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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규격外
ISBN-10 : 8947540188
ISBN-13 : 9788947540186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중고
저자 스티븐 존슨 | 역자 강주헌 | 출판사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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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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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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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바꾼 6가지 혁신! 인간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은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외려 당시에 존재하던 물건과 개념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때, 혁신은 탄생한다. 이산화규소가 발견되면서 유리가 발명됐고, 인쇄술의 발명으로 안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유리 제조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다. 또 안경, 즉 렌즈의 발명은 망원경과 현미경의 발명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이라는 6가지 부문의 혁신을 소개한다. 혁신에 관련된 기술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나서 발전했으며, 우리 사회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추적한다. 각 분야의 혁신에서 처음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부터, 그 아이디어가 어떤 변화를 겪으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줬는지, 그리고 인간의 삶은 결국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존슨
저자 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은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CEO-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 매거진 〈피드〉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지냈으며 인터넷 포럼 사이트 플라스틱닷컴(Plastic.com)을 개설했다. 《와이어드》의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outside.in을 운영하기도 했다.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에 ‘최신 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가디언〉, 〈랑구 아프랑카〉, 〈하퍼스〉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공기의 발명》, 《굿바이 프로이트》, 《바보상자의 역습》, 《감염지도》, 《이머전스》, 《바이러스 도시》 등이 있다.

역자 : 강주헌
역자 강주헌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영어와 불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유럽사 산책》,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생각의 해부》, 《습관의 힘》, 《인간이란 무엇인가》,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_ 로봇 역사학자와 벌새의 날개

1. 유리 GLASS
이산화규소, 리비아사막의 잿가루에서 스마트폰으로

현대 유리가 탄생하는 순간 | 진정한 과학의 탄생 | 유리로 이뤄진 세상 | 처음으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다 | 산 정상의 구름 위에 걸터앉은 타임머신 | 첫 유리 조각은 어디에서 왔는가?

2. 냉기 COLD
얼음 혁명, 삶의 지형을 바꾸다


장구한 역사의 유일무이한 돌연변이 | 얼음 위에 세워진 도시 | 말라리아와 전쟁으로 시작된 인공 제빙의 역사 | 직관적 통찰 vs 느린 직감 | 에어컨, 우연한 발명 | 공기의 순환에서 인간의 순환으로 | ‘롱 줌’ 역사로 본 얼음 혁명

3. 소리 SOUND
소리 테크놀로지, 오작동과 예측 불가능성의 세계


최초의 음성 기록 장치, 포노토그라프 | 전화가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 아이디어 팩토리 | 디지털 세계의 혁명 기념일 | 보이지 않는 공중의 제국 | 라디오, 장벽 없는 자유의 매체 | 테크놀로지의 오작동이 열어젖힌 예술의 세계 | 음파탐지와 초음파, 기술 발전의 빛과 그림자

4. 청결 CLEAN
하수관에서 청정실까지, 양극단을 오가는 청결의 세계


근대 도시의 진정한 연쇄살인범 | 포말 전염설 vs 세균설 | 비키니는 염소처리법 덕분에 등장했다 | 너무 깨끗해서 병에 걸리는 시대 | 청정실과 하수관

5. 시간 TIME
갈릴레오의 제단등에서 스푸트니크 호까지


58년간 숙성된 정확한 시계의 아이디어 | 산업혁명의 도약대, 시간의 규격화 | 정오가 두 번 있던 날 | 수정시계, 코페르니쿠스 우주관에 대한 마지막 치명타 | 손바닥 위, 숨겨진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총합 | 과거를 비추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 | 긴 현재의 시계

6. 빛 LIGHT
새로운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공조명 때문에 멸종할 뻔한 향유고래 | 사방을 환히 밝힌 동화의 나라 | 전구! 천재의 발명인가, 네트워크화된 혁신의 산물인가 | 사회 개혁의 밀알이 된 섬광 사진술 | 네온광과 포스트모더니즘 | 레이저광선, 소설 속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다 | 레이저, 바코드, 인공 태양

결론_ 시간 여행자들의 역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 BBC·PBS 공동 기획 화제의 다큐멘터리 위대한 아이디어의 힘과 유산 혁신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나 에어컨의 발명이 두바이와 피닉스처럼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도시들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이주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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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 BBC·PBS 공동 기획 화제의 다큐멘터리
위대한 아이디어의 힘과 유산
혁신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나


