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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류노인이 온다
| 규격外
ISBN-10 : 8935211028
ISBN-13 : 9788935211029
2020 하류노인이 온다 중고
저자 후지타 다카노리 | 역자 홍성민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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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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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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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기대수명의 증가, 가족 관계의 붕괴 속에서 고령 사회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의 노인빈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더하다.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0 하류노인이 온다』는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저자소개

저자 : 후지타 다카노리
저자 후지타 다카노리(藤田孝典)는 NPO(비영리단체) 법인 홋토플러스 대표. 세이가쿠인대학 인간복지학부 객원 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반(反)빈곤네트워크 사이타마 대표, 악덕기업 대책 프로젝트 공동 대표, 후생노동성 사회보장심의회 특별부회위원직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편, 생활보호와 생활 빈곤자 지원 방식에 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저서로 《빈곤 세대 : 사회의 감옥에 갇힌 젊은이들》,《한 사람도 죽게 할 수 없다(ひとりも殺させない)》 등이 있다.

역자 : 홍성민
역자 홍성민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잠자기 전 30분》,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버릴 줄 아는 사람이 크게 얻는다》 등이 있다.

감수 : 전영수
감수자 전영수는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일본학과) 특임교수.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관심사는 고령화와 관련된 자산운용 및 은퇴를 포함한 노후생활ㆍ복지부문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에서 금융과 자산 운용을 전담한 기자 출신이다. 저서로는 《세대전쟁》,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 20여 권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하류노인’ 현상을 방치하면 한국의 내일은 없다
[한국어판 서문] 고령화 문제,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
[프롤로그] ‘하류노인’ 문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1장 하류노인이란 무엇인가
하류노인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1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파산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2 가치관의 붕괴를 초래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3 젊은 층의 소비가 침체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4 저출산을 가속화시킨다

2장 하류노인의 현실은 어떠한가
생활 빈곤자의 현실은 어떠한가 | 사례 1 산나물을 캐어 하루를 연명하는 독거노인 | 사례 2 병에 걸린 자녀를 돌보느라 생활이 어렵게 된 노인 | 사례 3 큰 병에 걸려 모아둔 돈을 모두 써버린 독거노인 | 사례 4 치매로 인한 가족 붕괴로 퇴직금을 탕진한 노인 | 고령자 빈곤이 심화되고 있다 | 지원해도 줄지 않는 하류노인

3장 누구나 하류노인이 될 수 있다
‘보통’에서 ‘하류’로 전락하는 대표적인 유형 | 현상편 유형 1 질병과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를 지불하다 | 현상편 유형 2 고령자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없다 | 현상편 유형 3 자녀가 워킹푸어나 은둔형 외톨이로 부모에게 의존하다 | 현상편 유형 4 황혼이혼이 증가하다 | 현상편 유형 5 치매에 걸려도 의지할 가족이 없다 | 칼럼?돈이 없으면 연명장치의 스위치도 꺼진다? | 가까운 미래편 1 ‘노후 붕괴’ 시대가 온다 | 가까운 미래편 2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감소할 것이다 | 가까운 미래편 3 연수입 400만 엔 이하는 하류화할 위험이 높다 | 가까운 미래편 4 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 가까운 미래편 5 시간이 흐르면 돈의 가치는 달라진다 | 가까운 미래편 6 비정규직은 하류화할 위험이 높다 | 가까운 미래편 7 미혼율의 증가로 독거노인이 더욱 늘고 있다 |
칼럼? ‘빈집’ 처분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4장 ‘가난 자기 책임론’이 하류화를 만든다
노력하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야 하는가? | 하류노인의 구제는 세금 낭비다? | 차별과 비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류노인 | 조용히 죽어가는 하류노인 |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의 이해가 필요하다 | ‘의존심’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 | 가난 자기 책임론의 모순과 위험 | 구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람이란 없다

5장 제도 피로와 무대책이 낳은 하류노인 : 개인에 의존하는 정부
1. 가족 도움을 전제로 한 연금제도의 문제: 주 수입원이 연금으로 한정되어 있다 | 2. 감소하는 급여와 오르는 물가 문제: 저축·자산이 불충분하다 | 3. ‘의료 난민’에 따르는 고독사 문제: 의료비가 불충분하다 | 4. 하류노인을 구제하지 못하는 복지제도: 개호보험이 불충분하다 | 5. 살 곳을 잃은 고령자의 주거 문제: 주택이 불충분하다 | 6. 하류노인의 고립화 문제: 관계성 및 유대 구축이 불충분하다 | 7. 국가에 의해 조작되는 생활보호 기준의 문제: 생활보호제도가 불충분하다 | 8. 노동·취업 지원의 문제: 죽기 직전까지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 8가지 시점에서 본 제도 비판 | 칼럼?하류노인을 착취하는 ‘빈곤 비즈니스’ 문제

