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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살림지식총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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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쪽 | A6
ISBN-10 : 895220185X
ISBN-13 : 9788952201850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살림지식총서 56) 중고
저자 최광식 | 출판사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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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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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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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2002년부터 소위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고구려는 중국사의 일부'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사의 근본 체계를 부정하는 중국의 이러한 역사 왜곡의 배경과 내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 '동북공정'의 배경
. '동북공정'의 내용
.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인가
.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 문제
.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대처 과정
. 앞으로의 대응 방안
. 에필로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

     

                                            <반가사유상이 맞아주는 국립박물관>

     

    주몽 - 그 화려한 기억.

     수십 주간 월화 드라마 부동의 1위를 이어간 주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처음에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소서노의 매력으로 챙겨보곤 했는데

     점차 한 회 두 회 못보게 되면서 흥미도 시들해졌었다.

     그러다가 출연진의 평양 방문 특집을 보면서 뭔가 뭉클했다.

     

     이 책은 동북공정으로 언론에서 한창 시끄러웠던 때 구입했었는데,

     지극히 '일반인'의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언론에서 조차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검색을 해봐도, 민간이 개설해 놓은 사이트는 찾을 수 있는데

     우리도 중국처럼 전국가적으로 동북공정에 준하는 혹은 그에 대응하는

     공식적 홈페이지 조차 찾기는 어려웠다. 

     

    동북공정이란 과연 무엇인가?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는

     2002년 2월부터 '동북변경의 역사와 현상에 대한 연속 연구공정

     (이하 동북공정;東北工程) 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착수하였다.

     이는 종래와 달리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고구려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또한 이것은 역사왜곡이라는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경문제, 영토문제 등과도 관련이 있으며

     국가 전략적 문제와도 관련있는 정치적 프로젝트로 3조원 이상이 투입되었다.

     그들이 의도하는 전략적 목표는 무엇인가?

     

    경제적 측면

     2008년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해양엑스포를 앞두고

     고구려 지역의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하여 대대적 관광자원으로 활용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경제적 목적도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민족적 측면

     중국이 동원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동북공정을 통하여 고구려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노력, 이미 조선족들에게 조국관 민족관 및 역사관의 상관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도 한다.

     

    외교적 측면

     장기적으로 볼 때 남북 통일 후 국경 문제를 비롯한 영토문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바라 볼 수도 있다. 이는 지금도 탈북자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대응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 고구려.

    드라마 주몽에는 환호하지만,

    정작 그 고구려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나날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사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구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지만,

    외교통상부는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위시하여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중국이 5년을 계획으로 착수한 동북공정,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걸까?

    패권국가인 미국과 새로이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

    프롤로그에 나온 가쓰라 태프트 밀약에 비유되듯 그들만의 리그에

    주몽, 우리의 고구려의 역사가 한낱 변방정권으로 치부되지 않길

    간절히 바래본다.

