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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THE LONG 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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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쪽 | A5
ISBN-10 : 8925502011
ISBN-13 : 9788925502014
롱테일 경제학(THE LONG TAIL) [양장] 중고
저자 크리스 앤더슨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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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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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귀여운 사탕 감사합니다 책등이 좀 눌린 거 빼고는 매우 깨끗하네요 ^^ 배송도 빨라서 굿~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windn*** 2019.10.01
18 책 상태 좋습니다.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jhs*** 2019.09.25
17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o*** 2019.09.24
16 잘 받았습니다. 보내신 날짜에 비해 배송은 좀 느리게 느껴졌지만 책 상태는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wo*** 2019.09.23
15 책이 새것처럼 깨끗하군요. 잘 보겠습니다. ^^ 5점 만점에 5점 do***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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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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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비즈니스계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20의 법칙을 뒤집는 '롱테일 법칙'의 반란!

몇 개의 히트 상품이 매출액의 80%를 만들어낸다는 파레토의 법칙. 그러나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이 원칙은 무너졌다. 소비자들이 검색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물건에 접근이 쉬워지면서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롱테일 법칙(Long Tail)'이 등장한 것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롱테일의 개념과 법칙, 역사, 기업사례(구글, 이베이, 레고…), 엄청난 사업기회(비전) 등 롱테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틈새상품 각각의 매출액은 적지만, 그것의 총합은 히트상품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특이한 현상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틈새시장들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한다.

특히 롱테일의 성공 법칙을 9가지로 정리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꼬리가 점점 길어지고 점점 두꺼워지는 시장에서 어떻게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리스크는 줄일 수 있을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의 미래를 충분히 점칠 수 있을 것이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다른 롱테일 관련 서적과 달리 이 책은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직접 집필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 동안 무시되어 왔던 꼬리에 있던 상품들이 힘을 발휘하는 현상에 주목한 저자가 3년이라는 기간동안 롱테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이 총정리되어 있어 큰 값어치를 지닙니다.

저자소개

목차

추천사
인터넷의 등장이 가져온 시장변화를 멋지게 보여준다
롱테일의 모든 것을 다룬 최초의 책
틈새시장을 개척해가는 개미군단의 힘을 보여준다

감사의글

서문 80/20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현상, 롱테일
아이튠스, 라디오스타를 죽이다
80/20을 넘어서
꼬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21세기 경제학의 키워드, 롱테일

1. 롱테일이란 무엇인가
장소라는 이름의 폭군이 지배력을 상실한다
끝없는 시장기회
수면 아래 숨어있던 절대다수의 힘

2. 히트상품의 흥망성쇠
히트상품 퍼레이드 시대의 막이 내리다
누가 히트앨범을 죽였다
브로드캐스트 블루스
히트 중심의 경제논리는 히트 중심 문화의 소산일 뿐이다

3. 롱테일의 역사
없는 것이 없는 슈퍼마켓의 등장
수신자부담전화에 열광한 소비자들
궁극의 카탈로그, 인터넷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나타나는 롱테일 현상

4. 롱테일의 3가지 동인
롱테일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동인1. 생산구도를 대중화하라
동인2. 유통구조를 대중화하라
동인3.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라

5. 롱테일 시대의 새로운 생산자들
생산도구의 대중화가 가져온 변화
전세계 네티즌이 함게 만드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개연성이 중시되는 시대
동등한 지위의 사람들이 함게 생산할 때의 힘
명성을 추구하는 경제활동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 자비출판의 시대
론리 아일랜드, 론라인 사이트로 시작해 TV로 진출하다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생산자로

6. 롱테일 시대의 새로운 시장들
디지털 시대, 집산자가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하이브리드 매장 VS 순수 디지털 매장
꼬리로 가는 여정
주문에 따른 생산으로 비용을 감소시키다
순수 디지털 제품은 재고가 필요없다

7. 롱테일 시대,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
보니 맥키, 충성도 높은 팬을 확보하지 못해 실패하다
마이케미컬 로맨스, 입소문으로 140만 장을 판매하다
버드몬스터, 직접 레코딩하고 온라인 마케팅으로 성공하다
집단지성의 힘
긴 꼬리를 만들어내는 필터들
하나의 필터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모든 톱 10리스트가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롱테일에는 쓰레기들로 꽉 차 있다고?
필터링만이 꼬리에서 원하는 것을 찾게 해준다
사전 필터링 VS 사후 필터링

8. 롱테일 경제학
유통의 장애요소들은 시장을 어떻게 왜곡시키나
80/20 법칙 VS 롱테일의 법칙
꼬리가 길면 머리가 짧아야 하나
롱테일은 수요를 증가시키는가, 단지 수요만 이동시키는가?
꼬리에는 가격을 올려야 할까, 내려야 할까?
롱테일의 미세구조 분석
시간의 롱테일
비참할 정도로 무시된 풍요의 경제학

