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톡소다] 100% 공짜!
아시아문학페스티벌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북모닝 책강
  • 교보인문학석강
  • 북모닝 이벤트
청춘불패: 이외수의 소생법
280쪽 | A5
ISBN-10 : 897337060X
ISBN-13 : 9788973370603
청춘불패: 이외수의 소생법 중고
저자 이외수 | 출판사 해냄출판사
정가
14,500원
판매가
950원 [93%↓, 13,55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4,3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2009년 5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50원 다른가격더보기
  • 550원 희서아빠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원 희서아빠 전문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700원 또아리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800원 이규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5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85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9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900원 토리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900원 sodehdt...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95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3,050원 [10%↓, 1,4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헌책이야기입니다. 도서에 관한 문의 사항은 010-6353-5073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헌책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39 잘받았읍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rboo*** 2020.10.15
338 중급이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책방 스티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10.15
337 형광펜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책 상태가 좋습니다.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jih*** 2020.10.09
336 아주 깨끗한 책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송도 아주 빠르구영.. 좋은 책으로 보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당.. 번창 하시옵소서. 5점 만점에 5점 nonomo*** 2020.10.08
335 상태무난하고 배봉도무난 5점 만점에 5점 junk*** 2020.09.30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이외수, 청춘을 위로하다! 끝없는 불황과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외수의 소생법 『청춘불패』. 우리가 남몰래 숨기고 있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말끔하게 해소해주는 이외수식의 생각이 펼쳐진다. 베스트셀러인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의 연장선상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청춘 불패』는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안에 갇혀버린 이에게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제1장 「백조면 어떠하고 오리면 어떠한가」. 세상과 사람들에게 지친 이에게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전하는 제2장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픔을 느낀다」. 막다른 길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는 여유를 담은 제3장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자신에게 숨겨진 세상의 모든 가치를 찾는 제4장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이 책은 흩어진 희망의 메시지를 한 대 엮은 이외수의 산문집 「날다 타조」에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고 정태련 작가의 세밀화를 더했다. IMF보다 더 심각하다는 경제 상황, 청년 백수 시대, 정년 나이 평균 35세 등 힘들고 고단한 사람들에게 이외수가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가 펼쳐진다. 또한 여백의 미를 강조한 정태련의 28컷의 세밀화와 이외수의 깨달음의 메시지가 담긴 「작가 노트」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외수
독특한 상상력, 기발한 언어유희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는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고 있다.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그림 : 정태련
사라져가는 한국의 동식물들을 세밀화로 되살려내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화가로,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다년간 생태관련 세밀화 작업에 전념했다. 그는 자연의 형상만을 묘사하는 세밀화의 일반적 기법을 초월해서 생명과 영혼의 본질까지를 표현해 내는 독보적 경지에 도달해 있다.
현재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과수원에서 느림의 삶을 영유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의 민물고기 65종을 세밀화로 그린 『하악하악』, 야생화 55컷을 담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와, 『보리 동식물도감』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등이 있다.

목차

1장 백조면 어떠하고 오리면 어떠한가
무한창공의 굴뚝새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
시정잡배의 개안 —부모를 증오하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2
다이아몬드 깎기 —그대의 아름다워야 할 사랑을 위하여 작가 노트 3
‘오리’와 ‘우리’ —왕따로 고민하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4

2장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픔을 느낀다
인생의 다섯 단계 —그대는 백수다, 백수는 아름답다 작가 노트 5
악어새가 악어를 잡는 날 —세상의 나쁜 놈들을 없애는 방법 작가 노트 6
단 수십 일의 시간 —썩어 문드러진 세상을 용서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7
누에의 한 살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8

3장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탕, 탕, 탕 — 그대 못생겨서 고민하는가 작가 노트 9
그대의 자서전 — 열등감에 사로잡힌 그대에게 작가 노트 10
쨍그랑, 그리고 원샷 — 시대에 뒤떨어진 그대에게 작가 노트 11
수전유죄 인전무죄 — 돈을 못 버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2

4장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그대와 나와 강아지의 코 — 종교 때문에 싸우고 있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3
특별한 그것 — 장애로 고통받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4
똥과 목숨 — 자살을 꿈꾸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5
은밀한 힌트 — 시험으로 시달리는 그대에게 작가 노트 16

책 속으로

자신의 재능에 비추어 실현이 불가능한 꿈은 분명히 개꿈이다. 갈피를 못 잡고 허구한 날 개꿈과 개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은 비교적 오래 백수로 살아야 할 확률이 높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십대에는 가급적이면 잡다한 꿈들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한 가지 꿈...

