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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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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 A5
ISBN-10 : 8976777174
ISBN-13 : 9788976777171
통섭의 식탁 중고
저자 최재천 | 출판사 명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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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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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안녕하세요 책 잘 받았습니다. 작은 책도 하나 주셨네요 잘 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brio*** 2020.04.08
63 가격, 품질, 배송, 거기다 선물까지.. 모두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__) 5점 만점에 5점 nice*** 2020.04.05
62 선물로 책도 한권더 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 부자되세요. 5점 만점에 5점 95tks*** 2020.04.02
61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5점 만점에 5점 wilma*** 2020.03.25
60 매우 만족합니다. 선물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1***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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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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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가 전하는 통섭적 책 이야기! 최재천 교수가 초대하는 풍성한 지식의 만찬 『통섭의 식탁』. 우리 시대의 지식인 최재천 교수가 <과학자의 서재>에서 못다 한 ‘책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취미 독서에만 빠져있는 젊은이들과 지적인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획독서’를 제안한다. 21세기 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지식을 아우르는 기획독서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자연과학, 인문,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56권의 다양한 책 요리를 선보인다. 최재천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한 책을 코스 요리에 빗대어 설명했다. 이 책은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 퓨전 요리까지, 가벼운 책에서 다소 묵직한 책까지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요리마다 함께 맛보면 좋은 책들도 소개하여 지식의 통섭과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재천
저자 최재천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통섭학자로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과학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은사인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책 Consilience를 《통섭》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생태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시간대학교 명예교우회 연구원 시절부터 전공과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책을 읽어오면서 ‘각종 책을 많이 읽어내는 학자’로 정평이 난 그이기에 서평과 추천사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베스트셀러보다 숨어 있는 좋은 책의 깊은 맛을 주로 소개하는 그의 글에는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통합적인 사고가 잘 배어 있다. 중고생들의 필독서가 된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또한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이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머리말 | 세상에서 가장 풍성한 만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셰프 추천 메뉴 3
날개 달린 형제, 꼬리 달린 친구 _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삶은 늘 꼬리에 꼬리를 물며 도는 법 _ 핀치의 부리
불의 발견보다 중요한 요리의 발견 _ 요리 본능

애피타이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_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친 루서 킹 자서전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위해 살아갈 뿐 _ 인생
후드득 튀어 오르는 온갖 아이디어를 붙잡아라 _ 젊음의 탄생
창의성도 훈련이다 _ 생각 3.0
통섭형 엔지니어를 우대하는 시대가 오리라
_ 엔짱: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위하여
깃털만큼의 희마이라도 남아 있다면 일어서야 한다 _ 0.1그램의 희망
생태계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구 멘토 100명의 메시지 _ 희망의 근거

메인 요리
Part 1 ―― 동물을 알면 인간이 보인다
잘나가던 명문대 교수가 숲의 은둔자가 된 까닭은? _ 동물들의 겨울나기
무리를 이루어 사는 동물들에겐 그만한 사정이 있더라 _ 동물들의 사회
사랑과 전쟁, 동물의 세계도 마찬가지 _ 살아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가우디도 울고 갈 과학과 예술의 결정체 _ 동물의 건축술
개들도 자기들끼리 있는 걸 좋아한다 _ 인간들이 모르는 개들의 삶
컴퓨터 천재 침팬지의 비밀을 찾아 _ 공부하는 침팬지 아이와 아유무
침팬지들의 권력 투쟁에서 우리의 정치를 본다 _ 침팬지 폴리틱스
내일은 꼬 누가 우리 인간의 바보짓에 신음할까? _ 물개
거대하고 흉악한 동물들도 다 존재의 이유가 있으니 _ 신의 괴물
개미의 성공을 표절하자 _ 개미: 지구의 작은 지배자
하나의 힘은 미약해도 뭉치면 똑똑해진다 _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인간들이여, 멀쩡한 남의 밥상 엎지 마라 _ 곤충의 밥상

