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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돔. 1(밀리언셀러 클럽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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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쪽 | B6
ISBN-10 : 8994210679
ISBN-13 : 9788994210674
언더 더 돔. 1(밀리언셀러 클럽 111) 중고
저자 스티븐 킹 | 역자 장성주 | 출판사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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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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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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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단절된 마을에서 벌어지는 생존 투쟁과 갈등!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이 선보이는 대작 장편소설 『언더 더 돔』 제1권. 원고지 6천여 매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과 100명이 넘는 등장인물로 스티븐 킹의 역대 소설 중 세 번째로 긴 장편소설이다. 인구 천여 명의 체스터스밀 마을이 한순간에 투명 돔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그리고 있다. 평온했던 마을은 투명돔으로 인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비행기와 헬기가 돔에 부딪쳐 폭발하고, 잇따른 교통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돔 바깥 정부로부터 마을의 지휘권자로 임명받은 군인 바버라는 외부와 단절된 채 혼란에 빠진 마을의 권력을 잡으려는 마을 의회의 부의장 짐 레니와 맞서게 되는데….

저자소개

목차

비행기와 마멋
그남자, 바비
주니어와 앤지
큰길과 샛길
죽은 새가 사방에 한가득
이판사판 난장판
다들 같은 팀을 응원한다네
마을을 위하여, 주민들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
미치고, 눈멀고, 정신을 잃고
최악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네
낄, 낄, 낄
미사일 공격이 임박했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얼마 전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 밤에]라는 책을 읽...


     

    언더더돔1.jpg


     

     

     

    얼마 전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 밤에]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초반의 잔인한 묘사로 인해 읽는 것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신 스티븐 킹의 다른 책을 집어들어 읽게 되었다.

    드라마까지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던 [언더 더 돔]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탠드]와 함께 오래 전에 구입해 놓고 계속해서 묵혀 놓고 있던 책이었다.


    책의 초반은 채스터스밀 마을에 돔이 내려 앉는 순간을 스티븐킹의 특유의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스티븐킹의 특유의 문체란 불행을 이미 기정사실화 해 놓고 그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읽는 독자는 더 긴장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 올 사건을 기다리게 된다.

    예를 들면 비행연습을 하던 클로뎃과 교관 척의 죽음 부분을 이렇게 묘사한다.


    "날씨 진짜 끝내준다!"

    클로뎃이 소리쳤다. 척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둘의 목숨이 40초 남은 시점이었다.

    돔에 두동강이 나는 머멧의 죽음을 앞 두고는 이렇게 묘사한


    "마멋에게나 사람에게나 똑같이 찾아오는 최후의 암흑이 깃들기 전, 녀석의 머리 속에 떠오른 마지막 생각은 이러햇다.

    '뭔 일이래?'

    결국 돔이 내려 앉으면서 채스터스빌 마을 위를 날던 비행기는 잘려져서 추락하고, 마을을 지나던 머멧은 두 동강이가 난다.

    그 후 돔이 내려진 후 채스터스빌로 향하거나, 밖으로 나가는 119번 국도나 117번 국도의 차들은 돔에 부딪혀 박살이 나고,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죽는다.


    119번 국도를 통해서 채스터스빌 마을을 떠나던 주인공 바비는 마을이 돔에 갇히는 순간을 목격한다.

    그는 떠돌이 요리사로 채스터빌 마을에서 생활하다가 마을의 실력자인 빅짐의 아들 패거리와 싸움이 붙었다.

    그리고 빅짐의 텃새에 밀려 마을을 떠나려던 참이었다.

    떠돌이처럼 보이는 바비는 사실은 이라크에서 활약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대위였다.

    그리고 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전직 상관인 콕스대령에게 연락을 한다.



    마을이 투명한 돔에 갇힌다는 스티븐킹의 상상력은 기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의 뛰어난 점은 단순히 마을이 돔에 갇힌다는 상상력이 아니다.

