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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큰 일꾼(옛날옛적에 16)(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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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쪽 | 규격外
ISBN-10 : 8911124524
ISBN-13 : 9788911124527
으라차차 큰 일꾼(옛날옛적에 16)(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정해왕 | 출판사 국민서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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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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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큰 일꾼》은 힘만 세었지 어리석은 총각의 행동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힘만 믿고 으스대는 사람을 풍자합니다. 총각은 힘센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으스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힘이란 상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요?

저자소개

저자 : 정해왕
저자 정해왕 선생님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 책 작가들을 길러 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자린고비 일기》, 《엄마, 고마워요》, 《토끼 뻥튀기》, 《대기만성 손만성》 등이 있으며, 초등3 국어책에 〈금강초롱〉이, 중등3 국어책(대교)에 〈한글 피어나다〉가 실렸습니다.

그림 : 이승현
그린이 이승현 선생님은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그동안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감투》, 《삼국지》, 《김수한무》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지리산에 내려와 ‘그림똥’과 ‘지리산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를 운영하면서, 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coat2020)에서 선생님 소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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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난 아주아주 힘이 세. 그러니까 아주아주 대단한 일만 해야지.” 큰일을 하러 떠난 힘센 총각 이야기. 힘만 믿고 으스대다간 큰 코 다칠걸! 어느 시골 마을에 힘센 총각이 살았습니다. 총각은 힘이 어찌나 센지 산처럼 쌓인 나뭇짐 지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난 아주아주 힘이 세.
그러니까 아주아주 대단한 일만 해야지.”
큰일을 하러 떠난 힘센 총각 이야기.

힘만 믿고 으스대다간 큰 코 다칠걸!


어느 시골 마을에 힘센 총각이 살았습니다. 총각은 힘이 어찌나 센지 산처럼 쌓인 나뭇짐 지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고, 커다란 바위 들기는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총각에겐 농사일이 시시하게만 보였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것보다 자신의 힘을 자랑할 수 있는 아주아주 대단한 일이 하고 싶었지요. 큰일을 찾아 마을을 떠난 총각은 여기저기서 힘자랑을 합니다. 덩치 큰 씨름꾼도 휙휙 내던지고, 무서운 호랑이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씨름도, 호랑이 잡기도 모두 시시하군. 진짜 큰일이 뭐 없을까?”

힘센 총각은 우쭐거리며 다시 길을 떠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같은 총각 앞에 아주 무시무시한 벌레가 나타납니다. 바로 깨알만 한 벌레‘이’입니다. 조그만 벌레가 어떻게 무시무시하냐고요? 여기가 바로 옛이야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험한 상황들을 모두 물리친 총각 앞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야기는 절정으로 달합니다. 이때 의외의 캐릭터가 등장함과 동시에 엉뚱한 상황이 생기면서 한바탕 웃음이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으라차차 큰 일꾼》은 힘만 세었지 어리석은 총각의 행동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힘만 믿고 으스대는 사람을 풍자합니다. 총각은 힘센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으스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힘이란 상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요?

진정한 큰일이란...

힘센 총각이 집을 떠났던 건 큰일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총각이 생각한 큰일이란 무엇이었을까요? 총각은 힘이 센 만큼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을 하찮게 여기며 자신의 일이 아니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진정한 큰일이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면 그게 바로 큰일인 것이지요.

총각이 큰일을 하고 싶었던 것처럼 아이들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고, 눈에 띄는 특별한 것을 하고 싶어 합니다. 더 나아가 변호사, 의사, 연예인 등 화려하고 멋진 직업을 꿈꾸지요. 겉보기에 화려하고 멋진 것만이 큰일일까요? 총각이 하찮게 여겼던 것이 총각에게 가장 큰일이었던 것처럼 이 세상 어떤 일이라도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큰일을 하고 있고,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화려해 보이지 않을 지라도 말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값진 큰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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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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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라차차 큰 일꾼 국민서관/ 옛날이야기/ 그림동화/ 정해왕글/ 이승현 그림    ...

     

    의라차차 큰 일꾼

    국민서관/ 옛날이야기/ 그림동화/ 정해왕글/ 이승현 그림



     

    1.jpg


     





    국민서관에서 옛날옛적에 그림책이 신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신간서평으로 받아본 책이라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으라차라 큰 일꾼>의 그림책을 보아하니

    돌밑에 조그마한 형상의 그림이 보입니다

    집채만한 큰 바위를 들고 있는 요 조그마한 분이 큰 일꾼인가 하네요




    이 큰일꾼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볼까요???


    아주아주 힘이센 총각이라는분은

    매일마다 빈둥빈둥거리며 놀기만 합니다

    너무 힘이 세서 아주아주 대단한 일만 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총각이예요


    그림상으로만 보아도 아주 느긋한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있죠~


    2.jpg


     





    힘센 총각한테는 농사일을 하는 어머니가 있답니다


    어머니는 자식이 이렇게 노는것만 보니 한심하기 이를때 없겠죠

    어느날 등을 떠다밀며 나무를 하러 보냅니다


    지게가 부러질만큼 나무를 잔뜩 쌓아올리고 집을 가는데

    길가는 나그네가 이야기를 합니다


    "쯧쯧, 이렇게 힘겐 장사가 촌구석에서 썩다니 아깝구려

    큰고을에 나가서 큰일을 해야하지 않겠소?"