9. 머리가 짧아진다
도주 역시 하나의 롱테일이다
자본주의는 진열대에서 구현되었다
진열에 제약이 따르는 오프라인 매장
월마트는 풍부함을 가장했을 뿐이다
듀이십진분류표의 맹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복잡한 통로에서 제대로 쇼핑하기
위치와 공간의 제약에서 해방되다
광고에 점령당한 공중파
히트 중심주의가 갖는 위험성

10. 무한선택의 시대가 열리다
선택하기에 너무 많이 벅차다고?
하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
다양성의 경제학

11. 틈새문화가 주목받는 세상
'히트 또는 틈새'에서 '히트 그리고 틈새' 문화로
다양한 마이크로 문화의 등장
주류미디어와 블로그는 지금 전쟁중
수백 만개의 작은 조각들의 미래

12. 무한히 넓어진 스키린의 세계
TV여 꼬리를 움켜쥐어라
TV상자를 벗어난 동영상들
더 짧게, 더 빠르게, 더 작게!
영화관 VS 비디오대여점의 한판 승부

13.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들
이베이, 제품과 상인들의 롱테일로 엄청난 수익을 내다
키친에이드, 주방제품의 다양한 색상으로 롱테일을 구성하다
레고, 장난감 시장에서 롱테일을 만들어내다
세일즈포스닷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롱테일을 적용하다
구글, 온라인에서 거대한 롱테일 광고시장을 형성하다

14. 롱테일의 9가지 법칙
비용을 최소화하라
법칙1_재고를 없애라
법칙2_고객 스스로 작업하게 하라

틈새를 생각하라
법칙3. 하나의 유통방식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법칙4. 하나의 상품이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법칙5. 하나의 가격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통제에서 벗어나라
법칙6. 정보를 공유하라
법칙7. '또는'식 사고에 얽매이지 말고 '그리고'식으로 사고하라
법칙8. 시장을 믿어라
법칙9. '무료'가 갖는 힘을 이해하라

맺는 글 : 미래의 롱테일은 어떤 모습일까?
NOTES
INDEX

책 속으로

대부분의 영화는 히트작이 아니며, 대부분의 음반도 빌보드차트 100위권에 들지 못한다. 또한 대부분의 서적들은 베스트셀러에 끼지 못하고, 대부분의 비디오 프로그램들은 닐슨 리서치의 집계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전세계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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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영화는 히트작이 아니며, 대부분의 음반도 빌보드차트 100위권에 들지 못한다. 또한 대부분의 서적들은 베스트셀러에 끼지 못하고, 대부분의 비디오 프로그램들은 닐슨 리서치의 집계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단지 히트상품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것들은 기존에 고분고분 착하기만 하던 한 덩어리로서의 매스마켓이 자신의 개성을 내세우며 작은 파편들로 흩어져버린 바로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즉 이제 수많은 소수시장과 그 소수시장 내의 작은 스타들로 구성된 복잡한 구성의 모자이크가 되어가고 있다. 매스마켓이 점점 다양한 틈새시장의 집합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틈새상품들은 항상 존재해왔지만 그것을 구매하기까지 소요되는 비용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틈새상품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주목해야 할 문화적?경제적 힘이 되어버렸다. 틈새시장은 히트상품이 주도하던 전통적인 시장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처음으로 그 무대를 공유하게 된 것이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진열대, 영화관, 방송채널에 가장 적합한 베스트셀러들을 골라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이제 네트워크로 연결된 고객들이 주도하는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인터넷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히트상품 중심의 경제구도는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 ‘서문_ 80/20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현상, 롱테일’ 중에서