Part 2 ―― 생명, 진화의 비밀을 찾아서
유전자으 관점으로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_ 이기적 유전자
이타적인 행동도 결국 이기적 유전자가 시킨 것 _ 이타적 유전자
피비린내 나는 형제 갈등, 그 비밀은 유전자에 _ 살아남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달려라! 뒤처지는 종은 사라진다! _ 붉은 여왕
인간의 절체절명 관제는 짝짓기? _ 연애
왼손잡이도 유전될까? _ 초파리의 기억
종의 기원을 찾아 떠난 환상적인 탐험 여행 _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소통의 달인 다윈, 편지로 남긴 진화 이론 _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진화
인류의 역사에서 우주의 역사까지 풀어내는 멋진 상상력
_ 마야: 소설로 읽는 진화생물학
언제까지 연쇄살인범으로 살 것인가? _ 생명의 미래
멸종 위기 동식물, 우리가 지켜야 할 희망의 촛불 _ 희망의 자연

Part 3 ―― 과학, 좀 더 깊숙이 알기
생명 사랑은 인간의 본능일까? _ 바이오필리아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곁에 두고 오래도록 즐기는 방법 _ 자연 관찰 일기
자연의 자본을 축내지 않고 잘 빌려 쓰려면 _ 자연은 알고 있다
작은 것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_ 고마운 미생물, 얄미운 미생물
환경 파수꾼 지렁이를 기르자 _ 지렁이를 기른다고?
고흐의 그림을 보며 우주물리학의 세계로 _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멋들어진 옷을 입고 우아하게 다가선 과학 이야기 _ 과학 읽어주는 여자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_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

디저트
위대한 사상가 다윈의 자화상 _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칼라하리의 야생 동물들과 7년을 보낸 부부 생태학자 _ 야생속으로
동물도 가까워져야 내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_ 야생 거위와 보낸 일 년
나무 위 그곳에서도 아이들은 자라고 삶은 지속된다 _ 나무 위 나의 인생
목숨 걸고 아프리카 동물을 지킨 여인 _ 와일드 플라워

일품요리
가족의 무시무시한 미래, 알아야 준비할 수 있다 _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아이 없는 세상의 비극 _ 여성학교
경제를 알려면 인간을 먼저 알아야 한다 _ 행동경제학
돈이란 대체 무엇인가? _ 화폐, 마법의 사중주
정치가 소박해야 세상이 숨을 쉰다 _ 노자 도덕경
아시아의 부활을 외치는 서양 학자의 속내는? _ 리오리엔트

퓨전요리
과학 시간에 이런 책을 읽히면 어떨까? _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농업은 불행의 씨앗일까? _ 다윈의 대답2: 왜 인간은 농부가 되었는가?
인류 역사의 거대한 틀을 생태적으로 읽어내는 탁월함 _ 총, 균, 쇠
해양생물학과 역사와 문학의 경계가 파도에 씻기누나
_ 현산어보를 찾아서

책 속으로

먹으려고 들고 다니던 파파야를 땅에 내려놓은 채 석양의 장관을 지켜보던 침팬지가 결국 파파야를 잊은 채 숲으로 어슬렁거리며 들어가더라는 얘기. 이 책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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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들고 다니던 파파야를 땅에 내려놓은 채 석양의 장관을 지켜보던 침팬지가 결국 파파야를 잊은 채 숲으로 어슬렁거리며 들어가더라는 얘기. 이 책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과학의 잣대로 일축하지 말기 바란다. 비판적인 눈을 또렷이 뜨고 있더라도 마음의 문은 따뜻하게 열어두었으면 한다. 언젠가는 과학이 동물의 마음도 환히 들여다볼 수 있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눈을 갖추게 될 테니까. -27쪽

