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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투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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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쪽 | A5
ISBN-10 : 895552062X
ISBN-13 : 9788955520620
창공의 투사 2 중고
저자 오세영 | 출판사 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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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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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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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4월 21일, 적기 80대를 격추시켜 제1차 세계대전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하였던 독일 공군의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대위가 마침내 조정간을 놓는다. 그가 피격 당한 후 오스트리아 보병들이 조정석에 굳어버린 시체를 발견했을 때 창공의 영웅 리히트호펜은 왼쪽 가슴에 상처를 입고 흥건하게 피를 쏟은 채 죽어 있었다. 리히트호펜을 죽인 총알들은 지상의 대공포로부터 날아든 것일 수도 있고 공중전에서 당한 것일 수도 있지만 수집가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을 당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역사의 수수께끼로 남았다. 영국 공군과 함께 그날의 공중전을 이끈 사람이바로 미육군 제94비행대 소속 한인전투기조종사 한주영이다.
하와이 이주민 한주영은 박용만이 세운 대조선국문군단 산하의 군사학교 출신으로 친구 송병일과 함께 한인비행학교 설립 밀명을 띠고 미육군 비행대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 애기 '울부짖는 송골매'를 타고 당대의 혁혁한 에이스들과 어깨를 겨룬다.
주인공 한주영과 프랑스 스파드제작소 비행기 설계사 마들렌, 일본 명성좌의 한인 무용수인 '동방의 여신' 나정옥과의 애틋한 사랑, 이용참전한 일본군 조정사 세키구치 중위와의 에이스 경쟁, 신형기 제작에 따른 숨까븐 첩보전 등 대로망의 파노라마를 펼친다.

저자소개



오세영 (1954~)
1954년 충남 홍성 출생. 경희대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1993년에 200만 부가 판매되어 국내 초유의 밀리언셀러가 된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시작으로 '만파식적' '화랑서유기' '타임레이더스' 그리고 '포세이돈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사건을 결합해서 스토리를 이끄는 시대모험담을 쓰고 있다.

목차

.붉은남작의 최후
.제3차 공세
.신형기
.함정
.탈출
.추격
.하늘에 핀 꽃
.동경까지 날아라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하늘, 전투기 조종사의 역사를 다시 쓴다! 1920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윌로스비행학교 개교식… 한인무관학교를 통해 독립군을 양성하던 노백린 장군(임정 군무총장)이 ‘공군’ 창설을 염두에 두고 한인 비행사 양성을 위한 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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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하늘, 전투기 조종사의 역사를 다시 쓴다!

1920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윌로스비행학교 개교식… 한인무관학교를 통해 독립군을 양성하던 노백린 장군(임정 군무총장)이 ‘공군’ 창설을 염두에 두고 한인 비행사 양성을 위한 학교 설립을 추진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날이다. 이 날, 교관요원으로 영입된 인물들은 미국 레드우드비행학교를 졸업한 한장호, 이용선, 이초, 오림하, 장병훈, 이용근 등으로 이들이 곧 한국 최초의 비행사들이다.

윌로스비행학교의 설립과 운영에는 재미 한인들의 성금, 특히 하와이의 대농장주 김종린(일부 기록에는 김종림으로 표기되어 있다)의 재정적 뒷받침이 크게 기여했다. 기록에는 1922년에 41명, 1923년에는 1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고 전한다.

당시 노백린 장군을 비롯해 안창호, 여운형, 조소앙, 이승만, 김구 등 선각자들은 장래 전쟁의 승패가 ‘하늘의 지배’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였고, 항일무장투쟁의 한 축으로 조종사 양성과 비행기 구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소설 '창공의 투사'는 그러한 역사적 사실과 작가 특유의 사회과학적 상상력이 결합되어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소설이다.

이야기는 윌로스비행학교 개교 3년 전인 1917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평양시보사> 사장실에서 노백린과 김종린이 곧 방문할 두 명의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다. 우성(宇醒) 박용만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세운 대조선국민군단(The Korean Military Corporation) 산하 군사학교, 속칭 ‘산너머학교’에서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주영과 송병일이 바로 그들이다.

