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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역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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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쪽 | 규격外
ISBN-10 : 1186542128
ISBN-13 : 9791186542125
위험한 역사 시간 중고
저자 이주한 | 출판사 인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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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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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조금 빨리..... 5점 만점에 5점 dskfm2***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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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책 상태, 포장 상태 둘다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20.09.16
83 깨끗한 상태로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es0*** 2020.09.14
82 책이 최상급 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lhyoung***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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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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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 ‘조선총독부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공부 열풍이 더욱 거세졌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는 우리 역사를 얼마나 충실하게 서술하고 있을까? 『위험한 역사 시간』은 이러한 의문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일일이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21세기 한국사 교과서에 스멀거리는 조선총독부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우리 역사 교과서는 서기전 15~30세기까지 올라가는 수많은 고고학 유물과 유적의 증언을 무시하고 청동기시대의 시작을 서기전 10세기 무렵이라고 서술하며 우리 민족의 시간을 참혹하게 잘라내는가 하면,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조선총독부의 ‘한사군 한반도설’을 따르고 있으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같은 우리 사서보다는 《삼국지》, 《일본서기》같은 중국과 일본사서에 따라 서술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이와 같이 현재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가 총체적으로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 한사군 한반도설, 임나일본부설 등, 그야말로 조선총독부가 날조한 내용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있다고 개탄한다. 일본의 독도 도발과 중국의 동북공정이 위험 수위에 달한 지금, ‘알아서’ 자국의 역사를 축소·왜곡시키기에 급급한 우리 역사 교과사의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음험한 ‘유령’을 몰아내고 진정한 역사책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주한
저자 이주한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2015년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역사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과 맥락, 근원을 입체적으로 파헤치는 예리한 역사비평을 추구하며, 사실과 사료비판에 엄밀한 역사, 다양한 시각과 해석이 공존하고 대중이 소외되지 않는 열린 역사를 지향한다. 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훼손되고 비틀어진 한국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과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가 있다.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이며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 어느 노학자의 마지막 소원

1장. 역사를 보는 눈이 위험하다
1.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사실인가
사라진 한국문명
선사시대는 역사시대가 아닌가
도구냐, 인간이냐
어느 곳이나 독창적인 역사가 있었다
문명과 국가는 청동기시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2. 우리 역사의 뿌리는 어디로 사라졌나
날아간 2,000년
우리 역사에 대한 선입관이 문제다
역사 교과서의 비극
고조선, 신화냐 역사냐
고조선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신화’인가
랑케도 울고 갈 일본사학계의 진실
3. 우리 역사는 언제 시작하는가
‘위만의 집권’이라는 제목의 비밀
평양 vs 요동, 위만국은 어디에
한국사에 한국이 없다

2장. 중국사로 둔갑한 한국사가 위험하다
1. 한국사는 중국사였다
한국사는 중국 변방사라는 국사편찬위원회
‘크롬웰의 초상’과 ‘한의 알렉산드리아’
2. 주변부 반도사로 시작하는 역사 교과서
육교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다만 거쳐갈 뿐이다

3장. 한없이 작아지는 반도사관이 위험하다
1. 반도 안에 구겨 넣어진 민족의 공간
70만 년 전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2. 뒷걸음질 치는 역사 교과서
검정, 국정보다 못하다
내동댕이쳐버린 구석기시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역사 교과서
처음 만나는 역사 교과서는 괜찮을까
3. 고조선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사료를 외면하는 역사 교과서
고조선, 세 가지 증거
‘정설’과 아집, 과학적 증거 위에 군림하다

4장. 불멸의 임나일본부설이 위험하다
1. 임나일본부설이 만든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시나리오
저희 학계가 끝까지 고집하는 것
임나일본부설이 결정한 한국사의 맥락과 체계
2. 임나일본부설 최후의 보루
무조건적인 동조와 놀라울 정도의 침묵
『일본서기』를 보는 눈
3. 한국사의 비극을 함축한 말 · 296
4. 또 다른 복병, 『삼국사기』 초기 기록 수정론

