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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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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쪽 | A5
ISBN-10 : 8950926040
ISBN-13 : 9788950926045
대통령의 맛집 중고
저자 강대석,이춘성,최영기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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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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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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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로 그곳! 역대 대통령들이 좋아했던 대한민국 최고 맛집을 소개한『대통령의 맛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만찬주로 선정했다는 단양 대강막걸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외식집' 을지로 양곱창집,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오찬 소복식당,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번갈아 찾은 전주 성미당 등 총 대한민국 맛집 20곳이 소개된다. 대통령들과의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정성으로 맛을 내는 음식점들의 요리 노하우가 식당 주인들의 입담과 어우러져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강대석
저자 강대석은 대학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중앙 m&b 무비위크 기자를 거쳐 2006년부터 중앙일보의 조인스닷컴 기자로 입사, 현재 중앙일보 방송본부 보도부문 기자로 대한민국의 사건사고가 있는 곳 어느 곳이든 한걸음에 달려가는 열혈기자로 살고 있다.

저자 : 이춘성
저자 이춘성은 1982년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탐사팀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쳤다. 2009년 중앙일보 뉴스방송팀 부장, 2010년 중앙일보 부국장(대우)을 역임하였다.

저자 : 최영기
저자 최영기는 『대통령의 맛집』 공동저자인 강대석 기자와 함께 대학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10여 년 넘게 같은 길에서 함께 ‘업’을 쌓고 있다. 2005년 심 프로덕션을 통해 방송과 처음 연을 맺었으며 2006년 조인스닷컴 영상취재 기자로 입문하여 현재 중앙일보 멀티미디어팀 영상취재 기자로 활동 중이다.

목차

저자의 말

1. 충북 단양, 대강막걸리
황석영, "막걸리는 한국 사람을 닮았어." | 대통령 체면에도 불구하고 연거푸 다섯 잔 마셔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 “대통령이 보내주신 인삼으로 술 담갔죠.”

2. 서울 종로 구기동, 엣날민속집
대통령 입맛? "그 누구보다 자신 있어요!" | 청와대 경호실 "짜지 않게 해달라." | 직접 담근 매실청과 된장이 보배 | YS만의 특별메뉴 | 너무 청결해 수돗물 값만 한 달에 300만 원

3. 제주도 진미명가, 다금바리회
여행지에서의 바가지, 피할 수는 없다 | 남북 정상과 소련 대통령까지 반한 맛 | 이순자 여사의 회갑상과 장미꽃 예순 송이 |입소문 타고 평양까지 간 다금바리 | 매운탕은 필수, 예약은 기본! | 4대째 가업을 이을 외아들, 조리학과 마치고 현장서 맹훈련 중!

4. 부산 금정산성, 산성막걸리
국내 최초 향토민속주 '금정막걸리' |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 마을의 은인이지." | 얼굴로 직접 누룩방 온도 측정해 |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비밀리에 막걸리 '수송' | "기술만 가르쳐 달라." vs "원하는 대로 줄게."

5. 서울 내자동 신안촌, 전라도식 홍어요리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은 고 김대중 대통령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의 맛이 난다"며 좋아해 | 홍어는 푸짐하게 여러 사람과 나눠 먹어야 제맛! | 대통령이 인정한 '귀여운 사장님' | 한 달 채소 값만 1000만 원 |홍어 냄새 못 견뎌 떠난 종업원도 많아

6. 서울 중구 양미옥, 양곱창
양미옥은 온 가족과 함께 |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했죠." | 쫄깃함과 신선도 만점의 비결은 얼음물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용의자까지 맞춰 | ‘사장 아내’까지 직접 챙겨준 이희호 여사 | 경호원들의 주방 점검에 "대통령 안 받겠다." 거절 | 맛집의 한류바람, 일본 진출 위해 7년 전 '양미옥' 현지 상표등록

7. 제주도 유리네, 은갈치
제주 여행의 기본은 비행기 예약 시간부터 | 식당 예약만 잘해도 면세점 시간 번다 | 고 노무현 대통령을 감동시킨 '어머니의 손맛' | 제주산 재료만 쓰는 게 맛의 비결 | 은갈치만 하루 300토막

8. 서울 을지로 하동관, 곰탕
70여 년을 함께한 '고향'을 떠나다 |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를 아십니까? | 깍두기, 주연배우 뺨치는 조연 | 헬기로 곰탕 배달시킨 고 박정희 전 대통령 | '장군의 아들', 처음이자 마지막 외상 손님 | “저녁에는 오지 마세요.”

