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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홀릭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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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쪽 | A5
ISBN-10 : 8993210209
ISBN-13 : 9788993210200
슈어홀릭 DIARY 중고
저자 김지영 | 출판사 장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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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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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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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와 사랑에 빠지다!
보다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당당한 자신감을 선사하는 칙북 Chick book


『슈어홀릭 DIARY』. 똑같은 옷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게 하는 드라마틱한 파워를 지닌 구두. 구두는 스타일의 완성이자 그래서 구두는 여자들에게 패션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로 존재한다. 섹스 앤더 시티의 캐리처럼 슈어 홀릭에 빠진 사람이 단순히 드라마 속 주인공뿐이겠는가?

“구두는 여자를 변화시킨다.” 구두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의 말이다. 이 책은 이 말처럼 여성들에게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드라마틱한 파워를 발휘하며 여자들의 삶 속에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온 구두와 여자의 상관관계에 대해 패션에디터인 저자 특유의 경쾌하고 감각 있는 문체로 풀어낸다.

멋진 구두가 여자에게 선사하는 삶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구두와 여자의 사회적 지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멋진 구두를 고를 줄 아는 여자가 왜 근사한 삶을 살아가는지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여성들에게 자신의 매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불어넣어 주는 가장 손쉬운 마법을 알려주는 셈이다.

저자소개

김지영 - 1979년 쌍둥이자리.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서울여대 의류학과에 입학. 2001년 겨울, 패션매거진 《Vogue Girl》의 에디터로 꿈에 그리던 잡지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 후 지금까지 다양한 트렌드 기사와 화보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슈어홀릭 다이어리>는 7년간의 패션에디터 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두와 여자의 재미있고 미묘한 상관관계를 그린 그녀의 첫 번째 저서로, 경쾌하고 흡입력 있는 문체와 스토리를 통해 그녀의 엣지 있고 시크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목차

Prologue

Part 1 Shoeaholic's Diary
당신도 슈어홀릭인가요?
스무살, 마법의 주문을 외워라!
닮고 싶은 그녀들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하이힐,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나의 시간은 6개월 앞서 간다
당신을 패션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구두는 유행보다 개성이다
나의 파트너, 나의 잇 슈즈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볼까?
서른, 구두의 진정한 매력을 누리다
열정과 도전의 이름, 구두 디자이너들에게 감사를!

Part 2 Editor's Note
슈어홀릭들의 신발장 엿보기
그녀들의 쇼핑 노하우 & 페이버릿 숍
좋은 구두의 조건
구두 디자이너를 만나다
하이힐에 대한 그들만의 착각과 환상
5분간의 황홀한 쇼, 컬렉션 현장

Part 3 Style Note
스타일의 완성, 구두
패션화보에 모든 것이 있다!
멋진 스타일을 위한 베이식 아이템
체형에 어울리는 구두를 선택하는 법
타이츠 스타일링
스무살을 위한 스타일 안내서
남자친구에게 선물할 수두 고르기

Part 4 Shoes' Dictionary
구두의 종류
시대별 아이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구두 쇼핑을 위한 가이드
사이즈 선택 가이드
알아두면 좋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
특이한 구두 이야기
구두를 잘 보관하는 방법
하이힐 높이와 칼로리의 관계
종아리와 발 관리법

책 속으로

가끔 날렵한 힐이 보도블록 사이에 끼거나 발목을 삐끗해 휘청거릴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어떤 길을 피해야 하는지, 어떻게 걸어야 조금 편안한지 노하우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불편하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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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날렵한 힐이 보도블록 사이에 끼거나 발목을 삐끗해 휘청거릴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어떤 길을 피해야 하는지, 어떻게 걸어야 조금 편안한지 노하우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불편하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인생의 길을 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은 물론, 자신감을 얻는 주문을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외우게 될 것이다.
_ '당신도 슈어홀릭인가요?' 중에서

나는 매달 애인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으로 프랑스 보그를 펼쳐 엠마누엘 알트가 촬영한 화보를 본다. 그녀는 그 시즌의 가장 강력한 트렌드를 주제로 촬영 의상을 스타일링하면서도 자신이 즐겨 입는 시그니처 스타일을 신기할 정도로 고스란히 녹여낸다. .... 유행과 자신의 패션스타일, 지금의 내가 만들어내는 패션판타지 사이의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은 것, 억지를 부리지 않아도 어느새 그 모든 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삶. 어쩌면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그녀에게서 닮고 싶은 한 가지일지도 모르겠다.
_ '닮고 싶은 그녀들' 중에서