1988년 영국의 산악인 조 심슨은 《난, 꼭 살아 돌아간다 Touching the Void》라는 책을 썼다. 거기에는 페루의 안데스산맥에서 죽음 직전까지 가는 처절한 상황에 처했던 그의 경험이 담겨 있었다. 독자들의 평가가 좋긴 했지만 그것은 책 판매에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책은 곧 잊혀졌다. 그런데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존 크라카우어의 비극적인 산악등반기 《희박한 공기 속으로 Into Thin Air》가 출판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면서 《난, 꼭 살아 돌아간다》가 다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도대체 이 책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희박한 공기 속으로》가 처음 나왔을 때 몇몇 독자들은 자신들이 열정적으로 칭찬했지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난, 꼭 살아 돌아간다》와의 유사점을 지적하는 서평을 아마존닷컴에 올렸다. 그 글들을 읽은 다른 독자들이 《난, 꼭 살아 돌아간다》를 검색한 후 그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존닷컴의 소프트웨어는 《희박한 공기 속으로》를 구매하면 《난, 꼭 살아 돌아간다》도 구매한다는 독자들의 구매성향을 확인했고, 2종을 함께 묶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곧 많은 사람들이 2종 세트를 구매하기 시작했고, 열광적인 서평들은 더 많이 올라왔다. 그리고 책이 팔리면 팔릴수록 추천의 글과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특히 존 크라카우어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때 조 심슨의 책은 거의 절판된 상태에 있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존 크라카우어의 독자들은 10년 전에는 조 심슨의 책을 전혀 알지 못했었다. 혹 그들이 그 책을 알고 있었다 해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온라인 서점들이 그런 시스템을 바꿔버렸다. 무한대의 매대와 실시간 판매추세, 그리고 대중의 의견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난, 꼭 살아 돌아간다》가 불러일으킨 것 같은 현상을 창조해낸 것이다. 그 결과 주목받지 못하던 책이 엄청난 판매를 기록하게 되었다.
- ‘1. 롱테일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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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80/20법칙을 뒤집는 꼬리의 반란, 롱테일 법칙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인터넷상에서 제품전시나 물류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지고, 소비자들도 ‘검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제품을 평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80/20법칙을 뒤집는 꼬리의 반란, 롱테일 법칙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인터넷상에서 제품전시나 물류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지고, 소비자들도 ‘검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제품을 평가하고 구매함에 따라, 그동안 시장을 왜곡시켰던 장애물들은 제거되고 무한선택이 가능해지자,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이 머리부분보다 길어져 그동안 무시되었던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롱테일(Long Tail)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즉, 틈새상품 각각의 매출액은 적지만, 그것의 총합은 히트상품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과거 우리를 지배했던 80/20법칙은 ‘선택과 집중’이란 신념과 결합되어 모든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서 우수고객이나 핵심제품에 모든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했다. 하지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소수의 히트상품(20%)이 매출액의 80%를 만들어낸다는 ‘80/20법칙(파레토의 법칙)’으로는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경제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온라인/오프라인 컨버전스 시대인 21세기에는 히트상품이 아닌, 롱테일에 있는 무수히 많은 틈새상품이 수익을 만들어낼 것이므로, 과거처럼 히트상품에만 매달린다면 많은 시장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전세계 기업과 CEO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The Long Tail》 마침내 한국 출간!

인터넷 등 디지털 혁명으로, “매출액의 80%는 20%의 히트상품에서 나온다”는 오랫동안 비즈니스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20법칙’이 무너지면서, 그동안 무시했던 사소한 80%가 오히려 중요해져 시장의 중심이 머리에 해당하는 소수의 “히트제품”에서 꼬리에 해당하는 다수의 “틈새제품”으로 움직여가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롱테일 현상을 최초로 발견하고 소개해온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 크리스 앤더슨의 3년간의 연구성과물이 마침내 한국에서도 출간된다.
2004년, 세계적인 IT 전문지 <와이어드>에 쓴 ‘롱테일’ 기사가 창간 이래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미디어비평가, 시장분석가, 기업경영자는 물론이고 일반독자들까지 모든 곳에 롱테일이 존재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에 힘입어 저자는 블로그(thelongtail.com)를 만들어 댓글, 이메일 등으로 참여하는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독자들과 함께 이 개념을 공개적으로 발전시켜나갔다. 그와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이 제공한 내부자료, 인터뷰, MIT대,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등 학계와의 연구프로젝트, 100회 이상의 강연과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3년간의 롱테일 연구결과물들을 총정리한 것이 바로 《롱테일 경제학 The Long Tail》이다.
사실 ‘롱테일’ 기사가 나간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3년간 롱테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전시켜가는 동안 이 개념에 너무나 심취한 일부 성급한 사람들이 이 개념이 미처 완성되지 않은 상태를 부분적으로 언급하거나 혹은 아예 ‘롱테일 법칙’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제대로 소개하지 못해 오히려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이러저러한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드디어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 크리스 앤더슨이 직접 집필한 롱테일의 개념과 법칙, 역사, 기업사례분석, 엄청난 사업기회 등 롱테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The Long Tail》 원전의 국내 출간은 롱테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한국독자들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시켜줄 것이다.
현재 이 책은 전세계 비즈니스맨들과 기업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아마존?월스트리트저널?LA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파이낸셜타임스/골드만삭스 올해의 경제경영서에 선정되었으며, 전세계 1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20세기는 히트상품의 시대였지만, 21세기는 틈새상품의 시대다!