9. 경북 문경새재 새재할매집, 약돌돼지 양념구이
모든 '뜨내기 손님'이 '단골 손님'으로 바뀌는 새재할매집의 비밀 | KAL기 폭파범 김현희를 울린 고향의 손맛 | "놀면 손에 꽃 피냐?" | 하루에 150근, 400~500판 팔리는 약돌돼지 양념구이 | 황 할머니 집에선 장관 부인도 모두 새댁! | 정성을 다하는 인간사랑의 손맛 | 머루주에 반하고 문경새재에 취하다 | 6.5킬로미터의 발걸음

10. 충북 예산 소복식당, 소복갈비
-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맛있다며 직접 싸가셨죠." | "부드러운 암소 갈비만 사용합니다." | 떨어진 식욕 돋우는 향내, 갈비 타는 소리 | 까다로운 입맛에도 꼭 맞는 소복갈비의 양념갈비 |원기충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스페셜 메뉴, 사골 갈비국수 | 20분만 가면 내 옆의 그 사람이 그리워져요

11. 전북 전주 성미당, 전주비빔밥
세계적인 양반 음식, 전주비빔밤 | 스파게티 가격에만 친절한(?) 한국인 | 비빔밥 한 그릇의 정성에 감동하다| 맛의 비밀은 사골 국물로 지은 '밥' | 네 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다녀간 맛집 중의 맛집 |따로따로지만 어우러짐이 있다

12. 전북 전주 홍도주막, 주전자막걸리
막걸리만 시키면 모든 안주 OK! | 홍도주막의 안주는 진화 중 | 박리다매가 장사의 비결 | 전주에 가면 홍도주막은 필수! | 청와대까지 전해진 맛 소문

13. 별미 중의 별미, 전주콩나물국밥
갈대가 들려주는 파도소리 | 콩나물 따라 국밥 맛도 각양각색 | 대통령 방문에 직원 신원 조회까지 | 대통령 조깅 때문에 뒤바뀐 운명 | 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면박 준 욕쟁이 할매 |전주 남부시장의 40년 터줏대감 ‘현대옥' | 손님이 벌떼처럼 '왱왱' 몰리는 '왱이집'

14. 서울 연남동 향원, 정통중화요리
세계 어디를 가도 있는 맛집은? | 한국의 '리틀 차이나타운', 연남동 | 대통령 며느리들이 제자로 들어오다 | 오감만족 '삼선누룽지탕' |대만 인간문화재가 스승

15. 전남 해남 천일식당, 한우 떡갈비 한정식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끝, 해남 땅끝마을 | 장갑차 타고 나타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팁으로 10원 줘 | 대박 비결은 직접 담근 ‘조선간장’ | 하루에 갈비 160근, 월 매출 1억 원 | 명물 숯불 석쇠 떡갈비와 '밥도둑' 젓갈 | 떡갈비를 손수 배달 주문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 절경 두륜산, 케이블카로 10분 등정 | 대흥사, 한걸음에 마음이 맑아지고

16. 전남 목포, 영란횟집
목포에서 영란횟집을 모르면 간첩 | 민어는 활어회보다 선어회가 제맛! | '바다의 소(牛)' 민어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랑한 보양식 민어회 | 설탕까지 유기농만 고집하는 노처녀 사장님 | 미혼 사장님 "이제는 쉴랍니다."

17. 광주 일식집, 가매
무등산 옛길 따라 절경 서석대까지 |여자친구가 하이힐을 신었다면 이 코스가 제격! | '고향의 맛'이 그리워 찾고 또 찾은 고 김대중 대통령 | DJ가 드신단 말에 "우리 집 말고 저쪽 집으로 가보라." | ‘DJ 특선코스요리 맛있다’며 2인분 포장해 가 | 다급히 뛰어온 경호원, 주방장의 굴비마저 가져가 | 고액 연봉과 명성보다 나만의 요리가 최고의 비결 | “일식을 우리 맛의 명품 한식으로 재탄생시키고 싶어.”