나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의 시대에 우리 인간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현명한 인간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라는 자만을 버리고 ‘공생인간인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로 거듭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은 우리의 협동은 물론 이 지구 생태계에 함께 사는 모든 생명과의 공생을 우리 삶의 최대 목표로 삼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84쪽

우리는 종종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 자기기만을 하며 산다. 그러나 나는 결코 모르는 게 약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늘 “알면 사랑한다!”라는 말을 이마에 써 붙이고 다닌다. 서로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더욱 사랑하게 된다고 확신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물개를 비롯한 야생 동물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당신은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닐 것이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다. 그들도 우리 못지않게 이곳에서 삶을 누릴 자격과 권리를 지니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그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터득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 …… 우리 모두 이 ‘지구를 새로 좋게 만들기 위해’ 일곱 난쟁이가 되었으면 한다. 커다란 신발을 신고 아무 곳이나 무례하게 밟고 다니는 거인이 아니라 ‘상냥한 난쟁이’가 되자. -129~131쪽

이 세상에 우리 인간을 제외하고 꿀벌과 개미처럼 복잡한 사회를 구성하고 사는 동물은 없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노라면 너무나 자주 우리 삶의 옆모습이 보이고 때로는 우리 삶이 갖추지 못한 아름다움과 지혜가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꿀벌과 개미 연구에 손을 댄 사람은 영원히 그로부터 손을 씻지 못한다.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그들의 삶은 정말 오묘하다. -149쪽

삶에 대한 회의로 밤을 지새우는 젊은이에게, 그리고 평생 삶에 대한 회의를 품고 살면서도 이렇다 할 답을 얻지 못한 지성인에게 《이기적 유전자》를 권한다. 일단 붙들면 밤을 지새울 것이다. 그런 후 세상을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눈으로 다음 날 아침을 맞을 것이다. 나는 내가 가르치는 모든 학생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적어도 이 책만큼은 읽어야 내게 강의를 들었노라고 말할 수 있다고. -163쪽

그렇다고 해서 과학이 언제까지나 저만치 혼자 서 있으면서 대중더러 가까이 오라 할 수는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쪽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이 인문학과 손잡을 필요가 있다. 오랫동안 철저하게 인문학의 체취에만 취해온 우리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기 때문이다.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우선 인문학의 옷을 입고 다가선다. 글 꼭지마다 첫머리에 걸친 인문학의 모자, 스카프, 블라우스, 치마, 그리고 그 위에 은근하게 뿌린 향수는 그 속에 가려져 있는 과학이라는 여인을 한결 신비롭게 한다. 이제 그 과학이라는 여인의 체취를 맡을 차례이다. -262쪽

노자는 자연적 현실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방법으로 허정虛靜, 즉 ‘비우고 고요함’을 제시한다. 비움! 이 세상 거의 모든 종교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최고의 덕복이 아니던가? 허정을 통하여 자연에는 일정한 생장과 소멸의 질서가 있으며 그 도의 명령은 의도 없이 저절로 그렇게自然 움직이는 명령이다. 이런 점에서 노자의 사상은 어딘지 다윈의 자연선택론을 닮았다. 나는 오래전부터 왠지 다윈이 그의 생애 언젠가 노자를 읽었을 것 같은 의심을 품어왔다. 조만간 다윈의 서재를 직접 찾을 계획인데 그곳에서 노자를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꿈꿔본다. -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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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가 먼저 맛보고 권하는 56가지 책 요리의 향연 “기획 독서가 당신을 통섭형 인재로 만든다.” 《과학자의 서재》에서 못다 한 최재천 교수의 맛깔나는 책 이야기! 책 읽기를 즐기며, 책 쓰기를 게을리하지 아니하고, 책 모으...

[출판사서평 더 보기]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가 먼저 맛보고 권하는 56가지 책 요리의 향연
“기획 독서가 당신을 통섭형 인재로 만든다.”
《과학자의 서재》에서 못다 한 최재천 교수의 맛깔나는 책 이야기!


