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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259쪽 | A5
ISBN-10 : 8934935987
ISBN-13 : 9788934935988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중고
저자 허남석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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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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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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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 때 반드시 혁신하고, 잘 나갈 때 죽을 각오로 혁신하라! 글로벌 기업 포스코 혁신 성공 스토리 매출액 740배 성장, 조강 생산량 74배 상승. 기술, 자원, 경험, 시장전략이 모두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우뚝 선 포스코의 핵심 성장 원동력은 무엇인가? 이 책은 2006년 봄부터 2009년까지 불꽃처럼 타오른 포스코의 혁신 활동을 광양과 포항의 양대 제철소를 중심으로 기록한 것을 모아 엮었다. '위기일 때 혁신하고, 잘 나갈 때는 죽을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실행한 포스코의 끊임없는 혁신 활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2006년 7월 4일, 광양제철소의 전 사원과 가족, 외주파트너사의 전 사원, 광양 시민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선포한다. 그 비전 선포식은 광양제철소와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한 의미 깊은 자리였다. 그리고 엔지니어의 30%를 혁신 업무에 배치하고, 남자들이 우세한 현장에 최초로 여성공장장을 발탁하며, 부서간의 벽과 성별의 벽을 무너뜨렸다.

이렇게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벽을 허물자 비로소 사원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고, 광양제철소에서 시작된 혁신의 불길은 이내 포항제철소로 번져가 포스코 전체를 혁신의 불덩어리로 타오르게 만들었다. 이밖에 위력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한 포스코형 식스시그마와 모든 일을 눈에 드러내는 VP와 문제를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하는 QSS 활동의 실체가 생생하게 공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 허남석
현 포스코 부사장 겸 생산기술부문장이다. 마산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해 지금까지 35년 동안 몸담고 있다. 당시 포항제철소에서 철을 녹이는 작업을 하는 제선부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2002년 제선부장을 거쳐 2006년 2월 광양제철소장으로 발탁됐다. 소장 취임 이후, 그동안의 혁신 성과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감한 추진력과 뚝심, 결코 식지 않는 열정을 더해 ‘포스코형 식스시그마 구축과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주도해 ‘혁신과 열정의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은탑산업훈장, 2008년 광양시민의 상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의 말 - 희망은 여전히 현장입니다
프롤로그 - 속도에서 밀리면 끝이다

1장 거대한 들불도 손톱만한 불씨에서 시작한다
“포스코의 모든 임원은 홍콩으로 모이시오”
열정의 혁신, 속도의 혁신
첫째도 현장, 둘째도 현장, 마지막도 현장이다
중간관리자를 혁신의 불씨로 만들어라
후배는 선배의 등을 보고 배운다
날마다 더 빨리, 보다 새롭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
차가운 빗속의 뜨거운 비전 선포식

2장 죽어도 하겠다는 확신만 있다면, 실행이다
24시간 깨어있는 조직
비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와글와글 토론하면 벽은 무너진다
“목욕탕 대신 찜질방은 갈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가장 끝까지 소통하라
한 지붕 두 가족의 갈등

3장 식스시그마보다 강한 포스코의 현장형 혁신
문제는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한다
모든 일을 눈에 보이도록 드러내라
소통을 넘어 신뢰를 낳는 학습동아리
치열하게 학습하고, 또 학습하라
나는 자 위에 노는 자가 있다
연구원의 30%를 현장으로 보내라
하나의 비전, 하나의 혁신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한 문서 혁신
온리 포스코 웨이, 혁신의 삼각형

4장 강한 현장을 강하게 지켜라
생산성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검증하고 칭찬하고 공유하라
3분 현장 스피치와 경청의 힘
리더에게 받는 러브레터
글로벌 플레이어를 위한 품질 경영

5장 펄떡이는 물고기의 심장은 뛴다
리더의 진심만이 현장을 바꾼다
“VP 때문에 회사를 못 떠납니다”
적자 부서가 흑자로 뒤바뀐 사건
최고급강을 만들어낸 힘의 원천
함께 하는 QSS, 인생을 배운다
정성과 시간은 배반하지 않는다
손자들의 싸이를 드나드는 멋쟁이 할머니

6장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벤치마킹에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원칙
개선하기 위해 출근하는 도요타
강한 현장에서 최고의 제품이 나온다
살고 싶다면 죽을 결심을 하라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
세계가 인정하는 일벌레, 일본을 넘어선다
포스코를 응원하는 열렬한 팬

7장 혁신에는 마침표가 없다
포스코의 역사는 곧 혁신의 역사
성공 체험은 더 큰 성공을 부른다
녹색제철소의 꿈
1등은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같은 내일은 없다

에필로그 - 신화는 있다

책 속으로

기술은 하루아침에 개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온몸을 던져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내야 했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는 ‘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로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제가 가장 먼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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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하루아침에 개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온몸을 던져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내야 했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는 ‘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로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제가 가장 먼저 눈길을 준 곳은 현장입니다. 최단 시간에 최고급 강판을 만들어내려면 그에 걸맞는 최고의 현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현장은 경영진의 의지나 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저는 직원들에게 혁신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종교를 전하는 사람처럼 매일 조찬모임과 중식모임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전파했고 또한 현장을 찾아가 현장 혁신을 외쳤습니다. 틈만 나면 귀에 못이 박일 지경으로 혁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p.12

