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교보문고 39주년
책 다시 숲
매일 선착순 2,000원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 북모닝 책강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8965961734
ISBN-13 : 9788965961734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중고
저자 제이미 워드 | 역자 김성훈 | 출판사 흐름출판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10%↓, 1,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5년 11월 13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51113, 판형 140x205, 쪽수 332]

이 상품 최저가
10,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신간)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뇌과학이 풀어낸 공감각의 비밀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09 새 책인데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jyoo*** 2019.11.20
308 깨끗한 상태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lee*** 2019.11.20
307 빠른 배송에 책도 새책이네요 완전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6
306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hnh5*** 2019.11.06
305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nh5*** 2019.11.0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현재 인류가 통찰해온 공감각에 대한 모든 것! 2015년 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제목 그대로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였다. 그 능력은 마치 초능력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이러한 능력이 '공감각'이라는 현상의 한 종류임을 밝힌다. 공감각이란 음악에서 색깔을 보고, 글자에서 맛을 느끼는 등 하나의 감각에서 다른 감각까지 느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 그 공감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뇌 과학자이자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각과 뇌의 활동, 인지심리학과 신경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쉬운 문체로 풀어냈다. 공감각 현상을 뇌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공감각은 왜 나타나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감각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섯 가지 감각 외에 인간의 감각은 생각보다 많으며, 이러한 감각은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우리 모두가 느끼는 다중감각 지각과 공감각자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각은 어떻게 다른지, 뇌가 어떤 과정을 거쳐 공감각을 만들어내는지, 공감각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과연 이런 공감각이란 왜 존재하는지 짚어 생각해볼 주제를 던진다. 이를 통해 현재 인류가 공감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연구가 필요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이미 워드
저자 제이미 워드 (Jamie Ward)는 영국 서식스대학교 인지신경과학 교수. 공감각과 뇌의 다중감각을 연구하며, 공감각 연구 논문만 100편에 달할 정도로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통한 과학 대중화에 관심이 많아 《디스커버리채널》과 《BBC》의 여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지은 책으로 《인지뇌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The Student’s Guide to Cognitive Neuroscience》, 《사회신경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The Student’s Guide to Social Neuroscience》 등이 있다.

역자 : 김성훈
역자 김성훈은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가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노트는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우주 탄생의 비밀》, 《정리하는 뇌》,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등이 있다.

감수 : 김채연
감수자 김채연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공감각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으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뇌로 通하다 -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들의 뇌과학 오디세이》가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머리말

Chapter 01 알록달록한 색소결핍증 환자
1. 우리 집에 외계인이 있다
2. 공감각 연구의 흥망성쇠
3. 색을 듣는 시각장애인
4. 닭고기에 점이 모자라요

Chapter 02 감각은 몇 가지일까
1. 아기들의 세계
2. 청각과 시각이 충돌할 때
3. 어둠 속의 식사

Chapter 03 변경된 현실
1. 다중감각 지각에서 공감각까지
2. 흰색의 O, 노란색의 쇼팽
3. 공감각을 끌 수도 있을까

Chapter 04 이마 안의 스크린
1. 환상촉각
2. 다른 유형의 공간
3. 생각하는 공간
4. 원주율의 사나이

Chapter 05 감각을 넘어서
1. 시각으로 촉각을 느끼다
2. 공감각은 왜 존재하는가
3. 다양성 만세

감수의 글 | 주석 | 참고문헌 | 관련 웹사이트 | 찾아보기

책 속으로

공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세상을 전혀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경험한다. 단어에서 맛이 느껴진다거나 이름에서 색깔을 본다거나 숫자가 공간 속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닌다. 공감각의 정의에는 대부분 정상적이라고 기대하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덧붙여진다는...

[책 속으로 더 보기]

공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세상을 전혀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경험한다. 단어에서 맛이 느껴진다거나 이름에서 색깔을 본다거나 숫자가 공간 속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닌다. 공감각의 정의에는 대부분 정상적이라고 기대하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덧붙여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예를 들면 플루트 소리가 파스텔 빛 레몬색으로 보인다는 식이다. (본문 23쪽)

