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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세계문학전집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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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쪽 | A6
ISBN-10 : 8937462788
ISBN-13 : 9788937462788
노인과 바다(세계문학전집 278) 중고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 역자 김욱동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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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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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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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고독한 사투!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다. 감정을 절제한 문체와 사실주의 기법,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저자소개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일생 동안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해는 또다시 뜬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그의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노인과 바다'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그에게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있는 이 없는 이', '노인과 바다' 등 그의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여명의 진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등의 작품이 있다. 헤밍웨이는 1961년 7월 62세의 나이로 의문의 엽총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목차

노인과 바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8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허밍웨이 지음 / 김욱동 옮김 / 민음사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허밍웨이 지음 / 김욱동 옮김 / 민음사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을 때, 확실한 ‘목적’과 불확실한 ‘기대’가 함께한다.
    ‘이전’과 ‘지금’의 간극은 변화된 시선으로, 해석의 차이로, 새로운 의미로 읽혀진다.     
    《경험해 본 적은 없으나 어두운 바다에 나 홀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
    그 바다에서 ‘벗어나겠다’는 확실한 ‘목적’과 ‘벗어나게 해 줄 수 있겠지?’ 라는 불확실한 기대로 노인의 배에 올라탔다.

     

    여든 날하고도 나흘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 낚지 못한 노인
    ‘살라오(가장 운이 없는 사람-스페인어)’라고 쑤군거리는 것을 알고 있다.
    작고 낡은 배와 오랜 세월을 지낸 상처로 가득한 그의 늙어버린 몸뚱이.
    ‘생존’과 ‘증명’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노인은 항구 밖으로 배를 저어 나간다.
    기다림으로, 안간힘으로, 간절함으로 큰 고기를 잡았다.
    작고 낡은 배가 감당할 수 없는 그 큰 고기는 매달릴 뿐이다.
    상어들에게 매달린 큰 고기는 오직 먹이일 뿐이다.
    지키려는 자와 먹으려는 놈. 둘 모두 살아내려고 할 뿐이다.
    뼈만 남은 큰 고기, 불확실한 ‘생존’과 확실한 ‘증명’이 노인과 함께 한다.
    노인은 이제 사자 꿈을 꾸고 있다.

     

    온전히 노인과 함께 했다.
    노인의 혼잣말을 들었고, 노인의 생각을 엿보았다.
    혼잣말과 생각을 마구 섞어 뱉어내기도 하였으나, 그의 기분을 알아채기는 어렵지 않았다.
    확실과 불확실, 목적과 기대의 경계는 사라졌다.
    노인은 내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나, 그의 ‘고기 잡이’는 매 순간 나를 다그치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노인의 삶 속에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일까?
    노인의 삶을 통해 본 나는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보려 하는가?, 나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나도 꿈을 꾸어 보려 한다.


    *밑줄 모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 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