취임인사를 하고 제철소를 돌아본 허 소장은 세상을 다 쥔 듯한 직원들의 만족스런 표정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답답한 절망감을 느꼈다. 아직은 만족감에 젖을 때가 아닌데 모두들 작은 승리에 도취되어 내일의 결승 경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내일의 결승전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오늘의 승리가 무슨 소용이...기술은 하루아침에 개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온몸을 던져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내야 했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는 ‘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로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제가 가장 먼저 눈길을 준 곳은 현장입니다. 최단 시간에 최고급 강판을 만들어내려면 그에 걸맞는 최고의 현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현장은 경영진의 의지나 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저는 직원들에게 혁신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종교를 전하는 사람처럼 매일 조찬모임과 중식모임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전파했고 또한 현장을 찾아가 현장 혁신을 외쳤습니다. 틈만 나면 귀에 못이 박일 지경으로 혁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p.12

취임인사를 하고 제철소를 돌아본 허 소장은 세상을 다 쥔 듯한 직원들의 만족스런 표정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답답한 절망감을 느꼈다. 아직은 만족감에 젖을 때가 아닌데 모두들 작은 승리에 도취되어 내일의 결승 경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내일의 결승전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오늘의 승리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직은 올해의 순이익이 얼마인지 따져가며 숫자놀음에 흥분해 있을 때가 아니었다.
박판 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은 자동차 강판이다. 자연히 박판 전문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의 미래는 얼마나 품질 좋은 자동차 강판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나지 않으면 미래의 밥상에 끼어들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이었다.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해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포항 바닷가에 제철소를 세우던 날부터 포스코가 걸어온 길은 한결같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혁신뿐이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가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면 꼭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p.31

지난 몇 달간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조찬모임과 백운산 워크숍으로 혁신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느라 애썼지만 그런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뜻을 모으고 마음을 합하도록 해줄 특별한 계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비전 선포식을 준비합시다!”
허 소장의 느닷없는 주문에 혁신지원그룹의 이성수 부장이 눈을 둥그렇게 떴다.
“비전 선포식이라고요?”
“네, 세계 제일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의 완성을 선포하자는 겁니다.”
“아니, 글쎄 그걸 누구에게 선포하신다는 건지.....?”
“우리 제철소 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주파트너사 직원, 광양 시민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가족까지 참석하게 해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겁니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전이 제철소만의 것이 아니라 광양 시민 전체를 아우른 지역 사회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외주파트너사도 마찬가지지요. 그들의 협력이 없으면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없고 우리의 꿈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 모두를 우리의 비전 선포식에 참석시키고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십시오. 날짜는 7월 4일입니다.”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만천하에 선포하는 것, 제철소 직원은 물론 외주파트너사·직원들의 가족·광양 시민까지도 그 비전을 공유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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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속도에서 밀리면, 그 순간 끝이다! 모든 일을 눈에 보이게 드러내라! 문제는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하라!” GE도 하지 못한 혁신을 통쾌하게 성공시킨 뚝심과 집념, 열정의 용광로는 강력하고 치열한 현장 경영뿐이다! 매출액 740배 성장, 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속도에서 밀리면, 그 순간 끝이다! 모든 일을 눈에 보이게 드러내라! 문제는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하라!”

GE도 하지 못한 혁신을 통쾌하게 성공시킨 뚝심과 집념, 열정의 용광로는 강력하고 치열한 현장 경영뿐이다!


매출액 740배 성장, 조강 생산량 74배 상승. 기술, 자원, 경험, 시장전략이 모두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우뚝 선 포스코의 핵심 성장 원동력은 무엇인가?
위력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한 포스코식 식스시그마와 낭비업무를 획기적으로 없애는 VP의 실체! 당장이라도 달려가 일하게 만드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부르는 ‘즉실천’ 현장 개선활동까지. 창립 이후 40년간 오로지 흑자만 달성하며 경영 신화를 일궈낸 포스코 현장형 혁신법 최초 공개!

창립 이후 40년간 오로지 흑자만 달성하며 경영신화를 일궈낸
글로벌 기업 포스코 현장형 혁신 성공 스토리 최초 공개.


