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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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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쪽 | 규격外
ISBN-10 : 899533911X
ISBN-13 : 9788995339114
여왕을 찾아서 중고
저자 박정아 | 출판사 트러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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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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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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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 상품화’의 편견을 이겨내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를 만들다! 왜 한국은 100년간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여왕을 찾아서』.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가 미인대회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로잡고,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기 위해 흘렸던 지난날의 땀과 열정의 의미를 담아낸 책이다. ‘미스월드코리아’는 기존의 상업적인 미인대회가 여성을 상품화하는 현실에 대한 발전적 대안으로, 미스월드의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 미스&미스터 월드대회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기관이다. 미인대회는 단순히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한국의 미를 알리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2016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준비한 ‘DMZ 미스&미스터 월드 세계대회’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하였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미인대회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그에 대한 저자의 노력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정아
저자 박정아는
- Bechtel 한국지사 고리원자력 발전소
Nuclear Drawing Control Department 근무
- Cathay Pacific Airways / Flight Purser로 근무
- Hilton Hotel / Executive Floor Manager로 근무
- Seoul Club / Director로 근무
- Gallery Kosaek / Managing Diretor, 운영
- 현재 Miss World National Director

목차

Prologue Why Beauty Pageant?

Chapter 1 미인 강국 대한민국
1평방미터 안 미인이 가장 많은 나라, 한국
냉차장수 아가씨도 슈퍼모델감!
외국인들을 놀라게 하는 한국의 자랑거리 네 가지

Chapter 2 DMZ에서의 미인대회를 꿈꾸며
회상, 2007년 미스월드 세계대회 참관
미스월드사와의 첫 미팅
2009년 세계대회 양해각서
300억이 누구 애 이 름이냐?
미인대회가 뭐길래?

Chapter 3 지난 50년간 1등 아닌 2등을?
미스코리아 그리고 H신문사
양해각서 체결
2009년 세계대회 개최 불발

Chapter 4 잘못된 만남
CNK O회장과의 악연
협상에 성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맨의 덕목
J회장님과의 악연

Chapter 5 결별의 이유
더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Chapter 6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사기·배임·횡령이라니?
아름다운 아이들, 아름다운 눈물
빗소리를 들을 수는 없어도…
종로 경찰서
검찰청과 친해지기
미움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담쟁이와 축복

Chapter 7 슈퍼갑과 정
갑과 을도 아니고 병도 아니고 정! / 내가 젤 잘나가!
창조경제는 여기서부터 / 역대 최고 미스코리아 이하늬
여성단체의 지지를 바라며…

Chapter 8 미인대회에 대한 이해
미스월드 VS 미스유니버스
도널드 트럼프는 왜 미인대회 사업을 할까?
Beauty With A Purpose / 최고의 국가홍보 수단
변화하는 세계 미인대회 심사 기준
세계적인 스타 등용문

Chapter 9 미인대회, 무엇이 문제인가?
원장님, 원장님 우리 원장님
성형미인들, 어찌할꼬?
그러나 안고가야 할 거대한 산업, 성형산업!
남성들도 미인대회 출전?

Chapter 10 우리가 다시 만들어야 할 미인대회
세계 미인대회 개최의 의미
Miss North Korea 가능할까?
세계 1등 미인 한번 만들어 봅시다!
후진국 대회? 그래서 꼭 해야 하는 대회!
중국 하이난 섬과 내몽고 오르도스
거대한 뷰티상품 마켓, 인도와 남미를 장악하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Chapter 11 글로벌로 가는 한국의 뷰티산업
BRB 산업
뷰티엑스포를 위하여
새로운 뷰티산업의 시작을 위하여

Chapter 12 블로그 수필
고색 갤러리를 회상하며
돌고 돌아 제자리로
Culture Shock
교육에 대한 짧은 생각
양악수술 절대 하지 마라
당신이 진정한 미스월드코리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우리나라 여성이 나약하다고요?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왜 한국은 지난 100년간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 나는 미스월드코리아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인을 찾을 것이다. 미인대회는 단순히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한국의 미를 알리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왜 한국은 지난 100년간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

나는 미스월드코리아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인을 찾을 것이다. 미인대회는 단순히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한국의 미를 알리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다!