남자들에게 수트가 사회적 지위와 체면의 상징이라면, 여자에게 하이힐은 좀 더 향상된 프로포션은 물론 매력적이고 성공한 여자로서의 이미지를 동시에 선사하는 존재다. 그러니 하이힐을 사랑하는 여자들이여, 부디 학교와 회사의 복도에 울려 퍼지는 자신의 청명한 굽 소리를 마음껏 즐겨라. 만일 지금껏 하이힐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여자들이라면 당신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거기에 자신감까지 불어넣어 줄 이 손쉬운 마법에 부디 빠져들기 바란다.
_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서

아무리 비싼 것을 걸쳤어도 옷차림과 발끝에서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진정 아름다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진다. 만약 나만의 스타일을 대변해 줄 만한 구두가 무엇인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의 ‘잇 슈즈’를 찾기 위해 노력해보자. 물 빠진 낡은 청바지도 멋스럽게 보이게 해 줄, 공들인 메이크업 없이도 당당하게 외출하게 만들어 줄 바로 그런 구두. 가격이나 브랜드와 관계없이 언제든 내 신발장 안에 그것을 찾는 순간, 어느새 본연의 모습에 한층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 '구두는 유행보다 개성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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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보다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당당한 자신감을 갖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칙북(chick book). 똑같은 옷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게 하는 드라마틱한 파워를 지닌 구두는 여자에게 패션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로 존재한다. 때론 당당한 자신감을 얻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보다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당당한 자신감을 갖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칙북(chick book).

똑같은 옷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게 하는 드라마틱한 파워를 지닌 구두는 여자에게 패션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로 존재한다. 때론 당당한 자신감을 얻는 주문이 되기도 하고, 때론 신데렐라 유리 구두 같은 행복한 마법이 되어주는 구두. <슈어홀릭 다이어리>는 드라마틱한 파워를 발휘하며 여자들의 삶 속에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온 구두와 여자의 상관관계에 대해 패션에디터인 저자 특유의 경쾌하고 감각 있는 문체로 풀어낸 이야기다.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나가는 모든 여성들의 일기장

《구두는 여자를 변화시킨다》는 구두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의 말로 시작하는 이 책은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당당해지고 싶은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자신감까지 불어넣어 주는 가장 손쉬운 마법에 대해 알려준다.
멋진 구두가 여자에게 선사하는 삶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구두와 여자의 사회적 지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멋진 구두를 고를 줄 아는 여자가 왜 근사한 삶을 살아가는지 등의 이야기를 통해 여자들의 솔직한 욕망을 들여다보며, 구두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신고 있는 구두처럼 반짝이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구두가 여자들에게 선사하는 놀라운 힘에 대해 보여준다.

소중한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새 구두를 선물한 적이 있는 사람, 또각또각 하는 굽 소리에 자신감이 고취된 적이 있는 사람, 보다 멋진 자세를 위해 하이힐을 고집해 본 적이 있는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감이란 내 안에서 자기 스스로가 불어넣는 주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명품과 신상이라는 단어로 인해 '슈어홀릭'을 쇼핑광쯤으로 자칫 오해하고 있지만, <슈어홀릭 다이어리>는 자신을 멋지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여성, 한 켤레의 구두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저자의 말처럼 자신만의 《잇 슈즈》를 발견하는 순간, 그것은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의 열쇠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도, 원하는 곳으로 어디든지 데려가주는 도로시의 루비 구두도 될 수 있다.

패션에디터인 저자가 알려주는 스타일 노하우

보다 구체적인 스타일링과 쇼핑 노하우, 구두에 관한 여러 상식들, 구두를 사랑하는 모델, 스타일리스트, 구두 디자이너 등의 인터뷰는 이 책에 담겨 있는 또 하나의 재미다.
슈어홀릭들의 신발장에는 어떤 구두들이 보물처럼 들어있는지, 구두 디자이너의 작업 노트에는 어떤 디자인이 있는지, 화려한 컬렉션 백스테이지 모습은 어떤지 등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야기들이 들어 있으며, 매 시즌마다 쇼핑을 하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는 비결, 슈즈에 어울리는 타이츠, 체형별 구두 선택법 등 스타일 노하우와 구두에 관한 상식들 등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구두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멋진 삶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구두는 여자를 변화시킨다》는 말이 궁금한 여자들이라면, 지금 <슈어홀릭 다이어리> 를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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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이힐과 담배 | dr**true | 2011.02.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 제목 : 슈어홀릭 저 자 : 김 지영   ...
    책 제목 : 슈어홀릭
    저 자 : 김 지영
     
