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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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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쪽 | A5
ISBN-10 : 8980406649
ISBN-13 : 9788980406647
책으로 크는 아이들 중고
저자 백화현 | 출판사 우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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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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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배송 빠르고 상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ws3*** 2020.03.27
90 필요한 책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정가 13000원 하는 책을 판매가 7200으로 활인된 책을 다시 11700원으로 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점 만점에 4점 moonph*** 2020.03.20
89 다음에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 2020.02.19
88 책이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hj0*** 2020.02.12
87 최상의 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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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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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직접 실천하는 독서모임 이야기! 학교도서관 운동가 백화현이 전하는 가정독서모임 이야기 『책으로 크는 아이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매주 일요일마다 두 시간씩 자신과 자신의 두 아이, 그리고 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고 여행하며 마음을 나눈 7년간의 독서모임 이야기를 소개한다. 가정독서모임을 통해 ‘마당을 나온 암탉’, ‘갈매기의 꿈’, ‘토지’, ‘혼불’, ‘탁류’, ‘아리랑’ 등 다양한 책을 접한 아이들이 작업한 독후감과 여행기, 비평문, 보고서 등 배움을 몸으로 체득해 나간 지난 활동의 기록을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백화현
저자 백화현은 1959년 전북 부안 구암리 백씨 집성촌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바닷가 마을인 줄포로 옮겨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책을 통해 울타리 밖 세상을 넘겨보고 꿈꾸는 법을 배웠다.
1984년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이 되었다가 1994년 복직되어 현재 서울 봉원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2001년부터, 일그러진 우리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이 학교의 심장’이 되어야 하고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요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과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운영진, ‘학교도서관저널’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교육 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기》(2005)와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2009)가 있다.

이 책은, ‘독서의 가치와 힘’을 잘 알고 있는 엄마가 자신의 아이에게도 그러한 힘을 얻게 해 주고 싶어 시작한 가정독서모임이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으로 전환이 되며 오히려 어떻게 더 큰 배움과 나눔과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담아 놓은 것이다. 이 가정독서모임은 2003년~2006년까지 활동한 1기 가정독서모임과 2007년~2010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2기 가정독서모임으로 나뉘는데, 대체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다.

<1기 가정독서모임 회원>

장벼리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2학년을 마치고 현재 군복무 중이다.
장한솔 남강고 2학년. 형과 누나들 틈에 끼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활동했다.
조은선 건국대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박유미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박재현 호서대 경제학과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현재 군복무 중이다.
김송요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이론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2기 가정독서모임 회원>

장한솔 서울 남강고 2학년. 1기에 이어 2기에도 활동하고 있다.
송하민 서울 남강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동근 서울 상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권기경 서울 서초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동한 서울 남강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_친구들과 함께 한 책 여행, 배움과 나눔과 만남의 이야기
추천사 _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는가(도정일)

1장 가정독서모임 꾸리기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 진심으로 칭찬해 주자|아이에게 책을 주자
가정독서모임 만들기 가정독서모임을 시작하다|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정독서모임|가정독서모임에도 원칙이 필요하다

2장 1기 가정독서모임|2003~2004년 이야기
첫해,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독서모임을 꿈꾸다 책과 친해지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2003년 활동 내용과 대상 도서|질문하고 답하기|박정희 다시보기|활용한 책 들여다보기
둘째 해, 한 걸음 깊이 들어가 활동의 틀을 잡다 1년 활동의 틀 잡기|2004년 활동 내용과 대상 도서|주제별 책 읽기, 탐구 능력 기르기|인간 본성에 관한 책을 읽고|《마당을 나온 암탉》과 《갈매기의 꿈》을 읽고|2004년의 책 이야기
셋째 해, 점점 바빠지는 아이들의 짧은 활동 이야기