5장. 역사 교과서 옆의 책도 위험하다
1. 국사편찬위원장의 『새한국사』
2.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의 『한국사』
3.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의 『아틀라스 한국사』
4.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5. 동북아역사재단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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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현재 역사 교과서는 물론 대부분의 한국사 개설서들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이 조작이라는 일본 학자들의 견해를 근대역사학의 이름을 붙여 추종하고 있다. 역사학계는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하는 외연을 취하면서 그 골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사의 전체적인 맥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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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역사 교과서는 물론 대부분의 한국사 개설서들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이 조작이라는 일본 학자들의 견해를 근대역사학의 이름을 붙여 추종하고 있다. 역사학계는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하는 외연을 취하면서 그 골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사의 전체적인 맥락과 체계는 철저하게 임나일본부설에 입각해 있다. 이렇게 한국사의 진실은 거북이 등에 얹힌 납작한 널빤지가 되었다.
프레임은 사실을 압도한다. 프레임에 빠지는 순간 사실은 바로 힘을 잃는다. 한국고대사를 학문적으로 분석하면 ‘민족주의’, ‘국수주의’, ‘재야사학’ 프레임이 가동돼 사실을 희석하고 매도한다. 과학이 힘을 잃는다. 이것이 국수주의의 전형인 ‘황국사관’, ‘중화사관’이 온존해온 비결이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인 셈이다. -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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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 - 필립 코펜스(탐사보도 언론인) 타율성, 정체성, 반도사관으로 점철된 우리 역사 교과서를 최초로 낱낱이 해부한 책! 우리 역사를 살해한 역사 교과서, 그 위험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출판사서평 더 보기]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 - 필립 코펜스(탐사보도 언론인)

타율성, 정체성, 반도사관으로 점철된
우리 역사 교과서를 최초로 낱낱이 해부한 책!

우리 역사를 살해한 역사 교과서,
그 위험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1세기 한국사 교과서에 조선총독부의 그림자가 스멀거린다면 믿겠는가?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공부 열풍이 거센 지금,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는 얼마나 우리 역사를 충실하게 서술하고 있을까? 『위험한 역사 시간』은 이런 의문의 결과물이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일일이 비교 분석한 지은이는 곳곳에서 조선총독부사관의 ‘유령’을 발견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부정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것은 물론, 한사군은 한반도에 있었다고 못 박고 우리 민족의 활동 범위는 ‘한반도’로만 국한해버리는 등,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나 ‘일본사’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왜곡과 폄훼가 심각한 상태였던 것이다. 또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우리의 자랑스러운 사서보다 일본과 중국의 사서를 신봉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도 발견되었다.

날아가버린 2,000년의 시간과
한없이 쪼그라든 역사 공간


『위험한 역사 시간』은 고대사에 중점을 두고 역사의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어 현행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최초로 낱낱이 해부한 책이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지은이들이 쓴 역사서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그들의 사관(史觀)까지 폭넓게 비판한다.
이야기는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시작된다. 지은이는 세상의 모든 민족, 모든 장소에는 고유한 문명과 역사가 있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잊고 있기 십상인 명제를 먼저 일깨운다. 그리고 모든 민족의 고유한 문명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열린 시각과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등 도구가 아닌 인간 중심의 사고를 먼저 제안한다.
우리 역사 교과서는 민족의 시간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 『위험한 역사 시간』은 놀랍게도 우리 민족의 시간이 참혹하게 잘려나갔음을 보여준다. 교과서는 서기전 15~30세기까지 올라가는 수많은 고고학 유물과 유적의 증언을 무시하고 청동기시대의 시작을 서기전 10세기 무렵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단군조선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 서기전 2333년에 건국된 단군조선을 ‘역사’가 아니라 ‘신화’라는 식으로 서술한 역사 교과서도 있다. 『삼국유사』에 ‘고조선은 단군왕검에 의해 서기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는 기록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라고 한다’ 등의 표현을 써서 ‘믿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아내는가 하면, 중국에서 온 망명객 위만이 세운 위만국(지은이는 위만조선이 아니라 위만국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을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라고 버젓이 서술하고 있다. 우리 사서인 『삼국유사』나 『제왕운기』 기록을 무시한 것이자, 한민족의 역사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져왔다는 조선총독부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식민사학의 ‘단군조선 부정하기’가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삼국의 건국 연대 역시 마찬가지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은 스치듯 언급하면서 ‘중앙집권국가’, ‘기틀’ 등의 단어를 교묘하게 배치하여 실질적인 건국 연대를 몇 백 년씩 잘라버렸다. 조선 왕조에 버금가는 500년 역사를 가진 가야는 거의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공간은 제대로 서술되어 있을까? 우리 민족의 활동 무대가 한반도는 물론 만주와 요동 등 대륙에 걸쳐 있었음을 증명하는 유물과 유적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공간을 ‘한반도’라고 조선총독부의 ‘반도사관’에 충실하게 따르는가 하면 요하문명 등 우리 민족의 원류인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단정짓고 있는 교과서도 있다.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조선총독부의 ‘한사군 한반도설’을 따르고 있으며, 『삼국사기』, 『삼국유사』 같은 우리 사서보다는 『삼국지』, 『일본서기』 같은 중국과 일본사서를 더 존중(?)하여 그것에 따라 서술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역사를 쓰는데 왜 중국과 일본의 사서를 우선시할까? 그야말로 고개가 갸웃해지는 대목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국사기』초기 기록 불신론’이다. 『삼국사기』 기록과 일본사서 기록이 일치하지 않으면 무조건 『삼국사기』가 틀렸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에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에 꿰맞추기 위한 터무니없는 조작에 불과한데, 우리 역사 교과서가 아무런 비판 없이 그것을 수용하고 있다.