    갇힌 돔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다.

    천 명 정도가 거주하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는 그 마을에서 권력을 잡고 온갖 부정부패를 행하는 빅짐과 같은 인물이 있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마을에서의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하려 한다.

    돔에 갇히는 사건으로 경찰서 서장이 죽자, 부서장을 포섭해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 주니어와 불량배 친구들을 임시 경찰관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그동안 저질렀던 온갖 비리를 덮으려 한다.

    이 과정에서 살인과 폭행, 협박등을 일삼는다.

    바비는 마을의 유일한 신문사의 편집장인 줄리아의 도움 빅짐에 맞서 마을을 구해내려 한다.


    비록 배경이 미국이고, 돔이라는 기발한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사건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느 작은 단체든, 그 단체를 좌지우지 하는 권력자가 있기 마련이고,

    그들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그 사건으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해 간다.

    그리고 그 권력자 밑에는 주니어와 그의 친구들과 같은 행동대원들이 있기 마련이다.

  • 배를 타거나 비행기로 여행하다가 바다에 불시착에서 무인도에 격리에서 살아가야하는 삶 그러니까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반경과는...
    배를 타거나 비행기로 여행하다가 바다에 불시착에서 무인도에 격리에서 살아가야하는 삶 그러니까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반경과는 동떨어진 영역에서 격리된다는 생각들... 누구나 한번쯤은 특히나 유년시절에 상상도 해보고 미수로 그치지만 감행도 해본 일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그 만큼 내가 밟을 딛고 있는 세계로 부터의 격리(아니 정확히는 탈출이 맞겠죠)는 많은 희망과 동시에 두려움을 가져오게 됩니다. 스티븐 킹의 <언더 더 돔> 는 바로 이러한 격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틀린점이라면 자의적인 아닌 그리고 내 생활공간을 벗어난 격리가 아닌 바로 내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고향에서 어느날 갑자기 외부와 단절된다는 점에서 좀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상당히 황당스러운 설정(마치 외계의 뛰어난 지적생명체의 사육장을 생각게 하네요)이지만 작품 결말부분에선 오히려 설득력을 갖고 있는것도 같습니다.
      
    바로 외부와의 단절은 외부와의 불소통이자 다름아닌 나만의 영역을 쌓아가는 형태가 될 것인데요. 특히 나만의 울타리가 잘못되었을때 우물안 개구리처럼될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서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권력과 금권이 이러한 단절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면 정말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고통을 자아낼 개연성이 극도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극한상황에서 이들 권력자들이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을 엿보게 하네요. 물론 이러한 불의 내지는 악과 맞춰 고분분투하는 선을 대변하는 양측의 대결구도가 한결 더 작품을 판타지에서 현실의 장으로 끌어내리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의 특이할 점 중 하나가 바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묘사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등장하는 인물들이 정말 많습니다(그래서 처음부터 누구 누구 이름을 머리속에 굳이 기억할려고 하면 큰 오산입니다^^). 오죽하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체스터스밀의 약도와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소개한 삽지가 첨부되었겠습니까. 이 삽지에만 해도 대략 한 오십여명 가까이 등장하지만 수록되지 않는 인물까지 합치면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많습니다. 마치 채스터스밀의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이 등장할 정도입니다. 뭐 그럴수도 있고. 우리 박경리선생의 <토지> 나  홍길동의 <개의 힘>을 봐도 상당히 많은 인물들 등장하는데 뭐가 대수일까 하겠지만 이번 작품의 매력은 바로 등장인물에 있다고 전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우선 주연급의 포스있는 비중 인물들 위주의 작품이지만 스티븐 킹은 누구나 그냥 지나쳐도 내러티브에 별 지장을 주지 않을 것 같은 인물들에 대한 묘사를 아주 친철히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돔에 갇힌 체스터스밀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약간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중심에서 벗어난 인물의 등장이 개연성이 아니라 필히 이어지는 스토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것만 같다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는 점에서 인물 하나 하나에 대해서 그냥 흘려버릴 수 없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수없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어쩌면 작품의 결만부분에서 작가가 표방하는 목적과 어우러지지 않나라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각 개인의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의 합일체가 사건 해결의 키를 제공했듯이 이렇게 등장하는 인물 하나 하나가 모여서 작품을 완성하고 바로 그런 개인들의 숨겨졌던 이야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 가지게 합니다.
     
