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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여행(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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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쪽 | A5
ISBN-10 : 8996201197
ISBN-13 : 9788996201199
영어여행(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중고
저자 이병훈 | 출판사 라이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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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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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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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떠나!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은 열일곱 살 평범한 고등학생인 승민이가 스스로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광활한 대륙을 경험하며 영어뿐 아니라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승민이의 멘토인 병훈이 형의 조언을 바탕으로 영어의 듣기, 읽기, 쓰기의 과정들을 준비한 뒤 여행을 떠난 승민이는 각 도시에서 현지인과 교류하고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도를 높여나간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말 한마디 못했던 승민이가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은 영어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이 공감할 만하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병훈
저자 이병훈은 공부에 흥미 없는 장난꾸러기 초등학교 시절을 지나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전교 200등을 오가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어느 날 특별한 계기(?)를 통해 3개월 만에 중간고사 전교 3등으로 박차고 오르며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이때 깨달은 공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02학번으로 당당히 입학했다. 프랑스 ESC-Rouen 교환학생, 외교통상부 인턴, 일본 큐슈 대학 ATW(Asia in Today's World) 프로그램 수료, 한중 미래숲 5기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부란 단순히 시간 싸움이나 사교육의 규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몸소 체험한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3인 너에게』, 『수능 역전 너도 할 수 있어』, 『기적의 공부여행』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영어 문헌 학자가 아니다

PART 1 영어, 너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두 번째 도전을 시작하다
리얼 영어를 위한 꿈의 여행
영어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다
정교한 계획만이 실패하지 않는 길이다
영어 훈련을 시작하다
TIP 1 영어 학습의 왕도는 있다?

PART 2 내신, 토익......결국 영어는 하나야!
도전을 위한 사전 준비
2가지 미션
TIP 2 교과서부터 시작하자

PART 3 언어의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아!
첫 번째 미션의 성공
토익 점수 향상의 비법을 전수받다
기대와 희망이 담긴 여행 계획표
TIP 3 영어 단어를 쉽게 외우는 방법

PART 4 인내는 쓰지만 점수는 달다
영어 훈련의 노하우
두 번째 미션의 성공
TIP 4 만화, 이제 영어로 접근하자

PART 5 미국 여행의 초읽기
꿈을 향한 한 걸음
드디어 미국 땅을 밟다
말하기의 두려움을 내려놓다
TIP 5 미국 드라마를 통한 영어 학습

PART 6 열린 마음이 영어의 시작이야!
영어로 말하는 건 어렵지 않아
인종의 편견을 실감하다
콩글리시 벗어나기
TIP 6 문법 콤플렉스를 던져 버리자

PART 7 언어를 배우기 전에 문화를 배워봐
부딪쳐 보는 거야
제 2 외국어 학습은 영어의 견문을... 넓혀줘
요세미티 공원에서 대자연을 느끼다
TIP 7 영어 일기 쓰기로 작문 실력을 기르자

PART 8 미국 청소년들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
에릭슨 아저씨 가족과의 떨리는 첫 만남
미국 청소년들의 독립심
소통의 실마리를 찾다
TIP 8 영어식 표현을 익히자

PART 9 하버드의 경이로운 분위기와 만나다
꿈에 그리던 하버드의 땅을 밟다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해
하버드 동상과 샌더스 극장
TIP 9 영자 신문으로 공부하기

PART 10 도전은 또 다른 도전을 부른다
세 번째 도전을 향하여
TIP 10 영어권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자