에어컨의 발명이 두바이와 피닉스처럼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도시들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이주를 가능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진자시계가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깨끗한 물이 컴퓨터칩의 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베스트셀러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저자 스티븐 존슨이 위대한 아이디어의 힘과 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스티븐 존슨은 현대인의 삶에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여섯 가지 핵심 테크놀로지(유리 렌즈, 냉동, 정수된 물, 녹음된 소리, 시계, 조명)가 아마추어 발명가와 기업가에 의해 탄생된 때부터 그 이후에 뜻하지 않게 역사에 미친 영향까지 추적하며, 혁신의 역사를 되짚는다.
저자는 혁신의 산물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혁신에 관련된 테크놀로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나서 발전했으며, 우리 사회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주목한다. 이른바 ‘롱 줌’(long zoom)의 관점에서 혁신을 살피면서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유도하는 혁신은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에 존재하던 물건과 개념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에디슨에 앞서 축음기를 발명했지만 재생 기능을 넣는 걸 깜빡한 프랑스 출판업자, 뉴잉글랜드의 얼어붙은 호수 물을 리우데자네이루와 뭄바이까지 운송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19세기의 ‘얼음왕’ 등 기발하고 천재적인 발상과 우연한 실수 등 놀라운 이야기를 예로 제시하며,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의 뒤에 감추어진 역사를 추적한다.
PBS와 BBC가 5년에 걸쳐 공동 기획하고 PBS가 방영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겉보기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분야들 간의 관련성을 찾아가면서 세상을 바꾼 6가지 혁신의 기원을 밝힌다. 현대 세계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에 관한 이야기를 도발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지적 유희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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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일상과 함께하는 너무 당연한 현상(내지는 물건)이라 어떻게 생겨났는지 ...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일상과 함께하는 너무 당연한 현상(내지는 물건)이라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들로 인해 인류의 역사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그 덕에 오늘의 내가 얼마나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당연함에 의문을 던지고,

    익숙함의 시초를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생각의 틀을 깨어준 고마운 도서

    #인문교양 #기초과학 #과학은재밌어

     

    TV프로그램 '서프라이즈'를 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자연스럽게 아는 척할 지식을 얻은 것은 덤 :D

    #나비효과 #벌새효과

     

  • [서평]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스티븐 존슨 저 / 강주헌 역 / 프런티어]   이 책의 저자 ...

    [서평]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스티븐 존슨 저 / 강주헌 역 / 프런티어]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존슨은 <뉴스워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 우리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킨 많은 것들 중에 대표적으로 혁신을 이끈 6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 분야의 혁신, 혹은 일련의 혁신이 완전히 다른 영역에 속한듯한 변화를 결국 끌어내는 것을 벌새효과라고 말한다. 벌새효과를 일으키는 6가지 요소로서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을 분류하여 이야기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전한 기술들의 변천사와 함께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접할 수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혁신들은 모두가 참 흥미로웠는데 그 중 몇 가지 이야기하자면 유리가 발전하면서 우리가 크게 혜택을 보는 것은 바로 안경이다. 12세기와 13세기에 수도원에서 촛불로 밝힌 방에 앉아 종교 관련 필사본을 공부하던 수도사들은 굽은 유리 덩어리의 도움을 받아가며 글을 읽었다. 수도사들은 일종의 확대경을 종이 위에서 옮겨가며 라틴어로 쓰인 신학서를 읽었는데 그런 확대경이 언제 어디에서 발명됐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즈음 북이탈리아의 어딘가에서 유리 제조인이 훗날 눈에 보이는 세상을 바꿔놓을 만환 혁신적인 발명품, 세상을 명확히 보게 하는 혁신적 발명품을 생각해냈는데 유리로 가운데가 불룩한 작은 원반 두 개를 만들어 각각 틀에 끼우고 두 틀의 윗부분을 연결한 것이었다. 이렇게 세계 최초의 안경이 탄생됐다. 초창기의 안경은 '눈을 위한 원반'이라는 뜻으로 '로이디 다 오글리'라 불렸다.

