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이북]매일 500원 북돋움캐시
나만의기프트카드
  • 손글씨스타
  • 교보 손글씨 2019 폰트
  • 북모닝 책강
  • 손글씨풍경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손글쓰기대회
돈키호테(양장본 HardCover)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732쪽 | A5
ISBN-10 : 8952741803
ISBN-13 : 9788952741806
돈키호테(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역자 박철 | 출판사 시공사
정가
16,000원
판매가
4,000원 [75%↓, 12,0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4년 11월 1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4,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0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0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가나b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6,000원 orinoko...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6,800원 쿠모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800원 쿠모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0원 엔젤홈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포시즌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8,000원 GOODBOO...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4,400원 [10%↓, 1,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603 배송은 3일. 책 상태는 좋아요~ ?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09.23
602 책 상태 안좋아요 최상이라더니 전체적으로 노랗고 때묻고 도장도 찍혀있네요. 가격이 싸서 그냥 읽고버릴랍니다. 5점 만점에 1점 wnsqn*** 2020.09.19
601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sk7*** 2020.09.16
600 좋아요. 배송도 빨리 처리해주셨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yjm*** 2020.09.16
599 깨끗해서 좋아요. 빠르고요 5점 만점에 5점 ssk7*** 2020.09.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 스페인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장편 소설. 1547년에 출생하여 1616년에 사망한 세르반테스가 통속적인 기사소설을 응징하기 위해 1605년에 출간한 장편 소설 <돈키호테>의 스페인어판 원전의 감흥을 적확하게 되살려낸 완역본이다. 반종교개혁운동과 합스부르크 절대왕조의 통치 아래 있던 스페인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쓸 수 없었던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의 광기를 통해 당시 사회를 교묘하게 비판하면서 종교와 연애의 자유, 계층 간의 평등, 정의로운 재판, 등을 꿈꾸었다. 세계 문학사상 최초로 소설 속의 '인간'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 판사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냉철하게 묘사해내었다.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에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또한 19세기 삽화가 구스타프 도레의 삽화가 소설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양장.

저자소개

저자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은이 미겔 데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1547~1616)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극작가·시인. 1547년 스페인의 가난한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을 거의 받은 적이 없으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가 기억하는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레판토 해전에 참가한 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르네상스 말기의 문화에 심취했으며, 1575년 본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해적들에게 습격을 당해 5년간 노예생활을 했다. 1585년 처녀작 『라 갈라테아』 이후, 1605년 출간한 『돈키호테』 1편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그 이후 『돈키호테』 2편, 『모범소설집』(1613), 『파르나소에의 여행』(1614), 『여덟 편의 희극과 여덟 편의 막간극』(1615)을 출간했으며, 셰익스피어와 같은 날인 1616년 4월 23일, 마드리드에서 사망하였다. 세르반테스는 그 시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집결하여 문체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훌륭한 걸작을 만들어냄으로써 유럽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옮긴이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마드리드국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교 로망스어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로, BK21 세르반테스 연구팀장과 한국스페인어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세르반테스학회, 세계스페인어문학회, 스페인황금세기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돈키호테』 발간 400주년 기념 제11차 세계세르반테스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스페인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기사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스페인 문학사』(상, 중, 하),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모범소설』(1, 2), 『이혼 재판관』,『착한 성인 마누엘』,『스페인 역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부
1. 유명하고 용감한 시골 귀족 돈키호테 데 라만차의 신상과 일상의 이야기
2. 재치가 넘치는 돈키호테가 드디어 고향을 떠나는 이야기
3. 돈키호테가 익살스러운 방법으로 드디어 정식 기사 임명식을 치르는 이야기
4. 주막집을 나선 우리의 기사에게 일어난 이야기
5. 뒤이어 계속되는, 우리의 기사가 겪는 불행한 이야기
6. 신부와 이발사가 우리의 똑똑한 시골 귀족의 서재에게 행한 어마어마하고도 즐거운 종교 재판 이야기
7. 우리의 훌륭한 기사 돈키호테 데 라만차의 두 번째 출정 이야기
8. 용감한 돈키호테가 상상조차 못 해본 굉장한 풍차의 모험에서 거둔 대단한 결과와 유쾌하게 기억할 만한 사건에 대하여