6장 어떻게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방어책
지식의 문제(대책편) : 생활보호제도를 정확히 알아두자 | 의식의 문제(대책편) : 사회보장제도의 의미를 이해하자 | 의료의 문제(대책편) : 지금부터라도 질병과 요양에 대비하자 | 의식의 문제(대책편) : 자존심을 버려라 | 돈의 문제(예방편) :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 마음의 문제(예방편) :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자 | 존재하는 장소의 문제(예방편) : 지역의 민간 비영리단체 활동에 참가해보자 | 유사시의 문제(예방편) : 도움을 받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 행복한 하류노인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7장 모두의 노후 붕괴를 막기 위한 제언
하류노인을 만들어내는 것은 국가와 사회다 | 빈곤을 막는 방책은 없는가? | 제도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쉽게 홍보하라 | 생활보호제도를 일부 보험화한다면? | 생활의 일부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생활보호를 시행해보자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주택 정책을 마련하라 | 청년층의 빈곤 문제에 개입하라 | 빈곤 및 격차 문제와 불평등을 시정하라 | 사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다

[에필로그] 이 책이 고령자의 빈곤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부록] 하류노인 방지에 관한 한국의 관련제도 _감수 : 전영수

책 속으로

하류노인이란, 말 그대로 보통의 생활이 불가능하여 ‘하류’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노인을 뜻하는 조어이다. 이 말이 생겨난 이유는, 현재 고령자뿐 아니라 머지않아 노후를 맞게 될 사람들에게도 빈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일본 ‘국민 전체의 노후 붕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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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노인이란, 말 그대로 보통의 생활이 불가능하여 ‘하류’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노인을 뜻하는 조어이다.
이 말이 생겨난 이유는, 현재 고령자뿐 아니라 머지않아 노후를 맞게 될 사람들에게도 빈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일본 ‘국민 전체의 노후 붕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하류노인이라는 말로 고령자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려는 의도가 결코 없다. 단지 일본 사회의 실상을 나타내는 말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하류노인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고령자의 절박한 생활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_pp. 14~15 〈프롤로그_‘하류노인’ 문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사실, 하류노인 가운데는 이렇게 가볍게 대화를 나누거나, 상의할 수 있는 관계를 쌓고 있는 고령자가 거의 없다. 흔히 말하는 ‘관계성의 빈곤’ 상태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이런 ‘사회적 고립’ 상태는 많은 위험을 초래한다. 예를 들어 상의할 상대가 없기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문제가 심각해져서야 발견된다. 요전에도 쓰레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인지증(認知症 : 일반적으로 ‘치매’를 말함)에 걸린 할머니를 발견해 관공서 담당자와 함께 할머니를 보호한 적이 있었다. 이웃들은 할머니가 인지증에 걸렸다는 것조차 몰랐기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도와줄 가족이 없으면 쇠약해진 몸으로 밥을 짓고 일상생활 전반을 직접 하는 수밖에 없다. 상의할 사람이 없으면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피해를 당하기도 쉽다. _pp. 38~39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

젊은 층도 소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것이 본심이다.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을 것이다. 어느 시대나 청년론이 제시되지만 시대에 따라 젊은 층의 욕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바뀌는 것은 사회구조이다. 젊은 층이 ‘그렇게 할 수 없는’ 요인과 요소에 주목하지 않는 한 타개책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이다. 현실을 볼 때 젊은이들은 금욕적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이른바 저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하류노인이 주변에 늘어날수록 젊은이들이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말이다. 이처럼 하류노인 문제는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_p. 50 〈젊은 층의 소비가 침체된다〉

그러나 하류노인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문제다.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우리와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니다. 대부분 직장인 등으로 일했던 일반적인 노동자이다. 개중에는 회사의 임원과 공무원도 있다. 직업에 관계없이 ‘하류화’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무계획에 방탕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만 하류노인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_p. 91 〈‘보통’에서 ‘하류’로 전락하는 대표적인 유형〉