18. 포항의 명물 세포항물회, 물회와 막회
호랑이 꼬리에 달린 '상생의 손' | 포항의 명물, 죽도시장과 과메기 | 만 원 주고 산 꿈에 '대통령 방문' | 어부의 음식, 물회 | 고추장만 한 해에 3천근 담가 | 3,000인분 주문에 싱싱함 위해 200인분만

19. 부산 공동어시장, 구내식당의 고등어 3총사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 소주의 ‘절친’ 낀따루를 아시나요? |도둑갈매기의 천국 공동어시장 | 귀신 같은 어부들의 고기잡이가 싱싱함의 비결 | 어부들이 아내 데려와 “비결 가르쳐 달라.” |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아쉽습니다.“ | 영화 같은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해안길 드라이브를 | 대한팔경 '달맞이길 월출' 장관

20. 충북 제천의 약선요리 한정식집, 동궁
웰빙 식단은 자연으로의 회귀 | 조상들의 지혜, 민간요법 | 유럽풍 실내 장식이 돋보이는 약선 한정식집 '동궁' | 맛 레시피 하나에 4천만 원 | 이명박 대통령 "지역 특색 살린 음식에 힘 실어주고 싶어." | 보약으로 착각한 손님, “효험 없다”고 항의도 | 식후경엔 삼한 시대의 인공 저수지 의림지 따라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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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황석영은 “막걸리는 한국 사람과 많이 닮았어. 잘 취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은근히 취하고, 그 취기도 오래가는 것이 좋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p.20 “시골에 뭐 대접할 게 있나요. 그래도 고장의 명물이라고 저희 막걸리를 대접해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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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황석영은 “막걸리는 한국 사람과 많이 닮았어. 잘 취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은근히 취하고, 그 취기도 오래가는 것이 좋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p.20

“시골에 뭐 대접할 게 있나요. 그래도 고장의 명물이라고 저희 막걸리를 대접해드린 거죠. 그런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한 잔을 드시더니 ‘참 맛있다’며 연거푸 다섯 잔을 더 드셨어요. 권양숙 여사님도 넉 잔을 드시고요. 보통은 체면 때문에 한 잔씩만 드시잖아요.” p.23

노무현 대통령의 대강막걸리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2006년 4월 1일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쌀 개방 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중 생각난 것이 한드미 마을에서 마신 막걸리였다”며 “아주 맛이 좋아 계속 이것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6년 3월 31일 3부 요인 및 헌법기관장 청와대 만찬, 4월 14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정기간담회에도 어김없이 대강막걸리가 등장했다.
“2007년에 청와대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귀한 손님이 오는데 꼭 저희 막걸리를 대접하고 싶다고요. 부랴부랴 막걸리를 챙겨서 다음 날 오전까지 청와대로 갔죠. 그날 뉴스를 보니 하인즈 워드 선수 모자가 청와대를 방문했더라고요.”
이후 언론들은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의 막걸리 사랑을 기사화했고 대강막걸리의 인기 역시 연일 높아만 갔다. 하지만 조 사장에겐 고민이 늘어가고 있었다.
“청와대에 납품한 사실을 1년 넘게 비밀로 했어요. 자칫 잘못했다간 대통령께 누가 될 수도 있잖아요. 막걸리 좀 더 팔아보겠다고 그런 짓은 못하겠더라고요.” p.24

하산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북한산길을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내려오는 길에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북한산 자락 구기동에 위치한 ‘옛날 민속집’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돼지고기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콩비지나 두부를 좋아하시더라고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간장게장을 좋아하시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한약재를 넣은 것을 싫어하세요. 이명박 대통령도 두부와 간장게장을 좋아하시죠.”
옛날 민속집의 서연자 대표에게 대통령은 결코 낯선 사람들이 아니다. p.37