2부
9. 용감무쌍한 비스카야인과 의기양양한 돈키호테의 굉장한 결투의 결말에 관하여
10. 비스카야인과 타협하고 난 후 양구아스인들과의 사이에서 위험에 빠진 사건에 관하여
11. 산양 치는 목동들과 함께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12. 돈키호테와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산양 치는 목동이 들려준 이야기
13. 산양치기 여인 마르셀라 이야기의 결말과 그 밖의 사건들에 관하여
14. 죽은 목동이 쓴 절망의 시들과 뜻밖에 일어난 일들에 관하여

3부
15. 잔인한 양구아스인들과 맞닥뜨린 돈키호테의 불행한 모험 이야기
16. 재치 넘치는 시골 귀족 돈키호테가 성이라고 믿은 주막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17. 용감한 돈키호테와 선한 종자 산초 판사가 돈키호테의 광기로 인해 성이라 여겼던 주막에서 수많은 고난을 당하는 이야기
18. 산초 판사와 돈키호테의 대화와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다른 모험들에 대하여
19. 돈키호테와 길을 가면서 나눈 산초의 분별 있는 이야기, 시체를 두고 벌어지는 모험, 그리고 유명한 사건에 대하여
20. 용감한 돈키호테 데 라만차가 겪은, 세상의 그 어떤 뛰어난 기사도 겪어보지 못한 위험이 도사리는 전대미문의 모험에 대하여
21. 재미있는 모험과 맘브리노 투구의 탈취, 그리고 우리의 무적 기사에게 일어난 또 다른 사건들에 대하여
22. 자신의 뜻과는 달리 원치 않는 곳으로 끌려가던 불행한 자들에게 돈키호테가 자유를 안겨준 이야기
23. 이 진실된 이야기에 실려 있는 모험 중에서도 가장 기묘한, 시에라 모레나 산맥에서 돈키호테에게 벌어진 일에 대하여
24. 계속되는 시에라 모레나에서의 모험에 대하여
25. 시에라 모레나에서 라만차의 용감한 기사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과 벨테네브로스의 고행을 흉내내어 그가 한 일에 대하여
26. 사랑에 빠진 돈키호테가 시에라 모레나에서 계속 행한 대단한 일들에 대하여
27. 신부와 이발사가 꾸민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와 유명한 이야깅 걸맞은 그 밖의 일에 대하여

4부
28. 시에라 모레나에서 신부와 이발사에게 일어난 새롭고도 유쾌한 모험 이야기
29.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아름다운 도로테아의 재치에 대하여
30. 몹시 가혹한 고통을 겪는 와중에 사랑에 빠진 우리의 기사를 구해내는 과정과 재미있는 기교에 대하여
31. 돈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 판사가 나눈 재미난 생각들과 새로운 사건들에 대하여
32. 주막에서 돈키호테 일행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33. 무모한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
34. 계속되는 무모한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
35. 무모한 호기심이 빚은 이야기의 결말에 대하여
36. 돈키호테가 포도주 자루와 벌인 용맹하고도 터무니없는 싸움과 주막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에 대하여
37. 기품 있는 미코미코나 공주의 이야기와 또 다른 익살스러운 모험에 대하여
38. 돈키호테가 행하는 문文과 무武에 대한 흥미로운 연설에 대하여
39. 포로가 겪은 일들과 그의 살아온 이야기
40. 계속되는 포로의 이야기에 대하여
41. 계속되는 '포로'의 이야기
42. 뒤이어 주막에서 벌어진 일과 그 밖에 알아둘 만한 여러 사건에 대하여
43. 당나귀를 모는 소년의 유쾌한 이야기와 주막에서 일어난 그 밖의 기묘한 이야기들
44. 주막에서 계속되는 굉장한 사건들
45. 맘브리노의 투구와 안장에 대한 의혹, 그 밖의 다른 사건들에 관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것에 대하여
46. 종교 경찰들의 눈부신 모험과 우리의 훌륭한 기사 돈키호테의 엄청난 광태에 대하여
47.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마법에 걸린 기이한 일들과 그 밖의 유명한 사건들에 대하여
48. 교회법 연구원이 기사도 소설에 대해 논하는 이야기와 그의 재치를 인정할 만한 그 밖의 일들에 대하여
49. 산초 판사가 주인 돈키호테와 나눈 분별 있는 대화에 대하여
50. 돈키호테와 교회법 연구원이 나눈 재치있는 논쟁 및 그 밖의 사건에 대하여
51. 산양치기가 돈키호테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에게 해준 이야기에 대하여
52. 돈키호테가 산양치기와 벌인 언쟁과, 고행자들과 겪은 희귀한 모험에서 땀의 대가로 얻은 행복한 결말에 대하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운명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길로 인도하는구나. 저기를 보아라, 산초 판사야. 서른 명이 좀 넘는 거인들이 있지 않느냐. 나는 저놈들과 싸워 모두 없앨 생각이다. 전리품으로 슬슬 재물도 얻을 것 같구나. 이것은 선한 싸움이다. 이 땅...