‘Beauty with a Purpose!’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는 <여왕을 찾아서>를 통해 미인대회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로잡고,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기 위해 흘렸던 지난날의 땀과 열정의 의미를 담아냈다.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어린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외면할 수 없었던 박정아 대표는 막대한 재정적인 손실과 소송에 휘말리는 풍랑을 이겨내고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였으며, 2016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고자 ‘DMZ 미스&미스터 월드 세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미스월드코리아는 기존의 상업적인 미인대회가 여성을 상품화하는 현실에 대한 발전적 대안으로, 미스월드의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 미스&미스터 월드대회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기관이다. ‘Beauty with a Purpose’, 즉 목적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스월드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 성 상품화’의 편견을 이겨내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로 만든다!

박정아 대표가 미스월드 세계대회를 유치하겠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대체로 다음과 같았다.

왜 다 죽어가는 미인대회 사업을 하려고 합니까? 광고도 안 잡혀요. _방송 관계자
왜 쓸데없는 사업에다가 수십억을 다 넣었냐? _친구들
사람들 관심 밖으로 밀려난 지가 언젠데, 이제 미인대회해서 뭘 하게요?
미인대회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 후원 안 합니다. _기업체에 후원해 달랬더니
이제 방송에서도 안 보여주는 미인대회를 해서 뭐하시려고 그러세요? 포기하세요. _행사진행 회사 임원
미인대회를 개최하면 여성단체의 타깃이 될 텐데 어떻게 하시려고? _여성 국회의원
언론사에게 소송 당했다고? 고생 그만하고 때려치워라! 계란으로 바위 치기야! _소송 당한 후 주변의 모든 사람
미인대회는 기사 쓰기가 곤란합니다. _기자들
신문사가 고소한다고? 야, 인제 니 죽었다! 퍼뜩 갖다 조라! 저거가 50년 갖고 있던 긴데 빌 볼일 없는 여자한테 뺏길라 카나? 죽자꼬 달리 들끼다. 니 죽을라꼬 환장했나? _과테말라에 사는 오빠
LA에서는 H신문사 힘이 조·중·동보다 쎄다! 미인대회 잘못 건드리면 니 우리 식구 다 죽는 거 모리나? _미국에 있는 모든 친인척들

이러한 편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정아 대표가 미스월드코리아를 설립한 까닭은 무엇일까?
박정아 대표는 미인대회를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대회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는 국제무대 어디에 내놓아도 절대 밀리지 않을 고귀한 가치가 있고, 또 그 가치를 알림으로써 발생할 국가적인 이익이 눈에 보이는데도 가만히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여성들, 특히 어리고 젊은 여성들 편에 서고 싶었고, 짜맞추기식의 억지 미인이 아닌, 외국 언론에서조차 성형미인 천국이라는 오명을 오롯이 뒤집어쓰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싶은 열망과, 세계대회를 DMZ에서 개최하여 북한미녀와 남한의 미녀가 나란히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었고, 한국의 뷰티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미인대회를 통해 뷰티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싶었으며, 세계대회에서 한국 여성이 1등 하는 것을 한번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명한 목적의식과 오기가 있었기에 한국에서는 최초로 미스월드 참가자를 따로 선발하는 미스월드코리아가 탄생될 수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인을 찾아서…