2005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는 유례없이 들뜬 분위기가 감지됐다. 광양제철소가 43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만들어내면서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린 데다 품질도 눈에 띄게 좋아져 해외 유명 자동차 회사까지 수출망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2002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무려 400퍼센트가 늘어난 3조 5,000억 원을 달성한 셈이었다. 포스코의 놀라운 성과에는 정준양 회장이 광양제철소장 시절, 식스시그마를 통해 혁신의 바람의 일으킨 공이 컸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더욱 뜻 깊었던 이유는 2002년의 일 때문이었다.
민영화를 통해 포항제철에서 포스코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그 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임원들이 홍콩에 모여 ‘2007년까지 300만 톤의 자동자용 강판을 판매할 것’이라는 포부를 담은 ‘홍콩선언’을 발표했다. 그 후 3년 만에 목표를 2년이나 앞당겨 초과 달성을 했으니, 모두들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뻐할 일이었고, 언론들은 입을 모아 ‘포스코의 기적’이라는 특집 기사를 연일 내보냈다.
그 이듬해인 2006년, 새로 부임한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은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는 열매 앞에 만족하고 있는 사원들의 표정을 보고 보이지 않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2012년 중국 연안에 10개의 제철소가 완공되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 제철소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잽싸게 달아나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과에 만족해서는 분, 초를 다투는 험난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포스코가 놀랄 만한 실적을 달성한 그 후, 2006년에서 2009년까지 멈추지 않고 실행한 혁신 활동의 모든 기록을 최초로 담은 책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김영사 刊)』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위기일 때 혁신하고, 잘 나갈 때는 죽을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실행한 끊임없는 혁신 활동의 모든 것을 담았다. 포스코 혁신 활동의 핵심은 ‘강한 현장에서 최고 품질이 생산된다’는 기본에 충실한 점과, 이미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또 다시 자신을 뼈를 깎는 혁신으로 내몰아 더 큰 성공을 거둔 점이다. ‘한국의 잭 웰치’로 알려진 혁신 전문가 (주)농심 손욱 회장은 혁신에 대한 혁신을 통해 포스코만의 독창적인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한국 체질에 맞는 경영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 헤매는 21세기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직원을 넘어 가족, 지역주민 7000여 명의 마음을 감동시킨 눈물의 비전선포식.

위기의식과 비전 공유로 일하는 방식을 넘어 일하는 문화까지 혁신한 국내 유일의 사례.
2006년 7월 4일, 아침부터 장맛비가 광양제철소를 적셨다. 자동차가 한두 대씩 백운아트홀의 넓은 주차장을 메우기 시작했다. 아트홀의 넓은 무대 위에는 ‘광양제철소 비전 선포식’, ‘Global No.1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그 아래로 이성웅 광양시장과 정준양 포스코 사장, 김수성 광양시 의회의장, 강웅규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의회장, 강동수 직원대표가 제철소장과 함께 나란히 섰다. 1,000여 석이 넘는 아트홀은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 외주파트너사,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찼다. 이윽고 광양제철소의 전임 소장이던 정준양 사장이 단상에 올랐다.
“오늘날 철강업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오늘 흑자를 냈다고 해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광양제철소가 이렇게 여러분을 모시고 비전 선포식을 하게 된 이유는 철강업계가 현재 처한 현실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전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광양제철소의 비전은 2008년까지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광양제철소가 꿈꾸는 비전은 광양제철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그리고 지역이 함께해야 합니다.”
이어 단상에 오른 허남석 소장은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일과 그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혁신의 고삐를 늦춘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경영 환경은 지금의 속도로는 이겨나가지 못할 만큼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려면 이제껏 해온 혁신을 계속하되 그 속도를 더 빨리,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혁신은 외주파트너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광양제철소가 벌이는 모든 혁신 활동에는 외주파트너사도 함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생산량 초과 달성이나 새로운 공장 준공, 신기술 발표처럼 업적을 자랑하는 자리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에게 그날의 비전 선포식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보이지 않는 위기를 강조하며 동참을 호소하는 제철소장의 비장한 목소리는 직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날 직원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사람은 품질기술부서의 오지은 MBB였다.
“우리의 자동차 강판 제조 기술은 세계 5위 안에도 들지 못합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신일본제철과 비교해 품질도 많이 떨어지고 고객들의 요구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자동차 강판 제조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만드는 제선부터 강판에 미려하게 코팅을 하는 도금까지 한마음으로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결코 만족스런 제품을 만들지 못하는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신일본제철의 수준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면 아무리 비전을 선포하고 밀어붙여도 우리는 결코 글로벌 넘버원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지은 MBB의 말은 제철소의 경영 이익 신기록에 기뻐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특히 “일본 고객사가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제조 기술은 아직 품질 편차는 크고 결함이 반복되는 등 낮은 수준의 강종을 만드는 초보 단계라고 말했다”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사례를 담은 영상물은 제철소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
그날 밤, 직원들은 밤새 회사 인트라넷에 수많은 글을 올렸다. 어떤 직원은 “정말 우리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말인가. 아, 슬프다”라며 탄식했고, 또 어떤 직원은 “비전 선포식 때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그 순간의 가슴 터질 듯한 느낌을 적어 놓기도 했다.
어쨌든 빗속에서 이뤄진 비전 선포식은 1,000여 명의 가슴에 불덩어리를 하나씩 안겨주었다. 지금껏 최고의 철강을 만든다고 자부심에 차 있던 직원들은 “대체 자동차 강판이 뭔데 우리한테 감히 초보 수준 운운하는 거냐”라고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고, “신일본제철과 한 판 붙어보자”며 강한 도전의식을 불태우는 직원들도 있었다.
나아가 광양제철소의 운명이 걸린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 문제는 지역 주민과 부인들 사이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회사가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부인들이 남편에게 일찍 들어오라고 하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는 말까지 들려왔다. 또한 광양시 관계자들은 광양제철소가 일본을 능가하는 자동차 강판을 만드는 날까지 지역 사회가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는 데 마음을 같이했다.
이후 비전 선포식은 직원들, 외주파트너사, 지역 주민, 직원들의 가족 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6차례나 더 열렸다. 그리고 백운아트홀을 다녀간 수천 명이 두 주먹을 그러쥐고 한목소리로 외치는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의 함성은 모두의 가슴에 울컥하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뿐 아니라 광양제철소의 비전이 제철소 직원, 그들의 가족, 외주파트너사, 지역 사회 모두의 비전으로 확대되면서 수많은 사람이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라는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마치 주문처럼 외게 되었다.

