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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XX8
328쪽 | A5
ISBN-10 : 8901099586
ISBN-13 : 9788901099583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XX8 중고
저자 신의진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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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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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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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이 책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살펴보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신의진이 전하는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만나보자.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려면 먼저 엄마들을 살펴야 한다고 한다. 아이보다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80%를 넘기 때문이다.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에게 저자는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자신의 상처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상처를 나타내는 유형을 나누어 자신감 없는 부모, 마음이 어린 부모 등의 진단을 내린다. 즉,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과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아이의 성장시기별로 엄마와 아이의 심리적인 상태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돕기 위한 책으로 주목받았다.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면서 한 번은 입덧으로, 한 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달픔으로 7킬로그램이나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혼을 결심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엄마가 되는 길에 놓인 진실과 거짓말을 숨김없이 내보인다. 저자는 엄마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책은 2006년 출간된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의 개정증보판 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신의진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영동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전문의.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연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아정신과에 뛰어든 것은 1994년, 올해로 16년째이다. 또한 각각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2학년이 된 두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녀는 엄마가 되는 길에 놓인 진실과 거짓말을 이 책에 숨김없이 내보인다. 아픈 엄마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등이 있다.

목차

chapter1.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누가 그녀에게 감히 돌을 던지겠는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만 아이도 행복하다
불행을 견디는 건 최악의 선택이다
‘희생’이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라
아이가 0~3세 때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
절대 아이를 삶의 최우선으로 두지 마라
아이가 보여 주는 놀라운 기적을 놓치지 마라

chapter2.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 줄 알아?” -마음이 너무 어린 부모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 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 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chapter3.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상처들
부모가 가진 ‘마음의 틀’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내 상처
행복을 찾는 기초 훈련, 자기 분석법
마음속 상처를 활짝 드러내라
당신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새로운 사랑법을 배워라

chapter4. 좋은 엄마 콤플렉스, 이렇게 극복하라
1단계- 열등감부터 벗어 던져라
2단계- 스스로를 사랑하라
3단계- 체력을 길러라
4단계- 아이에게 권리를 허하라
5단계- 선생님 노릇까지 하려 들지 마라
6단계- 아빠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라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chapter5.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0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5.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6.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7.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chapter6.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학
1. 임신기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적극적으로 자신을 위로하라 | 토하더라도 먹어라 | 우울증에 대비하라 | 베이비 샤워를 열어라 | 아이를 갖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다섯 가지

2. 0~3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어떤 일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길러라 |살림과 재테크는 잠깐 포기하라 | 남편들이여, 아내의 화를 무조건 받아 줘라 |아이 앞에서 ‘일하는 엄마’ 티를 내지 마라 | 집안 대소사에는 적당히 참여하라 | 잘 안 먹고 안 자는 아이 | 낯가리는 아이 |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 말 안 듣고 떼 쓰는 아이

3. 4~6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아이의 ‘마음 읽기’에 온 힘을 기울여라 | 아이만의 발달 곡선을 파악하라 |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되 아이가 모르게 하라 |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라 | 성교육, 이때부터 챙겨라 | 생활 습관 들이기가 힘든 아이 |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아이

4. 초등 저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생활 습관 들이기가 최대 과제다 | 공부하기 위한 틀을 만들어 주어라 | 아이의 숙제를 같이 하라 | 아이가 인생을 즐기게 하라 | 아이 친구들의 엄마를 사귀어라 | 너무 힘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라 |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는 이렇게 해라

5. 초등 고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공부, 스스로 동기를 찾게 하라 | 아이의 세계를 인정해 주어라 | 직접 혼내기보다 ‘원격 조종’이 효과적이다 | 책임도 못 지면서 반항만 하는 아이는 이렇게 해라

책 속으로

하루에 스무 명도 넘게 아픈 아이를 만나 온 지 16년. 진료실 문을 조심스레 밀치고 아이와 함께 들어오는 엄마와 눈을 마주칠 때면 늘 가슴 한쪽이 아파 온다. 며칠 못 잔 듯 피곤에 찌들어 생기를 잃은 퀭한 눈. 거기에는 아이를 걱정하는 불안감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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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스무 명도 넘게 아픈 아이를 만나 온 지 16년. 진료실 문을 조심스레 밀치고 아이와 함께 들어오는 엄마와 눈을 마주칠 때면 늘 가슴 한쪽이 아파 온다. 며칠 못 잔 듯 피곤에 찌들어 생기를 잃은 퀭한 눈. 거기에는 아이를 걱정하는 불안감과 함께 그 엄마가 겪어 온 고통과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 엄마는 또 얼마나 전쟁 같은 일상을 견뎌 왔던 걸까. 그 견딤 속에서 얼마나 여러 번 스스로를 몰아세웠을까. -프롤로그 중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그러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들. 그들은 한결같이 아이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나는 솔직히 그 말을 들을 때가 가장 섬뜩하다. 어느 엄마인들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며 제대로 키우고 싶지 않을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마음만으로는 제대로 발현될 수 없는 것이 바로 모성이다. -26~27쪽