미스월드는 전세계 13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단순히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단편적인 대회가 아니다. 그보다는 각국의 미녀들이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무대에 나가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적인 축제이자, 뷰티산업의 흥망이 걸린 대규모 비즈니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에게는 미인이 많기로 알려진 대한민국에서 왜 지난 50년간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두 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 지금까지 100명의 미스코리아가 두 대회에 출전하며 세계로 진출했지만 세계 1등을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미인대회가 여성 성 상품화라는 오명을 쓰고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 여성들이 아무런 지원 없이 홀로 대회에 나가 고군분투했던 것도 이유였다. 각종 사기에 노출되고 대회 주최측에 어필할 만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미스월드는 국제 미인행사 참여비용을 부담하고 내셔널 디렉터가 미인대회 참가자와 동행하여 적극인 로비활동을 병행한다.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은 앞으로 3~4년 내에 국제 미인대회 1등을 반드시 만들고야 말겠다는 희망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인의 이목을 휘어잡는 한국의 미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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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의 '여왕을 찾아서' 는 미인대회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로잡고,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기 위해 흘렸...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의 '여왕을 찾아서' 는 미인대회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로잡고,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기 위해 흘렸던 지난 날의 땀과 열정을 책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상업적인 미인대화가 여성을 상품화하는 현실에 대한 발전적 대안으로, 단순히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한국의 미를 알리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홍보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미인대회에 대한 오해도 풀어주었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는 나에게 '미스코리아' 는 그저 채널 돌리며 잠깐 본 것이 전부인데 책으로 받으니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내가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경찰서, 검찰청 조사도 받으면서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인데 굳이 겪을 필요가 없는 일까지 겪으며 계속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현재 대외활동으로 캠페인 동아리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목적과 주요 활동이 좋아서 선택하게 된 것이지만 막상 2개월 정도 하고 나니, 우선이 되는 것은 캠페인이 아닐 뿐더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간 관계도 정말 좋지 않아서 같이 하는 친구와 이걸 계속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고민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얻은 것은 저자가 수많은 굴곡을 겪으면서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데 나는 그정도의 노력을 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원했는가 라는 질문이다. 항상 이정도만 하면 되겠지, 내일 해도 될 거야. 라는 생각으로 미루기도 하고 때로는 하기 싫어서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읽은 뒤로는 더 많은 노력을 한 후에 후회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책을 읽으며 느끼는 것은 왜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책을 읽으면 국어 실력도 늘고, 얻는 것도 많아진다,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들고 겪어볼 수 있다 라는 조언을 해 주시는데 나는 줄곧 정말 책이 그정도로 중요한 것인가? 라는 물음표만 던져왔다. 하지만 씨즈온을 통해 주제나 관심사를 따지지 않고 한 권, 두 권 읽어보니 내가 얻는 게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 "나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가장 강하고, 가장 용감하고, 가장 희생적이라고 생각한다." -박정아   ...
    "나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가장 강하고, 가장 용감하고, 가장 희생적이라고 생각한다." -박정아
     
    이 책은 '미스월드코리아' 대표 박정아씨가 쓴 수필이다. 미스월드코리아라고 하면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처음 이 책을 받아든 나조차도 미스월드코리아에 대해 긴가민가했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흔히들 알고있는 미스월드는 무엇일까? 미스월드는 1951년 영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국제 미인대회이다. 미스월드는 무엇보다도 미인대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아 수상자들은 세계를 순회하며 'BEAUTY WITH PURPOSE'를 실천하기 위한 VARIETY CONFERENCE를 갖고 사회공헌 사업, 특히 어린이들이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미스월드는 현재 138개국에 지역대표를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대표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또한 2007년부터 여성만을 위한 대회라는 편견을 깨고 미스터월드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자는 이러한 미스월드을 한국에 유치하려는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스월드와 가장 비슷한 한국의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조차도 제대로 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DMZ에서 세계 최초로 북한 여성과 남한 여성을 나란히 출전시키는 대회를 만들고 싶어서" 라고. 저자는 여왕을 찾고 싶은 것이다. 지금까지 100명의 미스코리아가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했지만 단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저자는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충분한 대한민국의 미가 아직 세계인에게 1위를 할 만큼 보이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저자로 하여금 미인대회에 더 집착하게 만들었고 지금의 미스월드코리아 대표를 만들게 된 것이다.
     
    미스월드코리아 대표인 박정아씨는 미스월드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까지 해서 반드시 미스월드를 유치했어야 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상상도 하기 힘든 일들을 당하고 또한 꿋꿋히 이겨냈다. 앞에서 느꼈던 의구심은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즈음에 저자의 진정한 뜻을 느낄 수 있었다. 미스월드코리아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모든 시련들은 저자에게 흔히들 말하는 '피와 살'이 되었고 그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드는 영양분이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미스월드코리아는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니라 그녀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인 것이다.
     