[책 속으로 더 보기]

자신의 재능에 비추어 실현이 불가능한 꿈은 분명히 개꿈이다. 갈피를 못 잡고 허구한 날 개꿈과 개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은 비교적 오래 백수로 살아야 할 확률이 높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십대에는 가급적이면 잡다한 꿈들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한 가지 꿈에 순정을 바칠 결심을 하라.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꿈, 그대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 그러한 꿈 하나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대의 이십대는 그것으로 크나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인생의 다섯 단계> 중에서

부디 세상을 너그럽게 용서하라.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기에는 수천 년의 시간이 흘러가야 하겠지만 그대가 사랑으로 가득 차기에는 수십 일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세상이 아직도 그대 하나를 끌어안지 못한다면 그대가 세상을 통째로 끌어안아버리자. 그때, 비로소 그대는 일체유심조의 진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단 수십 일의 시간> 중에서

극한상황에 도달할 때마다 자살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살을 감행하기에는 젊음이 너무도 억울했다. 날마다 빈곤이 내 인격을 집요하게 물어뜯었다. 내 꿈은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시궁창에 유기되어 있었다. 날마다 새벽까지 원고지와 사투를 벌였다. 이대로 굶어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대》 신인문학상 중편공모전에 당선되었다는 전보가 날아왔다. 나는 비로소 절망이 희망으로 연결된 징검다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탕, 탕, 탕> 중에서

나도 헌혈을 하고 싶다. 내 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 하지만 간호사 언니들은 단호한 표정으로 나를 거부한다. 오히려 헌혈을 받아야 할 처지라는 것이다. 결국 나는 피 같은 글을 쓰는 수밖에 없다. 육신의 피는 헌혈할 수 없지만 영혼의 피는 헌혈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수전유죄 인전무죄>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과 맞서라!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의 세 번째 만남 ‘이외수의 소생법’『청춘 불패』는 끝없이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주변 환경과 사회적 조건 때문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과 맞서라!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의 세 번째 만남 ‘이외수의 소생법’『청춘 불패』는 끝없이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주변 환경과 사회적 조건 때문에 자꾸만 움츠러드는 요즘의 우리들에게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등감과 패배의식을 찾아내 훌훌 털고 일어날 것을 일깨워주는 이외수 식 소생의 기술이다.
지난해 5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힌 ‘이외수의 생존법’『하악하악』과 연장선상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청춘 불패』는 2004년에 출간한 『날다 타조』의 원고에 새로 집필한 원고를 추가하고 정태련 작가의 세밀화를 더해 만들어진 책으로,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것을 권유한다. 날지 못하는 타조가 날게 될 때 꿈꾸었던 것들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표현한 은유적인 제목을 힘 있고 강렬한 느낌의 ‘청춘 불패’로 재명명한 것은, 원고와 세밀화를 새로 추가, 수록하면서 전체적으로 이전 책과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새 원고들은 2008년 4월 이후 이외수 작가 홈페이지 ‘oisoo’s talk’ 코너와, 『하악하악』의 원고가 탄생된 바 있는 플레이톡 이외수 홈페이지(www.playtalk.net/oisoo)의 원고를 중심으로 선별되었으며, 구성을 새로이해 원고 순서를 재배치하면서 각 장의 내용에 맞춰 그림을 추가하였다.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 백조면 어떠하고 오리면 어떠한가>에서 자기 안에 갇혀버린 이에게 세상은 여전히 넓고 큼을, <2장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픔을 느낀다>에서 세상과 사람들에게 실망해 지쳐 있는 이에게 희망은 스스로 발견해야 함을, <3장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에서는 막다른 길목에 서서 갈팡질팡 고민하는 이에게 생각지 않은 곳에 또다른 길이 있음을, <4장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에서는 가치관의 혼란으로 흔들리는 이에게 세상의 모든 가치는 자신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각 장에는 메시지를 던지는 제목 아래 16꼭지의 원고가 같은 수의 ‘작가 노트’와 함께 수록되었고, 38꼭지의 깨달음의 메시지가 28컷의 세밀화와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화가 정태련의 세밀화는 입체적인 느낌을 강조해 전작들과 차별화되고, 여백을 강조한 판면 레이아웃이 책 전체의 공간적 해석을 가능케 해 글과 그림, 여백의 미학을 최대화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불황,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세상인심, 소외가 빚어내는 소통의 어려움…… 오늘 당장 앞날이 막막해 보인다고 세상에 무너질 리 없다는 사실, 이외수 정태련의 『청춘 불패』로 두 눈 부릅뜨고 내 안의 ‘청춘’을 끌어내보자. 가진 돈은 줄어들고 나이는 점점 많아져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는 그대 가슴속에는 언제나 뜨거운 청춘이 숨 쉬고 있을 테니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조수진 님 2011.05.30