    -오직 두 눈만은 바다와 똑같은 빛깔을 띠었으며 기운차고 지칠 줄 몰랐다.
    -어둠 속에서도 노인은 아침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노를 저으면서도 날치가 수면에서 날아오를 때 내는 부르르 떠는 소리라든가, 그 빳빳이 세운 날개가 어둠 속을 날아갈 때 내는 쉿쉿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라마르
    -해가 점점 밝아지면서 바다 위에 찬란한 빛을 쏟아 놓았다.
    -내 심장도 바다거북의 것과 비슷하고, 또 손발도 바다거북의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노인은 혼자 있을 때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큰 소리를 내어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늙어서는 어느 누구도 혼자 있어서는 안돼, 하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걸.
    -저놈에게 무슨 계획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나와 마찬가지로 그저 필사적인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일까?
    -실질적인 것이 아니고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
    -그는 어느 누구도 바다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에게는 신앙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고기를 잡게 해 주신다면 주기도문과 성모송을 열 번씩이라도 외겠습니다.”
    -넌 녀석에게 인간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또 얼마나 참고 견뎌낼 수 있는지 보여 줘야겠어.
    -첫 별들이 나타났다. 그는 ‘리겔’성이라는 이름은 알지 못했지만 그 별을 보고 곧 뭇 별들이 떠오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먼 곳의 친구들을 모두 만나게 되리라.
    -머릿속은 충분히 맑아, 하고 노인은 생각했다. 너무나 맑아서 탈이지. 나와 형제 사이인 별처럼 맑아.
    -달이 뜬지 이미 오래되었는데도 노인은 여전히 잠을 자고 있었다. 고기는 계속 유유히 낚싯줄을 끌고 헤엄치고 있었고, 배는 구름의 터널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었다.
    -어쩌면 이번에는 저놈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몰라, 손아, 당겨라, 하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두 다리야, 끝까지 버텨다오. 머리야, 너도 마지막까지 나를 위해 잘 견뎌 다오. 나를 위해 견뎌 줘야 해. 넌 지금껏 한 번도 정신을 잃을 적이 없지 않느냐. 이번에야말로 저 녀석을 끌어당기고 말 테다.
    -노인에게는 남서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내는 데 나침반이 필요 없었다. 무역풍이 와 닿는 감촉과 돛이 펴지는 상태만으로도 충분했다.
    -노인의 머리는 맑을 대로 맑아졌고 단호한 결의로 흘러 넘쳤지만 희망은 별로 없었다. 좋은 일이란 오래가지 않는 법이거든, 하고 그는 생각했다.
    -희망은 없었지만 단호한 결의와 가차 없는 적의를 품고 내리찍었던 것이다.
    -희망을 버린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하고 그는 생각했다. 더구나 그건 죄악이거든.
    -지금은 갖고 오지 않은 물건을 생각할 때가 아니야. 지금 갖고 있는 물건을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란 말이다.
    -난 정말 좋은 마을에 살고 있구나.
    -거대한 바다, 그곳에는 우리의 친구도 있고 적도 있지.
    -“아무것도 없어, 다만 너는 너무 멀리 나갔을 뿐이야.”


    #노인과바다 #어니스트헤밍웨이 #노인과바다어니스트헤밍웨이 #민음사

     

     

     


  •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멕시코 만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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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낚시를 하는 어부 산티아고.

    그는 벌써 84일째 물고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소년 마놀린은 한때 같이 배를 탔었지만 노인이 물고기를 낚지 못하자 승선을 말린다.

    85일째 산티아고는 다시 바다로 나가고 홀로 바다 한가운데서 커다란 청새치를 한마리 낚는다.

    이틀 밤낮을 매달리며 힘들게 잡았지만 어느샌가 피냄새를 맡고 온 상어떼의 습격을 받게 된다.

    잡은 고기를 지키기를 위해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뼈만 남은 고기를 가지고 돌아온다.

    커다란 뼈를 보고 어부들은 놀라고, 산티아고는 잠에 빠져든다.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


    작가의 '백조의 노래'라는 이 작품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을 것이다.

    솔직히 처음엔 낚시얘기, 야구얘기에 전혀 공감을 못하고

    나중엔 커다란 물고기를 낚았지만 뼈만 남게 되는 한 늙은 어부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70대의 나이에도 굴하지않고 도전하는 산티아고의 대단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평범한 노인의 하루일지도 모를 일이 그 순간만은 빛나는 도전이지 않을까.

    무엇보다 이 작품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ㅋㅋ


  • 노인과 바다 | co**oy501 | 2016.06.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정말 제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호불호를 느낀 최초의 책이 아닌가 싶네요... 이건 고전이라고들 하죠. 그래서 책 두께도...

    정말 제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호불호를 느낀 최초의 책이 아닌가 싶네요...

    이건 고전이라고들 하죠. 그래서 책 두께도 얇고 괜찮을 것 같아서 읽어봤는데

    정말이지 지루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제 사견이며, 제가 비록 포인트 몇점 받으려고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있지만,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또한 제가 저자의 노력이 많이 담긴 이 책을 평가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맘이 편하지 않네요.

     

    이 책은 말그대로 노인이 바다에서 며칠에 걸쳐 큰 다랑어를 잡기위해 벌이 사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말그대로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고기와 밀고 당기기를 합니다.

