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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지식의 사슬 시리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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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01136104
ISBN-13 : 9788901136103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지식의 사슬 시리즈 7)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이장현 | 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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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7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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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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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89mm X 259mm X 16mm, 587g
제조일자
2011/12/7
제조국
Korea
제조자 (수입자)
이장현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화가들의 작품으로 기록한 아름답고 슬프고 장렬한 세계사 이야기! 사슬처럼 얽혀 있는 여러 지식의 연결 고리를 찾으며 지식의 폭을 넓히는「지식의 사슬」시리즈 제7권『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작품을 통해 어려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나 작품 중에서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를 모아 4부에 걸쳐 다루었다. 기법과 색상을 최대한 실감 나게 구현한 수준 높은 작품을 수록하였으며, 다른 역사책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이야기에 주목하여 역사 속 인물들의 사소한 사연이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미술 작품의 감상은 물론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장현
저자 이장현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술 평론가, 토종벌 양봉가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광 그림을 읽다』를 썼고, 경향신문에「문화 공간 읽기」,「문화 에세이」 등의 칼럼을 연재했다. 지금은 여러 매체에 문화·예술 비평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19세기 이후 근현대 회화사를 돌아보는 미술사 책을 쓰고 있다. 그리고 멸종 위기인 토종벌 복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토종벌의 생태와 습성을 다룬 책을 준비 중이다.

기획 :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세계사 신문(3권)』,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근현대사 신문(2권)』, 『즐거운 역사 체험 어린이 박물관』,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 등 역사 교양서를 쓰고 만들어 왔다. 현재 출판기획 문사철(文史哲) 대표로 있다.

목차

제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
01 | 어디가 신화이고 어디가 역사인가 _ 그리스 로마의 세계
02 | 쓰는 것인가 그리는 것인가 _ 서예로 본 중국 고중세사
03 | 이슬람 본산에 우뚝 선 성 소피아 성당 _ 동로마 제국 이야기
04 | 미술이 없는데도 아름다운 세계 _ 이슬람 제국의 영광

제2부 깨어나는 세계
01 | 골동품 마니아 미불과 풍류천자 휘종 _ 문치(文治)의 제국 송나라
02 | 미켈란젤로가 교황에게 매 맞은 까닭은 _ 르네상스의 본좌 피렌체
03 | 교황청에 들어선 아테네 학당 _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
04 | 수도사 루터와 화가 크라나흐의 우정 _ 종교 개혁의 시대
05 | 카를 5세가 주걱턱인 된 내력 _ 합스부르크 왕가의 전성기

제3부 근대를 향하여
01 | 이혼하기 위해 종교를 바꾼 남자 _ 영국의 절대 왕정
02 | 마리 드 메디시스의 ‘발칙한’ 인생 _ 프랑스 절대 왕정 1
03 | 짐은 죽지만 프랑스는 영원하리라 _ 프랑스 절대 왕정 2
04 | 사랑하는 왕비에게 인도를 바치다 _ 무굴 제국의 시대
05 | 우아한 공작을 우스꽝스럽게 그린 까닭 _ 명·청 교체기의 중국
06 | 유럽, 일본 풍속화에 푹 빠지다 _ 19세기 일본 사회