    밤새도록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상처가 도지고 있습니다. 날이 새면 그대에 대한 기억들이 완전무결하게 매몰되어 있기를 빌겠습니다.

  • 강미영 님 2009.11.16

    누에의 한살이..그대가 알에서 희망을 멈추어버린다면, 그대가 애벌레에서 희망을 멈추어버린다면, 그대가 넉잠자기에서 희망을 멈추어버린다면, 그대가 번데기에서 희망을 멈추어버린다면 어지 날개를 가질 수 있으랴. 희망을 멈추지 않는 자에게만 희망은 성취되는 것이다.

  • 강미영 님 2009.11.16

    세상에는 딱 한 가지 종류의 나쁜 놈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나뿐인 놈'이다. 나뿐인 놈이야 말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쁜 놈이다

회원리뷰

  • 불패란 없지만 그래도... | ss**um | 2015.12.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로는 요즘 젊은이들을 위로하는 책으로 보이겠지만 6년 전에 출간 된 책이다. 그래서 놀랐다. 어쩜 지금과...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로는 요즘 젊은이들을 위로하는 책으로 보이겠지만 6년 전에 출간 된 책이다. 그래서 놀랐다. 어쩜 지금과 같은 팍팍한 시대에 읽어도 변함이 없는지, 왜 이런 충고들이 들어맞도록 갈수록 사는 게 힘들다는 소리만 들려오는 요즘인지 그런 미묘한 감정들이 뒤섞인 채 지루함 없이 읽었다. 청춘을 위로하는 다른 책들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책의 말투는 친절하지 않다. 직설적이고 풍자하는 듯한 문체가 종종 비위를 건드릴지 모르겠으나 헛된 희망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수긍했던 것 같다.


    나는 과거라는 시간 속에서 그대의 나이를 경험했고 그대는 미래라는 시간 속에서 나의 나이를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현재를 공유하고 있다. 나는 그대보다 젊은 날을 먼저 소멸시켜 버린 늙은이로서 허심탄회하고 솔직담백하게 그대에게 고백하고 싶다. (29쪽)


      <청춘불패>라고 해서 청춘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건 아니다. 나보다 먼저 삶을 살아낸, 그것도 팍팍하게 살아낸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인생을 돌아보듯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부모에 대해, 친구에 대해, 외모에 대해, 자살과 공부 등등 인생을 살아가는 누구라면 한번쯤 고민했던 주제들을 때로는 어르듯, 때로는 따끔하게 혹은 능청스럽게 이야기한다. 먼저 삶을 살았다고 으스대는 것도 아니고 각자의 인생은 각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저자의 이야기를 참고정도만 해도 충분히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가 있었다. 그럼에도 자꾸 되돌아보게 되고 곱씹어 보게 되는 건 그냥 흘려버리기엔 현실이 너무 삭막해서가 아닌가 싶다.


    잔인하다 세월이여. 동서남북 분주하게 이력서를 던졌건만 종무소식.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있다는 속담도 이제는 단물이 다 빠져버린 츄잉껌이 되었다. (87쪽)


      이런 문장 앞에서 깊은 공감 혹은 좌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는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아직 세상으로 타락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대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좀 오글거릴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상황을 당한 사람 앞에서 과연 무어라 위로할 수 있을까. 팍팍한 현실을 빗대어 채찍질을 할 수도 없고, 입에 바른 말들로 희망만 심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직 젊음이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미심쩍어도 앞서간 선배들의 충고를 따르는 수밖에. 오글거리게 청춘을 위로하는 책들에 거부감을 가졌으면서도, 이 책은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평했으면서도 결국엔 위로의 글 앞에 긍정과 희망으로 점철시킬 수밖에 없나 보다.