다금바리의 진미는 바로 간, 입술, 껍질 등의 특수부위에 숨어 있는데 이 서른두 가지의 특수부위 요리는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진미명가에서만 맛볼 수 있다. 강창건 요리사는 세계 최초로 서른두 가지 특수부위 요리로 특허까지 획득했다. 다금바리 한 마리에서 나오는 볼살, 간, 지느러미 등은 회의 양보다 훨씬 적어 “워낙 귀해 저희 집에선 대통령도 한 점 이상 드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야 모든 분들이 맛을 보시죠”라고 그는 말한다. p.58

“재료의 쫄깃함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희 집에서는 특별한 방법을 씁니다. 바로 얼음물로 재료 손질을 하는 것이죠. 양곱창이나 대창 등 내장은 사람의 체온만으로도 쉽게 변질됩니다. 그래서 얼음물로 손을 차갑게 한 후 최대한 빨리 손질을 하는 것이죠. 이러면 양곱창은 조개관자처럼 쫄깃함이 살아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이 맛을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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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통령도 반한 대한민국 최고의 맛!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역대 대통령이 반한 맛 & 맛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국내 최초로 역대 대통령들의 맛집을 소개한다.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 주변에 얽힌 일화를 맛있게 버무린 조인스TV의 영상기획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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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반한 대한민국 최고의 맛!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역대 대통령이 반한 맛 & 맛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국내 최초로 역대 대통령들의 맛집을 소개한다.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 주변에 얽힌 일화를 맛있게 버무린 조인스TV의 영상기획물을 단행본을 엮은 것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외식집’ 을지로 양곱창집,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오찬 소복식당,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번갈아 찾은 전주 성미당 등 총 대한민국 최고의 맛으로 소문난 20곳이 소개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만찬주로 선정했다는 단양 대강막걸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곳곳을 발로 뛰는 젊은 열혈기자들의 맛집에 얽힌 맛깔스런 취재 에피소드가 '고구마 줄기를 캐듯' 쏟아져 나온다.
겁 없이 밝히는 식당 주인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저자가 들려주는 맛집 주변의 재미진 여행정보는 '양념'이다. 내비게이션 주소, 전화번호, 주차 여부, 영업시간, 저자들이 직접 먹어본 추천메뉴 등 맛집에 관한 실속 있고 정확한 정보들은 물론 한눈에 찾아갈 수 있는 간편 지도를 추가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맛은 ‘어머니의 맛’이다!
그 앞에서는 체면도, 권력도 모두 잊게 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두 발로 누비며 맛깔스런 견문을 펼쳐내는 저자들의 필력을 보고 있노라면 여행서 같다. 아니 전국에 숨어 있는 ‘맛의 장인’들을 찾아내 취재하고 생생하게 기록한 맛집책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첫 장을 넘기는 순간 평범한 맛집 여행서가 아님을 알게 된다.
『대통령의 맛집』은 역대 대통령들이 좋아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을 소개하고 ‘맛집 명장’들의 살아 있는 회고와 증언을 통해 그들 역시 ‘어머니의 손맛’이 깃든 ‘정직한 음식’ 앞에서는 더 이상 권력자도, 한 나라의 대통령도 아닌 보통의 사람이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한 번도 알려지지 않았던 역대 대통령들의 맛에 얽힌 에피소드를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측면을 부각했다. 저자는 역대 대통령들이 찾은 대부분의 단골집들이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어머니의 손맛’을 간직한 곳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대통령이기 전에 정치와 무관한, 단지 맛을 즐기고 맛을 음미하며 맛을 통해 고향의 맛과 그리운 어머니를 떠올리고야 마는 ‘인간 아무개’에 관한 정(情)적인 에피소드라 특정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심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편견과 정치적 색안경 전혀 없이 술술 읽힌다.