20세기에는 시장의 여러 제약들 때문에 ‘선택과 집중’하며 소수의 히트상품들에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21세기에는 무한한 진열공간과 거의 제로에 가까운 유통비용으로 인해 온라인에서는 지금껏 접할 수 없었던 무수한 상품들이 넘쳐나게 되었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선택하고 있다. 오프라인이라면 절대로 진열될 수 없어 판매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상품들이 온라인에서는 당당히 진열되어 팔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음반인데, 음반산업은 아이튠스와 랩소디에 의해 정체성이 완전히 바뀌었다. 회원제 음악사이트를 운영하는 랩소디는 온라인 음악판매업에서 롱테일을 구현했다. 최근 150만 곡 이상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판매순위 수요곡선을 보면 거의 마지막 순위에서도 매월 4~5회는 다운로드되고 있다. 또 애플은 아이튠스를 통해 음악의 롱테일을 확장했는데, 서비스하는 100만 곡들은 적어도 1번씩은 판매되는데, 지역방송국에서 방송되지 않은 음악도 아이튠스를 통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변화가 산업 전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베이 역시 사소한 80퍼센트의 고객에 집중해 놀랍도록 성장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이베이는 6,000만 명의 사용자가 3,000만 개 이상의 제품들을 사고파는 제품과 상인들의 롱테일을 구축했다. 영화산업에서도 음악산업 같은 롱테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분기에 온라인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25,000종의 DVD 가운데 95퍼센트를 적어도 1번은 빌려주는 영화의 롱테일을 만들어냈다. 단기간에 놀라운 성공을 거둬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구글 또한 그 성공의 비결을 롱테일에서 찾을 수 있다. 구글은 최소입찰가가 클릭당 5센트인 자동경매프로세스를 통해 특정 키워드를 구매하면 누구나 구글의 광고주가 되게 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효과적인 롱테일 광고머신을 구축했다. 이때 구글의 주된 광고수입은 포천 500대 기업이 아니라 꽃배달업체, 제과점과 같은 영세업체들에서 나온다. 기존 광고시장이라면 명함도 내밀지 못했을 이들은 구글을 통해 자신들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롱테일은 오프라인 기업들에서도 나타난다. 플라스틱 블록 완구의 대명사인 레고는 오프라인으로 시작했지만 온라인 매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매장에 1,000가지 제품이 있는데, 적어도 90퍼센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살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레고모자이크, 레고팩토리 등을 통해 사용자들을 생산자로 불러내며 레고는 장난감시장에서 롱테일을 구현하고 있다. 키친에이드는 주방제품 색상에서 롱테일을 구현한 경우다. 대형 할인점에서는 키친에이드 믹서를 흰색, 검은색,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 색의 3가지 색상 중에서 골라야 하지만, 키친에이드닷컴에 들어가면 50가지가 넘는 색상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매년 판매 기준 상위 10위 안에 아무도 인기를 얻으리라고 예상하지 않았던 색상의 제품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이런 색상의 제품은 판매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이 롱테일을 가능하게 하는가?

그럼 이런 롱테일 현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롱테일을 이끌어내는 3가지 동인이 있다고 말한다.

동인1_ 생산도구를 대중화하라
대표적인 예로 PC를 들 수 있다. PC는 영화제작이나 음악제작 등 전문가들만이 해왔던 작업을 일반인들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그런 작업을 하는 ‘생산자들’의 수를 1,000배나 늘려놓았다. 따라서 생산도구를 더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게 될수록 꼬리는 더 길어지게 된다.

동인2_ 유통구조를 대중화하라
유통비를 줄임으로써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여기선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한다. 인터넷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비용을 줄여줌으로써 꼬리부분에 위치한 시장의 유동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킨다. 틈새상품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꼬리가 더욱 튼튼해지는 것이다.

동인3_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라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면 사람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꼬리부분의 수요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선 틈새상품을 찾는 데 들어가는 검색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필터가 요구된다.


성공적인 롱테일 구현을 위한 9가지 법칙

점점 커가는 롱테일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면 2가지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는 모든 것을 제공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을 찾는 것을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적인 롱테일 전략으로 나아가기 위한 9가지 법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법칙1_ 재고를 없애라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엄청나게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재고를 ‘가상재고’ 개념으로 확장했다. 상품을 협력업체의 창고에 쌓아두고 아마존에서는 그 제품의 이미지만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형식이다. 아마존의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은 그런 분산된 물품목록을 모두 한데 모아 수천 개의 소규모 상점들의 상품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아마존의 재고관리비는 전혀 들지 않는다.

법칙2_ 고객 스스로 작업하게 하라
‘공동작업을 통한 생산’으로 이베이, 위키피디아, 크레이그리스트, 마이스페이스가 만들어졌고, 넷플릭스는 수십만 개의 영화리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셀프서비스를 통해 구글은 고객이 1번 클릭할 때마다 광고주에게서 5센트를 받고 광고할 수 있도록 했고, 인터넷 통신회사 스카이프는 2년 6개월만에 6,000만 명의 사용자들을 확보했다.

