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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치평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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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쪽 | B5
ISBN-10 : 8918123477
ISBN-13 : 9788918123479
기술가치평가론 [양장] 중고
저자 설성수,오세경,박현우 | 출판사 법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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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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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술가치평가가 금융분야나 회계분야와 교류할 수 있어야 하고, 국제사회와 교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론적 설명부터 실무 초입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본서는 발간 즉시 국제가치평가사협회(IACVA)의 참고문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저자 : 설성수
저자 설성수는
ㆍ한남대 경제학과 교수
President, Asian Society for Innovation and Policy
Editor-in-Chief, Asian Journal of Innovation and Policy
Member, IACVA, World Council
한국기술혁신학회 6~7대 회장/명예회장
한국기업ㆍ기술가치평가협회 창설자/명예회장

저자 : 오세경
저자 오세경은
ㆍ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역임
건국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역임
한국재무학회 부회장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저자 : 박현우
저자 박현우는
ㆍ경영학박사/이학박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국제가치평가사협회(IACVA) 강사
논문: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등 50편
저서: 기술마케팅(2007) 등 10권

목차

제 1 부 기술가치평가 서설
제 1 장 기술가치평가란?
제 2 장 가치평가의 역사와 이론
제 3 장 가치평가의 원칙과 기준

제 2 부 기술비즈니스 지식
제 4 장 기술비즈니스 이해
제 5 장 기술성 평가
제 6 장 시장성 평가
제 7 장 사업역량 평가

제 3 부 재무회계지식
제 8 장 회계와 재무지표
제 9 장 리스크와 자본비용

제 4 부 가치평가 방법론
제 10 장 시장접근법
제 11 장 소득접근법
제 12 장 실물옵션법
제 13 장 비용 및 기타방법론과 가치조정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990년대 중반 기술가치평가가 한국에 도입되어 뿌리를 내린지 어언 16년이 되었다. 기술가치평가는 199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학자들이나 다루던 주제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실무차원까지 확대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기술가치평가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1990년대 중반 기술가치평가가 한국에 도입되어 뿌리를 내린지 어언 16년이 되었다. 기술가치평가는 199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학자들이나 다루던 주제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실무차원까지 확대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기술가치평가가 기술과 비즈니스의 중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야에서 전통과 문화가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바탕이 국제기구를 통해 한국의 기술가치평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에 기술가치평가가 비교적 일찍 뿌리를 내린 것은 1990년대 후반의 벤처 붐에 힘입은 바가 크다.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국가 경제가 대혼란에 빠지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기술에 기반을 둔 벤처기업 정책이 선택되었다. 그로 인해 모든 기술은 사업화 타당성이 검토되었고, 또 기업화되었다. 벤처정책의 영향은 대단해서 수십 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몇 년 만에 1만개를 상회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술의 가치를 측정하고자 하는 수요 역시 급팽창하였으나 공정한 거래를 위한 가치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한국기술혁신학회의 몇 이론가들은 공정한 가치평가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그 노력이 한국에 기술가치평가를 다른 나라보다 빨리 뿌리내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에도 경제성 평가나 비용편익분석 등 투입 대비 산출을 측정하려는 이론적인 갈래들이 있었고 실무에 많이 사용되었지만 이들은 투입에 대비한 산출의 크기만을 중시하였다. 반면 기술가치평가는 투입 대비 산출의 크기는 물론이고, 가치창출의 원천과 동력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나아가 거래가 가능한 기술의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한국기술혁신학회 이론가들이 다른 방법보다 기술가치평가를 주목하게 된 이유이다. 기술의 가치를 씨앗부터 식별하고, 그 씨앗에 처음부터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부여해 비즈니스적인 성과를 확대시킬 수 있다면 기술가치평가는 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일부 이론가들이 가졌던 이러한 사고가 기술가치평가를 실무에 적용시키고 확산시키려는 노력으로 나타났고, 2000년 한국기업ㆍ기술가치평가협회의 출발로 이어졌다.

