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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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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쪽 | A5
ISBN-10 : 8965960495
ISBN-13 : 9788965960492
낯선 사람 효과 중고
저자 리처드 코치 | 역자 박세연 | 출판사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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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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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빠릅니다. 5점 만점에 5점 dongh9*** 2020.03.16
330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inna0*** 2020.02.23
329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hw0*** 2020.02.1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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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한 친구나 가족보다 그냥 아는 사람이 내 인생을 더 흔들어놓는가? 전 세계 31개국에서 번역된 《80/20 법칙》의 저자 리처드 코치와 그렉 록우드의 『낯선 사람 효과』. 이 책은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오늘날, 성공과 행복에 기존에 학연, 지연의 '강력한 연결'이 아니라 그냥 알고만 지내는 정도의 '약한 연결'이 오히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를 '낯선 사람 효과'라 지칭하는 이 책은 지극히 가능성이 낮은 사건들 혹은 낯선 사람들이 서로 얽히면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인 증거와 법칙들을 보여준다.

이 책은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기회는 오히려 ‘약한 연결’을 매개로 생겨나기 쉬우며, 성공하고 윤택한 사람과 기업들은 무엇보다 이런 ‘약한 연결’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모든 네트워크는 특별하게 잘 발달된 연결망을 확보한 소수의 개인, 이른바 ‘슈퍼커넥터(Superconnector)’에 의해 좌우되며, 언제 어떤 ‘허브(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속할 것인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코치
저자 리처드 코치(Richard Koch)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번역된 밀리언셀러 《80/20 법칙》의 저자로, 기업가이자 투자가,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그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고, 베인 앤드 컴퍼니Bain & Company 창립 멤버이자 파트너였으며, LEK 컨설팅을 공동 창립했다. 여러 차례 독창적인 투자를 해서 상당한 부를 얻기도 했다. 자칭 ‘게으른 기업가’인 그는 케이프타운과 지브롤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가장 화창한 지역에서 ‘80/20 법칙’에 따라 살고 있다. 저서로는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주식투자의 80/20 법칙》, 《스타 비즈니스 법칙》, 《팀장에서 CEO까지 전략을 재점검하라》, 《스마트 전략》, 《스마트 리더십》,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전략을 재점검하라》 등이 있다.

저자 : 그렉 록우드
저자 그렉 록우드(Greg Lockwood)는 일찍이 ‘네트워크 이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잠재력 있는 신생 기업을 찾아내어 투자하는 벤처자본가로 활동했다. 이후 네트워크 비즈니스 전문 투자자로 자리 잡으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다. 세계 1위 도박 사이트인 벳페어의 회장을 거쳐, 스위스에서 선라이즈 텔레콤의 설립을 돕기도 했다. 지금은 런던에 살고 있다.

역자 : 박세연
역자 박세연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퍼런트》, 《유저》,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행복의 특권》, 《스티브 잡스 무한혁신의 비밀》, 《클릭》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 지금,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들어가며_ 낯선 사람들의 놀라운 힘

1장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배하는 숨겨진 비밀
강한 연결, 약한 연결, 허브

2장 지금 작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까?
6단계 분리이론과 슈퍼커넥터

3장 낯선 사람이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친구보다 지인이 필요한 순간

4장 슈퍼커넥터가 인간관계를 지배한다
슈퍼커넥터의 실체와 그들의 가치

5장 허브란 무엇이며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천국과 지옥, 그리고 허브

6장 인터넷은 허브를 강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인터넷과 사이버공간

7장 기회는 약한 연결을 타고 찾아온다
낯선 사람을 통해 삶과 비즈니스에서 기회를 만드는 법

8장 언제, 어떤 허브로 이동해야 할 것인가?
허브 간 이동이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인 이유

9장 약한 연결과 허브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열쇠인가?
훌륭한 아이디어는 네트워크와 허브를 통해 성공한다

10장 최고의 비즈니스 유형을 발견하라
강한 허브를 통해 스타 비즈니스에서 네트워크 스타로 거듭나기

11장 약한 연결이 비즈니스 혁신을 일으킨다
약한 연결을 통해 이익 창출하기

12장 네트워크로 가난을 구제할 수 있을까?
빈곤, 도시 재개발, 갱스터

13장 네트워크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일까
수직구조와 개인주의를 넘어 네트워크의 세계로

감사의 글
주석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80/20 법칙》리처드 코치의 새로운 시대 통찰 낯선 사람 효과 전 세계 31개국에 출간된 밀리언셀러 《80/20 법칙》의 저자 리처드 코치. 성공과 행복에 관해 기존의 사고를 뒤집는 새로운 화두를 10년 만에 선보이다! 《8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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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법칙》리처드 코치의 새로운 시대 통찰
낯선 사람 효과

전 세계 31개국에 출간된 밀리언셀러 《80/20 법칙》의 저자 리처드 코치.
성공과 행복에 관해 기존의 사고를 뒤집는 새로운 화두를 10년 만에 선보이다!