3장 책을 읽고 떠나는 여행|2005~2006년 이야기
책ㆍ 만남ㆍ여행
다산을 만나러 가는 길, 강진ㆍ 해남 여행 [아이들 여행기 조각 모음] 다산과 영랑, 고산의 숨결이 배어 있는 곳
퇴계와 유학의 향기를 찾아서, 안동권 여행 [아이들 여행기 조각 모음] 북부 경북 유학과 전통문화의 향기를 찾아 떠난 여행
김유정 문학촌에서의 하루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김유정 다시 읽기|김유정 생가 마당 평상에 둘러앉아 김유정을 얘기하는 아이들|산국농장과 산지기 김희목 선생님|실레마을을 뒤로 하고
《토지》와 《혼불》의 숨결을 따라, 하동ㆍ 남원 기행 [아이들 여행기 조각 모음] 하동ㆍ 남원, 그리고 사람으로의 여행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군산ㆍ 김제ㆍ 부여 여행 경외의 작가 조정래|귀신사 주지스님 [아이들 여행기 조각 모음] 대단원의 마지막장, 《탁류》와 《아리랑》 줄기를 찾아서

4장 2기 가정독서모임|2007~2009년 이야기
2007년, 새로운 아이들과 배움의 세계에 빠지다 2007년 활동 내용과 대상 도서|전쟁 찬반 논술문|작가 탐구 후기
2008년, 탐구의 기쁨이 차오르다 2008년 활동 내용과 대상 도서|‘언론의 진실성’ 관련 논술문|역사 인물 탐구 보고서|역사 인물 탐구 후기| ‘조선 건국’ 찬반 논술문
2009년, 아이들의 성장이 눈에 띄다 2009년 활동 내용과 대상 도서|도덕이 먼저냐 경제가 먼저냐| 아이들이 창조한 신 이야기|서양 고전문학 읽기|우리 고전 읽기|아이들이 쓴 진로 탐색 보고서

에필로그 7년간의 배움의 여정을 마치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매주 일요일마다 두 시간씩. 엄마와 두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들이 함께한 특별한 책 여행. 학교도서관 운동가 백화현 교사의 가정독서모임, 7년의 기록을 담다. ‘가정독서모임’을 꾸리기까지 큰아이가 1학년을 마칠 무렵 좋은 생각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매주 일요일마다 두 시간씩.
엄마와 두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들이 함께한 특별한 책 여행.
학교도서관 운동가 백화현 교사의 가정독서모임, 7년의 기록을 담다.

‘가정독서모임’을 꾸리기까지


큰아이가 1학년을 마칠 무렵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친구들을 모아 독서동아리 형태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소그룹 형태의 독서동아리 운영 경험은 내게 풍부하니 어렵지 않게 이끌 수 있을 테고, 제자들이 그랬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나 친구들에게나 책 읽기만이 아닌, 정신적으로 힘든 청소년 시절에 서로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교류하며 아름다운 추억거리도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도 대찬성이었다. 친구들 또한 어렵지 않게 모았다. 우리 아이들만 대상으로 하여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이 비실거리던 ‘가정독서모임’이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변신하며 힘차게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본문 30쪽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시도인 ‘가정독서모임’은 공부에 취미가 없던 큰아이를 드넓은 책의 세계로 이끌어 주고 싶어 한 엄마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에게 책을 주는 것이라고 믿는 저자는 집에서 하는 ‘가정독서모임’을 구상하게 된다. 엄마와 아들 단둘이 하려니 재미도 없고 지지부진했던 독서모임은 큰아이의 친구들과 둘째 아들이 결합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1기 가정독서모임은 시험이나 방학 같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년 동안 지속되었다. 3년째 되던 해부터는 책을 읽고 현장 답사를 하는 ‘독서 여행’ 형태로 발전했다. 1기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간 후에는 둘째 아들과 그 친구들이 바통을 이어 받아 2기 가정독서모임을 꾸려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책을 읽고 떠나는 여행

뜬금없이, 직접 작품 속 배경지와 인물들을 찾아가고 싶고 만나 보고 싶은 마음이 들끊어 오를 때가 있었다. 상상과 추상으로 존재하는 그들(혹은 그것들)을 구체적인 형상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당시의 어른들 중에는 그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었거니와 설혹 이해할 수 있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았다. 부모가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 길을 열어 주고 싶었다. 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의 책을 읽고 우리의 인물들과 작품 속 배경지를 찾아다니며 직접 느끼고 호흡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더구나 좋은 사람들, 함께 할수록 더 짙은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얼마나 황홀할 것인가.(본문 82쪽에서)

