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이북]매일 500원 북돋움캐시
나만의기프트카드
  • 손글씨스타
  • 교보 손글씨 2019 폰트
  • 북모닝 책강
  • 손글씨풍경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손글쓰기대회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24쪽 | 규격外
ISBN-10 : 8993418705
ISBN-13 : 9788993418705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중고
저자 오미숙 | 출판사 포북(forbook)
정가
15,000원
판매가
6,800원 [55%↓, 8,2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3년 10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7,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7,000원 스마트쿨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000원 난리브루스윌리... 우수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7,500원 산포도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10,000원 기린치즈바나나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0,690원 디제이혼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0,990원 디제이혼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000원 엔젤홈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1,000원 니일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2,000원 교보할인점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양호한 상태로 간직 된 도서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1 잘 받았습니다~ 책이 깨끗해서 남에 듭니다. 5점 만점에 5점 jfk121*** 2020.09.10
40 새책이 온줄 알았네요..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oghk*** 2020.08.19
39 좋은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nta*** 2020.07.12
38 상태 아주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mhk1*** 2020.06.27
37 매우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ikit*** 2020.06.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마당 있는 집’을 찾아서 길을 떠난 용감한 엄마의 농가주택 꼼꼼 개조 프로젝트!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살면서 마당 있는 시골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와 농가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가 저렴한 예산으로 구입한 농가주택의 대들보, 서까래, 대청마루, 구들장을 때빼고 광내 도시 사람들이 꿈꾸는 자연 속 농가주택으로 개조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집을 보러 다니던 때의 시행착오, 공사를 시작하면서의 막막한 심정, 공사하는 동안 맞닥뜨렸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내면서 완성한 시골집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땅과 집 매매를 위한 전국 투어일지 및 정보, 뼈대만 남기고 싹 갈아엎은 시공 비법과 공사비를 수록하고, 한옥의 운치를 재현한 마당 있는 단독 주택을 공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오미숙
저자 오미숙은 집 단장하고, 음식 만들어 먹이고, 바느질하는 행복에 빠져 사는 심성 고운 주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생애 처름으로 혼자만의 방을 쓰게 된 여고 시절부터 집과 공간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고모가 수 놓은 자수보를 데려다가 밥상에 덮어 책상으로 쓰거나, 꽃무늬 이불 홑청을 미닫이문에 걸어 놓고는 달콤한 꿈에 젖어들기도 했다.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꾸미기 좋아하던 소녀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조금씩 커나갈 무렵이 되면서 마음 안의 갈망을 하나 또 하나씩 현실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잡지의 한 페이지에 자신이 꾸민 공간을 개제하면서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니까. 예쁘게 꾸며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어디든 달려갔고, 그렇게 작은 공간들 속에서 평생 열정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꿈을 발견했다. 내 방 하나 꾸미는 것으로 시작해서 내 집, 친구 집, 상업 공간을 거쳐 지금 이렇게 시골집 고쳐 짓는 일까지…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던 그녀는 마흔 중반 즈음,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묵어가는 집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견뎌줄 따뜻한 집, 집다운 집을 찾아 길을 나선 것. 3년여에 가깝게 전국을 돌아보며 땅과 집을 물색하던 그녀는 서천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허름한 한옥에 꽂혀 마치 인생을 단장하듯, 그 낡은 시골집을 새로 짓다시피 고쳐냈다. 그 용감한 도전은 뚝딱뚝딱 만진 시골집으로 책 한권을 지어내기에 이으렀고, 자신의 그 속속들이 경험담들이 독자들에게도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기를 꿈꾸고 있는 중이다. 마흔 여섯을 훌쩍 넘기고 있느 지금, 도시에 있는 집과 시골집을 오가며 ‘내 인생에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하는 …오미숙은 행복을 짓는 여자다.

목차

여는 글|시골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땅따먹기
강원도▶경기도▶경상도▶충청도▶▶▶그리하여 서천

고칠준비
설비문제▶시공팀 선별▶인부 식사 고민▶▶▶아! 힘들다

헐고 짓기
철거▶설비와 미장▶목공▶지붕 얹기▶실내외 단장▶▶▶지금부터 스타트!