“아들 이름은 제 이름처럼 빨간색과 노란색이에요. 남편의 이름은 노란색이고요. 아들 이름으로 다른 것들도 생각해봤는데 도무지 아이 이름을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는 못 짓겠더라고요. 그렇게 이름을 지으면 가족 중에 마치 이방인이 하나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본문 29쪽)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이 시력을 회복했을 경우 자기 눈앞에 놓인 구체나 정육면체의 이름을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이 시각장애인은 이미 촉각을 통해 이러한 물체들을 가려낼 수 있다. 그럼 이러한 물체들을 눈으로 처음 보았을 때 기존의 능력으로 얻은 정보를 시각적 판단에 이용할 수 있을까? (본문 51쪽)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각적 착각, 즉 착시를 겪는다. 하지만 다른 감각에서도 착각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여러 가지 감각이 공모해서 착각을 일으키는 다중감각 착각에 대해서는 더더욱 알려진 바가 적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현상을 찾아내야 하는지 알고만 있다면 다중감각 착각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착각 현상의 존재는 뇌가 감각들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우리의 감각이 우리 생각만큼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가 된다. (본문 107쪽)

와인 전문가조차 색에 속을 수 있다. 화이트와인에 아무런 향과 맛이 없는 붉은 착색제를 첨가하면 와인 전문가는 이 와인을 설명하면서 레드와인에 사용하는 형용사들을 계속 사용한다. (본문 129쪽)

뇌 속에는 그저 감각을 수동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각기 다른 지도들이 마련되어 있다. 동네 은행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는 일에는 찻잔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는 것과는 아주 다른 지도가 사용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이름 중 가운데 글자를 알아내는 데 사용하는 지도와도 다를지 모른다. (본문 195쪽)

“저한테는 마치 글자들이 내가 보는 색깔 그대로 인쇄된 것처럼 보여요. 실제 색깔이야 어찌 되었든 글자들은 행복하게도 실제 색과 공감각 색으로 동시에 나타나요.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릴지는 저도 잘 알아요!” (본문 210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냄새를 보는 소녀》는 우리 주변에 있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 주제, 공감각에 대한 국내 첫 책! 2015년 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제목 그대로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냄새...

[출판사서평 더 보기]

《냄새를 보는 소녀》는 우리 주변에 있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 주제, 공감각에 대한 국내 첫 책!

2015년 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제목 그대로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냄새를 코로 맡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이 능력은 과연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초능력일까? 현실에도 이와 같은 능력을 지닌 이들이 있지 않을까? 사실 이러한 능력은 ‘공감각(synesthesia)’이라는 현상의 한 종류이고, 우리도 누구나 한두 사람쯤은 공감각자를 알고 있을 만큼 흔하다. 실제로 우리 가까이에 냄새를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감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뇌과학자인 저자 제이미 워드는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공감각 현상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인간의 감각과 뇌의 활동, 인지심리학과 신경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쉬운 문체로 풀어낸다.

“저는 숫자마다 특별한 색깔이 보여요.
남들도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저만 그런가요?“


공감각이란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덧붙여지는 현상을 뜻한다. 예를 들면 글자가 남과 다른 특별한 색으로 보인다거나, 음악을 들으면 눈앞에 색이 펼쳐지거나, 달력 등이 주변 공간에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공감각 현상은 질병이나 비정상적 증상이 아닌 뇌의 생물학적 변화에 기반한 실제 현상이며, 전체 인류의 1~2퍼센트 정도가 이러한 능력을 타고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공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기억력과 예술성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 고흐와 칸딘스키 등의 화가, 오르한 파묵과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등의 작가, 리처드 파인먼과 니콜라 테슬라 등의 과학자, 빌리 조엘과 레이디 가가 등의 가수를 비롯해 공감각자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특히나 기억력과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학계나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호주의 공감각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중에서는 예술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2퍼센트 정도인 데 반해 공감각자 중에서는 24퍼센트가 미술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나머지 사람들 중에서도 취미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비율이 대단히 높았다.

리처드 파인먼, 니콜라 테슬라, 반 고흐, 칸딘스키, 랭보…
그들의 기억력과 천재성, 예술성을 이끌어낸 열쇠, 공감각!

