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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세트 / 김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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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ISBN-10 : 8950973758
ISBN-13 : 2909100860902
곰탕 세트 / 김영탁 중고
저자 김영탁 | 출판사 아르테(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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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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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정성담은 메모와 포장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ina*** 2020.01.13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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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1>
참담하지만 자신이 온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 선 한 남자가 선택해야 할 ‘현재’!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의 김영탁 감독이 쓴 첫 장편소설 『곰탕』 제1권.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어 50만 독자들이 열광했던 스릴러 소설로, 몇 번의 쓰나미 이후 안전한 윗동네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랫동네로 나뉜 2063년의 부산에서 2019년의 부산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들의 간절함이 빚은 잔혹극 같지만 한편, 미래를 향한 절망 짙은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생생하게 압도하는 부조리극이기도 하다.

2063년 부산, 쓰나미가 지나갔고 언제 또 다시 올지도 모를 위태로운 아랫마을에 사는 우환은 생애 반은 고아원에서 또 반은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살았다. 어릴 때의 기억도 없고 더 나은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어느 날 식당 사장은 옛날에 먹던, 맛좋은 국물에 구수한 고기가 올려진 곰탕 맛을 배워오기를 제안한다. 유독 검은 구멍, 블루 홀을 통과해 지금과 다른 현재로 가야 하는 여행이었고, 돌아온 사람을 본 적 없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의 삶과 다를 것도 없기에 우환은 검푸른 바다 위, 열세 명 만석의 배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도착한 배에 살아남은 사람은 우환과 화영 단 둘뿐이었고 그 둘은 열심히 헤엄쳐,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우환이 도착한 곳은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산곰탕’.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착해 보이는 이곳 사장은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우환에게 방을 내어준다. 우환은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식당 일을 돕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이 온 이후로 부산에는 몸에 구멍이 난 채 갑자기 나타난 머릿속에 칩이 탑재된 시체, 본 적 없는 무기의 흔적 등 실체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곰탕. 2>
참담하지만 자신이 온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 선 한 남자가 선택해야 할 '현재'!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의 김영탁 감독이 쓴 첫 장편소설 『곰탕』 제2권.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어 50만 독자들이 열광했던 스릴러 소설로, 몇 번의 쓰나미 이후 안전한 윗동네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랫동네로 나뉜 2063년의 부산에서 2019년의 부산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들의 간절함이 빚은 잔혹극 같지만 한편, 미래를 향한 절망 짙은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생생하게 압도하는 부조리극이기도 하다.

2063년 부산, 쓰나미가 지나갔고 언제 또 다시 올지도 모를 위태로운 아랫마을에 사는 우환은 생애 반은 고아원에서 또 반은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살았다. 어릴 때의 기억도 없고 더 나은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어느 날 식당 사장은 옛날에 먹던, 맛좋은 국물에 구수한 고기가 올려진 곰탕 맛을 배워오기를 제안한다. 유독 검은 구멍, 블루 홀을 통과해 지금과 다른 현재로 가야 하는 여행이었고, 돌아온 사람을 본 적 없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의 삶과 다를 것도 없기에 우환은 검푸른 바다 위, 열세 명 만석의 배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도착한 배에 살아남은 사람은 우환과 화영 단 둘뿐이었고 그 둘은 열심히 헤엄쳐,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우환이 도착한 곳은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산곰탕’.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착해 보이는 이곳 사장은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우환에게 방을 내어준다. 우환은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식당 일을 돕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이 온 이후로 부산에는 몸에 구멍이 난 채 갑자기 나타난 머릿속에 칩이 탑재된 시체, 본 적 없는 무기의 흔적 등 실체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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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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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탕 | su**98 | 2018.05.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화를 만들던 김영탁이 처음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가 s#1, s#2, s#3…로 이어지듯 ...
      영화를 만들던 김영탁이 처음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가 s#1, s#2, s#3로 이어지듯 145, 251개의 작은 이야기들에 번호가 붙여졌고, 그 작은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이런 구성과 함께 군데군데 일어나는 반전은 영화를 닮아 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하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 머신>80만년 후인 802701년을 배경으로 했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08년 시작된 포드기원 632, 서기 2496년을 배경으로 했다. 이들이 미리로 떠난 시간여행을 다룬 데 비해 <곰탕>은 미래로부터 과거로, 그러니까 현재로 여행 온 사람의 이야기다.

      서기 2063, 구제역과 조류독감 때문에 사람들은 모든 가축을 멸종시키고 그 대신 쥐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돼지도 아닌 새로운 먹을 동물을 만들어냈다. 예전에 먹던 곰탕의 맛을 잊을 수 없었던 식당 사장은 주방보조 이우환을 과거로 보내 곰탕을 배워 오도록 했다. 2063년에서 2019년의 부산으로 온 이우환이 찾아간 부산곰탕집 아들 이순희와 그 여자친구 유강희는 고아원에서 자란 이우환의 부모였다. 태어나기 한 해 전으로 돌아온 마흔이 넘은 아들과 고등학생 부모의 해후. 이런 말도 안 돼는 일들이 소설 곳곳에서 일어난다.

