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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강의(제임스 마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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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쪽 | A5
ISBN-10 : 8934934654
ISBN-13 : 9788934934653
미래학 강의(제임스 마틴의) 중고
저자 제임스 마틴 | 역자 류현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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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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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책 상태 아주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fi***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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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배송빠르고 조아요... 5점 만점에 5점 rolling*** 2020.09.23
329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jong***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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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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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앨빈 토플러’로 불리는 옥스퍼드의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은 당면한 위기보다 21세기의 가능성에 더욱 주목한다. 그는 21세기를 가운데 부분이 좁은 긴 협곡에 비유한다. 인류는 그 협곡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강물이다. 협곡은 점차 좁아지고, 협곡을 따라 내려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물살이 거칠어진다. 이때 강물의 속도를 더욱 가속시키는 요인이 있다. 바로 인류가 발명한 과학기술이다.

지금 인류는 협곡의 중간 부분, 가장 좁은 지역에 가까이 온 셈이다. 그런데 제임스 마틴은 몇 십 년 뒤 인류가 21세기 협곡의 가장 좁은 지점에 도달하게 될 때까지, 경이로운 기술들이 새롭게 등장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류의 기술문명은 현재의 위기를 자초한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술 발전에 인류의 미래를 거는 건 어찌 보면 자가당착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제임스 마틴은 미래의 기술은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여러 가지 불안 요소들을 해결하고, 안전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제임스 마틴James Martin

컴퓨터와 기술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변화와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미래전략 컨설팅 전문가이다. 정보기술산업과 미래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 중 한 사람으로, 미국 국방부 과학자문이사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에 ‘제임스 마틴 21세기 대학원’과 ‘제임스 마틴 과학 및 문명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30년 전 이미 네트워크 사회를 예견한 《선으로 연결된 사회The Wired Society》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사이버기업》, 《대변혁》 등 10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의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이 책은 인류에게 21세기 변화에 서둘러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 수십 년에 걸친 방대한 조사와 연구, 과학·경제학·정치학·사회학 분야의 권위자들과의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얻은 그만의 독보적인 통찰과 예지가 모두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바다 생태계의 복원, 나노테크놀로지의 발전, 새로운 에너지의 대안, 인공지능과 트랜스휴머니즘 등 전 지구적 현안에 대해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http://www.jamesmartin.com

역자 류현

충남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시민단체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서구 마르크스주의 읽기》, 《육식의 성 정치》, 《사이버-맑스》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 위기의 시대, 해법을 찾다

1부 21세기 위기의 진단

1장_ 지속가능한 21세기를 향해: 21세기 협곡|거대한 흐름|뜻밖의 사건|지렛대 요소|생태적 풍요|양극화|병든 지구|기술의 쇄도|인류의 거대한 도전
2장_ 지금의 위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스 비극|예측 불가능한 복잡성|하나뿐인 지구|몇 가지 오해들|공유지의 비극|그랜드 뱅크를 뒤덮은 죽음의 그림자|흑해에서 일어난 일|치명적인 해양 기술|사후약방문|바다의 회복
3장_ 자원 고갈: 쿠키 항아리 뒤지기|자연자본|잘못된 계산|사악한 보조금|보금자리의 파괴|생태 발자국|수초의 생태계 패턴|술수의 대가
4장_ 인구 폭발: 극복 가능한 아동 사망률|지속가능한 인구|중국의 한 자녀 갖기 정책|인구와 빈곤|지렛대 요소|해방된 여성들
5장_ 식량 부족: 물전쟁? |물 생산성|퇴색되는 녹색혁명|표토의 파괴|생산성 향상|푸른 혁명|수경법|유기농법|프랑켄슈타인의 음식|식량안보
6장_ 가난한 나라들: 궁핍해지는 나라들|빈민가들|위생 환경|최저개발국|죽은 자본|위기의 비즈니스|궁핍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7장 _기후 변화: 지구 온실|새로운 에너지 소비자|교토의정서를 넘어서|기후변화|대양 컨베이어|되돌릴 수 없는 파국|새로운 에너지 시대|연료전지|태양에너지|풍력|메가와트와 네가와트|핵에너지|4세대 핵에너지|개발도상국들의 잠재력|융합의 꿈|에너지 이전
8장_ 잠재된 문제들: 호르몬 교란|잔류성 유기오염물질|임신 기간|고환과 정자 수|성 발달 이상|성 혼동|폴리염화바이페닐|합성물질의 농도 증가|브로튼 섬|뇌 손상|스톡홀름협약