아이들의 책 읽기를 풍부하게 해 준 것은 바로 여행이었다. 다산과 영랑, 고산의 숨결이 배어 있는 강진과 해남, 퇴계와 유학의 향기를 찾아 떠난 안동, 《토지》와《혼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하동과 남원, 그리고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과 《탁류》와 《아리랑》의 줄기를 찾아 떠난 군산ㆍ김제ㆍ 부여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여행을 하며 문학을 몸으로 느끼고 생각을 살찌웠다. 책을 읽고 함께 여행을 하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고 만남의 소중함을 익히며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배워 나갔다. 2년 동안 5차례에 걸친 독서 여행을 하며 아이들은 책 안의 기쁨과 책 밖의 기쁨을 동시에 누려 간다. 아이들이 독서모임의 백미로 꼽는 독서 여행의 속살은 아이들의 여행기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책과 함께 성장하다

그림책과 동화로 출발했던 아이들이 호머를 읽고 셰익스피어를 건너 서양 근대문학의 숲을 거닐더니 이제 연암과 다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전문가들의 눈으로 볼 때는 문 앞에서 어정거리다 발길을 돌리고 만 것 같아 많이 아쉽고 어설프겠지만, 그나마 이렇게 동서양을 오가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읽고 쓰고 서로 얘기 나눌 수 있었기에 이만한 마음과 생각을 갖게 된 것 아닐까 싶다. 입시와 경쟁에 내몰려 있는 한국의 열일곱 살 아이들에게서 ‘진보적인 사고’니 ‘현실에서의 실천’ 운운하는 얘기를 듣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테니 말이다.(본문 307쪽에서)

책이라고는 판타지 소설밖에 안 읽던 아이, 책 읽기가 서툴러 30쪽도 채 읽어 내지 못하던 아이,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아이,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속에서 만화책에만 빠져 들었던 아이, 다른 과목은 다 자신 있는데 국어만은 자신이 없던 아이까지, 각기 다양한 독서력을 가진 아이들은 기나긴 책 여행을 함께하며 점차 성장해 갔다. 그림책과 동화책으로부터 시작하여 동서양의 고전문학과 철학, 종교, 신화, 역사, 정치, 경제, 과학, 환경 등 여러 영역의 책들을 함께 읽고 글을 쓰며, 나는 누구이고 삶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진실이고 선이며 정의인지를 토론하는 동안, 아이들은 놀랄 만큼 자아가 튼튼해지고 친구들에게 너그러워졌으며 정신이 확장되어 갔다. 이런 아이들의 성장은 저자에게 우리나라 청소년 아이들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엿보게 했다. ‘성적’과 ‘경쟁’만을 앞세우는 가정과 학교 속에서 점점 더 메마르고 거칠어져 가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생각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책들을 읽으며 친구와 함께 토론하고 인간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줄 아는 아이들이라면 결코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거나 권력과 자본 앞에서 쉽게 무너져 버리는 무기력한 사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책에는 독후감과 여행기, 비평문, 보고서 등 아이들의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아이들의 글을 한 편 한 편 섬세히 읽어 달라고 주문한다. 아이들이 독서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배워 나갔는지, 그 마음과 정신에서 일어난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아이들의 변화를 알 수 없고 이 독서모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추천의 말

백화현 선생은 책 읽기 교육과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에서 이미 많은 일들을 빛나게 해 온, 그 분야의 ‘베테랑’ 교사이다. 나는 우리 사회에도 이런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늘 놀라고 고마워하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그는 그 자신 선생님이면서도 정작 자기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 앞에서는 다른 많은 부모들처럼 실망과 아픔을 경험했다고 쓰고 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어려움을 풀어나갈 어떤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해 옮긴다. 그것이 ‘책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혹은 ‘가정독서운동’이다. 공부가 싫었던 아이가 공부하겠다고 나서고, 아이들이 나날이 달라지고, 행복한 성장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을 백 선생은 이 책에서 진솔하게, 꾸밈없이,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나는 백 선생의 길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그 길을 찾아내어 실행한 백 선생의 기록이 이 땅의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기대한다. 아이들은 책으로 큰다.
도정일 _ 경희대 명예교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대표