역대 대통령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곳엔 어떤 비밀이?
매일 값비싸고 맛있는 것만 먹을 것 같은 역대 대통령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한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역대 대통령들이 단골이 될 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당연 월등한 ‘맛’에 있다. 하지만 그 외에 한 가지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음식은 정성”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간장·된장·고추장·김치는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리고, 제철 음식재료를 쓰고 있었으며, 모두 몇십 년 동안 한 우물을 파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 가업으로 대를 이으며 부부·부자·모녀·형제·자매 등 가족들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우연히 들르는 뜨내기손님은 물론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한 번 맛본 사람은 반드시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장사 비결과 하루에 400~500판 팔리는 문경새재 새재할매집의 약돌돼지 양념구이, 하루에 갈비 160근을 팔아치우고 월 매출만 1억 원이 넘는 전남 해남 천일식당의 한우 떡갈비 한정식 등 맛의 비밀을 친절히도 귀띔해주는 사장님들의 ‘비밀 누설’을 덤으로 들을 수 있다. 굴곡진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함께한 그들의 우여곡절 히스토리를 읽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역대 대통령들이 반한 맛 & 맛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1979년 10월 26일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에 들렀던 박정희 대통령은 예산 '소복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갈비를 먹었다. 이 식당 김성열 대표는 “그날 대통령께서 경호원을 시켜 맛있다고 싸가셨죠.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며 그날을 회상한다.

● 서울 을지로 양곱창집 '양미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외식집'이다. 연세대 병원에 입원하기 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집이다. 양미옥의 탁승호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DJ를 위해 전용의자를 특별 주문해 만들었다. 이 의자는 지금도 사장실에 고이 보관돼 있다.
그런데 이 식당주인의 배포 또한 장난이 아니다. DJ가 처음 오던 날 경호원이 사전에 주방 점검을 하려 하자 "나는 자부심으로 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말에서 맛에 대한 사장 주인의 고집과 자존심을 엿볼 수 있다.

● 뜻하지 않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비화도 기사에 '맛'을 더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즐겼던 제주도의 다금바리는 현대아산을 통해 평양 최고위층에 '특별한 선물'로 전달된 사실이 사장님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다.

● ‘눈 뜨고 나니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케이스도 있다. 2006년 4월 1일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쌀 개방 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중 생각난 것이 한드미 마을에서 마신 막걸리였다”며 “아주 맛이 좋아 계속 이것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6년 3월 31일 3부 요인 및 헌법기관장 청와대 만찬, 4월 14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정기간담회에도 어김없이 대강막걸리가 등장했다. 그날 뉴스에는 하인즈 워드 선수 모자가 청와대를 방문해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후 언론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막걸리 사랑을 기사화했고 대강막걸리의 인기 역시 연일 높아만 갔다. 하지만 조 사장은 청와대에 납품한 사실을 1년 넘게 비밀로 했다. 홍보에 이용하면 막걸리 장사는 대성했겠지만 자칫 잘못했다간 대통령께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다.

●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독 서울 을지로 하동관의 곰탕을 사랑했다. 초도순시 때마다 참모들과 함께 곰탕을 즐겨먹었다. 심지어 제주도 초도순시 때는 헬기편으로 30인분의 곰탕을 공수해 점심 식사를 했다.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청와대에서 자주 배달해 먹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막강한 권력의 정점에 서는 대통령이 된 후까지 한 번 마음 준 그 맛을 잊지 않고 직접 주문까지 한 그들의 맹목적인 ‘맛 사랑’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신선하기까지 하다.

역대 대통령들이므로 값비싼 것만 먹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10,000원에서부터 15,000원 사이의 사치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이미 골수 단골이었다. 맛의 장인들은 그들이 자신의 집에서만큼은 권력자 특유의 위압감과 권위적인 모습은 볼 수 없었으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한 ‘인간’이었음을 회고한다.

<책속으로 추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경호 인력 교체가 있었어요. 갑자기 경호원들이 와서 주방을 점검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자부심으로 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했죠. 이렇게 검사를 받을 바에는 차라리 대통령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p.111

“김두환 전 의원님이 어느 날 친구 두 분하고 오셨어요. 곰탕을 드시고 ‘달아 놔’ 하고 가셨죠. 그리고 일주일 후에 돌아가셨어요. 유일한 외상 손님이셨죠. 고기라도 한 점 더 드리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p.145

“명절이 되기 2~3개월 전부터 선물 준비를 하세요. 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 밤, 땅콩 등을 잘 말려두시고 그것을 포장해 선물로 보내셨어요. 돈보다는 정성이었죠.”
그렇게 해마다 보내진 할머니의 정성은 받는 사람에겐 큰 감동이었을 게 분명하다.
“한 장관 부인께서 ‘감사하다’고 전화를 하시니까 ‘새댁, 그 나물 잘 볶아서 제사상에 정성껏 올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p.160

