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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목격자(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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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쪽 | A5
ISBN-10 : 8960171573
ISBN-13 : 9788960171572
두 명의 목격자(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13) 중고
저자 최혁곤 | 출판사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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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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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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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재미를 뛰어넘는 추리 스릴러 단편들!

완성도 높고 기발한 단편들로 구성한「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두 번째 작품집『두 명의 목격자』. 2008년에 출간되어 화제를 모은「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에 이어, 더 공을 들여 엄선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개와 두뇌 싸움, 숨막히는 추격전 등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10편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두 명의 목격자>는 휴대폰과 택시미터기의 증언으로 택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정황을 풀어간다. <살인자의 쇼핑 목록>은 할인 마트의 캐셔가 고객의 구매 물품을 통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이야기이다.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은 작가가 직접 독자들에게 추리 문제를 제시한다. <메이데이>는 미국 헤이마켓 사건을 팩션으로 재구성하였다.

<빛의 살인>은 고구려의 한 집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그리고 있다. <야수들의 땅>은 티투스 황제의 암살 사건을 다루었고, <노멀 맨>은 강력 범죄의 피해자들이 직접 보복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순결한 순례자>는 평온한 절간에서 벌어진 살인극을 그리고 있다. 이렇게 역사와 장소를 넘나드는 다양한 추리 스릴러 소설들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목차

두 명의 목격자 - 박지혁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 이대환
노멀 맨 - 전건우
야수들의 땅 - 한 이
Miss Cleaner - 박하익
메이데이 - 김유철
대리자 - 김주동
살인자의 쇼핑 목록 - 강지영
빛의 살인 - 정명섭
순결한 순례자 - 최혁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8년 출간되어 화제를 모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의 두 번째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은 2008년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리 문학 부문 중 장르 문학으로선 유일하게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고, 독자들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08년 출간되어 화제를 모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의 두 번째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은 2008년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리 문학 부문 중 장르 문학으로선 유일하게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고, 독자들의 호응도 좋아 1년만에 4쇄를 준비 중이다. 두 번째 작품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2 - 두 명의 목격자』는 이전 단편집보다 더 완성도 높고 기발한 단편들로 구성되었다. 택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휴대폰과 택시미터기가 증언하며 사건의 정황을 풀어가는 「두 명의 목격자」, 할인 마트의 캐셔가 고객의 구매 물품을 통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살인자의 쇼핑 목록」, 저자가 직접 독자에게 추리 문제를 제시하는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미국 헤이마켓 사건을 팩션으로 풀어가는 「메이데이」 등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수록 작품 중 「살인자의 쇼핑 목록」, 「순결한 순례자」는 올 여름 교통방송에서 단막극 형태로 청취자를 찾아갈 예정이기도 하다.

역사와 장소를 뛰어넘는 현대적 추리 스릴러 장르를 만난다.

고구려의 한 집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빛의 살인」), 1886년 미국의 헤이마켓 사건(5월 1일 노동절의 유래가 된 사건)을 소재로 《시카고 트리뷴》 기자의 취재 과정을 통해 사건의 숨은 진실을 밝혀내거나(「메이데이」), 황제 티투스의 암살 사건(「야수들의 밤」) 등 역사와 장소를 넘나드는 다양한 팩션에서부터, 추리 작가의 개인 섬에 갇혀 하나둘씩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를 독자와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만든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강력 범죄의 피해자들이 법 대신 직접 보복에 나서는 스릴러 (「노멀 맨」, 「Miss Cleaner」, 「대리자」), 평온한 절간에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 (「순결한 순례자」) 에 이르기까지 전편에 비해 몇 배의 공을 들여 엄선한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 줄거리

순결한 순례자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지장사라는 절을 찾아가는 현직 기자. 오래 전 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기억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 최혁곤
1970년 출생. 2003년 《계간 미스터리》를 통해 데뷔하였다. 이후 여러 편의 단편 추리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2006년 장편소설 『B컷』을 발표하며 한국에 본격 스릴러 소설의 태동을 알렸으며, 이 작품은 영화화 준비 중이다. 현재 한국 추리 작가 협회 회원이며,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블로거 선정 우리 문학 5위에 올라 화제가 된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기획 출간하였다.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스타 추리 작가 감광준의 개인 섬에 초대받은 추리 마니아들. 감광준의 보물을 상품으로 벌어진 추리 게임, 그러나 게임은 사람의 목숨마저 앗아가는데.

