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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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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쪽 | A5
ISBN-10 : 8936470809
ISBN-13 : 9788936470807
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중고
저자 정다영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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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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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jstkrl*** 2020.03.3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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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이슬람의 역사를 잘 모르는 것은 그게 시험에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강릉의 여고생 정다영. 여고생 다영이가 세계사의 숨은 그림 이슬람을 찾아 배낭여행을 떠났다.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터키와 이집트를 돌아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13억 이슬람의 발자취를 이 책을 통해 만난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팔레스타인, 피에 물든 잿빛 손수건

요르단, 이슬람을 비추는 거울

터키, 잊혀진 동방의 빛을 찾아서

이집트, 영원한 파라오의 왕국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다영이가 누구야...? 이 책의 지은이 정다영은 현재 강릉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1985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전국논문대회(2001)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고, 법무부 주최 전국중고등학...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다영이가 누구야...?
이 책의 지은이 정다영은 현재 강릉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1985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전국논문대회(2001)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고, 법무부 주최 전국중고등학교 영어말하기대회(2002)에서 법무부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취미는 영화 보기와 공상하기입니다. 글쓰기 대회에서 상을 탄 경험이 있고 영어를 좋아한다는 '특이사항'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다영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보통의 여고생입니다. 방학중에도 학교에 나가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보충수업에 자율학습에 정신이 없는, 입시를 코앞에 둔 수험생이기도 합니다. 다영이가 우리 학생들의 세계사 교과에서 사각지대로 존재하는 이슬람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답사하면서 현지인들과 직접 대화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기록한 글이 한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조금 특별한 배낭여행
다영이는 지난 2001년에서 2002년 겨울방학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중해에 인접한 이슬람 국가들을 배낭여행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터키와 이집트가 다영이가 여행한 지역입니다. 이들 나라들은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 곳인데, 당시만 해도 9.11 테러사건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아직은 불안하고 위험한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지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폭탄공격이 펼쳐지고 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보복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흘리며 죽어나가는, 오늘날까지도 위험천만한 곳입니다. 관광객은 뚝 끊기고 썰렁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영이의 여행은 평화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문화유적지들을 주욱 둘러보고 오는 보통의 배낭여행과는 좀 달랐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사람들
다영이는 외신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웨스트뱅크(요르단강 서안지역)의 예리코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팔레스타인군 중위 출신의 털보 아저씨 에브라힘을 우연히 만나는데 그와는 한바탕 입씨름을 벌이기도 합니다. 다영이가 보기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은 또다른 폭력을 부르는 일이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에 악순환만 계속될 뿐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러나 다영이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뿌리깊은 증오와 저항의 실체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팔레스타인에서의 독특한 경험은 계속 이어져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NGO의 미국인들과 만나고, 이스라엘군에 의해 난민의 처지로 내몰린 헤브론시의 한 팔레스타인 가정에 초대받아 하룻밤을 지내며 보고 들은 일들이 펼쳐집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처절한 모습과 비참한 생활환경,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열악한 교육여건 등을 보며 다영이는 많은 것을 느낍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강대국의 논리와 약소국의 힘겨운 저항을 바라보는 다영이의 눈에는 진한 안타까움이 배어납니다.

세계사 교과서를 들고
팔레스타인을 벗어난 다영이의 여행은 요르단과 터키, 이집트로 이어집니다. 그의 손에는 세계사 교과서가 들려 있습니다. 교과서는 밉거나 곱거나 학생들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요르단은 중동전쟁을 통해 이스라엘과 영토를 빼앗고 뺏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이스라엘과 중동의 나라들 사이의 관계가 역사적인 시각에서 펼쳐집니다. 이슬람교의 실체와 무슬림들의 생활에 대한 다영이 나름의 견해도 빠지지 않습니다. 동방의 숨은 빛 터키와 파라오의 왕국 이집트에서도 그들 나라의 어제와 오늘이 다영이의 시선에 포착됩니다. 다영이는 세계사 교과서에서 관련 대목을 찾아 그것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세부적 사실을 보충하며 다른 여러가지 책들을 통해서도 역사적 사실들을 풍부하게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펼쳐지는 우리 세계사 교과의 서구편향주의에 대한 비판,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잡은 근대화제일주의에 대한 비판은 어린 학생의 눈으로 본 날카로운 지적들입니다.

