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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5: 독수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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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쪽 | A5
ISBN-10 : 8901088657
ISBN-13 : 9788901088655
테메레르. 5: 독수리의 승리 중고
저자 나오미 노빅 | 역자 공보경 | 출판사 노블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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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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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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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다시 태어난 나폴레옹 전쟁사!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판타지 장편소설『테메레르』제5권 "독수리의 승리" 편.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 나라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이다. 지적이고 섬세한 용들이 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을 통해 역사의 궤도에서 벗어난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의 이야기는 1805년 1월 영국 해군 소속의 렐리언트 호가 부화 직전의 용알을 싣고 가던 프랑스 소형구축함을 나포하면서 시작된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용들이 등장하며, 실제 역사와 소설 속의 가상 역사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제5권에서는 나폴레옹 전쟁의 승리와 용권 신장을 위해 용 부대의 지휘관이 된 테메레르가 출격한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 테메레르와 로렌스는 영국 정부의 결정에 의해 각각 사육장과 배에서 숨죽이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나폴레옹이 수십만 대군을 이끌고 영국 땅에 상륙하자, 테메레르가 이끄는 용 부대와 영국의 주력군은 프랑스군에 맞서는데….

시리즈 살펴보기!
대체역사판타지 소설『테메레르』시리즈는 2007년 존캠벨신인상, 로커스상, 콤프턴크룩상을 수상하고 휴고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전세계 24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또한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감독 피터 잭슨이 이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양한 용들이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나폴레옹 전쟁사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목차

등장인물과 용
1807년 유럽 지도

제1부
제2부
제3부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연대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7 세계판타지문학상을 휩쓸고, 피터잭슨 감독의 눈에 띈 신선한 ‘대체역사판타지’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 소설 <테메레르> 시리즈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07 세계판타지문학상을 휩쓸고, 피터잭슨 감독의 눈에 띈 신선한 ‘대체역사판타지’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 소설 <테메레르> 시리즈는 2007년 존캠벨상과 로커스상, 콤프턴 크룩상을 수상하고, 휴고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은 작품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또한 영화 [반지의 제왕] [킹콩]을 감독했던 피터잭슨 감독이 이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용으로 구성된 비행 중대가 나폴레옹 전쟁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캐릭터들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호흡도 빠르고,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로 쓴다! 용들이 대활약하는 실제보다 더 생생한 대체역사의 세계

전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테메레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독수리의 승리>는 2권 <군주의 자리> 에서의 중국 모험, 3권 <흑색화약전쟁>에서의 유럽 횡단, 4권 <상아의 제국>에서의 아프리카 대모험 등 환상적인 모험과 이국적인 정취를 보여주었던 데서 1권 <왕의 용>에서 보여주었던 본격적인 나폴레옹 전쟁 이야기로 되돌아온다. 1권에서는 영국에 상륙하려던 프랑스군들을 무찔렀지만 5권에서는 프랑스군이 영군을 점령해 무서운 기세로 영국 전체를 침략해 들어온다. 영국군에서는 제대로 대적하지 못하고 뒤로 밀리는 상황에서 반역죄를 지은 죄로 갇힌 로렌스와 헤어져 펜이팬 사육장에 머물던 테메레르는 사육장에 있던 다른 용들을 회유해 전쟁에 참여한다. 공군의 지휘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공군 없이 스스로의 전략을 짜서 전쟁에 참여하고 장군에게 당당하게 월급을 요구한다. 지적이고 섬세한 용들이 대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궤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대체역사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용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테메레르