『삼국사기』초기 기록 불신론, 한사군 한반도설,
임나일본부설은 죽지 않았다, 다만 숨어 있을 뿐이다?


지은이는 현재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가 총체적으로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 한사군 한반도설, 임나일본부설 등, 그야말로 조선총독부가 날조한 내용을 고스란히 되풀이하고 있다고 본다. 조선의 식민 지배를 영구히 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던 조선총독부사관이 21세기에도 우리 역사 교과서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문구를 교과서에 버젓이 싣는 등 일본의 독도 도발은 이제 위험 수위에 달했다. 2007년에 ‘동북공정’을 마무리한 중국은 ‘선사시대 동북공정’이라는 새로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원류이기도 한 요하문명을 통째로 차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중국이 ‘현재 중국 땅에서 일어난 일은 모두 중국사’라는 어거지를 힘의 논리로 몰아붙이고, 그 논리를 선사시대까지 일사천리로 확장하고 있는 마당에 ‘알아서’ 자국의 역사 공간을 축소, 왜곡시키기에 급급한 우리 역사 교과서의 현실을 지은이는 개탄한다.
“영국의 역사를 쓰면 영국사가 되어야 하고, 러시아 역사를 쓰면 러시아사가 되어야 하며, 조선의 역사를 쓰면 조선사가 되어야 한다.”는 단재 신채호의 일갈이 뼈아픈 오늘, 『위험한 역사 시간』은 역사 교과서가 조선총독부가 조작한 타율성, 정체성, 반도사관의 음험한 ‘유령’을 몰아내고 진정한 역사책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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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위험한 역사시간 | kh**708 | 2015.10.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위험한 역사시간 인문서원 이주한 지음 뉴스에서도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서 전쟁이다. 내 나라 이야기이고 내 아이가 배...

    위험한 역사시간

    인문서원

    이주한 지음

    뉴스에서도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서 전쟁이다. 내 나라 이야기이고 내 아이가 배워야 하는 아주 중요한 역사교과서 이야기인데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모르겠다. 이유를 찾아보자면 '위험한 역사시간'을 읽어서 인지도 모른다. 내가 배운것은 쓸모없는 사실만을 배워왔다는 배신감이 생겼고 계속해서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사람들이 아예 근거도 없이 그렇게 논문발표하고 책을 내지 않았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할려고 하는 찰나에 책에서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날린다. 마음을 다잡아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장도빈 선생님께서 '유대인들은 나라는 없는데 역사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나라는 있는데 역사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날아간 2000년, 북한 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고조선의 표지유물인 비파형동검이 서기전 3000년 무렵이라 한다. 그러나 남한역사학계는 청동기시대의 시작을 서기전 10세기 무렵이라 한다. 누구는 역사를 늘려서 이야기하고 남한은 최대한 줄여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아예 앞의 역사는 없다고 판단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니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 2000년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타이머신이라고 타고 찾아가고 싶다.

