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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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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쪽 | A5
ISBN-10 : 8989348080
ISBN-13 : 9788989348085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중고
저자 르 클레지오 | 역자 신성림 | 출판사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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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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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최상급이라고 되어 있는데 책에 연필 밑줄이 있네요...상급이 정확한 표현일 듯 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paradox*** 2020.02.05
768 감사하빈다. 잘 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op***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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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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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인 프리다 칼로와 대형 벽화 작품을 통해서 민족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었던 디에고 리베라의 일생을 기록한 책. 고대 멕시코 식민의 역사를 비롯해 디에고와 프리다의 첫 만남, 혁명과 신념, 헌신적인 사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컬러 사진을 수록했다.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의 개정판이 새로 나왔습니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개정판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저자소개


지은이 | 르 클레지오 J. M. G. Le Clezio (1940~ )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대학을 마친 그는 1963년 첫 작품 『조서』로 르노도 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훤칠한 키에 금발의 미남 청년인 그를 가리켜 매스컴은 󰡐연인 역을 맡는 배우󰡑처럼 생겼다고 떠들어댔고, 그는 단숨에 세인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그는 『열병』과 『홍수』『물질적 황홀』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 후 멕시코의 대학에서 불문학을 가르치면서 서구문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발견하게 되고 유럽인들이 지향하는 것과는 다른 존재의 모델을 추구하기에 이른다. 여전히 산과 바다 사이, 태양과 대지 사이에서 자발적 유배자로 살면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사막』으로 ‘폴 몰랑 상’을 수상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하늘빛 사람들』『매혹』『황금 물고기』『혁명』 등이 있다.

옮긴이|신성림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제10대학에서 미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반 고흐, 영혼의 편지』『고흐』『떠나지 않는 방랑자』등이 있고, 저서로는 『클림트, 황금빛 유혹』『춤추는 여자는 위험하다』가 있다.

목차

PROLOGUE 일어나는 대륙_ 9
식인귀와의 만남_ 19
파리의 이방인_35
프리다, 열정의 화신_ 49
코끼리와 비둘기의 결합_ 71
천재의 아내라는 것_ 85
샌프란시스코의 사랑과 고독_ 105
혁명에 휩싸인 아메리카 대륙_ 117
뉴욕, 뉴욕_ 141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_ 157
아물지 않는 사랑의 기억_ 175
나의 영혼, 디에고_ 195
축제_ 219
혁명, 그 마지막 순간까지_ 233
죽음의 춤_ 249
EPILOGUE 행복한 두 심장_ 265
연보_ 278
작품목록_ 284
감사의 글_ 24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디에고, 당신의 두려움과 당신의 고뇌, 당신의 심장소리에 내가 갇혔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광기를 요구한 것은 나였지만, 당신은 나에게 호의를, 빛과 온정을 주는군요."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와 멕시코 벽화주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디에고, 당신의 두려움과 당신의 고뇌, 당신의 심장소리에 내가 갇혔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광기를 요구한 것은 나였지만, 당신은 나에게 호의를, 빛과 온정을 주는군요."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와 멕시코 벽화주의 운동의 기수 디에고 리베라의 혁명과 예술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와, 그의 아내이며 초현실주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불꽃같은 삶과 사랑을 작가 르 클레지오가 투명하고 시적인 언어로 담아냈다. 르 클레지오는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되는 르 클레지오는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그의 수려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이마에 난 제 3의 눈' '목을 휘감고 있는 머리카락' '눈물 방울' '화면에 낭자한 피' 등의 이미지로 상징된다. 이것들은 상처입고 고통받은 삶의 표상이자 내면의 깊은 고독에서 흘러나오는 절규이다. 트로츠키와 멕시코 혁명으로 대표되는 사회참여, 아스텍과 마야문명에 뿌리를 둔 토속적인 세계관 등이 그녀의 그림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프리다 칼로는 생전은 물론이고 1957년, 사후에도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로서만 기억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페미니즘 운동이 대두되면서 그녀의 존재는 새롭게 부각되었고 1984년 멕시코 정부는 그녀의 그림을 국보로 지정했다.

20세기 초반 제3세계 국가의 여성으로 태어나 강렬한 인상의 그림을 남긴 프리다 칼로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80년 대 중반이다. 그러나 그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녀에게 금새 매료되는데, 그녀에 붉은색 주조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격정적인 삶과 20세기 초 혁명의 소용돌이와 애증의 굴레에 휘말렸던 그녀의 인생을 느끼기 때문이다.