사랑 받고 싶고, 당당해지고 싶은 그들은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아이를 통해서 채우려고 한다. 그들은 아이가 사랑 받는 것이 곧 자신이 사랑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된다.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으면 자신도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33쪽

그동안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며 자신의 불행을 견뎌 왔다. 그러나 불행을 견디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나와 아이 모두를 위해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 가장 긴급하고 소중하다. - 46쪽

아이는 결코 부모가 바라는 대로 자라지 않는다. 혼자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뭐든지 자기가 하겠다고 우기고, 부모의 염려를 간섭이라며 짜증낸다. 그처럼 아이가 ‘나 혼자 할 수 있어’라며 부모의 손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기쁘기보다 섭섭한 마음이 먼저 든다. 그리고 아이는 언젠가 부모 곁을 떠나간다.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때는 아이의 인생에서 아주 잠시뿐이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아이가 자신의 품을 떠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가 떠나갈 때 크든 작든 상처를 입는다. - 66쪽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를 키우면서 과거의 상처들과 마주할 확률이 높다.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그동안 기억나지 않았던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많이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모들은 아이가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아이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남들이 했다면 가볍게 넘어갈 만한 행동도 자기 아이가 하면 100배쯤 강하게 느낀다. 그러다 보니 ‘꼬아서 보기’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게 바로 부모 자식 사이다. -137~138쪽

정말 아이를 사랑한다면 자기 분석을 꼭 해 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일방적으로 아이 탓만 하지 말고 자신을 뒤돌아보라.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라.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당신의 과거에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의 상처 때문에 아이까지 망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 140쪽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다는 출산의 고통도 이겨 냈고, 그 힘든 가사 노동과 육아도 열심히 해 온 당신이다. 당신은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 단지 준비 없이 감당하기 힘든 상황들을 만나 잠시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알고 있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더 이상 안전한 피신처가 될 수 없음을……. 아마도 당신이 앞으로 마주해야 할 가장 큰 적은 바로 당신 자신일 것이다. 그러나 엄마 노릇을 하는 당신이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은 없다. -200~201쪽

만약 아이 문제로 힘들다면 ‘얘가 도대체 왜 그러지?’, ‘내가 뭘 잘못했지?’ 를 고민하기보다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와 놀이 공원에 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이 방법의 장점은 무엇보다 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데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문제가 뭐였지?’ 하는 순간이 오고, 문제로 인한 괴로움 대신 기쁨이 샘솟는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쌓인 매듭을 푸는 데는 이만한 특효약이 없다 -228쪽

아이가 지금 재미있어 하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아이의 표정을 유심히 들여다보라. 만약 아이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면 아이가 인생의 재미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힘을 잃어버렸다고 보면 된다. -3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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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책 소개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책 소개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 그런데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자신과 아이 모두를 망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그처럼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살펴보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등등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쳐 준다.

