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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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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쪽 | A5
ISBN-10 : 8935658499
ISBN-13 : 9788935658497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중고
저자 조영남 | 출판사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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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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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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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현대미술 안내서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가수 겸 화가, 화수(畵手)로 불리는 조영남이 쓴 현대미술 안내서다. 어려운 현대미술을 어떻게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를 현대인에게 알려주는 경쾌한 길잡이다. 화가로서의 조영남이 가지고 있는 엄격한 비평안과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그의 글솜씨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미술작품 앞에서 무조건 주눅 드는 사람들, 혹은 어렵다고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현대미술 보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현대미술의 맥을 정리한 본격적인 미술개론서이다. 조영남이 '현대미술의 진짜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마네부터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미술을 개척한 백남준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이 시작된 순간부터 현재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는 시기별ㆍ지역별로 각각의 사회문화적 경향을 따라 나름의 분파를 이룬 현대미술의 작가군과 유파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대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현대미술 작품 150여 점을 함께 수록하여, 본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각 작품의 밑에는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로 그 작품에서 꼭 주목해야 할 점을 집어내주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는 현대미술 화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주요 작품의 축소 이미지, 본문 찾아보기를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조영남

1944년과 1945년 사이에 황해도 남천과 신천 사이에서 태어남. 1950년 1·4후퇴 때 온 가족이 충남 예산군, 흔히 삽다리로 더 알려진, 삽교면으로 영구 이주. 1964년 서울음대 성악과 입학. 1969년 「딜라일라」라는 번안가요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 하루아침에 가요계 스타로 등극. 그러나 이 와중에 학교를 중퇴.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명예졸업장을 받아 가까스로 졸업. 1970년「와우 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라는 풍자가요를 부른 뒤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에 입대, 3년 만에 제대. 1974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여의도 집회 때 성가가수로 노래를 부른 인연으로 미국 유학길에 오름. 1979년 미국 플로리다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학학사(B.A) 학위를 취득. 1982년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가수로 복귀. 1992년 「자니윤쇼」와 「열린음악회」로 다시 TV매체에 등장. 「조영남쇼」「투맨쇼」「체험 삶의 현장」「조영남이 만난 사람」 등을 진행. 지금은 MBC 라디오「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중.
앨범으로는 『제비』『딜라일라』『보리밭』『지금』『화개장터』『모란동백』 등이, 책으로는 『조영남 양심학』 『놀멘놀멘』 『예수의 샅바를 잡다』 『맞아죽을 각오로 쓴 100년 만의 친일선언』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등이 있고 1973년 서울 안국동 소재 ‘한국화랑’에서 열었던 첫 미술전시회 이후 오늘날까지 서울, 부산, 뉴욕, L.A. 등 세계 각지에서 화가로서의 작품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음.

목차

이래서 썼다 / 책을 펴내며

1 미술은 너무 어려워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음악보다 머나먼 미술

2 누가 미술을 어렵게 했나
현대미술의 길잡이 마네
인상파ㆍ입체파의 터줏대감들
야수파ㆍ표현파 그림쟁이들
새로운 미래를 꿈꾼 분리파ㆍ미래파ㆍ러시아파
모든 파를 섭렵한 영감 피카소

3 점점 더 어려워지는 미술
다다와 초현실주의, 막다른 골목을 뚫다
세계를 제압한 원자폭탄, 뉴욕 추상표현주의
평화의 전도사 팝아트
개념미술, 뭐든지 둘러대라
비디오아트, 우리에겐 백남준이 있다

4 미술에 끝이란 없다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 피카소를 넘어 진군하다
철학에 뿌리를 둔 독일 신표현주의
미국미술의 마지막 야망, 뉴페인팅
포스트모더니즘이 뭐냐고 묻는 친구에게