한국기업ㆍ기술가치평가협회는 그간 몇 가지 이유에 의해 기술가치평가 기본교재를 발행하지 않았다. 이미 모든 대학의 경영학과에서는 재무이론에서 가치평가와 관련된 이론들이 교육되고 있고, 가치평가 교재들도 여러 권 발행되어 있다. 또한 부동산 분야에도 감정평가와 관련된 교과서와 실무교재들이 많이 나와 있다. 여기에 외국의 교재들도 일부가 번역되어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교재를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가치이론과 금융이론 만으로도 이론적인 기반은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최근 두 충격이 기술가치평가 관련 교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첫째는 2011년 한국의 금융분야 총괄 정부기구인 금융위원회가 공식 채택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로 인한 충격이다. IFRS는 국제회계기준임에도 한국에서는 이미 2011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상장기업의 회계에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기준은 과거의 회계와 달리 원가방식 평가가 아닌 시가방식 평가를 요구한다. 그로 인해 회계분야에서 가치를 보는 시각이 변하고 결국 가치평가분야에서도 가치를 평가하는 기본시각이 변한 것이다.

두 번째는 기술가치평가 관련 업계상황 때문이다. 국내에 기술가치평가가 도입된 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아직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없는 방법을 고집하고 있고, 그 방법이 국가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로 인해 한국의 기술가치평가 업계가 잘못 이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기술가치평가 업계 일부분에서 다른 분야의 가치평가와 다른 흐름을 갖는 것은 기술가치평가의 역사가 다른 자산의 가치평가보다 역사가 일천한 것도 원인이지만, 기술가치평가를 담당하는 일부 관계자들의 기술을 보는 시각에도 원인이 있다. 기술은 다른 자산들과는 다른 무언가 특수한 자산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과학기술적ㆍ국가적ㆍ사회적ㆍ문화적ㆍ종교적 등 기술이 가진 다양한 측면이 있지만, 가치평가에서는 오직 경제적 가치만이 평가된다는 점을 가끔 망각한다. 기술이 상품에 응용되어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기술 자체가 가치를 가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기술가치평가라 하면 당연히 그 기술이 활용된 비즈니스가 창출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술가치평가는 기술비즈니스의 가치평가를 상징하는 것인데, 기술외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기술의 가치평가와 기술비즈니스 혹은 기술기업의 가치평가는 다른 것으로 생각한다. 그로 인해 자신은 기술의 가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 비즈니스나 기업의 가치에는 관심이 없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업계에서의 기술가치평가라 하면 당연히 경제적 가치를 언급해야 한다. 그런데 경제적 가치라 해도 가치는 느끼는 사람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대단히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실물자산의 가치평가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치평가원칙이다. 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는 금융시장에서나 한 두 방법에 의존해 가치평가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 기관에서는 실물자산까지도 하나의 방법에 의존하는, 그것도 금융이나 회계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존재조차 모르는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기술가치평가가 금융분야나 회계분야와 교류할 수 있어야 하고, 국제사회와 교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런데 이 전제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국제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치평가원칙을 지키기만 하면 자연히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다른 가치평가 분야에서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가치평가원칙이 지켜지고 있다. 감정평가분야가 그렇고 회계분야가 그렇다. 심지어 여러 법규에서도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치평가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금융분야는 이러한 원칙과 관계가 없지만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치를 평가한다. 그런데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가치평가 방법, 그것이 바로 가치평가원칙의 기본정신이다. 그러나 유독 기술가치평가 영역에서만 이들과 다른, 그러면서도 보편적으로 인정되기 어려운 방법이 공식적인 방법처럼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들에 의해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기는 하지만 한국기업ㆍ기술가치평가협회의 일부 재정지원과 독려로 집필되었다. 동 협회는 그간 교육받은 3,800여명에게 최근의 변화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어야 하고, 또한 그러한 변화가 이론적인 기반과는 혹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가치평가원칙과는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론적 설명부터 실무 초입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기업ㆍ기술가치평가협회의 요청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실무 위주가 되어야 하나, 업계의 일부 관련자들이 교과서에 기재된 방법론이나 기법마저도 제멋대로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어서 이론적인 설명을 보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실무 적용은 무시하고 이론적인 측면만을 강조할 수는 없기에 이론과 실무 양측을 오고가는 수준의 교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이론과 실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행히 동 협회에서는 사례연구 교재를 만들어 교육을 받은 독자들이 직접 가치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보강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각종 방법론의 현실 적용만을 위한 교재를 준비 중이어서 본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본서는 발간 즉시 국제가치평가사협회(IACVA)의 참고문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가치평가사협회는 개도국들의 요청에 의해 또한 다른 나라의 필요성에 의해 한국의 기술가치평가에 관한 경험을 기술한 교재를 원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기대에 대한 첫 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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