      이우환보다 먼저 시간여행을 왔다가 저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 정착한 박종대는 새로이 시간 여행을 온 사람들을 끌어 들여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 ‘저곳에서 온 사람들은 신분이 없기 때문에 박종대는 이곳사람들을 죽여 그 얼굴을 저곳에서 온 사람들에게 덮어씌워 그 사람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리고 이순희를 시켜 빌딩을 무너뜨리는 등 잔인한 범죄와 테러를 저지른다. 이 말도 안 되는 일들의 실체를 파헤치려고 형사 양창근과 강도영은 박종대를 수사하고 영진아파트를 수색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다. 박종대는 이우환에게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받아 이순희, 유강희, 이우환이 가족임을 확인해 주고, 곰탕을 배운 이우환은 순희와 강희에게 곰탕을 내 주며 가족이라는 말을 생각하고, 그리고 미래로 돌아가던 발길을 돌려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이곳에 남기로 한다.

     

    남자는 두고 온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두고 온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 시간 속에서 가능할지도 모르는 행복에 대해서 생각했다.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소년을, 자신의 어머니와 이름이 같은 소녀를, 그리고 그 소녀가 가진 아이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세월을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행복에 대해 생각했다. 왜 한 번도 행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지 생각했다. 왜 이제야 행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생각했다. - 1301.

     

     

      그러나 현재에 신분이 없는 이우환은 박종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 미래에서 온 사람들은 신분이 없기 때문에 현재 사람들을 죽여 그 얼굴을 덮어 쓰고 그 사람으로 살아간다. 박종대는 곰탕집 주인 이종인, 그러니까 이우환의 할아버지를 죽여 그 얼굴을 벗겨 이우환에게 덮어 씌웠다. 이우환은 박종대에 의해 이종인이 되었다. 손자가 할아버지의 얼굴을 하고 살아가게 된 것이다. 박종대로 인해 순희, 그러니까 아버지가 무너지는 빌딩에 깔려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우환은 화가 났다. 아니, 아버지 이종인이 아들 순희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화가 난 것인가? 미래와 현재의 사람들이 섞이다 보니 이런 관계의 헷갈림이 군데군데 일어난다. 우환은 그를 수술했던 의사를 죽이고, 유력 정치인의 얼굴을 반쯤 덮어쓰던 박종대의 수술을 중단시켰다. 우환은 곰탕을 끓이며 가족을 기다렸지만, 종인의 얼굴을 한 우환을 보고 강희는 가 버렸고, 순희는 오지 않는다. 결국 그는 이곳에서 가족의 행복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미래로 돌아가기로 한다.

     

    필요했던 건 체념뿐이었다. 결국은 행복해질 수 없음을, 그때 알고 체념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우환은 좀 더 기다렸다. 종인처럼 솥 앞이 앉아 국이 끓기를, 곰탕이 완성되기를. 종인처럼 식당에 앉아 순희가 돌아오기를.

    하지만 기다림만으로 타인의 인생을 살 수는 없었다. 누구나 자신의 현재가 있었다.

    왜 이렇게까지 애를 썼을까.’

    우환은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3220

     

      그런데 이우환이 2064년으로 돌아갔을 때, 우환에게 곰탕을 배워 오라고 했던, 이종인이 만든 곰탕 맛을 잊지 못했던 식당 사장은 미래에서 온 범죄자를 쫓았고, 퇴임후 식당을 차린 형사 양창근이었다는 반전이 일어난다. 종인의 얼굴을 하고 나타난 우환을 본 식당 사장은, 예전의 형사 양창근은 그제야 미스테리가 풀렸다는 듯 툭 내뱉는다.

    이러니 이종인을 찾을 수가 있었겠어.”

     

     

      레이저로 사람 몸의 특정 부위를 잘라내고 특정 물품에 구멍을 내고, 시간 여행을 하거나 머리에 칩을 넣어 순간이동을 하는 점에서는 공상과학 소설이고, 사람의 얼굴을 벗겨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운다는 점에서는 엽기 소설이고, 범죄라 일어나고 양창근이 범죄 사건을 해결하려고 쫓아다니는 점에서는 추리소설이기도 하며, 레이저로 건물을 넘어뜨려 경찰청을 덮치게 하는 점이서 이 소설은 테러물이기도 하다.

      고아원에서 자라 줄곧 식당 주방 보조만 해 왔던 우환은 결정적인 결정을 여러 번 한다. 언제 죽어도 그만이다, “이렇게 사나, 그렇게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 그 첫 번째 결정이다. 가족과의 행복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서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 남기로 한 것은 그 두 번째 결정이다. 결국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질 수 없음을, 누구나 자신의 현재가 있고 그 현재를 살아야 함을 깨닫고 자신의 현재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은 세 번째 결정이다.

      누구나 과거가 있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을 것이지만, 과거나 미래가 현재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한다. 우환에게는 그 현재가 2063, 일년이 지났으니 2064년이다. 우리가 살아야 할 현재는 지금이다.

     

     

    책 속 한 문장.