국내 유수 기업들이 줄서서 벤치마킹하는 모델, 포스코형 식스시그마.
모든 일을 눈에 드러내는 VP와 문제를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하는 QSS 활동의 실체.

포스코형 식스시그마와 QSS 혁신사관학교

국내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세계적인 혁신 모델을 도입하지만, 국내 적용에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해외와 우리나라의 경영 환경과 토양이 다른데다, 기업마다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도 세계적인 혁신모델로 알려져 있던 GE의 식스시그마를 도입해 현장에 적용할 때 무척이나 어려웠다. 통계를 통해 편차를 줄이고 재무적 성과를 얻는 식스시그마는 현장 직원 모두가 참여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서는 모든 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식스시그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개선 활동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그래서 재무성과와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식스시그마를 적용하고, 일상적인 낭비를 없애고 현장을 개선하기 위해?는 QSS(퀵- 식스시그마) 활용하는 것을 두 축으로 하는 포스코형 식스시그마를 개발했다.

죽은 설비도 살려내는 마이머신 활동
QSS의 하나인 마이머신 활동은 TPM(Total Product Management, 종합생산관리)의 5S를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5S란 정리(SEIRI), 정돈(SEITON), 청소(SEISO), 청결(SEIKETZ)을 습관화(SITSUKE)해 현장의 낭비와 무질서를 제거하는 현장 개선 활동을 말한다. 20년 이상 묵은 기름때가 엉겨 붙은 설비를 닦고 조이는 일을 하는 데는 간부들이 먼저 나섰다. 그들이 솔선수범해 묵은 때를 벗겨내고 기름 범벅이 된 채로 배달시킨 도시락을 먹는 장면은 현장 개선 활동을 귀찮게 여기던 현장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제철소 내에 마이머신 열기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일을 드러내서 낭비를 없애는 VP
열심히 일하는 게 분명한데도 성과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겉으로는 한없이 바빠 보이지만 그 속에 낭비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왜 낭비되는 업무가 제거되지 않는 것일까? 우리보다 생산성이 높은 곳을 가보아도 우리만큼 바빠 보이지 않는데, 대체 무엇 때문에 우리 현장만 분주한 것일까?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게 아닐까? 포스코는 기술개발가속화팀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검토했고, 이를 통해 VP(Visual Planning)라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찾아냈다. VP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우선 합의를 통해 어떤 일을 누가, 언제 할 것인가를 정한 후 월·주·일 단위로 상세하게 계획을 세워 보드에 적는다. 말 그대로 자신의 업무를 드러내는 계획 관리 프로그램이다.
VP에서는 플래닝(Planning)이 대단히 중요한데, 플래닝이란 회사의 전략과 연계해 우리 부서, 우리 팀이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업무를 플래닝할 때는 우선 팀원의 이름과 얼굴이 나열된 팀 비주얼 플래닝 보드(Team Visual Planning Board)에 목표를 명시하고 팀원의 활동을 분기, 월간, 주간, 일, 시간 단위로 쪼개 계획한 다음 소요되는 시간을 예상해서 보드에 표시한다. 이때 각각의 업무는 일상 업무, 혁신과 관련된 개선 업무, 그리고 갑자기 발생하는 비계획 업무로 구분해 서로 다른 색깔의 포스트잇으로 구분해 붙인다. 따라서 VP 보드에 붙여진 포스트잇의 색깔만 봐도 그 조직이 개선 업무를 많이 하는지 혹은 일상 업무만 붙잡고 있는지, 아니면 비계획 업무가 많은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이처럼 모든 일이 한눈에 드러나면 조직원들이 함께 한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지, 일을 제때에 잘 수행하고 있는지,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VP를 도입한 이후, 포스코는 앉아서 하는 정보 공유 및 업무 점검용 일상회의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저 아침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VP 보드 앞에 모여 각자 자기 업무에 관한 이슈를 공유하면 아침 회의는 끝난다. 2009년 정준양 회장이 취임하면서 VP 활동은 열린 경영의 핵심 활동으로 선정돼 포스코 패밀리사 전체로 확대되었다. 더욱이 VP는 여러 해 동안의 경험을 통해 포스코 고유의 VP로 진화해 포스코의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현재 ㈜농심, ㈜웅진 같은 국내 기업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책 속으로 추가