고령자의 빈곤은 죽음과 직결된다. 하루 두 끼밖에 먹지 못해 영양 상태가 나쁜 노인들이 보통이다. 또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가는 것을 망설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그리고 집을 방문해보면 주택 보수비가 없어서 벽과 천장, 창문에 구멍이 뚫린 채 외풍이 심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결코 연금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다. 일정 금액의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다. 요컨대 받을 수 있는 연금이 감액될 수 있는 현역 세대는 연금만으로 충분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_pp. 127~128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감소할 것이다〉

요컨대 일본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특히 빈곤 문제는 거미줄처럼 여러 방면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하류노인에 관한 지원보다 자녀의 지원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거나, ‘다른 중요한 정책이 있으니 고령자는 참으라고 하는 수밖에 없다’는 일면적인 감정으로 인한 양자택일론은 의미가 없다. 이런 주장은 사회 전체에 빈곤층을 확대시킬 우려가 있다. 나는 결코 다른 정책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정책들과 우선도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비교하면서 ‘하류노인의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_ pp. 155~156 〈하류노인의 구제는 세금 낭비다?〉

현재의 지원 시책은 거의 전부가 ‘신청주의’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행정이 신청주의를 채용하는 이유는 국민에게 사회복지제도를 이용할 권리가 있고, 동시에 이용하지 않을 권리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즉 제도를 반강제함으로써 국민의 선택의 자유를 빼앗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대개의 고령자들이 선택지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제도는 전문가도 전체를 파악하지 못할 만큼 광범위하고 복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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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16년 신서대상 5위 전 세계적 저성장, 저금리가 불러온 ‘하류노인’ 보고서 “대한민국이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을까?” “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50...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16년 신서대상 5위
전 세계적 저성장, 저금리가 불러온 ‘하류노인’ 보고서


“대한민국이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을까?”

“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500원을 받으려고 새벽 첫차를 타고 다니는 노인들이 있다. 홀로 남은 장애인 손자와 종교시설 서너 군데를 다닌다는 88세 할머니는 그 돈을 모아 전기와 수도세를 내는 데 보탠다. 그것도 하루 한 끼만 먹고 말이다.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오늘, 대한민국의 이야기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기대수명의 증가, 가족 관계의 붕괴 속에서 고령 사회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의 노인빈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더하다.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류노인’이란 생활보호기준 정도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고령자 또는 그 우려가 있는 고령자로 수입이 거의 없으며, 충분한 저축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류노인은 이웃나라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현실, 그리고 내일이기도 하다.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중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전망이다. 일본보다 더 우려가 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 1월의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퍼센트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직도 먼 이야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보기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기 때문이다.
700만 베이비부머의 맏형 격인 1955년생이 당장 코앞인 2020년에 65세로 진입하며, 현업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정년 연장의 정책 시혜를 받는다 해도 근로소득이 저하됨에 따라 빈곤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시점에 놓인다. 이에 따라 유의미한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소비가 줄어들고 투자는 위축되며 경기는 쉽게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위기는 안락한 노후를 꿈꾸던 당신의 미래부터 점령해갈 것이다. 시발점은 2020년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안락한 노후는 극히 일부에게만 해당될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하류로 전락할 것이다. 2020년이면 시간이 없다. 그리고 당신만 예외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하류노인의 양산을 방지하고 지체시킬 정부의 정책 대응을 촉구하고 더불어 개인적인 노후 대책도 세워야 한다.