노장군은 지금 하와이 이주민으로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한 두 젊은이를 때마침 구주대전(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 육군 비행대에 지원 입대시켜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장차 설립할 한인비행학교 요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독립군의 공군 지도자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노장군의 밀명은 받은 두 젊은이는 곧바로 레드우드비행학교에 입교, 12주 동안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 1918년 3월 4일 프랑스 샹파뉴 지방 마른 강변의 빌 누브 르 베르튀에 기지를 두고 창설된 미군 최초의 비행대 ‘고리 속의 모자(Hat in the Ring)’에 배속되어 떠난다.

창공에 피고 진 공중전의 에이스들, 그리고 전쟁만큼이나 치열한 신기종 개발 경쟁!

속도와 디지털이 지배하는 현대의 공중전과는 달리 당시는 조종사 개인의 역량에 전투의 우열이 판가름되었고, 그러한 상황은 이른 바 ‘에이스(적기 5대 이상을 격추시킨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이름)’라고 하는 수많은 창공의 영웅들을 탄생시켰다.

80대의 적기를 떨어뜨린 세계 제일의 격추왕 독일의 리히트호펜(일명 ‘붉은 남작’), 75대를 격추시킨 프랑스의 르네 퐁크(일명 ‘하늘의 여우’), 54대를 격추시켜 ‘적기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조종사’가 된 프랑스의 기노메르, ‘임멜만 턴’이라는 조종술로 널리 알려진 독일 공군의 에이스 ‘릴리의 독수리’ 막스 임멜만, 72대 격추를 기록한 영국 공군의 에이스 빌리 비숍 등…

에이스들과 함께 지상에서도 ‘창공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소피드, 스파드제작소, 뉴포트, 브리앙제작소 등 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 각국의 유명 비행기 제조회사들에게 있어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를 제작한다는 것은 곧바로 종전 후 천문학적인 규모로 열릴 세계 비행기 제조시장에서의 우위를 뜻하는 것이었기에 신종 전투기 개발에 회사의 운명을 걸고 있었던 것이다.

식민지 출신 젊은이의 전쟁과 사랑, 우정과 우국충정이 어우러진 창공의 대 파노라마!

1918년 4월 21일, 독일 공군의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대위(붉은남작)가 마침내 조종간을 놓는다. 그가 피격 당한 뒤 오스트리아 보병들이 조종석에 굳어버린 시체를 발견했을 때 창공의 영웅 리히트호펜은 왼쪽 가슴에 선혈이 낭자한 채 굳어 있었고, 구주 대륙의 각 언론은 앞을 다투어 이를 대서특필했다.

하지만 리히트호펜을 사망하게 한 총알이 지상의 대공포대에서 날아든 것인지 공중전 상대기로부터 날아든 것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고, 역사의 수수께끼로 남았다. 소식을 듣고 몰려든 수집가들에 의해 사체가 심하게 훼손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날의 전투는 영국 공군과 미 육군 비행대 합동작전으로 이루어졌고, 한주영과 송병일도 이 전투에 참여했다. 전력 상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영국 측에서 재빠르게 자국의 조종사 브라운 중위가 리히트호펜을 격추시킨 것으로 발표를 했지만 공식 기록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1993년 <베니스의 개성상인>으로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오세영의 붓끝은 이제 10년의 기다림 끝에 땅을 차고 하늘로 날아올라 우리나라 최초로 항공소설의 지평을 활짝 여는 한편, 주인공 한주영과 프랑스 스파드제작소의 여자 비행기 설계사 마들렌 그리고 한국인으로 일본 명성좌의 프리마돈나가 된 ‘동방의 여신’ 나정옥 두 여인과의 애틋한 사랑, 영국군으로 의용참전한 일본군 조종사 세키구치 중위와의 에이스 경쟁, 신형기 개발에 따른 숨가쁜 첩보전 등 대로망의 파노라마를 펼쳐 보인다.

역사와 픽션의 교묘한 제직을 통해 ‘시대모험담’이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나가고 있는 작가의 손끝이 다시 어디에 이를지는 그 자신만이 알 일이다. 작가는 다만,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발표하고 수많은 독자로부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그 안에 역사가 있는 것은 소설을 쓰는 한 가지 방법이며, 작가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소재일 뿐이다. 당분간 ‘파이팅 코리안’이라고 하는 개인적 관심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쓰겠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오세영 (1954~)
1954년 충남 홍성 출생. 경희대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1993년에 200만 부가 판매되어 국내 초유의 밀리언셀러가 된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시작으로 '만파식적' '화랑서유기' '타임레이더스' 그리고 '포세이돈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사건을 결합해서 스토리를 이끄는 시대모험담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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