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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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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 A5
ISBN-10 : 8996141445
ISBN-13 : 9788996141440
부산국제영화제 중고
저자 김호일 | 출판사 자연과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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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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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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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역사와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으로, 1990년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국제영화제 추진 움직임과 최초의 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탄생한 이유, 그 배경 등을 알아본다. 김동호, 박광수, 이용관, 전양준, 김지석, 오석근 등 소위 '영화제 개국공신'이라 불리는 이들이 시작 단계에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부산을 찾았던 여러 배우와 감독들의 이야기도 전해준다.

국제영화제 장소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수많은 의견들이 존재했고, 실제 몇몇 지역에서 영화제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책에서는 이와 같은 과정에서부터 국내 영화 산업의 흐름과 변화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다루고 있다. 영화 담당 기자의 시각으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저자 : 김호일
황해도 연백이 고향으로 한국전쟁 중 경남 진해로 피난갔던 김원영-박 중서씨 사이에 3남 1녀 중 차남으로 1959년 8월23일 출생했다. 초 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프레스공장, 스텐레스공장, 편물 공장, 청사진 제작업체 등을 전전하며 진학 대신 보릿고개 시절 2년 동안 노동현장을 경험했다. 이후 휘문중-대성고를 거쳐 경희대 경제학 과를 졸업했고 1980년 4월 육군 6사단에 입대해 1982년 12월 만기 제대했다. 1987년 언론계에 입문했고 1989년 부산일보로 옮겨 경제부 -정치부 국회반장-문화부 차장-경제부장을 거쳐 현재 문화부 선임기 자(서울지사장 겸임)로 재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를 출입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 UBC대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등 2차례 해외연수를 했으며 서강대 언론대학원,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3월 이후 영화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9년 2월27일 출범한 한국영화기자협회 초대회장을 맡았다. 1990년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박미희씨(현 KBS 배구해설위원)와 결혼해 슬하에 1남(윤찬) 1녀(윤지)를 두고 있다.

목차

1. 국제영화제 윤곽 잡기
우리보다 한 발 앞선 북한
우리도 국제영화제를 열자
YS 정부와 국제영화제
특수영화제 추진 시도
서울, 광주 그리고 부산의 국제영화제

2. PIFF 태동과 출범, 그리고 성장
영화제 주동세력 등장
한국 최초의 국제영화제 탄생
아시아의 중심으로 다가서다
경제 위기 속에 열린 영화제
정착기에 들어서다
새천년의 영광
음력영화제의 오명
PIFF, 안정기에 접어들다
풍성한 한국영화, 역동적 영화제
스타 없어도 성공 가능성 입증하다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걸음
한국영화 불황 속에 열린 PIFF

3. 정부와 부산시, 공적 부분의 역할
예산 전쟁, 막 오르다
정․관계와 거리두기
<복병> 검열의 등장과 퇴장

4. PIFF를 만든 사람들
김동호 위원장
박광수 감독
이용관 위원장
전양준 부위원장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
오석근 감독
폴 리
토니 레인즈
피에르 르시엥

5. PIFF 패밀리
부산프로모션플랜(PPP)
시네마테크 부산
부산영상위원회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아시안필름마켓(AFM)
아시아 태평양 연기자 네트워크(APAN) 아시아영화펀드(ACF)
두레라움

6. PIFF와 영화인
PIFF를 찾아온 진객

7. PIFF의 성공요인
언론의 평가
연구기관의 평가

8. 내일을 향한 PIFF
PIFF의 내일, 그리고 청사진

책 속으로

"PIFF 성공의 제일 큰 요인은 한국 영화계의 성숙과 국민의 문화의식이야. 폭발 직전이었는데 우린 그냥 뇌관을 터뜨린 것뿐이야."(본문 219쪽) "영화는 영화다. 예술이자 오락이고 또 산업이다. 영화는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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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성공의 제일 큰 요인은 한국 영화계의 성숙과 국민의 문화의식이야. 폭발 직전이었는데 우린 그냥 뇌관을 터뜨린 것뿐이야."(본문 219쪽)

"영화는 영화다. 예술이자 오락이고 또 산업이다. 영화는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든다'
추천사 / 국회의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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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 문화의 불모지에서 기적을 이루어낸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관련한 책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부산일보 기자이며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기자가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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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