이 책의 저자 제이미 워드는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뇌과학자의 견지에서 공감각이라는 신비한 현상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실제 공감각자 개인의 사례에서 시작해 학계의 연구는 어디까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히 짚어보며 쉬운 말투로 공감각을 들여다본다.
1장 ‘알록달록한 색소결핍증 환자’에서는 공감각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공감각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본다거나 듣는다거나 하는 감각이 눈과 귀가 아닌 뇌가 하는 일임을 짚어보며 ‘감각’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장 ‘감각은 몇 가지일까’는 인간은 과연 오감, 즉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의 다섯 가지 감각만을 지닌 존재인지 짚어본다. 실제로 인간의 감각은 생각보다 많으며, 이러한 감각은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는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감각이 다른 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흔하게 일어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3장 ‘변경된 현실’에서는 뇌의 감각 처리 과정을 들여다보고 공감각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뇌가 어떤 과정을 거쳐 공감각을 만들어내는지, 우리 모두가 느끼는 다중감각 지각과 공감각자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각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한다.
4장 ‘이마 안의 스크린’에서는 감각과 지각, 이미지에서 기억까지 이르는 과정이 어떤 공간에서 펼쳐지는지, 공감각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핀다.
5장 ‘감각을 넘어서’에서는 앞서의 논의를 아우르며 과연 공감각은 왜 존재하는지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현재 인류가 공감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연구가 필요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공감각과 감각, 뇌와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
풍성하고 복잡한 인간의 감각과 뇌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만약 같은 음식을 어떤 사람은 달콤한 맛으로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쓴 맛으로 느낀다면 그 음식은 어떤 맛이라고 해야 할까? 이처럼 감각은 상대적인 것이며, 우리의 감각 기관에서 들어온 정보를 뇌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결국 공감각에 대한 연구는 뇌가 감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연구이고,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다.
인류가 현재까지 공감각에 대해 통찰해온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은 독자들이 뇌와 감각의 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소리를 듣지 않고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무슨 황당한 얘기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실이다. 초능...

    소리를 듣지 않고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무슨 황당한 얘기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실이다. 초능력은 아닐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슈퍼 파워와는 상관이 없다. 다만 일반 사람들 모두에게 발견되는 현상은 아니며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전문용어로 말하면 '공감각'이라고 한다.

    우리가 감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인상을 말한다. 하지만, 공감각은 이러한 일반적인 감각의 경계를 넘어서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감각인상과 물리적 자극은 1:1 대칭을 이룬다고 한다. 즉, 시각과 가시광선, 청각과 음파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공감각은 이러한 원칙을 초월한다. 음파가 귀를 자극할 때 소리뿐만 아니라 색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던 웹툰이 있다. 웹툰 속 주인공 소녀가 바로 공감각을 지닌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런 공감각을 지닌 이들이 존재하느냐. 존재한다. 흔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뿐이다. 그런데 그런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들 중 몇몇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반 고흐, 칸딘스키, 오르한 파묵, 블라드미르 나보코프, 리처드 파인만, 니콜라 테슬라, 빌리 조엘, 레이디 가가 등이 그런 능력을 지닌 이들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부터 오르한 파묵, 레이디 가가처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언급한 공감각자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 바로 예술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반드시 예술 직종이 아니더라도 취미로 미술 또는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공감각이란 초능력까진 아니더라도 특별한 능력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하지만, 공감각이란 어디까지나 뇌과학 측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렇기에 공감각 현상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뇌과학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이 책의 저자인 제이미 워드가 바로 공감각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그는 공감각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공감각이라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실제 공감각자의 사례를 예로 들고 있어 생소한 이들에게 신빙성을 더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불현듯 떠오른 영화가 있다. 1999년에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던 영화 <식스 센스>다. 아마도 영화 제목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감각은 몇 가지일까 궁금해진다. 이 책의 2장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잘 알려진 5대 감각을 제외하고도 인간의 감각은 그 종류가 많다고 한다. 단지, 명확하게 분류되지 않았을 뿐이다. 어쩌면 공감각이라는 것도 그와 같은 게 아닐까 생각된다.

    인간이 느끼는 감각이란 사실 지극히 상대적이다. 가령 똑같은 음식이라고 해도 개인마다 그 맛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감각이란 인간의 몸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 판단되는 결과에 불과하다. 따라서, 앞서 얘기했듯이 뇌과학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어쩌면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공감각 분야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한다. 뇌과학의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발전해 가는 단계인 것처럼 공감각도 그와 다르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 했던 공감각 현상에 대해 포괄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준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로 조금은 가볍게 읽으면 더욱 좋을 듯싶다.