“한약재 냄새가 강하면 손님들이 싫어하십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쓰면 의미가 없고요. 약선음식 레시피를 하나 만드는 데 4천만 원 정도 들었어요.” p.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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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맛과 함께 떠나는 여행 | qj**tthsu | 2010.09.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목처럼 역대 대통령들이 사랑한 음식점을 소개한 책이다. 전국의 진미는 다 드셔봤을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 잡은 음식은 뭔가 했...
    제목처럼 역대 대통령들이 사랑한 음식점을 소개한 책이다. 전국의 진미는 다 드셔봤을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 잡은 음식은 뭔가 했더니 이곳에 소개된 집들은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텔레비젼이나 입소문으로 이미 알고 있던 곳들도 몇 곳 있어서 꼭 가봐야지 하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이다. 갑자기 겨울로 접어드는 듯 추워지기는 했지만 기분 전환 겸 이 음식을 맛보기 위한 여행 코스를 계획 중이다. 

      서울 중구 양곱창집 [양미옥], 전북 전주 비빕밥 [성미당], 경북 문경새재 새재 약돌돼지 양념구이 [새재할매집], 제주도 다금바리회 [진미명가], 충북 단양 [대강막걸리] 등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각 지역의 특색을 갖춘 음식에서 부터 막걸리까지 20가지 다양한 맛집들이 소개되어 있다. 요새 막걸리 열풍으로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과연 [대강막걸리]의 맛은 어떨지 너무나 궁금했다. 다른 음식들은 대충이라도 이런 맛이겠지라는게 짐작이 되는데 [대강막걸리]는 짐작이 안가서 유난히 호기심이 생긴다.  등산을 싫어하는 나도 [새재할매집]의 약돌돼지 양념구이를 먹을 수 있다면 기쁘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산행 후 먹는 돼지고기 한 점과 막걸리로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맛집들의 공통점은 '정성'이다. 이익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고마음을 보답하려는 마음이 최고의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본인들의 가게에 오는 손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음식의 맛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는 그 마음을 책을 통해서도 느껴지기 때문에 단순히 맛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끝나지 않고 꼭 이 지역을 방문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뜨끔한 부분이 있어서 많은 반성을 하였다.

    "스파게티 원가가 얼마인 줄 아세요? 5천 원 정도예요, 판매가격은 만원이 넘죠? 그런데 전주 비빔밥은 육회에 스무 가지도 넘는 나물 그리고 사골국물로 지은 밥 등 수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1만 2천 원이 비싸고들 말씀하십니다." (본문 190쪽)

    은연 중에 나도 그런 생각이 있었는지 이 문구를 읽는 순간 너무나 부끄러웠다.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분께 가격이 비싸네 어쩌네 하는 것이 맥 빠지게 만든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내가 부끄러웠던 이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지 그 속에 숨은 정성을 못 알아봤다는 사실이다. 

     언제 여기데 소개된 곳들을 다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유익한 맛지도인 것은 확실하다.

  • '대통령의 맛집이라고? 그렇다고 뭐가 특별할게 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처음엔 책이 맘에 들지 않았다. 대통령이라고 해...

    '대통령의 맛집이라고? 그렇다고 뭐가 특별할게 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처음엔 책이 맘에 들지 않았다. 대통령이라고 해도 어쨌든 입맛이라는게 특별할 것이 있을까 싶었다. 뭐 아무래도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있다보면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먹을 기회가 있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그 입맛에 무조건적인 신뢰를 할 수는 없었다.
    어느 대통령이 감탄한 고기가 내게는 우리집에서 구워먹는 삼겹살만도 못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살짝 삐딱한 맘으로 책을 넘겼다.