법칙3_ 하나의 유통방식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려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구매방식도 모두 다르다. 또 어떤 상품들은 수요가 집중되어 있지만 다른 상품들은 수요가 분산되어 있다. 만일 어떤 특정한 고객집단에 유통시키는 데만 초점을 맞춘다면, 다른 고객집단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법칙4_ 하나의 상품이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만 해도 음악을 구입하려면 CD 앨범을 구입하나는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앨범 외에도 개별 곡 단위 구입, 전화벨소리, 무료 30초 샘플음악, 뮤직비디오, 리믹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법칙5_ 하나의 가격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베이에서는 경매방식이나 ‘즉시구매’를 통해 제품이 매매된다. 아이튠스는 일괄적으로 1곡당 99센트에 판매하는 정책을 고수한다. 랩소디는 곡당 가격을 79센트에서 49센트까지 내렸다. 풍요로운 다양성을 지닌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은 제품의 가치와 시장의 규모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법칙6_ 정보를 공유하라
리뷰에서 설명서에 이르기까지 상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구매로 유도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추천을 활용하는 것은 그런 추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법칙7_ ‘또는’식 사고에 얽매이지 말고 ‘그리고’식으로 사고하라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없는 ‘또는’식 사고는 결정을 어렵게 한다. 그러나 DVD 영화의 ‘선택적 결말’ 같은 것을 통해 보듯이 ‘그리고’는 ‘또는’보다 결정을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

법칙8_ 시장을 믿어라
진열공간이 부족한 히트상품 중심의 시장에서는 무엇이 팔릴 것인지 예상해야 하지만 풍요의 시장에서는 그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면서 시장에서 그 상품이 얼마나 팔리는지 두고보면 된다.

법칙9_ ‘무료’가 갖는 힘을 이해하라
스카이프에서 야후메일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에서 손꼽히는 비즈니스모델은 무료서비스로 많은 사용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무료서비스를 경험한 사용자들 중 일부는 프리미엄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디지털 시대, 당신의 블루오션은 롱테일이 완성한다!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와 인터넷 등장으로, 한두 개의 히트제품이 온 시장을 싹쓸이할 것이란 환상은 이제 버려야 한다. 대신 롱테일로 인해 제품의 수명이 길어지므로 막연한 다수보다는 소수의 로열티 높은 고객, 필터와 같은 전달자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고객을 양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타깃이 분명한 제품들은 해당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되고 이때 생성된 로열티를 바탕으로 필터가 형성되면 이러한 제품들은 결과적으로 롱런할 가능성이 한층 많아진다.
따라서 빠른 제품교체 주기로 인한 R&D부담 증가, 수익성 하락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매스마켓과 블록버스터의 시대를 대체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롱테일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 책은 짧아진 제품주기와 제품개발비 증가, 유통과 물류창고비로 고민해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유통, 제조, 광고, 마케팅, IT 등등 각 분야에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부터 말단직원까지, 그리고 디지털시대 포지셔닝에 대해 고민하는 정치가 및 문화인, 마지막으로 베스트셀러에 속하지 않은 상품의 가치를 인정해온 마니아 등등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롱테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이노무브그룹이 쓴 ‘한국 기업의 롱테일 전략’은 IT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 롱테일 경제의 조짐들을 제대로 짚어내고 있어 한층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롱테일은 구글의 전략적 사고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비즈니스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에릭 슈미트|구글 CEO

롱테일은 틈새시장들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최초의 책이다.
테리 시멜|야후 CEO

롱테일은 통념을 부정한다. ‘기업경영을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야 하겠구나’란 생각을 강력하게 들게 한다.
김진수|CJ(주)대표이사

저자는 우리가 신앙처럼 믿어왔던 80/20법칙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그간 무시당해왔던 꼬리에 있던 상품들이 힘을 발휘하는 현상에 주목한 저자는 2004년 10월 <와이어드>의 기사를 통해 ‘롱테일’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그리고 2년여에 걸친 방대한 조사와 연구 끝에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담긴 한 권의 책을 내놓았다. 웹2.0의 등장으로 또다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롱테일이 앞으로 인터넷과 사회?경제?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안철수연구소 의장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너무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사업은 경쟁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과 맞닥뜨려야 하고, 타이밍 또한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사업적인 측면에서 롱테일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생각이 복잡하게 얽히고 풀어지기를 반복했다.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기형|인터파크 회장

꼬리가 점점 길어지고 점점 두꺼워지는 시장에서 어떻게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리스크는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커다란 변화의 징후를 놓치지 않으려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류한호|삼성경제연구소 상무/경영전략실장

세계화 시대를 대비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업계는 물론이고, 한국의 IT업계 전체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나아가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등 비즈니스와 경영전략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일독을 권하고 싶다.
김택환|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미디어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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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롱테일 경제학 | we**o | 2013.07.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제라도 이 기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제라도 이 기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경제경영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접할 때마다 내용을 이해하고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면서도 늘 그 적용의 한계와 실효성 등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지식이 정말 많이 요구되기에 별 수 없이 새로운 책에 기웃거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구매했기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2006년에 나온 책을 이제야 읽었으니 늦어도 한참 늦은 셈이다. 하지만 그만한 시차가 있기에 이 책이 말한 것들이 정말 그런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면서 읽게 되었다. 읽고 난 후 서평의 결론은 "이제라도 '롱테일'의 시대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 기회를 어떻게 나의 것으로 살릴 것인가?"라는데 모아졌다.

