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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TOPIC 쓰기(자료를 활용한)(Link Korean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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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쪽 | 규격外
ISBN-10 : 8968177767
ISBN-13 : 9788968177767
한국어 TOPIC 쓰기(자료를 활용한)(Link Korean 시리즈) 중고
저자 유종원 | 출판사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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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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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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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초적인 방법이지만,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경우에는 대학 학업 성취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읽기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대학 글쓰기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취사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이 습득한 모든 자료가 글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자료를 비판적으로 읽고, 필요한 부분을 인용하는 등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좋은 읽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유종원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현)

저자 : 장용선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현)

저자 : 조응경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전)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현)

저자 : 차순정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전)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현)
공주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현)

목차

Part 1.
설득하는 글쓰기

1과 미디어
(도움닫기) 미디어 교육
(구르기) 가짜뉴스

2과 환경
(도움닫기) 환경 보존과 개발
(구르기) 동물원

Part 2.
설명하는 글쓰기

3과 한국의 집단문화
(도움닫기) 탈춤
(구르기) 김장

4과 과학
(도움닫기) 롤러코스터
(구르기) 부력과 중력

Part 3.
정서적인 글쓰기

5과 작품과 나
(도움닫기) 비상
(구르기) 아프다

6과 경험
(도움닫기) 나를 발전시킨 수업
(구르기) 나? 한국사람!

책 속으로

[머리말] 이 책은 간단한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 후 사무실에 모인 필자들은 쓰기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이 많은 대학기관에서 일하면서 느끼던 쓰기 교육의 고충을 토로하던 중, 이러한 고충...

[책 속으로 더 보기]

[머리말]
이 책은 간단한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 후 사무실에 모인 필자들은 쓰기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이 많은 대학기관에서 일하면서 느끼던 쓰기 교육의 고충을 토로하던 중, 이러한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찾고,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쓰기 교육을 하고자 교재를 만들어 보자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초적인 방법이지만,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경우에는 대학 학업 성취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읽기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대학 글쓰기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취사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이 습득한 모든 자료가 글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자료를 비판적으로 읽고, 필요한 부분을 인용하는 등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좋은 읽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 책은 자료를 수집하고 선정하여 글을 구성하고 글을 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습자에게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자료를 제공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배경지식을 활성화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선, 쓰기 전 활동으로 몸풀기와 도움닫기를 마련하였다. 몸풀기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사진 자료와 질문을 통해 배경 지식을 환기시킨다. 도움닫기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모범글을 제공하여 학습자의 배경지식을 활성화하는 한편, 학습자가 글의 구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어휘 학습과 문법 학습 내용을 제공하였다. 몸풀기와 도움닫기를 통해 글쓰기 목적에 부합하는 올바른 글의 구성을 학습하고 짜임새 있는 글쓰기 수행의 토대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쓰기 활동으로 구르기를 마련하였다. 구르기에 제공되어 있는 자료는 주제와 관련된 핵심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학습자는 글을 구성하고 쓰는 것에 상당한 정서적 부담을 갖는데, 학습자의 정서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문단 쓰기 방법을 선택하였다. 짧은 문단 쓰기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 부담은 줄이면서, 체계적인 글을 쓰도록 유도하였다. 구르기에 제공된 읽기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글을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자료 활용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제시된 고쳐쓰기를 통해 자기 점검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멀리뛰기를 마련하였다. 앞서 다루어진 주제를 확장하여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자 스스로가 자료를 수집, 선정, 활용하여 글을 구성하고, 글을 쓰는 일련의 전 과정을 실시하는 단계이다. 앞서 학습한 글의 구성과 자료 활용 방법을 복습하여, 자료를 요약하거나 인용하는 등의 자료 활용 능력과 짜임새 있게 글을 쓰는 체계적인 쓰기 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쓰기 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를 한 권의 책에 녹아내기 위해 만남을 수없이 가졌다. 의견 충돌과 집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함께 취미 활동을 한 것은 참 잘한 선택이었다. 모쪼록 이 책이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문 발췌]
구르기 - 동물원
도움닫기에 있는 글의 구성 방법에 따라 ‘동물원 폐지와 존치’에 대해 주장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읽기 자료를 활용하여 서론, 본론, 결론을 써 봅시다. (단, 읽기 자료에는 구성에 필요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1. 서론 구상하기

읽기자료 1
고대의 지배 계층은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위해 동물을 수집하고 전시했는데 이것이 동물원의 기원이다. 18~19세기 제국주의 열강들은 식민지에 대한 우월감과 자연에 대한정복욕을 표출하고자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에서 야생 동물을 무분별하게 포획하여 전시하였다. 현대의 일반 대중들은 자연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동물을 전시하고 있다. 요컨대 동물원은인간의 과시욕, 우월감, 정복욕, 교양 욕구의 산물이다.