[책 속으로 더 보기]

“운명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길로 인도하는구나. 저기를 보아라, 산초 판사야. 서른 명이 좀 넘는 거인들이 있지 않느냐. 나는 저놈들과 싸워 모두 없앨 생각이다. 전리품으로 슬슬 재물도 얻을 것 같구나. 이것은 선한 싸움이다. 이 땅에서 악의 씨를 뽑아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극진히 섬기는 일이기도 하다.” / “거인이라뇨?” / “저쪽에 보이는 팔이 긴 놈들 말이다. 어떤 놈들은 팔 길이가 2레구아나 되기도 하지.” / “저, 주인님. 저기 보이는 것은 거인이 아니라 풍차인데요. 팔처럼 보이는 건 날개고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가면서 풍차의 맷돌을 움직이게 만들지요.” / “그건 네가 이런 모험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저놈들은 거인이야. 만약 무섭거든 저만큼 떨어져서 기도나 하고 있거라. 나는 저놈들과 유례가 없는 치열한 일전을 벌이러 갈 테니까.” ―「용감한 돈키호테가 상상조차 못 해본 굉장한 풍차의 모험에서 거둔 대단한 결과와 유쾌하게 기억할 만한 사건에 대하여」중에서(99~100p) 저는 자유롭게 태어났고, 또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초원에서의 고독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 산 속의 나무들이 곧 제 친구이며, 투명한 시냇물이 제 거울입니다. 저는 이 나무들에게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시냇물에게 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요. 저는 저만치 떨어져 있는 불꽃이며, 멀리 놓여진 칼입니다. 제 외모를 보고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 말로써 정신을 차리게 해왔지요. 그리고 욕망은 희망으로 지탱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저는 그리소스토모에게 아무런 희망도 준 적이 없고, 그건 다른 남자들고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니 제 잔혹함이 그를 죽였다고 하기에 앞서 그의 집착이 그를 죽였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죽은 목동이 쓴 절말의 시들과 뜻밖에 일어난 일들에 관하여」(169~170p) “기사님, 들판을 아무리 둘러봐도 주인님께서 말씀하신 그 망할 놈의 거인이나 기사 같은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요. 어젯밤에 보았던 괴물들처럼 이 모든 것들도 마법인 모양입니다.” / “뭐라고? 너는 저 말들의 울부짖음과 울려대는 나팔 소리, 소란스러운 북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 “양들의 요란한 울음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데요?” 그것은 사실이었다. 이미 두 무리의 양떼가 가까이 다가왔던 것이다. / “두려워하는군. 산초야, 네 마음속의 두려움이 네가 올바르게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두려움의 효력이 바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가 그토록 무섭다면 나를 혼자 두고 저만치 물러나 있어라.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은 나 혼자로도 충분하니까 말이다.” 그러고는 창을 옆구리에 낀 채 로시난테에게 박차를 가하여 비호처럼 내려갔다. ―「산초 판사와 돈키호테의 대화와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다른 모험들에 대하여」중에서(217p) “참, 슬픈 얼굴의 기사님, 주인님 말씀 중에 어떤 것들은 도저히 참고 들을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얘기를 듣다 보면 주인님께서 제게 들려주신 기사도에 관한 모든 것들과 왕국과 제국을 얻게 된다든지 섬을 주신다든지 그 밖의 다른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든지 하는 것들이 편력기사들이 흔히 하는 허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조리 거짓말이거나 허풍 같다니까요. 뭐라 부르셔도 상관없지만 말입니다. 주인님께서 이발사의 놋대야를 보고 맘브리노 투구라고 말씀하시고 게다가 나흘이 지나도록 그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는 것을 본다면 그 누군들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온통 찌그러진 그 대야를 제 자루에 넣어오긴 했습니다만 그것은 집으로 가져가 고친 뒤 면도용으로 쓰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총으로 언젠가 제 처자식을 만난다면 말입니다만.” ―「시에라 모레나에서 라만차의 용감한 기사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과 벨테네브로스의 고행을 흉내내어 그가 한 일들에 대하여」중에서(317p)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작가들이 성경처럼 읽는 ‘고전 중의 고전’ 《돈키호테》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다! 최고 권위의 세르반테스 전문가,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 박철 교수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완역본 《돈키호테》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 세계 작가들이 성경처럼 읽는 ‘고전 중의 고전’ 《돈키호테》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다!