     

    책의 내용은 경이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었다. 블록버스터와 히트상품이 회자되고 누구나 그것을 꿈꾸는 현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한 쪽의 세계에 '롱테일'이라는 더 크고 풍요롭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한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장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의 제목답게 이미 롱테일은 많은 경영적 사례로 증명이 되었고,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거대한 경제현상으로 지금도 확장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경제학이 자원의 희소성에 따른 선택을 기반으로 태동하고 발전된 사실에 대하여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반론을 제기하며 21세기형 경제학으로서 당당한 등장을 알린 것이 주목할 만하다. 책은 '롱테일 경제학'이라 부르기에 합당한 제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비용의 절감은 물론 구매와 사용에 따른 비용의 절감(무료에 가까운 많은 성공사례)을 통해 재화의 흐름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

     

    '롱테일 경제학'이 가져온 커다란 충격 몇 가지만 소개한다. 기존의 매장에 근거한 소매환경이 가지는 물리적인 한계를 '롱테일'은 멋지게 극복했다. 또 블록버스터 지향의 대중문화에서 매스미디어가 가지는 구조적인 제약요인들 즉 제한된 시간과 채널, 고비용구조 등의 요소들을 근간부터 흔들어버린 '롱테일'의 효과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로 인해 '롱테일'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그에 따라 이에 적응한 수많은 생산자들과 새 흐름을 만든 보이지 않는 유행선도자들을 양산했다. 눈에 띄지 않았던 틈새시장들과 긴 꼬리로 표현되는, 끝이 보이지 않는 드러나지 않았던 수요자들, 아직도 동기가 자극되지 않은 더욱 많은 잠재적인 수요자들의 시장과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책에서 다룬 많은 기업들은 이것을 간파해서 시대의 기린아로 우뚝 섰다. 구글이 대표적인 예이고 아마존이 그러한 좋은 사례 중 하나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끝없는 시장기회가 펼쳐지고 있는 것과 지난 시절에 어쩔 수 없이 무시될 수밖에 없었던 잘려나간 꼬리의 절대다수가 수면 위로 등장한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응한 기업들의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롱테일'의 역사를 반추하면서 거대 소매유통기업 시어즈의 카탈로그 통신판매로부터 시작하여 분산된 작은 수요들을 자연스럽게 통합해서 없는 것이 없었던 슈퍼마켓의 경험을 기억해냈다. 수신자부담전화에 열광했던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사례도 언급했다. 작은 비용의 절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었는지. 반면에 급격한 도시화와 자동차의 보급, 매스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발달로 초기 형태의 '롱테일'은 주춤하고 히트상품의 시대로 접어드는 과정을 잘 설명한다. 이로 인해 야기된 기형적인 문화의 단면을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장소와 시간, 화면이라는 제한적인 요소 안에서 나름대로 효율성을 추구한 거대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짧으면서 심도 있게 다루기도 하지만 '롱테일'의 시각으로 볼 때는 마치 승자독식의 괴물같은 메카니즘을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시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성능이 탁월한 PC의 등장과 인터넷이 결합된 정보통신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사회의 변혁을 태동하고 있었다. 즉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무한공간을 통해 언제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많은 것들 가운데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데이터의 활용, 다양한 분류와 필터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거의 비용이 수반되지 않게 말이다. 이것이 '롱테일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요체가 된다.

     

    '롱테일'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재고비용을 없앨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제품은 100% 가능함을 사례로 증명하기도 한다. 어디나 틈새는 있고 그 틈새가 이제는 거대한 시장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상품마다 다른 유통방식을 전개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비용이 거의 안 들기 때문이다. 몇몇 히트상품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통비용이 안 들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는 무료가 주는 힘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무료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또 하나의 폭발적인 변환점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글을 맺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도 컸고 반성도 많이 하고 또 희망의 싹도 키웠다. 벌써 '롱테일' 시대를 선점해서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 된 사례를 보았기 때문이고, 반면에 국내의 경제 환경은 아직 '롱테일'의 시장 규모가 크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가 있다고 본다. 또 아직 수많은 사람들의 매우 다양한 욕구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그것은 캐는 자의 몫이라고 생각했기에 서평을 하게 된 것이다. '정말 좋은 책은 나만 알아야 된다'는 것은 롱테일의 생각과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책을 통해서 지금의 '롱테일' 시대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그렇게 되면 개인의 관심과 취향과 선호하는 것들은 마음껏 저렴하고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www.weceo.org

  • PC를 켜고 하루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체크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일상이 되었고, 평범한 사람 이라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는 것도 흔하지 않는 일이다....

    PC를 켜고 하루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체크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일상이 되었고, 평범한 사람 이라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는 것도 흔하지 않는 일이다.