    하는 말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3.jpg


     






    이 총각에게는 지나가던 나그네의 말이 그럴싸 합니다

    본인도 그리 생각하고 있으니깐요


    그래서 총각은 큰 고을에나가 큰일을 하겠다고 집을 나섭니다


    어느마을을 지나는데 씨름판이 한창입니다

    여기서 힘쎈 총각은 자신의 힘을 뽐내보기 위해서 씨름판에 참가를 하게 되네요


    그림속의 씨름 챔피언은 힘센총각을 보고 콧방귀를끼듯 쳐다보고

    힘쎈총각은 자기보다 큰 털보를 심드렁히 쳐다보기만 합니다


    샅바를 붙잡고 털보와 맞붙었는데...


    결과는???



     

    4.jpg


     






    당연히 힘센 총각이네요


    덩치가 큰 씨름선수를 들배지기 한판으로 가뿐하게 끝내버렸다죠~~


    덩치는 조그만하지만 씨름선수를 이긴 힘센총각을 보고

    동네 구경꾼들이 다들 뒤집어 집니다


    이 모습에  6살 아이는 엉덩이를 발라당 뒤집어진 그림을 보고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4살 아이는 그림을 쳐다보며 "왜 다들 넘어졌어?" 라고 저에게 묻네요


    " 힘센총각이 너무 세서 사람들이 놀라자빠진거야"라고 부연설명을 해주었답니다




     

    5.jpg


     






    그리고 두번째로 힘겨루기는 호랑이랍니다


    산속 깊은 골짜기를 걸어가는데

    호랑이 두마리가 "어흥" 거리며 힘센총각에게 달려들죠


    힘센총각이 무서워 벌벌떨기는 고사하고 호랑이에게 본인의 힘을 과시합니다

    아이들은 호랑이와 어떻게 싸우는지 눈을 반짝이며 그림책을 쳐다보고 있네요


    6.jpg


     





    두손에 호랑이의 목을 부여잡고 박치기를 시키는 힘센총각에 저도 놀래 자빠졌답니다

    아이들은 이런 힘센 총각의 모습에 눈을 휘둥그레 뜹니다


    이렇게 해서 호랑이를 가뿐하게 이긴 힘센총각입니다



     

    7.jpg


     





    세번째의 힘센총각의  힘 자랑은 산적한데도 이어지는데요

    가진것을 다 내놓으라는 산적들에게 나무를 뽑아서 빙빙돌려 산적들을 도망가게 만들죠


    이렇게 힘자랑을 하고나니

    "너무너무 시시하군. 진짜 큰일이 뭐 없을까?"

    라며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쉬는 힘센 총각입니다


    헌데 등짝이 따끔합니다


    "감히 어떤 놈이 겁도 없이 내 등을 물어?"


    얼른 윗도리를 벗어 탈탈탈 털어냅니다


    힘센총각이 계속 힘을 쓰면서 이기기만 하니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왔다고 보시면 돼요~




     

    8.jpg


     






    깨알만한 벌레 하나가 너럭바위에 톡 떨어졌는데


    그건 바로 '이" 였답니다


    6살,4살 아이들에게 이에 대해서 일주일전에 설명해준적이 있었는데요

    이가 난알이 석캐라고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그러면서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하고 머리카카락에 붙은 비듬을 보며 석캐라고 호들갑을 떨어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어디어디" 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림속의 이를 찾아주었답니다


    바위위 옷자락에 떨어진 이가 보이시죠?



     

    9.jpg


     





    힘센총각은 주먹만한 돌멩이로 '콩' 내리쳤어요

    돌멩이는 박살이 났지만 이는 말짱했답니다


    너럭바위가 울퉁불퉁, 돌맹이도 울퉁불퉁 그러니 그 사이에 틈이 있으니 살아남은거죠


    총각은 이번에 항아리만 바위로 '쾅' 내리쳤어요

    바위도 박살났는데, 이는 '발발발' 움직이네요


    집채만한 바위를 지고선 바위를 '쿵' 하고 내던졌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는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10.jpg


     





    ㅎㅎㅎ

    이는 집채만한 바위에도 끄떡없네요

    깨진바위틈에 살아남은 이를 보고 화득짝 놀란 총각입니다

    살아남은이를 보고 총각은

    "세상에... 이래도 안죽다니... 정말 무서운 놈이다!" 라며 이야기하며 벌벌 떨었지요



     

    11.jpg


     





    이를 보고 덜덜 떠는 총각앞에 어떤이가 나서서 총각을 도와줍니다


    어떤이는 누구일까요?

    총각은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워낙 서평을 쓰면서 결론을 이야기안한책은 이책이 처음이아닌가 합니다


    이야기의 반전이 있는 책 <으라차차 큰 일꾼> 이예요


    힘을 쓰려면 그 상황에 맞게 쓰는게 좋다라고 알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큰 일은 "땀흘려 일하는게 가장 큰일이죠"라고 아이들과 저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남겨주기까지 하네요

    <으라차차 큰 일꾼> 한번 읽어보심이 어떠신가요?