가정에서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싶지만 엄두를 못 내는 엄마들이 있다. 또는 어릴 적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책을 열심히 읽어 준 엄마라 할지라도 아이들이 점점 커 나가면서 어떻게 가정에서 독서교육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준다. 7년간의 가정독서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새 머릿속으로 우리 가정에서의 독서모임 모습이 그려지고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상세히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 책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어 행복했다.
권효진 _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인천여상 국어교사

아이들은 자라면서 또래친구에게 많이 배우고 제일 많이 위로 받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른이 이끔이가 되어 주지만 책을 안고 만나면서 서로의 멘토가 되어 준다.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힘을 받고 또 세상에 나아가면 누군가에게 커다란 어깨를 내어 주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아이들과 행복을 꿈꾸는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의 멘토가 될 것이다. 우리 주변 곳곳에 어른, 아이가 함께 하는 그물 같은 촘촘한 책 문화 모임이 생긴다면 세상을 살리는 참 탄탄한 문화 인드라망이 될 듯싶다. 가슴이 뛴다.
김경숙 _ 학교도서관문화살림 대표,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지난 7년간 가정독서모임을 통해 가르치는 자는 배우는 자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함께 성장하고 깊게 관계 맺는 방식을 기록한 책이다. 참다운 배움이 실종되어 ‘친구들과의 경쟁에서는 이겼으나 꿈을 찾는 것이 꿈이라 억울하다’는 20대 대학 자퇴생의 글이 여운을 남기는 현실에서 이러한 소모임들이 세상 곳곳에서 꽃을 피운다면 아름다운 만남, 경쟁에 지친 한국인들이 삶의 가치를 찾고자 저마다 책을 펴드는 Reading Korea,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을 것이다. 7년여에 이르는 일요일 저녁 시간을 한결같이 10대들에게 내어 주고 평화롭게 그리고 깊은 감동을 자아낸 저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김명신 _ 교육운동가, 문화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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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장벼리 님 2010.05.06

    책공부를 한다는 것이 즐거웠고 만남이라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수능을 위한 딱딱한 학습이 아닌 즐길 수 있는 배움, 자신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독서라는 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위대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회원리뷰

  • 꼭 권하고 싶네요...! | ky**719 | 2010.08.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할까? 나름대로, 노력해 봤지만...만족한 시간이 아니었다. 백...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할까? 나름대로, 노력해 봤지만...만족한 시간이 아니었다. 백선생님의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대하고 나서...부모가 중심이 아니라, 아이들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건과 동기를 부여할 뿐..그들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감동하고 이야기하면서 커가는 모습을 부러움으로 바라보았다.

      좀,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우리아이들은 다 컸지만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백선생님처럼 봉사하는 축복(?)을 누려보고 싶다. 혹시, 자녀들의 독서에 고민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꼭 읽어보시도록 권하고 싶다.!

  • 백화현의 가정독서모임 이야기   이 책은 나와 우리 두아이, 그리고 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책을 ...


    백화현의 가정독서모임 이야기

     

    이 책은 나와 우리 두아이, 그리고 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을 하고 여행을 하며,

    마음을 나누고 만남을 이루고 배움의 기쁨을 몸으로 체득해 나간 7년 동안의 독서모임 이야기이다.

     

    결혼을 하고 두아이의 엄마가 되기 이전부터 책읽기는 저에게 있어 빠질 수 없는 일상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책을 읽고 책속에 빠져산건 아니였지만 서점에 가는걸 좋아했고 늦은 새벽까지 읽어야할 책을 다 읽고

    아침이 되어서 새빨간 눈이 되는건 흔한 일이였습니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게 된건 교육이란 굴레를 벗어나

    자유로워 졌을때 이제 마음껏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벅찬 감정과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학교에 다닐땐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읽고 싶은 책들을 읽지 못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이나 수필, 시와

    교과서, 즉 시험과 연관된 책을 그것도 강제에 의해서 읽어야한다는 사실이 싫어서 책을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나니 책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요.