    여하튼 이번 작품은 다시 한번 더 스티븐 킹의 상상력에 감복할 만큼, 설정이나 내러티브 진행 속도, 인물의 묘사, 권력의 교묘한 뒷모습등 모든면에서 흥미를 자아내게 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달리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게 아니라는 생각 가져보게 되네요.



     
  •     인구 천여명의 작은 가상 마을인 체스터스밀.   작고 평범하던 이 마을에 어느날, 엄...
     
     
    인구 천여명의 작은 가상 마을인 체스터스밀.
     
    작고 평범하던 이 마을에 어느날,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정원을 손질하던 주부는 손목이 절단되고,
    하늘을 날던 경비행기는 돌연 추락했으며,
    숲을 거닐던 사슴은 목이 깨끗하게 잘려나간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마을을 감싸듯 생겨난 투명한 돔이 내려오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
     
    이 때문에 마을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이라크 참전 용사 출신의 마을 식당 요리사 데일 바버라는
    다시금 마을에 갇혀 버리고,

    마을의 실권을 쥐고 있던 부패한 마을 부의장, 짐 레니는
    그의 비리를 알고 있던 경찰서장이 돔 때문에 불의의 죽음을 맞게 되며 뜻밖의 기회를 갖게 된다.

    뜻하지 않은 살인을 저지르고 빠져나갈 궁리를 엿보고 있던 그의 아들인 짐 주니어 역시 기회를 맞게 되는데..

    바깥 세상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있지만
    빠져나갈 수는 없는 투명한 장막에 갇힌 마을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번역이 완료되었다는 소식부터,
    출고본이 서점으로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기까지 숨죽이며 기다리고,
    새로고침 버튼을 미친듯이 클릭해가며 주문했다가

    내 손에 배송되기까지 조바심내며 기다렸던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원고지 6천매 (번역판 총 3권), 등장인물 1백여명에 이르는 엄청난 대작이지만
    결코 한 순간도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대체로 "OOO하다면?" 이라는 상황 설정하에 전개가 이루어지곤 하는 킹의 다른 작품들처럼,
     
    이 작품 역시 '조그만 마을이 투명한 돔에 갇히게 된다면?' 이라는 전제 하에
    그저 '식료품과 연료의 수급이 힘들어지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못 만나게 되고,
    여행을 못가게 되는 것 정도가 아닐까' 하는 나같은 일반인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그의 무한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
     
    언제나, '인간의 가장 추악한 내면'을 끄집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해왔던
    스티븐 킹은 이번에도 미친듯한 필력으로 '황당 무계한 일'을 '정말 있을 법한' 일로 바꾸어 놓는다.

    1백명이 넘는 등장인물 덕분에 친절하게 등장인물 소개도와 체스터스밀 마을 지도가
    삽지로 제공되지만, 중반쯤 넘어가면 그런 가이드는 필요없어질 만큼,
    모든 인물들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살아 숨쉬게 된다.
     
    지극히 현실적인 마을 인물들은 누구도 완전하게 나쁘거나, 완전하게 착하지 않은 그저 '보통의 사람들'이지만,
     
    돔 안에 갇혀 외부의 법과 정의가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면서부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은 점차 누구보다 무서운 적으로 변해간다.
     
    특히 대중을 미묘하게 통제하여 주도권을 쥔 채 선동하고,
    무능력한 사람을 앞세워 권력을 행사하는 모습과
    무질서와 혼란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이익을 챙기는 모습 등은
    체스터스밀을, 인간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추악함의 축소판처럼 느끼게 만들어준다.
     