포스코에서는 간부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간부들이 일회용 작업복을 입고 보안경과 방진마스크를 착용한 다음 설비에 끈끈하게 엉겨 붙은 녹과 먼지를 제거했던 것이다. 공장 안의 후끈한 열기에 방진복이 작업복 위로 들러붙으며 무겁게 늘어져도, 묵은 녹을 떼어낼 때마다 먼지가 일어나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뒤덮어도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본사에서 내려온 임원들도 반백의 머리칼이 땀과 먼지에 엉겨 붙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녹을 떼어내고 걸레질을 했다.
마침내 고철덩어리 같던 설비들이 몇 년에 만든 어떤 설비라는 이름표와 초록색 속살을 조용히 드러냈다. 이렇게 마이머신 활동을 마친 간부들은 공장 바닥에 앉아 배달시킨 도시락을 나눠먹으면서 서로의 얼굴에 들러붙은 검은 기름때를 가리키며 기분 좋게 웃었다 ---p.105

광양제철소는 도전과제를 시작하면서 전에 없이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했다. 도전과제팀에 뽑힌 30퍼센트의 엔지니어를 기존의 일상 업무에서 완전히 제외해(Off-Job) 오로지 도전과제에만 전념하도록 했던 것이다. 30퍼센트나 되는 엔지니어가 일상 업무에서 무조건 손을 떼고 도전과제에 전념하게 되자, 직원들을 도전과제팀으로 보내야 하는 부장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불거졌다. 30퍼센트의 엔지니어를 도전과제팀으로 보내버리면 그동안 수행하던 업무를 누가 해낼지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하지만 ?지니어들이 빠져나간 공백은 가치 없는 일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기존에는 엔지니어들이 일상 업무와 6시그마 업무를 병행했는데, 그러다 보니 도전과제와 관련된 기술 개발이 지연되기 일쑤였다. 또한 일상 업무를 처리하면서 정해진 기간 내에 과제를 완결시키려 애쓰다 과제의 질이 떨어져 반쪽짜리 기술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엔지니어를 일상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조치는 곧 눈부신 기술 개발의 성과로 나타나 수많은 연구가 속속 열매를 맺었다. 덕분에 자동차 강판 기술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p.132

최 차장은 요즘에도 자동차 강판 기술연구센터에 갈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 도전과제를 위해 각 부서의 벽을 모두 없앤 거대한 방에 VP 보드가 병풍처럼 늘어선 모습이 마치 훈장처럼 자랑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VP 보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지금 어떤 기술이 얼마만큼 연구 개발되었는지, 어떤 연구가 난관에 봉착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마치 CEO가 된 기분이었다. 그가 지나가자 어느 부장이 밝은 표정으로 한마디 건넸다.
“VP를 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기술 개발 체크한다고 부서장마다 옆에 와서 물으면 대답해주느라 애를 먹었을 텐데 모두들 쓰윽 보고 가니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장님은 VP를 하느니 차라리 회사를 떠나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이런, 제가 그랬습니까? 하지만 이젠 VP 때문에 못 떠납니다. 일일 업무보고서 쓰기 싫어서라도 절대 못 떠납니다.”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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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용원 님 2009.12.05

    잘 굴러가던 굴렁쇠도 잠시 머뭇거리면 이내 방향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 박석동 님 2009.11.23

    리더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혁신은 성공할 수 없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회원리뷰

  •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전남 여수이고, 학창시절을 보낸 곳은 순천이다 보니 광양제철소가 낯설지 않다. 심심치 ...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전남 여수이고, 학창시절을 보낸 곳은 순천이다 보니 광양제철소가 낯설지 않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역소식을 떠 올려 보면, 광양제철소에 관한 소식도 많았다. 광양제철소 덕분에 광양시의 자립도가 높다는 둥, 백운아트홀에서는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는 둥, 광양제철소 자체에 대한 소식과 자질구레한 소식이 전부 들려왔다. 그 소식들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굳이 따져볼 필요도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씩 꿰어 맞춰지는 흐름에 기억력을 바짝 곤두세웠던 것은 사실이다. 광양에 제철소가 있다는 사실을 자부심이나 불편사항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 했던 내게, 이렇게 가까이에 뜨거움으로 뭉친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하게 느껴졌다.