제4부 현대 세계의 초상
01 | 벽화를 그려 민중을 계몽하라 _ 멕시코 현대사
02 | 민주화 전에는 「게르니카」를 전시하지 말라 _ 에스파냐 내전
03 | 유럽을 화폭 삼아 지옥도를 그리다 _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
04 | 잠자는 용을 깨우는 ‘부적’ 포스터 _ 문화 대혁명과 중국 현대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는 답답하고 지루한 연도나 깨진 도편을 접착제로 붙이는 따분한 일은 전문가들의 몫으로 돌리고,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씩 다뤄지는 주제나 작품 중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모아 최대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책에서는 답답하고 지루한 연도나 깨진 도편을 접착제로 붙이는 따분한 일은 전문가들의 몫으로 돌리고,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씩 다뤄지는 주제나 작품 중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모아 최대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사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이는 곧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술과 역사’,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고의 교양서!
국민 대부분이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에 성 소피아 성당처럼 거대한 성당이 들어선 이유는 무엇일까?「천지창조」,「최후의 심판」을 남긴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교황에게 매를 맞았다는 게 사실일까? 멕시코 화가 리베라는 왜 캔버스가 아닌 건물의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 이 책은 역사와 미술에 관심이 없는 청소년들도 귀가 솔깃할 만한 내용을 주제로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설명한다.『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미술 작품을 통해 어려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이 책으로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흐름과 당시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방학이 되면 많은 청소년들이 외국 유명 박물관의 작품을 전시하는 큰 전시회에 참여한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시각적인 자극을 많이 받고, 동시에 시각적인 언어로 사물을 이해하는 폭도 넓은 편이다. 이 책에는 시각적인 미술 작품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실제 관련 작품들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친숙하게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 요소들까지 아울러 받아들일 수 있다. 나아가 역사에 접근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 그리고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문화 평론가가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들려주는‘미술과 세계사’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의 저자 이장현은 문화 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이다. 저자가 미술과 세계사를 엮어내는 방식은 매우 치밀하면서도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함과 풍부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저자는 다른 역사책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이야기에 주목했다. 예술가의 사소한 사연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 속 인물들의 사소한 사연이 이후의 행보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더 나아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자유분방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따라가다 보면 미술 작품의 의미와 아름다움,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소설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선정한 100여 점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이 실려 있다. 물론 작품을 실제로 보는 것만큼의 감동을 줄 수는 없겠지만, 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법과 색상을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한 사진을 실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사진을 통해 인류의 문화유산을 마음껏 감상하고 심미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사진과 더불어 기록화, 초상화, 당시 지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4부에서는 로버트 카파,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사진을 실어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쪽에서 동쪽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술 이야기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시공간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미술 작품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4부에 나누어 담았다.
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에서는 신화와 어우러진 그리스 로마의 미술, 지식인의 내면세계를 담은 서예, 성 소피아 성당과 예루살렘의 바위 사원 등을 통해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위-진·남북조 시대, 동로마 제국과 이슬람 제국을 이야기한다. 2부 <깨어나는 세계>에서는 미불과 풍류천자 휘종,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크라나흐, 티치아노의 작품을 소재로 문치의 제국 송나라, 르네상스, 종교 개혁, 유럽의 벌열과 정치사에 대해 설명한다. 중세 동서양의 찬란한 미술과 굴곡진 역사를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3부 <근대를 향하여>는 근대를 배경으로, 고흐와 고갱, 루벤스와 티치아노 등 누구나 알고 있는 화가뿐 아니라 유럽에 전해진 일본 우키요에, 인도의 상징물 타지마할 등 흥미로운 예술품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프랑스의 절대 왕정과 인도의 무굴 제국, 중국의 명-청 교체기, 일본 에도 시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부 <현대 세계의 초상>에서는 리베라와 칼로, 피카소, 베크만, 정치 선전 예술을 통해 멕시코 현대사와 에스파냐 내전,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 문화 대혁명과 중국 현대사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 소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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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식의 사슬 시리즈. 그 일곱번째 이야기는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랍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
    지식의 사슬 시리즈.
    그 일곱번째 이야기는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랍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여러 지식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는 즐거움이지요.
    국사와 세계사 그리고 과학과 사회, 지리와 역사등이 모두 연결되있는
    통합교과적인 교양서랍니다..
    그래서 사슬시리즈가 아주 유치체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읽는 아이들도
    사슬처럼 지식들이 끈끈하게 연결되었으리라 생각한답니다..~
     
    다양한 미술작품들속에 숨어 있는 역사의 진실을 알수 있으며
    덩달아 다양한 미술작품들도 만날수 있으니 참 유익한 책이라 하겠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기에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옛날이야기 이지요..
     