집구경
마당과 장독▶수돗가▶부뚜막이 있는 부엌▶4개의 방▶욕실▶▶▶비로소 대문을 열다

닫는 글|시골집으로 들어서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마당 있는 집 찾아서 전국일주를 떠난 용감한 엄마, 그 3년간의 대장정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소문 들었슈? 서울 여자가 내려와서 집을 다 뜯어 제끼고 있대유!“ 도시에 살면서 마당 있는 시골 집을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당 있는 집 찾아서 전국일주를 떠난 용감한 엄마,
그 3년간의 대장정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소문 들었슈? 서울 여자가 내려와서 집을 다 뜯어 제끼고 있대유!“

도시에 살면서 마당 있는 시골 집을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완벽한 정보,
농가주택 꼼꼼 개조 프로젝트


땅 & 집 매매를 위한 전국 투어일지 및 생생한 정보
뼈대만 남기고 싹 갈아엎은 시공 비법 & 공사비 수록
한옥의 운치를 재현한 마당 있는 단독 주택 대 공개

요즘엔 은퇴를 앞둔 중, 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마당 있는 집을 꿈꾸는 경향이 늘어났다고 한다. 꿈만 꾸는 게 아니라 실제로 경기도 부근에 땅을 사서 집을 짓는 사람이 많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돈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마음만 가득이지 그것조차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태반이다.
학생인 아이들과 함께 지방으로 내려갈 수 없던 저자는 도시에 집을 남겨두고 시골에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저한의 예산으로 강원도, 경상도, 경기도, 충청도를 돌아 충청남도 끝자락 서천에 매매가 2천5백만원의 시골집을 마련했다. 대지 301㎡(100평), 건물 66.11㎡(22평)의 소박한 집이다.
저렴한 예산으로 구입한 집인 만큼 흙벽이 무너져 내리는 등 손볼 곳이 많았던 농가주택을 대들보, 서까래, 대청마루, 구들장을 때빼고 광내 도시 사람들이 꿈꾸는 자연 속 농가주택으로 꼼꼼하게 개조했다. 집을 보러 다니던 때의 시행착오, 공사를 시작하면서의 막막한 심정, 공사하는 동안 맞닥뜨렸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완성한 시골집 이야기를 이 책에 오롯이 담았다.
꼭 퇴직 이후를 준비하거나 노후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어릴 적에 자연과 더 가까이 살게 하고 싶다는 마음에 훌쩍 시골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본다. 찰나에 잃어버린 것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왕에 깨달았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도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저자 오미숙작가처럼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두 아이가 아직 어린 탓에 지...
     
    저자 오미숙작가처럼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두 아이가 아직 어린 탓에 지금은 그저 희망사항 일뿐이지만, 아이들이 자라고 나이가 들면 마당이 있는 시골집으로 내려가야겠다는 계획을 어렴풋이 세워두고 있다. 마당에는 향이 좋은 모과 나무와 딸아이가 좋아하는 감나무를 심고, 책 읽기 좋은 예쁜 의자와 탁자를 놓고, 채소도 몇 가지 심어야지. 몇 해전 회사업무로 알게 된 매니저 한 분이 시부모가 살고 있는 시골집을 개조중이라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마당에 파 놓은 연못, 빨간 우체통, 쇼핑몰을 이곳저것 돌아다닌 끝에 힘겹게 구한 가로등, 자갈길 등을 보면서 나중에 나도 꼭 내 손으로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그저 정말 꿈만같은 희망인지라 자세히 알아본 적은 없다. 큰 스케치북에 그저 큰 동그라미만 하나 그려놓았을 뿐이니. 그러다 우연히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라는 말도 안되는(?) 책을 보게 되었다. 돈이 있어야 마당이 있는 집을 구하고, 내가 원하는 집으로 꾸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천만원으로 집을 사다니? 왠지 그저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을 내 소망이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 충청의 땅, 서천에 내 집이 생긴 것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다. 게다가 한옥이다. 장독대도, 아궁이도 있다. 좋다. 꿈만 같다. 적어도 이제 막 입주했으니 불편 같은 건 모르겠다. 당분간은 그저 마음껏 집을 누려볼 참이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집을 구하고, 그 집을 내가 직접 나서서 고치고, 당당히 주인으로 입주하기까지의 쓰고 달고 눈물겨웠던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그래서 도시 하늘 아래 어디선가, 나처럼 작은 마당을 꿈꾸며 사는 누군가에게도 희망 한 줌씩 나눠주고 싶다. (본문 10p)
     