     

      이 책의 키워드는 '혁신'이다. '혁신'이라는 단어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특히나 현장의 중요성이 강한 회사라면 어느 곳에서나 '혁신'의 팻말이 걸려 있을 것이다. 혁신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뜻만 살펴보면 무언가 신선한 느낌이 들지만, 이 뜻을 회사에 적용하고 나의 일에 대입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실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혁신함으로써 자신을 바꾸고, 회사를 바꾸고, 자신 안에 잠재해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런 변화를 스스로 이끌어 낸다는 것은 여전히 힘이 들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혁신에 발맞추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광양제철소는 거대한 그룹 안에 혁신의 불길을 던져 놓았을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까지 혁신의 불길을 번지게 했다. 과연 어떻게 했기에 광양제철소는 혁신의 불길 한가운데 있었으며, 지역과 화합해 나가는 기적을 이끌어 냈던 것일까.

     

      이 책의 주요 저자이자 포스코 생산기술부문장인 허남석씨는 책머리에 그런 말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열정을 쏟아도 리더 혼자서는 혁신을 이룰 수 없'고, '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며 혁신을 이룰 대상이 전체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리더와 현장, 그리고 그룹 전체가 혁신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변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리더가 혁신의 필요성을 느껴 변화를 이루려 해도, 진심이 통하지 않은 채 사원들에게 강요만 한다면 혁신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추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정준양 회장은 명확한 목표와 확신을 가지고 혁신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2002년 민영화를 통해 포항제철이 포스코로 새롭게 태어난 해에 포스코 임원을 홍콩으로 불러 모아 '홍콩선언'을 한다. '범용강을 대량 생산하는 것에 벗어나 세계적인 자동차 강판 회사가 될 것을 천명'했다. 그것은 포스코 내부나 회사가 속해 있는 모든 곳에 청천벽력과 같은 발언이라 많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음은 당연했다.

     

      지금껏 혁신을 추구하지 않은 것도 아닌 회사가 전혀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 정양준 회장은 그 혁신이 광양제철소에서 이뤄지길 바랐다. 당시 광양제철소 소장으로 발령받은 허남석씨는 현장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일일이 현장 직원들을 만나고 멘토링을 통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중간관리자를 혁신 시키고, 그들 스스로에게 변화를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지금과는 다른 변화의 물꼬를 터 'TOP'이 시켜서 하는 혁신이 아닌, 마음속에 스스로 일어난 열정으로 이뤄내길 바랐다. 그것은 리더도, 현장에 속한 사람들, 그 이외의 사원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요구였다. 한 사람도 아닌 회사 전체를 혁신의 불길로 이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 책 속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기존에 뿌리 박혀 있는 묵은 관습을 벗겨낸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또 그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자신이 속해 있는 그룹 안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려움을 알기에 '혁신은 현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혁신의 주체는 현장 사원이어야 한다.'는 확신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갔기에 광양제철소의 혁신의 불길은 퍼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값싼 노동력으로 바짝 쫓아오는 중국과 앞선 기술로 저만치 달음질치는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자동차 강판으로 살아남으려면, 속도와 기술력을 두루 갖추어야 했다. 말은 쉽고, 마음으로는 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있었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사원들이 땀을 흘리고, 혁신에 동참하고, 자신과 가족, 회사, 심지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각본은 있지만 가망성이 없는 한 편의 시나리오를 보는 듯해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두근거렸던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좀 더 힘을 내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가주었으면 했고, 개개인의 열정을 끌어내어 그룹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했다.

     

      혁신은 결코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이 이끌어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확신과 목표, 신뢰가 없다면 이루어 낼 수도 없다. 광양제철소의 혁신은 기적이 아니라 살아있는 증거였으며, 결과는 회사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많은 회사들이 혁신을 통해 성장하길 꿈 꿀 것이다. 또한 회사의 혁신을 통해 사원들 개개인도 성장하길 바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었지만, 불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 준 것도 아니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사람들 간의 신뢰, 먼저 변화하는 솔선수범을 보인다면 이미 혁신은 시작된 것이다. 광양제철소는 오로지 회사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동참하게 한 것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그곳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다른 곳을 견학해서 배울 수 있다면 세세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서슴없이 직원들을 파견하고 적용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한 발짝 떼는 것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조금씩 전진하다 보면 속도감이 붙어 무척 쉽게 내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곳이 광양제철소의 '혁신'의 현장이었다. 회사 혼자서 달음박질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의 많은 것까지 포용하고 껴안으려는 모습에, 이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 질 정도였다. 이제 가까운 곳의 혁신의 불길을 보았으니, 내가 속한 곳과 내가 혁신을 일으키고 싶은 분야에 대입하면 된다. 읽기로만 끝나고, 느끼는 것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절대 우리의 마음에 '혁신'의 불꽃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깨달았을 때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이고, 변화를 일으키시는 시작이 될 것이다. 현재 내가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떠올랐다면, 광양제철소 사람들이 일으켰던 혁신의 불꽃을 조금이라도 나눠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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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어나면서부터 반골기질이 있어서 그런가?   어느 기업이 자신의 성공사례를 대문짝만하게 소개할때마...
     

    태어나면서부터 반골기질이 있어서 그런가?

     

    어느 기업이 자신의 성공사례를 대문짝만하게 소개할때마다 드는 생각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면에 어떤 희생이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든다.