  •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재미있게 본 기억을 떠올린다. 냄새를 시각으로 보며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이 신기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재미있게 본 기억을 떠올린다. 냄새를 시각으로 보며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저 드라마로 풀어낸 상상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런 인물이 있다? 꼭 그런 설명이 아니어도『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공감각과 감각, 뇌와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변에 있는 특이한 감각의 소유자 혹은 주변에 없지만 특별한 감각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제이미 워드. 영국 서식스대학교 인지신경과학 교수이다. 공감각과 뇌의 다중감각을 연구하며, 공감각 연구 논문만 100편에 달할 정도로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공감각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채연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공감각이란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덧붙여지는 현상이다. 예를 들면 글자가 남과 다른 특별한 색으로 보인다거나, 음악을 들으면 눈앞에 색이 펼쳐지거나, 달력 등이 주변 공간에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책날개 中)

     

    먼저 이 책은 '글자와 숫자에서 색깔을 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며칠 전에 제 아들의 이름인 아담Adam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들 이름은 제 이름처럼 빨간색과 노란색이에요. 남편의 이름은 노란색이고요. 아들 이름으로 다른 것들도 생각해봤는데 도무지 아이 이름을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는 못 짓겠더라고요. 그렇게 이름을 지으면 가족 중에 마치 이방인이 하나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공감각은 유전으로 대물림된다. 따라서 공감각자의 자녀들도 공감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녀는 자신의 이름을 다른 색과 연관 지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새로 연관 지은 색이 꼭 좋은 색이라는 보장도 없다. (28쪽)

    공감각이 유전과 관련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지만 모두 같은 색으로 인식되는 것은 아니다. 도표를 보면 일란성 쌍둥이 공감각자인 재클린과 메리가 알파벳을 볼 때 느끼는 색깔이 다르다. A를 재클린은 빨강으로 인식한다면 메리는 밝은 초록으로 인식하는 등 전체적으로 색깔이 다르다.

     

    이 책은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감각 연구의 역사, 감각의 뒤섞임, 보편화된 공감각 이론의 윤곽을 그리는 것 및 다중감각 지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게 된다. 또한 두뇌가 다양한 내적 지도를 이용해서 어떻게 공간감을 만들어내는지, 공감각이 감각을 뛰어넘어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공감각을 지닌 사람들의 특별한 능력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게 되었다. 그들의 능력은 제각각이지만 감각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감각에 다양한 연구 접근을 통해 읽을 거리가 풍부한 책이었다. 하나하나 읽어가며 혹시 나에게도 있는 감각인가 살펴보았는데 애석하게도 아니었다. 물론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으니 이 책에서 보는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들의 말에 공감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했다. 내가 보는 세상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르게 보이는 세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리처드 파인먼, 니콜라 테슬라, 반 고흐, 칸딘스키, 랭보

    그들의 기억력과 천재성, 예술성을 이끌어낸 열쇠, 공감각!

    이 책을 통해 공감각의 세계를 처음으로 들여다보며 마냥 신기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책은 대중을 위한 공감각 안내 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추천사에서 적절하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다양한 인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

     

    -공감각에 대한 친절한 초대장인 동시에 인간의 지각, 인지심리학, 신경과학에 대한 지루하지 않은 안내서가 될 책!

    _김채연(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공감각 연구자)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na**eje | 2015.11.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뇌과학이 풀어낸 공감각의 비밀    SF소설일지도 모를...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뇌과학이 풀어낸 공감각의 비밀  


     SF소설일지도 모를 제목을 보면서, 올 해 방송했던 

    어느 드라마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인기있는 주인공의 모습만큼이나, 신선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사실 그 설정 자체를 SF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난적도 있습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은 있을 수 없고, 단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런 설정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 드라마에 나왔던

    여주인공의 모습은 우리가 최근에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종의 

    어벤저스에 나오는 주인공 중 1명 처럼 그저 상상속의 모습 

    그 이상은 아닌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모습들이 그저 상상속의 모습이 아닌 

    실제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책의 날개 앞면을 보면,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실제 인물이다!' 

    라는 글자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어쩌면 이른바 독자를 낚기 위한 '낚시'글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예전에 어디선가 봤었던 공감각에 대한 기사가 생각나기도 하고, 

    낚시라고 하더라도 궁금증이 생기는 것을 어쩔 수 없어 책을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은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많은 분야에서 응용하고 있는 

    뇌과학에 대한 성과를 이용합니다. 최근 몇년동안 제가 봤던 책들은 

    뇌과학의 성과를 이용한 일종의 복합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를테면 심릭학에 대한 책들을 도서관에서 찾아보면, 

    아주 예전에 나온 책들과 요즘에 나온 책들의 내용중에 차이점중 하나가

    뇌과학의 성과를 이용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옛날 책들을 보면, 단순 통계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경우마 많았지만,

    최근의 책들을 보면,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들을 이용해서 

    설명해 주는 내용들이 어김없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책도 바로 그런 책들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맨 앞의 1장이었습니다. 