책 속으로

형의 말을 생각해 보니 과연 그랬다. 같은 고등학교로 입학한 민재와 상훈이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국 공립학교로 1년간 교환학생을 떠났었다. “사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1년간 다녀오는 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거든. 미국에서 학교를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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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말을 생각해 보니 과연 그랬다. 같은 고등학교로 입학한 민재와 상훈이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국 공립학교로 1년간 교환학생을 떠났었다.
“사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1년간 다녀오는 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거든. 미국에서 학교를 진학할거면 모를까,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진도 따라가는 게 매우 어렵지. 그렇다고 다시 고1 과정으로 들어가서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도 어색할 테고.”
“하긴요. 그래도 1년간 있다 보면 영어 많이 늘어서 오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미국에 있는 거니까요.”
형은 이런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사실, 그게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편견 중 하나야. 영어 하나만큼은 확실히 늘어서 올 거라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사실 그렇지도 않아. 1년 안에 제대로 영어를 배워서 오는 경우는 20~30퍼센트쯤 될까?”
“네? 그거 밖에 안 된다고요?”
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응. 지금 승민이가 외국 학교 가면, 외국인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까?”
“아니요. 엄청 버벅댈 거 같아요.”
“그렇지? 그런 상태에서 외국 친구랑 어울리기는 쉽지 않아.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있기 때문에 외롭기도 하고……그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수순은…….”
“한국인 친구랑 노는 걸까요?”
“그렇지. 외국 나가서 한국인 친구랑 놀고, 한인 타운 가서 밥 먹고, 쇼핑하는 거지. 한국에 있을 때랑 별로 큰 차이가 안 나는 거야.”
- PART 1 영어, 너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20~21쪽) -

대학교 입학 후, 외국에서 오랜 기간을 살다온 친구에게 영어 공부의 비결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나는 만화책을 많이 봤어. 이 방법이 진짜 효과가 있어.”
당시엔 영어 공부에 무슨 만화책이냐며 친구의 이야기를 그저 웃어 넘겼다. ‘영어를 잘 하려면 학원에 다녀야지.’라는 생각에 영어 회화 학원을 등록했지만, 지루하고 힘든 수업 때문에 3번만 나간 뒤 출석하지 않았다. 더불어 영어 학습 계획도 물거품처럼 사그라졌다.
그로부터 4년 뒤에 우연한 기회에 영어 동화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는 재미가 없어서 읽기가 싫었고, 소설책은 너무 어려웠다. 이 때 친구가 빌려준 만화책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영어 공부에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그제야 예전에 친구가 말한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1. 영어 만화책의 장점 첫째, 반복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다. 언어 학습의 기본적 원리는 끊임없는 반복이다. 재미있는 만화책은 3~4번을 읽어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둘째,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림과 글을 함께 볼 수 있으므로 내용 이해가 빠르고, 내용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글을 읽게 된다. 셋째,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화를 접할 수 있다. 교과서나 일반 도서는 문어체를 따르는 것과는 달리, 만화책은 대부분 구어체를 사용한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 표현이나 대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2. 영어 만화책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영어 만화책은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대형 서점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쉽게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만화책의 2~3배에 달하므로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10~20번 정도로 만화책의 대사를 외울 정도까지 읽는다면 그다지 비싼 투자는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경제적 부분이 부담이 되는 학생에게는 인터넷 무료 만화 사이트 원망가 (www.onemanga.com)를 추천한다. 『슬램덩크』등 고전 만화로부터 『나루토』, 『원피스』등 최신 버전까지 영어 만화를 무제한 무료로 볼 수 있다.
3. 어떤 만화책을 봐야 할까? 일반적으로 미국 만화 보다는 일본 만화의 영어 번역본을 추천한다. 미국 만화는 그림체나 글씨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아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문화도 다른 면이 많아서 내용의 이해가 쉽지 않다. 글과 그림이 균형 있게 등장하고 재미가 있어 몰입하기 쉬운 만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순정 만화 그림체를 좋아한다면 『노다메 칸타빌레』, 무난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를 원한다면 『슬램덩크』를 추천한다. 『짱구는 못말려(Crayon Shinchan)』는 일상적인 여러 대화가 많이 나오므로 구입 후 반복해서 읽기에 좋다.
- PART 4 TIP 만화, 이제 영어로 접근하자 (100~1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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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법을 잠시 잊으면 영어가 술술~~ 열일곱 승민이, 영어가 즐거워지다!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할까 봐 영어를 두려워했던 승민이가 문법을 잠시 잊고 영어 공부에 나선다. 문법을 잊고 영어를 공부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병훈 형의 노하우를 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문법을 잠시 잊으면 영어가 술술~~
열일곱 승민이, 영어가 즐거워지다!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할까 봐 영어를 두려워했던 승민이가 문법을 잠시 잊고 영어 공부에 나선다. 문법을 잊고 영어를 공부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병훈 형의 노하우를 전수 받은 승민이가 내신과 토익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영어 여행 스토리를 엿보자!