2부 기술 대변혁 시대

9장_ 유전자 조작: 생명 조작|생물학의 디지털 지도|경이로운 툴킷|재조합되는 미래 세대|불임병원|인공 염색체|그린 변환과 레드 변환
10장_ 나노 과학: 체스판|페타컴퓨터|나노테크놀로지|나노테크놀로지의 특성|새로운 유형의 지능|불균등한 협력|새로운 유형의 사고
11장_ 자동화된 진화: 다윈의 알고리즘|자동화된 다윈이즘|목표 지향적 진화|지능적인 목표 설정|진화공학|자연 진화와 자동화된 진화의 차이|특이점|중첩되는 혁명
12장_ 트랜스휴먼: 개조된 인간들|감각 강화|생명 연장|무시할 수 있는 노화|줄기세포의 마법|재생의학|뇌를 바꾸는 화학물질|약이 필요한 컴퓨터|뇌 회로 개조|정신을 업로드한다?

3부 상처 입은 지구 되살리기

13장_ 인류 앞에 놓인 거대한 도전: 첫 번째 도전: 지구|두 번째 도전: 빈곤|세 번째 도전: 인구|네 번째 도전: 생활방식|다섯 번째 도전: 전쟁|여섯 번째 도전: 세계화|일곱 번째 도전: 생물권|여덟 번째 도전: 테러|아홉 번째 도전: 창조성|열 번째 도전: 질병|열한 번째 도전: 인간의 잠재력|열두 번째 도전: 특이점|열세 번째 도전: 실존 위험|열네 번째 도전: 트랜스휴머니즘|열다섯 번째 도전: 발전된 문명|열여섯 번째 도전: 가이아|열일곱 번째 도전: 기술과 지혜의 간극
14장_ 진보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평평한 세계|작고 똑똑한 기업들|변화가 쉬운 기업|새로운 생산성|팩터 4|팩터 10|강화되는 흐름들
15장_ 새로운 기업 패러다임: 초국적 기업들|정부보다 강력한 조직?|경쟁|비영리 경쟁|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금융 시장의 잠재적 영향
16장_ 문화의 용광로: 문명을 파괴하는 무기들|문명의 충돌|빛의 고속도로|아이디어의 도가니|이슬람 르네상스?
17장_ 안티-테러리즘: 심층 방어|표적 제거|핵 테러|생물 테러|유비쿼터스 센서|대량의 데이터 검사 문제|21세기 프라이버시
18장_ 글로벌 혁신 시나리오: 첫 번째 시나리오: 미국의 요새화|두 번째 시나리오: 강대국 클럽|세 번째 시나리오: 트리아즈|네 번째 시나리오: 자비로운 세계

4부 미래의 문을 열다

19장_ 위대한 문명: 자연에 대한 규약|근본적인 변화의 중요성
20장_ 미래의 가치: 고차원적 문화생활|일할 필요?|시간의 가치|약물에 의해 바뀌는 가치들|질적인 문제|아름다움
21장_ 사이버스페이스: 지구적 공공재|인공지능|지브스|위대한 모험|뇌와 컴퓨터의 연결|문화적 트랜스휴머니즘|스스로 변화해가는 존재
22장_ 풍요와 빈곤: 벤처 자본|세계 교육|반응 도시|특이점 도시
23장_ 호모사피엔스의 자살 행위: 과학자의 본능|인공 병원체|안전장치|닥터 스트레인지러브를 넘어|상호 확증 파괴|붕괴된 사회|2040년의 대치 상황|예방 대책
24장 _미래 혁명: 인구가 얼마나 늘어날까?|거대 이슈들의 태피스트리|물의 전환|파국적인 개발|대단위 해결책들|21세기 혁명|인간의 존재 이유|꼭 살아보고 싶은 세상

