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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160쪽 | | 138*190*16mm
ISBN-10 : 8925563355
ISBN-13 : 9788925563350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중고
저자 곰돌이 푸 (원작) | 역자 정은희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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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2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91위 | 시/에세이 주간베스트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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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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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사랑스러운 푸가 전하는 행복!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저자소개

저자 : 곰돌이 푸 (원작)
느릿느릿 숲속을 걷고 있는 귀여운 곰 한 마리.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곰과 함께 숲속을 거닐었을까요?

푸는 영리하지 않지만 수를 쓰거나
일을 복잡하게 꼬아 생각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죠.

오랜 시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푸,
이제는 어른이 된 그때의 어린이들에게
삶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목차

prologue 아직 행복을 기다리고 있을 당신에게
곰돌이 푸와 친구들

1장.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힘

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떠올려보세요
바라는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세요
행복을 매일 느낄 수는 없지만, 한번의 행복이 내 삶을 의미 있게 해줘요
목표를 높게 잡았으면 이제 아래는 내려다보지 마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어쨌든 즐겁게 살 수 있어요
가끔은 좋아하는 것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세요
무엇을 하고 싶은 지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실수를 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일의 가치는 돈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삶
가장 좋은 것도, 가장 나쁜 것도, 사실 별거 아니에요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좀처럼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는
잠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잠재된 가능성을 잊지 마세요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요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자주 드러내지 말아요
가끔은 아이처럼 생각해 보세요
나를 향한 비난에 나를 맡기지 마세요

2장. 모든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나의 길은 나만이 정할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에요
남이 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에요
편견을 버리면 더 많은 것이 보여요
갑자기 멋진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면
내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일단 말을 걸어보세요
나도 나를 못 믿는데
아는 것이 많지 않을 때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요
다정한 사람은 상대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 않아요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사이 마음은 단단해져요
지금 겪고 있는 괴로움은 어쩌면 사소한 것일 수 있어요
한없이 깊이 파고드는 태도도 필요해요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행복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어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의 나를 버리세요
자립한 사람은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
나중을 위해 힘을 아껴두세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하는 거예요

3장. 인생이라는 숲속에서 나를 잃지 않으려면

첫 번째는 나를 사랑하는 거예요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상식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혼자 괴로움을 끌어안지 마세요
좋은 기억은 붙잡고, 나쁜 기억은 흘려보내고
작은 행복이 쌓여 큰 행복이 돼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흔들리지 마세요
위기를 이겨내는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은 잠시 멈추는 거예요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하세요
타인의 행복을 흉내내지 마세요
인생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어설프게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나아요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어요
이제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이 한번 더 도전할 때에요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남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때로는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정해도 되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이에요

책 속으로

넓고 푸른 숲속에 살고 있는 곰돌이 푸는 성격이 느긋하고 꿀을 아주 좋아합니다.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요. 곰돌이 푸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숲속 친구들 앞에서 자랑을 하거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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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푸른 숲속에 살고 있는 곰돌이 푸는 성격이 느긋하고 꿀을 아주 좋아합니다.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요. 곰돌이 푸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숲속 친구들 앞에서 자랑을 하거나,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욕심을 부리거나, 누군가를 화나게 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 보이지요. 문제가 생기더라도 느긋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푸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직접 행동으로 부딪혀 해결해나갑니다. 그런 푸는 어떤 상황이건 얼굴에 항상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prologue」중에서

매일 즐거운 일이 생기지 않으면 인생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일은 한번이어도 충분히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인생입니다.
행복을 찾는 방법은 자신에게 그 행복한 한번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p.29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질 일로 괴로워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의 괴로움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요.
그만큼 의외로 지금 겪는 괴로움은 사소한 문제일지도 몰라요.

-----p.93

행복은 우리의 눈앞에 있지만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행복은 자신을 발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은 우리 자신만이 찾을 수 있죠.

-----p.101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직 찾아오지 않은 행복을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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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푸,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그 시절의 우리가 묻고 곰돌이 푸가 답하다. 월트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삽화 수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A.A 밀른의 《Winnie the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푸,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그 시절의 우리가 묻고 곰돌이 푸가 답하다.
월트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삽화 수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A.A 밀른의 《Winnie the Pooh 위니 더 푸》라는 동명의 동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는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탄생하여 92년간 전 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후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곰돌이 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며 자란 한국 독자들에게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추억의 친구이기도 하다.

그 시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에는 곰돌이 푸가 삶에 관한 명대사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그 속에는 언뜻 단순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삶의 방식에 관한 확고한(?) 곰돌이 푸만의 룰이 있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렇듯 푸의 말은 팍팍한 현실과 익숙해진 것만큼 레벨 업된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이처럼 곰돌이 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나를 지키기 위해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나로 살기 위한 곰돌이 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말.