     

    유리 제조술은 최초의 안경에 사용된 렌즈부터 시작해서 인쇄기, 현미경, 카메라에 사용된 렌즈까지 발명되었다. 현미경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것들까지 밝혀냈고 현미경이 발명되고 20년 뒤, 아주 멀리에 있는 것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발명된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쯤 유리에서 뽑아낸 경이로운 신물질인 유리섬유는 가정용 단열재, 옷, 서핑보드와 호화 요트, 헬멧, 컴퓨터칩을 연결하는 회로판 등 온갖 곳에서 사용됐다. 우리가 매일같이 보는 거울과 휴대폰까지. 유리는 세상이 발전하는데 크게 한 몫한 것들 중 하나이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같이 듣는 노래의 발전 과정도 접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가 소리를 녹음하고 소리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된 역사를 알수 있는데 토머스 에디슨이 축으미를 발명하기 20년 전에 소리를 녹음하는 기계에 대한 특허권을 받은 스콧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최초의 음성 기록 장치인 스콧의 기계장치는 소리를 자동으로 쓴다는 뜻에서 포노토그라프라 불렀는데 끝 부분에 양피지 막이 설치된 뿔 모양의 장치를 통해 음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시간이 지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라는 발명가가 소리를 기록하는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다. 그리고 전화기와 라디오 이야기까지 소리와 관련된 흐름을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늘날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하고 너무도 당연한듯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는 것들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전혀 생소한 내용들도 많아 신선했고,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놀랍고 인상적이었고 자료 사진들도 많아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 아이디어와 혁신의 역사도 비슷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인쇄기가 등장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독서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역사도 비슷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인쇄기가 등장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독서라는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이 원시(遠視)라는 걸 알게 됐고, 그로 인해 안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안경의 수요가 증가하자 렌즈를 제작하고 실험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그 덕분에 현미경이 발명됐다. 또 현미경 덕분에 우리는 우리 몸이 극소한 세포로 구성돼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꽃가루의 진화가 벌새의 날개 구조를 바꿔놓을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듯이, 인쇄술의 발명이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세계를 세포 차원으로까지 확대할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변화는 언제나 이런 식으로 일어난다. - '서문' 중에서

     

     

    오늘날 우리 삶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존슨은 현대 세계를 만든 6가지 혁신을 다룬다. 즉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등 현대인의 삶에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6가지 핵심 테크놀로지에 주목한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그는 과학 저술가로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들은 온, 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또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CEO-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관심사는 최첨단 기술이 무엇인가 하는 게 아니라 발명이 아마추어 발명가와 기업가에 의해 최초로 탄생한 순간부터 그 이후 뜻하지 않게 역사에 미친 영향들을 추적한다. 즉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사소한 발명품의 아이디어가 사회 전체를 뒤흔드는 혁신의 단초가 됐다는 것을 밝힌다.

    약 20년 전 예술자이자 철학자인 마누엘 데 란다<지능기계 시대의 전쟁>을 발표했는데, 그는 미래의 인공지능이 과거 1,000년의 역사를 쓴다고 상상해보라며 로봇 역사학자라면 인간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할 거라고 말하면서 기계들이 인간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욱 주목할 것이고 주장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에선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 언급되지는 않는다.

     

    사실 기술이란 게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오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기술에 의한 혁신은 발명 천재들의 재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발명으로부터 연속된 것이라는 '롱 줌long zoom'의 관점에서 추적한다. 이산화규소가 발견되면서 유리가 발명됐고, 인쇄술의 발명으로 안경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유리 제조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왔다. 안경의 발명은 망원경과 현미경의 발명으로 이어졌고, 망원경의 발명으로 천문학의 발전이 가능했으며, 현미경의 발명으로 세균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

     

    책은 실시간으로 스포츠 경기를 실황 중계하듯 오늘이 있기까지 현대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6가지 혁신의 전개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해 간다.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그리고 빛과 같은 혁신이 어떻게 일어났으며,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루고 있다.

     

     

     

     

    유리

     

    약 2,600만 년 전, 사하라사막의 동쪽 끝에 있는 메마른 리비아사막의 모래밭에서 어떤 현상이 벌어졌다. 이산화규소 알갱이들이 뜨거운 열기에 녹아 합쳐졌던 것이다. 이산화규소는 물처럼 고체상태에서는 결정체를 형성하고 열을 받으면 녹이 액체가 된다. 융해점은 섭씨 260도 이상이다.