    인터넷에서 ‘발가락양말’을 영어로 치면 toe sock이다. 그런데 발가락양말하고 섹스가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튼 포르노사이트가 많이 뜬다. 이른바 FETISH의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하기사 여자들이 예쁘려고 입고 신는 것중에 섹스하고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으니까. 그 것을 착용하는 여성들 본인은 부인을 할지 몰라도.
     
    내가 보아도 하이힐을 신는 여자가 더 예뻐보인다. 그런데 그냥 예뻐보이는 게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보이면서 그렇게 보인다. 어떻게 저런 신발을 신고 걷지? 마냥 뒤뚱뒤뚱하면서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발목은 살짝 삐긋대면서 사뿐사뿐 걷는다. 요즘은 신발장사를 하다보니 발에 대한 자료를 많이 읽고 있는 데, 사실 건강상으로는 매우 좋지 않은 신발이다. 그 걸 여자들이라고 모르는 바는 아닐 것이다. 그래도 신는다. 어쩌면 남자들이 그 몸에 좋지 않다는 담배를 어른흉내를 내다보니 피우고, 그러다보니 끊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보면 하이힐은 담배보다는 낫다. 나이가 들면 하이힐은 끊지만, 담배는 끊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처음으로 선택한 구두는 여자의 패션스타일은 물론 직업에 대한 희망, 더 나아가 남자에 관한 취향까지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요소들을 어렴풋이 결정짓는다. 컬러감이나 디자인은 엉망이지만 발이 편안한 구드를 선택한 여자와 조금 불편하고 위태롭지만 날렵하고 세련된 구두를 선택한 여자, 두 여자의 삶이 전개되는 방식과 스토리가 달라질 거란 사실은 예상할 수있을 것이다.”
     
    나도 이 말에 동감한다. 단순히 미적인 면에서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플랫슈즈를 신었을 때는 걸음걸이와 자세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하이힐을 신으면 걸을 때 다리가 교차되는 모양, 앉았을 때 발끝이 닿는 각도, 다리를 꼬았을 때의 실루엣같은 디테일에 민감해진다. 하이힐을 신은 채 다리를 벌리고 걷거나 세련되지 않은 자레로 앉아 있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도 언밸런스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이힐을 신은 날에는 걸을 때는 물론 앉을 때도 자세에 신경을 쓰게 되고 하이힐에 어울리는 우아한 애티튜드(attitude)를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 것은 내게 하루종일 미묘한 긴강잠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나 스스로에게 좀 더 집중하게 만든다. 바쁜 생활 속에서 순간 순간 잊혀지고 자나쳐버리기 쉬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나는 하이힐을 통해 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대우할 수 있는 놀라운 자신감을 얻게된다.”
     
    ‘형식은 실질을 좌우한다’고 했다. 나도 김지영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회사를 그만 둔 이후로 양복을 거의 입지 않지만, 입을 때는 마치 군인의 제복처럼 나도 내 몸이 긴장하고 온 몸을 곳추 세우게 된다.
     
    그래도 정도껏했으면 좋겠다. 힐 높이가 10센티가 넘어가는 킬힐은 긴장감이 아니라 살벌함을 느끼게 된다. 술담배도 적당히 하면 인생의 낙이 되듯, 하이힐도 적당히 했으면 보는 나도 맘편히 즐기련만.
  • 슈어 홀릭 다이어리. | ww**rn12 | 2009.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Vogue Girl>의 패션에디터로서 7년간 그녀가 겪은 구두와 여자와의 미묘하고 재미있는 상관 관계에 대한. ...

    <Vogue Girl>의 패션에디터로서 7년간 그녀가 겪은 구두와 여자와의 미묘하고 재미있는 상관 관계에 대한.

    남자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슈어홀릭이란 많은 구두를 소장하고 매일매일 다른 구두를 신는,뭐 그런?

    그렇지만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슈어홀릭이란 자신에게 맞는 구두를 잘 선택할 줄 알고 그 구두가

    자신을 변화시킨다고 믿을 줄 아는 사람이라 했다.