“푸는 말이야,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절대 나쁜 일은 하지 않아!
바보 같은 짓을 해도 푸가 하면 잘 돼.”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긍정적인 기운과 ‘나의 삶은 나의 방식으로 정한다’라고 말했던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중에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모았다. 말하자면 곰돌의 푸의 입으로 전하고 니체가 거드는 셈이다. 행복은 여전히 먼 곳에 있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흐려져 오늘도 ‘행복’을 찾는 일이 영 요원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치면 어떤 페이지를 열든 푸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로해줄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여주었던 작지만 사랑스러운 그 모습 그대로!

멋지지 않으면 어떤가요? 눈앞의 행복을 꽉 잡으세요.
행복이 눈앞에 있는데도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외면하고 있나요? 혹은 눈앞의 행복이 생각했던 것처럼 근사하지 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나요?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에요. (...) 어떻게든 찾아온 행복을 꽉 움켜쥐세요!
_본문 중에서

이렇듯 이 책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곰돌이 푸의 추억을 다시 불러온다. 그래서 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단순하지만 편안하게 스며들어오는 푸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곰돌이 푸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응원의 메시지

* 가끔 바보 같아 보일 정도로 천하태평해 보이던 푸. 어릴 땐 지나가는 말인 줄만 알았던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네요. 오랜만에 <곰돌이 푸>를 봐야겠어요._ID seok04****

* 만화 <곰돌이 푸>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곰돌이 푸! 역시 잘 만들어진 만화는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마음을 쿡쿡 찌르는 명대사들이 숨어 있었다니! _ID newa***

* 곰을 좋아할 나이도 지났건만, 아직까지 내 마음속의 친구인 곰돌이 푸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 새삼 실감이 나네요. _ID luck****

* 어릴 때는 그저 착하고 귀여운 곰돌이 푸가 주인공인 만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삶에 관한 철학이 담긴 만화였어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_ID cityme****

*‘매일 행복한 건 아니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어린 시절 봤던 만화에 이렇게 공감 가는 인생 명언이 있었다니. 감탄 또 감탄합니다._ID h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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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느릿느릿 숲속을 걷고 있는 귀여운 곰 한 마리.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곰과 함께 숲속을 거닐었을까요? 푸는 ...

    느릿느릿 숲속을 걷고 있는 귀여운 곰 한 마리.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곰과 함께 숲속을 거닐었을까요?

    푸는 영리하지 않지만 수를 쓰거나
    일을 복잡하게 꼬아 생각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죠.

    오랜 시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푸,
    이제는 어른이 된 그때의 어린이들에게
    삶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넓고 푸른 숲속에 살고 있는 곰돌이 푸는
    성격이 느긋하고 꿀을 아주 좋아합니다.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요.
    곰돌이 푸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숲속 친구들 앞에서 자랑을 하거나,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욕심을 부리거나,
    누군가를 화나게 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 보이지요.

    문제가 생기더라도 느긋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푸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직접 행동으로 부딪혀 해결해나갑니다.
    그런 푸는
    어떤 상황이건 얼굴에 항상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 be**wealth | 2019.09.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람들마다 책에 대한 평가가 다르겠지만, 저는 이 책이 나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책 표지가 에디션마다 달라지는 것도 여러가...

    사람들마다 책에 대한 평가가 다르겠지만,

    저는 이 책이 나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책 표지가 에디션마다 달라지는 것도 여러가지 면에서 마음에 들기도 했구요

    표지를 바꿔가면서 나오는 걸 모으는 것도 개인의 자유나 취미일 수도 있으니

    저는 이 책을 계기로 시즌별로 다 모아볼까 생각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내용은 그다지 별거 없을 지도 모르는데,

    총천연색으로 입혀진 단어나 문장들이 하루의 고단함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냥 위로가 되더라구요

    크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몇 마디 이미 알고 있는 말을 글자로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독자층도 있음을

    인정해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는 파란 표지로 늘 가방속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퇴근할 때 한번에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인 것도 저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 한창 디즈니를 비롯한 캐릭터 베이스의 가벼운 자기계발서가 많이 출간됐다. 왜 이런 책이 시리즈처럼 나왔을까... 를 잠깐 생각...

    한창 디즈니를 비롯한 캐릭터 베이스의 가벼운 자기계발서가 많이 출간됐다. 왜 이런 책이 시리즈처럼 나왔을까... 를 잠깐 생각해보니. 곰돌이 푸 만화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가 지금의 30대이자 무기질적인 일상에 회의감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을 연령층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퇴사, 타인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삶, 내려놓기ㅋ 어쩌면 이런 유행이 가리키는 건 하나인지도.



    더불어 이 책이 갖는 장점이라고 본다면 글자보다는 이미지 위주이고, 큰 사고를 요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난독증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는 현대인이 "나도 책을 완독했어!"라는 성취감을 주기 쉽다는 것? 나의 경우에는 책을 덮자마자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와닿는 문장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곰돌이 푸 만화영화(또는 원작소설)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이미지와 내용이 연관되었을 것이다... 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전혀 상관이 없었다는 점에서 실망했기 때문이었던 듯.