     

    하지만 이산화규소는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고 고체와 액체 사이의 어중간한 상태의 새로운 물질을 형성한다. 인류는 문명의 시작 이후로 이 물질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광활하게 펼쳐진 리비아사막은 요즈음 우리들이 유리라고 부르는 물질들로 뒤덮였다. 약 1만 년 전 이 사막을 여행하던 사람들도 우연히 이런 유리 조각을 보았을 것이다.

     

    12~13세기에 수도원에서 촛불로 밝힌 방에 앉아 종교 관련 필사본을 공부하던 수도사들은 굽은 유리 덩어리의 도움을 받아가며 글을 읽었다. 이들은 일종의 확대경을 종이 위에서 옮겨가며 라틴어로 쓰인 신학서를 읽었다. 언제 이디에서 발명됐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북이탈리아의 유리 제조인이 혁신적인 발명품을 생각해냈다. 유리 제조술은 발전을 거듭해 렌즈가 탄생하게 되고 어느 순간 렌즈를 나란히 이어서 만든 안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안경을 쓴 수도사(왼쪽), 건강 교육 포스터(1955년, 오른쪽) 

     

    1440년대에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한 이후 독서가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이 과거에는 알지 못했던 원시遠視를 깨닫게 됐다. 인쇄기가 발명된 뒤에 일어난 현상은 현대사에서 벌새효과가 가장 극명하게 발휘된 사례 중 하나였다. 구텐베르크의 발명 덕분에 책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되고 휴대할 수도 있게 됐다. 그 때문에 책을 읽고 쓰는 능력이 향상됐고, 더불어 많은 이들의 시력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따라서 안경을 만들고 판매하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구텐베르크의 발명이 있고 100년이 지나지 않아, 수천 명의 안경 제조인이 유럽 전역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유리의 뒷면에 주석과 수은의 혼합물을 발라 만든 거울이 나오면서 화가들이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고, 원근법이 탄생하기도 했다. 또한 사람들이 거울을 응시하면서 자의식이 성장하고 유럽인의 의식이 개인 내면 중심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르네상스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졌다.

     

    렌즈 제조 기술이 더 정교해지면서 현미경과 망원경이 만들어지고, 현미경의 발명은 백신과 항생물질이 개발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망원경의 발명으로 갈릴레오가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고, 지동설을 주장하는 등 천문학의 발달이 이어진다. 또 영국의 물리학자 찰스 버넌 보이스는 유리섬유를 뽑아내는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광섬유 개발의 초석을 닦았다.

     

    찰스 버넌 보이스, 물리학자 

    

     
    청결

    과거에는 오염된 물 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보다 더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에 의한 사망이다. 중세시대를 휩쓸었던 흑사병도 당시 중세 유럽인들은 물에 의한 감염이라고 판단했었다. 그래서 그들은 목욕을 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런 풍습은 이후에도 이어져 19세기에도 미국인과 유럽인들에겐 여전히 목욕은 건강에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바꾼 숨은 영웅이 있다. 뉴저지의 의사 존 릴은 세균과의 전쟁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했다. 최초로 염소처리법을 시도해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덕분에 대중목욕탕과 수영장이 가능해졌고 공중 수영장이 생겨나면서 여성들이 점차 몸을 드러내는 수영복을 입게 됐다는 사실이다. 비키니 수영복은 염소처리법이 없었더라면 태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릴이 저지시티의 급수장에 염소를 부었을 때, 여성이 수영장에서 허벅지를 노출하는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벌새의 날개처럼, 어떤 분야의 변화가 겉보기에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분야의 변화를 유도한다. 몇 움큼의 차아염소산칼륨으로 1조 개의 세균을 죽였다. 이후 여성들의 수영복은 노출과 함께 점점 작아졌다. 

     

    그러나 대중이 수영을 여가 활동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수영복이 패션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여성의 패션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보통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아쉽게도 모두가 할리우드나 패션 잡지를 언급할 뿐 누구도 차아염소산칼슘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비키니는 염소처리법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

     

    또 염소처리법 이후 개인위생 관념이 생겨나면서 표백제, 비누, 구강청결제 등의 상품이 등장했고 이들 상품의 판매를 위한 광고가 성행하면서 광고 산업도 성장했다. 한편으로 이 시기에 세균과 질병의 관계에 대한 지식이 생기면서 인구 200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출현할 수 있었다.