책 읽기를 즐기며, 책 쓰기를 게을리하지 아니하고, 책 모으기에 열심인 우리 시대의 지식인 최재천 교수. 그가 《과학자의 서재》에서 못다 한 ‘책’ 이야기를 모아서 《통섭의 식탁》에 푸짐하게 차려냈다. 최 교수는 요즘 취미 독서에만 빠져 있는 젊은이들과 지적인 자극을 받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기획 독서’를 제안한다. 21세기 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지식을 아우르는 기획 독서가 필요하다. 그는 이 책에서 멋진 지식의 만찬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자연과학, 인문,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56권의 다양한 책 요리를 선사한다.
이 책은 최재천 교수가 선별한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코스 요리에 빗대어 소개한다.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 퓨전 요리까지, 가벼운 책에서 다소 묵직한 책까지 독자들이 체하지 않고 잘 읽고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자연과학이나 인문학 분야의 책들도 최재천 교수의 특제 이야기 소스와 버무려지면 맛깔나는 책 요리로 변신했다. 또한 요리마다 함께 맛보면 좋은 책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지식의 통섭과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한 최 교수의 통섭적 사고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엿볼 수 있으며,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을 재료로 삼아 자신만의 지적 요리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 의의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는 어떤 책을 읽어왔나?

최재천 교수는 전작《과학자의 서재》에서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과 학창 시절의 방황 등을 들려주며 통섭형 자질을 어떻게 길러왔는지 독자들에게 들려준 바 있다. 그러나 그 책에는 최 교수의 방대한 독서 양과 지식의 기록을 다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최재천 교수가 그동안 써온 추천사와 서평 가운데 특별히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은 글을 가려 뽑아 《통섭의 식탁》을 마련했다. 이 책은 바로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로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지식의 목록을 가득 담고 있다. 자연과학, 인문,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56권의 독서 기록은 21세기 통섭형 지식인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적 나침반과 든든한 독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기획 독서’가 어떻게 당신을 통섭형 인재로 만들까?
미래학자들은 21세기 고령시대를 맞아 지금의 젊은이들은 평생 직업을 적어도 대여섯 차례 바꿀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가지려면 ‘통섭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은 아직도 문과와 이과를 엄밀히 나눠놓고 지식의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 최재천 교수는 21세기가 요구하는 ‘통섭형 인재’가 되려면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붙들고 씨름하여 지식의 영역을 넓히는 ‘기획 독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 《통섭의 식탁》을 통해 기획 독서의 목록을 제시한다. 미래의 통섭형 인재를 꿈꾸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고 씨름해야 할 책들의 목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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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철환 님 2013.12.23

    아서 밀러 《아인슈타인, 피카소: 현대를 만든

  • 김철환 님 2013.12.23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식의 경계에서 튀는 불꽃이 들풀에 옮겨붙으며 피어나는 산불과도 같은 것이다. 나는 통섭적 교육이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 내는 데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떠들

  • 김철환 님 2013.12.23

    아인슈타인, 피카소: 현대를 만든 두 천재Einstein, Picasso: Space, Time, and the Beauty that Causes Havoc》 등의 책을 쓴 과학사

