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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사전
312쪽 | | 147*208*30mm
ISBN-10 : 8955883552
ISBN-13 : 9788955883558
천문학 사전 중고
저자 후타마세 도시후미 | 역자 조민정 | 출판사 그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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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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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은 우주와 천문에 관한 ‘기초 키워드’와 ‘중요 키워드’를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사전이다. 300개 이상의 천문학 개념, 원리, 이론 등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쉬운 문장으로 해설하고 있다.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성인을 위한 교양서뿐만 아니라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학습서로서 천문학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후타마세 도시후미
우주물리학자. 1953년 홋카이도 출생. 교토 산업대학 이학부 우주물리·기상학과 교수. 교토 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스 대학 카디프 캠퍼스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후 독일 막스 플랑크 천체 물리학 연구소,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원, 일본 히로사키 대학 조교수, 동대학 교수, 도호쿠 대학 대학원 이학 연구과 교수를 거쳤으며 2016년부터 교토 산업 대학 교수, 도호쿠 대학 명예 교수를 맡고 있다. 전공은 일반 상대성 이론, 우주론. 중력 렌즈를 이용해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관측적·이론적 연구에 착수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주 물리학》(현대 물리학 ‘기초 시리즈’9), 《블랙홀에 접근하면 어떻게 될까》, 《중력으로 우주를 보다-중력파와 중력 렌즈가 밝히는 우주 시초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국내에는 《Mr. 아인슈타인 시간 여행에 도전하다(원제: 時間旅行は可能か?: 相對性理論の入り口)》(소와당, 2011)가 소개되었다.

역자 : 조민정
신라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년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일본의 다양한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웠으며 언제나 번역에 대한 열의가 가득하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접어봐 참 쉬운 종이접기》, 《괴짜 물리학자에게 듣는 유쾌한 우주강의》, 《보틀리움》, 《내 아이 뇌성장에 좋은 습관》, 《초미니 수족관》, 《처음 만나는 페이퍼 커팅 아트》, 《물리·화학 사전》 등이 있다.

그림 : 도쿠마루 유우
오사카 출신의 삽화가인 도쿠마루 유우는 현재 도쿄에 거주하며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잡지 삽화, 책 표지, web, 광고, 의류 등의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팔레트클럽스쿨 13기이자 MJ 일러스트레이션 10기인 유우는 연령이나 성별 등에 관계없이 폭넓은 세대에 맞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오랫동안 계속하고자 날마다 모색하고 있다.

감수 : 전영범
천문학자이자 천체사진가. 부산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천문학 전공)에서 ‘구상성단의 단주기 변광성 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발 1124미터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가 건설되던 1992년부터 지금까지 보현산천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현산천문대 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변광 천체 탐색 연구를 하고 있다. 120여 개의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해 최무선·장영실·이천 등 우리 과학자 10명의 이름을 붙였고, 한국천문연구원의 홍보 및 교육용 천체사진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보현산과 외국의 유명 천문대에서 찍은 천체사진·풍경 사진을 전시한 개인 초대전(하늘과 땅, 그 속의 우리)을 갖는 등 활발하게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이 있다.

목차

<천문학 사전> 활용하기 12

제1장 여러 가지 천체 15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0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32
02 아리스타르코스 32

제2장 태양과 달과 지구 33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03 프톨레마이오스(별칭: 톨레미) 66
04 코페르니쿠스 66

제3장 태양계의 친구들 67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05 케플러 116
06 갈릴레이 116

제4장 항성의 세계 117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07 뉴턴 196
08 핼리 196

제5장 우리 은하와 은하 우주 197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09 허셜 228
10 아인슈타인 228

제6장 우주의 역사 229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과학자
11 허블 254
12 가모브 254

제7장 우주와 관련된 기초 용어 255

찾아보기 29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천문학의 모든 키워드를 한 권으로 만나다 이 책은 ‘개기 일식’, ‘태양계’, ‘행성’ 등 천문학의 기초 키워드부터 ‘암흑 물질’, ‘중성미자’, ‘중력파’ 등 자주 들어 보지 못한 천문학의 심도 있는 키워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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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의 모든 키워드를 한 권으로 만나다

이 책은 ‘개기 일식’, ‘태양계’, ‘행성’ 등 천문학의 기초 키워드부터 ‘암흑 물질’, ‘중성미자’, ‘중력파’ 등 자주 들어 보지 못한 천문학의 심도 있는 키워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각 키워드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헤드라인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각 키워드에서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 키워드는 잘 보이는 색으로 표시해 강조하고, 각 키워드의 영어 표현이 함께 표기했다. 또한 키워드의 설명과 관련된 키워드를 읽으면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페이지도 함께 표기해 두었다.
중ㆍ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나오는 천문학의 기초 키워드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정리하며 청소년들은 학습서로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은 중ㆍ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나오는 기초 개념을 다시 들여다보며 기초적인 학문적 토대를 완성해 본 후 심도 있는 개념까지 익힐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는 천문학 사전!