부록 1 | 체스판으로 본 컴퓨터 성능의 발전
부록 2 | NHL 지능 기술
옮긴이의 말 | 미래는 인류 공동의 책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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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염색체에는 단지 특별한 유전자가 표출되는 때와 장소를 결정하는 통제 암호가 포함될 것이다. 24번째 염색체는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유전자를 끄고 켤 수 있는 수단을 준다. 그러기로 선택한다면 유전자를 켜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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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염색체에는 단지 특별한 유전자가 표출되는 때와 장소를 결정하는 통제 암호가 포함될 것이다. 24번째 염색체는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유전자를 끄고 켤 수 있는 수단을 준다. 그러기로 선택한다면 유전자를 켜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유전자를 켤 수 있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끌 수도 있다. 이미 자신의 고유 유전자를 가지지 않은 빈 염색체가 개발되었다. 빈 염색체는 카세트에 테이프를 삽입하는 데크처럼 인위적으로 고안된 유전자를 효소라는 수단을 통해 삽입할 수 있는 ‘결합지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기술이 실용화되면 특정 질병에 대해 몇 개의 유전자 꾸러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결국에는 많은 유전자 꾸러미가 만들어져 특정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264쪽)

컴퓨터의 능력은 초당 실행할 수 있는 부동 소수점 연산 횟수, 즉 플롭스(FLOPS)에 기초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등장한 초기의 대규모 진공관 컴퓨터는 초당 100회의 연산을 할 수 있었다.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산디아국립연구소는 100테라플롭스(100조 플롭스)가 가능한 컴퓨터를 발주했다. 페타플롭스petaflops, 즉 1000조 플롭스의 능력을 가진 장치는 페타컴퓨터라 불린다. IBM은 2005년 처음으로 페타컴퓨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당시 IBM은 “블루 진Blue Gene”이라 이름 붙인 1페타플롭스의 슈퍼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 슈퍼컴퓨터는 인간 단백질 접힘을 모델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경에 도달하면 그러한 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가 실제로 사용되겠지만, 그것이 인간의 지능을 닮으리라고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276~277쪽)

‘인간과 같지 않은 지능’은 21세기를 규정짓는 여러 특징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을 NHL(non-human-like intelligence) 지능이라 부르고자 한다. NHL 지능은 컴퓨터가 강력한 지능적인 행동 방식들을 자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기존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흉내 내는 데 국한되었다면, NHL 지능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것을 의미한다. (286~287쪽)

트랜스휴머니즘(인간이 기술을 통해 진화하거나 주어진 물리적 한계를 초월할 수 있다는 믿음-옮긴이)은 인간 개조와 관련이 있는 하나의 움직임이다. 그것은 현재의 생물적 제약을 뛰어넘어 인류를 발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법들을 탐구한다. 그리고 인간 개조가 수반할 수 있는 문화적, 사회적 변화를 연구 조사한다. 일반적으로 인간 개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인간이 식물의 유전자를 재조합하는 것처럼, 인간의 유전자를 재조합할 수 있으리라고 어림짐작한다. 그러나 현 수준에서, 그리고 적어도 향후 몇 십 년 동안, 유전자 재조합은 인간을 개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는 너무 복잡해서 인간의 유전자를 재조합해 더 지능이 높거나 능력 있는 존재로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다. 가장 현실성 있는 인간 개조 방법은 보철학補綴學, 나노테크놀로지, 재생의학, 뇌에 영향을 주는 화학약품, 그리고 인간의 능력을 강화하는 전자기계 등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323쪽)

재생의학은 손상된 조직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한다. 특히 재생의학에서 흥미로운 것은 나이 든 사람의 면역 체계를 젊은 사람처럼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면역 체계는 매우 복잡하다. 다양한 병원균과 바이러스가 공격해오면 인체의 면역 체계는 그들과 맞서 싸울 군대를 내보낸다.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들처럼 심각한 문제를 겪을 것이다. 세포의 회춘’은 면역 체계의 많은 구성 요소들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세포는 각기 다른 방법으로 독립적으로 재생될 것이고, 건강한 면역 능력을 가진 젊은 세포를 골수를 통해 주입할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칠순 정도 되면 아무리 좋은 안경을 써도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마이클 웨스트와 그가 설립한 ACT는 면역 체계를 다시 젊어지게 하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342~343쪽)

오늘날 인류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기술, 기계 장치에 대한 의존, 그리고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무색해지고 있다. 숙련된 기술과 지혜의 간극은 기술이 부를 쌓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벌어지고 있다. 사회에서 두뇌가 뛰어난 사람들이 왜 우리가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의 장기적인 결과는 무엇일지 성찰하기보다는 더욱 복잡해져가는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문제들에만 집착하고 있다.