회원리뷰

  • 통섭의 식탁 | su**est | 2013.12.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읽기를 좋아하고 책을 많이 쓰고 책을 많이 모은다는 저자는 스스로에게 '책벌'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통섭의 식탁에서 소...
    책 읽기를 좋아하고 책을 많이 쓰고 책을 많이 모은다는
    저자는 스스로에게 '책벌'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통섭의 식탁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그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들이다.  주로 자연과학계의 이름난 교수들의 책이기 때문
    이겠지만, 저자와는 이런 저런 이유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 각별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책들의 추천사를 쓰며
    독자들이 더 쉽게 그 책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준다.  단순한 추천사가 아니라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자연
    과학의 이론들을 아주 쉽게 대중화시키는 그의 능력은 인문학
    이나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보기 드문 것이다. 
    '통섭의 식탁'과 같은 책이 아니라면 내가 언제 또 진화에 관련한
    또는 자연, 생물에 관련한 다양한 책들을 접해볼 수 있을까 싶다.
    선입견이라는 것이 있어서, 전문적인 책들은 내가 읽지 못할 것
    이라는 막을 씌워두고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 나같은 독자로서는
    참 다행이다.  이런 기회에 또 다른 생소한 분야의 책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한동안 큰 이슈가 되었고 주위에서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았던
    책 '총.균.쇠'와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어볼 엄두도 내지 않
    았었는데 '통섭의 식탁'을 다 읽는 것과 동시에 구매한 것은 그
    만큼 저자가 꼭 필요한 책들을 쉽게 다가가게 만드는 힘을 발휘
    한 때문이라고 믿는다.
     
  • 읽기 가벼운책 | sq**aq | 2013.10.3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10대 청소년이 읽기 무난한 책 사설이 길고 자신의 관점만을 강조하는듯한 사적인 얘기들이 많은 책 다양하고 조금 더 깊이있...
    10대 청소년이 읽기 무난한 책
    사설이 길고 자신의 관점만을 강조하는듯한 사적인 얘기들이 많은 책
    다양하고 조금 더 깊이있는 내용으로 세부적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책
    통섭이라는 주제는 좋았지만 깊이가 없는 겉핡기식의 내용이 아쉬운 책
  • 전혀 다를것 같은 분야의 책을 여러권 잇달아 내고 있는 저자는 이제 인문학과 과학을 잇는 새로운 관점의 시각을 보여준 색다른...
    전혀 다를것 같은 분야의 책을 여러권 잇달아 내고 있는 저자는 이제 인문학과 과학을 잇는 새로운 관점의 시각을
    보여준 색다른 책을 여러권 읽을 기회를 주었다.
    개미세계에서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또는 서로 소통하기의 각각의 과정에 대한 다방면의 지식을
    여러 채널로 알려준 책인데
    이도 그 여러 채널 중 하나에 속한다.
    그저 참고로 할정도.
    이렇게 말하면,전문적 지식일 그저 받으며 너무 쉽고 시답잖게 반응하는것이 결례스럽기까지 한데.
    기대치에 못 미친다.
  • 다윈도 울고 갈 동물들의 이야기   최재천. 1954년 1월 강릉 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
    다윈도 울고 갈 동물들의 이야기
     
    최재천.
    1954년 1월 강릉 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대 교수, 미시간대 교수, 서울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석자교수로 재직중이시다.
     
    그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생물학자이며,
    <지식인의 서재>에 소개된 다독가이자(http://heiwan.blog.me/20155880362)
    '12년 10월 <통찰>이라는 책까지 25권의 책을 펴내거나 번역한 저술가이다.
    특히, 스승인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 http://heiwan.blog.me/20172868999>을 번역했다.
    그는 이미 "통섭"의 대가이자 전도사이다.
     
    <통섭의 식탁>이 처음 나왔을 때 구입을 상당히 망설였다.
    내용이 책에 대한 것임을 알고 자칫 보았다가는 또 다량의 책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한 두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국 구입하지 않았던 책도 없던 터.
    망설임 끝에 집어 들었다.
     
    "통섭"의 개념은 최재천 교수의 번역서 <통섭>을 통해 알았고, 그럼 이 책은 무엇인가?
    그의 전공분야 책이다.
     
    이 책에서는 동식물에 대한 책들을 소개한다.
    이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권위자이기 때문에 그의 지인 중에서도 제인 구달 등 이 분야 석학이 많다.
    그 분들의 책을 자신의 경험담, 직접 만나본 저자의 경우는 만남과 에피소드도 들어 있고,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해설이 가득하다.
    또한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책들도 소개해 준다.
    정말 다윈도 울고 갈 동물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책을 읽으면서 침펜치나 다른 동물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인간도 벗어 날 수 없는 대자연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나도 하찮은 존재"임을 새삼느낀다. 한편으로는 그런 자연을 더 느껴보고 싶었다.
     