책, 뉴스, 과학관 해설 표지판 등에 나오는 천문학 용어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찾아보기 부분을 확인해 보자. 숫자가 가리킨 쪽을 따라가면 설명이 실려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천체’, ‘태양과 달과 지구’, ‘태양계의 친구들’, ‘항성의 세계’, ‘우리 은하와 은하 우주’, ‘우주의 역사’, ‘우주와 관련된 기초 용어’와 같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항목이 따로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펼쳐 읽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관련 주제는 가까운 위치에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함께 읽으면 한층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마다 읽고 싶은 곳부터 찾아 천문학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딱딱한 형식의 사전에서 벗어난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사전!

사전이라고는 해도 기존에 생각하는 딱딱한 형식의 사전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만 광년 너머에서 지구로 찾아온 외계인 캐릭터 페포는 이 책 전반에 모습을 보이며 각 키워드의 심도 있는 설명을 하거나 각 키워드와 연관된 개념의 페이지를 안내하는 등 우주 강의를 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문자로 된 설명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키워드는 간략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개념, 원리, 역사, 과학자까지 알찬 구성의 천문학 사전!

인류는 몇천 년 전부터 천문학을 연구해 왔다. 오래된 학문인만큼 천문학의 범위는 광범위하며, 천문학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천문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종교·신화의 우주 창조론부터 ‘빅 크런치’. ‘빅 립’ 등 우주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후타마세 도시후미는 일반 상대성 이론, 우주론 등을 전공한 우주물리학자로 ‘원소’, ‘상대성 이론’ 등 물리학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여 우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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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천문학 사전 | jh**ung62 | 2019.10.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천문학의 모든 키워드를 한권으로 만든다는 설명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개기 일식', '태양계' '행성' 등 천문학의 ...

    천문학의 모든 키워드를 한권으로 만든다는 설명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개기 일식', '태양계' '행성' 등 천문학의 기초 키워드부터 천문학의 심도 있는 키워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천문학 사전>> 이라는 책은 읽으면서 흥미로운 지식들을 많이 습득했다.

    오랜만에 들어본 과학용어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어려움이 없었다. 천문학에 관한 많은 내용들이 함축적으로 담아 있어서 읽는 동안 옛날에 배웠던 지식들을 꺼내면서 다시 상기시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자로만 설명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읽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고, 일러스트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보다 이해하는데 수월했다. 개념, 원리, 과학적 내용 모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 천문학 사전 | mn**tn | 2019.09.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다 펴는 체험이란 꼭 외가 등을 시골에 둔 이들만의 특권은 아니겠습니다. 도시에...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다 펴는 체험이란 꼭 외가 등을 시골에 둔 이들만의 특권은 아니겠습니다. 도시에서도 운 좋게, 쏟아지는 듯한 별무리의 향연을 어쩌다 볼 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동경의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별, 별, 별을 보고 자연스럽게 천문학 개론서 등에 손을 뻗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한테도 어느 고등학생이 책 한 권을 빌려 달라고 한 적 있는데, 반응은 거의 100%로 "엄청난 좌절"입니다. 별 이야기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전부 미적분 수식이고 따분한 광물 타령에 무슨 광학에 상대성 이론 따위의 장대한 전개입니다. 이런 체험 후에는 아마도 도시의 젊은 영혼은 다시는 밤하늘을 쳐다 보지 않을 듯합니다.