    사춘기 시절 힘들고 지칠때 책은 내게 있어 또다른 세상이였고 작고 변변치 않아보이는 책이지만 그 안에는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위로해주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시절 몰래 읽던 [사랑의 기술, 전혜린,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등은 나의 작은 마음에 무언가 솟구치는

    힘을 주기도 했고 거창하지만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제 책에 관심을 보이고 책을 좋아하게 되면서 책도 읽은 사람이 또다시 책을 읽듯

    어릴때부터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 방법으로 독서카드를 써보기도 했고

    박물관이나 기념관, 생가등을 방문하거나 체험하기 전 그 역사속 인물이나 주인공이나 저자와 관련된

    위인이나 전기, 책등을 미리 읽고 방문해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아이친구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하고 있던터에

    백화현선생님의 가정독서모임 이야기인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란 책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과연 독서모임을 꾸준히 해오신 선생님과 아이들은 어떻게 독서모임을 이끌고 또 참여했을지 몹시 궁금했는데요.

    사실 어떤 모임이든 목적에 따라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오랜동안 간직하며 이어가기가 힘든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독서모임이 현 교육제도하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이어져 왔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는 물론 부모님, 선생님의 의식이 깨쳐져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속엔 독서모임을 하면서 겪게되는 사소한 이야기부터 독서모임시 활동내용과 대상도서가 자세히 나와있어

    독서모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또한 사진으로 담은 책을 읽고 떠나는 여행은 그냥 보기만해도 그 느낌과 감동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게 합니다.

    1기 독서모임을 하고 지금은 대학생이 된 아이들과 고등학생인 2기 아이들~

    어쩌면 이 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학교와 학원 주입식 지식과

    시험등으로 일년 열두달 시달리는 아이들과 달리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 다함께 모여 책을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꿈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아이들이 몹시 부럽기만 한데요.

    이런 부러움을 부러움에 그치지않고 저도 두아이에게 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성잘해나갈 수 있도록 독서모임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책에대한 생각과 열정을 끄집어 내어 할수 있다는 용기를 내어봅니다.

    우리 아이도 책을 통해, 책과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 책으로 크는 아이들 | jk**86 | 2010.06.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역시...읽어보니 더욱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들에 대한 답을찾...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역시...읽어보니 더욱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난 그 시절 뭘 얼마나 알고 생각했었을까? 돌아보면 지금 우리아이에게는
    감탄 할 수밖에 없겠지만....난 대한민국의 엄마이다.
    아니 우리딸의 엄마이다.
    정말 다른 집 아이들에게는 똑같은 일이 생겼을때 관대해질수 있었는데
    그것이 내 아이의 문제가 되면 고민되고 걱정되고 화가 날때도 있다.
    신혼때는 맞벌이 부부였다. 그러다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쉴려고 했을때
    계획하지 않았던 아이가 생겼다.
    마침 쉬고 있었으니 태교를 정말 열심히 했다.
    덕분에 우리 아이는 어릴때부터 그 영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책은 참 좋아한다.
    임신했을때 먹고 자고 책읽고 정말 이것만 하고 살았던거 같기 때문이다.
    책은 참 좋아하는 아이인데 막상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보니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깊이도 사실 가늠하기 힘들다. 그래서 일찍 논술을 하는 아이들도 봤다.
    개인적으로 논술은 좀더 고학년에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지만 흔들리기도 한다.
    이런 나에게 지금의 고민들과 문제점들을 모두 속시원히 해결해 준 책을 만나 기쁘다.
    가정독서모임...책을 읽는 동안 내 머릿속으로는 나도 한번 해보리라
    그리고 어떤 아이들과 할까? 몇 명 생각도 해 두었다.
    그럼 방법은...7년동안 그 모임을 이끈 노하우를 이렇게 풀어놓아주니
    하나씩 챙겨가며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솟는다.
    이번달까지만 일을 하기로 했다. 이미 회사에 얘기도 했다.
    다음달부터는 영어학원도 끊을 것이다. 모든 걸 엄마표로 해 보겠다는 이 자신감은
    어디서왔는지 알 수 없지만 든든한 지원자와 힘이 될 책을 만나서 반갑다.
  • 책으로 크는 아이들.. | il**dok | 2010.06.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란 책을 읽게되었답니다.앞장을 열자마자.. 한자리에서 쭉..쭉..쭉..읽어내려 가게 되었지여...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란 책을 읽게되었답니다.
    앞장을 열자마자.. 한자리에서 쭉..쭉..쭉..읽어내려 가게 되었지여...
    아이교육에 있어서.. 책에대한 많고 많은 장점들을 접하면서 관심이 있는바...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란 책 제목에서부터 무진장 끌리게 되더군여..