최고 권위의 세르반테스 전문가,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 박철 교수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완역본 《돈키호테》

찰스 디킨스, 허먼 멜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등 19세기 세계적 대문호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주었고, 프란츠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쟁쟁한 현대 소설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작품. 셰익스피어의 작품들과 함께 서양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며, ‘《돈키호테》를 읽지 않고서는 소설가가 될 수 없다’는 서양문학계의 불문율까지 만들어낸 경이로운 작품. 그리고 2002년 노벨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작가 1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선정된 작품 《돈키호테》.

출간된 지 4백여 년이나 지난 이 소설이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문학에서 음악으로, 발레와 연극, 오페라, 뮤지컬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 그 형태를 달리하며 끊임없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세월이 흘러도 결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보편성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며, 동시에 시대적, 문화적 배경이 바뀌어도 그에 맞춰 재해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돈키호테》는 우리가 고전이라 부르는 무수히 많은 작품들의 밑거름이 된 ‘고전 중의 고전’이며, 수 세기가 흐른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해석되고 변형되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세르반테스는 17세기 초 스페인에서 유행하던 통속적인 기사소설을 비판하기 위해 《돈키호테》를 썼다. 반종교개혁운동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절대적인 영향력 하에 있던 스페인에서는 자유롭게 작품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기사소설이라는 틀 속에 돈키호테의 광기를 이용하는 형태로 교묘하게 당시 사회를 비판하면서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종교와 연애의 자유, 계층 간의 평등, 정의로운 재판을 꿈꾸었던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를 통해 이를 위한 끊임없는 모험을 감행한다.

유쾌한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17세기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돈키호테》는 18세기에 이르러 그 진가를 인정받으면서 언어예술의 본보기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19세기 낭만주의시대가 되자 《돈키호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철학자, 역사가, 사상가, 비평가, 정치가 등이 이 소설의 복합적인 메시지를 탐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면서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는 인간의 내면에 공존하는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화신으로 묘사되었다.