- 이대환
1980년 출생. 연세대 교육학과 졸업. 2007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회원이며, 출판사에서 만화 편집 기자로 일하고 있다.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메이데이
1886년 벌어진 헤이마켓 사건. 다섯 명의 아나키스트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고 판결이 났지만 《시카고 트리뷴》의 기자 캐빈 윌슨은 뭔가 다른 진실이 있음을 깨닫는데...

- 김유철
1971년 출생. 2002년 장편소설 『오시리스의 반지』로 제1회 한국 인터넷 문학상 대상 수상하였고, 2007년 중편소설 「국선 변호사 - 그해 여름1」으로 한국 추리 소설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황금펜 상 수상하였다.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그 외에 단편 「로리타1」, 「그리고 그곳에서」, 「9일 동안」 등이 있다. 현재 부산에 거주하며 여러 편의 장편과 중편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빛의 살인
자신이 만약 죽는다면 가족에 의해 죽게 될 거라는 귀띔을 남기고 예온수가 죽는다. 문달은 그 말대로 가족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 여기고 가족들을 심문하는데...

- 정명섭
1973년 서울 출생,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 정보 문화센터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전쟁과 살인에 관한 여러 작품을 집필하고 있으며, 2006년 출간한 『적패』는 을지문덕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추리소설이다. 현재 후속작이 준비중이다. 이 외에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야수들의 땅
티투스의 암살범으로 체포 위기에 처한 요세푸스는 간신히 포위를 뚫고 탈출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티투스를 암살하려 한다는 단서를 포착한다.

- 한이
1973년 출생. 장르를 넘나들며 9000권의 책을 읽었다. 노점상, 막노동, 시장 야간경비, 세차, 자동차 사이드 미러 세일즈맨, 영어 교재 판매원, 도장공, 논술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현재 한국 추리 작가 협회 회원,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게임의 원작이 된 장편소설 『아스가르드』, 단편 「금연」, 「시리얼 킬러 만들기」, 「수면 아래에서는」, 「공모」, 「새로운 사업」, 「체류」 등이 있다. 이 외에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살인자의 쇼핑 목록
할인마트의 캐셔지만 고객의 구매 물품을 보고 상대의 직업을 추리해 내는 여인. 그러던 중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마로 추측되는 한 남자를 추적하게 된다.

- 강지영
1978년 출생. 숭의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올 여름, 개인 작품집 출간과 함께 장편 소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현재 월간 팝툰에 장편 『심여사는 킬러』를 연재하고 있다.

두 명의 목격자
택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뒷좌석에 남겨진 휴대폰과 택시의 미터기가 각자 살인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의 과거 행적을 진술하며 사건의 경위를 밝혀낸다.

- 박지혁
1978년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제 일간지에 재직 중이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동 단편집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출간하였다.

대리자
위조지폐범의 죽음 뒤에 의문의 남자가 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살인이 뒤를 쫓던 형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 김주동
1976년 출생.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단편추리소설 「동성로」가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에 당선됐다.

Miss Cleaner
누범자를 응징하는 소설로 화제가 된 여류 소설가. 그러나 그녀의 소설을 모방한 조직에 납치되고 만다. 조직은 그녀에게 계속해서 누범자 응징 소설을 쓰라고 강요하는데.

- 박하익
1981년 출생. 충북대 국어교육과 졸업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에서 「화면저편의 인간」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아이작가 무협 판타지 중단편 공모전에서 「피리소리 고즈넉이」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청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소설을 쓰고 있다.