    으라차차 큰 일꾼
    작가
    정해왕
    출판
    국민서관
    발매
    2015.05.29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할머니가 조근조근 옛날이야기 들려...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할머니가 조근조근 옛날이야기 들려주실때의 포근함같은게 느껴져서 그러는거 같기도하고

    아무래도 스토리가 확실하게 있다보니 더 재밌게 느낄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집 전래동화 전집에는 없는 내용인 <으라차차 큰 일꾼>이 국민서관에서 출간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옛이야기 책읽는 시간을 갖어보았답니다.

     

     

     

     

     


    아주아주 힘이 쎈 총각이 있었답니다.

    총각은 아주아주 힘이 쎄니 시시한 농사일이 아닌 아주아주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하루는 총각이 나무를 해서 오는데 나그네가 다가와

    "힘센 장사가 촌구석에서 썩다니 참 안깝구려. 큰 고을에 나가서 큰일을 해야 하지 않겠소?"라고 말했답니다.


    그말을 듣고 귀가 솔깃해진 총각은 큰일을 하러 떠났답니다.

     

     

     

     

     

     

     

    마을을 지나가며 어깨가 떡벌어진 털보와 시름을해서 이기고

    길을가다 호랑이 두마리를 만났지만 아주 손쉽게 물리쳤답니다.

     

     

     

     

     

     

     

    산적들까지 물리치고 잠시 앉아 쉬고 있는데

    등짝이 따끔했답니다.

    그래서 봤더니 이 한마리가 있었어요.

     

     

     

     

     

     

    이 한마리를 잡으려고 주먹만한 돌맹이로 내려쳤지만 이는 죽지 않았어요.

    돌과 돌 틈에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더 큰돌,, 더 큰돌을 던졌지만 이는 죽지 않았어요.


    그래도 죽지 않자 총각은 겁이 났답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농부 이를 잡아줬어요.

    총각은 입을 떡 벌린채 농부를 우러러보았답니다.

    그리고 나보다 힘이 쎈 사람이 농사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집으로가 열심히 농사를 지었답니다.



    힘이 쎄다고 큰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깨우쳐 주는 책이랍니다.

    힘이 쎄도 상황에 맞는 지혜를 발휘해서 적절하게 사용해야지 큰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큰일을 다른곳에서 찾기보다는 지금 현재일에 충실한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총각이 하는 이야기 "땀흘려 일하는게 가장 큰일이죠"

    총각이 큰일을 하기 위해 떠난길에서 큰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우친거 같았어요.




    <으라차차 큰 일꾼>는처음 접한 옛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전래동화는 마무리까지 확실히 되다보니 아이들이 즐거워 하며 보았답니다.

    그리고 깨달음도 확실히 있었어요.

    새로운 옛이야기를 찾으신다면 <으라차차 큰 일꾼> 아이와 읽기 좋은거 같아요^^


     

     

     

     

     

  •   으라차차 큰 일꾼     아이들은 옛이야기책을 넘 좋아하죠 용현군도 무척 좋...

     
    으라차차 큰 일꾼
     
     
    아이들은 옛이야기책을 넘 좋아하죠
    용현군도 무척 좋아하고 자기 전에는 꼭 한 두 권씩 읽고 자더라구요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 옛이야기인 것 같아요~
     
    힘이 아주 장사이지만 평범한 일은 시시하게 생각하는 총각이 있었습니다
    힘이 무척 세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일을 쉽게 할 수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던 나그네가 이렇게 힘센 장사가 촌구석에서 썩고 있는 것이 아깝다며 큰 고을에 나가 큰일을 해야겠지 않느냐고 말을 걸었어요
    총각은 나그네의 말을 듣고 큰일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어느 마을에서 씨름판이 열렸어요
    총각은 가장 힘센 사람과 겨뤄서 가뿐하게 씨름에 이깁니다
    씨름도 시시해진 총각은 호랑이까지 잡고서는 기세등등하죠
     
     
     

     
    호랑이도 시시할 줄이야...
    총각이 고개를 넘어가는데 이번에는 산적들이 총각의 앞을 가로막았어요
    호랑이 잡는 것도 시시한데 산적들이 무서우리 없죠
    산적을 모두 무찌르고 바위 위에 걸터앉은 총각에게 무서운 적이 나타났네요^^
    그것은 작기로 소문난 이였어요
    총각은 커다란 바위로 내리쳐도 죽지 않던 이가 무시무시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런데 총각이 무섭다고 생각했던 이를 어떤 농부가 손톱으로 톡 눌러 죽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생각했던 자신보다 더 힘센 사람은 그저 평범한 농부였어요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농사를 짓다니...
    농부에게는 농사마저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총각은 어찌 되었을까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도우며 농사를 지었답니다
    마지막에 보면 어머니가 총각에게 큰일을 찾았냐고 물어요
    총각은 '땀 흘려 일하는 게 가장 큰일이죠'라고 대답을 합니다
     
    가끔 내가 하는 일이 하찮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작은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지금 주어진 우리의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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