세계 소설사상 최초로 문학 속의 ‘인간’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돈키호테는 인간의 본질을 가장 완전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인물이다. 19세기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햄릿과 돈키호테〉라는 에세이에서 사색과 회의에 몰두하는 우유부단한 사색형 인간 햄릿과, 자신의 이상을 향해 무모하지만 용기 있게 나아가는 행동형 인간 돈키호테로 인간의 대표적 성향을 이분했고, 영문학자 이언 와트는 《근대 개인주의 신화》라는 책에서 서양 근대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캐릭터로 파우스트, 돈 후안, 로빈슨 크루소와 함께 돈키호테를 꼽기도 했다.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 판사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가장 냉철하고 심도 있게 묘사한 《돈키호테》. 21세기 먼 타국에서조차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돈키호테는 독자들 나름대로의 잣대로 인해 때때로 현실감각 없는 인물로 인용되기도 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다시금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왕립한림원의 종신회원이자 현 한국세르반테스연구소 초대 이사장으로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를 연구하는 일에 천착해온 박철 교수는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연구 성과와 스페인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완역본을 탄생시켰다. 또한 《돈키호테》 속편이 출간된 지 4백 년을 맞이하는 2015년 4월에는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는 《돈키호테》 속편 완역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스페인 한림원의 지원과 10년여에 걸친 준비 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완역본은 《돈키호테》가 가진 문학적 힘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해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곽연향 님 2011.02.02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보다 더 훌륭해지길 바란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 김민경 님 2008.06.18

    좀 더 적극적으로 운명을 바꿔 보도록 하세요

회원리뷰

  • 돈키호테 | 54**bs | 2015.02.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교과서에 실렸던 돈키호테 이후로 처음 읽은 완역본 <돈키호테>다. 분량은 많았지만 모험담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지루하...
    교과서에 실렸던 돈키호테 이후로 처음 읽은 완역본 <돈키호테>다. 분량은 많았지만 모험담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돈키호테 속에서도 또 다른 작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흥미롭다. 다양한 이야기 거리로 유명한 <천일야화> 보다
    더 즐겁게 읽었다.
     
    시골 귀족이었던 우리의 주인공은 기사 소설에 빠져 거의 모든 기사 소설을 현실로 받아 들여 자신을 소설 속의 기사라 여겨
    모험을 떠난다. 내가 읽은 1편은 1605년에 출간 된건데 첫 번째, 두 번째 모험 이야기다. 첫 번째는 돈키혼테 혼자였고, 두 번째
    부터는 종자(從者) 산초 판사와 동행하는데 돈키호테 보다는 산초판사가 더 매력적이다. 아주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이상적인
    돈키호테를 잘 섬기는 의리 있는 ....그러나 자기 몫을 챙기기 위해 가끔은 돈키호테와 같이 허황된 생각을 갖는 산초가 밉지 않다.
    두 주인공의 끊임 없는 허황된 희망에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그렇게라도 희망을 품는 주인공들을 보고 희망을 굼꿀까?
    난 사실적인 부류의 사람이라 그런 희망을 갖진 못했다.
     
    당시엔 기사 소설이 유행이었나 보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기사라.....용맹하고 도덕적으로 품위 있고, 멋진 남성상이 떠오른다.
    세르반테스는 당시 통속적인 기사 소설을 응징하기 위해서 이 소설을 썼다고 했다. 당시 스페인은 반종교개혁 운동과
    함스부르크의 절대왕조 통치 시대였다. 이런 주변환경 속에서 종교의 자유, 남녀간 사랑의 자유, 세습제도 페지등을 꿈꾸며
    돈키호테의 광기를 이용하여 당시 사회를 비판했다. 광인의 입을 빌어서 교회, 성직자, 귀족을 풍자 했다. 그것도 자유스럽지
    않아 <돈키호테>가 자신의 글이 아니라 아랍인 역사학자의 이야기라고 하면서 본문의 내용을 이어가곤 했다.
     
    서문을 읽고 메모해둔 것을 보니, "완전 서문이 내 맘에 든다. 담백함 그 자체다. 이 서문을 읽는 동안 잔잔한 미소만 떠올랐다.
    먼 미래의 독자 까지 배려하는 저자의 마음 씀씀이 때문에."....2014년 4월 28일 저녁에.
     
    서문만 읽고 두었다가 6월에 읽기를 끝냈다.(2014년)
  • 돈키호테 | vi**lor | 2013.05.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빠져 점점 이성을 잃어가 마침내 자기가 기사가 되어 모험을 떠난다.    &nbs...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빠져 점점 이성을 잃어가 마침내 자기가 기사가 되어 모험을 떠난다.
     