    책 [여왕을 찾아서]가 가진 매력은 책을 펼치면 바로 알 수 있다. 한국의 미를 고스란히 입고 있는 여성들의 사진이나, 미스월드 수상자들이 사회공헌을 하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이 책 속에 자리잡고 있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여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의 사진들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의복인 한복을 입은 사진 속 여성들은 단아함이라는 고요한 미를 가지고 있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었다. 어떤 옷을 입었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한국여성'이라는 타이틀이 내보일 수 있는 아름다움은 저자가 그토록 노력한 미스월드라는 대회에 퍼즐이 맞춰지듯이 정교하게 맞춰진다. 저자의 바램대로 언제간 미스월드에서 한국여성이 1등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책을 덮은 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스월드코리아에 참가하고 싶은 한 여성의 편지였다. 이 여성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특수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뇌병변 1급 장애인이였다. 하지만 그녀의 편지 안의 내용은 저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미스월드코리아에 참가를 계기로 장애인 여성도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고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한 편지 속의 그녀는 대한민국의 어떤 여성보다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녀는 안타깝게도 미스월드대회의 나이제한 때문에 자격미달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미스월드코리아에서 당당히 1위를 할 수 있을만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였다.
     
    이렇듯 저자는 독자에게 아름다움은 겉모습만이 드러낼 수 있다는 편견을 깨트려준다. 물론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모습 또한 가꿀 수 있는 여성이 진정한 미를 지닌 여성이 아닐까.
     
  • 여왕을 찾아서 리뷰 | rk**krkatk | 2014.09.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미스코리아...미스코리아에 대해서 들은 것도 본 적도 거의 없다. 딱 한 번 들은 적이 있는 데, 그것은 금나나의 [나나 너...
    미스코리아...미스코리아에 대해서 들은 것도 본 적도 거의 없다.
    딱 한 번 들은 적이 있는 데, 그것은 금나나의 [나나 너나 할수있다]라는 책에서가 전부이다.
    그 책에서 금나나는 미스코리아에 당선된뒤, 세계를 보고 꿈을 키우고, 기회를 얻어 좋은 사람들을 만나 노력한 결과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몇년간 미스코리아 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왔고
    무슨 어려움을 겪었고
    그렇게까지 노력한 이유가 무엇인지 얘기해주고 있다.
    어찌보면 너무 무모하고
    어찌보면 너무 답답하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처음엔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그렇게 대형기업과 싸우고 검찰에 기소되고
    미스코리아가 그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렇게 몇 년간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돈도 포기하고
    자신의 꿈도 좌절하고
    심지어 검찰에 고소되고
    안타깝고 힘든 시간을 많이 겪었지만
    결국엔 그 힘든 사움들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미용실과 연관되고 심사위원장을 매수하고
    이런 것은 누군가가 꼭 끊어 줘야한다는 점에서
    정말 사비를 우리나라 국가를 위해 써주어서 고맙다.
    누군가는 반드시 끊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많아서
    누가 옳다고 잘못되었다고 지금은 결과를 내릴 수 없지만
    책의 마지막에 나와있는
    글쓴이의 의도는 너무 바람직하고 보기 좋았다.
    개발도상국에게 화장품을 알리고
    제주도를 국제 도시로 만들고...
    DMZ에서 개최하고
    아직 안좋은 시선들도 많고
    여러가지 논란거리도 많지만
    좋은 쪽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 최근 ‘미스 미얀마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열린 국제 미인대회에서 미얀마 대표로 출전, 우승한 ...

    최근 미스 미얀마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열린 국제 미인대회에서 미얀마 대표로 출전, 우승한 메이 타 테 아웅이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 받아 왕관과 함께 잠적한 것이다.

    현재 아웅은 주최측이 사과하면 왕관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고 주최측은 아웅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아직 진실이 정확히 판명되지 않은 상태지만, 연예인 접대 문제와 같은 뉴스만 봐도 실제로 비리가 심각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국제 미인대회의 실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회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여왕을 찾아서>는 수많은 국제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월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은 왜 한국은 100년간 세계 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한국에 대한, 한국 여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사람으로 현재 미스월드코리아 대표로 일하면서 미스월드의 개최 및 입상을 통해 한국을 알리려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저자는 각종 미인대회를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그들로 인해 겪었던 수많은 고난들을 언급한다.