    <책으로 크는 아이들>... 이는 저서 백화현선생이 운영하고 있는 백현의 가정 독서모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독서교육에 힘쓰던 지은이 백화현 선생은.. 실제 학교 선생님이면서 아이들과 가정독서모임을 하면서  글을쓰고 토론하고..또 여행을 다니면서 서로서로가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서 온몸으로 기쁨을 함께하는 7년 동안의 독서모임의 이야기 랍니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이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여 책도 읽고 책의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
    가정에서 한다하여 계획성 없는 그런 모임과 헛된 시간들이 아닌,,
    약간의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할  규정과 규칙들을 가지고, 이를 참여하는 모든이들에게 소중한 독서 모임의 시간을 갖게 하였답니다.
    지은이 백화현 선생의 아이들과 중.고등학생이 주 인원이 되어 시작된 독서모임..

    실질적으로 이루었던 가정독서 모임의 이야기여선지.. 이야기를 접하는 저로선..
    더더욱 쉽게 다가오게 되었답니다.  
    방학때가 되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함께 둘러봤던 유적지나 문화재..등등의 여러 사진도  곳곳에 함께 하면서 실제감이 더더욱  살아나는듯?하네여..
    <책으로 크는 아이들..> 정말 ..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아...그래..그래..... 우...와..."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이를 함께하는 아이들.. 지도자..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기만 했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단기 학원을 다니며 시간에  바삐 보내는 아이들과는 달리..
    텔레비젼이며 컴퓨터 같은 여러 매체물에 푹..빠져 있는 아이들과는 달리..
    어느 한곳의 문화재를 본다하더라도.. 문화재가 되기까지의 여러 시대적 배경이며.. 기본적인 바탕 배경지식.. 인물..역사까지 다 알아보고 공부하고 ..또 토론하는 여러 아이들의 모습에서는....<책으로 크는 아이들>은 너무너무 대견스럽기만 하네여..

    또 이렇게 독서모임을 함께 하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구여..
    함께 문학 기행도 떠나보고.. 책을 읽고 떠나는 여행을 통해 하나하나 아이의 몸처럼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생각..
    책을 읽으므로서..책을 통하여  성장해 가는 아이들 모습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과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실제 교육처럼..
    우리의 아이들도 어렸을때부터 차근차근 책의 중요성과 ..책의 가장큰 즐거움..효과를 맛봤으면 하는 마음이네여..
    가정독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던 아이들과  저서 백화현 선생님이 무진장 존경스럽네여...^^

    의 사랑하는 아이도 <책으로 크는 아이들>처럼 맘도 몸도. 생각도 쑥쑥 자랐음 하는 마음이랍니다... 

    너무너무 알찬 이야기였답니다.
    아이를 육아하고 가르치시는 여러 부모님께 ..이책 < 책으로 크는 아이들>을 적극 추천해보고 싶네여...^^

  • 소장 가치 충분합니다!! | fl**ngya | 2010.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욕심이 많아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안 그래도 좁은 집이 답답해져갑니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려 하고 사고...

    책 욕심이 많아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안 그래도 좁은 집이 답답해져갑니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려 하고

    사고 싶은 책은 소장 가치를 따지게 되더군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익숙한 제목에 편안한 표지..  그러나 내용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에게 이상적인 책읽기를 안내하신 노하우를 그대로 공개하셨거든요.

    모든 엄마들이 꿈꾸는 아이들이 이런 아이들 아닐까요??

    눈빛이 살아서 예쁘게 살아 갈 그 친구들이 마냥 부럽고..

    따라쟁이인 저도 당장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았습니다.

    내용 곳곳에서 여러 책을 추천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차려주신 밥상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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