대한민국 학생들을 영어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줄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


이 책의 저자 이병훈은 문법을 잠시 잊고 영어와 만나기를 권한다. 그리고 나서 어린 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와 같은 접근법이 언어를 배우는 열쇠라고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주인공 승민이가 멘토인 병훈 형과 함께 영어를 익히는 과정과 스스로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미국에 가서 맞닥뜨리는 각 상황들을 통해 열린 마음과 이해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드라마처럼 보여준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대표되는 승민이는 문법에 맞지 않게 영어를 발표해 선생님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은 뒤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된다. 하지만 병훈 형을 만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자신이 목표한 하버드 대학교까지 방문하게 된다. 승민이는 영어를 익히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미국에서 언어보다 더 큰 것들을 배우고 온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 내용이다.
이 책은 영어를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외국의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외국 친구들의 사고방식도 이해하는 재미있는 도구라고 이야기한다. 또 문법을 잠시 내려놓고 영어를 대하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각 PART 뒤에 TIP은 영어 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 만화책으로 영어 접근하기 등 저자 스스로 경험하고 익힌 것들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Q. 내신과 토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없을까?
A. 문법을 잠시 잊으면 가능하다!


한국 사회에서 영어 공부는 평생 해야 할 짐이다. 누구도 영어에 있어서 자유롭지 않다.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하면 옆에서 수군대는 것 같아서 떳떳하게 말하기도 어렵다. 그러다 보니 ‘00일 안에 문법 끝내기’, ‘00일이면 00만큼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등의 영어 공부법 교재로 영어의 허기를 달랜다. 하지만 명확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대한민국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문법과 독해, 단어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몇 년을 그리하다보니 이 방법에 많이 익숙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에 가면 새로운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회화 공부입니다. 다시 학원에 다니고 수업을 듣습니다. 10년 동안 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받아도 외국인을 만나면 말 한마디도 못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영어 현실입니다.
영어는 앞에서 말한 라틴어 공부법과는 달라야 합니다. 많이 듣고, 말하고, 읽다 보면 저절로 실력이 향상되는 ‘살아 있는’ 언어인 것이지요. 누구든 조금의 노력과 자신감만 있다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영어를 살아 있는 언어가 아닌 문헌에만 존재하는 라틴어와 같은 접근법을 썼던 건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열일곱 승민이의 한 달짜리 미국 어학연수

일본에 이어 이제는 미국이다! 일본으로 공부여행을 떠났던 승민이가(『기적의 공부여행』) 미국으로 발을 돌렸다. 6일간 일본을 다니며 독립심과 자율성, 수학 공부법, 공부와 삶에 대한 잠재력 끌어내기 등 자칫 지겨울 수 있는 공부를 즐거운 여행을 통해 배웠던 승민이가 이번에는 영어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과 만남을 가진다.

문법, 너는 잠시 나가있어!

이 책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생 승민이와 멘토 역할을 자청한 병훈 형이 등장한다. 병훈 형은 곧 저자 자신이다. 그는 토익 책이나 문법 책 없이, 학원에 다녀본 적 없이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어떻게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이 책에 녹여냈다.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울 때와 같이 많이 듣고, 말하고 그 다음에 문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일본여행으로 자신감이 붙은 승민이는 영어를 활용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 달간, 400만 원으로 가는 여행이지만 다른 아이들의 어학연수와는 차원이 다르다. 다른 아이들은 자신의 준비 없이 짜여진 프로그램에 맞춰 경험해 나간다면 승민이는 병훈 형의 조언을 바탕으로 듣기, 읽기, 쓰기의 과정들을 준비한 뒤 스스로 여행 계획을 짜나갔다. LA에서는 적극적인 말하기의 태도를 익히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영어식 표현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시카고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대화하며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객관화해서 바라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보스톤에서는 꿈에 그리던 하버드를 방문하고 자신의 진로를 재정립하게 된다.
또 승민이는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세련되거나 더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의아하게 된다. 결국 열린 마음과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문법을 더 많이 아는 사람보다 영어를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장면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폭넓은 사고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승민이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멘토인 병훈 형은 실제 인물이다. 그는 현재 자신이 보고 경험한 미국과 영어 공부 노하우들을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읽고 쉽게 영어를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펴냈다.