《80/20 법칙》의 저자 리처드 코치가 10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시대 통찰!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시대, ‘관계’와 ‘성공’의 방식이 바뀌었다!”


최근 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인기를 둘러싸고 그 성공 요인에 대해 다양한 얘기들이 오갔다. 그중 온라인의 유튜브를 통한 뮤직비디오 확산이 성공에 가장 주효했다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형 연예기획사들은 그간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기울였던 자신들의 숱한 노력을 한순간에 무색케 한 싸이의 세계 진출 방식에 적잖이 당황했다. 과거에 통했던 성공 방식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세상 돌아가는 룰이 변한 것이다.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정치권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던 한 인물이 지금은 유력 대선후보가 되었다. 학연ㆍ지연이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는 정치권에서 그 어떤 연고나 세력기반도 없던 안철수 후보는 정계 안팎의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00명 멘토들로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트워크’와 ‘링크’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단, 지금 세상이 주목해야 할 ‘링크’ 즉 ‘연결’이라 함은, 기존에 한국사회를 쥐고 흔들던 강고한 혈연ㆍ지연ㆍ학연과 같은 ‘강력한 연결(Strong Links)’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사람들, 또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들이나 자주 만나지 않고 그냥 알고만 지내는 정도의 유대 같은 거대한 ‘약한 연결(Weak Links)’을 지칭한다.
이 ‘약한 연결’의 진정한 가치와 그것이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에 몰고 올 영향들, 더 나아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더 큰 성공과 이익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관해 연구한 대가가 있다. 약 10년 전 ‘80/20 법칙’으로 전 세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경영 컨설턴트 리처드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신간 《낯선 사람 효과》를 통해 성공과 행복에 관해 기존의 사고를 뒤집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왜 친한 친구나 가족보다 그냥 아는 사람이 내 인생을 더 흔들어놓는가?
네트워크가 ‘실제로’ 움직이는 방식에 관한 비밀 - “낯선 사람 효과”


‘낯선 사람 효과’란, 그냥 알고 지내거나 별로 가깝지 않은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처럼, 우리가 그간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인맥이야말로 실은 우리 삶을 흥미진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기회와 정보, 혁신의 가능성을 훨씬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는 유용한 정보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들은 나와 같은 영역 안에 있기 때문. 그들이 가진 정보는 이미 나도 갖고 있다. 정말 유용한 정보는 다른 세계에 속한 이들로부터 얻게 될 때가 많다. 결혼이나 취직을 하고, 사업 기회와 파트너를 찾을 때 예전부터 막역한 사이로 지내온 사람의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던 이들의 뜻하지 않은 도움이 큰 영향을 주는 사례는 이미 흔하다.
이처럼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기회는 오히려 ‘약한 연결’을 매개로 생겨나기 쉬우며, 성공하고 윤택한 사람과 기업들은 무엇보다 이런 ‘약한 연결’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이들임이 밝혀졌다. 반대로, 실패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몇몇 ‘강한 연결’만 믿고 거기에 의존하며 새로운 기회와 차단된 경우가 많다.
과거에 ‘80/20 법칙’은 핵심에 집중하라고 말했지만, 2012년에 그때의 그 저자는 “지금 가장 중요한 20%가 미래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있는 지적을 했다.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지금 중요한 것이 미래에도 중요할 거라고는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사건들 혹은 낯선 사람들이 서로 얽히면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주목하고, ‘약한 연결’을 통해 관계의 폭을 넓히는 노력이 중요하다. 굳이 네트워크의 친밀도나 만남의 빈도, 거리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말라는 것.

‘낯선 사람 효과’를 통해 특별한 기회를 거머쥐는 슈퍼커넥터들!
이어서 저자는 놓쳐선 안 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강조했다. 모든 네트워크는 특별하게 잘 발달된 연결망을 확보한 소수의 개인, 이른바 ‘슈퍼커넥터(Superconnector)’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슈퍼커넥터들은 우리 사회를 더 작게 만들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서로 상이한 사회적 조각들을 잘 연결함으로써 구성원들이 풍부한 자원을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들은 세상의 흐름과 시장의 전략, 기업 정책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치며 사회적 위상을 계속 강화한다.
그들 슈퍼커넥터는 우연 속에서 행운을 캐치하는 능력이 비범하고, 그만큼 모든 일과 사람들에 대해 개방적이며, 새로운 모임 속에 자신을 완전히 던져놓을 줄 알고, 다양한 장소들을 돌아다닌다. 또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한다. 책 속에는 그 어떤 낯선 사람도, 우연한 만남도 놓치지 않고 기회로 연결해내는 슈퍼커넥터들의 성공방식이 다양한 사례들로 증명된다. 우리들의 현재 네트워크가 얼마나 개방적이고 다양한 색깔로 이뤄져 있는지 점검해볼 일이다. 요즘 신세대 직장인들은 상사들이 퇴근 후 밖에서도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갖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동호회에 나가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긴다.