로렌스 앞에서는 때로는 귀엽게 애교부리고 때로는 철없이 투정부리는 테메레르지만 로렌스와 헤어진 상황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사육장을 용들을 설득해 함께 전쟁에 참여한다. 더구나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용 부대의 지휘관이라는 지위를 얻게 된다. 테메레르는 용들에게 전쟁에 승리해서 당당하게 권리를 찾도록 설득하고 장군에게 용들에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한다. 5권 <독수리의 승리>에서는 늠름한 모습으로 성장한 테메레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이어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1807년 프랑스와 영국이 격전을 벌이는 전장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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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테메레르 시리즈에 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출판사 이벤트를 통해서였습니다. 1권을 선물로 받아 읽으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4...
    테메레르 시리즈에 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출판사 이벤트를 통해서였습니다. 1권을 선물로 받아 읽으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4권까지 더 구입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4권까지 읽고 나서는 책값이 부담이 되서 한 동안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 녀석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온 덕분에 거저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5권의 내용은 주인공인 로렌스 대령이 용들에게 퍼진 전염병에 대한 치료제를 프랑스 편에 건네 준 이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렌스 대령은 반역죄로 기소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메레르의 조종사라는 이유 때문에 사형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수의 신분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고, 테메레르 역시 통제가 불가능한 용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셀레스티얼 품종의 용들을 더 얻고자 하는 공군의 필요에 따라 용사육장에서 지내면서 종마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공격기 거세지면서 로렌스 대령의 신변에 변화가 일어나고, 로렌스 대령이 죽었다는 오보를 전해 들은 테메레르 역시 사육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테메레르는 영국 정부에 대한 반감에도 불구하고 다른 용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독자적으로 프랑스와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영국 내에서의 용들에 대한 권익 신장을 목표로 해서 말입니다. 중국이나 프랑스 수준의 대우를 요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했던 거지요.
     
    솔직히 말해 이 부분은 조금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메레르도 리엔처럼 자신의 비행사를 죽인 나라를 떠났어야 하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건 테메레르는 자신이 구성한 부대와 함께 상당한 수준의 전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종사를 태우지 않은 용들의 자유로운 공격방식의 효율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폭단을 던지는 것과 같은 전법은 구사할 수 없었지만 육탄전에서는 이전보다 더 자유롭게 싸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자는 이 부분에 대해 유인항공기와 무인항공기에 비유하고 있는데, 그다지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무인항공기는 그저 사람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에 불과하지만 용들은 자유롭게 사고하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로렌스 대령 역시 테메레르를 동원하기 위한 목적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나 테메메르를 찾아 나서게 되고, 결국 테메레르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메레르와 함께 영국군의 승리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 나타난 다양한 전술들을 보면서 저자의 탁월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특히 용들의 먹이를 확보하고 수송하는 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액션영화에서 가끔 보게 되는 총알이 끝없이 나가는 총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장면은 이 책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전쟁에 있어서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한 전술을 5권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메레르 일행이 어떻게 영국 땅에 상륙한 프랑스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는가 에 대한 모티브로 말입니다. 저자가 여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한 전재방식은 저자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영국 땅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낸 다음 테메레르는 로렌스 대령과 함께 호주(뉴사우스웨일즈)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는 전공에 따른 사면의 의미와 함께, 두려움의 대상을 눈 앞에서 멀리 사라지게 하고자 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처분이었습니다. 쓰나미 같은 파도를 일으켜 넬슨 제독의 함대를 일거에 파괴한 리엔의 능력을 본 영국군은 테메레르 역시 경계해야 할 위험한 대상이라 인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용 중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그와 같은 강한 능력을 가진 용이라면 전략적으로 더 중요하게 여기고 최대한 활용해야 마땅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처분을 통해 제 6권에서 벌어질 모험의 토대가 마련되기는 했습니다. 큰 바다뱀들의 땅이라는 제목처럼, 그 곳에서는 용들이 아닌 바다뱀들과의 대결이 벌어지게 될 터인데, 그 내용은 또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권에서처럼 설득력 없는 전개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 몇몇 내용들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 책의 재미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용들의 전투는 여전히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피터 잭슨이 이 책을 영화화 하겠다고 했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작품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계속 기대가 됩니다. 과연 언제쯤이나 테메레르를 스크린에서 보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 테메레르 4권말... 인도주의를 내던지지 못하고 적국인 프랑스에 용 전염병 치료제를 전한 로렌스는 반역죄를 안고 귀국하...

    테메레르

    4권말...

    인도주의를 내던지지 못하고

    적국인 프랑스에 용 전염병 치료제를 전한 로렌스는

    반역죄를 안고 귀국하기로 결심합니다.

     

    5권에서는

    결국 로렌스와 떨어져있게된 테메레르는 사육장으로 보내진다.

    사육장과 감방사이.

    피를 말리는 불안속에서

    프랑스는 대규모 공격을 감행

    기어이 영국해안 상륙에 성공한다.

     

    실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물론 가상전투씬도 그려지지만.

     

    실제 결과는 어긋나지 않게끔.

    나폴레옹의 영국해협 공략이 그려진다.

     

    테메레르는

    바다위 전함의 구금실에 갇힌 로렌스가

    배와 함께 바다에 수장되었다고 믿게 되고

     

    사육장에서

    현실(언제까지나 걱정없이 먹고 자고 알을 낳으며 살면되는)에

    안주하고 있던 용들을 설득해서

    민병대를 결성한다.