    구두는 이제껏 여자들을 매혹시키며 상징성이 높은 대표적인 사물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힐의 구두가 불편하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등을 곧추 세우고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게 되는 당당함이 그것일 것이다.

    나 또한 아직 높은 힐에는 익숙치 않아 그런 당당함과 스타일을 포기해버릴때가 종종 있지만

    힐이 표현해주는 여성의 아름다움의 가치는 익히 알고 있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브래드 쇼 처럼 구두하나에 웃고 울어본 적이 있는가?

    남자들이 생각할때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겠지만 여자들에겐 패션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일뿐더러

    내 자신감의 근원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책 안에는 구두 쇼핑을 위한 가이드와 사이즈 선택 가이드,구두 관리 방법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좋은 정보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다.

     

     

  • 슈어홀릭 다이어리 | ta**ee17 | 2009.04.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루이 14세, 이멜다 마르코스, 콘돌리자 라이스. 이들의 공통점은 '슈어홀릭(shoeaho...
    루이 14세, 이멜다 마르코스, 콘돌리자 라이스. 이들의 공통점은 '슈어홀릭(shoeaholic·구두 중독자)'이라는 점이다. 루이 14세 초상화를 봐도 흰 스타킹에 빨강 리본이 달린 크림색 하이힐을 신었을 만큼 화려한 신발에 강한 애착을 보였고, 필리핀의 이멜다 여사는 구두만 3000켤레를 모은 수집광으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난 후 이멜다는 발의 쾌락을 민생(民生)보다 더 중요시한 죄로 기소되기도 했었다. '구두를 모으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외쳐온 그녀는 2001년 자신의 구두를 모아 구두박물관을 개관했을 만큼 그의 슈어홀릭은 장안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또한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도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해 때 뉴욕 페라가모 매장에서 구두 쇼핑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곤욕을 치렀던 슈어홀릭이었다.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슈어홀릭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얼마 전 국내에서도 신발에 대한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슈어홀릭이 점점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던 만큼 백화점에선 구두가 패션 매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구두는 패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만큼 한국판 '디자이너 슈즈'가 요즘 전성기를 맞아 최근 구두를 주제로 한 이탈리아 신발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회와 스와로브스키의 구두 전시회에서의 크리스털로 '화장'한 신발을 선보여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슈어홀릭이 국내에 등장하게 된 계기는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뉴욕을 배경으로 30대 싱글 여성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던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가 울적할 때마다 구두를 사고, 집세 낼 돈은 없어도 마음에 드는 구두는 손에 넣고 마는 400~500달러(40만∼50만원)짜리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등 고가(高價) 구두를 수시로 구입하는 전형적인 슈어홀릭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 자유분방한 캐릭터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에서도 슈어홀릭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청바지가 유행하면서 신발이 '튀는 패션'을 만드는 주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와 같이 근무하는 동료 중 한 명도 슈어홀릭인데 처음에는 슈어홀릭인줄 모르고 혹시 정신병적인 집착증세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그 친구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구두 인터넷 쇼핑만 했었고 집에서도 그녀의 신발은 방안에 고이 모셔놓고 있고 걸을 때도 다른 것 보다 신발에 유독 신경 쓰며 행여 스크래치가 날까봐 늘 노심초사했었다. 입고 다니는 옷은 허접스러워도 신고 있는 신발은 기가 막히게도 예쁘기도 하고 신기한 신발이 많아서 그녀가 출근하고 나면 회사사람들은 어떤 신발과 양말을 신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버릇이 생길 정도였으니 그녀의 신발집착 증세는 결국은 구두디자이너를 하고 싶다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게 되는 결론을 내버렸다.


    슈어홀릭 다이어리를 읽다보니 그녀도 생각났지만 무심히 생각했던 슈어홀릭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검색을 해 봤더니 생각보다 많은 슈어홀릭들이 많아 어떤 슈어홀릭은 자동차 한 대 값이 될 정도로 구두를 사 모았고 어떤 여성은 운동화를 포함해 천여켤레의 구두를 갖고 있는 등 각양각색의 슈어홀릭을 만날 수 있었다.


    국내에도 최근 들어 슈어홀릭 열풍을 반영하듯 수제 구두숍과 해외 유명 제화 매장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한다.