    중국의 유이민이 한국의 문명을 일으키고 중국의 식민통치로 이루어진다. 일본의 식민통치는 펄쩍 뛰면서 중국에서 한국의 흐름이 내려왔다는 것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노학자가 말하는 것이라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털끝하나라도 틀리다면 고쳐야 할것을 우리역사학자들은 미루고 또 미루고 있다. 노학자가 원하는 것은 비판이든 비난이든 받이들이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중국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그저 제대로 된 사실을 밝히자는 것이다.

    임나일본부설은 서기 4-6세기에 일본이 야마토왜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설이다. 지배했으면 어쩔건데라고 따지고 싶다. 그렇지만 역사적 기록을 봤을때도 한반도 가야를 뜻하기보다는 대마도를 뜻하는 것이 정확한데 떼를 쓴것도 아니고 답답하다. (임나는 북규슈에서 2천여 리 떨어져 있다, 북쪽은 바다로 막혀있다. 임나는 신라의 서남쪽에 있다.)반박하지 않고 그저 무시한다는 것이 없었던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다. 일본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일냥 알고 있다. 독도가 자기네땅이라고 하는것처럼 말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를 보면서 순간 놀라웠다. 아무말도 아닌것처럼 생각했는데 '한반도 동쪽에는 일본, 서쪽에는 중국이 자라잡고 있다...'에서 한국사가 '한반도'라는 것에 제한되어 있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등 대륙에서 일어난 왕조에 대해서는 한국사에서 제외되었다는 글을 읽고서는 깜짝 놀랐다. 또 '신석기시대 이래로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에서 70만년 전 구석기시대 이래로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뺐다. 책의 첫지도에는 한반도만을 보여주며 대륙부분에 있는 지역을 잘라보렸다. 그 아래 유물과 인물사진을 올렸다. 이것은 한반도 이외의 시간과 공간, 인간을 완전 배제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단어하나, 사진한장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늘렸다. 줄였다 할수 있다는 것에 어안이 벙벙하다. 이렇게 지적을 받고도 고치지 않고 외국인들에게 소개했다는 것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필립 코펜스

    딱 들어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남 말만 듣지 말고 제대로 알고 제대로 쓴 역사 교과서로 공부하고 싶다. 내 아이를 가르치고 싶다

  • 위험한 역사 시간 | ne**orea21 | 2015.10.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이 책을 읽기까지 우리 역사에 대해 부끄러운 생각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잘못된 역사를 교육시키는 나라라는 ...

    나는 이 책을 읽기까지 우리 역사에 대해 부끄러운 생각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잘못된 역사를 교육시키는 나라라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던 터라 마지막 장을 덥는 순간까지

    나는 충격에 휩싸여 그야말로 지금껏 알아왔던 우리의 역사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새로 정립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시대물과 사극 등을 통해 그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의 삶을 보기는

    했지만 정작 우리의 역사가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역사관을 펼쳐내지 못라고 중국사관이나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의 맥락위에서 펼쳐진 역사관이라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우리의 역사를 이렇게까지 폄하하고자 하는 족속들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 그들을

    단죄하고 싶어진다.


    저자 이주한은 세계사에서 유래가 없이 훼손되고 비틀어진 한국의 역사를 원형 그대로 복원

    하고자 노력하며 열린역사를 지향하는 역사학자로 판단해도 될듯 하다.

    우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 바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역사교육이고

    보면 저자가 피를 토하듯 열변하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우리 교육 현장의 역사 교과서가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 또 그러한 왜곡된

    역사 교육의 현장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커다란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학교 역사 또는 국사 시간에 배운대로 생각한 문명발생에 대한 지도와 그 해설에

    대해 왜 이상한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스스로를 질책하곤 하지만 나의 잘못도 잘못이지만

    정작 가르침을 주는 교사들 역시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곤 결굴

    학생이나 교사나 여가에 대해 오십보 백보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단 이러한 것이 교사와 학생의 잘못만은 아닐것이며 이는 우리의 역사를 주체적으로

    세워야 할 국가의 책임 또한 없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의 문명을 소개하며 4대강 유역의 문명을 소개하지만 정작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가르는

    서구적인 프레임에 갖혀 한국문명의 사람짐에 대해서는 아무도 반론도 이의도 제기하지 못한

    못난 후손들이 되고 말았다.

