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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아퀴나스: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지식인마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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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쪽 | A5
ISBN-10 : 8934921218
ISBN-13 : 9788934921219
아우구스티누스&아퀴나스: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지식인마을 26) 중고
저자 신재식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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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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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우구스티누스 n 아퀴나스 - 신앙과 이성사이에서 [중고 아닌 새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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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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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26권 <아우구스티누스 & 아퀴나스>는 중세에 살았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삶을 통해 중세 초기와 절정의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살핀다. 또한 그리스도교에서 신앙과 이성이 어떻게 만나는가를 다루고 이들이 신앙과 이성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도 알아본다.

저자소개

지은이
신재식
호남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목사이다. 서울대에서 종교학을, 장신대와 미국 드루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경계선에 머물면서 그 경계를 넘어서는, 신학과 다른 분야가 교류하는 잡종적 학문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10년째 신학과 과학, 종교와 과학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목사가 되지 않았으면 영화감독이나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반복되는 일상을 싫어하고 여행을 좋아해서 늘 어디론가 떠나는 꿈을 꾼다.

목차

Prologue 1 지식여행을 떠나며 - 한 번쯤 살고 싶은 근사한 동네
Prologue 2 이 책을 읽기 전에

Chapter 1 초대 - 그리스도교를 알면 오늘의 우리가 보인다

킹스 크로스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에서 | 우리 안의 그리스도교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를 통해 그리스도교를 보다 | 신앙과 이상, 두 날개로 난다

Chapter 2 만남

1. 축구의 하프타임과 중세의 그리스도교

축구의 하프타임과 중세 | 그리스도교, 중세 세계화의 기수 | 로마 제국의 호수, 지중해
신앙과 이성을 결합하다 | 예루살렘과 아테네는 이웃이다

2. 아우구스티누스의 지적 여정을 따라

라틴 문학을 익힌 북아프리카 소년 | 철학에 눈을 뜨다 | 마니교에 관심을 갖다
암브로시우스와의 만남 | 신플라톤주의를 만나다 | 마침내 그리스도인이 되다

3.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앙과 이성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 참된 행복을 추구하다 | 플라톤을 받아들이다
플라톤주의를 넘어서다 | 참된 지식을 얻기 위하여 | 만일 내가 속고 있다면, 나는 존재한다
하나님의 조명을 통해 참된 진리를 인식하다 | 이성에 선행하는 신앙, 신앙을 전제로 한 이성

4.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 사상

하나님과 인간 | 창조주 하나님과 '무에서의 창조' |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죄 | 은총과 인간의 자유의지 | 펠라기우스주의 비판과 인간의 원죄
서방 그리스도교의 아버지

5. 토마스아퀴나스의 지적여정을 따라

귀족 가문 출신의 '봉헌된 자' | 대 알베르투스를 만나다 | 아리스토텔레스, 지식인을 사로잡다
파리대학의 논쟁에 휩쓸리다 | 플라톤 VS 아리스토텔레스 | 가톨릭 교회의 '보편박사'가 되다
아우구스티누스 전통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포용하다

6. 아퀴나스의 신앙과 이성

믿기 위해 이해한다 | 대학에서 진리를 추구하다 | 그리스-로마 철학과 그리스도교의 만남, 스콜라주의
'아래로부터'의 인식과 '위로부터'의 인식 | 믿음과 신앙을 구별하다
아퀴나스의 신학사상, 『이교도대전』과『신학대전』 | 신앙과 이성이 함께하다

7. 신앙과 이성이 만나다

하나님 존재증명 | 아우구스티누스의 하나님 존재 증명 | 안셀무스의 신앙과 이성
안셀무스의 존재론적 하나님 증명 | 아퀴나스의 하나님 존재 증명
아퀴나스가 밝히는 하나님 존재 증명의 다섯 가지 길 | 그리스도교 신앙, 이성과 동행하다