[ 추천사 ]

지금껏 내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가 중학교 때 문법 공부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이 책은 충격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을 1~2년이라도 일찍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 지금부터라도 독해와 듣기 위주로 공부해서 수능 시험을 대비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회화 실력을 길러 나가야겠다.
| 조인영, 가락고등학교 3학년 |

이제까지의 영어 학습 방법을 안내하는 책들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이 책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승민이가 병훈 형과 함께 미국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드라마를 보듯 편안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승민이가 영어를 배우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은 우리의 공감을 자아낸다. 멘토 같은 병훈 형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지금 이순간의 시간과 사람들을 소중히 하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 김휘영, 김지인 학생(중1) 어머니 |

『기적의 공부여행』의 승민이가 또다시 일을 저질렀다. 일본 여행을 가기 전의 어리바리하고 피동적이었던 승민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무엇인가를 해내려는 노력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승민이는 자신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진일보한 아이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런 아이라면 어떤 입학사정관이 뽑지 않겠는가? 이 책을 읽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현실화시키는 담대한 마음가짐과 노력, 성실함, 굳은 의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김시라, 광주과학기술원 GIST 대학 입학사정관 |

[ 책속으로 추가 ]

나는 한동안 형을 졸랐지만 형은 독서 삼매경에 빠졌고, 나는 이내 지겨워져서 열차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두 량 정도를 지나치니 식당 칸이 나왔다. 메뉴를 유심히 둘러보던 누군가 나를 톡톡 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형인가 싶어 뒤를 돌아보니 낯선 미국 아이가 서 있었고, 창가 쪽에선 비슷한 또래의 남녀 3명이 킥킥대며 웃고 있었다.
“Hey~. What brings you here(이봐~ 미국엔 왜 왔어)?”
난데없는 영어 질문에 나는 무척 당황했다.
“Don't you understand? What brings you here(내 말 안들려? 여기 왜 왔냐니까)?"
“I bring my pen and note(나는 내 펜이랑 노트를 가지고 오고 있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 아이는 나를 보며 웃기 시작했다.
“What? I mean, why have you come to the United States(뭐? 내 말은, 미국에 왜 왔냐고)?"
“Ah~ for travel(아~ 여행으로 왔지)."
“So, are you excited about your trip(그래서, 좋아)?"
“Yes, I am exciting(응. 나는 신나는 사람이야)."
나의 말에 그 아이들은 다시 또 크게 웃었고, 나는 기분이 매우 불쾌해졌다.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식당칸 내에 다른 승객들도 의식이 되고, 낯선 미국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저 씩씩대며 자리로 돌아왔다.
“형. 완전 짜증나요. 나쁜 놈들.”
형은 나의 표정을 본 뒤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민아, 무슨 일이야?”
나는 형에게 자초지종을 말했고, 형은 나의 이야기를 들은 뒤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이 많이 안 좋았겠구나.”
“네. 한 대 때려주고 싶었어요.”
“아휴……진짜 잘 참았다. 안 그랬으면 지금쯤 경찰서 어디에 들어가 있었을지도 몰라.”
“샤샤가 저한테 일부러 좋은 말만 해 준 것 같아요. 저 영어 잘 한다고 해서 한껏 신나있었는데, 아이들 앞에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망신만 당했잖아요.”
“그렇기보다는 승민이가 영어식 표현을 잘 몰라서 당황했던 것 같아. 아까 그 친구들이 'What brings you here?'라고 물었다고 했지? 다시 한 번 천천히 해석해 볼래?”
- PART 6 열린 마음이 영어의 시작이야 (148~150쪽) -