    (최근 10년사이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풍자라는 평도 있을 정도)
     
    유령이나 귀신, 초자연적 존재와는 또다른,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실재적 공포가
    시시각각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소설이다.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길게 이어지는 줄거리로 구성된 소설이 아니라
    장면장면에 따라 잘게 쪼개어진 자잘한 에피소드의 나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게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
    스티븐 킹 작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없을 것 같은 작품.
     
    3권이 한달 정도의 텀을 두고 늦게 나왔는데
    그 전에 친절하게 결말을 알려주는 매일경제 기자의 어이없는 서평을 읽고 상처받았던(?) 책이지만,
    결말을 알고 봐도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돔의 생성 원인이 다소 맥 빠지고 (혹은 망연자실해지고?)
    권선징악류의 한방(!)이 터지는 결말을 원했던 내게
    의외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던 마무리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2010년 읽었던 작품 가운데 TOP으로 꼽을만한 작품.
     
    이래서 킹에게 늘 충성할 수밖에 없나보다.
     
  •  일단, 이 책은 3권까지 나오는 구성이다. 그리고 내 손에는 2권까지 밖에 ...
     일단, 이 책은 3권까지 나오는 구성이다. 그리고 내 손에는 2권까지 밖에 없다. 한참 재미있게 읽다 결말을 모르고 있는 상태다. 빨리 3권이 나오면 이 기분을 이어받아 읽을 수 있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무척이나 늦게 나와 다시 1, 2권을 되짚어 읽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고교시절 스티븐 킹의 책들은 언제나 흥미진진했다. 그렇게 다작을 하면서도 인기 있고, 대다수의 책들이 영화로 나오는 작가였다. 언제부터 스티븐 킹과 멀어졌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읽어도 역시 스티븐 킹이군,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달까. 여전히 탄탄한 묘사에 문장도 좋고, 캐릭터도 확실해 독자의 이해가 빠르다. 소재 역시 늘 그렇듯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기 충분하다. 이번 <언더 더 돔>의 소재는 마을 고립. 갑자기 한 마을에 등장한 돔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을을 뒤덮은 돔 때문에 경비행기는 추락하고, 트럭은 충돌해 폭발하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채 마을은 고립된다.
     고립된 마을에서는 극한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본성이 드러나게 된다. 그 안에서도 권력을 잡으려는 사람,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 상황을 되돌리려는 사람,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는 사람 등. 문득 <눈 먼 자들의 도시> 속 정신병원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폐쇄된 곳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성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스티븐 킹은 100여 명의 등장인물을 세세히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이 돔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할 수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허비되는 시간도 적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캐릭터의 면면을 다 보여줘야 하니 두꺼운 책 두께와 3권까지의 분량이 이해가 간달까. 개인적으로는 묘사 좀 줄여주시고 등장인물 좀 추슬러서 2권에 딱 끝내주었으면 이렇게 3권을 기다릴 필요도 없었을 텐데, 하는 바람인거다.
     여튼, 그건 읽는 입장에서의 나의 불평인거고, 읽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책이다. 서평 쓰다 찾아봤는데 3권은 1월 27일 발매라고 나오던데 아직 안나왔다. 조만간 나올 것 같으니 읽으려면 3권까지 나왔을 때 읽길 권한다. 한 호흡에 읽어야 재미있는 책이고, 엄청난 분량이지만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연휴 전에 3권을 냈어야 연휴동안 3권 딱 끼고 읽어주는 맛이 있었을 텐데.
  • 언더 더 돔 | so**ie307 | 2011.01.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티븐 킹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신작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꾸어 놓는 작가가 바로 ...