    '공감각'이라는 주제에 대한 역사를 다룬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장 부터 5장까지의 내용들은 말 그대로 공감각에 대한 각각의 

    내용들을 들려주고 있어서 제목 그대로 혹은 공감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을 그대로 접근하고 있어서

    이른바 '기대'를 어긋나지 않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하지만 1장의 경우, 역사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있어서,

    현재의 성과가 아닌 뭔가 연속적인 흐름으로서 공감각에 대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1장 공감각의 역사와 감각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제기 이후 나오는 

    2장의 감각의 뒤섞임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연 감각이라는 것을 다섯가지로 나누는 것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3장,4장이 결국 이 책의 주제라는 공감각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공감각이론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함께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공감각이라는 것이 그냥 감각을 동시적으로 느낀다는 단순한 것을 넘어서서

    여러가지 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공감각은 '보통'과는 다르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 또한 공감각이란 문학적인 표현이라는 경험밖에 없어서 인지

    말이나 글로 써 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와 닿지 않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보통'이라고 생각한 것과는 다르지만, 

    공감각을 '보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우리 또한 그들을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좀 '다른'사람들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환기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다른'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을 우리는 오감이라고...

     

     

    소리가보이는사람들.jpg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을 우리는 오감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시각, 촉각, 청각, 미각, 후각인데요. 인간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나 의문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이것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각은 눈, 후각은 코 단 하나의 감각들과 기관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감 이외에 잘 알려진 감각은 육감인데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감각 '육감(식스센스)'는  직관적이게 본질을 느끼는 감각을 말하는 감각입니다.  흔한 예로  '여자의 육감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자들의 감각은 때로는 무서울 정도로 예리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감각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은  '공감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분야라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흥미롭게 탐독했답니다.  얼마 전 방영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떠오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공감각'이란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더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숫자에 색이 보인다던지, 알파벳이나 이름에도 색깔이 느껴진다던지,  단어에서 맛이 느껴지지기도, 음악 소리에 색깔이 느껴지거나 하는 현상인데요. 천재라고 불리우는 역사적 인물이나 예술가 등은 사실 공감각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인 공감각은 인구의 1퍼센트 내지 2퍼센트에서 나타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보고 혹시 내 주변에도 숫자를 일관된 색깔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감각 능력을 타고 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답니다. 혹시 초능력자하고도 비슷한 맥락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소리가보이는사람들1.jpg


     


     

     

     

    책을 읽다가 생각난 사실인데요. 저도 간 혹 숫자에 색을 붙여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1'은 '흰색', '2'는 '노란색', '3'은 '새싹의 연두색' 등등.. 그래서 혹 '나도 공감각자?'라고 생각해봤죠. 허나 매번 그런게 아니었고, 또한 매스컴이나 상품에서 보이는 숫자들이 무의식 속에 인식되어 그런 생각이 드는 걸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았답니다. (착각은 자유...)



    ​결국 본다라는 것은 단순히 눈의 기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뇌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영역은 보통 눈에서 입력되는 정보에 의해 활성화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다른 뇌 영역에 의해 활성화 되기도 한다는 예를 책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이런 현상은  LSD(강한 환각제) 같은 약물이나, 시각장애인이 된 후 감각의 재조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공감각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선천적으로 공감각인 사람의 경우 유전적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뇌의 시각 담당 영역에서는 색에 특화된 V4라는 영역이 있는데, 손상을 입은 경우 흑백으로 보이게 되는데요.  V4영역은 시각 뿐만 아닌 언어로부터 입력을 받으면 소리에서 색을 느끼는 공감각을 경험할 수 있죠.




    그렇다면 공감각(극소수에 존재)을 갖는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책에 중반부터는 색에 대한 감각적 경험이 뇌의 특화된 영역을 자극(활동)시켜 만들어낸 것임을 설명합니다. 또한 감각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 감각에서 오는 정보를 결합하는 뇌의 속성을 알아봅니다. 그예로 1990년대 출시된 펩시와 코카콜라의 투명한 콜라가 실패한 일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 흥미로웠어요. 콜라에 대한 기존의 경험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뇌는 콜라처럼 강한 맛이 나는 음료는 색도 강하리라고 예상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를 '다중감각 지각(다수에게 존재)'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이것은 광고나 마케팅에 적용되어 거의 모든 상품에서 나타나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소리가보이는사람들2.jpg