청소년의 눈높이로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두 여중생에 대한 추모물결에서도 보았지만, 이제 우리의 중고등학생들은 자기들 나름의 새로운 문화와 의식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이상 과거와 같이 수동적이고 정체성 없는 어중간한 세대가 아닙니다. 이 책도 그런 현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사적 현상을 나름의 시각과 관점에서 해석하려 하고 현장에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애쓴 노력은 평가받을 만합니다. 9.11 테러사건 이후 이슬람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커져서 우리는 이슬람세계에 대해 많은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의 눈높이로, 청소년의 감성으로 씌어진 이 책이 또래에게 널리 읽혀 오늘날 우리 세계의 한 화두인 이슬람 문제가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이해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때로는 교실 안에서 때로는 교실 밖에서, 호기심과 의구심을 갖고 세상을 관찰하고 열정적으로 발언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새로운 모습의 한 장면으로 이 책이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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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문명의 그늘, 이슬람을 찾아서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떠나지 않고 나를 괴롭혔다...

    문명의 그늘, 이슬람을 찾아서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떠나지 않고 나를 괴롭혔다. '좀 일찍 읽었더라면...' <다영이의 이슬람여행>이란 책을 알게 된 때는 실로 오래전의 일이다. '꼭 읽어야지'하는 마음에 수첩 여기저기에 메모도 했었고, '읽고 싶은 여행도서 목록'으로 분류도 해놨었다. 하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비로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눈앞에 보석이 있는 줄도 모르고 게으름을 피우다니 완전 바보가 된 기분이다. 내가 이렇게 열을 올리는 이유는 이 책이 이슬람의 문화를 기초적이면서 사실적으로 아주 생생히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저자의 낮은 눈높이에서 묘사되는 이슬람의 모습은 아주 쉽고 편하고 빠르게 받아들여진다. 이런 알차고 재밌는 책을 이제야 만나다니...

     

    여행을 통해 '이슬람'이란 말이 주는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면, 여행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 아닙니까! 특히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하는 것, 이것이 여행의 선물입니다. 더 나아가 여행은 이러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나와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죠. - 110p

    첫 번째 여행지는 팔레스타인이다. 조국과 영토를 빼앗긴 팔레스타인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문제는 좀처럼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다. 기독교의 발상지에서 어떻게 이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게다가 학대받은 민족인 유대인들이 도리어 팔레스타인들을 학대하는 모습이란! 이 기묘한 아이러니와 되풀이되는 비극의 역사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한다.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이어지는 다음 여행지는 요르단이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나 들어봄직한 이름의 나라 요르단.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요르단이란 나라에 관한 지식은 거의 없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이라크, 시리아 가운데에 위치한 나라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인접국들이 서로 앙숙 관계이기 때문에 이들을 어르고 달래는 중립외교정책으로 짭짤한 돈벌이를 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 곳에는 붉은 장미의 도시라는 페트라라는 곳이 있는데 정말 직접 보고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했다.

    세 번째 여행지는 동서양의 모습이 공존하는 곳. 바로 터키다. 터키 여행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히타이트 박물관에서의 내용이다. 교과서에서 아주 짤막하게 등장한다는 히타이트 문명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그들의 강력한 철기문화로 이뤄낸 많은 것들과 그들의 문화를 짐작케 하는 유물에 관한 다루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호기심이 생겨 나중에 이 문명에 관한 책을 찾아보리라고 다짐했다.

    마지막 여행지는 나일 강의 선물 이집트다. 다행히도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 <람세스>와 비교적 최근에 읽었던 소설 <시누헤> 덕에 이 부분을 읽고 이해하는 게 한결 편했다. 한편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조상이 남긴 찬란한 유산에도 불구하고 나아질 길 없는 이집트의 현 모습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씁쓸함을 느꼈다. 저자의 말처럼 정신적 문화의 토대 없이는 그 어떤 물질적 유산도 소용이 없나보다.

