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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강풀 미스터리 심리썰렁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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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A5
ISBN-10 : 8901141019
ISBN-13 : 9788901141015
아파트. 2(강풀 미스터리 심리썰렁물 1) 중고
저자 강풀 | 출판사 재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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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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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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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사람들의 외로움이 부르는 숨 막히는 공포! 섬뜩한 공포와 탄탄한 미스터리로 무장한 강풀의 호러만화 『아파트』 제2권.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의 개인주의를 호러라는 장르와 연결지어 공포의 파장을 더해주는 작품이다. 서울의 한 변두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고혁’은 구직 활동으로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29살의 평범한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무심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다 맞은편 아파트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밤 9시 56분만 되면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동시에 불을 끄고, 한 여인은 온종일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다.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불이 꺼지는 집이 갈수록 늘어가고, 아파트에선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그리고 아파트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이들은 어느 비 오는 밤, 각자 사건의 실마리를 쫓다가 문제의 아파트에 모이게 되는데…….

▶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아파트> 제2권(문학세계사)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강풀
저자이자 그린이 강풀의 본명은 강도영이다. 1974년 서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상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특별히 그림공부를 하거나 누구에게도 사사받은 적 없이 만화가의 꿈을 키우다 2002 ‘미디어 다음’의 ‘영화야 놀자’ 연재를 통해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 속 엽기적인 소재로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으나,『순정만화』이후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장편 서사만화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국내 최고의 만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순정만화』『바보』『아파트』『그대를 사랑합니다』『통증』(시나리오, 현재 영화 제작 중)은 모두 영화화 되었으며 그 외 연극으로도 다수 상영되었다.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 2008년 촛불 집회 등 사회적 이슈 때마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사회참여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상지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겸임 교수 및 누룩미디어 이사이다. 작품으로는 『어게인』『이웃사람』『그대를 사랑합니다』『26년』『영화야 놀자』『타이밍』『바보』『아파트』『일쌍다반사』『순정만화』등이 있다.

- 수상 경력 -
2004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04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
2004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5년 BICOF(부천국제만화제) 대상
2006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7년 오늘의우리만화상 수상
2010년 국회만화대상

- 원작 영화, 드라마 제작 현황 -
영화 :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개봉
『타이밍』 『26년』 『이웃 사람』 『당신의 모든 순간』 영화 제작 예정
연극 :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드라마 : 『타이밍』 『그대를 사랑합니다』 TV 드라마 제작 중
애니메이션 : 『타이밍』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중

목차

5부 옆집 여자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6부 귀신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도대체 저 아파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섬뜩한 공포와 탄탄한 미스터리로 무장한 강풀표 호러만화, '미스테리심리썰렁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강풀 ‘미심썰(미스터리심리썰렁물)’ 시리즈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 작품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도대체 저 아파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섬뜩한 공포와 탄탄한 미스터리로 무장한 강풀표 호러만화, '미스테리심리썰렁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강풀 ‘미심썰(미스터리심리썰렁물)’ 시리즈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 작품

“누구도 내 집 문을 두드리지 않았어……. 누구도 나를 찾아오지 않았어……. (……) 이젠 내가 당신들을 찾아갈게……. 내가 문을 두드릴게…….”
- 《아파트》 본문 中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인 《순정만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강풀 작가는 후속작으로 언뜻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공포만화인 《아파트》를 내놓으며 세간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작가 스스로 ‘미스터리심리썰렁물(미심썰)’이라고 명명한 강풀표 공포만화의 시작이었다.
만화라는 2차원의 매체와 웹툰이라는 연재 형식의 제한과 특성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아파트》는 ‘무서워서 스크롤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라는 뭇 독자들의 원성(?)을 자아내며 순정만화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 강풀 작가는 《순정만화》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연출력과 스토리 구성이 단순히 특정 장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며, 이후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한 축을 구성하는 공포만화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

밤 9시 56분, 모여 살아도 혼자인 사람들의 외로움이 공포를 부른다

“이해할 수 있어요……. 이해시킬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들도 사람이었으니까……. 우리는 모두 사람……이니까…….” - 《아파트》 본문 中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청년, 상처받고 스스로를 가둬버린 이혼녀, 누구도 반기지 않는 외로운 의무를 떠맡은 저승사자, 귀신에게 홀린 부모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여고생, 신문 기자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독신 여성 등, 이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겉보기에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나 다름없는 이들이다. 그러나 어느 날 쓸쓸하게 죽은 원혼이 떠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각자 엄청난 공포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공포를 자아낸 원인을 쫓던 그들은 함께 모여서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원혼이 품었던 외로움, 각자가 지니고 있는 쓸쓸함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그들은 외로움이 불러낸 공포를 해소하고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아파트》는 많은 이들이 모여 살고 있지만 혼자인 것보다 더 외로운 우리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고립된 채로 살아가던 이들이 서로를 만나고, 이해하고, 함께하려고 노력할 때에야 비로소 각자의 마음속에 담아둔 외로움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모두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 줄거리

서울의 한 변두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고혁은 구직 활동으로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29살의 평범한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무심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이후 맞은편 아파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고혁은 그곳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밤 9시 56분만 되면 무언가에 홀린 듯 동시에 불이 끄는 사람들, 그리고 하루 종일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한 여인…….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불이 꺼지는 집이 갈수록 늘어가고, 아파트에선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그리고 아파트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이들은 어느 비 오는 밤, 각자 사건의 실마리를 쫓다 문제의 아파트에 모이게 되는데…….