Chapter 3 대화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데카르트의 삼색 토크

Chapter 이슈

신앙와 이성은 함께 할 수 없을까?
종교와 여성

Epilogie

1. 지식인 지도 2. 지식인 연보 3. 키워드 찾기 4. 깊이 읽기 5. 찾아보기

책 속으로

다른 종교를 대하는 그리스도교의 태도는 과연 어떤 것일까? 그리스도인들의 그런 생각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자신의 종교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종교를 존중해주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그리스도교는 초대교회부터 다른 종교를 경험해왔으며, 그런 역사적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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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교를 대하는 그리스도교의 태도는 과연 어떤 것일까? 그리스도인들의 그런 생각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자신의 종교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종교를 존중해주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그리스도교는 초대교회부터 다른 종교를 경험해왔으며, 그런 역사적 경험을 통해 다른 종교에 대한 다양한 태도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는 다종교 사회에서 다른 종교를 대하는 최선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중략)
우리는 밤하늘의 별똥별이 빛을 발하는 과학적 원리를 알면서도 그 긴 꼬리를 보고 소원을 빈다. 만난 지 백 일째 되는 날 장미 백 송이를 받고 나서 그 값이 얼마인지 계산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꽃에서 우정과 사랑을 느끼며 볼이 발그레해지거나 눈물이 어리면서 살며시 웃는다. 실험실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과학자가 진지한 종교인으로 살아가고, 종교 사제가 진화생물학이나 천체물리학을 가르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신앙과 이성이 분리된 시대에도 신앙과 이성은 여전히 우리 안에 함께 있다. 이성은 우리가 맹목적인 믿음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신앙은 이성의 활동에 풍요로운 의미와 맛을 부여한다.
신앙과 이성은 원래부터 인간의 문화와 삶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두 요소였다. 새는 날기 위해 두 날개가 필요하다. 진리를 향해 우리가 날 수 있었던 것은 신앙과 이성이라는 두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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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성의 힘으로 신앙을 꿈꾸었고, 신앙의 힘으로 이성을 추구했던 신학자들의 지적 여정을 따라간다! 신학이 모든 학문의 여왕이었던 중세를 지나 ‘과학’이라는 이름의 이성이 시대의 지배자로 등극한 21세기! 과연 신앙은 이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성의 힘으로 신앙을 꿈꾸었고, 신앙의 힘으로 이성을 추구했던 신학자들의 지적 여정을 따라간다!

신학이 모든 학문의 여왕이었던 중세를 지나 ‘과학’이라는 이름의 이성이 시대의 지배자로 등극한 21세기! 과연 신앙은 이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성은 신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반목하면서도 공존할 수밖에 없는 신앙과 이성! 이천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탄생한 그리스도교가 그리스 철학을 받아들이고 헬레니즘 문화를 수용하며 세계의 종교로 변신하는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통해 현대사회에 다양한 모습으로 재현되고 있는 신앙과 이성의 문제를 새롭게 정립한다!

진리를 향해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연 이성만일까?
구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신앙뿐일까?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계몽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스스로의 이성을 자각하기 이전 2천 년 가까운 서양의 역사를 지탱한 것은 종교, 바로 그리스도교였다. 과학과 이성이 그 자리를 대체한 것은 고작 300년 남짓. 그 기간 동안 눈부시게 발달한 과학과 인간 이성에 대한 자각은 어느덧 종교와 신앙을 낡고 구태의연한 것으로 치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종교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이 남아있다. 과학이라는 이름의 이성과 종교가 어색하고 공존하며 그로 인해 예기치 않은 갈등이 벌어지는 사회, 그것이 바로 오늘의 현대 사회이다. 그렇다면 과학의 시대를 살며 이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사유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한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에게 초월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신앙이란 시대착오적인 믿음에 불과한 것일까? 신앙을 목숨처럼 떠받드는 이들에게 이성은 편협한 잣대일 뿐일까? 신앙과 이성은 물과 기름처럼 절대로 섞일 수 없는 가치인 것일까?
하지만 인간의 역사 속에는 분명 이성과 신앙이 함께 공존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 시기에 인간은 신앙과 이성이라는 두 개의 날개로 진리를 추구하기 위한 날개짓을 했다. 그 날개짓의 시작이 바로 중세신학의 문을 연 아우구스티누스였고, 그의 신학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움닫기를 시도한 이가 바로 아퀴나스이다. 과학을 중심에 둔 사고체계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들의 중세적 사고방식은 낯설고 어색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저자는 그 낯설고 어색한 중세적 사고방식 속에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과학과 종교의 갈등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실마리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신앙을 뒤로한 채 과학만이 저만치 앞으로 달려 나가는 현대사회를 저자는 신체만 훌쩍 커버리고 정신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에 비유한다. 신앙과 이성, 이 두 날개가 제대로 균형을 잡으며 날개짓할 때 비로소 진정한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천 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된 그리스도교가 동방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우리나라에 정착한 지 120여 년, 우리사회에서도 익숙한 타자他者이자 오래된 이방인으로 자리잡은 그리스도교가 수많은 사상과 종교를 접하며 세계의 종교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변주되는 종교와 과학 사이에 놓인 문제의 해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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