    꿈에 그리는 마당 있는 집에 살기 위해서는 일단 어디에 땅을 사야하는지, 얼마에 구입해야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통해 땅따먹기를 해야한다. 그렇게 시골살이를 할 농가주택을 결정하고 난 다음에는 설비, 시공팀 선별 등 고칠 준비를 해야하고, 철거를 시작으로 설비와 미장, 목공, 지붕, 실내외 단장 등 헐고 짓는 공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나면 비로소 내가 살 집의 대문을 열 수 있게 되는데, 시작부터 만만치 않아 보인다. 개미 수준의 돈으로 호랑이굴 수준의 집을 꿈꾸는 탓이기에 땅이 마땅치 않을 때는 집의 형태를 먼저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2천만~10억원가지 지역마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인데, '농어촌빈집센터'에 찾아가면 빈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농가 주택을 원한다면 이런 곳부터 뒤지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단다. 농가 주택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백만 가지 일들을 보니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꿈이 현실에서 더욱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다행스럽게도 주의할 점을 일러주었으니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되니 저자에게 고말울 따름이지만.
     
     
    살 집을 구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난방 문제, 누수 문제, 창호 스스템, 전기 문제, 지붕 등 집을 집답게 해주는 공사가 필요하니 말이다. 철거-보일러 공사-욕실 만들기-주방 만들기 등의 농가 주택 공사 진행 순서를 보자니, 헉!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내가 살 집에 대한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잘 알아두어야 할 듯 싶어 꼼꼼히 읽어보았다. 집 사는 비용은 2천만원, 시골집 공사는 5천만원. 처음에는 차라리 7천만원짜리 집을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내 손으로 꾸미는 비용이 결코 비효율적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시골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제일 먼저 집 뒤의 대나무 숲과 인사시킨다. 집 전체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하얀 울타리 너머로 본채가 반듯하게 바라보인다.
    하얗게 칠한 울타리 문을 살짝 열고 들어오기 전에 집 앞에 보이는 텃밭과 근처를 지나가는 개울물까지 같이 둘러본다. 집 안에 들어가기 전에 10여 분은 구경해야 하는 집. 그런 시골집을 소개한다.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집을 구경해볼까나? 하얀 울타리 너머 보이는 흙냄새가 나는 -작가의 소망뿐만 아니라 나의 소망도 깃들어진- 마당과 집이 예뻐보인다. 나 역시도 꼭 염두해두고 있던 우체통도 눈에 띈다.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잡은 테이플이 책 읽기에 그만일 듯 싶다. 수도꼭지를 숨겨놓은 장식용일 뿐인 펌프지만, 제법 운치가 있다. 일단 이것도 꼭 기억해두자. 안방에 숨겨놓은 쪽문은 사진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들이 매력적이다. 창고를 개조한 욕실은 샤워기가 두 개, 샤워 부스도 둘인 다기능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시골집하면 아무래도 화장실과 욕실에 대한 불편함을 연상케 하는데, 사는데 불편함 없이 휴양지 리조트에 온 기분을 낼 수 있는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었단다. 옛날 창살은 그대로 살린 개수대, 조리대, 가스레인지로 심플하게 끝낸 주방에는 힐링 공간으로 아궁이를 두었다. 현대와 고전의 조화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천만원대의 돈으로 마당 있는 집을 샀다고 꿈만 같아서 펄펄 날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사이, 갖은 우여곡절 다 지나고 집 마당에 서 있자니 감회가 새롭다. 집 사들인 돈보다 고치느라 든 돈이 배가 되었으니 한동안 등이 좀 휘겠지만, 그래도 좋다. 살다 보면 시골사이의 고단함에 꾀가 날 수도 있겠지만, 초보 촌여자인 나는 지금도 마냥 설렌다. (본문 220p)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나의 소망에 설레임으로 보게 된 책이었는데, 읽다보니 두려움이 생겼고, 결국에는 또 설레이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스케치북에 큰 동그라미만 하나 그려놓았다면, 이 책을 읽고나서는 그 큰 동그라미에 작은 동그라미 몇 개를 더 그려넣게 되었다. 작가는 직접 발로 뛰면서 알게 된 정보를 알려주었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조언을 듣게 되면서 꿈이 좀더 구체화되어가는 기분이었다.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는 땅과 집 매매를 위한 전국 투어 일지 및 생생한 정보와 뼈대만 남기고 싹 갈아엎은 시공 비법과 공사비 수록, 한옥의 운치를 재현한 마당 있는 단독 주택 대 공개까지 마당 있는 집을 찾아서 길을 떠난 용감한 저자의 3년간의 대장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혹여 저자처럼, 그리고 나처럼 작은 마당을 꿈꾸며 사는 또 다른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정표가 되어줄 듯 싶다.
     
