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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399쪽 | A5
ISBN-10 : 8979198183
ISBN-13 : 9788979198188
동급생 중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신경립 | 출판사 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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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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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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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동급생이 친구의 죽음을 파헤친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안겨준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이다. 작가가 유일하게 후기를 쓸 만큼 애착을 보인 이 작품은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소설이자, 청소년 시절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야구부 주장인 니시하라는 사귀던 야구부 매니저 유키코가 교통사고로 죽자 혼란스러운 슬픔에 빠진다. 그 와중에 유키코에 대한 나쁜 소문이 전교에 퍼지고, 니시하라는 그 소문을 뒤쫓다 그녀가 단순한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님을 알게 된다. 그는 유키코가 죽을 때 옆에 있었던 여선생 미사키에게 사건의 진상을 말해 달라고 하지만, 교사들은 학교의 이미지에 흠이 날까봐 사건을 덮기에 급급하다.

게다가 니시하라를 추궁하던 미사키 선생이 살해당하면서, 그는 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만다. 수업시간에 니시하라와 미사키 선생의 신경전을 봤던 학생들은 그를 피하고, 형사의 날카로운 시선이 그를 따라 다닌다. 니시하라는 유키코의 억울한 죽음은 물론,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미사키를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니시하라는 유키코의 단짝 친구였던 가오루와 유키코를 짝사랑하던 투수 가와이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이 소설은 특히 추리소설적 요소를 바탕으로 소년의 성장기를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죽음, 이해와 희생을 통해 니시하라는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에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저자소개

목차

서장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니시하라 소이치: 치밀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명문 슈분칸 고등학교의 야구부 주장. 자신에게 오롯한 사랑을 주었던 유키코가 사고로 죽자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덜기 위해 사건의 진상에 뛰어든다. 갑작스러운 니시하라의 행동에 놀란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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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하라 소이치: 치밀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명문 슈분칸 고등학교의 야구부 주장. 자신에게 오롯한 사랑을 주었던 유키코가 사고로 죽자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덜기 위해 사건의 진상에 뛰어든다.

갑작스러운 니시하라의 행동에 놀란 학생들이 옆 사람과 수군거렸다.
“조용히 해!”
술렁거리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고 나서, 고전문학 교사는 니시하라를 쳐다봤다.
“나중에 해. 지금은 수업 중이야.”
“피하시는 건가요?”
“수업 중이라고 하잖아.”
중년의 교사 미사키는 칠판 쪽으로 돌아서더니, 분필로 무언가 쓰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우두커니 서 있는 나에게 신경을 쓰면서도, 노트나 교과서에 끼적거렸다.
“유키코에 관한 일입니다.”
이 말에 미사키의 손이 멈췄다. 천천히 이쪽을 돌아보는 미사키의 험악해진 얼굴을 향해 나는 계속했다.
“그 애가 왜 그렇게 서두르다 사고를 당했는지, 선생님은 알고 계시죠? 말씀해주세요.”

―본문 중에서

▸나라사키 가오루: 연예인 못지않은 깜찍한 외모로 인기 많은 야구부 매니저. 단짝 친구였던 유키코가 사고로 죽자 진실을 밝혀 달라며 수업 거부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가 유키코의 죽음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 달라고 항의했잖아. 수업 거부나, 편지와 팩스 공세 같은 걸 하면서. 옆에 선생님들도 없었고, 학교에는 절대로 비밀로 해주겠다고 해서.”
“팩스 공세? 뭐야, 그게?”
“어, 몰랐어? 교무실 팩스로 항의문을 보냈거든. 그것도 몇 장씩이나.”
“굉장하구나.”
그런 얘기는 처음 들은 터라 니시하라는 깜짝 놀랐다.
“남학생들이랑 달라서, 우리는 한번 한다고 하면 철저하게 하거든.”

―본문 중에서

▸가와이 가즈마사: 야구부의 미남 투수. 짝사랑하던 유키코를 위해 정보를 찾아 움직인다.