     

    중세 이래로 여러 똑똑한 두뇌들이 그저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여러 방법을 고안하여 많은 지식을 쌓아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땅이 모니지 않고 둥글다는 점도 알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 뿐 그 반대가 아니라는 사실도 잘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동설 등이 사실로 입증된 후에도, 뛰어난 천문학자, 우주 물리학자들이 학문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문제는 이후의 소중한 성과가 일반 대중에게는 쉽고 친숙하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대 천문학의 성과뿐 아니라, 사실 케플러, 뉴턴 이후의 고전 천문학 내용도 잘 모르는 이들이 90%가 넘습니다. 중국이 달의 뒷면에 우주선을 보내 그 은밀한 광경(지구인들에게는)을 찍어 오는 시대이지만 달이 어떻게 해서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고 달마다 차고 기우는지 어린이들도 알 수 있게 설명해 보라면 어른이라 해도 뭐 어림 없습니다. 어른은커녕 해당 분야의 전공자에게도 사실 뭘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일본인 저자들(전부는 아니지만)의 책을 읽어 보면 항상 느끼는 게, 꽤 어려운 내용을 무척 쉽게 설명하거나, 적어도 그런 쉬운 설명에 엄청 큰 사명감을 느끼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텍스트를 쉽게 쓰는 건 해당 분야에 달통한 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러스트를 곁들여 1) 본문과 잘 밀착하고 2) 개념과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건 또 별개의 과제입니다. 이 책은 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낸, 참 쉽고 재미있게 쓰인 책입니다. 좀 과장하자면, 이 책의 장점은 텍스트도 텍스트지만 보기 좋게 잘 그려진 도해에 첫 방점이 찍힌다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유명한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을 보면 하늘을 가리키는 플라톤과 땅을 지시하는 (그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앙에 그려집니다. 보편과 추상, 완전한 이상태를 중시하는 전자, 반대로 개별과 현상, 현실을 더 지향하는 후자의 대립은 이후 서양철학과 과학을 내내 주도해 온 굵직한 트렌드이며 프레임이었습니다. 사실 별, 그리고 천문 현상은 하늘을 응시해야만 보이는 게 아니며, 저 두 사람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말했듯, 우리 자신을 똑바로 성찰할 때도 그 숨은 이치가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습니다. 아득한 예전 빅뱅 이후 하나의 먼지로 시작해서는 이처럼이나 덩치를 키운 지구를 면밀히 지켜볼 때, 수만 광년 떨어진 천체에 대해서도 그 내부, 표면이 어떻겠거니 하고 유효한 짐작이 가능합니다. 이런 짐작은 이후 관측과 실험을 통해 최종적 검증이 가능해진 후 최종 진리의 세계로 편입됩니다.

     

    티코 브라헤는 생전에 거의 광적이라 할 만큼의 열정과 엄정성으로 온갖 데이터를 모은 학자입니다. 2014년에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과학의 발전이 멈춘 게 "(기후 변화 등 재앙 외에도) 더 이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는 사정이었습니다. 이걸 먼 미래(라기보다 다른 차원)에서 부친이 모스 부호를 통해 (책장 뒤에서) 전송하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현재의 연구진이 시공간을 자유로이 콘트롤할 수 있는 끝판 공식을 찾아냅니다. 데이터 없이는 사실 어떤 것도 불가능하며 모든 건 그저 SF의 영역에 머물 뿐입니다. 이 스승(이라기보다는 선배?) 티코 브라헤의 데이터를 활용해, 케플러는 엄청난 법칙 세 가지를 정립합니다. 이 공식들은 21세기인 지금도 세계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 내용도 너무도 단순, 명쾌하여 과연 그 아득한 천체들의 운동을 모두 설명할 수나 있을지 의심이 갈 만큼입니다. 하긴 궁극의 법칙은 복잡하지 않고 가장 순수하게 명징한 모습이라야 할 것 같습니다.

     

    단주기 행성 중 유일하게 눈으로 관측 가능한 게 핼리 혜성이고 최초 관측자의 이름을 불멸로 만든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저 혜성 하나에 이름을 붙여 준 데서 의의가 끝이 아니라, 우주 공간을 돌다 주기적으로 이 땅을 방문하는 천체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을 찾게 된 중요한 계기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한편, 20세기의 아인슈타인이 놀라운 건, 기존의 고전 물리학으로도 현상을 설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음에도 불구, 아무도 아쉬워 않았던 그 빈틈(있는 줄도 몰랐던)을 파고들어 세상을 보는 전혀 다른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그의 말이 혹 맞다면 앞으로 이러이러한 현상이 관측될 것이다." 보란 듯이 입증이 이뤄진 후 그는 천재(genius)의 정의를 새로 쓰게 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폴 고갱의 그림 제목이기도 합니다만 데이터와 지식이 축적될수록 우리는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며 동시에 우리의 귀착, 미래에 대해서도 한편으로 불안한 탐구를 이어가려 들 수 있습니다. 가모브는 사실 철자를 저렇게 읽어냐 하나 싶을 만큼 이름부터가 좀 특이한 분이고 행적도 기인에 가까웠는데, 이분의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가 역시 현대 물리학과 천문학의 역사를 다시 정립하게 도왔습니다. 일반 대중들도 첨단 과학의 성과 그 결론 정도는 정확하게 알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의 발판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최대한 쉽게 설명해 주는 이런 책은 그래서 더욱 소중한 존재입니다.