    이젠 예전처럼 구두라는 것이 단지 신기위한 것으로의 용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기보다 소장하고 싶어서 사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격세지감을 느끼겠지만 슈어홀릭들의 구두를 그냥 놓고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아찔하게 높은 구두를 신으면 당당함과 우월감까지 생겨 희열이 극에 달할 때도 있다는 데 거기다 점원이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줄 때마다 특별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 그들의 심리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문학이나 영화에서 구두는 욕망의 상징으로 묘사되곤 하여 동화 빨간 구두에서는 주인공 카렌이 빨간 구두에 유난히 집착하여 멈추지 않고 춤추다가 발목이 잘리고 마는 비극을 맞게 되고, 영화 '분홍신'의 여주인공 또한 비극적인 상황을 맞닥뜨린다. 결국 아름다운 신발에 현혹돼 욕망을 이기지 못해 불행을 겪는다는 내용들인데 심리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구두는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억눌린 억압을 신발로 표출시키기도 하고 신데렐라처럼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성적인 욕망, 허영심 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구두가 페르소나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쨌든 같은 옷도 달라 보이게 만드는 구두의 힘을 아는 사람, 구두가 가장 쉽게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마법의 주문이 되어준다는 것을 아는 사람, 새로운 시작과 그 출발의 발걸음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구두를 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슈어홀릭 다이어리을 읽는다면 고개가 끄덕거려질 공감대가 많을 것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슈어홀릭은 '구두와 여자의 미묘한 수수께끼 같은 관계를 알고 구두를 사랑하며 수집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살고 싶은 방향으로 멋진 구두를 신고 경쾌한 굽 소리를 울리며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당당하게 걸어가 자신을 가장 멋지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라면 슈어홀릭 다이어리을 읽어볼 만하다. 자신의 욕망에 최대한 솔직하고 충실하게 생각할 시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패션에디터인 저자가 알려주는 스타일 노하우로 구체적인 스타일링과 쇼핑 노하우, 구두에 관한 여러 상식들, 구두를 사랑하는 모델, 스타일리스트, 구두 디자이너 등의 인터뷰와 슈어홀릭들의 신발장과, 구두 디자이너의 작업 노트에는 어떤 디자인이 있는지, 화려한 컬렉션 백스테이지 모습은 어떤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 꺼리들이 뒤에 부록처럼 part 3장에 걸쳐 수록되어 있고 매 시즌마다 쇼핑을 하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는 비결, 슈즈에 어울리는 타이츠, 체형별 구두 선택법 등 스타일 노하우와 구두에 관한 상식들 등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단 킬힐(구두 굽 높이가 10cm가 넘는 하이힐)로 인해 여성들의 S라인은 더 강조되어 보기는 좋지만 척추후만증과 족지관절염이 따르는 신체의 불상사는 책임지지 못한다.

  • 당당한 여성의 첫 걸음 | wi**a85 | 2009.04.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좋은 신발은 신으면 좋은 곳으로 길을 안내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입사를 앞두고 있다거나 중요한 일이 있...
    "좋은 신발은 신으면 좋은 곳으로 길을 안내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입사를 앞두고 있다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땐 좋은
    신발을 신는다. 신발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애인이 구두를
    선물하면 이별을 뜻한다고 하고, 첫 직장에 신는 구두는 명예다.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신발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겠지만 특히 남성
    보다도 여성들에게 구두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 인것 같다. 옷을 잘
    매치해서 입었는데 그에 맞는 구두가 없어서 옷을 다시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일은 나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난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구두에서 나는 또각 또각 소리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엄마 몰래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 보기도 했다. 여자 아이들은 구두에 대한 환상이 있다. 아무래도
    그 영향은 신데렐라에서부터 시작 되는 것 같은데 좋은 구두를 신으면 순간
    내가 마법사의 도움으로 신데렐라가 된 것처럼 세상을 다 누린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 난 무작정 예쁜 구두 그리고
    그 해 유행하는 구두를 모조리 사는 편이었는데 색이 맘에 들지 않아서 또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신지 못하는 구두가 적어도 10켤레가 넘으니 이 책을
    읽고 좀 더 활용적으로 신지 않는 구두를 꺼내어 앞으로 잘 신어보자는
    생각이었다. 내가 구두를 사가지고 오면 아빠와 남동생은 "또 샀냐?" 라는
    식이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나처럼 예쁜 구두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에
    동감할 것이라 생각 된다. 자치 된장녀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굳이 명품이
    아니라면 구두는 나를 가장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다. 자신만의 특별한 구두, 그리고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가장 포인트가
    되어 줄 구두, 그 구두가 나의 멋진 삶을 당당하게 걸어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그 희망을 누리고 싶거나 갖고 있는 멋진 여성분들이라면 이 책을
    강력하게 희망한다. 패션에 센스가 없어도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우린 좀 더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 되어 있을 것이다.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표현된 다양한 구두는 눈또한 즐겁게 해 준 것 같다. 마지막으로
    1% 부족한 나의 부분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 김지영님께
    여성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 구두와 사랑에 빠지다 | hw**hin79 | 2009.04.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내가 기억하는 '내 인생의 첫 구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였던 걸로 기억된다. ...