언제, 어떤 ‘허브’에 속할 것인가를 전략적으로 결정하라. 그것이 성패를 좌우한다!
그리고 저자는 ‘약한 연결’과 더불어 네트워크 시대에 놓쳐선 안 될 개념으로 ‘허브(Hub)’를 강조한다. 허브는 약한 관계와 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가족, 기업, 공동체, 학교, 교회, 국가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어떤 허브에 들어갈지, 또는 지금 속해 있는 허브를 언제 떠나는 게 좋을지를 선택하는 일련의 순간들로 이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나 형제처럼 피를 나눈 가족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어떤 허브에 참여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평생 동안의 성공과 실패는 어떤 허브를 선택하고, 한 허브에서 다른 허브로 얼마나 유연하게 잘 넘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의 허브에서 무조건 많은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는 게 전부가 아니다. 18년 동안 한 기업에서 일하다 인수합병으로 인해 쫓겨난 빅터(미국)는 새로 취직하기 위해 115군데 이력서를 보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 같은 사례(222쪽)에 대해 사회학자 그라노베터는 이렇게 결론 내렸다. “오랜 근무 연수는 사회적 연결을 갉아먹고, 유동성을 위축시킨다.”
저자는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사회적 지위, 강박관념, 두려움, 주변의 기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시간과 인맥의 부족 등을 이유로 오랫동안 하나의 허브를 떠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허브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도움이 될지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라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조직 내에서 불편한 마음이 계속 들고, 가치를 공유할 수 없으며, 좌절감이 계속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없고,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하다면, 그 허브는 인생에 독이 된다는 게 저자의 충고다. 덧붙여,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허브를 선택하는 두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째는 ‘얼마나 많이 배울 수 있는가’, 그리고 둘째는 의외로 ‘그 허브에 내가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가’이다.

당신의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는 ‘약한 연결’과 ‘허브’를 통해 성과로 연결된다!
아니타(영국)라는 한 평범한 여성은 어느날 미국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다 텔레그래프 애비뉴에서 ‘더 바디샵’이라는 매장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가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댔지만 모두 신통치 않았고, 예전에 그 미국에서 보았던 감각적인 화장품 매장의 이미지를 잊지 못해 런던 시내에 그와 비슷한 매장을 열었다. 게다가 이름도 똑같이 ‘더 바디샵’이라고 지었다. 이후 아니타의 바디샵은 2,400개의 체인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275쪽)
아니타가 단순히 간판만 베껴온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그녀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1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땅으로 고스란히 옮겨온 것이다. ‘거리’가 중요한 변수였다. 거리가 멀 때 모방은 혁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약한 연결’의 가치가 있다. 우리는 약한 연결을 통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자신과는 먼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그냥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기만 해도 충분히 멋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러한 접근방식이 높은 성장과 수익성으로 이어지곤 한다.
이처럼, 일단 약한 연결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면, 다음 해야 할 일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조합하여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허브’를 활용하는 것.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허브와 함께 세상을 더 작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지금,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최근 다양한 분야의 많은 과학자들이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방식과 관련한 획기적인 발견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과학자들의 발견을 일상용어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어떤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언제 떠나야 할지 결정하는 데 조언을 하며, 유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인간적·사회적 차원의 많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이로운 효과를 비즈니스뿐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공간으로까지 뻗어가며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 큰 장점이다.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네트워크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 네트워크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운명을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지난 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 다른 사람들,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들과 거대한 연결고리를 형성함으로써 근본적인 차원에서 삶을 바꾸는 기술을 터득하고 거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결단과 노력 그 이상으로, 함께 협력해야 할 사람을 선택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낯선 사람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게 되면, 지금껏 무심코 흘려보낸 더 많은 성공의 기회와 행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사
기업, 학교, 동호회, 그리고 당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직장 등 이 모든 조직은 자신만의 고유한 법칙을 따라 돌아가는 하나의 네트워크다. 따라서 ‘네트워크 이론’은 아직도 뜨거운 주제다. 《낯선 사람 효과》는 인터넷 서핑에서 친구와의 대화,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각종 시장 거래로부터 두뇌를 활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들과 관련된 ‘한 가지 핵심 주제’에 관한 흥미로운 통찰을 던지는 필독서다.
_마커스 드 사토이, 옥스퍼드 대학교 석좌교수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말할 때 흔히 강고한 혈연, 학연, 지연의 폐해를 거론하는데, 이처럼 강하고 폐쇄적이며 배타적인 연결을 많이 갖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결혼이나 취직을 하고 사업 기회와 파트너를 찾을 때 막역한 사람의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던 이들의 뜻하지 않은 도움이 큰 영향을 주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처럼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기회는 오히려 옅고 넓은 관계들을 매개로 생겨나기 쉬우며, 성공하고 윤택한 사람과 기업들은 무엇보다 이런 ‘약한 연결’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이들임이 밝혀졌다. 이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살아남을지가 책 속에 담겨 있다.
_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공저자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시대를 말하고 있지만, 그에 따라 새롭게 정의돼야 할 성공과 행복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소위 ‘슈퍼커넥터’로 불리는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강자의 사고와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비즈니스 방식을 많은 사례들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롭다. 과거에 우리가 간과했거나 그냥 지나쳐버렸던 사소하고 우연한 기회들을 포착해낸 그들, 슈퍼커넥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_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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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낯선 사람 효과 | la**nita | 2018.04.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낯선사람 효과 리처드 코치, 그렉우드 지음 / 박세연 옮김 낯선 사람이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ϻ 친구...