    제목 그대로 저자가 차려놓은 통섭의 식탁에서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골라 먹으면 되는 것이다.
    책 자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 중 4권의 음식만 먹어 보려고 한다.
    이 식탁에 차려진 값진 음식들에 손이 가면 서점에서 지불해야 할 돈이 만만치 않게 늘어 난다.
     
    내가 얻어 먹은 음식들
     
     
    동물의 건축술. KBS동물의 건축술팀, 문학동네, 2012년
     
    건축 분야는 나의 관심분야이다. 전공도 아니면서 유독 책을 자주 본다.
    그런데 인간의 종합예술작품인 건축보다 동물의 건축이 더 멋지단다.
    그래? 어디 정말 그런가 한 번 보자.
    그러나
    품절도서다. 결국 중고책으로 구입했다.
     
    핀치의 부리, 조너던 와이너, 이끌리오 2001년
     
    최재천 교수께서 촬스 다윈 이후 최고의 진화관련 책이라 극찬했다.
    <통섭의 식탁>에 소개된 책은 모두 일어 보라고 권하는 책이지만
    극찬에다 꼭 읽어 보라고 하거나 제자들에게 리포트를 내 주는 책이
    몇 있다. 그 중 한 권이다.
    역시 품절이다. 중고책으로 구입했다.
    문제는 중고가격이 원래가격보다 비싸다 그 만큼 내용이 좋다는 것이다.
     
    곤충의 밥상, 정부희, 상상의 숲, 2010년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을 공부했다가 어릴 적 곤충에 대한 추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다. 또한 최재천 교수의 제자이기도 하다.
    시골에 가도 잘 모르는 곤충이 많은데 한 번은 할아버지를 따라
    시골에 자주 가던 큰 아들이 나보다 들풀과 벌레들에 대해서 많이 알았다.
    아빠로써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을 아들에게 배우며 부끄러웠다.
    그래서 공부하려고 샀다. 양장본에 컬러 사진도 가득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활자가 적어 읽기 만만치 않다.
     
    자연 관찰 일기, 클레어 워커 레슬리 외, 검둥소, 2008년
     
    <집을 순례하다>라는 일본 건축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건축가 답게 손수 그린 건축물과 도면과 답사기로 엮어진 책이다.
    그림도 참 이뻤는데...
    이 책은 건축이 아닌 자신이 관찰한 자연을 그림도 그러 녛어 만든 책이다.
    전문가가 관찰하며 적어서 자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책이 이뻐서 벌써 부터 내용도 기대가 되는 책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최재천 교수의 또 다른 책.
    <감히, 아름다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름다움에 대해서 說을 풀어낸다. 정말 재미있다.
  •   4교시가 끝날 무렵이면 아이들은 오늘의 식단표를 챙기며 별미에 속하는 비빔밥이 나올 때면 갖은 음식을 차리지 않아...
      4교시가 끝날 무렵이면 아이들은 오늘의 식단표를 챙기며 별미에 속하는 비빔밥이 나올 때면 갖은 음식을 차리지 않아도 환호한다. 마음이 통하는 이들과 함께 네모난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교실 안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 웃음을 주는지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2학년 때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교육과정의 교과를 심화하는 수업을 받으며 이과와 문과의 장벽이 드리워진 것처럼 쉽게 넘나들지 못하였던 아이들도 밥을 나누는 시간만큼은 외피 속에 숨어 있는 취향을 발견하고 현상 너머 본질을 찾아가는 대화 속에 친구 간의 정은 두터워질 것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내다보는 21세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청소년들은 경계 너머 잠재적인 가능성을 열어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화여대 에코학부 교수로 통섭원장을 역임하는 저자의 <<통섭의 식탁>>은 자신의 영역에 한정지어 생활하던 벽을 허물게 한다.
     