     

    뭐 노벨상 선정이유가 '폭력과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현실 세계에서 선한 싸움을 벌이는 모든 개인에 대한 자연스러운

    존경심을 다룬 작품'이라고 하던데요, 전 그렇게까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루한 이야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전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 이 책을 단정짓지 마시길 바라며 읽오보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세요

    제 이야기를 읽어보시고 읽으시면 "에이 그정도로 지루하지는 않네ㅋ"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네요 ㅋ

    전 그거면 됩니다.

  • 노인과 바다 | ja**coya | 2016.01.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멕시코 만류에 사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예전에는 훌륭한 어부였지만 '살라오(최악의 불운)'을 만났다고 할 정도로 84일동안...

    멕시코 만류에 사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예전에는 훌륭한 어부였지만 '살라오(최악의 불운)'을 만났다고 할 정도로

    84일동안 단 한마리의 물고기를 잡지 못한다. 다른 어부들이 산티아고를 비웃을 때, 소년 마놀린은 끝가지 산티아고가 다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기대를 걸고 그와 함께 고기를 잡으러 가고 싶어하지만 소년의 부모는 다른 배에서 고기 잡는 것을 도우라 한다. 고기를 잡지 못한 지 85일째가 되던날, 산티아고는 마놀린의 배웅을 받으며 바다로 나가는데 먼 바다로 나간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낚시줄에 큰 고기가 걸렸음을 직감한다. 그 고기가 얼마나 컸던지 산티아고가 탄 배를 끌고 달아나는데 장장 이틀동안이나 고기와 싸움을 하게 된다. 힘이 부족한 산티아고는 자꾸 마놀린이 떠오른다. 마놀린이 여기 있었더라면 낚싯줄을 물에 적셔 줄텐데....그 애가 지금 여기에 있다면 정말 좋았을 걸-...몇번이고 마놀린을 떠올리지만 산티아고는 오롯이 혼자서 그 긴 싸움을 해 나가야만 했다. 산티아고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땀이 이마의 상처와 눈 위에 난 상처, 그리고 눈으로 들어가서 몹시 쓰라렸다. 게다가 눈까지 흐려졌다. 하지만 산티아고는 눈 앞이 흐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산티아고는 계속되는 치열한 싸움에 지칠법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사흘째 되던날 지친 고기는 물 위로 떠오르고 산티아고는 난생 처음 보는 큰 고기를 작살로 잡는다. 배보다 더 큰 고기를 위로 끌어 올릴 수 없어서 뱃전에다 매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피 냄새를 맡은 상어떼가 몰려온다. 산티아고는 포기하지 않고 상어와 싸웠지만 고기는 뜯어먹히고 만다. 고기가 한 20키로 정도 뜯어 먹혔을까. 그래, 점점 집에 가까이 가고 있어. 20킬로그램이나 짐을 덜었으니 그만큼 가볍게 달릴 수 있겠지? 이 얼마나 긍정적인 마인드인가! 상상도 못한 무한 긍정에 진짜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상어의 공격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상어떼는 그의 배 주위에서 고기를 다 뜯어 먹을때까지 머물렀고 싸움에 지친 산티아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일에 신경을 썼다. 항구에 도착했을 때는 고기는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었고 산티아고는 집으로 돌아가서 깊은 잠이 든다.

    다음날 마놀린은 산티아고를 찾아오고 둘은 그 굉장했던 사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놈들이 나를 이겼어, 마놀린. 정말 형편없이 물어뜯겼지?" "그 놈한테는 지지 않았잖아요. 잡아온 물고기 말예요." "그래, 네 말이 맞다. 네가 없어서 정말 쓸쓸했단다." "이제부터는 함께 나가요." "안 된다. 나는 운이 다한 사람이야." "또 그놈의 운타령을 하세요? 운이 그렇게 필요하다면 제가 가지고 갈게요. 됐죠? 이제부터는 우리 둘이서 나가는 거예요. 저는 아직 할아버지께 배울 것이 너무 많아요." 그들의 뜨거운 우정에 가슴이 뭉클했다. 운이 필요하다면 제가 가지고 갈께요. 우리의 우정은 어떠한가? 저런 깊은 생각을 나눌 우정이 지금 곁에 있나? 그리고 또 한가지. 비록 뼈만 앙상히 남은 고기를 끌고 왔지만 산티아고는 절망하지 않았다. 이게 내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다! 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인 듯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뼈만 앙상히 남은 고기라 하더라도 그것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그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었기에 절망하지도, 낙심하지도 않았다. 아마도 노인 산티아고는 깊은 잠에서 깬 후에 소년 마놀린과 함께 망망한 바다로 다시 한번 떠나겠지. 그 도전 끝에 얻는 자긍심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그가 죽는 날까지 낚시대를 드리우리라...