(중략) 많은 전문 분야에서 컴퓨터가 사람보다 훨씬 지능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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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1세기의 의미 미래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극단적 재앙과 기회 사이에서 적응할 것인가, 도태할 것인가?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분야의 권위자들과 심층적인 인터뷰를 거쳐, 21세기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21세기의 의미
미래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극단적 재앙과 기회 사이에서 적응할 것인가, 도태할 것인가?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분야의 권위자들과 심층적인 인터뷰를 거쳐, 21세기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 책!

20세기를 극단의 세기라고들 부른다. 그 100년간, 인류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경험했고,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오랜 냉전을 겪었다. 그럼 21세기는 어떨까? 21세기가 시작된 지 이제 10년이 지났을 뿐이지만 20세기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환경 파괴로 지구의 자연 정화 시스템은 거의 마비 상태고, 매년 240억 톤의 토양이 유실되고 대신 600억 제곱미터의 사막이 새롭게 생겨난다. 인류가 매년 소비하는 물은 1600억 톤으로, 그 물을 트럭에 실으면 지구 37바퀴에 달하는 줄을 세울 수 있을 정도다. 물 소비가 지금처럼 계속되면, 지금 10대들이 성인이 되었을 즈음에는 전 세계가 물 부족으로 신음하게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자연의 기후 통제 메커니즘을 교란시켜 거대한 허리케인과 쓰나미 등 기후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식량 생산량은 줄어들고, 가난한 나라들은 더욱 가난해져 간다. 게다가 식량 부족과 빈곤은 극단주의나 테러리즘을 더욱 부채질할 것이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21세기는 좀 더 찬란한 문명을 이끌어낼 새로운 가능성도 갖고 있다. ‘재계의 앨빈 토플러’로 불리는 옥스퍼드의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은 당면한 위기보다 21세기의 가능성에 더욱 주목한다. 그는 21세기를 가운데 부분이 좁은 긴 협곡에 비유한다. 인류는 그 협곡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강물이다. 협곡은 점차 좁아지고, 협곡을 따라 내려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물살이 거칠어진다. 이때 강물의 속도를 더욱 가속시키는 요인이 있다. 바로 인류가 발명한 과학기술이다. 지금 인류는 협곡의 중간 부분, 가장 좁은 지역에 가까이 온 셈이다. 그런데 제임스 마틴은 몇 십 년 뒤 인류가 21세기 협곡의 가장 좁은 지점에 도달하게 될 때까지, 경이로운 기술들이 새롭게 등장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류의 기술문명은 현재의 위기를 자초한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술 발전에 인류의 미래를 거는 건 어찌 보면 자가당착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제임스 마틴은 미래의 기술은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여러 가지 불안 요소들을 해결하고, 안전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각 분야의 첨단을 달리는 전문가들을 심층인터뷰하면서 기술력의 혁신적 발전이 일어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나노테크놀로지, 인공 지능 및 NHLnon-human like 지능, 유전자 조작, 초광대역 네트워크, 슈퍼컴퓨터 등 인류가 미래에 가지게 될 기술은 우리의 상상력을 초월한다.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화석 연료는 새로운 에너지 물질로 대체되고, 결국에는 환경에 큰 해를 주지 않는 청정에너지가 무한정 공급될 것이다. 인류는 자연을 더욱 더 잘 이해하고 보호하게 될 것이고, 파괴된 생태계도 천천히 원상태를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다. 21세기가 직면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위기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해결책은 반드시 존재한다. 비록 지금 당장 우리 눈앞에 그 해결책이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다만 오늘날 전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정치·경제적 리더들이 이런 해결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메시지는 바로 인류가 과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퓨처리스트futurist, 제임스 마틴

미국과 유럽의 100년 정책을 설계한 미래전략 브레인이자 앨빈 토플러 이후 가장 독보적인 해석과 통찰력, 영향력을 가진 세계적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이 진단한 21세기의 의미와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