읽기자료 2
한국동물원, ‘멸종위기 종 탐방프로그램’ 실시
- 조정경 기자
한국동물원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멸종위기 종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 동물에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시작된 ‘멸종위기 종 탐방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멸종위기 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등산로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정해진 등산로 이용하기, 크게 소리 지르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야생 동물 보호 방법이 쉽고 재미있게 소개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동물들과 사진 찍기’, ‘동물 모습 그리기’ 등 여러 체험활동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6학년 장동건학생은 “동물을 직접 보면서 해설사 아저씨의 자세한설명을 들으니까 예전보다 동물들과 더 친근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학부모 고소영 씨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경험은아이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아이들이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국동물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고 동물을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바란다”며 “내년에도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읽기자료 3
동물원
- 유용원

오늘도
털 없는 원숭이들이 찾아왔죠

그들은
우리 안의 우리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죠

우리를 보고 만지면서
교감을 했다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꼈다고
무척이나 행복해했죠

우리는
오늘도
가슴에 기억될 수많은 감동을전해주었죠

이제는
꿈에 그리는 나라로 갈 시간이에요

2. 본론 구상하기

읽기자료 1
멸종 위기종 사막여우 2마리 출산

진행자: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여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죠? 바로 사막여우입니다. 최근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동물원에서 멸종 위기였던 사막여우가 자연 분만으로 새끼 두마리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조○○ 사육사를 모셔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동물원 사육사: 안녕하세요? 조○○입니다. 저희 알마니동물원은 자연 번식이 어려운 사막여우에 대한 복원과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산은 인공 수정에 관련한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실험을 진행한 끝에 이룩한 성과입니다. 지난 9일 태어난 두마리를 포함하여 지금은모두 열 마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무탈하게 잘 크고 있지만 사막여우가 워낙 예민한 동물이어서 정성을 기울여 돌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환경 적응 훈련을 거친 후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읽기자료 2

동물 행복을 보장하는 동물원

첫째, 좋은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물원은 동물들의 사육 우리 면적을 넓히고 최소한의 자연 서식 환경과 유사하게만드는 생태 동물의 개념으로 방향 전환을 시도하고있으며 일정한 격리 공간에서 이들을 보호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둘째, 사육사의 체계적인 보살핌을 받고있다.
사육사는 동물의 배설물을 치우고, 소독하는 등 사육 우리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또한, 동물의 행동, 울음소리, 배설물 등을 관찰하여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을 시 수의사에게 보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한다.
셋째, 전문의료진의 관리를 받고 있다.
동물원은 동물의 건강을보살피고 질병을 고쳐 주는 등 전문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여 동물의수명을 연장시킨다.

읽기자료 3
동물원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동물을 인간 가까운 곳에 두면 동물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생태 습관을 알 수 있고, 동물과 친해지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의문을 통해 과학적 기초탐구 능력을 신장시킬 수도 있다. 더욱이 동물원에서는 지리적인 조건과 기후적인 조건으로 인해 텔레비전 화면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동물들을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을 활용하여 직접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보고, 듣고, 만지는 가운데 인간과 동물은 정서적으로 교감한다.

읽기자료 4
안녕하세요, 다큐멘터리 ‘동물의 눈빛’을 만든 나선정입니다. 먼저 ‘동물의 눈빛’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동물의 눈빛’은 ‘동물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병들어가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을 과장 없이 보여 주고자 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사육사와 전문 의료진까지 갖추고 있는 동물원에서 병들어 가는 동물들이라고 하니 의아하시죠? 동물원은 다양한 야생 동물을 전시하기 위해 근친 교배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유전병을 갖고 태어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어미와 분리되어 사육사 손에 자라고, 차가운 시멘트 우리 안에 갇혀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관람객들은 우리를 두드리거나 동물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음식물을 던집니다. 동물에게는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물원은 동물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동물원의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영혼을 가진 감정의 생명체입니다. 이들을 감금하고 인간의 눈요깃거리로 만드는 행위는 너무 야만적입니다. 영화를 만들면서 동물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과장 없이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갇혀 있는 동물들의 눈빛을 눈여겨 봐 주십시오.

읽기자료 5
환경 매거진 ‘자연’에서는 지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동물원’ 3곳을 선정했습니다. 1위가 평양동물원, 2위가 카이로동물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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