    (사진출처: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본문에서 발췌)
  •     예전에는 관심없었던 전원생활에 대해 자꾸 관심이 생겨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


     
     
    예전에는 관심없었던 전원생활에 대해 자꾸 관심이 생겨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 하고 있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전원생활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 도로 하나 차이로 건너편에는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요. 참 예쁘면서 안전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나면 주택 생활도 불편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살림을 해나가면서 점점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여러모로 바라보게 되요.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란 부제의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책을 읽어봤어요.
     



     
    시골 생활...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렷을 적부터 시골이라고 할 수 없는 도시에서만 생활을 해왔던터라 시골은 동경반, 두려움반의 공간이에요. 시골에 가면 불편하진 않을까? 시골에 가면 공기가 좋을까? 경치가 좋을까? 사람들 사이의 인심이 좋을라나? 등등의 생각은 들지만 막상 시골에 가서 살라고 하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안된다고만 생각을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저자분이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누구나 막연하게 동경을 갖을 수 있지만 선뜻 시도하지는 못하는 것이 바로 시골생활인데 그걸 과감히 시도했단 점에서요. 책을 읽으면서 멈춰져있던 시골생활의 재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어렷을 적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란 공간이 있다는 점, 자연과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보였어요. 요즘 아이들 그러고 살지 못 하잖아요. 어렷을 적 만이라도 그렇게 살게 해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는 어떤 시골 집을 택했는지 부터 천천히 그 여정이 시작되요. 어떤 집을 선택했고, 어디에 있는 집을 선택했는지 부터요. 보면서 시골 집이 아직까진 정말 가격이 저렴하구나 싶은 생각을 했어요. 따로 수리비가 들긴 했지만 2천5백만원으로 집 한 채 샀다는 점에서요. 전원주택이라고 해서 무조건 싸냐?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2천만원대~10억원까지 참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시골 생활을 결정함에 있어 망설이는 고민들을 저자 역시 해왔더라고요. 생활에 대한 불편함, 방범과 안전, 아이들 교육 문제 등등을요. 그 고민에 대해 일단 신중하게 고려 한 후 시골 생활을 결정했다면 집을 구함에 있어서도 신중하게 선택해야해요. 시골집을 자기 입맛에 맞게, 편의에 맞게 고치는 과정도 만만찮더라고요. 공사해주시는 인부 아저씨들 식사 문제부터 말이죠. 공사를 함에 있어서도 전기 공사, 방범 공사, 추위대비 등등 고려할 게 참 많더라고요. 그러고보면 아파트 생활은 참 편한것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집 고치는 과정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철거부터 해서 만만찮다 싶어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가 10년이 넘은지라 이사하러 들어오면서 리모델링을 2주에 걸쳐 전반적으로 다 하고 왔는데 저희 공사는 비할 바가 안되더라고요. 정말 말그대로 대공사에요. 각각의 공사 비용도 만만찮고요. 그런데 점점 변화해가는 집의 모습이 참 좋더라고요. 자연의 내음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변신해서요. 집 안을 꾸밀 인테리어 사이트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구경해봤는데 재밌었어요. 집 고치는 동안 구경 오신 이웃 분들께서 아예 허물고 새로 짓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대요. 요즘은 시골 분들도 시골 집을 별로 안 좋아하신대요.
     