    뒤늦게 만난 작품이지만 새로이 느끼고 알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았던 책이었다. 이 글을 쓸 적에 고등학생이었던 저자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길 기대하면서 감상을 마친다.




  •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슬람에 대해서 거의 무지하고 어른들도 몇몇 이슬람에 대해서 책...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슬람에 대해서 거의 무지하고 어른들도 몇몇 이슬람에 대해서 책을 읽은 사람들 빼고는 아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슬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거라 본다. 그런데 이 책에서 여고생 정다영은 지중해 연안의 이슬람 국가들을 여행했다. 처음에는 '이슬람에 가서 뭐가 볼게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며 사진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이슬람 여행도 꽤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팔레스타인, 요르단, 터키, 이집트 네 부분으로 되어있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는 신문 국제 부분에서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나온다. 이천 년동안 떠돌아 다니며 히틀러에게 많은 유대인이 살해당하며 비참하게 살아온 이스라엘 민족. 그 유대인은 팔레스타인의 땅을 빼앗아 연일 유혈충돌이 벌어진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시가지는 번화된 도시인 반면 팔레스타인의 적막한 곳과는 너무 차이가 나고, 탱크에 새총을 쏘고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소년을 보니 이건 완전히 상대도 안된다. 거기다 이스라엘 군인이 어린아이에게 공을 달라 했는데 아이가 싫다고 하자, 안 주면 총을 쏘겠다고 해서, 아이가 쏴 보랬더니 진짜 다리에 총을 쏜 이야기는 정말 기가 막힌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텔레비전에서는 보통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더 많이 죽였다고 들었는데, 이스라엘 뒤에는 강자인 미국이 버티고 있고 팔레스타인을 보니 솔직히 식민지 생활 같기도 하다. 이 분쟁의 불씨는 맥마흔 선언을 통해 아랍국가의 건설을, 밸푸어 선언을 통해서는 유대국가의 건설을 약속하고 프랑스와 밀약을 맺어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팔레스타인을 서로 나누어 통치하자는 약속을 한 너무나 교활스러운 영국으로부터 시작한다.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의 이런 행동을 보면 강대국은 역시 야비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결국 유엔은 당시 팔레스타인의 인구 5퍼센트밖에 안되는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 절방에 해당하는 서쪽지역에서 건국을 승인함으로 분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CPT라는 비정부기구와, 이스라엘 사람이지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반대하는 Peace Now, 세계의 인권기구들을 보며 아직은 적막한 팔레스타인 지역이 언젠가는 꼭 분쟁이 끝나고 평화와 자유를 되찾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르단> 영국 같은 입헌 군주국 요르단. 요르단은 중립외교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 요르단 부분에서는 요르단에 대한 설명도 나오지만 이슬람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나온다. 나는 이슬람 여성들의 히자브나 부르카를 보며 심각한 남녀차별로 보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책에서 한 이슬람교 여성이 챠도르를 착용하면서 남성들이 내 육체가 아닌, 내 내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존중하고 의견을 교환했다는 글을 보고 챠도르가 이런 의미도 가질 수 있구나 하고 놀랐다. 특히 1부 4처제가 생계가 막연한 미망인과 고아의 증가로 무함마드가 고아와 미망인을 구제할 방법으로 지시한 것은 처음 알았다. 이 책의 사진으로 본 요르단에 있는 붉은 장미의 도시 페트라는 정말 아름다웠다. 인디애나존스-마지막 성배에서 봤는데 그 때는 대충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렇게 웅장할 줄이야. 그런데 페트라의 유적 중 대표적인 트레저리는 사람들이 보물창고로 알았으나 왕의 무덤이라 한다. 나중에 꼭 실제로 가보고 싶다. <터키> '터키에서 유명한 것'하고 떠올리면 유스타니아누스 황제가 지은 성 쏘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 비잔틴제국, 오스만제국 정도다. 터키는 나라가 약간 퓨전스럽다. 