    하지만 확실히 어릴 적의 추억 돋는 소재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귓가에서 "곰돌이 푸우~ 곰돌이 푸우~"하는 노랫소리가 저절로 깔리며, 일요일에는 아침 8시에 일어나려고 악착같이 애썼던 기억이 떠오르는 게... 음, 나름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사촌들이랑 만나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어ㅋ)



    개인적으로는 독서량이 현저히 낮은 성인이나 10대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듯.

  • ...

    한동안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구경했던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북카페 책과 콩나무 독서모임인 5월의 '한 책 읽기'를 처음으로 참여하며 읽게 되었다.


    우선 귀여운 일러스트와 와닿는 문구가 가득이다. 앉은 자리에서 몇 분 안 걸리고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문구 하나하나 새겨 읽노라면 더 오랜 시간 곱씹으며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기도 하다. 글 하나 읽고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현재 시점은 무엇인지, 나는 요즘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Prologue에서 자꾸 나에게만 우울한 일이 생기는 것 같고, 행복이란 것이 도저히 닿을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 때 이 책을 읽어보라는 저자의 말과는 달리,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고 매일 행복감을 느끼며 사는 독자들도 따뜻한 기운을 얻으며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귀여운 푸를 보기만 해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 기운을 뿜어내는 책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은 책 표지에 있는 곰돌이 푸다. 환하게 웃고 있는 푸를 보니, 나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저 통통한 배도 너무 귀엽다. 

    마음에 드는 문구가 참 많은데, 지금 내가 생각하는, 고민하는 부분과 관련된 글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나를 못 믿는데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가 나를 못 믿는 이유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건지, 누구나 다 그러한데 내가 나에게 더 혹독하게 구는 건지 잘 모르겠다. 

    소일거리로 아이들이 학교에 간 동안, 영어를 가르쳐 달라는 엄마들의 요청으로 몇몇 아이들에게 과외를 해준다. 그런데 그 엄마들에게 항상 내가 먼저 야기한다. 자신이 없다고. 전공한 적 없다고. 그런데도 괜찮으면 아이를 보내시라고. 영어공부에는 정답이 없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선생으로 노력을 하겠으나 자신이 없다고. 이렇게 내가 객관적으로 나의 말을 나열하니, 정말 자신감 없고 아이를 맡기면 안 될 것 같은 선생이다. ㅋ 그런데 뭐, 이게 진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이기에.... ㅋㅋ 

    물론 학원도 공부방도 다 불신한다. 그들이 마치 자기들 공부 방법이 법도라도 되는 마냥 학부모들을 홀릴 때마다 화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가 나를 못 믿고, 그들도 못 믿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믿는 것이 우선일까? 나의 전략을 바꿔서, 나를 따르라~를 외치며 아이들을 모집해야 하는가? ㅋㅋ 잘 모르겠다. ㅋ 이 글을 읽는데,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자주 드러내지는 말아요. 내가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깊이 빠져있을 때, 그 감정은 주변 사람에게도 전달된다고 합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주변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친한 이에게 털어놓고 위로받길 원해하는 습성이 있다. 여러 사람 말고 아주 소수의 친한 사람. 남편 이야기일 수도 있고, 자식 이야기 일 수도 있고,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우선 남편과 자식의 부정적인 상황에 대해 하소연하고 나면, 왠지 그 후에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더 잘하게 된다. 다 그런 거지 뭐~ 가 항상 결론이라 그런 걸까? 근데 생각해보니 친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나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다 들려주고,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빠뜨린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인데 더 배려 하고 아껴주고 감사히 생각해야겠다. 어차피 뻔한 그 이야기들, 이왕이면 좋은 이야기, 재미난 이야기를 하며 우정을 쌓는 것도 건강한 관계를 위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사랑은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관심이 많고, 타인의 경우 관계가 멀어질수록 비례해 관심도 적어집니다. 나의 문제를 가장 깊이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그러니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의 말에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나 이거 잘하는데! 남의 말에 신경 안 쓰는 거!! 

    어쩌다 보니 세월의 힘일까? 남의 말에 신경을 안 쓰게 되었다. 진정한 멘탈 갑이라고 해야 하나? 하고 싶은 말도 잘 하고. 내가 더 나를 사랑하게 된 건가 보다. 


  • 곰돌이 푸 | le**abit | 2019.04.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외출해서 읽을 책으로 조금 무거운 책 한 권과, 곰돌이 푸를 구입했어요.  요즘 이런 부류의 책들이...

    외출해서 읽을 책으로 조금 무거운 책 한 권과, 곰돌이 푸를 구입했어요. 


    요즘 이런 부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컬러도 다 세련되었고, 디자인이 다 좋더라구요. 


    책의 내용보다도 디자인에 더 중점을 둔 책인거 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참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어보면서 확실히 저 어릴때와는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요사이에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시선들이 급격하게 달라진거 같네요. 


    공동체보다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더 무게를 두라는 내용이나, 사람의 본질에 대한 시선이 솔직해졌다는 건 긍정적인 변화 같아요. 그러면서 예전보다는 세상이 삭막해지고 각박해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요. <곰돌이 푸>에도 그런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성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디자인책이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외출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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