    미술과 역사의 탄생을 주제로 그리스 로마의 세계와 서예로 본 중국 고중세사,
    동로마 제국 이야기, 이슬람 제국의 영광편이 있고
    깨어나는 세계를 주제로 문치의 제국 송나라, 르네상스의 본좌 피렌체,
    종교 개혁의 시대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전성기가 있으며
    근대에 중심으로 다룬 영국의 절대왕정과 프랑스 절대왕정,
    무굴 제국의 시대와 명나라 청나라 교체기의 중국, 19세기 일본사회편이 있으며
    현대 세계를 다룬 멕시코 현대사와 에스파냐 내전,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과 문화대혁명과 중국의 현대사까지...........
    골고루 세계 곳곳의 역사를 만날수 있었네요..
     
     
    마침 아이가 세계사를 조금 배우고 올해에도 또 배운다고 하니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들어요.
    사실 역사하면 조금은 어려운것도 있겠지만
    달달 외우는 겉모습의 그런 역사가 아니라
    자연스레 읽으면서 이해할수 있는 ㅡ바로 그런 역사를 배울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지식의 사슬 시리즈가 참 유익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책이였어요..~
     
     
     
    아이의 독서감상문-
     
     
    날짜 1월 25일
    책이름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저자 이장현
    내용요약
    영국은 20세기가 되어 미국에서 세계 패권 국가의 왕관을 물려주었지만 19세기 전성기때엔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고 한다..
    유럽의 변방 해협 너머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전세계 바다를 호령하는
    해양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놓은것은 17세기 튜더 왕조의 마지막 지배자 엘리자베스 여왕이었다.
    헨리8세의 막내딸이던 엘리자베스 여왕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결단력과 강인함으로 에스파냐를 격파하며 영국을 유럽열강의 반열에 올렸다.
     
    이혼하기 위해 종교까지 바꾼남자 헨리 8세
    평생 결혼을 6번이나 하고 그중 두명의 부인을 단두대로 보냈고
    종교를 바꾸었으며, 이혼에 반대했던 가톨릭교도와 신교도를 무자비하게 박해하여 37년의 치세동안 7만여 명을 사형에 처했다.....
    ..................................................
    느낀 점
    영국 역사를 통틀어 헨리 8세만큼 끊임없이 화제에 오른 인물은
    없다고 했다.
    헨리8세와 여섯명의 부인들,자녀들,연애편지,종교개혁,숨겨진 여인들,
    그의 최후의 날들,폭군,..
    그만큼 그는 영국 왕조사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온 인물이다.
    이외에도 관련된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미술작품을 보고 세계사를 알수 있는 책이였다.
    작년 사회시간에 세계사를 배우면서 많이 어려웠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더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화가들은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한다.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를 그림으로 그려 후대에 전했기 때문이다.
    읽었던 세계사 내용중에 전부를 이해하긴 힘들었지만
    교과서와 같이 연결해서 생각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   요즘 방송이나 신문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통'이니 '통합'이니 하는 말이 학문에 영향을 주어   연...
     
    요즘 방송이나 신문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통'이니 '통합'이니 하는 말이 학문에 영향을 주어
     
    연계인접학문간 통합의 바람이 붑니다.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이 책을 포함하여 웅진주니어에서 기획한 지식의 사슬 시리즈
     
    큰 틀 역시 학문적 통합의 구상에서 출발하였을거라 짐작됩니다.
     
    뭐 어쨌든 현대의 학문이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 세분화, 전문화, 분절화되어 다른 분야와
     
    차별화 하는 것을 중요시 함에 따라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던 사람으로 이런
     
    통합의 움직임이 반갑기만 합니다.
     
     
     
     
                             
     
     
     
    제목에서 잠깐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라니... 거참 엉뚱하다라 생각했다가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담아내는 것이 인간이 만든 작품이 아닌가... 오, 수긍이 갑니다.
     