    낯선사람 효과


    리처드 코치, 그렉우드 지음 / 박세연 옮김


    낯선 사람이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ϻ

    친구보다 지인이 필요한 순간


    약한 연결과 강한연결


    생각과 행동이 다른,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기꺼이 만나려는 의지,

    그 의지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

    존 스튜어트 밀 (1806~1873)


    마크 그라노베터 (Mark Granovetter) - 약한 연결의 힘

    관계의 밀도가 낮을수록 정보의 밀도는 높아진다



    80/20법칙으로 유명한 리처드 코치의 또 다른 업적이 아닐까 생각든다.

    물론 그렉우드라는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가와 함께 책을 썼지만.


    여기서 흥미로운것은 가족과 친구같이 아주 친한 강하고 깊은 관계보다는,

    지인과 같이 약하고 얕은 만남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오래된 친구보다는 어쩌다 우연히 소개받은 사람으로 인해서

    획기적으로 바뀌거나 발전할 수 있다라는 이론이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사회의


    하버드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자 스테픈 핑커(Stephen Pinker)는 

    인류가 다른 종보다 우월한 근거를 상호의존과 관련한 

    세 가지 특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하는 세 가지 특성이란 언어, 사회적 협조, 기술적 전문성을 말한다.


    이 세가지 특성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함께 진화를 거듭했고,

    인류는 이를 기반으로 허브를 조직하면서 

    전에 없던 놀라운 성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냈다.





  • 책제목 '낯선 사람 효과'는 네트워크이론에서 말하는 '약한 연결'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냥 알고 지내...
    책제목 '낯선 사람 효과'는 네트워크이론에서 말하는 '약한 연결'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냥 알고 지내거나 별로 가깝지 않은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처럼, 우리가 그간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인맥이야말로 실은 우리 삶을 흥미진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기회와 정보, 혁신의 가능성을 훨씬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 리처드 코치는 네트워크 이론의 관점에서 사회관계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네트워크 이론은 강한 연결, 약한 연결, 허브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저자는 가치의 창조와 가치의 실현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한다. 가치 창조와 가치 실현은 각각 약한 연결과 강한 연결의 기능과 무척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약한 연결은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강한 연결은 기회를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한 연결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거나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도록 자극하는 반면, 강한 연결은 가치를 실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힘을 실어준다.
     
    저자가 말하는 허브(Hub)는 소집단 내지는 조직, 공동체를 의미한다. 허브는 약한 관계와 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가족, 기업, 공동체, 학교, 교회, 국가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 허브의 상승과 몰락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로 집단사고(Groupthink), 권위(Authority), 유사성(Conformity)을 지적한다. 집단사고는 만장일치가 지배하고 비슷한 생각이 칭송을 받는, 우리와 그들로 엄격하게 구분하는 사고방식이다. 케네디의 피그만 침공과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이 대표적인 집단사고의 예다. 집단사고는 허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극단적인 형태의 공감이다. 권위는 스탠리 밀그램의 실험이 대표적인데, 조직의 권위는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가치관까지 버리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유사성은 다수의 의견과 압력을 따르는 동조 경향으로, 누가 봐도 명백히 잘못된 판단을 그대로 따라하도록 만든다.
     