“아, 참. 유키코에 관해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어.”
가와이의 말투가 갑자기 무거워졌다.
“내일 학교에서 말해도 됐는데, 이런 일은 빨리 알려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니시하라는 수화기를 움켜잡았다.
“어떤 정보야?”
“유키코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녀석을 알아냈어.”
“정말이야?”
니시하라는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어머니가 이쪽을 힐끗 쳐다본다.
그는 수화기를 손으로 감싸고 목소리를 낮추어 가와이에게 물었다.
“어떤 자식이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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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요즘 성공의 반대말은 ‘재미없음’이다. 그런 면에서 <동급생>은 이미 ‘성공’했다. 영상세대들이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갈릴레오>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게 눈을 뜨면서 2008년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국에 상륙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요즘 성공의 반대말은 ‘재미없음’이다.
그런 면에서 <동급생>은 이미 ‘성공’했다.


영상세대들이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갈릴레오>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게 눈을 뜨면서 2008년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국에 상륙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매니아 층이 확실히 늘어났다. 어떤 포털 사이트든 “재미있는 소설을 소개해 주세요.”라는 질문에는 <방과 후>, <비밀>과 같은 그의 작품이 빠지지 않고 추천된다.
그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 <동급생>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작가가 힘들게 집필해서 처음으로 후기를 썼다는 이 작품은 명문고에 재학 중인 주인공이 대학 입시를 앞둔 시점에서 뜻하지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교사나 형사의 도움 없이, 아니 오히려 방해를 받으며,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나서는 내용이다.

독자의 사춘기 시절을 돌이켜보게 하는 이 작품은, 어리석지만 아무것도 재지 않고 올곧게 행동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독자는 내면에 잠들어 있던 맑은 젊음이 다시 부유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공요인, 문학성과 대중성
‘미스터리’와 ‘성장소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깔끔하게 잡아낸 수작


독자의 성원을 방증이라도 하듯 선보인 작품 중에 많은 수가 드라마와 영화화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에서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파급력을 동시에 갖춘 귀한 작가로 대접받고 있다.
한국에 소개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추리소설이라는 큰 선 안에 가족애, 휴머니즘, 신기술, 시간여행을 비롯해 답답한 사회문제 등 언제나 새로운 주제를 그만의 시선으로 교차시킨 점을 들 수 있다.
작가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숙명> 초판본(1990년) 관련 인터뷰('소설현대' 8월호)에서 “범인은 누구일까, 어떤 트릭을 썼을까 하는 식으로 마술을 구사한 수수께끼도 좋겠지만 좀더 다른 형태의 의외성을 창조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여 추리소설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한 작가의 의지가 <동급생>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많은 사건을 겪은 고3 주인공은 때론 야무지지만 때론 한없이 어리석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일본이든 한국이든 사춘기 시절은 같은 어둠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주인공의 감내하는 아픔과 갈등은 우리네 고등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추리소설에서 소년의 성장기를 매끄럽게 풀어낸 <동급생>이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적 역량을 한껏 발휘한 수작秀作 중에 수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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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동급생 | ic**l94 | 2013.10.1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 '동급생'을 읽었다. 히가시노의 작품은 대부분 다 읽었고 '가가 형사'시...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 '동급생'을 읽었다.
    히가시노의 작품은 대부분 다 읽었고 '가가 형사'시리즈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 책은 겉표지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물인
    이미지가 강해 피하다가 이번에 접하게 되었다.
     
    [줄거리]
    명문 슈분고 고등학교의 야구선수인 니시하라 소이치, 여자친구인 유키코의 
    갑작스러운 사고사와 들려오는 임신, 이어지는 선생님의 사망사고...
    심장병을 앓는 동생 '하루미', 친구들과 사고의 진실을 캐나가는데...
     
    고등학생이 주인공이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사건이 전개되고 사회성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청춘 성장물에서 벗어나 미스테리적인
    요소와 함께 사건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심리 상태가 잘 묘사되어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히가시노의 작품은 가독성도 좋고 이야기도 복잡하게 꼬지
    않아 쉽게 쉽게 진행이 되어 좋다. 미스터리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맨 처음으로 권하는 작가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이다.
     
    그의 히트작인 '용의자 X의 헌신'도 많지 않은 분량에 긴장감 넘치는 내용을 압축하여
    잘 버무렸던 작가 아닌가...
    학원 청춘물같은 이 작품에서도 우정,사랑,정의 등 여러가지 요소를 한데 잘 융합시켜
    독자들에게 맛있는 비빔밥같이 내놓았다.
     