노멀 맨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가정을 파탄나게 만든 납치범들을 하나둘 찾아가 보복하는 노멀 맨. 그러나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납치범들을 모두 찾아내기 쉽지 않다.

- 전건우
1979년 생.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나 글쓰는 일에 마음을 뺏겨 스무 살 언저리에서부터 온라인 상에 여러 글을 발표하였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지향하며 2008년에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나의 식인 룸메이트』와 『한국 스릴러 문학 단편선』에 참여하였다. 퇴근해서는 매일 글을 쓰며, 밤에는 아내 손을 잡고 잔다. 아내가 엄지를 치켜세우는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슬프고, 무섭우며, 신나고 유쾌한 글을 쓰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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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무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추리소설 한 편이 당긴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추리소설들이 출간되어서 서점에서 행복한 고민에 잠겼다.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로스 맥도날드의 작품 하나와 어떤 의무감 비슷한 감정에서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2-두 명의 목격자》를 골랐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행복감에 젖어 책날개부터 훑어본다.   ...

    무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추리소설 한 편이 당긴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추리소설들이 출간되어서 서점에서 행복한 고민에 잠겼다.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로스 맥도날드의 작품 하나와 어떤 의무감 비슷한 감정에서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2-두 명의 목격자》를 골랐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행복감에 젖어 책날개부터 훑어본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1》에 참여했던 작가들도 있고 새로운 이름도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신인들이 발굴된다는 면에서 참 다행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문화도 저변의 확대 없이는 결코 양질의 작품을 생산하지 못한다.

     

    본격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저 이대환의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게임>부터 읽었다. 암호를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군데군데 보이는 그림들도 본격물의 풍취랄까, 격이랄까 하는 것을 느끼게 한다. 어떤 트릭은 좀 아마추어 냄새가 나는 것도 있지만, 본격물을 계속해서 창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으로 팩션들을 읽었다. 한이의 <야수들의 땅>. 전체적으로 문장이 안정되어 있고 재미있었다. 로마 명탐정 팔코 시리즈가 연상되었다. 술술 읽히지만 행간에 숨은 주제는 종교와 전쟁 같은 상당히 묵직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요세푸스와 펠릭스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이나 장편이 훨씬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유철의 <메이데이>. 아마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무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국의 어떤 사건을 연상케 하는 작품인데 노동절이 만들어지게 된 ‘헤이마켓’ 사건 칠년 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모든 것이 파워게임인 더러운 세계를 실감나게 그렸다. 단지 문장이 어떤 부분은 좋다가 어떤 부분은 영 어색한 느낌이 든다.

     

    정명섭의 <빛의 살인>. 주로 팩션을 쓰는 작가답게 술술 읽힌다. 치밀한 자료 조사에 의한 적확한 표현들도 아주 좋다. 구성에 대한 센스를 좀 더 키운다면 좋은 작가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 작가도 단편보다는 장편이 훨씬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리고 최혁곤의 <순결한 순례자>.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문장만큼은 정말 발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 두 번 터덕거릴 뿐 유려하게 읽힌다. 폭설을 뚫고 산사(山寺)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 폭우가 쏟아지던 날의 살인사건이 눈에 보이는 듯이 그려진다. 영상화하기에 가장 좋은 작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일종의 로드무비 같은 느낌.

     

    경쾌 발랄한 느낌의 작품들도 있었다. 강지영의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제목처럼 아주 발랄한 느낌을 준다. 설정과 문장 모두 시선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단지 결말에 대한 암시가 앞부분에 너무 없어서 급작스럽다는 느낌이 있다. 박하익의 <미스 클리너>도 새롭다고 말할 수는 없는 소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았다. 경쾌하게 읽히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박지혁의 <두 명의 목격자>는 죽음을 바라보는 화자가 경쾌하다. 요즘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잘 읽어냈다는 생각이다. 김주동의 <대리자>와 전건우의 <노멀맨>은 요즘 대세라는 추적극을 잘 풀어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다양한 경향과 실험들이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어서 한국추리문학도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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