      최근에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풀어쓴 책을 읽었다. 내 안의 공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심적인 삶을 살라는 주제였는데 이 책 또한 결국엔 바른 길(?)로 인도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런 충고조차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미 자신 안에 있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생각과 달리 행동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그것에 대한 판단은 타인보다는 이미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을 터이고 종종 타인의 한마디가 내면에 변화를 만들듯이 삐뚤어져 있는 나를 고치라는 뜻보다 익숙하고 고정화 되어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책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어떠한 말이든 생각이든 받아들이는 건 오로지 자신의 몫이므로 마음을 한껏 열고 이 책을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청춘불패 | so**zzy | 2014.07.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외수가 쓰고, 정태련이 그리다. 알고 있는가? 나는 제법 나를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16명의 모양새를...
    이외수가 쓰고, 정태련이 그리다.
    알고 있는가?
    나는 제법 나를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16명의 모양새를 갖춘 사람들이
    작가의 따스한 위로를 받는다.
    이 16명은 한 사람 안에 모두 존재하는 우리의 모습의 일부,
    혹은 전부일 수 있다.
    특히, 이 책을 잃으면서
    젊은이란 이름의 '민유나'는
    인생의 선생(先生)인 작가로부터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조곤조곤 설득당한다.
    누구에게나 아침은 온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아침이 찬란한 것은 아니다.
    만약 그대의 아침이 찬란하지 않다면, 태양을 탓하지 말고,
    그대 자신을 탓하라.
    그대의 모든 미래는 그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는 참..
    이 자기 계발서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을
    처음 듣는 듯이, 또 처음 읽는 듯이 그렇게 시간을 책속에 맡겨두었다.
    삶이 무심하게도 나를 찌를 때,
    그것이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든,
    부족한 나에 대한 비하든, 늘 시험당하는 것만 같은 지긋지긋한 스트레스든
    다...
    나를 위한 것이다.
    모두
    무언가 하나라도 잘 하라고
    너의 장점 하나를 만들어내라고하는
    과정일뿐이다.
    소위 '얻어 걸리다.'라는 것은 없다.
    적어도 26년 하고도 이제 셋째 페이지를 향해 가는 내 생애에는
    노력 이상으로 얻어진 것은 단 한번도 없었다.
    정직하게 살기.
    슬금슬금 저물어 가는 석양처럼
    잔잔하게 마음을 물들이지만
    누구나 아름답다고 찬미할만한
    나만의 인생,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야할 때가 왔다
  • 청춘불패 | ro**budsun | 2014.06.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청춘불패 지은이 : 이외수가 쓰고 정태련이 그리다 출판사 : 해냄   나의 정신적 알약 같은...
     
    청춘불패
    지은이 : 이외수가 쓰고 정태련이 그리다
    출판사 : 해냄
     
    나의 정신적 알약 같은 존재! 최고의 멘토!! 이외수님의 글♡
     
    언제부턴가... 마음이 심난하고 적적해지면 늘 이외수님의 책을 찾곤한다. 적막한 늦은밤 가장 읽고 싶은책 1위♡ 
    처음에는 저자의 재미난 상상력에 흥미를 느꼈고, 절묘한 언어직조에 감탄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신적 알약이 되어 너덜너덜해진 나의 마음을 탱탱하게 치료해준다. 용기와 위로를 준다. 그의 글을 읽다보면 지성이 쌓이는것 같고, 깨우침이 있다. 또한 이외수님의 에세이엔 내가 좋아하는 그림까지 담겨있다. 책속의 여백까지도 간지나고 마음에 든다;;;.......... 결론적으로............ 다좋타♡ㅜ.ㅜ
     
    때로는 정치적이야기와 종교이야기로 비탄을 받기도 하지만, 문학인은 자신의 신념을 배제한체 중립을 지켜야만 한다는 것은 나 역시 이해불가다. 종교적 부분에서 나의 생각과 어긋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기독교의 바탕은 유일신이 기본 개념이기 때문에 이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외수님의 책을 읽다보면 같은 내용이 중첩될때가 종종 있으나. 이 역시 나는 또 찬성!!  중요한건 반복+반복+또 반복 을 해도 액션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부족하다는 점. 깊이 깨달은 바 있다. 
     