    최고는 아니지만 항상 기본은 하는 작가라 더 믿음이 가는 히가시노의 세계이다.
     
    누구나 빛나는 고교시절이 있지만 모두가 빛나는 것은 아니고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 그리운 그 날이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작품을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에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린 <방과 후> 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작품을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에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린 <방과 후> 에 이어 학원 추리물 2탄 이라 할 수 있는 <동급생> 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엄밀하게 따져보면 <동급생> 을 학원 추리물의 시조라고 봐야하겠죠. <방과 후> 사실 화자의 중심과 내러티브상 무게의 주심이 교사에게 치중되었고 학교와 학생들은 조연에 불과했기에 이번 작품인 <동급생> 이 전형적인 학원 추리물의 신호탄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오면 괴담 시리즈가 인기가 있기 마련이고 이러한 괴담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여고괴담이라는 학교와 학생이 소재가되는 스토리가 세인들의 주목을 받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학교' 라는 폐쇄성과 더불어 누구나 한번쯤 겪었던 학창시절에 대한 애수, 그리고 학생때의 가치관등이 수 많은 소재거리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작품은 나라는 화자이자 주인공(니시하라 소이치, 고교3학년, 야구부주장)의 시각에 비쳐진 학교라는 조직체와 교사와 학생사이의 갈등 그리고 동급생끼리의 사랑과 질투등을 막라한 성장소설의 모멘트도 가지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을 읽는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전매트레이트인 탄탄한 내러티브와 요소요소에 설치된 부비트랩, 이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추리기법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대반전이라는 맛깔나는 양념들이 듬뿍 뿌려져 있어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동급생> 은 서두부터 독자들에게 스피드를 요구합니다. 뭐 워밍업이라는 단계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고 바로 달려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유키코의 사고사(대충 눈치 빠른 독자라면 이 사건의 계기로 순차적으로 뭔가가 발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죠)로 출발하는 내러티브는 갑자기 사고사가 아닐수도 있다는 설정들이 등장하면서 왠지 다음에 터질 사건들을 은근히 기대하게 합니다. 작가는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바로 교사의 죽음을 부상시키면서 내러티를 한번 살짝 꼬아 버립니다. 그리고 또 살인미수라는 사건이 터지면서 학교는 공포의 분위기속으로 들어가고 교사와 학생 상호간의 갈등이 고조되죠. 이 시점에서 독자들은 나름의 추리력을 발휘해서 히가시노 게이고가 깔아놓은 다양하고 친절한 부비트랩을 밟고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물론 와중에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고요 그러저럭 그 사탄의 손길을 쫒아온 독자들은 반전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됩니다. 잠시 당황하게 되지만 작품을 거꾸로 되돌려 보면서 아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치밀한 구성을 새삼깨닫게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여기에 고등학생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또 다른 흥미를 불러오는 작품이기도 하죠.
     
       작가의 후기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고백을 접한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수긍했을 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적나라하면서 솔직하게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유와 더불어 그들의 심리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중 교사를 비하하는 용어나 비웃음등이 픽션적인 설정요소가 아니라 현실의 실생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오고요. 뭐 솔직히 말해서 한편으로 속이 쉬원한 맛도 들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상당히 씁쓸한 느낌이 오래토록 잔영처럼 남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엿볼수 있는데요. 가장 근본적인 틀인 사회와의 소통이라는 대전제에 대해서 단순한 성장소설이나 추리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학교, 교사와 학생이라는 틀에 대해서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한여름밤에 시간때우기 형식으로 읽는 소설이 아니라 내러티브와 그 전반에 깔려 있는 사유에 대해서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야만 하는 점들을 말해주고 있죠. 특히 요즘처럼 공교육에 대한 개념이 흐릿해지고 교권과 권위가 추락한 현실에서 제대로된 교육과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이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원 추리물과 성장소설이 믹싱되어 있는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섬세하고 탄탄한 추리와 사회전반에 던져주는 멘트가 잘 버무러진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들의 심리와 갈등 그리고 관계설정등 사회적으로 한번즘 같이 공유하고 고민해할 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픽션으로만 치부하기엔 작품속에 담겨져 있는 메타포가 상당히 가슴을 울리는 것 같네요.
  •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동급생이다. 개인적으로는 히가시노 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동급생이다. 개인적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처음 접해보았다. 추리소설은 너무나 좋아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그 수가 너무 많아 무슨 작품부터 읽어야 할까 싶어 망설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나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주제가 없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물고를 텃다.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서 읽은 탓인지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다.
     