     

    사실 책 초반부를 읽을 때는 저자가 왜 그렇게까지 미인대회 사업에 열심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계속 읽을수록 미인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어 이것이 정말 하나의 국가 경쟁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말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인대회를 잘 이용하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그림에는 동의한다.

    어쩌면 한국에서는 아무도 못 했던 생각이고, 그래서 참신하다.

     

    미스월드와 미스유니버스가 다르다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을 정도로 미인대회는 대단히 생소한 주제였지만, 저자 특유의 약간 호들갑스러운 말투가 읽는 재미와 몰입도를 더해 내내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의 생각대로 미인대회 사업이 한국의 새로운 문화 성장동력 중 하나로 발돋움하기를.

     

    책 중에서

    미스월드 세계대회는 전 세계 138개국의 내셔널 디렉터를 통해 엄격히 선발된 국가대표 미인들이 참가하게 되어 있다. 개인의 이름을 내걸고 참가하는 대회가 아니다. 자국의 국기를 달고 자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이 대회를 아예 무시하고 대표를 안 내보낼 거면 몰라도, 어찌 되었건 지난 50년 넘게 한국 여성의 명예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미의 사절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참가해 온 대회이며 앞으로도 누군가는 한국,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참가할 것이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국민들의 눈에 차지도 않고 예선전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후보를 또다시 내보낼 것인가 아니면 정말 최고의 한국 미인을 뽑아 내보내서 1등을 만들어 볼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 추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이 조금 더 다듬어진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의 글은 같은 내용이 여러 번 중복되고, 다소 두서 없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점이 아쉽다.

  • [여왕을 찾아서] by 박정아 | wi**54 | 2014.09.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여왕을 찾아서' 책 제목도 심상치 않은데 표지에 쓰여있는 '왜 한국은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 세계미인대회. ...
    '여왕을 찾아서'
    책 제목도 심상치 않은데 표지에 쓰여있는 '왜 한국은 세계미인대회에서 1등을 못했을까?'
    세계미인대회. 가끔 1등의 사진이 포털사이트에 뉴스로 올라오고, 그걸 보고서 '뭐 이쁘네.' 이러고 지나갔던
    기억이 있는, 내겐 딱 그정도의 기억밖엔 없는 대회였다.
    그런 대회에 우리나라도 참가를 했었다는 얘기? 서양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미스월드코리아의 대표이다.
    미스월드코리아? 이 단체는 또 뭐지?
    책에 있는 소개를 읽어보았다.
    '미스월드는 1951년 영국에서 시작한 최초의 국제 미인대회이며, 현재 138개국에 지역대표를 두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대표들이 참여하는 미인대회이다.'
    6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대회였구나... 내가 이쪽에 워낙 관심이 없으니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었다.
    이제 내용을 읽어봐야지.

    책의 내용은 저자가 어떻게 미인대회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엄청난 굴곡이 있던 과정들, 현재.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들로 이어진다.
    저자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원대한 포부, 자신감 등등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많은 암초들을 만나며 좌절도 하고 울기도 했다. 그래도 대단한 건 끝까지 포기란 없었단 것.
    검찰청, 경찰서도 왔다갔다 하면 솔직히 '이게 뭐라고 내가 이 고생을 하나.' 라는 생각 충분히 들법한데도
    저자는 꿋꿋이 이겨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책까지 냈다.

    이 책을 덮고, '미(美)'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나도 솔직히 외국 여자들이 더 이쁘다고 생각한 적 많았다.
    그래서 '미스월드의 우승자는 당연히 서양사람이지. 한국인이 나가서 되겠어?'라고 생각을 계속 해 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우리나라 대표들도 상위권에 랭크된 적 많았고, 경쟁력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젠 우리나라 여성들을 다르게 봐야 하지 않는가 싶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꿈인 2016년 DMZ 미스&미스터 월드 세계대회'가 꼭 성사되길 바라며 이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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