문화의 불모지에서 기적을 이루어낸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관련한 책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부산일보 기자이며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기자가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책을 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짧은 기간 내에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했다. 이런 성공 뒤에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기적을 이루어낸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박광수, 이용관, 전양균, 김지석, 오석근 등 소위 부산국제영화제 개국공신 6인방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제영화제는 우리 영화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1980년대부터 영화진흥공사는 국제영화제의 필요성을 공언해왔고, 1991년 초에 국제영화제 개최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영화인협회도 대종상을 영화진흥공사로부터 넘겨받으면서 이 영화제를 국제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영화시장의 문호를 개방해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직배 및 수입영화가 차지하자,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영화산업 존폐의 관건이 달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영화제 개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그동안 논문이나 보고서 등은 있었지만 단행본 형태의 책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태동과 출범 그리고 성장해 온 과정을 이 책은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한다.

1996년 2월 13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7개월 후인 9월 1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야외영상장에는 긴장이 감돌았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실패냐 성공이냐를 삼판 받는 날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야외영상장은 5천 여 관객으로 가득 찼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도대체 이 사람들이 어디서 온 것인가’라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의아해 했다. 남포동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은 젊은이들로 넘쳐났다. 기대 이상의 대성공이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작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20만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고 전세계의 유명 배우, 감독들이 대거 참석하여 토오쿄오나 홍콩 영화제를 앞지르고 부산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화의 허브가 되었다. 세계제작자연맹(FIAPF)의 페스티벌 디렉터로 국제영화제의 등급을 평가하는 필립 모레는 2001년에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에서 여덟 손가락 안에 드는 국제영화제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호일 기자는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대박이 터지면서 한국의 영화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던 1999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때부터 영화분야를 맡아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와 늘 함께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산 증인이며, 고언(苦言)과 채찍을 주저하지 않았던 감시자였고, 위기엔 구원을 자처했던 후원자였다. 이 책에는 중진 언론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각, 오랜 기간의 체험이 간결한 문체로 담겨있다. 더구나 이 책은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를 함께 다루고 있어 부산국제영화제를 이해하는데 교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일 기자는 영화제 최고의 스타는 관객이라고 한다. 2000년 제5회 영화제 당시 세차게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영만 야외영상장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 속의 댄서’를 끝까지 지켜본 관객들의 일화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올 가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을  것이다.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영화 마니아들도 이 책을 읽고 떠나면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는 것만큼 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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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부산국제영화제 | kh**e9 | 2010.03.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도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개최가 된다고 하네요. 1996년에 우리...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도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개최가 된다고 하네요.

    1996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린 이후로 꽤 많은 발전을 하고 지금은 그만큼 많은 우수한 영화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가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는 자부심도 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부산이라는 곳에서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는지 의문이 많이 들어요.

    사실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 비해서 부산이라는 곳이 지리적으로도 남쪽의 끝이고 그다지 문화적으로 발전된 도시도 아니기 때문이죠.

    사실 휴양지로서 부산은 백사장이 유명한 해운대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긴 하죠.

    그리고 ‘친구’라는 영화로 인해서 그만큼 인지도도 높아지고 각종 영화촬영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더라구요.

    지금으로부터 13년전에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 탄생의 비화를 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로 재미보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영화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영화제 없는 우리나라가 그것도 국제영화제를 서울이라는 수도가 아니라 부산이라는 곳에서 탄생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을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영화제라는 게 그냥 만들어보지 하는 생각만 있으면 그냥 뚝딱하고 나오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가을만 되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소식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사실 그만큼 먼 곳이다 보니 왠만한 마음가짐이 아니면 솔직히 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영화 한, 두편 보러 부산에 내려간다고 하면 제정신이 아닌 거 아니냐는 핀잔도 듣고 말이죠.

    한 손가락을 꼽을만큼 갔었는데, 우선 생각나는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는 것.

    그리고 발 디딜틈도 없어 그냥 인파에 묻혀 이리저리 움직여다녀서 영화를 보기 전에 진땀을 꽤나 흘렸다는..

    초창기에는 남포동일대에 있었던건 같은데 요즘은 해운대 쪽에도 생겨서 그나마 사람들이 그렇게 북적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표 구하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개막작이나 폐막작, 그리고 꽤 유명하다고 알려진 영화들은 그의 판매와 동시에 매진이 되어버려 그야말로 전쟁아닌 전쟁이더라구요.