2. 주요 내용
1)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

소아정신과 교수인 저자가 아픈 엄마들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이 책을 내게 된 것은, 그녀 또한 엄마로서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도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면서 한 번은 입덧으로, 한 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달픔으로 각각 무려 7킬로그램이나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혼을 결심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집중력 장애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큰아이와 최소한 1년 이상 빠른 발달을 보이며 영재 가능성을 보이는 둘째를 한꺼번에 키우면서 이 땅에서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이 책에 자신이 엄마가 되고 나서 겪어야만 했던 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픈 엄마들을 다독인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그랬듯 이 땅에서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아픈 엄마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픈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엄마와 아이 모두를 망치고 있다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행동이나 정서에 이상이 있다고 보도될 정도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때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려면 우선 그 엄마를 살펴 봐야 한다. 아이보다는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80%를 넘기 때문이다. 아픈 엄마 밑에서는 절대 아이가 행복할 수 없다. 그러나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으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아이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아이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콤플렉스란 소화가 되지 않는 정신적 갈등의 덩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엄마들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편과 시댁,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면 능동적으로 풀어 나간다. 그들에겐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엄마 노릇을 하려고 할 뿐이다.
하지만 하찮은 존재로 취급당하면서, 그걸 이겨 내지 못하고 열등감에 휩싸인 엄마들은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자기 탓을 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건 내 탓이 아니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에도 그들은 혹시나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자꾸만 불안해한다. 사랑 받고 싶고, 당당해지고 싶은 그들은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아이를 통해서 채우려고 한다. 그들은 아이가 사랑 받는 것이 곧 자신이 사랑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된다.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으면 자신도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그 파괴력은 굉장하다. 엄마들은 우울과 불안에 빠져 허우적대고, 인형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들은 친구 때리기를 즐긴다든가, 학교에 보내지 못할 만큼 충동 조절력이 약하다든가,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의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보인다. 엄마가 되었다고 누구나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혹시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 내면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 스스로 자신을 얼마나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왜곡된 모성으로 당신과 사랑하는 아이 모두를 망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은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안 그래야지’라고 결심하지만, 그 결심이 무너지는 순간 무의식중에 내뱉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그 말들이 당신이 어느 유형의 부모인지 알려 준다.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 줄 알아?” (마음이 너무 어린 부모),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 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 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저자는 이처럼 엄마 노릇이 힘들다고 말하는 대표적인 타입 7개를 제시하고,각각에 맞는 해결책 또한 제시한다.

4)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0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100점짜리 완벽한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쓰다 보면 자신이 완벽해지는 만큼 아이 또한 완벽하길 바라게 된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실수를 눈감아 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아이가 친구랑 싸웠다는 말만 들어도, 갑자기 서슬이 퍼래지면서 자기 아이가 그랬을 리 없다고 펄쩍 뛰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100점짜리가 아니라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아이에게 지나치리만큼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부모들이 있다. 그들은 아이와 자신을 분리시키지 못하고 아이의 평가가 자신의 평가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모가 아이를 믿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부모의 신뢰와 응원 속에서만 아이는 발전할 수 있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우리는 배우자가 나에게 하는 요구는 말도 안 되는 불합리한 것투성이이고, 내가 배우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원인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내 탓이지 결코 배우자 탓이 아니다. 그러므로 때론 왜 그런가, 어떤 게 좋은가, 나를 위해서라면 바꿔라, 나라면 그렇게 안 한다 등등 말로 따지지 말고 그냥 그 사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인정하고 넘어가 주는 것이 필요하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아이가 밥알을 흘리면 짜증 내지 말고 혼자서 숟가락을 쥐고 움직이는 모습을 경이롭게 바라보라. 아이가 떼를 쓸 때는 버릇 잡는다고 혼내려고만 들지 말고, 아이를 번쩍 들고 놀이터에 나가 신나게 놀아라.
5.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내가 가진 문제가 다른 사람들과 같을 리 만무하다.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아이와 다르고, 내가 처한 상황이 그들과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문제에 대한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서 어떤 상황이든 “내 해결책(My solution)은 뭐냐면~”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6.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아이들에게 ‘우울한 엄마’처럼 나쁜 환경은 없다. 그리고 우울증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혼자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반드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다스려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 전략이 효과적이다.
7.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아이는 결코 혼자 키울 수 없다. 아이는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만큼이나 아빠와 함께 깔깔거리며 뒹굴기를 원한다. 엄마 몰래 사탕을 쥐어 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원하고, 자기가 말하는 걸 잘 들어주는 삼촌이 있기를 바란다. 그처럼 아이 가까이에 또 다른 세상을 보여 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아이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난다. 그러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당당하고 도와 달라고 말하라.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모일수록 그것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용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원칙을 전달하되 주입하려고 하지 않으면, 자신 있게 제안하되 강요하려 들지 않으면 오히려 아이는 당신의 원칙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언젠가 아이들은 부모의 곁을 떠난다. 그때 당신이 인생의 허전함과 무의미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 있게 ‘나의 인생은 이래’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끊임없이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아이는 원래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커가는 존재다. 그러므로 아이가 반항하고 변명할 때는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아옹다옹하지 말고 “어디, 얼마나 컸나 보자” 하고 마음을 넓게 가져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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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오성주 님 2014.01.15