    저자는 허브의 비즈니스와 약한 연결의 비즈니스를 나누어 설명한다. 역사적인 허브는 언어, 화폐, 도시 세 부류다. 언어 허브, 화폐 허브, 도시 허브도 허브 비즈니스의 특징인 시장의 독점화 현상을 보인다. 허브의 연결과 집중화를 보여주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스타의 힘을 설명한다. 허브 비즈니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면 '시장의 독점화' 혹은 '친절한 독점'이다. 물론 시장의 독점화는 탈집중화된 집중화의 형태로 진화한다.
     
    저자는 약한 연결이 비즈니스 혁신을 불러 일으킨다고 강조한다. 약한 연결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곳에서 혁신과 고성장 시장이 나타난다. 기성기업보다는 벤처기업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약한 연결의 비즈니스의 사례다. 도시를 예로 든다면, 다양한 산업들 사이에 이종교배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에서 혁신이 더 많이 나타날지(도시전문가 제인 제이콥스의 의견) 아니면 특정한 동종 산업이 집중적으로 형성된 지역에서 혁신이 더 많이 나타날지(기업경영전략 연구의 권위자 마이클 포터의 의견)는 다소 논란이 있다. 가령 실리콘밸리처럼 특정 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역적인 집중화가 옳다. 그러나 지역 전체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양성과 이종교배가 단일화와 고도의 집중화보다 더 유리하다. 그러나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약한 연결이 혁신의 창조와 아이디어의 전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혁신의 가장 핵심적인 단위는 특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형성된 비즈니스 네트워크이다.
     
    "약한 연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조를 수평적으로 유지하면서 프로젝트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정보 접근성, 업무적으로 함께 할 기회가 없는 구성원간의 비공식적 만남이나 교류의 장,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재들의 고용, 부서 및 업무 내용의 변경, 물리적인 위치를 변경하는 인사이동, 교환 프로그램, 다른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외부인사들과 연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정책 등이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한 산업에서 '세계적 자본'으로 활동하는 슈퍼커넥터들을 영입하는 노력도 필요하다."(354쪽)
     
    마크 그라노베터는 하위 계층일수록 강한 연결이 자주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가난할수록, 불안감이 높을수록 사람들은 가족이나 이웃 또는 자신이 속한 조직과의 강한 연결에 더 집착한다. 약한 연결을 억압할 때 세상은 재미없고 비인간적이고 빈곤한 공간으로 전락하고 만다.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뚱, 폴 포트 같은 독재자들은 네트워크상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자유로운 흐름들을 차단하고 약한 연결의 가능성을 파괴하거나 억압했다. 네트워크 사회의 반댓말은 전체주의 사회다. 전체주의 사회가 수직적인 위계구조와 피라미드 조직의 사회라면, 네트워크 사회는 수평적인 협력구조와 거미줄 조직의 사회다.
     
    슈퍼커넥터란 한 네트워크에서 특별하게 잘 발달된 연결망을 확보한 소수의 개인이다. 슈퍼커넥터는 외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고, 아주 매력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자신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비교적 평범한 스타일의 사람이다. 실제로 슈퍼커넥터들은 우리 사회를 더 작게 만들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서로 상이한 사회적 조각들을 잘 연결함으로써 구성원들이 풍부한 자원을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역사적인 슈퍼커넥터로 바울과 레닌을 언급한다. 기독교와 공산주의를 전세계적으로 보급시킨 인물은 예수와 마르크스가 아니라 바울과 레닌이었다.
     
    "바울과 레닌은 그 선구자들이 살아생전 이룩하지 못한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예수와 마르크스가 이루지 못한 일, 즉 넓은 지역에 허브를 만들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완수했다. 바울은 마을과 지역 교회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을 개종시켰으며, 레닌은 혁명을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볼셰비키 세력을 기반으로 권력을 잡아 이를 끝까지 지켜나갔다. 놀랍도록 강력하고 중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바울과 레닌은 활동범위와 역사적인 영향력의 차원에서 예수나 마르크스보다 더 효과적인 슈퍼커넥트로 활약했다.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슈퍼커넥터들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계속 자생하는 허브를 남긴다. 거꾸로 말하면 세계적이고 거대한 허브를 남긴 사람들은 오랫동안 위대한 슈퍼커넥터로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다."(268쪽)
  •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섬 원주민들은 호주 본토와 섬이 연결되어 있었던 약 3만 5천년 전에 섬으로 이주했다. 이후 해수면이 ...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섬 원주민들은 호주 본토와 섬이 연결되어 있었던 약 3만 5천년 전에 섬으로 이주했다. 이후 해수면이 올라가 고립되고 불과 5천여 명의 주민이 9개 부족으로 절연絶緣되어 살면서 혁신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못했다. 그 결과 그들은 이주 이전보다 오히려 문명이 후퇴하고 말았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세상을 뒤바꾼 창의적인 동력을 만들어낸 개인, 기업, 사회 주변에는 건강한 혁신의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명망 높고 성공한 사람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모방했다. 그리고 그 모방 속에서 이를 더욱 개선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예기치 않았던 유익한 실수로 말미암아 더욱 많은 혁신이 파생되었다.
     