    더구나 우리가 역사적 근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삼국사기]에 대한 조선총독부의 교묘한

    조작과 왜곡의 실체를 지금껏 눈치 채지 못하고 있음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아직도

    '조선에 조선사라고 할 만한 조선사가 있었는가'하는 물음에는 답하지 못할 정도로 개악적인

    역사교육을 아무런 의식없이 진행하고 있는듯 해 정말 통탄하고 비탄한 마음 가눌길이 없다.


    우리의 의식속에 깆들어 있는 식민사관에 대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또한 그러한 식민사관으로 길들여진 우리의 모습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더이상은 존속치 않토록 개선해 나가야 할 역사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바램으 가져 보지만 현실은 모두 나몰라라 하는 상황인듯 안타깝고

    안타깝다.

    얼마전 검정 역사교과서의 식민사관 또는 중화사관에 물든 교과서들로 나라 전체가 들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국가 주도의 국정으로 전환해 발행한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국정과 검정의 차이가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올바른게 국민들에게 심어 줄 수

    있느냐의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국민 개개인 역시 우리의 역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를

    알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위험한 역사시간 | kk**dol8 | 2015.10.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화 명량과 드라마 징비록이 인기를 끌면서 이순신에 대해서 재조명을 하는 역사다큐 방송을 보았다.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위키백...
    영화 명량과 드라마 징비록이 인기를 끌면서 이순신에 대해서 재조명을 하는 역사다큐 방송을 보았다.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위키백과에서의 이순신 장군의 영정..그 영정 사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아닌 생소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그리고 그 이미지가 바로 명량의 최민식과 흡사하였다..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은 이후 친일 화가에 의해서 다시 그려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러한 우리의 역사에 대한 의심..이책을 선택한 그 이유였다.

    우 리의 고대사는 왜 단군 이야기만 있으며 고조선에서 2000년을 훌쩍 뛰어넘어 바로 삼국시대로 넘어갔는지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였다..우리의 이러한 사라진 고대사.. 그 이유는 바로 일본에 의한 역사 말살과 우리 고대사에 관한 서적들이 거의 다 태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과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다시 쓰여진 우리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그럼으로서 우리의 고대사는 중국을 넘어 카자흐스탄까지 우리의 영토였다는 그런 이야기까지 하게 된다..

    책 을 통해서 우리의 고조선은 처음은 조선이 정확한 명칭이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서 고조선 또는 왕검조선으로 다시 불리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고조선은 건국되자마자 나라를 유지하지 못한 채 사라졌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으며 이후 기자조선이 다시 태동되기 까지 1000여년이라는 우리 고대사의 흔적은 중국의 역사서를 통해서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역 사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어떻게 해석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지금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우리의 입장에 따라 쓰여진 것이며 서양이나 다른 아이사의 국가에서 본 우리의 역사는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우리가 생각하는 역사관과 중국과 일본 서양이 생각하는 역사관..그 역사관이 누가 맞냐 틀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

    책 을 읽으면서 그동안 삼국사기에 오류가 많다고 생각하여 가까이 하지 않았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삼국사기도 우리의 역사이며 삼국유사 또한 우리의역사라는 점..두권의 책을 같이 읽어야만 우리의 고려이전의 역사를 조금더 이해할 수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바로 일본 식민사관에 의하여 그들이우리들에게 주입시킨 것이었다.