     

    뒤늦게

    전쟁에 투입되는 로렌스는 겨우겨우

    테메레르를 다시 만나게 되고

    민병대의 활약을 이유로 대령계급을 받게 된 테메레르와는 달리

    죄인신분으로 그저 테메레르가 필요하기때문에 전쟁에 투입된

    로렌스는 계급장도. 하다못해 제복한벌도 없다.

     

    스스로의 반역과

    그로인해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조롱을 받는 현실을 괴로워하는 로렌스

    그렇지만 그는 끝까지 투철한 애국자.

     

    로렌스의 애국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로렌스에 대한 애정만으로 그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는 테메레르

     

    이번 편에서 등장하는 웰즐리 대장 (후에 전쟁승리의 공으로 웰링턴 공작이 되는)의 캐릭터가

    독특하다.

    한마디로 영리하다고 할까.

    테메레르에 대한 적응력은 로렌스보다 훨씬 더 빠르다. 완전 초고속.

     

    피터잭슨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영화속에서는 이번편 전쟁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을까 싶다.

     

    밀고 밀리는 전쟁사가 스펙타클할 거 같기도 하고

    로렌스와 타르케 둘만의 런던 침투 씬도 흥미진진.

    옛 연인 에디스를 다시 만나고 그의 남편은 로렌스에 대한 경쟁심때문인지

    호승심때문인지

    로렌스를 따라나섰다가 죽고만다. 참내.

     

    대규모 전투의 영상미와

    로렌스와 테메레르 또 정부(웰즐리를 대표로)의 이념 차이.

    그리고 양념처럼 살짝 보이는 지나간 사랑의 추억.

    영화화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쟁에 나오는 소설은 재미가 없다.

    왠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아니 이게 상상이 아니고 현실이었기 때문에 더 끔찍하다.

     

    말썽쟁이 이스키에르카가

    식민지로 유배가는 테메레르를 따라나서서 알을 낳아주겠다고 하니

    다음편에는 그 둘의 로맨스가..,.

    아니 이스키에르카의 생떼사랑일 가능성이 높지만.

    기대된다

    서부개척이라.

    재밌을거같다.

     

    부디 작가가 힘을 내서 올해안에 결판을 내주기만 고대한다.

    테메레르, 다시 모험을 떠나자!

  • 어른이 된 테메레르 | su**27 | 2008.12.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제 어른이 된 테메레르. 독자적으로 행동하기까지 한다. 이제는 다섯권째쯤 되니 처음처럼 단숨에 읽어치울 정도로 끌리진 않지...

    이제 어른이 된 테메레르. 독자적으로 행동하기까지 한다.

    이제는 다섯권째쯤 되니 처음처럼 단숨에 읽어치울 정도로 끌리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 뒷권이 기대되는 상태다.

    테메레르는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무모하고 귀엽다. (언제 철드니?)
    앞으로 이스키에르카의 활약도 기대된다.

  • 판타지 소설의 마력 | lh**19 | 2008.11.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시리즈 책보다는 단 권의 책을 좋아한다. 지금도 시리즈인 책 보다 단 권의 책을 선호 하는 편이지만 시리즈의 책들에...
     시리즈 책보다는 단 권의 책을 좋아한다. 지금도 시리즈인 책 보다 단 권의 책을 선호 하는 편이지만 시리즈의 책들에 빠져들면 그 매력은 곱절이 된다. 긴 장편을 읽으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 말이다. 그렇지만 방금 막 출시된 작품을 하나하나 기다릴때는 속이 좀 타기에 이왕이면 완결이 난 작품을 대했으면 할때가 있다. 아니면 중간에 작가가 다음 편을 내놓지 않는 경우 애가 타기에 더욱더 그 작품 속으로 깊이 빠져들지 않으려고 혹은 마음을 졸이지 않으려고 시리즈물을 안보는지도 모르겠다.