  • 천문학 사전 / 그린북 | qn**5 | 2019.09.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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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과학, 천문학.. 학창시절 땐 등한시한 과목. 그 후에도 자발적인 지적욕구가 샘솟는 분야는 아니다. 그렇다고 실생활에서 만나는 우주현상에 아예 무관심, 무감동 이였던 것도 아니여서 별똥별 유성이 떨어진다는 날에는 옥상에 돗자리를 펴고 감상했던 학창시절 추억도 있고, 별똥별과 보름달에 소원도 빌고, 슈퍼문 레드문 블루문 개기일식 등 신기한 우주쇼가 펼쳐진다는 뉴스를 접하면 기다렸다가 밤하늘 올려다본 날도 많았고, 아이가 밤하늘을 보며 별을 찾고 즐기면 이런데 관심이 있나 싶어 하루일과 중 그것이 가장 마음에 남은 날도 있었고, 즐겨보던 알쓸신잡 프로에서 나온 이야기들에 또 귀 기울여지는 일도 있었다. 아마 평소 같았으면 굳이 찾아볼 마음이 들지 않았을 분야의 책이 되었겠지만 이러한 그동안의 소소한 경험과 관심들이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 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 호기심이 들고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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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에도 있지만 이 책은 '사전' 형태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우주와 천문학에 관한 '기초 키워드'와 중요 키워드'를 사전의 형태를 빌어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찾아보기 페이지로 개념이나 이론에 관한 용어를 사전처럼 찾고, 동화책처럼 앞부터 쭉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전처럼 원하는 부분만 읽어볼 수 있다.
    사전과 다른 점은 책 내용을 이끄는 페포라는 캐릭터가 있다는 점인데 아이들 보는 학습만화처럼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아니다.
    용어해석을 많은 글밥이 아닌 요점만 간략명료하게 써놓았고, 그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 페포 캐릭터와 함께 우주과학 천문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주는 요소가 되어 주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용어를 해설해 놓은 것인데도 글 자체가 해석이 안되는 수준으로 너무 문외한인 나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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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와중에 그래도 들어본적 있는, 먼저 궁금해지는 용어를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 책을 사전처럼 활용하며 차례와 찾아보기 페이지에서 찾아보았다.

    우주에 관한 낭만을 갖고 있다면 별똥별, 유성이 가장 대중적(?)이지 않을까 싶다. 별똥별이라는 말로 친근한 유성은 혜성이 흩뿌린 대량의 티끌로,  유성우가 쏟아지는 시기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동안 별똥별을 기다리며 하늘을 올려다본 적은 많았지만 쏟아지는 유성우, 유성의 대량출현을 보진 못했어서 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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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도 어른에게도 ϻ행성의 지위를 잃은 명왕성 이야기는 안타깝다. 행성에서 퇴출되었는데 되려 퇴출된 행성으로 더 많이 언급되고 기억에 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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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 뒷면은 알쓸신잡에서 나온 중국의 달 뒷면 착륙 연구였던가..하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었는데 그 후 중국이 착륙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본 것이 떠올라 용어에 관한 해설을 살펴본 것이다.

    우주과학, 천문학은 어려운 학문이면서 동시에 그 신비함에 무한한 호기심과 낭만을 주는 분야인 것 같다.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 책으로  이러한 지적 호기심,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용어 개념을 잡아줄 책이 되어줄 것 같다.


     

     

     

     

     

     

     

  • 천문학 사전 | dm**l6195 | 2018.1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학분야의 책을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이란 책인데.. ...

    과학분야의 책을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이란 책인데..

    진짜 제목대로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양의 표면을 광구라고 하고 거기에는 플레어, 흑점, 뭐 별게 다 있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에서 배울 때는 좀 더 리얼한 사진으로 보고 글도 더 길었던 것 같은데..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이해도가 지금보다 많이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인지했습니다.