벽화주의 운동의 상징인 디에고 리베라의 그림에서는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을 만난다. 자유분방한 삶을 살며 넘치는 창작의욕을 분출했던 그는, 프랑스에서 세례를 받았던 큐비즘의 영향을 떨쳐버리고 멕시코 전통 예술에 기초한 자신만의 세계를 개척했다. 멕시코와 미국 등지에 남아있는 그의 프레스코 벽화는 그의 예술과 세상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너무나도 뚜렷한 개성을 가졌던 탓에 '비둘기와 식인귀의 만남'이라는 말을 들었던 두 멕시코 화가부부의 만남과 사랑, 예술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이 책은 하나의 다큐멘터리로 구성한다. 또한 풍부한 그림도상과 현장감 있는 사진을 통하여 읽는 재미를 넘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예술가의 평전이라는 형식을 넘어 20세기 초 혁명과 예술 전반에 걸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본문 중에서
디트로이트에 있는 내 벽화를 파괴한다면 나는 마음 속 깊이 고통을 느낄 것이다. 내 삶의 일년이라는 시간과 내게 있는 최고의 재능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이면 나는 다른 벽화를 그리느라 바쁠 것이다. 나는 예술가일 뿐만 아니라, 생리적으로 그림을 생산하는 사람이다. 나무는 꽃과 열매를 맺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것을 잃는다고 한탄하지 않는다. 이듬해에 다시 꽃이 피고 열매 맺음을 알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를 떠나며, 디에고 리베라

고통스럽지는 않다. 그냥 피곤할 뿐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종종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림에 대해 몹시 강한 의욕을 느끼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내 그림이 무언가에 소용이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까지는 당에 유용하게 쓰일 것과는 완전히 차별된, 극히 개인적인 감정만을 표현해 왔다. 이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혁명을 위해 투쟁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내가 삶을 지속할 유일한 이유이다.
-프리다 칼로 1950년의 일기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디에고를 사랑한다.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그림도 계속해서 그리고 싶다. 디에고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에 하나 디에고가 죽는다면 나 역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뒤를 따르리라. 우리는 함께 묻힐 것이다. 디에고가 죽은 뒤에도 내가 살아있으리라고는 기대 할 수 없다. 디에고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내게 그는 아들이자 어머니이며, 배우자이고, 그리고 내 전부이다.
-프리다 칼로의 일기 중에서

“폴래닉 감독의 1984년작 ‘프리다 칼로’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그녀를 만났어요. 영화에서 묘사되는 그녀의 스펙타클한 개인사와 멕시코의 혁명사, 그리고 그 안에서 강렬한 빛을 내뿜고 있는 그녀의 그림들은 퍽이나 인상적이었어요. 뭐라 할까요. 그녀의 그림은 대로 한 복판에서 벌거벗은 채로 절규하고 있는 사람을 보는 듯한 강렬함과 당혹스러움으로 내게 다가왔어요.”
금세라도 피가 솟구칠 듯한 심장이 섬뜩한 <두 명의 프리다>.


붓터치가 많이 보이지 않는 화면에서 가장 강렬한 것은 4개의 눈동자이다. 무언가를 쏘아보는 듯하기도 하고, 그저 덤덤히 화면 밖을 응시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다. 강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자화상 속의 눈동자. 그것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 있는 또 다른 자아의 시선을 아닐까. 그녀의 시선이 포착해낸 그림은 자신의 일생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다. 3번에 걸친 유산과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괴로움, 당대 멕시코 최고의 화가이면서 가정적으로는 불성실한 남편을 둔 불구의 여자가 당면해야 했던 고통스런 현실에 대한 사적인 고백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던지는 인간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의 투영이기도 하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의 고통이 마치 자신의 것인 양 느껴지게 하는 작품의 보편성은 여기서 나온다고 할 수 있겠다. 한 여성화가의 숨가쁜 인생이 뿜어져 나오는 <두 명의 프리다>로의 여정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여성으로서의 연대감이 느껴진다.
-변재란(영화평론가)