    '어둠이 다하면 밝음이 오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온다. 있음이 다해서 없음이 되며 없음이 다해서 있음이 되나니. 옳다고 하면 그를 때가 있고 그르다고 하면 옳을 때가 있노라. 오로지 마음 하나로 세상을 대하다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상반되는 그 모든 것들이 결국 같은 자리에서 태어나 같은 자리로 돌아감을 알게되리라. -p23
    마치 교주님 같았다....외수바라기 맹신도 1인으로써 책의 서두부터 마음을 건드리는 말들로 울컥 눈물이 났다.. 2014.5.23....저녁무렵....
     
    '비록 몸은 세속의 열 평 방 속에 갇혀 있으되 마음은 우주 삼라만상을 두루 넘나들 수 있으니 어찌 스스로 봉황이 되어 무한창공을 자유롭게 날지 못하고 한 마리 굴뚝새가 되어 구차하게 돌틈에 몸을 숨기랴' -p23
    하아............ 어쩌면 이 책은 처음부터 나와 '만나야 할 것은 언제고 꼭 만나게 된다'는..필연관계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내 상황을 어찌 꽤뚫어 보고있는지... 한 줄 글이 나에게 이토록 큰 힘이 되고 깨우침을 줄 수 있다는것을 살면서 참 늦게도 깨닫았꾸나....하는 아쉬움까지 느낀다. 내가 왜 저자의 책을 주기적으로 찾게되는지 다시 한번 알게됐다. 그의 글 속에서는 늘 공감과 동감이 있었다. '마음은...우주 삼라만상을 두루 넘나들 수 있으니.............' 더이상은 3차원의 물리적 공간 속에 내 자신을 구속하지 않을것이다.
     
    '일 캐럿짜리 다이아몬드 하나를 건지기 위해 약 이백오십 톤의 광석이 채굴되어야 하며..'-p56
    나 이선녀라는 원석은 보석으로 다듬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낮과 밤들을 피땀으로 적셔야 할 것인가...어떠한 고도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야 할 것인가.. 나의 하루하루를 시간시간을 정신차려야 한다.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로 깍아낸다....'
     
    '인간들은 어떤 대상을 판단할 때 지극히 개인적인 지각의 액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이 목격한 부분과 순간을 전체와 영원으로 착각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총체적으로 직관할 능력이 없으면서 현재 자신이 판단한 사실을 지나치게 신뢰한다. 우주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p77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부분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곤 한적이 있었다. 직접 경험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지각을 과도하게 신임한 것일까. 하지만 난 나의 모든 생각틀을 정해진 틀 안에 강금시키지는 않는다. 결코 나는 착각하지 않는다.
     
    '그대가 남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남들이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따라 행복의 질량이 달라지며 인생의 심도가 달라지노라' -p91
    내 인생의 키워드는....꿀사랑이자 목표는 행복♡.  이렇케 살기위한 구체적인 수단에 대한 고민이 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곤 한다. 하아=33
     
    '삼십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분골쇄신 정진하는 시기이미로 연마기라 한다. 뼈를 깍는 아픔으로 실력을 연마하는 시기이니 어떤 시련과 고통이 닥치더라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신은 모든 인간에게 스물네 시간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셨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열여덟 시간으로 쓰고 현명한 사람은 스물여덟 시간으로 쓴다. 이러한 시간의 차이는 잠에서 비롯된다. ... 남보다 두세 시간 잠을 줄이고 실력을 연마한 성과가 단시일에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말라. 서두름은 포기와 실패를 부르기 십상이다. 적어도 연마 기간이 십 년은 지나야 자기 분야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부각될 수 있는 법이다. -p96
    '그대가 사대육신이 멀쩡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의식주 정도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p 210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의 눈, 즉 심안을 통해서만 감지되는 것이다'
    '내면적 아름다움은 언제나 전체적이고 영속적이다. -p160
    '매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성품이며, 성품은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것이다.'
     