     이 책은 인터넷이 등장한 디지털 환경으로 인해 지금의 시장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변화의 징후를 롱테일 법칙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수요 곡선 그래프를 그렸을 때 꼬리 부분이 길게 나타난다고 해서 롱테일(Long Tail) 이라고 한다. 과거 매장진열의 한계로 인해 일방적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주도한 20%의 소수 히트상품이 전체 매출액의 80%를 만들어낸다는 파레토(80/20) 법칙으로는 더 이상 온라인 시장을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변방의 다수인 꼬리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의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된다. 꼬리가 점점 길어지면 비록 어떤 한 가지 상품의 매출은 적더라도 그렇게 적게 팔리는 상품들의 매출액을 다 합한 것이 히트상품의 매출액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상황이 된다. 시장이 머리부분인 소수의 상품에서 꼬리부분인 다수의 상품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 이것은 온라인 시장에선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최초로 롱테일이란 용어를 사용하였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롱테일개념을 확장해서 이 책을 내놓았다.

    무엇보다도 롱테일의 저력은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카메라 등의 생산도구가 대중화되면서 소비자가 수동적 고객에서 능동적 생산자로 바뀐 것이다. 또한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면서 사람들을 이어주는 자유로운 네트워크 접속으로 전 세계 사람들은 동일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유통의 대중화가 되었다. 따라서 아마추어와 프로가 주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직접 공유하고 만드는 즉 프로와 아마추어, 생산자와 소비자, 공급자와 수용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경쟁 중심의 참여가 자유롭게 되었다.

    우리는 역사상 다양성이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매장은 오프라인매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저렴한 관리비용과 다양한 상품구색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무한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디지털화된 유통구조가 이뤄낸 경제구도 덕분에 이 모든 틈새상품들도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기호에 딱 맞는 틈새상품을 구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을 말하며 틈새상품들이 상업적인 세계와 비상업적인 세계가 교차하는 신규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있음을 말한다. 이제 경제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롱테일 현상을 계기로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좋은 내용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거나아니면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이 '롱테일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좋은 내용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거나
    아니면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이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은 후자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나오는 '롱테일'이라는 개념은 아주 단순하다.
    이전에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개념은 있었는데
    하지만 인터넷 시대, 즉 월드 와이드 웹 시대가 되고
    전 세계가 위성이나 통신 회선으로 하나의 네트워크화되면서
    이러한 롱테일이라는 개념이 빛을 보게 되었다.

     

    롱테일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상에서도 적용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주류 언론과 인터넷 여론과의 대립관계도 롱테일 이론에 반영할 수 있겠다.
    또한, TV방송 컨텐츠와 인터넷 UCC에소 이런 관계를 적용할 수 있다.
    이렇듯이 그동안 히트상품, 주류언론들이 이끌어온 시대가
    앞으로는 다수의 개개인의 다양성이 이끌어나가는 시대로 가는 것이
    바로 '롱테일'이라는 개념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비춰 생각하게 되어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한가지 옥의 티라면 책의 구성이 단순한 개념과 반복적인 사례가 이어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읽는 동안에는 조금 지루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시대적 변화현상을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했다는 것에서
    이 책의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

  • 롱테일경제학의 오류 | bl**pol | 2007.12.1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롱테일 경제학’은 소위 ‘히트상품’에 주목하기 보다는 팔리지 않지만 가치 있는 상품에 대해 인터넷이라는 환경이 만...
     ‘롱테일 경제학’은 소위 ‘히트상품’에 주목하기 보다는 팔리지 않지만 가치 있는 상품에 대해 인터넷이라는 환경이 만들어준 새로운 면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책에 대한 독자들의 서평을 보니 대부분이 긍정적이다. 독자들은 잘 나가는 ‘히트상품’에 주목하지 않고, 별 볼일 없는 상품에 초점을 맞춘다는 측면에서 이 책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새로운 것이 전혀 없다. 나아가 일정한 논리적 비약마저 보인다.

     