멕시코 교육부는 소칼로의 아르헨티나 거리에 있다. 현재는 정부 사무실들이 들어서 있는데,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235개의 벽화(본문 76p)가 3층 건물의 회랑 벽면 전부를 장식하고 있다. 디에고 리베라 외에도 장 샬롯?후안 오고르만?카를로스 메리다의 그림도 있으며, 이 벽화들에는 멕시코 사람들의 삶과 일, 전통과 투쟁들이 묘사되어 있어, 1920년 대 당시 유행하던 선동적인 화필의 프레스코 기법을 충분히 볼 수 있다.
-김안나(anakist66@hanmail.net,자유기고가)의
『천국과 지옥이 이웃한 땅, 멕시코, 멕시코』(가람기획) 중에서

1940년에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하게 되나 여전히 리베라는 불성실한 남편이었다. 영화배우이자 리베라 작품의 모델이며 칼로의 친구였던 마리아 펠릭스와 바람을 피우게 되는데, 이 시기의 칼로의 작품 <디에고와 나> 에 그의 체념적인 상태가 보인다. 칼로의 눈에는 눈물방울이 맺혀 있으며, 항상 단정하던 머리카락은 풀어 헤쳐진 상태로 목에 칭칭 감겨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답답함과 섬뜩함을 함께 주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과, 매우 짙고 단정한 눈썹과 이마에는 디에고의 초상이 덤덤하고도 냉정하고 당당하게 그려져 있다. 분노와 충격이 아닌 체념과 무관심이 눈물 방울과 흩어진 머리카락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의 이마 위에 놓여 있는 리베라의 이미지는 그래도 버릴 수 없다는 칼로의 리베라에 대한 미련과 수용을 나타내고 있다. - 한성희 (월간 미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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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자유와 광기 | tr**t0 | 2004.12.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혁명은 혁명예술을 필요로 합니다. 혁명가의 예술은 낭만주의자의 예술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자극제나 흥분제가 아닙니다. 사...
    "혁명은 혁명예술을 필요로 합니다. 혁명가의 예술은 낭만주의자의 예술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자극제나 흥분제가 아닙니다.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술도아닙니다. 신경계통에 영양을 공급하는 양식입니다. 투쟁을 위한 양식입니다. 그것은 밀과 같은 양식인 것입니다." - 디에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 칼로, 티나 모도티, 톨스토이, 조지 오웰, 에밀 졸라, 파블로 피카소, 에드거 스노우, 님 웨일즈...... 숱한 진보적 예술가, 지식인들은 장엄한 역사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았다. 오히려 붓을 놓고, 카메라를 던지고 그 역사의 물줄기를 지키려 혁명에 헌신했다. 이들은 한 몸을 불사르는 광기로 예술같은 삶을 살다 갔다. 디에고 리베라는 1910년 멕시코 혁명 이래 한순간도 혁명을 떠나 살지 않았다. 그는 혁명에 복무하고자 프레스코 벽화운동을 펼쳤고, 죽는 순간까지 세계혁명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언제나 자유인이었다.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프리다 칼로의 사랑은 광기였다. 사랑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사랑과 고독이 작품의 저력이었다. 평생을 불구로 살면서도 오직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는 혁명을 했다. 죽기 열흘 전에도 휠체어를 타고 반미 공산주의 시위에 참가할 만큼 리베라에 대한 그의 사랑은 존재의 이유였다. 자유와 광기, 그것은 예술의 창조적 힘이며 근원이다.
  • 운명은 있다. | ju**0 | 2004.12.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떤 운명이기에 한 남자가 한 여자의 이마에 낙인처럼 찍혀지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손에 잡을 책이다. 두 사...
    '어떤 운명이기에 한 남자가 한 여자의 이마에 낙인처럼 찍혀지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손에 잡을 책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몇겁의 전생에서 준비되어 온 것처럼 영혼으로 부딪히며 절규한다. 프리다 칼라, 여자의 삶으로 비교하면 심신의 고통과 좌절, 배반으로 이어지는 인생이었으나 한 남자에 대한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승화시킬 수 있었던 위대한 여인. 자존감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을 것을 보여준 여인. 그리고 자신의 일을 통해 정신적 구도를 할 수 있었던 강한 정신을 소유한 여인. 천재성을 가진 남편의 모든 것을 바다처럼 받아줄 수 있었던 위대한 정신을 소유한 여인. 비들기 처럼 연약한 몸을 지탱한 여인. 