    교과서에 비하면 훨씬 짧고 사진 대신 그림이 그려진 책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풀이되어 있어서 처음보는 용어들도 금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 쪽만 팠지, '과학'이란 분야는 교과서에서 본게 거의 다라.. ㅎㅎ)

    우주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서 대학 때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달아 3번 본 이후로 '우주'와 '물리'에 관련된 책은 열 권 정도 정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으음... 정독이라고 해도 될까 싶을만큼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는 했지만) 뭔 말 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단어 뜻을 몰라서 국어사전에 백과사전을 찾아본 시간이 그 책을 읽은 시간보다 더 많았지만...

    이 책을 먼저 읽고 그 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잘 이해되고 시간도 줄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새로 알게되어 눈의 띠용했던 것은 복잡한 지식보다 생일로 별자리를 맞춰보는게 있잖습니까?

    전 쌍둥이자리인데 왜 내 생일에 쌍둥이자리를 볼 수 없는지가 무척 궁금했거든요.

    근데 이게 태양이 지나는 길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지구를 기준으로 하면 반년 정도가 차이가 난답니다.

    그래서 태어난 날에는 내 별자리를 볼 수가 없었던 거지요.

    아무리 백과사전을 찾아봐도 안나오던 질문에 대한 답이 툭 튀어나와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점성술이 개발될 시기와 지금은 별자리 하나 정도가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크게 느낀점은 진짜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정말 몇 안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쩌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사실은 그것이 변하는 만큼 나도 변하는...

    그러니까 속도가 비슷하기 ˖문에 그렇게 느끼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속도'

    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시기상 이 책을 느긋하게 도저히 볼 수 없는 시기라 집중이 안 될 때

    머리를 환기시킬 겸 다른 분야의 책을 조금씩 보는 용도로 이 책을 집었는데,

    다다음주에는 다시 2차 시험 준비하기 전에 느긋하게 읽어봐야겠습니다.


    '우주'라는 과학 분야를 읽었는데 어째 인문학의 이해되지 않았던 여러 말들이 이해되는 기분일까요.

    크로스 학문이라는 것은 정말 효과가 좋은 공부방법인 것 같습니다.

  • 천문학 사전 | aq**0317 | 2018.1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천문학 사전>은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책이에요. 우주와 천문에 관해 알고 싶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

    <천문학 사전>은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책이에요.

    우주와 천문에 관해 알고 싶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아요.

    전공자가 아닌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천문학 사전>이라서 키워드 중심으로,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귀여운 삽화가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3가지 있어요.

    첫째, 모르는 용어가 있으면 그때마다 찾아보기.

    둘째, 자신의 관심 분야를 콕콕 집어서 골라 읽기.

    셋째, 처음부터 순서대로 매일 조금씩 읽기.


    책의 구성은 여러 가지 천체, 태양과 달과 지구, 태양계의 친구들, 항성의 세계, 우리 은하와 은하 우주, 우주의 역사, 우주와 관련된 기초 용어 순으로 나와 있어요.

    그리고 각 단원마다 시대순으로, 우주를 연구한 철학자와 과학자를 소개하고 있어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타르코스, 프톨레마이오스(별칭: 톨레미),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 핼리, 허셜, 아인슈타인, 허블, 가모브.


    우주와 천체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그래비티>, <콘택트>,<마션>, <인터스텔라> 등등 우주를 중심으로 만든 영화를 볼 때마다 궁금하긴 했어요.

    저 파란 하늘 너머 우주라는 공간은 어떤 곳일까, 과연 우주에는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까 등등

    단순한 호기심만 있을 뿐,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천문학 사전>은 우주와 천문에 관한 첫걸음 같은 책인 것 같아요.

    기초 용어와 개념부터 배울 수 있어요. 저한테는 새롭고 신기한 내용들이라서 '우와, 이런 것이 있구나.'라는 정도로 이해했어요.

    진짜로 신기한 건 어떻게 과거의 과학자들은 가본 적 없는 우주를 연구하고 그 실체를 조금씩 밝혀냈느냐는 거예요.

    인류의 역사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수많은 천재 과학자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천문학자 허블이 당시 세계 최대 구경을 자랑했던 2.5m 반사 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성운을 관측했고, 이것이 사실은 우리 은하 밖에 있는 다른 은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과 함께 천문대로 별 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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