    나는 나, 당신은 당신.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한다.나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당신은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서이 세상에

  • 오성주 님 2014.01.15

    당신은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서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우연히 우리 둘의 뜻이 맞는다면, 멋진 일.하지만 서로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

  • 오성주 님 2014.01.15

    나는 나, 당신은 당신.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한다.나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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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아이를 낳고 키워온지 고작 8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시간이 나에게 몇십년과도 같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나날들이다. 이런 나...
    첫아이를 낳고 키워온지 고작 8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시간이 나에게 몇십년과도 같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나날들이다.
    이런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희망과 행복의 싹을 틔어준 정말 고마운 책
     
    이 책의 읽기전의 나와 읽은 후에 나는 몇십배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되어 있다.
  •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잘 사는 것만 같던 한 친구가 내게 충격적인 얘기를 했다.  ...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잘 사는 것만 같던 한 친구가 내게 충격적인 얘기를 했다.  "첫 아이를 낳고 아파트 창 밖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데 순간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런 생각이 몇 번 더 들었어"  정말 충격이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  내 친구도 그런 생각을 했다는데 나는 너무 놀랐고 가슴이 계속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말에 내가 놀란 반응을 보이는 것이 무안하지 않을까 싶어 "야! 애 없는 나도 그런 생각 들 때가 있는데 처음 엄마가 된 넌 오죽했겠니. 그럴 수도 있지" 라며 대충 말을 맺었다.  그리고 바로 "이제는 그런 생각 안 들지?" 라고 묻자 "애 고생스럽게 다 키워놓고 내가 미쳤니? 내가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몰라" 하고 완벽하게 과거형으로 답하자 그제야 벌렁 이던 심장이 조금씩 안정되었던 적이 있다.

      임신 우울증, 산후 우울증 참으로 많은 우울증의 종류들이 여자, 그중에서도 엄마들에게 발병한단다.  산후 우울증을 앓는 여자들에 대한 다큐를 티뷔에서 본 일이 있고 한 엄마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강물에 던져버린 엽기적인 사건도 알고 있다.  ’세상에~ 가장 귀한 선물을 받은 엄마가 왜 우울하고 왜 저 지경이 되는 거야?’ 하며 이해 못 할 일이라는 나도 서서히 생각이 달라졌다.  ’그럴 수 있어.  그래서는 안되지만 그러고 싶을 수는 있어’ 라고 말이다.  