“노인의 90퍼센트가 하류로 전락하는 시대,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이자 실제 사회복지 전문가로 노인 복지 현장을 뛰어다닌 후지타 다카노리의 말에 의하면 일본의 노인 복지는 우리나라보다 나은 편이다. 일본 정부의 연금 모델은 월 24만 엔(우리나라 기준 240만 원가량)에 달한다. 이들이 쟁여둔 자산 규모를 볼 때 노후 빈곤은 예외 사례일 확률이 높음에도 일본에서는 하류노인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저자는 노인의 90퍼센트가 하류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산층이 하류가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보이는 다양한 하류노인들의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ㆍ “이렇게 연금이 적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_ 40대 때 부모님 간병을 위해 일을 그만두고 비정규직으로 60대까지 열심히 일한 미혼 A씨
ㆍ“연금이 목숨 줄이에요. 그런데 연금은 오르지 않고 줄기만 할 테고, 게다가 우리는 일할 수 없는 딸까지 있잖아요. 우리 부부가 건강한 지금은 그럭저럭 꾸려갈 수 있지만 병이라도 들면 끝장이죠. 이것저것 돈 드는 데가 생길 텐데, 저금도 할 수 없고…….”_취업을 하지 못한 자녀를 돌보느라 노후준비를 못한 D씨 부부
ㆍ “은행에서 괴롭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만뒀어요. 그러다 보니 아내도 저를 떠나고…… 어쩌다가 그 많던 퇴직금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어요.” _ 치매로 인한 가족 붕괴로 퇴직금을 탕진한 C씨
ㆍ “3,000만 엔이라는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어요. 건강했던 내가 이런 병에 걸려 일도 못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하물며 생활보호 신청까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_ 큰 병에 걸려 모아둔 돈을 모두 써버린 B씨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고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역시 과도한 경쟁사회의 스트레스로 유병 비율은 높아지는데 복지 체계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특히 불평등의 양상은 노년에도 적용되어 부자 노인들은 좋은 요양 시설에 들어갈 수 있지만 가난한 노인들은 쪽방에서 다리도 채 펴지 못하고 잠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해결책을 중심으로 정부와 개인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분석하며 행동을 촉구한다. 더불어 사회복지제도의 양면성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과 개인적으로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더 늙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류노인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


일본의 복지에 비해 한국 사회는 너무나 무방비하다. 3층 보장체계라 불리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서 한국은 1층 국민연금뿐인 데다 그마저 생활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근로소득이 단절되면 빈곤으로 전락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게다가 한국 사회의 스트레스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부동산, 자녀 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 생존원가가 높아 유병비율마저 높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 해체와 청년층의 실업률은 독거노인의 양상을 한층 부추기는 실정이다. 하류로 전락하는 노인들이 늘어가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빈곤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회 문제와 가치관의 붕괴를 야기한다.

ㆍ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파산한다
ㆍ고령자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져 생명 경시 풍조로 이어질 수 있다
ㆍ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한 젊은층의 소비 기피 현상이 이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
ㆍ저출산을 가속화시킨다

저출산의 문제와 청년층의 실업, 그리고 노후 빈곤의 대표 격인 하류노인의 문제까지 대한민국을 뒤덮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경제 성장은 둔화될 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 윤리, 가치관 역시 무너질지도 모른다. 지금이 바로 그 신호탄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이 분명해 보인다. 지금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다. 개인의 빈곤을 탈출하고 더 나아가 함께 사는 사람들의 앞날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노후 빈곤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제도를 정비하고, 인식을 촉구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빈곤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

고령화 사회를 미리 맞이한 일본을 보고
우리의 내일을 대비하는 법


저성장 시대, 고령화를 맞이하는 우리 세대의 노후를 장밋빛으로 물들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함정들을 피해가야 한다. 이 책은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노후 빈곤을 막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한다.

ㆍ 제도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쉽게 홍보하라
ㆍ 생활보호제도를 일부 보험화하라
ㆍ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주택 정책을 만들어라
ㆍ 청년층의 빈곤에 개입해 이들이 하류로 전락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정책을 마련하라

사람은 누구나 늙고, 노년을 맞는다. 사회가 고령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 세대에 걸쳐 큰 영향을 준다. 이 책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를 맞이한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대한민국이 노후 빈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제시하고, 빈곤을 탈출할 방법을 제안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노후복지 시스템에 대한 팁도 감수로 넣어, 노후 빈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일본 독자들의 리뷰

★★★★★ 리얼리티 있는 현장 리포트
★★★★★ 어떤 호러 소설보다 무섭다
★★★★★ 노인의 빈곤을 재발견, 재인식시켜준 책
★★★★★ 중산층 의식의 붕괴, 중장년 필독서
★★★★★ 눈을 돌리고 싶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 앞으로의 사회를 생각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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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20 하류노인이 온다_00876 | j2**on1 | 2020.03.1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 ① 수입이 거의 없다 ② 충분한 저축이 없다 ...