      나는 돈키호테를 지금껏 미치광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적의 노래인 로시난테를 들어보니 돈키호테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사실 하고싶은 꿈이 있어도 정작 용기가 없어 하지 못하는 게 보통사람들인데 돈키호테는 용감히 자기의 꿈을 이루었다. 이런 점에서는 돈키호테를 본받을 만 하다.
     
     돈키호테는 모험을 하면서 사기도 당하고 죽을 뻔도 했다. 그리고 죽을 뻔한 사람도 구해주고 부당한 처지에 놓인 사람도 도와주었다.
     
     마지막에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다시 모험을 떠난다.  
  • 어느날 뜬금없이 고전소설한권을 읽겠다는 다짐이 들어 돈키호테를 주문했다.책이 도착하고나서 두께를 보고 기겁을 했다. 읽으면서 ...
    어느날 뜬금없이 고전소설한권을 읽겠다는 다짐이 들어 돈키호테를 주문했다.
    책이 도착하고나서 두께를 보고 기겁을 했다. 읽으면서 나는 꽤 많이 참았다. 
    스스로 아무 연고도 이유도 없이 혼자 한 다짐이지만 왠지모를 오기가 책장 넘기기 지루해질때마다 가중되는거였다.
    처음에는 수많은 기사소설속의 액자식 이야기때문에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 막혔는데
    뒤로 갈 수록 돈키호테라는 인물이 가진 성격에 답답함이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돈키호테라는 인물의 실체를 읽으며 나는 돈키호테가 왜 유명한건지 납득하기 어려웠다.
    산초판사가 등장하면서 조금씩 재미가 있어지고 책 내용 사이사이에 정다운 삽화들도 눈에 들어왔다.
    다 읽고나니 무식하게나마 스스로 세운 계획을 실현시켰다는 성취감에 만족했다. 
    말 잘듣는 자식보다 미운자식이 더 자주 부모마음에 걸리는법인지.
    내가 읽은 소설 주인공중에서 제일 멋도 없고 처음에 내가 품었던 영웅의 모습을 산산조각낸 인물이지만
    자꾸 생각이 나서 리뷰를 몇 자 적어본다. 


  • 책 속의 한 문장 | hy**g99kr | 2011.02.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보다 더 훌륭해지길 바란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읽은지 꽤 시간이 지나서 책 속...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보다 더 훌륭해지길 바란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읽은지 꽤 시간이 지나서 책 속의 누가 한 말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돈키호테가 아니었을까.
    나의 집중력이 흐려져서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훌륭하다는 소설이 좀 산만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사람들도 너무 많이 등장하고 곁가지로 나온 이야기들도 너무 많고...
    결국 허상뿐인 기사도에 미쳐있는 돈키호테나 그런 돈키호테를 따르는 산초나 다 정상이 아닌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 허상 속에서 그들은 고행(생) 중에도 왠지 행복해 보였다.
    위 말처럼 허상일지언정 그들은 무언가를 향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다시 한번 그들을 만나봐야할지도 모르겠다.
  • 돈키.. | jh**eaf | 2010.05.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릴적 만화로 돈키호테를 생각하며 ...  새로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앞만 보고 달려 간다는게 인생에 있어서 얼...

    어릴적 만화로 돈키호테를 생각하며 ...  새로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앞만 보고 달려 간다는게 인생에 있어서 얼만큼 힘든일인지 알게 된 시점에서 읽게된 이책의 돈키호테에 대해

    진정한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남의 눈치를 보고... 이리저리 휘둘리며 폭풍에 만난 배 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흔들리는 나의 마음에 대해 크게 비웃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공상가...몽상가...어느쪽으로 표현을 해야 되는지는 알수 없으나 ... 그에게는 여행에서의 실패한 점들은 있어도 후회라는 점은 남기지 않았다.

    실패는 그 순간으로써 나에게 다음을 향해 나아 갈 수 있는 길을 새롭게 만들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지만 후회는 나에게 주저 앉아 우는 미련하 모습만을 남길 것이다.

    과연 나는 나의 의지대로 하고싶은 일에대해 나가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이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 빨려 들어 가고 있는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만든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토리북스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4%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