      한 가정에 귀한 딸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잔뜩 받고 살다가 자기를 바라볼 때 눈이 하트가 되는 남자를 믿고 결혼을 하고 사랑의 결실인 아기를 갖는다.  임신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산모도 있지만 부른 배를 부둥켜안고 온갖 졸음과 피곤을 뒤로하고 임신하지 않은 여자처럼 아등바등 직장생활을 하는 산모도 있다.  ’임산부지만 전과 같이 똑같이 일할 수 있다’는걸 보이기라도 할 기세다.  퇴근해서도 쉴 수 있는 게 아니다.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좀 더 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지 그녀들을 완전하게 휴식하지 못한다.  배는 점점 불러오고 날씬하게 허리를 감싸던 옷들은 장롱 속에 집어넣고 펑퍼짐한 원피스에 쫄바지 하나가 그녀들의 패션의 전부다.  어째 살도 좀 붙은 것 같고 얼굴도 보름 달이다.  처녀적 예쁘던 그 모습은 다 어딜 갔는지.  그녀들을 그렇게 비로소 아줌마가 되어간다는 사실이 마냥 편하게 받아들일수만은 없다.  그렇게 열 달을 배에 품고 낳고 보니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빽빽 울어대는 애를 이리 어르고 저리 어르고 귓가에는 애 울음소리로 쟁쟁하고.  퇴근한 남편은 오랜만에(아침 출근 전에 보고 퇴근 후에야 보니 오랜만이지) 보는 아기라 이쁘다고 난리다.  그래놓고 잠들면 새벽에 애가 죽어라 울어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잔다.  엄마는 또 일어나 아이를 달래고 안아주고 보니 코까지 드렁드렁 고는 남편이 미워 죽겠다.  ’아이는 나 혼자 낳았나’ 싶고 ’지금 잠이 오나’ 싶고 나 하나를 공주같이 떠받들던 남편이 이제는 나 몰라라 하는 것에 화가 치민다.  제법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해오던 직장도 관두고 육아에 전념하기로 결심한 엄마는 눈물이 난다.  내가 왜 이렇게 됐나 싶어서.  이제는 무릎 나온 바지가 주된 패션이고 가슴에 지퍼가 가로 놓인 모양 안 나는 수유복만 입고 머리를 산발한 채 화장기 없이 앉아 있다.  아이는 자라며 엄마의 은혜를 알기는커녕 머리가 좀 굵어졌다고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하고 막말을 하며 엄마를 외면한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우리를 길렀다.  정말 암담하다.  이게 우리 초짜 엄마들의 모습이다.  나는 엄마가 아니라 아직 이들의 삶을 그냥 이해만 할 뿐 체험해보지 않았기에 모른다.  그러나 나라도 절망의 순간에 여러 번 놓일 것 같다.  물론 ’내 남편은 그렇지 않을 거야’ 하고 믿기도 하고 그렇게 소망해보기도 하지만 사랑만 받고 살던 내가 한없이 사랑을 주고 보살핌을 주는 입장이 된다는 것이 어쩌면 속상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아이에게 칸이고 쓸개고 다 꺼내주고 오로지 아이만을 위해 산다.  그러다 보니 그녀들을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결론적으로 행복을 위해 희생했던 자신의 삶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지 않은 엄마 아래 자라는 아이 역시 행복할 리 없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신의진 교수의 말이다.  듣기로는 신의진 교수의 소아정신과 상담 예약이 향후 3년까지 모두 찼다고 한다.  이 말은 무슨 말일까?  이만큼 아픈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렇게라도 줄 서서 어떻게라도 해봐야 할 부모들이 3년치 분량 이상 있다는 얘기다.  끔찍한 이야기다.  엄마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엄마, 똑같이 사랑받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그녀의 자녀들.  신의진 교수는 100점짜리 엄마가 아니라 80점짜리 엄마가 되라고 한다.  완벽할 필요 없고 완벽할 수도 없다는 얘기다.  그저 좋은 엄마 정도이면 되는거다.  내 인생을 이 아이에게 올인한다고 내 인생 더불어 아이의 인생까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엄마가 될 사람이 자신의 부모에게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풀고 임신하라고도 권한다.  엄마는 자신도 모르고 자신의 부모가 했던 아픈 기억들과 닮은 행동을 자신의 자녀에게도 하게 된다는 말이다.  마치 고리처럼 주렁주렁 비슷한 삶이 답습된다는 얘기다.

      엄마와 아이, 비로소 둘이 분리되는 첫 단계는 출산이다.  그리고 탯줄을 자른다.  그러나 둘은 결코 각 각이 아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아이의 탯줄은 출생 후에도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말이다.  그렇기에 엄마의 감정과 기분과 행동이 아이의 모든 성격과 학습행동에도 드러나고 고스란히 엄마의 감정들과 행동들을 전달받는다.  그러니 아픈 엄마의 아이는 자연히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신의진 교수는 대다수 문제 행동의 원인이 엄마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내담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가 이상해요’ 라고 할 뿐이란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엄마로 인해 아이가 지금 아픈 것이라고.  그래서 신의진 교수는 엄마를 먼저 치료하고자 나섰다.  신의진 교수의 이런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2002)에 이어 이 책은 엄마 살리기의 두 번째 책이다.  

      나도 엄마가 되면 책 속 그녀들처럼 내 자녀로 인해 문제를 갖게 될 수도 있다.  나 역시 아픈 엄마가 될 수도 있다.  희생을 준 대가로 더 아픈 상처를 훈장처럼 얻게 될는지 모른다.  그러나 건강한 엄마 밑에 건강한 아이가 있고 바르게 커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엄마는 몸도, 마음도 건강히 하고 나의 삶을 아이와 함께 영위해가야 할 것이다.  그래도 엄마는 무조건 아이를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주파수를 고정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나를 건강히 하고 내가 즐거운 것이 아이를 더욱 바르게 자라게 할 것이라고.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한 가정이 엄마의 손에서 나오고 엄마의 심장은 온 대지를 품을 만큼 넓다.  부디 이토록 위대한 자신을 업신여기지 말고 당당히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을 위한 행복의 시간을 배정했으면 한다.  시대 속에 결코 소멸될 수 없는 이름, 엄마.  그 이름을 보배롭고 참되게 영위하자.     

  • 딸이 결혼해서 엄마가 되어야 엄마 마음을 안다. 그래서 딸들은 남자보다 조금 더 일찍 철 드는거 같다. 하지만, 그 엄마의 ...