     
    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 사는 삶! 정말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참 좋을 거 같아요.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이면 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하게 해주고자 다양한 곳으로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가곤 했는데 시골집에서 주말을 보내면 그런 고민없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그 자유분방함, 싱그러움이 참 보기 좋았어요. 마당, 수돗가 등등의 풍경이 정겹게 느껴졌어요. 더불어 소박한 시골 밥상도 웬지 더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고기 반찬 없더라도 된장 찌개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주방은 주방대로, 안방은 안방대로, 목욕탕은 목욕탕대로 각 공간별로 어찌나 매력이 넘치는지요.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어요. 시골 특유의 멋은 남겨놓고, 생활의 편의는 도모한 공간으로의 변신!! 동서양이 어우러져있어요. 공간의 모습이 사진 속에 잘 담겨져 있는데 편안한 분위기를 줘요. 편안한데 활기는 넘치고~ 그 분주함 조차 좋아보였어요. 아궁이를 남겨놓고 그 공간을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른들도 아궁이는 이제 불편하다고 없애는 추세라고 하던데 그 공간을 그대로 남겨놓고 타닥타닥 불소리 들으면서 음식 만들면 더 기분이 색다를 거 같아요.
     






     
    민살파랑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니곤 해요. 그러면서 나중에 나이 들어서 우리 여기에 살아보는 건 어떨까? 나중에 애들이 우리 보러 올 때 여행 오는 기분으로 올 수 있게 말이야~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는데 여유롭고 한적한 시골에서의 삶도 편안할 거 같단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책 읽고나서 우리도 오도이촌(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 해볼까? 했더니만 돈 있녜요ㅠ 그러고보니 우린 시골집 살 돈도 없고ㅠ 공사할 돈은 더더더 없더라고요.
     



     
    시간의 선물을 즐기는 것이 시골집에서 잘 어울린다는 말이 나오는데 공감이 가더라고요. 웬지 시골집에서의 삶은 시간이 더 느리게, 여유롭게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옛 생각이 많이 날 거 같아요. 마음이 좀 풀어지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상상하고 있는 시골의 삶! 실제와는 다르겠지만 좋아보여요.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나이가 들어 이런 제 입맛에 맞게 고쳐진 시골집 한 채 갖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에게도 좋을 거 같고, 우리에게도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저자가 도시에서의 삶을 시골 집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빠트리지 말아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마당 있는 집을 그저 꿈으로만 그리고 있다가 저자의 행동력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지역의 땅을 볼 것인가부터 시작해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지은이는 70년 정도 된 흙벽으로 마감한 개량 한옥을 목표로 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하는데, 서울에 살던 도시 여자가 시골 집을 구하기 위해 2년 동안 발로 뛰어가며 알아낸 것들이라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단계적으로 알려줘 실질적인 조언이 많다. ...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저자가 도시에서의 삶을 시골 집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빠트리지 말아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마당 있는 집을 그저 꿈으로만 그리고 있다가 저자의 행동력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지역의 땅을 볼 것인가부터 시작해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지은이는 70년 정도 된 흙벽으로 마감한 개량 한옥을 목표로 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하는데, 서울에 살던 도시 여자가 시골 집을 구하기 위해 2년 동안 발로 뛰어가며 알아낸 것들이라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단계적으로 알려줘 실질적인 조언이 많다.
     