    고립된 곳에 빠져 있는 집단일 경우 이런 곳에선 혁신의 네트워크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다. 일본에서는 일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 이유를, 대륙과 멀리 떨어져 절해고도의 환경에만 적합하게 진화해온 갈라파고스 섬의 생물에 비유하여 소위 '갈라파고스 효과'에 공감하고 있다. 일본의 개인과 기업의 역량은 뛰어나지만, 스스로를 좁은 일본 시장 안에 혁신의 네트워크를 가두어버린 탓이 아닐까?
     
    이처럼 네트워크의 효과가 중요해지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우리가 필히 주목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약한 연결'의 가치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흔히 혈연, 학연, 지연의 폐해를 거론한다. 상위 계층일수록 강하고 폐쇄적이며 배타적인 연결을 많이 갖고 있으며 이것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결혼이나 취직을 하고 사업 기회와 파트너를 찾을 때 예전부터 막연하게 지내온 사람의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자세히 알지 못하던 이들의 뜻하지 않은 도움이 큰 영향을 주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기회는 오히려 '약한 연결'을 매개로 생겨나기 쉬우며, 성공한 사람과 기업들은 이런 약한 연결을 풍부하게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반대로 실패의 굴레를 탈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몇몇 '강한 연결'만 믿고 이에 의존하며 새로운 기회와 차단된 경우가 많다. 도심 빈민가나 깊은 시골의 거주민들은 강한 연결리 부족해서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이들의 결속력은 누구보다도 끈끈하다. 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외부 세계의 새로운 기회를 접하도록 도와주는 약한 연결이다.
     
     
     
    '낯선 사람 효과'란 그냥 알고만 지내는 가깝지 않은 인맥이 실제로는 삶을 흥미진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기회와 정보, 혁신의 가능성 등을 훨씬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
       
     
    2012년 '벼락스타'에 오른 가수 싸이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유튜브를 통한 뮤직비디오의 확산일 것이다. 즉, '네트워크''링크'의 힘이 가장 컸다. 링크를 타고 퍼져나간 뮤직비디오는 빌보드 차드 2위까지 진입했고, 유튜브 조회수가 10억 뷰를 초과했었다.
     
    이 링크는 기존의 학연, 혈연, 지연 같은 강한 연결고리가 아니다.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사람들,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연결된 거대한 '약한 연결Weak Links'인데 이것이 가진 진정한 가치와 파급효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약한 연결고리를 잘 활용해야 더 큰 성공과 이익을 거머쥘 수 있다.
     
    10년 전 '80/20 법칙'으로 전 세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경영 컨설턴트 리처드 코치는 '약한 연결'의 중요성을 연구하여 <낯선 사람 효과>를 통해 기존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사고를 뒤집는 새로운 화두를 우리들에게 던진다.
     
    왜 친한 친구나 가족보다 그냥 아는 사람이 내 인생을 더 흔들어놓는가?
     
     
    '6단계 분리이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원래 1990년 존 궤어의 희곡 작품 제목인데 3년 뒤 같은 제목으로 할리우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사실 이 이론의 기원은 1929년 헝가리 소설가 프리제시 카린티의 단편 <체인링크>에 나온다. 여섯 명의 사람들을 거치면 지구상 그 누구와도 연결된다는 주장이다.
     
    '여러분은 지금 작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까?'
     
    여기서 작은 세상이란 자신이 지목한 사람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 하지만 아주 작은 마을이나 폐쇄적인 공동체를 의미하진 않는다. 이에 반해 큰 세상이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혹은 완전히 차단된 사회를 말한다. 작은 집단으로 구분되어 있거나, 지리적 혹은 사회적 장벽이 집단들 간의 소통을 완전히 막은 세상을 뜻한다. 나와 아무런 친분이 없는 먼 외국에 사는 사람들과 중간에 여섯 명을 거쳐 이어진다고 믿는다면 이는 작은 세상의 존재를 믿는다는 의미가 된다.
     