     

    마케팅의 교과서, 도요타만의 방식으로 대표되는 성공사례가 도요타 리콜사태를

    계기로 협력업체 착취 및 도요타의 자만으로 표출되었듯이 삼성의 성공이면에도

    이런모습이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는 제목에서 보듯이 포스코의 성공신화가 잘 들어나있는 책으로 언뜻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내용을 살펴보면 혁신전도사라고 부르는 내부 인력들이 오프라인 기업 포스코를 바꾸기위해 얼마나 소통하고 노력했는지 잘 드러내고 있다.

     

    우리회사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돈을 들여 진행하는 외부컨설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부의 불만들이 잠재된 상황에서 교과서처럼 내뱉는 말은 식상하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까?

     

    포스코도 포스코만의 QSS를 통해 체득화된 경영원칙을 사내곳곳에 혁신그룹들을 통해 전파하여 마음으로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결과, 일본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자동차강판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진입했다.

     

    가끔은 자화자찬이 글을 읽는동안 생선가시 걸리듯이 걸리긴 하지만, 나름 소박한 그들의 표현방식에 부럽기도 하다.     

     

    혁신하는 그룹은 항상 그 이면에 임원진이 큰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드러나는 현실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게 느껴진다.

     

     

  •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POSCO WAY]를 읽고   사람이 길을 만들고 그 길을 통해 문명이 ...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POSCO WAY]를 읽고

     

    사람이 길을 만들고 그 길을 통해 문명이 발생되고 또한 새로운 문화가 꽃 피워지는가 보다.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 POSCO WAY] 책을 접한 순간의 느낌이다.

     

    근자에 우리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도요타의 생산방식, GE의 혁신, 삼성 이건희 회장의 모든 것을 다 바꾸어 보자는 발상의 전환 등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 모두는 각자의 방식에 적합한 기업 문화로서 기업(企業)의 도(道)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각 기업의 도는 하루아침에 형성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을 또한 알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일러 Toyota Way, GE Way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Posco Way는 존재하고 있었는가?

    나는 분명 우리에게도 하나의 문화로서 Posco Way는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이의 가치도 변하여 왔으며 현재도 살아 숨쉬는 진행형의 Posco Way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허허 벌판에서 “실패란 있을 수 없으며 만약 실패 할 경우 역사의 죄인으로서 우리 모두는 영일만 앞 바다에 투신해야만 한다”는 당시 최고 CEO의 “우향우 정신” 이를 바탕으로 한 “제철보국”이라는 것이 최초의 Posco Way였으며 이 정신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정신적 가치였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등불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불씨가 모여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앞서 달려나가는 일본의 제철 기술과 우리를 바짝 뒤 따라오고 있는 중국의 추격 등 절체절명의 순간에 내려진 이구택 전회장의 “홍콩선언”주1)은 Posco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 이였으며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 이였다.

    홍콩선언의 달성을 위해서는 품질확보가 최우선이며 또한 이런 품질확보는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현장의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 이였다.

     

    우리 Posco인들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어떤 특별한 DNA가 있는 것 같다.

    최고 CEO의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는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바이러스보다 더 신속하게 모든 구성원을 전염 시켰으며 결국은 일본 도요타 본사에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야 말았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저력”과 어떠한 난제라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우리의 DNA는 “첫째도 현장이고 둘째도 현장이며 마지막도 현장”이라는 즉 현장을 중시하고 현장 근무자와 동고동락한 경영층 및 리더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열고 함께한 우리 모두에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Posco Way를 만들어 내었다.

    물론 이 새로운 Posco Way는 절대 종결형이 아닌 진행형으로서 Posco를 위시해서 모든 Posco 가족사(社)와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고 성장시킬 소중한 가치이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Posco Way를 더욱 더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여 자만하지 않고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가슴 속에 있는 Posco DNA를 더욱 더 정교하게 다듬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글로벌 1위의 회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해온 일하는 방식으로의 직원들간의 소통을 최 우선으로 한 학습동아리활동을 위시한 “혁신 삼형제” 활동뿐 아니라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지식창조를 위한 정준양 회장의 말씀대로 통섭형 인간 창출과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말처럼 Fun 경영 속에서 현재 진행형인 Posco Way의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아 앞으로 전진하고자 한다. –끝- 

     

    1) 포스코의 미래는 자동차 강판에 있다. 범용강 생산체계가 아닌 세계적 자동차 강판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2002년도 이구택 회장의 홍콩선언.

  • 꿈은 이루어진다 | l2**25 | 2009.12.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제목에서부터 포스코 직원들의 변화에 ...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제목에서부터 포스코 직원들의 변화에 대한 강렬하고도 간절한 느낌을 더도,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받을 수 있었다. 그만큼 혁신 및 제안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고 있는 표본(標本)이 되는 기업이기 때문 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생각 된다. 수많은 혁신 기업들 중 유난히도 포스코가 기업에 남는 이유 또한 이와 일맥상통(一脈相通) 하는 것은 아닐까?