  • 요즘 중국의 한국 고대사 왜곡으로 말들이 참 많다. 이번엔 중국이 좀 심했다. 역사란 것이 보통 자기중심적으로 보기 마련이지만...
    요즘 중국의 한국 고대사 왜곡으로 말들이 참 많다. 이번엔 중국이 좀 심했다. 역사란 것이 보통 자기중심적으로 보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상대방을 신경 쓰는 것이 관례지만 그들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어찌 보면 일본보다 더 심한 면이 있다. 지금 중국식의 논리라면 고대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이 모두 중국의 영토가 된다. 이는 현재 중국 영토 위에 있는 모든 고대 국가는 중국 역사의 일부라는 말도 안되는 역사관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이것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위의 과거 역사는 모두 나의 역사란 것이다. 삼척동자도 웃을 노릇이다. 하지만 웃을 수가 없다. 중국은 국가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주의 나라다. 따라서 역사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주체도 국가다. 그러니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학생들도 오로지 국가에서 주입하는 역사를 배울 뿐이다. 바로 여기서 왜곡은 시작되는 것이다. 국가에서 그렇다고 했기 때문에 중국 국민들은 의심 없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여기서 곰곰이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실은 우리내 역사 교육도 그렇기 때문이다. 한국의 역사도 국가에서 생산해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식이다. 학교의 교사는 그 전달자일 뿐이다. 즉 우리가 배운 것이 진실이고 역사적 사실이 되는 셈이다. 이러한 두 나라가 만나면 양보가 있을 수 없다. 왜냐면 내가 배운 것이 자명한 고칠 여지가 없는 불고의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엔 중국이 좀 심했다. 나는 여기서 국내의 국사교육에 대한 시각에 몇 가지 비판하고자 한다. 어느 정당에서는 중국의 왜곡에 대해 조금은 우스운 대책을 내세웠다. 그것은 국사교육 강화라는 명목으로 나왔다. 즉 수능시험에서 국사를 필수로 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현재 진행중인 수능시험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것이다. 2005년도 수능에서는 전과목이 모두 선택이다. 심지어 그 중요하다는 국어, 영어, 수학도. 이런 마당에 국사만 선택으로 하자고? 한편 정부에서는 고대사 교육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하라고 한다. 그런다고 고대사가 수업과 수능에서 비중이 높아질까? 답은 아니올시다이다. 시험에서 고대사의 비중은 낮고 오히려 근세와 근대의 비중이 높다. 이것이 옳고 또한 세계적 추세다. 왜냐면 역사교육과 역사시험은 현재와 밀접한 시점을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이다. 현재와 가까운 역사가 바로 현재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사 교육을 강화하면 중세사, 근세사, 근현대사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교육은 절름발이다. 역사라는 과목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 교과다. 즉 역사를 달달 외워서는 현재의 역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역사를 통해 사고하는 방법과 과거에 대해 고민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 즉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적 사고를 하게 해야 한다. 지금의 수업과 시험은 오로지 외우게만 하지 학생들로 하여금 사고하게 만들지 못한다. 현재 그들은 역사 수업의 객체지 주체가 아닌 것이다. 교사의 말과 교과서 내용만이 진실이고 학생들은 머리에 주워담아야 한다. 이래서는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힘들다. 학생들이 고민하고 나름의 역사를 창조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중국과의 역사 전쟁에 대해 무엇이 잘못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들 나름의 논리를 세울 수 있다. 역사는 국가의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개개인의 것이다. 여럿이 함께
  • 모두가 잘살고 싶은것뿐. | ki**i7 | 2004.10.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을 보면서 중국인 혹은 중국에 대한 분노도 일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드는 생각은.. '애들 참 철저하다...
    이 책을 보면서 중국인 혹은 중국에 대한 분노도 일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드는 생각은.. '애들 참 철저하다...' 모두가 잘 살고 싶고 자신들의 나라 혹은 민족이 잘났다고 말해서 단결해서 다시 현재에서도 잘 살고 싶은거겠죠. 그러니까 이것저것 거짓말이든 어떤 짓이든 해서 잘 살고 싶은 거에요. 그것이 실은 옳든 그르든 간에 말입니다. 역사가 현재에 끼치는 영향이나 국민들의 애국심 고취의 영향등을 낮게 평가하는 것인지...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나라는 어디까지나 약자입니다. 모두가 잘살고 싶다고 말하며 이것저것 안가리고 해대는 사이에 뒤쳐지는 것은 당연한거라고- 말하며 1점이라도 더 받으라고 학원에 보내는 돈들...마음들... 그러면서도 개인만 잘살면 뭐하냐며 잘사는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 심각한 지경의 역사 왜곡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런것이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하고 말입니다.
  • 이 책의 메리트중에 하나가 가격이긴 하지만(3,300원)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콘텐츠의 시의적절성과 합리적인 논거제시 및 ...
    이 책의 메리트중에 하나가 가격이긴 하지만(3,300원)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콘텐츠의 시의적절성과 합리적인 논거제시 및 추후 대처방안까지 비교적 적은 분량에 가득 담아 내고 있다는 점일 게다. 최근들어 다소 식은 느낌은 있지만 매스컴의 집중적 보도로 포커스에 올랐었던 중국의 고구려사 역사왜곡 프로젝트인 '동북공정'. 신문이나 TV는 한 번 읽거나 보면 그것으로 그만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비해서 한 권의 잘 정리된 책은 오래오래 서가에 꽂아 놓거나 책상위에 올려 놓고 계속해서 접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의 우리 역사왜곡과 이번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인 고구려사 왜곡 문제도 결국 시간과의 치열한 싸움이다. 매스컴 보도에 일시적으로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됨을 느끼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겠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네 한국과 한국인이 이번 문제에 집중해서 몰입하는지에 따라 승패는 결정되리라. 이번 중국의 동북공정에 민족주의적 시각이나 관점을 가지고 서투르게 대응한다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한 방법처럼 근거를 가지고 상대편 논리를 요모조모 반박해야 할 것이며, 새로운 증거자료들을 찾는 노력 또한 병행되어져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소와 연구자가 많이 나와야 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절실하리라. 그보다 더욱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라 할 것이다. 중국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번 고구려사 왜곡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했는지 그 저의와 추진방향, 중국의 터무니없는 역사적 사료에 의한 주장, 저자의 반박과 앞으로의 대처방안까지 비교적 빠른 시일안에 접해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권하는 바이다.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방치해 세대가 계속 변하게 되면 그 왜곡된 역사가 자연스레 '역사'로 탈바꿈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일본만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사 왜곡은 우리...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일본만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사 왜곡은 우리나라에서도 행해졌었다. 그런 것들을 모르는 것뿐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행해지는 역사 왜곡 역시 이런 관점에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왜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시키려고 하는가? 그곳은 국력때문이다. 일본이 자신들의 국가영토를 넓히기 위해서 독도를 자기네땅이니 하는 것과 임나설을 주장하는 이유 또한 그것때문이다. 자신들이 힘을 더 많이 가지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힘은 정보에서 나온다. 그 정보에는 역사도 포함된다. 문화와.... 그렇기에 그들은 역사를 조작하고 그 조작된 역사에 뒷받침될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자 여기 증거가 있다...고 우리에게 내밀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에게만이 아닌 다른 세계의 국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가 인정안해도 다른 국가들이 인정하면 그것은 사실이 되고 만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것을 대비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린 일본의 무서움을 겪었음에도 아직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잠재력의 국가 중국에 대해서도 말이다. 우리나라는 혼란의 분단국가이고 그렇기에 일본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더욱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 강해져야만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이 사태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 이책은 기획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현사태를 파악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책과 만나보자. 왜곡대책은 우리 손으로 해야만 하는 일임을 일반인들도 알아야 할 것이다. 중국에 있는 수많은 우리의 유적들이 그들 손에 완전히 맡겨져 버려서야 되겠는가? 고구려의 역사가... 그 찬란했던 과거들이 우릴 강성한 민족으로 만들었음을 알았으면 한다. 그들의 피가 아직 우리에게 흐르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아니라고 말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그들의 말도 안되는 이유를 반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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