     
      정년까지 보장받는 과거의 직업 형태에서 벗어나 수차례 직업을 바꾸며 자신의 길을 모색하여 갈 미래의 시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여 유연한 사고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질을 함양해야 한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사유하며 표현하는 일을 병행하는 게 도움이 될 듯하다. 미래형 인재로 불리는 통섭형 인재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걷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가는 마음으로 잘 모르는 분야의 책과 씨름하며 지적(知的) 영역을 확장해 가는 기획적이고 전략적인 독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책벌레로 자리하는 저자가 그동안 읽어 왔던 도서를 감칠맛 나게 하는 재료로 삼아 일화 속에 녹여 진하게 우려냈다.
      '평생을 공부하며 살아라.’
      지식 기반사회로 불리는 21세기는 다변화된 시대적 요청으로 자연과학과 공학의 만남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위하여>> 책에서 저자는 통섭형 에너지를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늘이 모든 것을 가져가고 희망이라는 단 하나를 남겼을 뿐이라는 이상묵 교수의 <<0.1그램의 희망>>은 예측 불허한 시련을 극복하여 지구물리학자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공동 연구에 동참하는 학자의 길에 외경심을 표하였다.
     ‘알면 사랑한다.’
      상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상충하고 갈등하며 불화하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인간과 자연 역시 서로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저자는 자연을 향한 눈을 크게 뜨고 본다면 우리 삶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음을 전제하고 <<동물들의 사회>>에서는 행동생태학적 진화를 흥미롭게 담았다니 책 내용이 궁금해진다. 자연선택에 의해 발명되고 시의 적절히 응용하여 창조적인 건축으로 유명세를 띠는 가우디의 창조적 기술에 견줄 만한 성당 흰개미의 집을 소개하는 <<동물의 건축학>>은 표제만큼이나 호기심을 유발한다.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대에 성의 생태와 진화를 공부하는데 입문서가 될 책으로 <<연애>>를 꼽았다. 성 선택론 하나로 명쾌한 설명을 내린다는 밀러의 담론에 빠져들고 싶어지는 것은 인적자원이 큰 자산인 우리나라의 미래를 염려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은 바람이 작용해서일 것이다. 더 나가 자연계를 구성하는 종은 상호의존적이기 때문에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은 인류의 생존과 안녕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문명적 이기를 동원한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자연적 평형을 깨는 일을 가속화하기보다는 개발의 속도를 낮추고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다양한 종들이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우는 <<살아 있는 것은 행복하라>>를 다시 꺼내 읽으며 생명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다. 이성적인 잣대로만 행하는 과학이 아니라 가슴으로 과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과학 읽어주는 여자>>는 대중의 과학화를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토대로 한 인체의 생리 현상과 질병, 광대한 우주까지 망라하여 기술하였다니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 왔다>>
      찰스 다윈의 자서전 제목이 눈길을 끄는 것은 자연 도태되기보다는 진화해 갈 것임을 믿으며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위대한 과학자로 자리한 다윈은 주변인들과 서신을 교환하며 소통하는 가운데에 통찰력을 길러 창의성을 갖춘 학자로 위상을 떨치게 되었을 듯하다. 미래를 능동적으로 살아갈 청소년들뿐 아니라 기성세대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지적 인프라를 폭넓게 구축하여 급변하는 정세에 적절히 대응해 가는 힘이다. 다양한 사회의 현황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인정하며 문화적 상대주의적 관점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데 책은 길라잡이 기능을 한다. 통섭형 인재로 제 힘을 발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 책들을 참고하여 자아를 발견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며 삶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가는 인격체로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갖가지 재료로 차려진 식탁 앞에 앉아 맛을 본다.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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