     

     

    냉기COLD

     

    미국 보스턴의 사업가 프레더릭 튜더는 호수의 얼음을 열대 지역으로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1830년대 역사상 최초로 얼음 무역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1860년대에는 얼음이 음식물 보존용으로 사용됐는데,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얼음을 활용한 냉각시설이 도입된다. 덕분에 육고기를 부패하지 않게 운송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이를 계기로 농촌이 도시에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시스템이 정착됐다.

     

    무역으로 거래되는 대부분의 자연 상품은 태양빛이 작열하는 곳(고에너지 환경)에서 잘 자라는 물질이다. 예컨대 사탕수수와 커피, 차와 목화 등 18세기와 19세기 무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상품들은 열대와 아열대 기후권의 지독한 더위에서 재배됐다. 1800년에는 누구라도 열대권에서만 자라는 것을 구해서 온대권이나 한대권 지역으로 운송할 수 있었다면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역의 역사에서 유일하다고 주장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얼음 무역은 이런 패턴을 완전히 뒤집었다. 뉴잉글랜드 겨울의 저에너지 상태(추운 날씨) 및 낮은 에너지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얼음은 귀중한 상품이 될 수 있었다. 게다가 열대권에서는 환금작물을 재배했기 때문에 지독히 더운 지역이었는데도 많은 사람이 살았다.

     

    따라서 열기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 무역의 장구한 역사에서 에너지는 언제나 가치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더운 곳, 즉 태양에너지가 많은 곳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사탕수수와 목화를 생산하는 열이 강렬하던 세계에서는 차가운 냉기도 자산이 될 수 있었다. 프레더릭에게는 이런 역의 관계를 꿰뚫어보는 뛰어난 혜안이 있었다.

     

    플로리다 주의 애펄래치콜라는 습지를 중심으로 약 1만 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아열대 기후권의 도시였다. 모기가 서식하기에 완벽한 환경이었다. 당시 의사 존 고리는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그는 병원 천장 곳곳에 얼음덩어리를 매달았다. 효과를 본 그는 이후 직접 얼음을 만드는 일에 나섰다. 그리고 최초로 냉장 기계까지 발명했다.

     

    클래런스 버즈아이(1886~1956년) 

     

    클래런스 버즈아이는 냉각 기술을 식품에 적용했다. 얼음낚시를 즐기던 버즈아이는 순간 냉동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냉동식품회사를 설립했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여러 달 동안 맛이 유지되는 현상에 주목했던 것이다. 그가 고안한 '순간 냉동법'으로 인해 냉동식품의 맛이 개선되고 식품의 사용 범위가 확장됐다.

     

    얼음 무역이 종말을 고하고 냉장 기계가 만들어지더니 발전된 냉각 기술은 이제 수정란을 냉동 보관하는 것에까지 이르렀다. 프레더릭이 그랬듯이, 버즈아이도 냉동 실험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생각은 거의 10년 동안 그의 머릿속에서 맴돈 뒤에야 상업적으로 구체적인 형태를 띠었다. 달리 말하면, 급속 냉동식품이라는 아이디어는 불현듯 깨달은 직관적 통찰이나 순간적인 영감에서 떠오른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서서히 구체화됐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가 아니라 수십 년을 두고 차근차근 구체화되고 뚜렷해진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저자는 이런 아이디어를 '직관적 통찰'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느린 직감'이라 부른다.

     

    가정용 에어컨이 등장하면서 인류의 대이동도 가능하게 됐다. 열대지방과 사막지역까지 거주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 거주 지역이 다양하게 분포됨에 따라 미국에선 정치권 지형이 덩달아 바뀌고 있다. 즉 민주당의 아성이었던 남부지역에 에어컨이 설치된 집에 보수 성향의 은퇴자들이 몰려들어 선거 판도가 바뀌었다. 또한 두바이 같은 열대 기후권에 대도시가 등장해 급성장하는 현상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TED 강연장의 저자

     

     

    꼬리에 꼬리는 무는 혁신

     

    이밖에도 저자는 소리, 시간, 빛 등이 오늘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바를 추적한다.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혁신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벌새효과'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이는 식물이 꿀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화하자 그 꿀을 얻기 위해 벌새가 날개 구조를 진화시켰음에서 유래한 용어다. 