국민의 대다수가 무슬림이지만 히자브도 안쓰고 시간에 맞추어 알라신께 예배도 드리지 않으니 이슬람국가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유럽에서도 무늬만 이슬람이지만 그래도 이슬람 국가이나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터키는 세계 최초로 커피를 마신 나라다. 서양사람들이 처음에 커피가 악마의 음료라 하여 안 마셨다는데 지금은 서양의 대표 음료가 된 것 보면 왠지 아이러닉하다. 람세스 2세와 막강하게 싸운 히타이트 문명, 신화인 것만 같은 트로이 문명도 신기했지만 무엇보다 감탄스러운건 카파도키아의 자연환경과 석회봉으로 형성되 파묵칼레의 온천이다. 사진만 봐도 이렇게 멋진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까 궁굼하다. 꼭 실제로 보고 싶다. 터키가 그리스나 이탈리아 못지않게 유적지도 많고 역사도 깊은데, 서양중심적 역사를 배우는 우리 교과서에는 몇 줄 나오지 않은 것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이집트> 이집트는 유적, 유물이 정말 많다. 그나마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나라다. 파라오의 저주라 불리는 공포에서 흔하게 나오는 투탕카멘. 모기에 물려 죽어 발굴비용은 댄 카나본 경이 사망했다고 해 『타임』지는 파라오의 저주로 보도하나 사실 실제로 발굴한 카터는 오래오래 살았고, 투탕카멘 왕묘에는 "죽은 자의 안녕을 방해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가 아니라, "이 투탕카멘의 이름을 떨치게 하는 자는 축복을 받으리라"라고 씌어 있었다 하니... 그럼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해 널리 이름을 떨친 발굴자들은 축복을 받았을까? 조상의 덕을 톡톡히 보는 이집트. 호객꾼과 구걸하는 아이들.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조상이 남겨준 관광유산과 관광객을 등쳐 쉽게 돈을 벌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너무 한심하다. 문화 관광자원이 많은 남부유럽의 이탈리아는 40%가 소매치기라고 한다. 조상이 남겨준 소중한 문화 유산을 단지 돈 버는 도구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높은 피라미드와 미라는 너무 많이 봐서 약간 질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신비롭다. 이 책을 읽고 이슬람에 대한 나의 무지를 깨달았다. 그것도 약간 심각한 것 같아서 다른 이슬람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싶다. 이슬람에 대해 새로운 인식, 편견을 고칠 수 있고 쉬운 말로 써졌지만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은 창작과 비평사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똑똑한 고등학교 여고생 다영이의 글은 누가 읽어도 쉽고 재밌게 ...
    이 책은 창작과 비평사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똑똑한 고등학교 여고생 다영이의 글은 누가 읽어도 쉽고 재밌게 읽힌다. 쉽게 쓰여졌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것은 결코 아니다.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이 읽기에도 충분히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책을 통해 내가 알게 된 건 그동안 내가 이슬람에 대해 너무나 무지했다는 사실이다. 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면과 역사적 배경, 더불어 이슬람 사회의 모습과 문화적 지식까지.. 이젠 예전처럼 이슬람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오히려 그동안 꿈꿔왔던 유럽여행을 접고 이슬람 여행을 계획하고 싶을 정도다.. 이 세상은 아직도 내가 모르는 것, 잘못 알고 있는 것,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곳이다..
  • 이슬람 여행 | je**un9435 | 2004.02.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이슬람 '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별로 기억 나는것도 없었다. 그다지 기억나는게 있다면 코란 밖에 기억이 안난다 이슬람...
    ' 이슬람 '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별로 기억 나는것도 없었다. 그다지 기억나는게 있다면 코란 밖에 기억이 안난다 이슬람 여행은 이슬람 국가들이 어떤지 그나라는 어떤 고통을 받고 아파하고 있는지 문화 유산도 사진으로 볼수있다. 고등학생인 정다영저자는 학교도 빠지고 가는 여행이었지만 배운게 많다고 한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고 서로 싸우고 그 주변에 나라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었던 나로써 도움이 많이되고 유익하고 즐겁게 읽은 책이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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