    여기에는 한반도라는 영토의 틀안에서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도 잘못되었으며우리의역사를제대로알기위해서는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최근 한국사 교과서 논쟁이 뜨겁다. 한마디로 한국사 검정교과서를 없애고 국정교과서 하나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역사 교...
    최근 한국사 교과서 논쟁이 뜨겁다. 한마디로 한국사 검정교과서를 없애고 국정교과서 하나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역사 교육을 하면서 국론분열의 씨를 심지 말고 같은 내용으로 역사를 가르치자’는 것인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준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많은 교사들이나 교수들은 반대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논쟁 가운데 우리나라 역사교과서를 해부한 <위험한 역사시간>이 나왔다. 우리 역사를 외면하는 한국사 교과서의 실체를 밝힌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예전에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과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쓴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이주한 연구위원이다.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위험한 역사시간>에서도 한국 역사의 금기를 깨뜨리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제대로 된 역사가 아니라고 지도와 여러 문헌을 비교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다. 선사시대가 역사시대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을 짚으면서 석기 문명으로도 훌륭한 과학기술을 자랑했던 마야제국의 사례처럼 문명과 국가는 반드시 청동기 시대의 전유물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역사 교과서의 비극은 단군을 신화로만 보고, ‘고조선은 국가로 성장하려다 바로 망했고, 한국은 중국의 한사군을 통해 본격적으로 발전했다.’는 타율성의 역사를 강조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한술 더 떠서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는 중국의 변방사라고 주장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주장이 1차사료나 고고학적 자료에 근거한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특히 임나일본부설은 뜨거운 감자인데, 일본이 ‘옛날 한반도에 임나일본부가 일본의 땅이었으니, 이제 회복을 하겠다’는 논리가 정한론이다. 그래서 가야를 임나라고 해석하는 것인데 참고로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의 모 이사는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지 않았으며, 대신 ‘남선경영론’이라는 제목만 바꿔서 임나일본부설을 동조했다. 은근히 동조하여 현재 관련 재판까지 진행되고 있다.
     
    해방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우리 역사교과서는 아직도 일제의 잔재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했다. 더욱이 정부에서는 국정교과서를 추진하고 있는데, 청와대의 강력한 의지로 교육부가 총대를 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다른 의도가 있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앞선다. 이 책은 한번에 보기에는 위험한 책이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가슴이 답답해지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앞두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그들의 숨은 의도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 위험한역사시간 | th**pgkr | 2015.09.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84년 고1무렵 김정빈 작가의 소설 "丹"을 읽고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륙을 호령하는...

    84년 고1무렵 김정빈 작가의 소설 ""을 읽고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륙을 호령하는 민족의 강인한 기상, 21세기 세계 초강대국으로 일어설 것이란 예측에

    밤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우리 역사 교과서에는 이런 강인한 기상이 없다. 언제나 외세에 굴복당한 쓰라린

    패배의 역사만 기록되어져 있다..

    왜 그럴까?

     이주한은 중화사관과 식민사관으로 인해 훼손되고 비틀어진

    한국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역사가이다.

     이주한의 "위험한 역사시간"은 우리 교과서가 역사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 것인지 우리들에게 던지는 화두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 상고사"에서 지금까지 조선에 조선사라 할 만한

    조선사가 있었는가 하면 그렇다고  대답하기가 어렵다라고 했다.

    왜냐하면 대다수 역사학자들의 관점이 중국과 일본이 역사의 주체이고

    한국은 객체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타자(他者)의 관점에 선 역사는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힘을 억압하고 주체성을 박탈한다.

    주체성을 잃은 인간은 영혼 없는 존재가 되어 누군가의 지배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래서 작가는 책의 첫 머리에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정립할 것을 요구한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디에 있든 모두가 주인이고 지금 있는 곳이 진리의 세계이다.

    隨處作主 立處皆眞-어디에 있든 모두가 주인이고 지금 있는 곳이 진리의 세계이다.

    2015년 올 해는 광복 70주년의 해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식민지 시대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역사 교과서는 식민 사관의 잔재가 더욱 튼튼히 뿌리 내리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아프다.

    최근 우리 사회는 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할 것인가, 현행대로 검인정으로 할 것인가, 

     논란이 분분하다.

    이러한 논란은 주객이 전도 된 느낌이다. 국정, 검인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 역사학계는 첫 단추부터 잘못꿰어 마지막 단추를 끼울 수 없는 상태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해방 공간에서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역사학계도 식민지 잔재를 청산해야 했지만

    청산하지 못하고 식민사관으로 무장한 친일학자가 한국역사학의 태두가 되면서

    강대한 고조선의 역사가 한낱 신화로 전락하고 강성한 나라를 형성했던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가 수백년이나 사라지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된 것이다.

    장도빈 선생님의 말씀유대인들은 나라는 없는데 역사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나라는 있는데 역사가 없다' 라는 말을 가슴에 담으며 잃어버린, 아니 잊고 있는

    왜곡 된 우리 역사가 하루빨리 제자리 잡기를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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