    ■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

    ① 수입이 거의 없다

    ② 충분한 저축이 없다

    ③ 의지할 사람이 없다 : 사회적 고립

    ■ 하류노인이 문제의 악영향

    ①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파산한다

    ② 가치관의 붕괴를 초래한다

    ③ 젊은 층의 소비가 침체된다

    ④ 저출산을 가속화시킨다

    ■ '보통'에서 '하류'로 전락하는 대표적인 유형

    ① 질병과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를 지불하다

    ② 고령자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없다

    ③ 자녀가 워킹푸어나 은둔형 외톨이로 부모에게 의존하다

    ④ 황혼이혼이 증가하다

    ⑤ 치매에 걸려도 의지할 가족이 없다

    일본의 상황은 그래도 낫다. 이를테면 평균적인 일본 노인은 부자 그룹에 해당된다. 1,700조 엔의 가계자산 중 최소 60%가 이들 몫이다. 연금 수혜는 또 어떤가. 일본 정부의 연금 모델은 월 24만엔에 달한다. 즉 3~4만 엔의 부족분이 생활고민의 핵심이다. 이들의 쟁여둔 자산 규모를 볼 때 노후 빈곤은 예외 사례일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에서 하류노인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절대 빈곤으로 일컬어지는 한국 노인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 블랙기업 : 고용 불안 상태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불법, 편법적으로 비상식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악덕기업'을 일컫는다.

    치매가 무서운 것은 단순히 기억이 흐릿해지는 증상뿐 아니라 '치매+홀로 지냄' 또는 '치매+악덕업자'라는 결합으로 예상 밖의 사태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지원 시책은 거의 전부가 '신청주의'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행정이 신청주의를 채용하는 이유는 국민에게 사회복지제도를 이용할 권리가 있고, 동시에 이용하지 않을 권리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즉 제도를 반강제함으로써 국민의 선택의 자유를 빼앗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대개의 고령자들이 선택지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제도는 전문가도 전체를 파악하지 못할 만큼 광범위하고 복잡한데, 국가는 국민에게 그것을 알리거나 학습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다'는 정도로는 통지가 될 수 없으며, 그 정보에 접할 만큼 IT 지식이 높은 고령자가 몇이나 될까.

    이것은 선택의 자유 이전의 문제다. 규칙을 가르쳐주지 않고 일방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신청주의의 본질은 사회복지제도 이용을 억제하는 데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을 정도다. 이것을 개인의 '무지'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 생활보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몰이해는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르쳐줄 수 없고, 도와줄 수 없다'는 행정의 자세가 자초한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독사하는 노인은 대부분 질병이나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생활습관병을 갖고 있다.

    행복한 하류노인과 불행한 노인과의 차이는 '인간관계'에 있다.

    총무성 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고령자 단독 세대의 33.9%가 월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세는 고정비여서 나이가 들수록 부담이 커진다.

  • 2020 하류노인이 온다 | ys**202 | 2019.1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은퇴를 시작했다.   최근 뉴스는 독거노인의 사망,...

     

    우리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은퇴를 시작했다.

     

    최근 뉴스는 독거노인의 사망, 빈곤 노인의 경제적 어려움, 치매 노인으로 인한 가족 붕괴 등등으로 노년의 삶을 어둡게만 조명한다.

     

    이런 상황에서 '2020 하류노인이 온다'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 느낌이 우선 들었다.

     

    지금까지 보아왔고, 앞으로도 보아야할 나의, 주변의, 나라의 모습을 굳이 미리 보는 것이 좋을까? 하는 주저함과 얼른 적나라한 모습을 철저히 직시하고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다면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에 읽게 되었다.

     

    그래서 수입이 없고, 저축이 없고, 사회관계가 없는 3무 노인이 하류노인이라는 정보를 얻었다.

     

    그러면 수입이 있고, 저축도 있고, 사회관계가 있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 같다.......

     

    요즘은 공포 마케팅이 대세인 것 같다.  

     

    경제 위기, 고령화 위기 등등

     

    그래서 정말 불안하다ㅠㅠ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과도한 긍정 마인드라고 핀잔을 들을까?????

  •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준비하고 살아가세요   이젠 생존경쟁시대 입니다. 살아남아야죠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죠 국민...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준비하고 살아가세요

     

    이젠 생존경쟁시대 입니다.