      주인공인 니시하라는 야구부 주장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유키코와 충동적으로 밤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뒤 갑작스런 유키코의 사고사로 유키코가 임신한채 죽은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음의 가책을 느낀 니시하라는 그와 그녀의 친구 가오루와 가와이와 함께 미심쩍은 유키코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여선생 한 명이 학교내에서 타살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고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니시하라가 떠오른다. 니시하라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범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계속적인 의문점들이 쌓여가면서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는 주인공을 보면서 점차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읽는 속도감도 함께 올라갔다. 모든 의문들은 저마다의 인과관계를 통해 하나씩 밝혀지면서 치밀하게 짜인 실타래가 풀려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동급생 한 권을 통해서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어떤 작가다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재미는 있었으나 있을법한 추리소설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러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섣부른 판단은 뒤로하고 다른 작품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를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소설]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 창해
    2008.09.09
  • 동급생 | ys**134 | 2012.07.1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작품의 줄거리는 5월 중순 어느 날 야구부 매니저 유키코가 사고로 죽게 된다. 졸지에 살인용의자가 된 야구부 주장, 니시하...
    이 작품의 줄거리는 5월 중순 어느 날 야구부 매니저 유키코가 사고로 죽게 된다. 졸지에 살인용의자가 된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유키고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야구부매니저이자 인기녀이자 유키코의 단짝친구인 가오루, 야구부의 미남투수이자 유키코를 짝사랑하던 가와이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잇따른 죽음으로 사건은 점차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동급생
    원래 나는 작가의 이름을 외우지도 알려고 하지 않고 작품들을 선택하다보니
    아는 작가라곤 많이 들어본 베르나르베르베르작가님과 파울로 코엘료작가님뿐이였다
    그러다가 내가 소장중인 작품을 보니 세작품이 한작가 쓴 것
    그 작가가 히가시노 게이고작가 작품이였다
    그것도 한작품빼고는 나를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들
    용의자x의 헌신과 탐정 갈릴레오
    그래서 이번에 이작가의 글을 믿고 동급생을 구입했다
    이번에도 흡입있는 작품! 고등학생의 추리물
    일반 학생이 흔히 추리물에서 보이는 무언가에 미치거나 잘하는 추리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
    그런 학생들은 보이지 않는 일반인들만 나오는
    현실에서 볼 수 도 있는 그런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일반 학생들 특히 이 소설의 주인공이 추리하는것들이라보니
    긴박감 같은거는 느껴지지 않지만
    아 우리의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정들이겠구나 생각하게되고
    이 작품을 다 읽고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니시하라가 아이아빠라 고백하고나서
    한순간의 충동적 실수로 일어났던 일을 사랑이라고 거짓말을 한건지 알 수 있고
    그의 불안정한 감정의 원인도 알 수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은 흡입력있는 만큼 재미는 있지만
    무언가 내게 이렇다하고 말하게 할 수 있는건 없는 작품이였다.
  • 동급생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창해 발매 2008.09.09 리뷰보기
오랜만에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을 읽어보았다.
역시나, 이작가의 특징은 몰입력이다.
한번 책을 보면 ... 절대로 놓을수없는 몰입감이
있는 책들을 이 작가는 매번 펴낸다.
이작품은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대체로 추리소설은 머리가 아픈데
히가시노작가의 작품들은 머리가 회전하게 만들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있게 한다.
지금까지 히가시노작가의 책을 3개정도 읽어봤는데.
하나하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여
범인을 찾아내는 스토리이다. 그렇다고해서 식상하거나
재미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정말, 이작가의 팬이 될정도로
몰입감있게 본 책이다. 
이책을 다읽고 ' 방과후 ' 라는 책도 읽어볼것이다.
기대가 많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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