    인간이 만든 작품에 미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 미술이기에 작품 안에 작가의 생각과 처한
     
    상황 반영은 당연한 것이고 미술 작품 속에서 투영된 작가의 시대를 봅니다.
     
    그래도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에 딴지를 걸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 책의 제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멋지게 표현된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물고기들은 저마다 자유롭게 헤엄치지만 모두 바다 속에 속해 있다. 예술가도 그렇다.
     
    어떤 예술가도 그가 속한 시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때로는 뛰어난 예술가들이 시대를
     
    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대를 뒤따르기도 하지만 결국은 시대와 예술은 서로를 반영한다.
     
                                                                                본문 160 쪽
     
    읽자마자 머리 속으로 쏙 담겨 버린 이 부분의 설명으로 미술 시간에 세계사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화가들이, 예술가들이 남긴 그림, 작품 안에 담긴 이야기 속에 허구가 아닌 사실인 역사가 담겨
     
    있어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인도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의 왕비,
     
    뭄타즈 마할에 대한 사랑 이야기가 숨쉬고 있어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팔대산인의 공작죽석도
     
    의 그림 속 우스꽝스런 공작은 글에 딱 맞는 당연한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심미안적인 접근
     
     
    으로는 예술 작품으로 손꼽힐 일이 없어 보이는 작품이겠으나 명말청초의 시대를 살았던
     
    명나라 황족의 망국의 한이 고스란히 느껴져 수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어쩌면 현대 미술
     
    작품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지금 이 시대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현대 미술 작품 안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이 없었기 때문일테지요.
     
    아무튼 이 책은 재미있습니다.
     
    세상의 절반을 가진 카를 5세가 주걱턱이었다는 것을 티치아노의 카를 5세의 초상이 알려주었고,
     
    홀바인이 안네 폰 클리브스를 실물보다 너무 예쁘게 그려 헨리 8세에게 결혼 6개월만에
     
    버림받게 되었다는 것, 피렌체의 상징, 미켈란젤로의 다윗 다비드상이 그 시대 피렌체가 처한
     
    상황임을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찌 알았겠습니까.
     
    또 그림이 가진 숨은 위력까지 알려줍니다. 그림을 보고 관람하는 이의 판단은 무시한 채
     
    작가의 의도만을 세뇌시킬 수 있다는 것을 20세기 프로파간다 예술을 예로 보여줍니다.
     
    무섭지요. 아름답게 표현되어 감상되어져야 할 대상인 미술 작품이 사람의 생각을 조정하고
     
    어떤 의도대로 적극적으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두렵습니다.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 작품을 아름다움, 미를 찾는 감상의 틀 안에 가두어 두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시대
     
    상황과 작가의 생각, 의도를 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신선하고, 미술 작품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작품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호기심이 생기도록 해줍니다.
     
    이제 앞으로 아이와 예술 작품을 볼 때 숨은 스토리를 찾겠지요 ㅎㅎㅎ
     
     
       
     
     
     
     
     
     
  •   웅진주니어의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란 책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도서를 읽고, '과학...
     
    웅진주니어의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란 책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도서를 읽고, '과학을 운동과 관련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를 보았어요.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를 접해 본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기대반 설렘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웅진주니어에서 지식의 사슬 시리즈 7번째로 출간된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역시도 마음에 쏙드는 책이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세계사를 훌륭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보니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부분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어느덧 세계사가 머릿 속에 정리되었답니다.
     