    하지만 그저 꿈으로만 여기던 귀농생활은 생각을 조금만 바꿔 실제 생활에 대입해보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나 도시에 살던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런 걱정이 앞서기도 하는데 아이들 교육 문제부터, 문화생활이나 쇼핑, 가까운 지인들과의 모임 등등 나 역시 시골에 살면 마음은 평화롭고 시간이 더디 갈 것 같은 여유로움과 아늑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환상을 벗겨내면 내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소들의 제약이 너무나 크게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론 역시 시골 생활은 노후로 미뤄둘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에 끌렸던 점은 땅을 사고 그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귀농 법칙과는 다르게 여러 조건을 따져 오래된 시골 집을 고쳐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를 업으로 삼아 온 저자에게도 시골 집을 고치는 일이란 새로운 복병이라고 말할 만큼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 크고 작은 과정들을 전문가의 입장으로 집안의 설비부터 공사의 기본 과정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제목만 보면 2천만원으로 장만한 집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매매가 25백에 시공비가 5천이 넘게 들었지만 확실히 수도권에서 전세도 구하기도 힘든 돈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경제적이긴 하다.
     
    책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사 현장과 거친 과정까지 적나라하게 소개되어 있고, 실내 인테리어의 전문가적 의견과 함께 현장에서 인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작은 팁처럼 전해진다. 보기 좋은 이미지들로만 가득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내 집을 고치는 기분으로 따져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어 새롭게 다가온 부분이다. 새로 집을 짓지 않고 시골 집을 고쳐 산다는 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것보다 더 귀찮은 일들이 많고, 무엇보다 어떤 것을 헐고, 어떤 것을 그대로 둘 지가 상황에 따라 계획을 어긋나게 해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엄두가 안 날 만큼 집 하나 고치는데도 우리의 사계절과 날씨, 생활 방식을 담아내는 일이 인내심을 요하는 일임을 느낀다.
     
    노후를 떠올리면 언제나 시골에 땅을 사서 내 집을 짓는 그림을 많은 사람이 꿈꾸지만 특히나 경제적인 이유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의 펼쳐보며 그 안에 담긴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고쳐 짓는 과정을 보며 마당 있는 집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 이상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아닌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물론 저자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주말 별장 겸 꿈에 그리던 시골 집을 얻게 되었다지만, 우리에겐 없는 저자의 안목과 인테리어 비결이 추가 비용으로 들 여지가 남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 안에서 행동력을 더해 꿈을 현실로 끌어오게끔 좋은 자극이 되어주는 책이다.
     
     
     
     
    오랜 시공 과정을 거쳐 완성된 집의 모습 중 가장 보기 좋았던 공간-
    집의 뒤편에 마련된 가족과 친구들 간의 식사 자리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 눈에도 띄지 않으면서 자연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어 좋았던 공간!

     
     
    저자가 어머니를 위해 꾸며둔 방
    이번 집을 생각하며 큰 가구를 많이 두지 않기로 정했다고 하는데
    한옥의 여백의 느낄 수 있으면서도 깔끔한 배경에 간소한 소품과 테이블이 더 돋보인다.
    특히나 한옥의 매력 중 하나인 문이 꼭 창문 같은 역할을 해주는 점이 좋다!


     
    저자가 자기만을 위해 꾸민 공간
    바느질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분위기를 더한다.
     

     
    티타임, 애프터눈 티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꿈에 그리던 티 파티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는 공간!
    뒤뜰에 자리한 장독대와 자연이 창을 통해 보이면서도
    서양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 세팅이 묘하게 잘 어우러진다.
     
     
    시골에 자리한 한옥 집의 생활답게 책 속에 보이는 삶이
    야생화나 자연과 가까이 다가간 모습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달래준다. 
     
     
     