‘드디어 고대하던 하버드 대학으로 들어가는구나.’
설레는 마음에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이 모습을 창민형이 봤는지 나를 보며 크게 웃었다.
“떨리지? 하긴, 형도 처음 올 때 그랬다. 하버드와의 첫 만남이 얼마나 좋던지.”
창민 형도 입학했을 때의 추억을 되새기는 듯 했다.
“자, 여기가 그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정문이다.”
창민 형은 자그마한 철문 앞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여기가 정문이라고요? 뭐, 이렇게 초라해요?”
하늘 높이 부풀어 오르던 설렘이 순식간에 사그라졌다.
“서울대 정문이 훨씬 더 크고 멋있어요.”
내가 볼멘소리로 말하자 창민형이 웃으며 말했다.
“설마, 정문만 보고 하버드를 평가하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테니 형을 잘 따라오렴. 일단 이 정문만 지나도 색 다른 풍경이 펼쳐질걸?”
형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우리를 이끌었다. 과연 그랬다. 소박한 정문을 지나자마자 푸른 잔디밭과 높게 늘어선 나무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 것이다. 영화 속에서 자주 보던 그 모습이었다.
“우와, 멋있다.”
나는 신이 나서 잔디밭의 나무 사이를 뛰어다녔고, 병훈 형은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눌렀다.
“여기는 정말 대학다운 느낌이 나는데요? 아담하면서도 전통과 학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거 뭐, 서울대랑 너무 비교돼요.”
“그렇지? 여기는 차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니까. 한국의 역동성이 그립기도 하지만 학문에 정진하며 사색하기엔 여기가 훨씬 좋지. 병훈아, 승민이만 보낼 생각하지 말고 너도 하버드로 오렴.”
“붙여만 주면 당근 오고 싶지요.”
병훈형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가 있는 곳이 하버드 야드고, 이 근방이 하버드 메인 캠퍼스야.”
“아? 아까 버스타고 올 때 강 건너편에도 비슷한 건물이 있던데요? 커다란 운동장도 봤고요.”
“하버드 스타디움을 봤나 보구나. 그 근방이 형의 주된 생활 무대야. 여기는 주로 학부 대학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 일이 별로 없었어. 곧 둘러보겠지만 이 잔디밭 북쪽에 법학대학원이 있고, 중앙 도서관과 학부 기숙사들이 있어."
“형은 이제 하버드 학생다운 포스가 팍팍 풍기는데요? 왠지 달라 보여요.”
“그럼. 형이 학교에 낸 학비가 얼만데, 그런 거라도 생겨야지.”
나는 하버드 야드를 둘러싼 붉은 벽돌 건물, 그리고 건물들을 감싸고 있는 담쟁이덩굴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어느 풍경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고, 내가 중요한 역사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 PART 9 하버드의 경이로운 분위기와 만나다 (219~2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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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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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책은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할가봐 영어를 두려워 했던 평범한 고등학생 승민이가  스스로 미국 여행을 ...
     
    이책은 문법에 맞지 않게 말할가봐 영어를 두려워 했던 평범한 고등학생 승민이가 
    스스로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광활한 대륙은 경험하며 영어뿐 아니라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성정하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하지만 나는 이책을 읽는 순간부터 눈을 뗄수 가 없는
    빠른 속도로 책을 읽었어요.
    그동안 내가 그토록 목말라 하던 내용들이 가득한것이 아닌가..
    미국 여행을 결심하고 엄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말고사 성적올리기,
    또 토익점수 올리기 등 그 과정에서 나에게 필요한 공부 방법들과
    영어정복이야기들..
    책을 읽어가면서 나의 어릿속은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나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이 좋은
    소스를 아이들에게 접목시킨가 그 생각 분이었던 것 같아요.
    영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시되는 요즈음..
    학부모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아요.
    프롤로그 부분에
    '만약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은 취고의 부모입니다.
     어느 광고처럼  바로 앞만 내다보는 학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는 진정한 부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구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학부모이기보다 진정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가 되도록
    반성해보렵니다. 그리고  노력해보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의 늪에서 건져 조금은 다른 방향의 길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그런 영어공부를..
    너무나 소중하고 유익한 책입니다.
     