    살아남아야죠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죠

    국민연금은 2040년정도부터 정점을 찍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대간에 이해 충돌이 생길 것이고 노인들은 점점 죽는것도 어려워지고 사는것 어려워지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죠 자식들한테 건전한 세상을 물려줘야하는데 지금 현실이 최악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경쟁력이 7위나 하는 일본도 저렇게 힘든데 우리나라 경쟁력이 24위정도 됩니다

    우리가 정신차리고 준비해야죠 국가를 믿나요 세월호 사건이며 지진대응체제 법조계 비리 등등 시끄럽고

    자본주의 밑에서 전정긍긍하는 세상인데 누굴 믿어야 할까요

    믿을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내가 살아 남아야 누굴 믿던 하죠

    살아남아야 합니다. 악착같이 건강챙기고 머리를 사용해서 자본을 어떻게 끌어들이고 어떻하게 노후를 잘 준비할 수 있을지

    일본사례를 보면서 우리가 이겨내고 준비해야됩니다.

     

     

  • 2020 하류 노인이 온다 | rs**12 | 2016.05.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한민국도 더이상 노령화의 문제를 백안시할 수 없는 상황에 들어섰습니다. 사실 일본에서는 초고령화사회가 진행됨에 따라서 점...

    대한민국도 더이상 노령화의 문제를 백안시할 수 없는 상황에 들어섰습니다. 사실 일본에서는 초고령화사회가 진행됨에 따라서 점점 그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부작용에 대한 것이 바로 푸어 실버층입니다. 노령층이 되었는데 제대로 된 집하나조차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만큼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입니다만 먼 일본에서 볼 필요 없이 가까운 우리나라에서 봐도 그런 상황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나 아니면 폐지를 한개라도 더 줍기 위해서 분주하게 리어카를 움직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지금의 통론입니다.

    그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없다면 점점 대한민국 또한 성장 동력을 잃어 더이상 지금의 경제산업을 유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문제를 차치하고 노인들의 생업에 관한 문제부터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노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우선 유보금이라는 개념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비상금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50만엔조차 없는 노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노인을 국가에서는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나은 상황인 연금을 타는 사람같은 경우도 사실 상황을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입니다. 최근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인해 연금액이 삭감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그런 추세가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금납부층보다 연금수령층이 더 많다보니까 한정이 있는 기금운용식 연금에서 연금비축액이 줄어들다보니 점점 지급할 수 있는 연금액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마저도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위태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은 일본도 그나마 노인들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 있습니다만 오히려 걱정해야할 계층은 바로 장년층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10년후면 더이상 지금의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였습니다.

    하류노인이라는 개념이 아직은 먼곳의 이야기처럼 와닿지 않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장래에 하류노인이 될 수 있을 층에 대한 예언도 있었습니다.

    지금 수입에서 저축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카드값 갚기에도 빠듯한 금액이신 분은 지금 당장 재무설계사와 상담을 해보시길 진심으로 간언드리고자 합니다.

  • 2020 하류노인이 온다 | kk**dol8 | 2016.05.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이 20년 전 <2000 하류노인이 온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출간 되었다면 팔렸을까 생...

    이 책이 20년 전 <2000 하류노인이 온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출간 되었다면 팔렸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20년 전이라면 우리나라는 IMF 직후였으며 일본은 저상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시작단계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일본의 모습이나 20년전 일본의 모습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저성장에 고령화 사회로 계속 진행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2016년 지금 남의 일이라 여겨졌던 일본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우리 또한 답습하고 있습니다.일본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저성장과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 사회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건 일본의 모습은 저성장이지만 안정적인 데 반해 우리는 어디로 요동칠지 모르는 불안정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령화 문제에 있어서 일본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회 보장제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며 노년층을 위한 의료 혜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일본의 사회 모습을 통해서 느낄 수 있으며,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고령화 사회로 바뀐다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건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대부분의 자산은 나이가 많은 장년층과 고령층에 집중이 되며 소비가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총 자산의 대부분을 장년층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아도 느낄 수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 경우입니다.소비가 줄어들면 공장은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으며, 돈을 쥐고 있는 장년층에 맞춘 제품을 생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서 저금리 문제와 부동산과 대출증가 또한 큰 문제입니다. 저금리로 인하여 재테크는 부동산과 주식에 집중이 되면서 부동산 값이 들석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각해지면서 사회 갈등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이 문제를 정부의 정책을 변화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 갈등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들을 후원하고 뒷받침 해주는 이들이 상류층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건 사회에서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거라는 걸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서 그들의 복지 체계와 우리의 복지 체계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한 질병에 대한 대처는 일본과 우리는 다르며,그들의 문제점을 우리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며,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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