    딸이 결혼해서 엄마가 되어야 엄마 마음을 안다. 그래서 딸들은 남자보다 조금 더 일찍 철 드는거 같다.

    하지만, 그 엄마의 길이 쉽지만은 않아서 여러가지 우울증을 만들기도 하고,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들이 친구 좋다고 엄마를 내칠때면 부모로써 속상한 마음도 드리라.

    하지만 나도 그렇게 커왔고, 내 아이들도 그렇게 클꺼고, 그 아이들이 부모가 되면 또 나를 이해할테고~~

    그러니 엄마들이여, 너무 아이들에게 목메어 나 자신까지 잃어가면서 살지 말자~~

    아래는 신의진씨가 추천하는 나자신을 사랑하는 법이다.

     

    ㅇ 해야돼" 라는 말을 쓰지 마라

        이 말은 오직 의무에 의해서만 행동을 하게된다. 이 얘기는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삶을 살아 가게 만듬으로써

       내 마음속 구속에  스트레스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해야돼 대신 "할래, 하고싶어"로 바꾸어 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독일의 자기관리전문가 마르코 폰퀸히하우젠 박사 는 말한다.

     

        이젠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자.  

        - 난 못해  대신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 안돼  대신  해결 방법이 어떤게 있지?

        - 해낼 수 없어  대신 일단 무엇부터 할까?

     

     

     

    ㅇ 아이를 키우며 이런 말들을 반복하고 있다면, 한번쯤 자신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봄이 좋으며,

        당신의 마음이 분명 아프고 있다는 증거이니 마음을 치료하자.

     

     1.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2.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줄 알아?"   마음이너무 어린 부모

    3.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4.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5.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6.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7.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ㅇ 좋은 엄마 콤플렉스, 이렇게극복하라

    1. 열등감부터 벗어던져라

    2. 스스로를 사랑하라

    3. 체력을 길러라

    4. 아이에게 권리를 허하라

    5. 선생님 노릇까지 하려 들지마라

    6. 아빠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주라

    7.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ㅇ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5. 배우고,배우고, 또 배운다.

    6. 한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7.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그리고 끝으로 왜 육아는 나만 담당해야 하는지,

    매일 늦게까지 야근에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을 보면 너무너무 화가 난다.

    더군다나 힘들다고 말하면 집에서 애보는게 무슨 유세냐고 대들기까지 하면

    확 이혼이라도 하고 싶다.

    이 책은 남자들이 그러한 이유를 들어놓고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하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그리고

    아래글을 읽어보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배우자"

     

    나는 나, 당신은 당신

    나는 내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한다.

    나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서

    이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연히 우리 둘의 뜻이 맞는다면, 멋진 일.

    하지만, 서로 맞지 않아도 , 어쩔 수 없는 일.

     

    -게슈탈트의 기도

     

  • 7개월 된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회사에 복직하면서내가 힘든것보다도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던.. 나.엄마...
    7개월 된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회사에 복직하면서
    내가 힘든것보다도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던.. 나.
    엄마로써 아내로써 직장인으로써..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다 잘해낼수 있겠지!!하며 생각했었는데
    막상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런 제 마음을 아주 잘~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책을 만났네요.
    맞아맞아~ 하는 마음..
    그러면서도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냉철히 꾸짖어 주는..
    아빠들도 한번씩 읽어야할것 같은 그런 책이네요.
  • 얼마나 읽고 싶은 책이었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

    얼마나 읽고 싶은 책이었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이 방법이

    혹시 내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염려도 들고  

    내 위치를 바로 잡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기에 그러했다.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다..

     

    아.. 끊임없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나의 가슴을 콕 찌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내가 먼저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내가 진정한, 나를 포기하는 사랑을 선택한 것이지,

    아이 때문에 ... 라는 핑계를 대지 말아야 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미묘한 생각의 차이가

     아이를 대하는 나의 마음과 태도를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0-3세 엄마들을 위한 부분이였다.

    이제껏 0-3 세 아이의 특징에 대한 책을 수없이 읽었지만

    이 시기의 엄마를 위한 조언은 처음이라

    눈으로 읽은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나 류재명을 돌아보게 만들었고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서 있는 류재명을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가끔, 내가 미소를 잃고 행복을 잃어간다고 느낄 때마다

    읽고 또 읽으면서,

    내 마음을 이해하며, 행복한 류재명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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