    한 번도 남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본 적 없는 사람들은 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자신이 소중해져서가 아니라 더 소중했던 사람에게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걸. -153

     

    순희는 머리가 복잡해졌다. 진정한 사랑이구나, 깨닫기 시작하자 많은 문제가 생겼다. 깨달음이 그렇다. 깨닫기 전에는 인생이 편하다. 하지만 깨닫고 나면 걸리는 게 많아진다. 깨달았으니까 똑같이 살면 안 되는 것 같다. 깨닫기 전으로 돌아가려 하면, 그러고도 네가 사람이냐?라는 질문을, 남에게, 주로 어른에게 듣던 그 질문을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반복하게 된다. 깨닫고 나면 평온이 찾아올 거 같지만 사실은 아닌 거였다. 망할. 1116.

     

    가열하고 끓기 시작한 후에도 오랜 시간이 든다. 그 시간 동안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기다리면 되었다. 하지만 기다린다는 게 쉬운 일의 아니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에서 탕의 맛이 정해졌다. 그 결정은 종인이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종인은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있었다. 흔한 바지사장이 아니라 주방의 주인이었다. 종인에게 비법이 있다면 기다리는 동안 다른 걸 하지 않는 거였다. 종인은 기다려야 할 때 기다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지루한 시간이 정직하게 흐르고 있었다. 종인은 기다림에 정직한 사람이었다. 분과 초 사이에서 게으른 사람이었다. 1139.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div>

  • 처음 [곰탕]이라는 책의...

    처음 [곰탕]이라는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오랜 장인이 끓여내는 곰탕을 통해서

    소박하지만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곰탕집
    사람들의 휴먼 드라마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sr3d_Gomtang_01.jpg</div> <p style="margin: 0px" align="center">
     </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 </p>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하지만, [곰탕]의 첫 장에서부터 시작 되는 이야기의
    배경은  
    수차례의 쓰나미로 삶의 터전이 망가져버린
    미래의 부산과 극심한 빈부격차의 삶이 소개되면서,  
    처음 예상했던 
    전개는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그리고 가능해진 시간여행~! 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SF 소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곰탕]이라는 제목이, 과연 이런 SF 스릴러
    장르와 어울릴법할까?
    란 의문도 들었으니 말이다.
    </p>

     


      <div class="se_textView" style="text-align: center">sr3d_Gomtang_02.jpg</div>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p>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가축조차 귀해지고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볼 수 없던
    미래 부산의 한 식당에서 과거로 곰탕의 제대로 된
    요리법을 배워오기 위해, 중년의 주방 보조 를
    과거로 보내면서 시작되는 [곰탕]
    의 이야기.

    다소 황당하기도한 설정과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SF 스토리가 어색한 듯 싶었다. 하지만, 오랜시간을
    끓이면 끓일 수록 점차 진해지는 곰탕처럼 이야기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면서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p>


      <div class="se_textView" style="text-align: center">sr3d_Gomtang_03.jpg</div>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p>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영화 <슬로우 비디오><헬로우 고스트>를 감독했던
    김영탁 감독의 첫 장편 소설인 만큼, 그가 그려왔던
    사람 살냄새가 넘치는 판타지 같은 SF 장르의 내용이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곰탕의 소재를 통해서
    미스터리 SF 스릴러적인 이야기가 묘하게 얽히게 된다.

    숨막히는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와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한 의미도 찾아 보게 된다.

    그 뒤로 덧없고 헛된 욕망과 나의 삶을 위해서 
    다른 이의 삶을 헤쳐야 한다면 과연 
    나의 삶이
    제대로 왼성되어 질 수 있는지? 의문도 던져본다.
      
    </p>

     


      <div class="se_textView" style="text-align: center">sr3d_Gomtang_04.jpg</div>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p>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총 두 권으로 그려진 [곰탕[의 이야기는,
     알수 없는 상처를 남긴 채 갑자기 나타난
    사체와
    의문의 구멍들이 한 고등학교에서 발견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현실 속에 섞이지 못하고 있는 미래에서 곰탕을
    찾아 온 여행자와 누군가를 살해 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안내자. 그들의 맡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미래로 돌아 갈 수 있는 것인지?

    미지의 사건들이 연이여 발생하면서,
    두 권의 장편 소설이
    마치 한시간 반짜리
    블럭버스터급 영화 속
    장면들처럼
    숨가쁘고 생생하게 그려진다.

    </p>

     


      <div class="se_textView" style="text-align: center">sr3d_Gomtang_05.jpg</div>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p>

     
    <p class="se_textarea" style="margin: 0px" align="center">
    이야기 속에서 곰탕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던
    곰탕집 사장님의 비법은, 다름아닌 
    오랜 시간 동안
    곰탕 재료들을  끓이기를 끊임 없이 반복하고
    걷어내고 지켜보면서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제대로 된 뽀얗고 진한 국물을 만들어 내는
    기다림의
    산물인 곰탕 처럼,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 역시 오랜 세월을 통해서 조금씩 만들어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한번 진한 육수의 국물처럼,
    세월을 거슬러 혹은 시간이 지날 수록
    깊어지는
     가족의 의미는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듯 하다. 

    모처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읽었던 , 독특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드는 묘한 매력의 장편소설 [곰탕] 이었다.

    </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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