     
  •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도시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 참. 책 이쁘게 만들었다. 책의 내용이야 별 것 ...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도시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
    참. 책 이쁘게 만들었다.
    책의 내용이야 별 것 없다.
    도시여자 오미숙이 마당 있는 집을 꿈꾸다가 2천5백만원에 시골집을 사고 5천만원 들여 집 수리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이 별 것 아닌게 아니라 별 것이다.
    이 과정을 책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무나 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뜯어내는 장면부터 지붕이며 창문을 수리하는 과정까지 사진에 담았다.
    글은 평이하고 옆집 아줌마 수다를 듣듯이 읽을 수 있다.
    집을 구입하고 수리해 나가는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시골집을 마련한다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차창으로 지나며 보는 시골집의 여유로움은 이미 완성된 것이라, 그것을 상상하며 시골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천당과 지옥만큼의 큰 차이 현실로 느끼게 된다.
    당장 집을 수리하면서 나오는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하며, 인부들은 어디서 어떻게 불러다 써야하며, 그 인부들이 먹어야하는 식사는 어떻게 처리해야한담......
    이것이 현실이다. 이 냉혹하고 귀찮은 현실이 시골집을 늘 꿈꾸게 할 뿐 현실세계에 자리잡지 못하게 한다.
    이 현실은 도시여자-이제는 시골여자가 된- 오미숙은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오미숙은 인터리어 디자인을 전문적으로하는 프로페셔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일머리를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녀도 작업을 끝내놓고 그 일이 어려운 일이었음을 실토한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책의 후반부는 예쁘게 수리된 집을 소개한다.
    역시 인터리어 디자이너답다.
    아기 자기하기 꾸며논 시골집을 보며 당장이라도 시골로 내려가야 할 것 같은 충동에 사로잡히니 말이다.
    이 책은 나에게 또다른 꿈을 꾸게 한다.
    그 꿈을 이룬 오미숙에게 박수를.....
  •     언제부터인가 귀농이 붐이다. 은퇴 후에 농촌에서 여생을 보내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언제부터인가 귀농이 붐이다.
    은퇴 후에 농촌에서 여생을 보내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일자리난과 도시생활에 지쳐 시골을 찾는다.
     
    제목만 봐도 어떤 책인지 딱 감이 오는 그런 책이지만
    왠걸, 이 책을 읽는 내내 얼마나 행복해지던지-
    개조한 시골집의 매력에 홀랑 빠져버리게 되었다.
    다른 집은 몰라도 이 집, 오미숙 씨가 꾸민 이 집은 정말 멋지다.
     
    오미숙 씨는 큰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작은 아들은 고등학생인 중년 아줌마이지만
    차림새, 환한 얼굴, 당찬 추진력, 아기자기한 솜씨들을 보면 그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원래부터가 실내 인테리어가 주 업이라 본인이 집적 공사에 전두지휘를 했다.
     
    귀농하려는 사람들은 그가 조언하는 여러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일단 왜 시골에 집을 얻을 것인지 목적을 분명히 해야 입지 선정과 예산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귀농을 주저하는 여러 가지 문제-교육, 안전, 의료시설, 텃세, 가족의 반대-
    등 현실적인 부분도 터놓고 이야기한다.
    또 무작정 귀농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고 있지 말고
    시골 생활을 미리 좀 경험해 보고 결정하라고 한다.
    특히 요즘 시골에서 운영하는 귀농 캠프나 빈집 빌리기(귀농인의 집)를 이용하면
    월 10만원에 최대 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다.
    또 '농어촌 빈집주인 찾기', '농가주택 사고팔고' 등 유용한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공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마감과 디테일한 것까지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참여했기에 말해줄 것도 보여줄 것도 많다.
    만약 시골에 집을 얻으려고 한다면 이만한 참고서가 없을 것이다.
     
    오미숙은 한국판 타샤 할머니같다.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것, 집 짓는 것도 뚝딱 해내고
    집 안에 들여놓은 모든 소품과 가구들은 그녀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오히려 한국적인 멋을 최대한 살려서 타샤보다 몇 배는 감동이 되었다.
    이런 책은 세계적으로 알려야하지 않을까 싶다.
     
    뼈대만 남기고 싹 철거하고 새로지은 집은
    동네 노인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프레임을 힘들겨 남긴 이유를 톡톡히 보여준다.
    이런 집에 있으면 시가 절로 써지고 책도 술술 읽힐 것 같다.
    10년이나 빈집이었던 집을 샀기에, 공사 현장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그녀는 어떤게 그런 집을 보며 이런 시공을 상상으로 디자인할 수 있었을까.
    천상 실내 인테리어 업자인 것 같다.
    벌레를 싫어해서 시골 생활은 엄두도 못내는 나이지만
    이분이 디자인하고 시공해준다면 돈을 좀 더 얹어서라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이차우마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