제임스 마틴은 컴퓨터와 기술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세계적 미래학자다. 그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로켓과학자로 일하기도 했다. 그 후에는 IBM사에서 컴퓨터시스템을 연구했다. 미국 국방부 과학자문이사회 이사로 재직했고, 정보기술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임스 마틴은 정보공학자의 눈으로 사회의 변화를 연구하면서 1977년 《선으로 연결된 사회The Wired Society》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인터넷이 상용화된 30년 후의 세계를 놀라울 정도로 정확히 예측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는 이 책으로 퓰리처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후 제임스 마틴은 정보기술 컨설팅 회사를 설립했고, 세계가 미래에 겪게 될 변화와 문제들, 그리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인들, 비즈니스 리더들, 글로벌 기업의 CEO들에게 정보화·네트워크화 사회를 컨설팅하는 동안, 제임스 마틴은 세계가 당면한 중대한 문제들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문제들은 갈수록 악화되었지만, 그는 아무리 심각한 문제라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21세기에 닥칠 거대한 도전들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책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주제를 다루려면 많은 연구와 교육을 필요로 하기에, 옥스퍼드대학교에 ‘제임스 마틴 21세기 대학원James Martin 21st Century School’을 설립하는 일에 착수했다. 학교의 설립 목적은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들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해결책을 찾아 이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 한편, 그 해결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회에 적용할 21세기의 리더를 교육시키는 것이었다. 현재 옥스퍼드대학교에는 ‘제임스 마틴 21세기 대학원’과 ‘제임스 마틴 과학 및 문명연구소’가 설립되어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제임스 마틴은 10여 년간 방대한 자료를 탐구하고 과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분야의 권위자들과 심층적인 인터뷰를 거쳐, 21세기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 책 《제임스 마틴의 미래학 강의》(2006)를 출간했다. 그는 일생의 연구와 통찰을 집약한 이 책에서 인류가 극단적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는 도발적이고 예언적인 진단을 내린다. 인류에게 21세기의 혁명적 변화에 서둘러 대응할 것을 주문하면서, 전 지구적 현안에 대해 인공지능, 유전자 공학, 해양과학, 나노테크놀로지 등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미래혁명
새로운 시대의 좌표를 찾는 정치가, 기업가, 지식인들은 반드시 제임스 마틴을 읽어라! 세계를 흔들어놓을 혁명적 기술과 변화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한 미래 생각의 지도!

제임스 마틴은 21세기에 이전에 없었던 거대하고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이 인류의 생존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동력원은 바로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제임스 마틴은 여러 강연회에서 젊은이들의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 역사에서 꼭 살아 봤으면 하는 시대를 고른다면, 어느 시대를 고르시겠습니까?” 그는 항상 오늘날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그들이 열어갈 새로운 문명과 비교할 수 있는 시대는 없다고 대답한다. 제임스 마틴이 꼭 살아보고 싶은 세상으로 ‘미래’를 선택한 이유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이전 세대는 상상하지도 못할 혁신적이고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21세기는 무한히 열려 있는 가능성의 세기다. 21세기 혁명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고, 혁명의 주체는 젊은이들이다. 그 때문에 제임스 마틴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무한한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21세기 이후에도 인류가 살아남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똑같이 자신들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며, 부유한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미래는 인류 공동의 책임이며,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 추천사
정말 놀라운 책이다. 제임스 마틴은 인간이 자초한 파국과 그에 대한 해결책 사이에서 분명한 선을 긋는다. 인류는 지금 스스로 결말을 바꿀 수 있고, 또 바꿔야만 하는 연극의 중반부에 도달했다. 제임스 마틴은 생각하는 방법과 살아가는 방법 두 가지 모두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21세기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 책이다. ― 윌리엄 스티븐슨, 《용맹이라 불리는 사나이》 저자

사람들의 머릿속에 새롭고 중요한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 있다. 단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제임스 마틴의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 수전 그린필드, 영국왕립연구소 소장

세계의 모든 정치가들은 제임스 마틴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21세기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긴박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독창적인 수단을 찾아낼 가장 쉬운 길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제임스 마틴이 제시하는 해결책을 서둘러 실시해야 한다.
― 윌리엄 포터, 미국 핵확산금지연구소 소장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필요로 하지만, 그 외에도 제임스 마틴의 해법이 보여주고 있는 것과 같은 낙천적인 신념도 필요하다. 세계를 흔들어놓을 혁명적 기술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해 놓았다.
―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저자

이 책은 21세기가 기술적으로 발전되어 빈곤이 완전히 사라진 새로운 계몽주의 시대를 창조하거나, 물과 식량의 부족으로 전 지구가 궁핍해지고 테러리즘이 횡행하는 또 다른 중세 시대로 후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스스로 역사를 창조하고 싶은 열망을 품은 정치 지도자, 비스니스 리더, 젊은이는 기술 발전과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적 잠재력을 토대로 희망 섞인 21세기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제임스 마틴의 통찰력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에르난도 데 소토, 《자본의 미스터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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