    '자존심의 질량과 열등감의 부피는 정비례한다' '열등감이야말로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다.' '열등감이라는 후원자' '지독한 열등감'
    '그대가 지독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대가 타인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더불어 자만심을 멀리하는 미덕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니, 그대는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p175
    '아무리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인간이라도 한 가지 장점은 간직하고 있나니 그 장점을 최대한 키우는 방법을 모색하라' -p177
    '제비는 하늘을 잘 날고, 두더지는 땅을 잘 파고, 잉어는 헤엄을 잘 치고, 다람쥐는 나무를 잘 탄다. .. 그대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인생을 살도록 하라.'-p271
     
    '현재 상황만으로 그대의 모든 인생을 속단치 말라. ...분노해야 할 떄는 분노할 수 있는 인간이 되고, 슬퍼해야 할 때는 슬퍼할 수 있는 인간이 되라. 기쁨이 있으면 기쁨을 느끼고, 즐거움이 있으면 즐거움을 느끼는 인간이 되라. -p257
    '.....흘러야 할 장소를 만나면 흐르고, 고여야 할 장소를 만나면 고이면서........'-p262
     
    '누구든 머리로 인생을 살아가지 않고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절로 정답을 알게 되리니, 그떄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대가 있으므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리라.' -p274
     
     
     
    [씹꼬씹고 곱씹어 마음으로 소화시키고 싶은 이외수님 글모음♡]
     
    '시련과 인내로써 마음의 그릇을 넓힐...........' -p18
     
    '세월은 홍수에 범람하는 강물보다 빠르게 흘러간다' -p20
     
    '까마귀는 어미가 늙어서 먹이를 구하지 못하면 새끼가 먹이를 물어다 어미를 공양한다' -p38
     
    '그 한번의 의식 전환이.... 그것이 악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비결이라. 그대의 앞날에도 눈부신 축복이 폭포처럼 쏟아지리라' -p41 
     
    '어지간한 실연에는 눈썹도 까닥하지 않는 절망의 천재이자 자학의 달인으로서..' -p50
     
    '사랑은 정신계에서 가장 값비싼 보석' -p53
     
    '모든 존재는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거늘..'-p70
     
    '세상이 아직도 그대 하나를 끌어안지 못한다면 그대가 세상을 통쨰로 끌어안아버리자.' -p133
     
    '인생은 누구에게나 비포장도로다' -p137
     
    '유행이 인격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 내면의 부실이 바로 허영을 불러들인다' -p189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을 지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p216
     
    '사랑하고 사랑하며 사랑하라' -p226
     
    '산은 정지해 있으되 능선은 흐르고 있고. 강은 흐르고 있으되 바닥은 정지해 있다.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p235
    '반복하고 반복하면 반드시 자신이 세운 목표를 성취하게 된다.' -p114
    '그대는 결코 씨앗을 뿌리지 않은 논밭에 풍년이 들기를 바라지 말라. 그리고 그대가 만약 희망의 논밭에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를 선택해서 씨앗을 뿌렸다면, 수시로 욕망의 잡초들을 뽑아내고 순리와 법칙에 따라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하라. -p140
    '가슴안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 어떠한 사물과도 정신적 소통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p212



  • 청춘불패 (이외수) | dd**gvida | 2013.08.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청춘불패 (이외수)이외수란 인물에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알게됐다. (물론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

    청춘불패 (이외수)


    이외수란 인물에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알게됐다. (물론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그대여~"로 운을 띄우는 그의 거친 듯, 부드러운 어투는 나처럼 이외수의 작품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뭔가 어색함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지만 이내 그의 아우라 속으로 빠져든다. 

     

    세상의 부적응자인 듯 보이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세상 일을 잘 간파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답을 명쾌하게 내려준다. 세상살이에 힘겨운 모든 사람에게 이외수의 촌철살인의 한마디는 큰 위안이 된다. 

     

    대한민국에 몇 남지 않은 도가 높은 철학자 중 한 사람이 이외수란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의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다. 

     

     

       
     

    똥파리들이

    똥덩어리 표면을 핥아보고 얻어낸

    자기 판단을 밑천으로 

    싸지 말았어야 할 똥이라느니

    먹기 불편한 똥이라느니

    나름대로의 지식을 과시하지만


    때로는 그 똥덩어리가

    대지를 기름지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똥파리는

    한마리도 없다.

    그러니까 똥파리는

    한평생 똥파리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외수의 청춘불패 중에서

     
       

  • 청춘불패_이외수 | fn**vil | 2012.06.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청춘은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 본 기억이 있는가?   그럼, '조로(早老)'라는 말은?  ...
    "청춘은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 본 기억이 있는가?
     