    그만큼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거지만 말이죠.

    스텝이나 주최를 한 곳에서는 즐거운 비명일지 모르지만 일반 관객의 입장에서는 보고 싶은 영화를 보지 않아는 안타까움이 있죠.

    초창기에는 질서유지도 그렇고 상영 중간에 사고도 나서 과연 부산국제영화제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의문도 들었거든요.

    조만간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멋진 부산국제영화제로 발전하는 것 같아 우리나라 사람으로 마음이 뿌듯해요.

    이왕이면 세계의 유명한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 [서평] 부산 국제영화제 | ch**upkjk | 2009.11.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우리의 문화산업인한국영화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렇게 세계적인...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우리의 문화산업인
    한국영화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렇게 세계적인 문화산
    업으로 자리할 수 있기 까지의 많은 어려움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이
    들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과거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국제적인 영화제들이 행해지고 있으며 많은 해외 영화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게 현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영화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우리의 영화산업이 얼마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수준이 높아졌
    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바가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우리의 수준을
    알고 자부심을 갖고 반성을 하는 자세를 갖춰야 앞으로 우리의 문화수
    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국제영화제가 있다는 것을 알앗을때는 조금 의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큰 행사가 되엇고 많은 이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 부산영화제가 큰 도약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시아 영화의
    허브가 아닌 세계적인 영화제를 유치할 수 있는 영화제도 한단계 더 도
    약을 해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껏 부산국제 영화
    제를 비롯 영화산업에 종사하고 헌신한 많은 이들의 노력이 더 필요하
    고 절실할 때이며 아울러 영화를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많은 관람객들이
    더욱 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영화산업을 대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기술이나 게임 그리고 영화
    산업같은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인 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해야
    결국 국가경쟁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잇기 때문이다.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호응을 해
    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부산국제 영화제가 탄생하고 험난한 길을 걸어
    왔던 것부터 해서 영화산업의 전체적인 이야기들까지 만나볼 수 었다는
    사실이 무척 좋았던것 같다.더군다가 그 현장을 직접 발로 뛴 이야기들
    을 대할때문 독자또한 그 자리에 동승한 것처럼 생생하고 가슴설레이는
    내용들이였다. 앞으로도 우리가 지금처럼 더 발전되고 큰 영화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가까이서 지켜봐주고 도와주었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세월이 흘러 우리가 더 질좋고 가치잇는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오리라 생각한다.
  •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이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가 많아서 많이 알려졌는지는 알수없지만 적...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이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가 많아서 많이 알려졌는지는 알수없지만 적어도 가을이 되면 부산에서 국제영화제가 열린다는것쯤은 알고 있는 큰 영화제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큰 영화제가 있다는것만으로 참 감사한일이다.

    사실 한번도 영화제에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할순 없지만 TV에서 보는 영화제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렇다고 이 책에 국제영화제가 열렸던 모든것이 있는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것일수도 있다. 영화제가 만들어지기까지 이렇게 많은 노고가 있는줄은 전혀 알수 없었다. 김동호, 박광수, 이용관, 전양준, 김지석, 오석근.. 사실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름이고 영화계라고 하면 대중적은 스타만 알뿐 감독부터 스탭까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전혀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 이토록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은 그야말로 행운이고 앞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는 희망이 아닐까 싶다. 아시아 영화의허브.. 사실 이 책을 읽으며 국제영화제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일본에도, 홍콩에도, 그리고 너무나 잘 알고있는 칸을 비롯한 대중적인 영화제 말고도 약 600개의 영화제가 있다고 한다. 그 사실부터 나는 놀라웠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이리라. 사실 영화는 보는것만 좋아했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뒤에 어떤 노력들이 있는지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관객의 입장에서 그냥 재미있다 재미없다 정도로 구분하고 있는것이다. 이건 딱 내 수준이고 내 주변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감독부터 그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등 무수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있다. 그런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려는 노력이 부산국제 영화제를 만든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 부산국제영화제는 올빼미족이라는 말도 만들어내고 세계의 스타들을 볼수 있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었다. 그런데 부산영화제의 역사가 이렇게 깊은줄은 처음알았다. 사실 무식하게도 영화제를 알게된것은 불과 3년전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영화에 관심도 없었고 국제 영화제라고 하면 그저 해외에서 열리는 몇몇 나라뿐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아니 영화를 너무 사랑하는 6인방의 노력부터 시작해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가는 영화제가 되었다.