      우선 틈새 상품이라는 개념에 대해 정확히 해야 한다. 책에서의 틈새상품은 주로 음악시장과 도서시장을 거론하면서 사실상 베스트셀러가(혹은 블록버스터) 아닌 모든 상품으로 규정한다. 틈새상품은 동일한 범주라는 것이 전제가 되지 않는다면 적용될 수 없는 개념이다. 상품을 세분화하는 것과 틈새상품은 다른 말이다. 예를들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해리포터’에 대해서 잘 팔리지 않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는 ‘자본론’을 비교하여 자본론을 틈새상품이라 할 수 있는가? 물론 두 책은 ‘책’이라는 범주로 보면 동일 영역이지만 서술되어 있는 영역이 다르고, 주된 독자층도 달라 시장의 개념에서 보면 이는 서로 연관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음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가령 비틀즈의 음반이 많이 팔렸는 데, 나훈아의 음반은 안 팔렸다면 나훈아의 음반이 틈새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틈새상품은 기존에 청소기가 많이 나와 있는 데 스팀청소기가 출시되었다던가, 혹은 선풍기가 많이 나와 있는데 음이온이 나오는 선풍기가 나왔다던가 하는 수준에서 거론되는 비교적 좁은 영역을 지칭하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다양해진 사람들의 취향, 욕구, 문화를 반영하여 상품도 이에 걸맞게 변해가야 한다는 논리는 포드주의를 극복하면서 제기된 내용이다. 소위 대량생산에 의한 획일화를 비판하면서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는가? 롱테일 경제학은 마치 새로운 개념마냥 표현해 낸 듯 애쓰지만 사실상 본질적으로 다품종 소량생산과 다를 것이 전혀 없는 ‘표절’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유통 중심의 사고를 갖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논리는 생산의 관점에서, 공급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된 것이라면, ‘롱테일 경제학’은 히트하지 못한 다수의 상품을 소비자들이 검색하고, 필터링이나 추천의 방법을 통하여 제시한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롱테일 경제학은 상품을 직접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상품 중에서 팔리지 않은 상품에 주목하고, 팔리지 않은 상품일지라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며, 그와같은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할 경우 상당한 매출이 된다는 논리이다. 만일 누군가 필자에게 책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면 “잘 팔리지 않는 음반이나 도서에 대해 소비자들이 충분히 검색할 수 있게 하여 한 곳에서 판매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로 제시하겠다.

     

     결국 롱테일 경제학은 별로 새로울 것이 없다. 오히려 인터넷상에서 롱테일 경제학의 논리에 따라 판매할수 있는 품목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점을 의식해서 이기형이라는 인터파크 회장은 책의 추천사에서 “ 롱테일 이론은 음악, 영화와 같은 디지털화가 많이 진전된 상품 시장에 유독 잘 맞는 듯 보인다. 그래서 디지털 재화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내용이 편중되어 있다”고 점잖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김택환이라는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이라는 사람은 “많은 한국인 들이 롱테일 개념을 생소하게 여긴다. 심지어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도 낯설어한다. 학문 및 이론적 토대의 부실함에서 오는 것일까, 혹은 지적 게으름에서 오는 것일까”하고 주장하여 마치 ‘롱테일 경제학’을 모르는 것이 학문적 토대가 부실하거나 게으름의 소산이라고 까지 과감하게 주장한다. 필자가 볼때 ‘롱테일 경제학’이야 말로 새로운 것이 전혀 없는, 따라서 학문적 토대가 지극히 부실한 그런 개념이다.

  • 그리 새롭진 않다...ㅡㅡ; | sr**kdwy | 2007.07.1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롱테일 이라는 말은 요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되어버린듯하다.  한때 '롱테일 경제학' 센세이션을 일...
    롱테일 이라는 말은 요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되어버린듯하다. 

    한때 '롱테일 경제학'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 책에서는 20/80 파레토 법칙의 수요곡선 꼬리부분을 의미있게 해석해 보려한 저자의 눈물겨운 시도로 가득하다.

     

    그러나... 대체 뭐가 다른가?

     

     내가 보기에 롱테일 법칙은 그저 파레토 법칙을 다른 각도에서 해석해본 단편적이고 한정적 이론에 불과해 보인다.

     

     처음 책을 펼쳤을때 기대했던 새로운 경제학 개념이라기 보다는, 요즘 난무하는 새롭고 그럴듯한 용어 만들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책의 나오는 롱테일의 증거들도 아마존, 이베이, 위키피디아, 구글, 아이튠스 등에 지나치게 한정 되어있고, 마치 이러한 일부의 사례들이 전체 산업에 똑같은 패턴으로 적용될 수 있는양 주장함으로써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게다가 똑같은 개념들의 내용만 살짝 바꿔 여러번 다시 언급할때는 솔직히 짜증도 났다. ㅡㅡ;

     

     '롱테일 법칙' 이는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이 뒷바침 되지 않는다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는 이론이다.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적 도구가 대중화 되고, 웹이라는 가상공간은 오프라인이라는 공간적 의미가 갖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롱테일을 형성하는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듯 길게 형성된 롱테일시장은 소위 말하는 히트상품들이 차지하는 수요곡선의 머리부분 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부분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은 이미 UCC 와 웹서핑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롱테일 시장의 파급력을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요즘 세대에게 그리 새로울것도 없는 개념이다.

     

     그냥 그러한 현상들을 체계화하여 정리 했다는 정도에 의의는 있겠지만, 과연 이것이 지금 당장 기획자들이 마케팅&판매 전략을 바꾸어야 할 만큼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동하는 이론일지는 의문이다.

     

     이미 20/80 파레토 법칙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20 이 아닌 나머지 80부분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사실들을 지금에 와서 이렇듯 요란스럽게 떠들어 댄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든다. (차라리 이 책의 홍보가 조용하기라도 했으면....)

    콜롬부스의 달걀과도 같은 것일까???? ㅡㅡ;

     

     너무 요란했던 이 책의 마케팅와 자극적인 홍보문구들이 오히려 실제 독자인 나에게 기대만큼이나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말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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