    이 주장을 확인하려는 실험이 잇달았다.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 심리학자 주디스 클라인펠드, 던컨 와츠& 연구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 에릭 호르비츠& 쥬어 레스코벡 등이 6단계 분리이론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결론은 6이란 숫자가 결코 허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선사시대를 떠올려보자. 평생을 동굴에서 지내면서 주변의 몇몇 사람들만 알고 지내던 조상들의 삶이다. 옛날 지구상엔 아마도 수백만 개가 넘는 동굴들이 있었고, 동굴 속에 수천만 명이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면 존재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러한 동굴들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등장했다. 도로, 탐험가, 상인, 배, 자전거, 자동차, 기차, 비행기, 전화기, 팩스, 화상채팅, 인터넷 등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사회는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상호의존적으로 진화하면서 다양한 차원에서 풍요로운 작은 세상으로 발전했다.
     
    현대인도 이러한 역사의 수혜자다.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사회적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슈퍼커넥터'라고 부른다. 이들은 특권적인 지위를 누리며 가치있는 유용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한다. 엄청나게 넓은 인맥과 정보 등에서 많은 혜택을 누린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많은'연결보다 '올바른'연결이다.
     
    한 그룹에서 사회적,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다른 그룹으로 정보가 이동하려면 두 그룹을 잇는 다리가 있어야 한다. 이 다리는 약한 연결이 담당한다. 약한 연결이 위축되면 마치 다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사회적 확산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한다. 다리가 무너지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제자리에 머물거나 아주 느린 속도로 이동하므로 과학은 퇴보하고 사회적 단절은 오래 간다. 
     
    약한 연결의 기원은 160년 이상 거슬러 빅토리아 시대의 학자 존 스튜어트 밀에게로 올라갈 수 있다. 그는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범위를 외국으로까지 확대했다. 그가 이 글을 쓸 무렵 국제 무역이 활발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생각과 행동이 다른,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기꺼이 만나려는 의지. 그 의지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실제로 슈퍼커넥터들은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1999년 말콤 글래드웰은 잡지 <뉴요커>에 '로이스 와이즈버그의 6단계' 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여기서 그는 로이스를 '커넥터'로 묘사했다. 현재 시카고 문화재단에서 이사로 활동중인 루이스는 예전에 시카고 변호사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을 통해 활동했다.
     
    그녀의 인맥은 시민운동가, 정치인, 법률가, 벼룩시장 상인, 주부, 음악가, 배우, 기자, 환경운동가, 공상과학 소설가, 재즈 뮤지션, 학자, 예술가, 부동산 개발업자, 자원봉사자, 골동품 수집가, 배우, 철도 기술자 등 아주 폭넓은 분야에 퍼져 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동안 그녀는 틈만 나면 사람들을 소개한다.
     
    슈퍼커넥터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먼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적어도 수백 명의 인맥이 기본이다. 이 관계들의 대부분은 약한 연결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주 적은 양의 비로도 생존하는 선인장처럼 지극히 드물고 희박한 만남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
     
    그리고 첫 만남부터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 서로 교류가 부족한 사람들을 많이 아는 것도 필수적 요소다. 다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방식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에게 이익이 없더러도 순수한 마음으로 나서서 사람들을 연결하려는 의지와 실천이다.
     
    슈퍼커넥터는 외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고, 아주 매력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자신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비교적 평범한 스타일의 사람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만난 로이스도 수줍어하고 주로 구석자리에 머무는 그런 유형이었다.
     
    "로이스는 가끔씩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가 들어설 때 아무도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 말콤 글래드웰
     
     
    약한 연결만큼 네트워크 시대에서 놓쳐선 안 될 개념이 있다. 바로 '허브Hub'다. 허브는 약한 관계와 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기업, 공동체, 학교, 교회, 국가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
     
    한 제자가 부처에게 물었다. "천당과 지옥은 어떻게 생겼습니가?" 부처는 그를 지옥으로 데려갔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식탁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아주 긴 젓가락에 묶여 있었다. 모두 음식을 먹으려고 아우성이지만 아무도 음식을 입에 넣지 못했다. 지옥은 아비규환이었다.
     
    부처가 제자를 천당으로 데려갔다. 그 모습은 지옥과 다를 바가 없었다. 온갖 음식이 즐비한 잔칫상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그들도 손에 젓가락을 동여매고 있었다. 그러니 이곳 사람들은 모두 평안했다. 그들은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서 상대방에게 먹여주고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진보했다. 허브란, 사람들이 모여 조직을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하면서 개인이었을 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일을 해내는 사회적 연결의 중심을 의미한다. 허브는 협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장소 또는 도구다.
     