    첫해 심의에 걸려 관객들에게 상영되지 못했던것 하며 무대인사가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는 감동도 되었다. 영화제를 자신들의 대선장소로 사용하려 했던 거물인사들을 물리치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이 부산국제영화제가 되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볼때만해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제영화제가 왜 필요했고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이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는지 다시금 알수 있느 ㄴ기회였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리는 영상물이나 간행물은 많지만 이렇게 단행본으로 나온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책이 나오기까지 노력한 저자와 요즘처럼 인기에 치중하는 때에 이런 책을 내기가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자연과 인문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쩌면 당연한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가는지도 모른다. 깊이가 있고 느림에 익숙하지 않은 이때.. 거기에 인기없는것 관심을 끌지 못하는것이 당연한 이때에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알리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 부산국제영화제 | ru**js625 | 2009.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부산국제영화제나의 관심은 영화제의 성공에만 촛점이 맞춰진건 아니다. 영화제를 성공시키기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려야...

    부산국제영화제나의 관심은 영화제의 성공에만 촛점이 맞춰진건 아니다.

    영화제를 성공시키기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려야 했을것이다 이들의 노력과 이들이 포기해야만 했던 일들과 그리고 민과 관이 영화를위해 뭉쳤을때 어떤 하모니가 나올지 설레기도하고 또 불안하기도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내가외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느냐하면 내가 사는 고장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물론 축제를위해 단체를 만들어서 위원장의 지휘아래 축제가 치루어지긴 한다 그런데 민간단체들의 능력으로 행사를 치루지 못하기때문에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렇다보니 축제가 획일화되고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결국 이런 구태의연한 축제는 관광객의 외면을 받게되는 문제점이 생긴다. 그래서 10년이 넘게 키워온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재와 미래를 알수있는 축제의 주체가 누구인 무척궁금했다.

     

    부산영화제 책을 다 읽고난지금 명실공이 아시아의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했음에 이의를 달수없이 성장했다는걸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알수있었다. 수많은 외신기자들의 기사와 타 영화제관계자들의 인터뷰등을 보건대 튼실한 영화제로 키워낸 집행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영화제의 첫 스타트가 좋았기 때문인것 같다. 영화제의 기획이 부산시나 문공부였다면 아마도 거품이 섞이 과대포장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처음 영화제를 기획한 이들이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이였고 기획을 현실화 시킨이도 영화인이였기때문이다. 집행위원장으로 초대한 김동호란분의 리더쉽과 몸을 사리지않는 노력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그리고 그들의 원칙인 지원은 있되 간섭은 없다의 모토를 끝까지 사수했기 때문일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젊음들이 좋은영화를 알고 영화를 즐길수 있는 축제의 마당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부터는 관객들이 목이다. 판을 벌렸으니 신나게 즐기면 되는것이다. 검열이라는 미명아래 볼수없던 영화를 볼수있는 기회를 이들이 놓칠리가 없기때문이다. 새로운 영화에 목말라하던 사람들에게 부산영화제는 단비와 같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 부산영화제를 기점으로 수많은 영화제가 우후죽순 생기고있다. 부산영화제를 보고 돈이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그런데 내실이 없는 영화제는 성공할수 없다. 부산영화제는 끈임없이 새로운 기획에 주저하지 않기때문에 성공할수 있었다.그리고 우수한 자원봉사자와 10년이 넘는 노하우를 갖고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성장할수 있을것이다. 다만 우려가 된다면 고급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시작할때는 패기로 할수있었지만 기성영화제가된 지금은 우수한 인재를 키워야 하는것이다.

     

    영화제도 등급이 있다는건 처음알았다. 나는 지금까지 칸이나 베를린영화제가 각기 다른나라에서 열리지만 최고의 영화제로 알고있었다. 그런데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다. 영화제도 급이 있다니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베를린이나 칸을 뛰어넘는 세계의 영화제가 되길 희망해본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영화제를위해 노력하는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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