    책의 서문을 읽다보니 대통령의 맛집이라는 타이틀로 기획을 한 책이 아니라 모 신문사에서 연재됐던 글들을 추려서 모아 놓은 것인가 보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처음에 느껴졌던 반감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기분이다.
    차례를 보니 총 20군데의 맛집이 소개되어 있다.
    책에 소개된 맛집을 한군데 한군데 찬찬히 들여다보고 글을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 소개된 맛집들중에 나도 알고 있는 곳도 있었다. 그리고 불현듯 드는 생각. 대통령의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책에 소개된 맛집이지만 그 맛집들이 대통령만의 맛집은 아니라는 사실. 나의 맛집일 수도 내 친구의 맛집일 수도 내가 모르는 우리 이웃의 맛집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책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맛집을 소개한 책이다.
    어디의 막걸리가 맛있고, 어디의 고기가 맛있고, 어디의 회가 맛있다는 소개를 하고 있는 곳이지만 그 음식점들의 공통점들이 하나 있다. 바로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았고 맛있다고 인정했다는 곳. 소개된 음식들 하나 하나 내 식욕을 당겼다. 하지만 책에 소개된 맛집들 보다도 책에 소개된 음식들 보다도 나의 시선을 잡아 끈 것은 조금이지만 곁들어진 대통령의 이야기다.
    물론 소개된 모든 대통령을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에 읽기 거북한 편도 있었다.
    그렇지만 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어 좋기도 했고(사실 음식점 주인이 한 얘기를 또 기자가 다듬어서 내 보냈으니 얼만큼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미 고인이 되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어서 울컥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많은 대통령들이 나오지만 그중에서 이미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의 이야기가 가장 많오고 또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가 꽤 나오기때문이리라.

    처음엔 차례를 보면서 들쑥 날쑥한 맛집 소개에 왜 이렇게 나열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지역별, 음식별(한식, 일식, 중식 등), 대통령별로 나열을 하면 보기도 좋고 찾기도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 그런데 책을 가만히 읽어 보니 그렇게 나열하는건 그다지 의미가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관광안내서도 아니고 음식 소개서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딱딱 나눌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 아, 물론 최소 어떤 하나의 기준으로 분류를 했다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이 책은 맛집 이야기만으로 끝나지 않고 주변에 같이 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맛집소개서라는 타이틀과 여행서라는 타이틀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왕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만큼 가격에 대한 정보도 주었음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격은 유동적이라 정보를 주지 않았다면 시간을 기준으로 주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맛집이라는 것이 맛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가격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니까.

  • 대통령의 맛집 | sm**lmiso | 2010.09.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먹을 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먹을 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래서 음식마다 바람이 많이 일어난다.

    흑색음식, 웰빙식단, 생식 등등

    그럴때면 최고 권력자의 밥상이 사뭇 궁금해진다.

    이들이 찾는 음식이란 가장 신뢰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앙일보에서 기획한 대통령의 맛집은 전국에 걸친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과 주메뉴 그리고 주차시설과 기타 주의할 점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뿐만 아니라 주변관광지와 함께 다양한 음식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역대 대통령과 얽힌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식당 사장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에 대한 철학을 듣게 되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알게 된다.

    한결 같이 맛집은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다.

    특히 각 식당들의 공통적인 가치들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리지 않고 순응하는 조화를 주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맛은 바로 자연의 맛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적인 조합들이 자연의 거대한 순리를 이길 수는 없다.

    자연이 가르쳐준 방식대로 제철에 맞게 그리고 음식에 대한 거짓이 없는 순결함이 맛집의 비결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존속하고 알리는 것은 비단 대통령의 맛집으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또 한가지는 역대 대통령의 소박한 취향과 식성을 살펴볼 수 있다.

    최고 권력자의 사치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밥상과 일반 다르지 않은 정갈한 음식들을 착고 있음에 더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맛집은 그렇게 열려있는 것이다.

    아마도 중앙일보의 기획의도도 맛집을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고 정직한 음식문화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뭔가 특별할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고 평범하면서도 뭔가 다른 깊은 맛이 있는 먹거리였기에 대통령의 발길을 재촉시키지 않았을까

    가차운 곳에 맛집이 있다면 나도 잠시나마 대통령이 되어 가족들을 수행원으로 여기며 찾아야 겠다.

    그것도 어렵다면 오늘 저녁 밥상이라도 대통령의 맛집처럼 뭔가 그럴듯한 깊은 사연을 담은 자리로 만들어야 겠다.

    소박한 밥상이 있어 행복한 그런 시간이 마냥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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