5 그러면 우리의 미술은
한국미술의 현주소
내가 만난 플럭서스
현대미술의 메카, 서울 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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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뭘 그린 건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다, 설명을 읽으면 무슨 소린지 더 모르겠다...... 이것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인사동 호떡 장수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도 바로 옆에 있는 화랑 안에는 인기척조차 없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뭘 그린 건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다, 설명을 읽으면 무슨 소린지 더 모르겠다...... 이것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인사동 호떡 장수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도 바로 옆에 있는 화랑 안에는 인기척조차 없이 썰렁함이 감돌고, 사람들은 음악은 즐겨 들어도 미술은 늘 어렵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인임에도 현대미술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은 왜 현대미술을 모르는가? 현대미술을 알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 가수로 널리 알려졌지만 다수의 전시회를 연 화가이기도 한 조영남은 한마디로 대답한다. “미술을 알려면 배워야 한다.”고.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자칭ㆍ타칭 가수 겸 화가, 화수畵手로 불리는 조영남이 쓴 현대미술 안내서다. 이 책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현대미술을 어떻게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를 현대인인 우리에게 알려주는 경쾌하고 유용한 길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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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미술이나 음악같은 장르는 왠지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되는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 사실 나는 미술이나 음악에 ...

    미술이나 음악같은 장르는 왠지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되는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 사실 나는 미술이나 음악에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괜시리 전문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일까 일단 저자가 대중적인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부담없이 책을 펼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의 책중에 한구절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 그 구절은 바로 개그맨 전유성이 조영남에게 물었다는 질문이였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형! 내가 현대인이잖아, 그런데 현대미술을 보면 뭐가 뭔지를 모르겠는거야. 현대인인 내가 알아먹을 수 없으면 현대 미술이 아니라 미래 미술이라야 하는 거 아냐?"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한참을 킥킥거렸다. 물론 그의 책을 검색해 보면 미술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둥 미술을 전공하신 분들에게는 그닥 좋은 평점을 얻지 못하고 있는것 같지만 미술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고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반론이 없을 것이다. 객관적인 사실을 풀어낸 것이건 아니면 이 책을 비난하는 다른 사람들의 말처럼 조영남 개인의 짧은 지식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들을 일반적인 사실인양 풀어놓은 것이건간에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고 부르주아들의 취미쯤으로 여기는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관심을 열어주는 책이니 나름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서점을 지나다가 독특한 표지 디자인을 한 책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원색들로 이루어진 표지 바 탕에 마...
     

    서점을 지나다가 독특한 표지 디자인을 한 책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원색들로 이루어진 표지 바

    탕에 마치 현대미술이란 이렇게 뒤죽박죽이라고 말해주는 듯한 삐죽삐죽하면서도 재미있는 글씨체로 쓰

    여진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평소 미술관련 서적을 즐겨 읽는 편인데, 현대미술 관련 서적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다. 

     

    이것저것 볼 것 없이 바로 책을 들어 내용을 열심히 훑어보았다. 큼직하게 인쇄된,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

    지 도통 알 수 없는 현대미술 작품들이 페이지마다 박혀서 저마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었다. 그렇게 한

    참 작품들을 넘겨보다가 책을 덮었더니 그제야 표지에서 저자이름이 보인다. 표지에 적혀 있는 이름은

    난데없이 '조영남'.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한 조영남씨가 미술

    에 대한 책을 썼다니 처음엔 좀 의아했다.

     

    하지만 조영남씨는 이미 30여년 전부터 작품활동을 해오신 미술작가이시기도 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다.

     

     

     

    책의 말머리에도 쓰여있듯이, 현대미술에 대해 쉽고 재밌게 풀어 쓴 책은 발견하기가 참 힘들다. 특히 한

    국책 중에는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고전 미술을 분석한다거나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

    을 담고있는 책들이 미술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절대적으로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 보편적인 사람들과, 심지어 미술에 대한 책을 내는 전문가들조차 "현대미술은 아무나 이해

    하기 힘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가 수많은 미술관련 서적을 접해왔었지

    만 현대미술관련 서적은 한번도 읽지 않은 이유도 아마 그런 맥락에서 였는지 모른다. 현대미술은 '이해

    하기 힘들고 재미없는' 것이니까.