    스티븐 킹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신작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꾸어 놓는 작가가 바로 스티븐 킹이다
    나 또한 그의 글을 상당히 좋아해서 스티븐 킹 단편집을 여러권 구매를 해서 읽은 사람중에 하나다.
    이번에 신작이 나왔고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하니, 그 이름 명성답게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난것 같다.
    언더 더 돔..흠,,제목이 참으로 흥미롭다,,사실 이렇게 한 마을에 도대체 알수가 없는 미스테리한 막??돔??같은 것이 쳐져서 그 마을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하는 설정은 이전에 여러 영화에서나 책에서 좀 보여지던 상황설정이라서 그다지 나는 아주 새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스티븐 킹 답게,,돔이 쳐진 그 마을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과 이야기거리가 상당히 궁금하다.
     
    [스티븐 킹 단편집 스켈레톤 크루 ] 1 에서 보면은 <안개> 라는 단편이 있다.
    약 200페이지에 해당하는 단편이 영화로 만들어져 2008년 <미스트>로  개봉을 해서 나도 보았는데 책도 잼나게 읽었지만 영화로도 아주 잼나게 보았다,,이 미스트도 어쩌면 언더 더 돔과 비슷한 설정이라고 할수가 있겠다,,한 마을에 도대에 어디서 온 지도 모르는 안개 ,,그 속에서 본적도 없는 다른 세계의 괴물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마트라는 한정된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미지의 대상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를 시키고 잔인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이에 대항하는 존재들의 이야기인데,, 언더 더 돔도 어쩌면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구 천 여명의 체스터스밀이라는 마을에 알수도 없고 도대체 뭔지도 모르는 투명돔이 느닷없이 한 마을 전체를 둘러 싸게 된다.
    체스터스밀로 통하는 길들은 모조리 닫히게 되고 만셈인데,,,투명돔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하늘을 날던 비행기와 헬기가 돔에 부딪혀서 폭발을 하게 되고,,도로를 질주를 하던 펄프 트럭도 돔에 부딪혀 폭발하는 참사가 연달아 일어난다.
    평화롭기만 하던 마을과 사람들,,그러나 잇따른 교통사고로 일순간에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고 , 돔의 경계선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 사물들은 그대로 잘려 나가게 되고,,또한 돔 안쪽과 바깥쪽 모두 부딪혀서 떨어져 죽은 새들은 온 사방에 널려 있다. 여기저기 잇단 사고로 911 은 내내 통화중이고 거기가 정전까지 되고 유선전화 또한 먹통이 되고 마는데,,,
    돔 가까이에 다가가면 일종의 전파간섭현상이 일어나 전자제품같은 것은 폭발을 일으키게 되는 현상까지 나타나는데,,
    외부와 단절된 채 혼란에 빠진 마을 사람들,,이런 알수 없는 공포속에 내가 있다면 나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이전의 수많은 책이나 영화속,,그리고 모의 실험속에서 나타났듯이,,인간은 한정된 공간속에 갇히게 되면은 숨겨진 인간본성이 나타난다고 볼까나,,,,의회와 경찰력을 장악하고 권력을 잡으려는 족속들과 언론의 힘을 통해 권력에 맞서며 대항하는 무리가 생기기 마련인데,,,이 책속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속에는 무려 100명이 넘는 인물들이 등장을 하고 책 페이지수도 한권당 500페이지가 넘는다,,그래서 무척 읽을 거리가 많고 복잡하기도 한데,,그럼에두 불구하고 스티븐 킹의 명성답게 촘촘한 구성과 숨쉴틈 없는 전개로 단숨에 휘몰아쳐서 상당히 가독성이 있어서 읽는것은 책이 술술 잘 넘어간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서 각각이 지닌 가치관이나 생각들, 정치적 종교적인 색체를 통해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고 또한 사회에 팽배한 갈등도 보여 주는것 같다.
    원고지 6000매에 이르는 글은 총 3권으로 마무리 되는데,,이제 3권이 발매가 되었을라나,,,어서 빨리 3권이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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