     

     내가 기억하는 '내 인생의 첫 구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였던 걸로 기억된다. 학생이 아닌 사회인이 된 나에게 엄마는 구두가 필수라고 말하며 하이힐을 하나 사주셨다. 화려하고, 앞이 뾰족한, 굽 높은 하이힐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굽이 높지 않고, 무난한 힐을 사길 바라는 엄마의 의견에 선뜻 동조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애써 웃으며 '괜찮네'라고 말을 하고, 구두를 신었다. 어떤것이 좋고 나쁜지 잘 몰랐기에 이렇다할 만족도 없었던 나는 힐을 신고 움직이면서 거울 앞에 서기전까지 큰 감흥이 일지 않았다. 그러나 거울앞에 선 순간, 조금전과는 전혀 다른 기분이 들었다. 세상사가 한층 오묘하게 느껴지는 것은 착각이었을까? 

     

     하이힐을 신고 거울앞에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옷 맵시가 달라졌다는 점이었다. 컨버스화에서 힐로 바꿔신었을뿐인데 느낌이 사뭇 달랐다. 힐을 신는 이유 중에 하나로 옷 맵시를 꼽았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긴장감, 자신감을 불러넣어준다는 힐의 매력에 빠지게 된 건 이 때부터였던 것 같다. 걸을때 또각또각 소리가 나는 힐이 참 좋았지만, 몇시간을 돌아다니다보면 발이 아프고, 물집이 금방 생겨버렸다. 이후에 힐을 멀리하게 되기까지는 몇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 예쁘기는 하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기에 조금씩 신발장 구석진곳으로 이동해갔고, 손길이 뜸해져 갔을 무렵, <슈어홀릭 다이어리>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패션에디터 7년차 김지영씨가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두와 여자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당당해지고 싶은 여자들에게 구두를 통해 매력을 배가시키는 방법들을 조근조근설명해주는데, 구두를 사랑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두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들, 스타일링 노하우등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구두는 여자를 변화시킨다. - 마놀로 블라닉

     

     한벽면을 전부 구두로 장식해둔 사람, 구두를 신었다는 표현보다는 탑승했다는 말이 어울릴 킬힐을 신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슈어홀릭에 빠졌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중독으로 이끌었을까? 책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지만 가장 와닿는 것은 바로 이 문장이다. 남자들에게 수트가 사회적 지위와 체면의 상징이라면, 여자에게 하이힐은 좀 더 향상된 프로포션은 물론 매력적이고 성공한 여자로서의 이미지를 동시에 선사하는 존재다. (p34)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많은 여성들이 하이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 매력은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구두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재미들이 쏠쏠하다. 

     

     세번째 파트 스타일 노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서 설명한 상식들과는 다르게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체형에 어울리는 구두를 선택하는 법, 타이츠 스타일링, 남자친구에게 선물할 구두 고르기 등. 무엇보다 스무살을 위한 스타일 안내서가 좋았다. 보이시한 스타일, 걸리시한 스타일, 록큰롤 스타일, 보헤미안 스타일로 나뉘며 각각에 어울리는 스타일 아이콘과 코드, 슈즈를 설명해주는데 어떤 스타를 모방할 것인지 참고하는데 있어서 좋은듯하다. 보이시한 스타일을 하는데 있어서 커스틴 던스트를 추천하는 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구두가 제일 중요해요.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테니까!" - 꽃보다 남자에서 나온 말이 생각난다. 좋은 구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 어떤 구두가 맞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착용감이다. 착용감이 좋지 못하면 오래 신고 걸어다닐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터, 하지만 어떤 구두가 좋은 구두일지 선택하는 문제라면 다를 것이다. 좋은 구두를 선택하는 방법들과, 보관법 등이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구두와 사랑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진정한 슈어홀릭이란 많은 구두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구두 한 켤레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당시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삶을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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