    부모나 형제처럼 피를 나눈 가족을 제외하고는 어떤 허브에 속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어떤 허브에 들어갈지, 또는 지금 속해 있는 허브를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지를 선택하는 일련의 순간들로 우리의 삶은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하나의 허브를 떠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조직 내에서 불편한 마음이 계속 들고, 가치를 공유할 수 없으며, 좌절감이 계속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없고, 노력보다 성과가 미미하다면, 그 허브는 자기 인생에 독이 된다.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허브를 선택하는 기준은 두 가지다. 첫째는 '얼마나 많이 배울 수 있는가?', 그리고 둘째는 '그 허브에 내가 얼마나 많은 이바지를 할 수 있는가?'이다.
     
     
    세상이 돌아가는 룰이 변했다.

    정치권과는 별 연관이 없던 한 인물이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세상이다. 학연이나 지연이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는 정치권에서 연고나 세력기반도 없던 인물이 정계 안팎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00명 멘토들을 확보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링크'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링크'는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사람들,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들이나 자주 만나지 않고 그냥 알고만 지내는 정도의 유대관계다. 우리가 그간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약한 연결'를 가진 인맥이야말로 실은 우리 삶을 흥미진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기회를 훨씬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게 이 책의 요점이다.


    깊고 좁은 인맥보다 얕고 넓은 인맥이 더 큰 효용을 가져다 준다.

  • 낯선 사람 효과~ 제목도 낯설었던 이 책을 알게된 것은 활동하고 있는 북카페에서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것을 보고서다 "...

    낯선 사람 효과~
    제목도 낯설었던 이 책을 알게된 것은 활동하고 있는 북카페에서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것을 보고서다
    "왜 친한 친구나 가족보다 그냥 아는 사람이 인생을 더 흔들어 봏는가?"
    책 뒷장에 커다랗게 쓰여진 이 글귀를 첨 봤을 때는 "에~ 이게 무슨뜻이다??" 싶었다
     
    요즘들어서 인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정도는 알고 있지만 낯선 사람이 인생을 흔들어 놓다니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 말이 이해가 되었다
    일단 앞부분에서 읽었던 가족이나 친구등 가까운 사람으로 힘들어진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도 저자의 이야기에  동조하게 되었다고 해야겠다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단순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능력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인맥도 능력에 들어가는 요즘~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인맥은 기껏해야 가족, 친지,,친구, 동문,직장동료,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람 이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슈퍼커넥터" 라는 인맥관리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들이 나온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도움을 주기위해 나서는 사람들~
    예전같으면 "오지랖이 넓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젖게하는 인물들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변 이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알게된다
     
    낯선 사람이 낯선 사람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솔직히 충격을 좀 받았다
    우리는 아는 사람들과는 달리 의외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다보면 이 낯선 사람들이 결코 끝까지 낯선사람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불안감마저 들었다
     
    친구의 선배의 연인의 직장동료~
    이런 식으로 설명되는 낯선이들과의 만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시간낭비가 아닌 언젠가는 자신에 유용한 인적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디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며 생각없이 스쳐지나갔던 사람들이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은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낯선 사람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었디
     
    [이글은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낯선 사람 효과 | gz**e1 | 2012.12.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Albert-Laszlo Barabasi가 쓴 Linked란 책에서 소개된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network현상을...

    Albert-Laszlo Barabasi가 쓴 Linked란 책에서 소개된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network현상을 주로 인간관계에 적용하여 설명한 책입니다. 

    바라바시가 쓴 책은 물리학니나 기타 자연과학 책으로 소개될만큼 학술적인 책인데, 

    낯선 사람 효과에서 인간관계의 network을 설명할 때는 거의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그 책이 학술적이고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network관계가 있는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었다면 

    이 책은 인간관계에 적용에 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사례는 저자와 주위의 보스톤 콘설팅 그룹 출신 인물들의 경험담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라바시의 책보다는 훨씬 실제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간관계를 이루고 있는 고리는 강한 고리와 약한 고리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 행운이나 행복은 약한 고리를 통해서 들어온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강한고리는 자신과 유사한 생활습관, 환경, 취향 등으로 이루졌으므로 

    자신이 예측하지 못하거나, 기타 생각하지 못한 부분(정보)에서 오는 행운이나 도움이 발생하기는 어렵고

    약한고리에서는 자신이 주로 활동하는 분야와는 다른 분야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사람들과 접하므로

    말 그대로 생각하지 못한 행운이나 행복,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까지는 network 이론이 주는 정보에 국한된 것이고, 이러한 정보를 자긴의 인간관계 등에 적용하여

    행운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위해서는

    자신과는 그리 가깝지는 않은 약한고리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처신하고, 

    자신이 어떻게 비쳐지는 지 알고 처신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저자는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과 다른 부류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학문적인 주제에서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도움받을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라 지식, 재미, 활용의 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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