  • 노인과 바다 | ia**2 | 2014.09.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노인과 바다세계문학전집 278어니스트 헤밍웨이민음사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운 없고 늙은 어...

    노인과 바다
    세계문학전집 278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운 없고 늙은 어부, 산티아고. 어느 날 그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다.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낚지만, 되리어 그 거대한 물고기에 끌려가고 만다. 그래도 그는 낚싯줄을 놓지 못한다.

    그는 자신이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때론 함께 낚시하던 소년과 함께 나오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한다. 가까스로 거대어를 잡은 이틀째 날.

    하지만 마을로 돌아가던 길에 상어들의 습격을 받아 거대어의 반 이상을 잃는다. 마을은 없어진 노인을 찾느라 난리가 나 있고, 소년 마놀린과 사람들은 그가 잡은 거대어를 보고 감격을 금치 못한다. 잠에 빠진 노인은 사자 꿈을 꾼다.

      

    ■ 첫 번째 고개 : 소설의 배경 이해하기
    1. 카리브해
    카리브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것은 해적, 사탕수수, 럼주 등이 있고, 오렌지와 관광, 디즈니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플로리다 반도가 위치해 있다.
    카리브해 인군의 주요 국가로는 미국, 멕시코, 쿠바, 자메이카, 파나마 등이 있다.
    2. 어니스트 헤밍웨이(1889~1961)
    1889년 미국 시카고 출생
    1917년 육군 입대 지원했으나 시력 때문에 탈락하여 수습기자로 근무.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
    1940년 스페인 내전 참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발표.
    1952년 <노인과 바다>를 발표.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1961년 사망.
    헤밍웨이가 살았던 20세기 초에는 전쟁과 혁명이 많았던 시대였다.
    ■ 두 번째 고개 : 소설의 상징 이해하기
    헤밍웨이는 "좋은 소설치고 은근하게 상징을 감추어 두지 않은 작품은 없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 책 <노인과 바다> 곳곳에 감추어 둔 상징을 찾아 보자.

     소재

    상징하는 것 

     노인

     의미없는 일을 하는 사람

     낚시

     꿈을 위한 노력

     야구 이야기

     유일한 행복, 낙, 우상

     사자 꿈

     잠깐의 시련, 고난, 자신감

     상어 떼

     시련, 고난

     큰 물고기

     목표

    위의 상징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소설에서 헤밍웨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회, 목표'라고 생각된다.

    '인생은 모험이다.', '인생은 고기잡이다.'라는 말들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런 말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어부 산티아고는 손과 발이 저려서 쥐가 나면서도 낚싯줄을 놓지 않고, 고기를 잡으면서도 물 한 모금 이상을 마시지고, 먹지도 않는다. 우리는 이 늙은 어부에게서 불굴의 의지를 찾을 수 있다.
    ■ 세 번째 고개 : 노인과 큰 물고기
    1. '큰 물고기'는 얻고 싶은 것, 삶의 이유
    2. 노인은 '큰 물고기'를 잡았지만, 결국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남은 것은 '큰 물고기'의 '큰 뼈' 뿐이었다. 노인의 고생은 결국 무의미한 것이었을까? 이에 대해 노인은
    '다음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자신감'을 생각할 것이다.
    3. '노인의 일은 결국 무의미한 일이었다'라는 견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니다! 다음 번에도 시도할 기회와 희망을 가질 것이다.
    2014.9.21.(일) 이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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