  • 영어여행 | pa**se | 2010.09.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7살 평범한 아이..승민이의 영어정복에 관한 책입니다. 승민이가 스스로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미국 문화를 익히며 영...

    17살 평범한 아이..승민이의 영어정복에 관한 책입니다.

    승민이가 스스로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미국 문화를 익히며

    영어를 이해하며 시야를 넗히는 내용이죠~

     

    승민이가 미국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토익점수를 높혀야 할때 승민이의 멘토인 병훈이 형은

    다른 방법없이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쓰라고 합니다.

    병훈이 형은 이렇게 해서 토익을 900점이상 올렸다고..

    정말 부럽더라구요..

    난 대학시절 토익학원도 다니고 토익책도 많이

    사서 보고..나름 열심히 해도 900점 이상

    올리지 못했는데..아무래도 나의 공부방법이

    틀렸겠죠~~ㅋ

     

    총 10개의 주제로 이루어져있어요.

    각 주제별로 영어공부 팁이 있는데..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영어공부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던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우리 아이 영어공부시킬때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영어를 말할때 우린 항상 문법에 어긋날까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죠..하지만 정작 외국인들의 대화를

    들어보거나 그 들이 적은 글을 보면 문법에 어긋나는게

    많더라구요~ 정작 외국인들도 문법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를 하는데..우리는 너무 문법을 신경쓰는거 같아요~

     

    문법을 잠시 잊어도 영어공부에는 지장이 없을거 같아요~ㅋ

    앞으로 자녀들에게 영어공부를 지도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물론 아이들에게도 읽어보면 좋을듯~

    신랑한테도 읽어보라 해야겠어용~~

  • 영어여행 | an**orrl | 2010.09.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열일곱의 승민이의 영어여행을 읽으면서 저도 ...

     

    열일곱의 승민이의 영어여행을 읽으면서 저도 끈기있게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아들이 입학하고 나서부터 영어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알파벳도 관심없던 아들에게 어떻게 영어의 관심을 갖게 해줄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보고 신청을 하였고 아들은 일주일에 두번씩 영어프로그램을 들으러 갔습니다

    선생님은 영어책을 읽어주시면서 아이들에게 상황극도 만들어주셨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읽었던 책이 많은 관계로 영어책을 읽어주면 그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은 영어라는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들의 영어관심에 도화선이 된것은 학습관에서 멋진샘을 만나고 난후 아들은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샘과의 6개월을 수업하고 아들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작년에도 멋진 샘을 만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일년을 전래동화를 읽고 배웠습니다

    아들은 방학을 맞이할적마다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원이나 학습지수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챕터북이나 학습서를 이용하여 아들에게 꾸준히 듣기를 연습시키고 읽기를 반복시켰습니다

    아들이 듣는것은 열심히 듣는데 읽는것을 시키면 완존 쥐약()입니다

    그래도 방학내내 팝송듣기와 챕터북을 열심히 듣고 읽기를 시켰답니다

    아들이 문장이 들린다고 하면 솔직히 전 반신반의했거든요...

    아직 받아쓰기까지는 도전이 안되지만 시도는 해볼려고 하였는데

    승민이의 특별한 영어여행을 읽으면서 제맘을 다시한번 다잡게 되었습니다

    모든 학문이 그렇고 공부가 그러하듯이 자기와의 노력과 끈기가 많이 필요하다는것을

    승민이는 목표를 정해놓고 차근차근 밟고 진행을 하였는데..

    저도 아들에게 어느정도의 목표설정을 해줘야 겠습니다

    승민이의 멘토 병훈이형도 왜케 부러운지...

    울아들의 멘토샘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맘이 간절해지네요

    승민이의 다부진 노력이 결실로 열매를 맺을 날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아서 너무 부럽네요

    매번 아들이 영어라는 과목을 즐겁게 놀이처럼 즐겨하는걸 꿈꾸지만..

