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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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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쪽 | A5
ISBN-10 : 8990054826
ISBN-13 : 9788990054821
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 중고
저자 가와니시 마사아키 | 역자 채숙향 | 출판사 지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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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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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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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일본 소설의 풍요로운 역사를 살펴보는 책. 일본에서 30여 년간 문예비평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자신이 읽고 즐거워했던 소설들 중에서 중요한 작품과 작가들을 정리하고 있다. 일본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소재들과 그것을 다룬 소설가들을 중심으로 일본 소설이 걸어 온 역사를 조명한다.

이 책은 일본 소설의 역사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고, 일본 소설의 중심이 되는 소재들이 쓰여 온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 소설사의 중심을 이루는 작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그들의 작품을 읽고 느낌 감상과 작품의 의미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작품의 탄생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또한 소설과 뗄 수 없는 외적 상황 속에서 일본 작가들이 어떻게 '나'를 발견하고 자신들의 역사를 받아들였으며 소설의 역사를 이루어 왔는지 해설하고 있다. 일본 소설의 정수이며 역사인 작품들의 가치와 의의를 흥미진진하게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가와니시 마사아키

1941년 오사카 출신으로 츄오 대학을 졸업했다. 문예편집자생활을 거쳐 30년 간 문예평론가 활동에 전념했다.
저서로는 《오에 겐자부로론 미완성의 꿈》,《아득한 미의 나라 다이쥰론》, 《‘사령’에서 ‘키친’으로》, 《우리의 환상의 나라》, 《쇼와문학사》(상·중·하), 《문사와 간통》, 《안마천구》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I
나의 종언
집의 종언
성의 종언
신의 종언

II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종언
시가 나오야의 종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종언
다자이 오사무의 종언
오에 겐자부로의 종언
무라카미 하루키의 종언

III
전쟁의 종언
혁명의 종언
원폭의 종언
존재의 종언
역사의 종언

끝내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20년 일본 소설의 풍요로움을 한 권으로 읽는다 요즘 우리나라 출판계나 독자들의 관심 속에 일본 소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크다. 하지만 일본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나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일본 소설의 중심에 자리한 소재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120년 일본 소설의 풍요로움을 한 권으로 읽는다


요즘 우리나라 출판계나 독자들의 관심 속에 일본 소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크다. 하지만 일본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나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일본 소설의 중심에 자리한 소재가 무엇인지, 어떤 소설가와 소설들이 일본 소설의 중심축을 이뤄 왔는지 한눈에 꿰고 있지는 못할 것이다.
일본에서 30여 년간 문예비평가로 활동해 온 저자 가와니시 마사아키는 자신이 읽고 즐거워했던 소설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과 작가들을 『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에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 소설 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소재들과 그것을 다룬 소설가들을 중심으로 일본 소설이 걸어 온 역사를 조명한다.

* 소설 속에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
저자는 일본 소설의 역사를 후타바테이 시메이의 『뜬구름』에서 패전까지의 약 60년, 패전에서 현재까지의 60년으로 전기와 후기를 나누고, 일본 소설의 중심이 되는 사적 소재들인 ‘나(我), 집(家), 성(性), 신(神)’이 쓰여 온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명실상부 일본 소설사의 중심을 이루며, 그 이름을 빼 놓고는 일본 소설을 거론할 수조차 없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 시가 나오야, 다자이 오사무, 무라카미 류와 하루키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그들의 작품을 읽고 느낀 자신의 감상과 작품의 의미를 제시할 뿐 아니라 작품 탄생 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뒷얘기’도 들려주면서 읽는 이에게 한층 더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쟁, 혁명, 원폭, 존재, 역사’라는, 소설과는 뗄 수 없는 외적 상황 속에서 일본 작가들이 어떻게 ‘나’를 발견하고 자신들의 역사를 받아들였으며 소설의 역사를 이루어 왔는지 해설한다.

* 일본의 소설은 끝났다
이런 과정 끝에 가와니시 마사아키는 120년이라는 일본 소설의 역사가 끝을 맞이하고 있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그가 ‘종언’이라고 표현한 이 ‘소설의 마지막’은 단순히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120년 소설의 역사가 끝났다’라고 단언하면서 이 다음 세대들이 소설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나온 소설보다 더욱 훌륭한 소설을 써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하나의 소설사에서 나올 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모두 나왔으며 그만큼 일본 소설의 역사가 풍요롭고 훌륭했다는 자부심을 보여 준다.『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는 작품에 대한 감상이며, 한편으로는 자신의 나라 소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의 표현이다. 작가의 바람대로, 이와 같은 정리가 있어야만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 한 권으로 일본 소설의 계보를 꿰뚫는다!
한국의 독자에게 『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는 일본의 작가들이 어떤 뿌리를 가지고 지금에 이르렀으며, 이런 고전적인 소재들이 어떻게 현대의 작품들과 연결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지금 읽고 있을 현대의 일본 소설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와니시 마사아키의 『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 한 권으로 일본 소설의 정수이며 역사인 작품들의 가치와 의의를 흥미진진하게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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