걸 좋아했었는데...이제는 본인도 혼자 잘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내게 종종 말하곤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맞벌이를 했었기에 거의 모든 걸 엄마인 내가 알아서 다 챙겨주었었다. 그랬더니 미술심리 검사 시에 손.발이 없는 사람을 그리더라는...난 내가 이토록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엄마인 줄은 정말 몰랐었다. 육아방법도 전혀 몰랐던 시설, 둘째의 기질은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었는지...사내다운 외모에 고집세고, 조금은 난폭함이 엿보였었지만 둘째의 내면은 섬세하며 여렸다. 하지만 난 겉으로 드러난 기질만을 볼 수 있었고 둘째의 내면은 전혀 헤아려 주지를 못하는 엄마였다. 주변에서 조언해주는 육아법들은 전혀 맞지 않았고 그냥 저냥 시간은 흘려 벌써 초등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의 듬직한 아이들로 자랐다. 아직 핸드폰을 둘 다 사주지 않고 있는데 한동안 둘째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가끔씩 내게 핸드폰 사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였다. 이젠 아이들 학교에서 유일무이하게 울 애들만 핸드폰이 없는 학생이 되어 버렸다. 여튼 언제쯤 울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사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흘러가 버린...결코 붙잡지 못하는 울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그때 내가 이런 정보를 알고 있었더라면 울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나도 많이 힘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유독 자녀들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여기는 경향이 다분한 듯 하다. 물론 나 또한 그랬다. 지금은 부모교육서의 독서를 통해서 많은 배움을 얻었기에 나의 자녀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해 주려고 노력한다. 부모교육서를 통해서 엄마인 나의 품격도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소리도 좀 덜 치게 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봐 주는 ​조금 교양있는 엄마라고나 할까-? 암튼 울 아이들 어릴 땐 길거리에서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었었다. 저, 아들만 둘 키우는 엄마랍니다! ㅎㅎㅎ

    -아이를 통해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

    '배움'이란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누구라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조선미 교수가 자녀들을 통해 깨달은 이야기들은 정말 공감이 갔다. 개개인의 '휼륭함'을 논할 때 이러한 요소도 포함되는 듯 하다. 아이의 말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도리어 깨달으며 반성할 수 있는 엄마, 그리고 그 반성을 통해서 변화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엄마가 '휼륭한' 엄마가 아닐까... 

    간혹 식당이나 거리에서 아이의 말은 완전히 무시하며 짜증나는 큰소리로 아이를 혼내는 엄마를 보고 있노라면 왜 저리 교양이 없을까...그리고 그 자녀가 너무 불쌍하고 안되었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 품격을 키우기 어렵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린다. 사람이란 존재는 사색을 통해서 스스로를 성찰하며 성장해 나가야 되는 존재이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은 '어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더 이상 성장하기를 거부하는 것 같다.

    조선미 교수가 밝혔 듯 엄마인 나의 바램이나 사고를 자녀에게 동일시하게 요구해서는 안된다.  엄마도 아이랑 함께 성장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선미 교수는 그래도 전문가이니 조금은 쉽게 아이들을 양육하지 않았을까-하는 선입견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꼭 그렇지도 않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내가 놓쳤던 부분들도 알게 되었다. 양육에 대한 조선미 교수의 경험담과 그로인한 지혜를 가득 배울 수 있었고, 필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서 잊지 않고 되새겨 울 아이들을 지혜롭게 품어주는 더욱 품격 높은 엄마가 되고자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지혜롭고 품격도 높은 엄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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