    그럼, '조로(早老)'라는 말은?
     
    청춘을 규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나이일까? 외모일까? 마음일까?
     
    어떤 사람은 나이가 많고 딱 보기에도 오랜 세월을 새긴 외모를 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늘 정열이 치고 활력이 있어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운이 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젊다 못해 어린 나이임에도 세상 다 산 듯, 체념과 무기력으로 똘똥 뭉쳐서는 보는 이의 기운마저 쏙 빼놓는다.
    이 두 사람 중, 과연 어떤 사람을 '청춘'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초로(初路)[첫 길]에 초로(超老)[왕창 늙음]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
    모험과 도전이 청춘에 불가결한 요소라면 이 시대를 청춘의 시대라 부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안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 시대다.
    그 작업이 늦어지거나, 지장을 겪고 있는 이들은 스스로를 '루저'로 규정하고 손 쓸 수도 없이 '좌절 모드'에 돌입해 버린다.
     
    꿈은 허황되고 현실적 안주를 목표로 인생을 경주한다.
    중간 과정 없이 노련함만이 전수되어지는 노회(경험이 많고 교활한)한 세상.
    처세와 승진, 높은 연봉이 최고의 가치이자 미덕인 세상.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그렇지 못한 처지를 비관해 잘 나가는 이들을 욕하고 있는 것 아냐? 하는 자괴감이 스물스물 고개를 든다.
     
    좀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상처와 부상을 부끄러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수렵이나 유목, 전쟁의 시대가 아닌 이상 상처와 부상을 돌볼 여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학교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우리는 늘 상처입기 쉬운 여린 마음을 드러낸채 살아가야만 한다.
     
    철통같은 자물쇠를 채우고 두꺼운 갑옷을 입는다해도 그것은 상처가 외부로 드러나는 것을 막을 뿐, 상처로부터 보호해 주지는 못한다.
    한마디로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처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갑옷을 입는 셈이다.
     
    청춘이 병이 많은 이유, 상처가 많은 이유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또 가장 많은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주변의, 세상의 모든 것이 상처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 날은 그야말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는 기분이 되어서는 마음 속 깊은 골방에 자신을 가둔다.
     
    '이외수의 소생법'
     
    자가 치유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고, 후유증도 오래 남으며, 잠재적 불안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온갖 '멘토'가 판을 키우게 된 사연도 따져보면 그런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함을 알아가고자 하는 바람에서 였으리라.
    그저 단순히 괜찮다, 그럴 수도 있어, 다 네가 옳다 라는 위로가 통하는 때는 한 순간이다.(그 한 순간도 분명 필요하지만)
     
    진정한 치유가 이루어지고 성장이 시작되는 것은 그 다음 순간부터다.
    가끔 위로를 치유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로는 말하자면 '진통제'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알다시피 진통제는 치료제가 될 수 없다.
     
    그 순간에는 적절할지 몰라도 남용되면 '내성'이 생기고 만다.
    또 가끔 자신이 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볼 수 있는데, 자신의 힘만으로 타인을 치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계기를 제공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며, 소통을 통해 나아져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이 꼭 그렇다. 계기를 주고, 버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해주며, 책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며 지켜봐준다.
     
    재밌는 퀴즈를 하나 내보자.
    "세상에서 유일한 나쁜 놈은 누구일까?" (특정인물 아님)
    바로 답을 말하게 되어서 안타깝지만. "나 뿐인 놈."이 정말 나쁜 놈들이란다.
    예전 '날다 타조'에서도 읽었던 기억이 나지만 다시 봐도 정말 허헛 참. 이다.
     
    상냥하지는 않지만, 따끔하면서 오랜 여운을 남기는 맛이 난다.
    '할!' 하는 일갈을 담고 있지만, 딱딱하지 않고 친근하다.
    오래 그 '화두'를 두고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것도 인간적 온기로 다가든다.
    오랜만에 한 구절을 남기는 것으로 마치련다.
     
    173쪽.
    열등감은 현시욕이라는 아버지와 무력감이라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정신적 미숙아다. 그러나 그대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절대로 열등감이라는 정신적 미숙아를 천시하지 말라.(아들러 심리학과 통하는 이야기라 적어둔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헌책 이야기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5%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