● 독자 리뷰

무섭다기보다는 슬프면서 따뜻한 작품이었다. -물만두 님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도 훨씬 흥미진진합니다. -kissss 님
밤에 불을 끄기가 무서워요. 강풀 아저씨 나빠요. -coco 님
헉, 뭐지? 세 번째 보는데도 가슴이 벌렁벌렁하네. -yuna 님
너무 무섭군요. 혼자 보는데 진땀 났어요. 대박입니다. -matildas 님
그야말로 ‘너무 무서워서 스크롤 내리기조차 힘들었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듯하다. -슈밥SB 님

● 저자의 말

《아파트》는 나의 첫 미스터리 장르 만화였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만화로 호러를 그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영상매체처럼 음향효과도 낼 수 없으며, 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 역시 2차원인 만화에서는 한정적이었다.

‘공포란 무엇인가.’
라는 숙제를 스스로에게 내고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무서울 수 있을까 고민했다.
‘놀라는 것과 무서운 것은 다르다’라는 접근으로 처음부터 이야기를 써나갔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내가 무서워야 무섭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남이 겪은 이야기가 아닌, 내가 겪은 이야기처럼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아파트》는 같은 사건을 여섯 명의 주인공이 각기 다른 시점에서 경험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리게 되었다.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결국.
“내가 겪고 있는 공포”였다.

어쩌면 공포는 외로움에서 오는지도 모른다.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며 윗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심지어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 서로 모른다.
어쩌면 아파트는 가장 외로운 공간인지도 모른다.
만화 속의 주인공들은 고립된 상황 속에서 결국 모두를 만나서 서로를 의지한 후에야 공포에 대적하게 된다.

“내가 겪고 있는 외로움에서 오는 공포.”

그 느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2012년. 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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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강풀] 아파트 2 | yy**me53 | 2013.1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바라 본 아파트 1~2권   1편에 이어 2편을 단숨에 읽었다. 강풀 화백의 작품은 순정물이나 미스터리물 등 어떤 작품을 읽어도 독자를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몇 가지 적겠다.   ...

    우리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바라 본 아파트 1~2권
     
    1편에 이어 2편을 단숨에 읽었다. 강풀 화백의 작품은 순정물이나 미스터리물 등 어떤 작품을 읽어도 독자를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몇 가지 적겠다.
     
    첫째, 2편을 읽고 나니 작품의 전말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하다. 1편까지만 해도 누가 범인이고 그 원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일단 나 자신의 이해를 위해 중요한 등장인물들을 정리해 보겠다.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
     
     
    고혁(29세, 남) : 남주인공. 29세의 청년으로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한 백수이다. 직장을 찾기 위해 상경한 후 작품의 무대인 행운아파트 나동 805호에 거주하고 있다가, 가동의 신비한 사건을 발견하고 추적함.
     
    김상훈(34세, 남) : 택배사 직원. 가동 503호 거주. 스스로 저승사자라고 주장하는 신비한 인물.
     
    신정수(32세, 여) : 이혼녀로 대인기피증이 있음. 가동 707호 거주.
     
    양성식(37세, 남) : 강동서 강력2반 반장. 행운아파트의 연이은 변사 사건을 무심코 넘겼으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이 사건에 개입하게 됨. 작가는 양성식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서 이후 여러 작품에 그가 출연함.
     
    유연(20대, 여) : 이 작품에서 가장 신비한 여인. 출연빈도는 많지 않지만, 여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인물. 2권 후반부에 그녀의 정체가 나옴.
     
    이정홍(19세, 여) : 행운아파트 가동 703호에 거주하는 여고생. 급사한 가동 아파트 경비원의 시신을 처음으로 발견한 후 여러 사건에 말려들게 됨.
     
    장미현(31세, 여) : 신문사 기자. 가동 906호에 거주함.
       
    둘째, 입체적인 구성이 돋보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중심 화자는 고혁이지만, 때에 따라 양성식, 이정홍 등 여러 인물들의 관점에서 자신의 상황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같은 사건에 대해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관점에서 되풀이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시제가 입체적인 작품은 여러 편 읽었지만, 이와 같이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에서 그 사건을 바라보는 경우는 나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다.
     
    셋째, 따뜻한 정서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강풀의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이 등장인물은 모두 착하다. 다만 어쩔 수 없는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을 뿐이다. 작가는 그들 하나하나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번뇌의 늪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고 있다.
     
    넷째, 결말의 반전은 가슴이 아팠다. 모두들 갈 곳으로 가면서 사건이 해결되는 듯했는데, 그런 결말을 보니 안타까움마저 느껴진다. 남의 불행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면서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이 작품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주인공의 불행이 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남을 돕는 것도 자신을 희생해야 할 만큼 아픔을 나타내는 것일까? 작가는 김상훈의 임무를 이어받은 양성식의 손에 의해 비극의 그림자는 걷힐 것을 암시하고 있다.
     
    지나친 비유인지 모르지만 과거 민주화의 상징이었다가 지금은 수구의 앞잡이가 된 몇몇 인사가 떠올랐다. 목숨을 바쳐 독재에 저항했던 이들이 자신이 싸웠던 사람의 따님을 지지하고 있는 현실! 그렇다면 청춘을 바친 투쟁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해 그 시절에 희생했단 말인가? 젊은 시절에 민주화에 걸림돌을 타파하려고 노력했던 이들이 지금은 자신이 그 걸림돌이 되어 후배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보면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저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결말을 이렇게 꾸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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