     

     

     

    현대미술은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마구 비틀어 놓거나 자신만의 이미지를 투영하여 표현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에 작가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나중에는 작가 자신도 어떻게 결과가 나온것인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추상 화가인 칸딘스키가 화실에 자신의 그림을 뒤집어 놓은 것

    을 발견하고 놀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책 본문 202p.) 어쩌면 현

    대미술에는 '난해미술'이라는 용어가 더 어울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만든다.

     

     

     

    책의 저자인 조영남씨는 쉽고 재밌으면서도 현대미술의 모든 분야와 국가를 아우르는 내용을 책에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책을 통해서 현대미술을 어려워 하기 전에 현대미술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고 말

    하며 현대미술도 음악처럼 감상하는 법을 배운다면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흔히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

    럼 현대미술은 마냥 어렵기만한 것이 아니었다. 현대미술에도 작품을 보는 방법이 있고, 음악만큼이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있다.

     

     

     

     

    자전거를 타려면 수많은 연습을 거듭해야 하듯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미술을 보는 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하기위한 방법을 차근차근 제시해주고있다. 책에서 제시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현대미술이라는

    거대한 난제에 조금씩 가까워지다보면, 어느새 현대미술은 나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존재가 되어있을 것

    이다.

     

  • 역시 영남 오빠답다. 국내 미술시장의 뜨거운 열기에 편승해 보고자, 이 책을 산 건 아니고... 제목이 .... 내 삐...

    역시 영남 오빠답다.

    국내 미술시장의 뜨거운 열기에

    편승해 보고자, 이 책을 산 건 아니고...

    제목이 ....

    내 삐딱한 예술관을 살짝 건드렸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화수라 자청하는

    검은 뿔테 안경의 이 사내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가끔 사고(?)치는 대담함.

    그리고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의 소유자.

    난 그의 자유로운 시선에 1만 8천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화투로 가득한 그의 작품에서

    뭔 철학적 사고를 하며, 美를 느껴보란 말인가~

    난 그의 작품에서 재미를 느낀다.

     

    첫째! 잘~ 논다.

    소설가 김훈도 틈만 나면 논다.

    영남 오빠도 일생을 놀 궁리만 한다.

    지금은 놀아줄 여친이 없어서

    그림에만 전념한다고 한다.ㅋㅋ

    놀 줄 아는 것이,

    아니...잘~ 노는 것이 요즘 예술가들의 경쟁력이다.

     

    둘째!

    영남오빠는 상당히 오만하다.

    이 세상에 오만한 모든 것들은 매력적이다.

    그의 안경 도수가 문제가 아니다.

    그의 안목은 예상외로 상당히 높다.

    백남준에게는 납작 엎드리면서도

    피카소에게는 고개를 처든다.

    서양미술의 한계를 잘 알고 덤벼서인지

    마치 잼나는 미술궁합을 보는듯한 설렘이 있다.

     

    셋째!

    미술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더욱 읽는 재미가 배가 될 책이라는 점이다.

    나...나름대로 전시회 쫓아다니고,

    잘 나가는 화가들 이름 정도는 아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경매에 들어가

    쌩돈내고 작품 살 정도의 배짱과 재력은 없다.

    하지만, 미술 돌아가는 판은 쬐끔 안다는 얘기다.

    어설픈 지식에 날개를 달아준 책이다.

    그러니까, 어설픈 지식에 삐딱한 예술관,

    그리고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추다. 화개장터처럼 구수~한 입담에

    400페이지를 훌쩍 넘는 분량이 가볍게 느껴진다.

     

    나는 현대인이다.

    현대카드? 안쓴다.

    현대차? 탄다.

    현대 백화점? 간혹 간다.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자주 간다.

    현대 아파트? 내 친구가 산다.

    이쯤이면....현대인이라 할 수 있겠지.

     

    그러니까...'현대인도 못알아먹는 현대미술'

    이 정도 책은 읽어 주는거다.

    재미없으면 안읽는 나도...끝까지 읽었다.

    욕 먹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재밌는 거 해날 수 있다~ 영남 오빠처럼...^^

    하여간....이 시대의 딴따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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