     

    테메레르가 재밌다는 소문은 여러번 들었다. 다른 분의 책장을 보며 테메레르의 한 두께에 깜짝 놀래기도 했다. 그러다가 테메레르 5권이 나의 손에 들어왔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 혹 길을 헤메지 않을까 하는 우려스런 마음을 안고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어느새 페이지가 쉬이 넘어가기 시작하고 테메레르와 로렌ㅈ스의 이야기에 빠져 들어갔다. 나폴레옹의 전쟁사 판타지인 테메레르는 궂이 1권 부터 읽지 않아도 각 권을 하나씩 읽어도 테메레르의 팬이 생길 만큼 그 깊이에 빠져든다. 나폴레옹 전쟁에 왠 용이냐? 거짓말..!! 하는 물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판타지 소설의 매력으로 만들어낸 이 책은 테메레르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나폴레옹의 전쟁사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니 1석 2조의 느낌이다.

     

    테메레르와 용들간의 이야기가 무척 재밌다. 심각하게 자신의 영역을 침법하는 자에게는 공격아닌 공격과 말로서 대항하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마치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들이 먹이를 먹을 땐 다시 그들이 '용'이구나 하는 자각이 들 정도였다.

     

    제법 두께를 자랑하고 있는 책임에도 재밌게 마지막 장까지 읽게 되었다. 앞으로 나올 6권과 앞의 1, 2, 3, 4권까지 구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리즈 책을 중간 부터 잡아서 읽는 적은 없지만 중간 부터 책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흥미와 앞으로의 기대감이 물든 책도 없없다. 어릴때 읽지 않았던 판타지 소설을 지금에서야 하나둘씩 접하게 된다. 오히려 어렸을때는 시니컬한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은 판타지가 만들어간 세상도 하나의 다른 세상이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인물에 깊이 빠져 들 수 있는 것 같다. 어릴때의 동심이 이제와서 마구마구 펼쳐지는 것처럼.....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 잭슨이 영화화 한다고 했는데 역시 영화도 무척 기대가 된다. 영화가 개봉될때까지 테메레르 전권을 읽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랜만에 시리즈 물에 빠지니 6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이래서 시리즈 물에 안 빠지려고 했는데..' 하는 속 마음을 외치기도 전에 벌써 발을 들여 놓았고 책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으니 끝까지 테메레르의 재미와 영국을 침범한 프랑스 군과 영국 용 부대의 대 격돌을 주욱! 지켜봐야겠다.

    로렌스! 테메레르 화이팅!!!!!!

  • 나오미 노빅의 장편소설, 테메레르...드디어 5권이 나왔다.   드디어 따끈따끈한 신간을 손에 쥐고, 일견 두툼...
    나오미 노빅의 장편소설, 테메레르...드디어 5권이 나왔다.

     

    드디어 따끈따끈한 신간을 손에 쥐고, 일견 두툼한 분량에 놀랐지만, 그럼에도

    꽉찬 주말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앞선 시리즈를 다 읽진 못해

    선뜻 중간공략에 주저스러운 분들도 단 몇 페이지만으로 기우임을 느끼실 수 있을 만큼,

    시선을 사로잡아 엮는 테메레르의 매력은 페이지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게 할 것이다.

     

    테메레르 5, 독수리의 승리판은

    판타지 역사물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본격적인 대전투와 전략/전술'를 중심축으로 한다.

    때문에 그야말로 읽는 족족,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영화의 절정을 본 듯한 꽉찬 느낌을 받는다.

    장을 넘길 때마다, 피터 잭슨 감독이 만들 영화판이 벌써부터 기대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물론 원작느낌을 그대로만 전해주신다면.

     

    인간보다 인간적인 용, 테메레르와 그의 단짝 비행사 로렌스. 그들의 만드는 우정과 용기 그리고 결단은 우리내 삶에서 흔히 겪는 갈등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자아내어 비단 재미만으로 이 책을 논할 수 없게 한다.

     

    ...로렌스, 도대체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간단한 질문이었지만 열 가지 이상의 답이 머릿속에서 흘러나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감했다....

     

    양심을 저버리고 명령 혹은 사회규칙에 따라야만 하는 현실에서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괴리감과 죄책감을 보여준 문구로, 내게 가장 와닿은 구절이다.

    자신의 생각대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것이 대담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한편 동시에

    마음을 깃털처럼 가볍게 하는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믿음을 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단숨에 읽어버려 한편 아쉬움이 남지만,

    곧 출시될 6편을 기대하며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테메레르를 떠올려 본다.

     

    사견으로, 일반적으로 용이라 함은, 동양에서는 신성스런 동물이지만

    서양 문화/문학에서는 악의 화신으로 그려지잖습니까,

    그게 아니였다는 점이 나름 참 신기한 부분이었다는.

    작가의 프로필에서는 별다른 힌트를 못얻었는데, 궁금스런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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