     

    후반부로 넘어가면 공감각을 자유자재로 끌 수 있는지, 환상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공감각이 어떤것이든지 간에 우리의 감각은 하나씩 따로 때어놓고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뇌라는 아주 복잡하고 세심한 기관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도  했고요. 공감각을 더욱 연구한다면 앞으로 뇌 분야에 관한 책들은 병과 치료, 인류의 진화나 과학의 진보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얼마전 뇌 과학에 대한 미치오 카쿠의 《마음의 미래》에서 보여준 마음과 뇌의 연결관계도 생각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공감각이라는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쉽게 전달해주고,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선입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을 우리는 오감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

    소리가보이는사람들.jpg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을 우리는 오감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시각, 촉각, 청각, 미각, 후각인데요. 인간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나 의문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이것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각은 눈, 후각은 코 단 하나의 감각들과 기관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감 이외에 잘 알려진 감각은 육감인데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감각 '육감(식스센스)'는  직관적이게 본질을 느끼는 감각을 말하는 감각입니다.  흔한 예로  '여자의 육감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자들의 감각은 때로는 무서울 정도로 예리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감각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은  '공감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분야라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흥미롭게 탐독했답니다.  얼마 전 방영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떠오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공감각'이란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더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숫자에 색이 보인다던지, 알파벳이나 이름에도 색깔이 느껴진다던지,  단어에서 맛이 느껴지지기도, 음악 소리에 색깔이 느껴지거나 하는 현상인데요. 천재라고 불리우는 역사적 인물이나 예술가 등은 사실 공감각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인 공감각은 인구의 1퍼센트 내지 2퍼센트에서 나타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보고 혹시 내 주변에도 숫자를 일관된 색깔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감각 능력을 타고 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답니다. 혹시 초능력자하고도 비슷한 맥락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소리가보이는사람들1.jpg

     

     

    책을 읽다가 생각난 사실인데요. 저도 간 혹 숫자에 색을 붙여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1'은 '흰색', '2'는 '노란색', '3'은 '새싹의 연두색' 등등.. 그래서 혹 '나도 공감각자?'라고 생각해봤죠. 허나 매번 그런게 아니었고, 또한 매스컴이나 상품에서 보이는 숫자들이 무의식 속에 인식되어 그런 생각이 드는 걸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았답니다. (착각은 자유...)



    ​결국 본다라는 것은 단순히 눈의 기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뇌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영역은 보통 눈에서 입력되는 정보에 의해 활성화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다른 뇌 영역에 의해 활성화 되기도 한다는 예를 책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이런 현상은  LSD(강한 환각제) 같은 약물이나, 시각장애인이 된 후 감각의 재조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공감각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선천적으로 공감각인 사람의 경우 유전적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뇌의 시각 담당 영역에서는 색에 특화된 V4라는 영역이 있는데, 손상을 입은 경우 흑백으로 보이게 되는데요.  V4영역은 시각 뿐만 아닌 언어로부터 입력을 받으면 소리에서 색을 느끼는 공감각을 경험할 수 있죠.




    그렇다면 공감각(극소수에 존재)을 갖는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책에 중반부터는 색에 대한 감각적 경험이 뇌의 특화된 영역을 자극(활동)시켜 만들어낸 것임을 설명합니다. 또한 감각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 감각에서 오는 정보를 결합하는 뇌의 속성을 알아봅니다. 그예로 1990년대 출시된 펩시와 코카콜라의 투명한 콜라가 실패한 일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 흥미로웠어요. 콜라에 대한 기존의 경험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뇌는 콜라처럼 강한 맛이 나는 음료는 색도 강하리라고 예상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를 '다중감각 지각(다수에게 존재)'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이것은 광고나 마케팅에 적용되어 거의 모든 상품에서 나타나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소리가보이는사람들2.jpg

    후반부로 넘어가면 공감각을 자유자재로 끌 수 있는지, 환상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공감각이 어떤것이든지 간에 우리의 감각은 하나씩 따로 때어놓고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뇌라는 아주 복잡하고 세심한 기관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도  했고요. 공감각을 더욱 연구한다면 앞으로 뇌 분야에 관한 책들은 병과 치료, 인류의 진화나 과학의 진보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얼마전 뇌 과학에 대한 미치오 카쿠의 《마음의 미래》에서 보여준 마음과 뇌의 연결관계도 생각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공감각이라는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쉽게 전달해주고,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선입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스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7%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