    가끔은 꿈이 현실이 되기도하고 현실이 악몽도 되고 있습니다

    거북이처럼..초등학교를 졸업하기전까지 어느정도의 수순을 밟아간다면..

    울아들도 승민이처럼 되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도치맘처럼 굴었나요?

    저자가 말하듯이 아직 아들은 단어를  외우지 않았습니다

    문장으로만 익혀버릇해서요 그래도 읽는것에 에로는 없답니다 신기하게도....

    집에있는 영어만화책도 이번기회에 마르고 닳도록 읽혀야겠습니다

    특별한 영어여행을 읽고나서 전 제 다짐을 활활!! 타오르게 봉화를 올려야겠습니다

    아직 아들에게는 시간의 여유가 많이 있으니까요 너무 초조해하지 않으렵니다

    병훈형의 말대로 저도 차근차근 목표를 설정해놓고 올라가야 겠습니다

    오늘 정말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을 했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영어여행 | do**lh | 2010.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어를 잘하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룬 책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그 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은 다...

    영어를 잘하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룬 책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그 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은 다른 책을 고르는 것과는 달리 특히나 어렵다. 

    문법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 여행... 왠지 이 책만 읽으면 문법없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을 거라는 느낌을 주는 책 제목. 
    영어 공부 시작하려고 하면 문법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될 것만 같은 생각에 문법책을 열심히 들여다봤던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 어려운 문법없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니...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문법없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것보다, 문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신있게 영어를 하라는 것이다. 

    여하튼 문법에 너무 얽매이면 학창 시절에 문법을 틀려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은 후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은 승민이처럼 될지도 모른다. 그동안 영어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이 너무 문법에만 얽매였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하지만 문법없이 영어를 잘 할 수는 없는 법.
    (역시 문법도 해야되는구나... ㅡ_ㅡ;; 쿨럭~)

    처음엔 우리 아이의 영어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관심있게 읽었는데, 이거 읽다보니 아이도 아이지만 나의 영어 공부에 다시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 나에게 너무 필요하고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딱딱하고 지루한 영어 방법을 수록해 놓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승민이와 저자인 형과의 대화가 주를 이루고 있어 쉽고 술술 읽힌다.

    책에 나와있는 영어 만화읽기, 영어 신문보기, 미국드라마로 영어공부하기 등등 방법들을 활용해서 나의 영어 공부를 즐겁게 다시 시작해보고자 마음먹었다. 
    문법 때문에 영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문법 콤플렉스를 던져 버리고 자신있게 영어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유익한 책이지만, 무엇보다 엄마 자신의 영어 공부에도 큰 도움을 주는 알찬 책이다.

  • 4년이라는 시간을 영어학원에 보내며 얻은 결론은 갈수록 아이가 지쳐가고 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지요. 두 달 전 ...

    4년이라는 시간을 영어학원에 보내며 얻은 결론은 갈수록 아이가 지쳐가고 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지요. 두 달 전 학원을 그만두고나니 주위에서 이야기하길 영어는 꾸준히 해야되고 앞으로 더 힘들어지는데 벌써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하더군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와서 엄마표를 하기에 불안하기도 했었지만, 아이가 영어도 한글을 뗼때와 마찮가지로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서 단어를 저절로 알아가더라구요. 매일 몇 개의 단어를 외우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단지 재미있는 영어동화책들을 읽혔는데 그런 결과를 얻었어요. 요즘 엄마표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아이에게 문법이라는 큰 산은 또 어떻게 넘어가야할지 조금은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많은 힘이 되었어요. 학원 다니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저자의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책에 소개된 영어만화책은 주문할려고 북카트에 미리 담아 두었답니다. 추천하는 홈페이지들도 즐겨찾기에 추가 했어요. 누구나 이 방법으로 성공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믿고 따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영어는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지 않고 한순간 그 동안의 노력들이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했어요. 우리 아이도 그런 것 같았거든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라 영어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것 같아요. 열심히 따라해 볼려구요. 그리고 누구도 따라가지 않고 소신껏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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