     

    예전부터 변함없이 가지고 있던 생각 중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혁신(革新)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하고도 중요한 것이 있다면 다름 아닌 경영자의 관심(關心)과 직원에 대한 배려(配慮)라 단언(斷言)하고 싶다. 물론 혁신활동은 전사적으로 행하여 질 때에 비로소 성과(成果)를 거둘 수 있는 것 이지만 직원들이 아무리 제안을 통한 개선을 실시 하려 해도 Top 에서의 관심이 없다면 쉽사리 진행될 수 없다. 모두 공감(共感)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Top의 관심이 없다면 제안을 통한 개선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음껏 사용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이 아니란 반론(反論)을 제기하실 분이 혹여 게시다면 댓글을 통하여 내용을 적어 주시면 배우고 익혀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固定觀念)을 탈피 하기위해 충분히 노력해볼 의사(議事)도 충분히 있으니 주저 마시고 많은 글을 올려 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이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내용에 빠져 들 수 있었다. 물론, 혁신(革新)이란 단어를 모르고 있다거나 별 관심이 없었던 분들 에게는 책의 내용이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난 이후에 한가지 만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리란 생각 또한 해 본다. "혁신이란 반드시 필요한 것 이구나!" 라는 생각 말이다.

     

    내용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을 말해보라 한다면 서슴없이 비전(Vision)의 수립(樹立) 및 선포(宣布)였다고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울러 왜 비전이 중요하고 모든 직원이 비전을 공유(共有)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설도 주저리 주저리 풀어 놓을 수 있을 듯 하다. 항공기가 항로를 따라 운항을 하는 동안 10% 만이 제대로 된 항로로 운항을 한다고 한다. 90% 는 항로를 벗어나 오르락 내리락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나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이상 없이 도착 한다. 왜 그러한 것일까?...그것은 바로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은 구지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다.

     

    목표(目標)가 없는 회사는 성장(成長)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휩쓸려 떠내려 갈 수 밖에 없다. 농구 경기를 하는데 골대의 링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게임을 할 수 있을까? '골' 이라는 목표를 향해 여러 형태의 공격과 방어 전략을 세우고 목표인 골을 넣기위해 감독은 물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 중요한 것은 공격과 수비를 하기 위한 방법(方法)이 아닌 득점을 많이 얻어 상대팀에 이기는 것이다. 회사나 개인도 모두 똑같다.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든 어떠한 길로 가든 성장하고 성공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사원들의 마음을 한 방향으로 이끌 어 줄 수 있는 비전(Vision)이 필요한 것이다. 목표가 없으면 인생도, 일을 하는 것도 재미가 없다고 말씀 드리며 서평을 마칠까 한다.  좋은 도서를 출판 해주신 포스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

     

    "아무리 열정을 쏟아 부어도 리더 혼자서는 혁신을 이룰 수 없습니다. 리더와 사원들 사이에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리더가 목이 터져라 외쳐봐야 아무도 따라주지 않습니다. 혁신은 마음과 마음이 통할 때만 가능합니다."

                                                                  (p14 프폴로그)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p57)


  • 이 책은 정말 짜증이 나는 책이다. 짜증이 나는 이유는 너무 부럽기 때문이다. 우리 사장님이나 이사님에게 이책을 권해 주고 싶...

    이 책은 정말 짜증이 나는 책이다. 짜증이 나는 이유는 너무 부럽기 때문이다. 우리 사장님이나 이사님에게 이책을 권해 주고 싶다. 사장님 우리도 한번 혁신을 한번 해보아요...어찌 보면 포스코처럼 하기에는 직원들이 많고 짜임새가 있어야 하겠지만 일부분이라도 따 왔으면 싶은 부분도 많다. 만약 포스코처럼 실행 한다면 난 아마도
    지금보다는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 할것이다.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듯이 이책은 포스코의 자서전이다. 책을 읽다 보면 책속에서 땀 냄새가 많이 난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게 말이 어려운것도 없다. 중간 중간 이상한 용어들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 그래 맞아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들의 실천천 하는 부분이 많이 포괄적으로 적혀 있고 빠진 부분도 많다. 여기는 혁신이라는 단어 하나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혁신을 위한 기업의 발전을 여기서 볼수도 있다.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변화를 하고 혁신을 해야 하는지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은 자기개발서의 공장 혁신 편이다. 나 자신도 하나의 공장이라 생각 하고 내가 실천 할수있는 5S를 몇일째 실시 하고 있다.
    5S란 정리(SEIRI),정돈(SEITON현장의 낭비와 무질서를 제거하는 현장 개선 활동?
    을 말한다. 간단한거 같지만 실천을 해보니 머리가 개운해 지는것 같으나 몸은 역시 피곤하고 귀찮음의 연속이라고 해야 하나 ...

    이책은 살아 있는 그리고 살아 움직이고 있는 포스코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의 회사들에게 모범이 되려고 책을 쓴것이라고 본다. 책의 처음 부분에 리더쉽을 정의 하였다.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자발적으로 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책을 일고 아마도 포스코의 리더쉽에 내가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했으니 포스코의 리더쉽은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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