     
    우리 큰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에 한국사를 접했습니다.
    독서 논술 수업을 하는 곳에서 우리 아이 3학년 7월에 처음으로 역사 수업이 개설되었고, 그 시기에 한국사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한국사를 접하기에는 조금 이른 나이었지만 어차피 배워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에 고학년이 되어 바빠지기 전에 한국사를 배우게 하고픈 엄마 마음이 컸습니다.
    한국사를 접하기에는 어린 나이인지라 그 당시에는 어찌나 어려워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고학년 언니 오빠들인데 자기만 어리다면서 투정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얼르고 달래가며 수업을 보냈지요.
    그리고 나서 교과서가 바뀌게 되고, 역사를 전혀 접해보지 않고 학년이 바뀐 아이들에겐 죽음의 5학년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교과서가 바뀌는 바람에 역사를 안배우고 지나가게 된 거지요.
    한국사도 어려웠지만, 세계사는 접해보지 않은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도대체 수업시간에 뭔 소리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6학년이 되자 아이는 한국사를 가르쳐 준 제가 감사해 했습니다.
    그때는 무척이나 어려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쉽다면서 자기가 반에서 한국사를 제일 잘한다고 좋아했습니다.
    저 역시도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어렵다고 생각했었고, 세계사는 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역사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은 이 책으로 인해 세계사를 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세계사가 꼭 딱딱하고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책을 권해주니 자기 스타일이 아닌지라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에 나온 왕희지의 붓글씨 수련에 얽힌 이야기와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 앞에서 다비드 조각상을 보기 몇 시간씩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일년 내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니 솔깃해 했습니다. 처음엔 재미없다을 것 같다고 안좋아하더니 책을 잡더니 쉬지도 않고, 쭈욱 읽어 내려갔습니다.
    먹에 만두를 찍어먹는 이야기를 읽는 부분에서는 대박이라고 했고, 미켈란젤로가 성당의 시스티나 천장화를 완성하는 4년 동안의 이야기는 책의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천장에 그림을 그리다 보니 물감이 떨어져서 시력이 나빠지고 등에 욕창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누워서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팔과 다리에도 마비가 오기도 했고, 손을 계속 들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오른손이 왼쪽으로 심하게 꺾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다가 반쯤 완성되어 교황에게 약속했던 돈을 주면 나머지를 완성해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한 돈을 주지 않자 미켈란젤로는 화가 나서 그림을 중단했는데, 그리다 중단한 그림을 보고 감탄한 교황은 약속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그림을 완성시켜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덤으로 들려 주었습니다.
     
     
    세상의 절반을 가진 카를 5세는 근친혼으로 주걱턱이 되고, 매부리코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참 독특했습니다.
    앙리 4세는 농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대신 귀족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했고, 종교전쟁으로 프랑스의 국고를 채우기 위해 메디시스와 사랑도 없는 결혼을 한 것을 보면 그 왕은 성군임에 틀림 없습니다.
    17세기 유럽 복식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화가인 이야생트 리고가 기업이나 양식으로 당대 최고 수준의 작품을 제작했지만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이유가 전해지는 작품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고가 왕족과 귀족, 고위 성직자들의 초상화 같은 '돈이 되는' 작품에만 주력했던 탓에 오늘날의 관객들이 원하는 시대정신을 갖춘 작품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은 사랑하는 왕비에게 인도를 바치기 위해 완공하기까지 22년이나 걸렸고, 우리 돈으로 1조원이 넘는 거액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너무나 유명하고 멋진 그림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세계사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세계사가 어려운 친구들이나 세계사가 꼭 필요한 친구들에게 부담없이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과 함께라면 세계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아요.
     
     
  •   지식의 사슬 시리즈의 7번째 책..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작품들도 감상하고 그 작...
     
    지식의 사슬 시리즈의 7번째 책..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작품들도 감상하고 그 작품을 만든 작가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나 작품 속에 담긴 세계사의 모습을 같이 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통합교육과 통합적인 문제를 묻는 시험들에  맞닫아  있는 아이들에게는 참 공부 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많구나  싶지만
    또한 부럽기도 합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처럼 통합적인 교양서들을 읽음으로써 단순히 외우기에 급급했던 공부를 하던 때보다 흥미로운 사실들이나  이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진것 같습니다.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세계사 시간에 미술공부하기>라는 제목이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계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었습니다.
    작년 봄에  베르사이유 특별전에서 보았던  그림과 거울의 방, 루이 14세의  책상등은 초등 5학년이 보기에는 어려웠던 책을 울 아들에게 흥미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 서서 보고 화려함만 보고 왔었는데 다시 보니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흥미롭게 본 것은 우키요에라고 불리던 일본 풍속화의 19세기 유럽에서의 열풍에 관한이야기입니다.
    반고흐,마네,모네,오귀스트 르누아르,에드가르 드가,에밀졸라 등 미술을 잘 몰라도 이름이나 대표작 정도는 알만한 작가들이 우키요에의 화려한 장식미에 열광했고 그들의 그림속에 우키요에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로왔습니다.
     