     

    아이디어와 혁신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 한 분야의 혁신이 다른 분야의 혁신을 끌어낸다 

  • “나비효과”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다른 곳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으로, 미...

    나비효과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다른 곳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으로,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다.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어떻게 들으면 맞는 이야기 같은데 실제로 그 영향력을 검증해볼 방법이 없다.

    반면 스티븐 존슨이 말한 벌새효과 나비효과보다는 훨씬 납득이 된다. 스티븐 존슨은 벌새의 형태를 보면 꽃에 있는 꿀을 먹기 위해 변화된 형태라고 유추할 수 있다고 말한다. , 꽃과 꿀이라는 요소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줬는지는 다 증명 할 수는 없지만 벌새의 변화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이것을 벌새효과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한 분야의 혁신, 혹은 일련의 혁신이 완전히 다른 영역에 속한 듯한 변화를 결국에는 끌어낸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이 책에서는 벌새효과를 일으키는 요소로서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을 말한다. 안드로메다를 발견하게 만든 것이 유리의 발명 때문이고, 독감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 것이 유리 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 할 수밖에 없었다. 유리라는 재료과학이 생물학의 변화와 천체우주과학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유리가 없었으면 망원경이 있을 수가 없고, 현미경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상인이 추운 곳에 있는 얼음을 잘라다가 더운 지방에 판매한다는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웠다. 그의 계획은 결국 냉장고의 발명과 에어컨의 발명을 만들어 냈고. 이제는 사람들의 주거 환경까지 바꾸어 놓았다.

    그 이외도 청결이라는 요소가 만들어낸 효과는 건강과 좋은 환경을 넘어서 컴퓨터의 발명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통찰력은 놀랍다.

    이 책을 통해서 벌새효과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그리고 한 가지 혁신이 전혀 다른 분야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개념이 단지 과학 뿐 아니라 인문학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오늘 표현한 사랑이 뉴욕은 아니라도 내가 속한 지역만은 보다 따듯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1. 이책은? * 제목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저자: 스티븐 존슨  &nb...

    1. 이책은?

    * 제목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저자: 스티븐 존슨       

     출판사프런티어      

     읽은 날짜2015.08.07 ~ 2015.08.10


    2. 내용

    *주요내용'혁신'의 탄생이라는 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이것으로부터 우리의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게 세상 을 바꾼 혁신 중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습니.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5가지 이상): 


     혁신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지만, 그 혁신이 사회에 확산되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까지 끌어내게 된다. - page 10


     과학과 혁신의 역사에서 흔히 확인되듯이, 뭔가를 측정하는 정밀성이 크게 발전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나타난다. - page 83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예외 없이 현실의 제약을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이지만, 때로는 이런 테크놀로지의 오작동이 '인접 가능성'에 새로운 문을 열어주기도 한다. - page 144

     

     하지만 혁신적인 발명은 다른 분야, 얼핏 생각하면 시간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한 분야에서 생겨난다. - page 220


     아이디어는 과학적 지식에서 조금씩 흘러나와 상업적 세계로 흘러가고, 이때 뜻하지 않게 예술과 철학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때때로 거꾸로 미학적 사색이 자연과학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 page 273


    3. 책의 견해

     여기에서 다루는 소리나 청결, 시간, 빛과 같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생각지도 않았던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이 무형물들도 역시나 누군가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되어 그것을 연구하게 되고 그리고 의도치않게 나쁜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발전하는 과정은 참으로 동전의 양면성을 띄고 있음을 다시한 번 느끼는 바 입니다.

     이 책의 경우 여러 방면의 예시를 삽화로 이해를 돕기도 하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참고문헌으로 많이 인용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래서 내용에 더 신뢰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롱 줌(long zoom)'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막을 때리는 음파의 진동부터 대중의 정치적 운동까지 어떤 사건을 다각도로 한꺼번에 조사함으로써 역사의 변화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개념을 가지고 6가지 주제를 접근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혁신'이라는 것은 한 분야에 극한된 개념이 아니라 네트워크처럼 서로 간의 연관고리가 있었고 우리가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의 발전도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혁신은 한 천재의 '유레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온 많은 혁신이 네트위크의 산물이고, 오랜 숙성의 과정을 거친 결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사소한 불편함이 먼 훗날 어떻게 발전할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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