디에고 리베라, 천재성을 발휘하며 유감없이 거대한 창작활동을 하는 코끼리 같이 거대한 몸을 가진 남자. 그리고 여자들을 탐하는 남자. 운명의 여인에게 투정하듯이 고통을 주는 남자. 그리고 그 여인을 통해서만 천재적 활동이 가능한 남자.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공산주의 이상을 현실에서 실현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그런 이상에 대한 동경이 프리다 칼로에게는 초현실주의적 그림으로 표현되었고, 디에고 리베라에게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벽화로 표현되었다. 다만 프리다 칼로는 그림의 주제를 사회적 현상보다는 자신의 내면 세계에 집중하였고, 디에고 리베라는 산업사회의 힘찬 박동에 맞추었다는 것이 다르다. 디에고 리베라가 파리의 몽마르드에서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 젊은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등과 어울렸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애증의 세월처럼 보낸 결혼생활에서 이혼과 재결합이라는 절차는 운명적인 결합이라는 표현외에 어울리는 말이 없다. 프리다 칼로가 죽은지 3년 후에 뒤따르는 디에고리베라의 곁에는 재혼한 부인이 있었다. 프리다 칼로를 보낸 후 껍데기만 남은 디에고 리베라에게 그 부인은 또 무엇이었을까
  • 프리다. | up**wn98 | 2004.06.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참 우습게도.. 영화 '프리다'도 보지 못했고 화가 '프리다 칼로'를 아는것도 아니었고. '프리다 칼로'라는 이름이 너무...
    참 우습게도.. 영화 '프리다'도 보지 못했고 화가 '프리다 칼로'를 아는것도 아니었고. '프리다 칼로'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 예전부터 끌렸었는데 책을 몇장 넘겨 그림을 보고는 바로 샀다. 책 표지에 프리다칼로에 대한 설명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이라고 써 있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디에고와 프리다가 부부란 것도 이 책을 읽으며 알았다. 프리다의 삶은.. 정말 기구하다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많았던것 같다. 특히 프리다가 당한 사고나 앓은 병, 유산 등등은 한사람에게 다 일어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그림이 그녀의 삶을 사는 힘이었으며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은 충격적이었다. 프리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한방울한방울이 그렇게 가슴아플수가 없었다. 그림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프리다의 그림을 보고서는 굉장히 가슴이 턱턱 막혀왔다. 초현실주의라.. 전시회를 한다면 꼭 가보고 싶다.. 프리다와 디에고의 사랑은.. 어떻게 내가 뭐라 말할 수가 있을까. 너무나 강했고 의연했던 여인. 만인의 연인 디에고. 문외한이라 어찌 달리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냥 마음을 뒤흔들어놓았다고 밖에는.. "그녀는 디에고의 아내였고, 어디든 그와 동행했으며, 그를 위해 별처럼 빛나고 있었다."
  • 영화를 통해 알게된 화가 프리다. 영화 화면에서본 그녀의 인생과 그녀의 그림들에 너무나도 큰 매력을 느꼈었던 차에~~ 교보에...
    영화를 통해 알게된 화가 프리다. 영화 화면에서본 그녀의 인생과 그녀의 그림들에 너무나도 큰 매력을 느꼈었던 차에~~ 교보에서 할인한다는 정보를 획득하고 샀다. 영화처럼 줄거리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들과 그들의 시대 설명등~으로 구성되어 2시간짜리 영화에는 담을 수 없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프리다를 좋아해서도 그렇겠지만 관련된 미술사또한 나의 흥미를 체워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프리다 칼로에 대해 그전까지 내가 알고 있던 것은 '페미니즘 여성화가'라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떤 ...
    프리다 칼로에 대해 그전까지 내가 알고 있던 것은 '페미니즘 여성화가'라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 이 책을 선물 받고 읽은 후 난 프리다에 대해 '페미니스트, 화가'라는 두 단어에 '의지'라는 단어를 더 추가해 기억하게 되었다. 단지 그녀는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어쩌면 혁명을 꿈꾸지만 혁명에서 소외되는 디에고가 기댈 수 있는 면... 그것은 그녀의 강한 '의지'였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을 것이다... p.s.프리다가 아니었다면 디에고는 정신적으로 무너졌으리라 생각한다... 프리다에게 디에고는 어떤 존재였을까... 소녀 프리다를 사로 잡은것은... 아직 이건 확신하지 못한다... 다시 이 책을 읽어보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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