    유럽작가들의 그림이나 작품들 뿐만아니라 일본,중국,멕시코 등의 작가들의 작품들과 그 작품속의 역사까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미술,예술 또한 사람의 일이라 역사의 한 부분이구나하는 생각이 새삼들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고나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19세기 일본풍속화(우키요에)와 반 고흐>
    우키요에가 19세기 유럽화가들에게 모작을 그리게 할만큼 인기가 좋았을 뿐 아니라
    지금 일본만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더 관심을 가나 봅니다.
     반고흐와 관련된 우키요에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요즘 신문지상에서 한창 뜨는 키워드가 바로 융합형인재요. 통합교과라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그 통합교과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요즘 신문지상에서 한창 뜨는 키워드가 바로 융합형인재요. 통합교과라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그 통합교과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책이 바로
    웅진주니어에서 나오는 지식의 사슬 시리즈가 아닌가싶습니다.
    과학 시간에 사회공부하기,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등등
    이게 통하나 싶었던 것들에서
    서로 얽혀있는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연결시켜줌으로
    국사와 세계사는 물론이거니와 과학과 사회, 지리와 역사 등등이
    각기 다른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역시 
    그림과 역사..전혀 어울릴 거같지않은 두 조합이 아니라
    그 연결고리로 이야기를 풀어냄으로 미술과 세계사가 하나임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 흥미로움은 어느 정도 세계사도 알고
    조예는 깊지못하나 유명한 미술작품이나 유명한 화가 조각가 몇 정도는 알고 있는
    엄마인 제게나 통하는 것이었지
    책읽기를 그닥 많이 좋아라하지않는 이제 중학교가는 아들 녀석에게는 통하지않더군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흥미를 유발시키는 게 맞는가보더군요.
    아이가 좋아하여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와 관련된 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의
    1장 어디가 신화이고 어디가 역사인가란 주제로 씌여진 그리스로마의 세계와
    세계문화책에서 이슬람 문화는 자기들의 신의 모습을 남기는 것을 철저히 금기시해서
    신의 어떤 모습도 그림으로도 조각으로도 남기지않아 종교미술이라는 자체가 금기라한 것을 기억해내며
    그 이슬람제국의 역사를 미술로 연결시켜준 고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흥미로
    두 단원을 읽었을 뿐 나머지는 아직 아이에겐 어렵고 이해 안되는 내용들이었나보더라구요.
    역시 아직 세계사는 아직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머물고 있는 정도의 수준이고
    미술 역시 피카소나 반 고흐 이외에는 무지한 아이에게
    이 책은 무리수 그 자체였네요.
    미술 과목이 단순히 미술이라는 한 과목에 그치지않고
    그림 하나를 통해서도 역사와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는 다양성을
    맛본 기회이기도 해서 좀 머리 아프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세계사에 대한 다양한 책을 좀더 읽힌 후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보라 할까 봅니다.
    그 때는 저처럼 반 고흐의 그림에서 예전엔 미처 보지못했던
    우키요에의 그림을 볼 수 있게 될 지도 모르지요.
    고흐의 인물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지못했던
    고흐의 우키오에에 대한 사랑을 미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를 통해 알게되었네요.
    그저 그의 말년 고뇌를 느끼기만 했던 그의 자화상에서
    오늘날 한류에 버금가는 그 옛날 유럽에 뿌려졌던 자포니즘을 만나다니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는가봅니다.
    앞으로 고흐의 그림을 볼 때면 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우키요에를 먼저 찾고 있를 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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